[2013 Changeon@Movement]_시선을 붙잡아야 첫 번째 팔로워가 생긴다!_이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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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4분날치기 한날당
사지를 찢어서 해체하고 싶다.
다리한쪽은
광주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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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에1인시위하거계시는 대우IS분회장님. 광주공장을 폐쇄하겠다는
회사의방침에 올것이왔다고생각했습니다
하지만선뜻투쟁하고자 결심하진못했습니다
쓰라린경험과상처가 아직아물지못해서일까요...
망설이고망설이던 우리조합원들이 다시결심?결단을했습니다
아직강도높은투쟁은아니지만 쉽지않은결정이었습니다
담주부터 대우IS앞에서 선전전을진행할계획입니다
많은관심지지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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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다
나는 일어났다
태양은 아직이다
내가 태양보다
쪼끔 더 훌륭한것 같다
아침부터 존나 뿌듯하다

사무실에 핀 철쭉..
이 미친 철쭉이 날더러
넌 왜 미치지 않는거냐고
따지는 것 같다
그해 철쭉이 겨울에 피었듯이...
지금이 그때와 뭐가 다르냐고
날 타이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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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어요!!시사인 이라는 시사주간지의 고재열기자가 진행한
기적의 책꽂이라는 프로젝트(책 기부를 받는거죠^^)에 소꿉놀이 장난감 도서관 사연
을 올렸는데 오늘 드디어 천권의 책이...ㅋ더 기적같은 건 그 책을 운반하기위해 그 먼
길을 달려오신 여섯분의 자원봉사자분들..대학생으로 보이는 이부터 나이 지긋한 중
년남성분까디. .운전으로 재능나눔을 하시고 그 무거운 책을 나르는 걸로 나눔을 실
천하시는 그 분들덕에 참으로 감동적인 날이 되었네요!서로의 마음과마음이 나누어
진 오늘하루를 꼭 기억해야겠어요(아참..그 분들께 조금의 마음을 담아 광주김장김치
를 선물했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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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권영화제, 인화학교 진실을 담은 영화 "둥근 장막". 상영후 김영순 감독과의
대화. 마지막 수화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일방적인 배려가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다름을 존중하고 같음으로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한 것 아닐까요?" 불편한 진실을 보여준 이 영화가 나오기까지
노력하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아주 오랫만에 아들을 실고 올 어린이집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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