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분석연구회 2016년 겨울맞이 추천 도서와 영상
2016년 겨울 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하여서 추천 도서와 영상 자료를 공유합니다. 올해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분석 관련 도서가 출간이 되었네요. 다양한 분석 관련 서적의 선택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지침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기억에 남는 통계 관련 추천 도서 또는 통계 관련 영상에 대한 많은 공유 부탁 드립니다. 아래 게시판에 통계 관련 추천 도서 또는 동영상에 대한 정보를 공유 또는 추천을 해주시면 검토 후에 다음 자료 업데이트 시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통계분석 연구회 통계도서게시판 / 통계영상자료실)
통계 관련 주제로 글을 연재로 올려주시면 글을 모아서 회원들과 공유하는 장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2016년 추가 : 갈색 표시, 2016년 하반기 추가 : 파란색 )
* 통계분석연구회 ( http://cafe.daum.net/statsas )
* 통계분석연구회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roups/statsas)
3 hard facts shaping higher education thinking and behaviorGrant Thornton LLP
Expansion in tuition, enrollment, faculty, buildings, and everything else ― is fast becoming a thing of the past. Institutions will have to carefully pick initiatives, making clear choices about what to do and, most significantly, what not to do. Download 2016 State of higher education >> http://gt-us.co/1UbUF56
What's Trending in Talent and Learning for 2016?Skillsoft
Skillsoft took a look at the top trends that will impact talent and learning efforts in 2016. For a number of reasons, it's a pivotal time for the HR industry to make its move. However, the landscape of work is changing fast and the most adept pace-setters will adapt to take advantage of the top trends. At the same time, companies need to be cautious of industry trends that may be overhyped. This infographic provides a balanced view of practices that will keep your talent and learning strategy moving in the right direction.
Digitized Student Development, Social Media, and IdentityPaul Brown
Originally presented at the ACPA 2016 International Convention in Montreal, Canada. This presentation provides an overview of my research on college student development in digital/social spaces.
With the explosion of the maker movement, schools are beginning to embrace creativity. However, what does this mean for assessment? Should we assess the creative process? Should we assess the finished product? Does assessing creativity actually make kids more risk-averse? In this workshop we explore what it means to assess both the creative process and the creative product without leading to risk aversion.
HBR Commentary: 사과는 사과문과 다르다. 위기에 대응하는 자세부터 바꿔라THE LAB h
하버드 비즈니스리뷰(Harvard Business Review) 2015년 9월호에 실린 "효과적인 사과를 위한 단계별 전략"(Schweitzer, M., Brooks, A., and Galinsky, A.)에 대해 하버드 비즈니스리뷰 한국어판(2015년 9월)에 더랩에이치 김호 대표가 기고한 해설(commentary)입니다.
통계분석연구회 2016년 겨울맞이 추천 도서와 영상
2016년 겨울 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하여서 추천 도서와 영상 자료를 공유합니다. 올해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분석 관련 도서가 출간이 되었네요. 다양한 분석 관련 서적의 선택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지침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기억에 남는 통계 관련 추천 도서 또는 통계 관련 영상에 대한 많은 공유 부탁 드립니다. 아래 게시판에 통계 관련 추천 도서 또는 동영상에 대한 정보를 공유 또는 추천을 해주시면 검토 후에 다음 자료 업데이트 시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통계분석 연구회 통계도서게시판 / 통계영상자료실)
통계 관련 주제로 글을 연재로 올려주시면 글을 모아서 회원들과 공유하는 장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2016년 추가 : 갈색 표시, 2016년 하반기 추가 : 파란색 )
* 통계분석연구회 ( http://cafe.daum.net/statsas )
* 통계분석연구회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roups/statsas)
3 hard facts shaping higher education thinking and behaviorGrant Thornton LLP
Expansion in tuition, enrollment, faculty, buildings, and everything else ― is fast becoming a thing of the past. Institutions will have to carefully pick initiatives, making clear choices about what to do and, most significantly, what not to do. Download 2016 State of higher education >> http://gt-us.co/1UbUF56
What's Trending in Talent and Learning for 2016?Skillsoft
Skillsoft took a look at the top trends that will impact talent and learning efforts in 2016. For a number of reasons, it's a pivotal time for the HR industry to make its move. However, the landscape of work is changing fast and the most adept pace-setters will adapt to take advantage of the top trends. At the same time, companies need to be cautious of industry trends that may be overhyped. This infographic provides a balanced view of practices that will keep your talent and learning strategy moving in the right direction.
Digitized Student Development, Social Media, and IdentityPaul Brown
Originally presented at the ACPA 2016 International Convention in Montreal, Canada. This presentation provides an overview of my research on college student development in digital/social spaces.
With the explosion of the maker movement, schools are beginning to embrace creativity. However, what does this mean for assessment? Should we assess the creative process? Should we assess the finished product? Does assessing creativity actually make kids more risk-averse? In this workshop we explore what it means to assess both the creative process and the creative product without leading to risk aversion.
HBR Commentary: 사과는 사과문과 다르다. 위기에 대응하는 자세부터 바꿔라THE LAB h
하버드 비즈니스리뷰(Harvard Business Review) 2015년 9월호에 실린 "효과적인 사과를 위한 단계별 전략"(Schweitzer, M., Brooks, A., and Galinsky, A.)에 대해 하버드 비즈니스리뷰 한국어판(2015년 9월)에 더랩에이치 김호 대표가 기고한 해설(commentary)입니다.
안철수의 '공정성장론' 중간보고 토론회 자료집
안철수의 공정성장론 8번째 시리즈
2014년 12월 이후 진행된 공정성장론 중간보고 토론회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근 서울대 경제연구소 소장, 장하성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박영선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
40년 장기불황의 위기에 처해 있는 한국경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안철수 의원의 경제토론회 시리즈
안철수의 '한국 경제 해법 찾기' 시리즈2
- 장하성 교수 초청 신년특집 좌담회
'안철수가 묻고, 장하성이 답하다'
"만약 일본과 같이 장기불황에 빠진다면 고통이 매우 극심할 것입니다. 결국 핵심은 정치가 쥐고 있습니다. 정치가 잘해야만 이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안철수의원실, 정책네트워크 내일
2019년 마지막 POP 설득의 심리학 워크샵이 10월 22-23일(화-수)에 열립니다.
"그 동안 내가 놓치고 지냈던 설득의 비밀"
생존하는 사회심리학자로는 설득 관련 가장 많이 인용이 되는 로버트 치알디니 교수. 그의 베스트 셀러 <설득의 심리학>은 국내에서만 1백2십만 이상의 독자를 가진 밀리언셀러입니다.
치알디니 박사가 직접 디자인한 최고의 설득 워크샵이면서 그가 직접 트레이너로 선발하고 훈련시킨 전 세계 18명(2019년 4월 현재)의 공인트레이너(CMCT)만이 진행 하는 워크샵. 한국에서는 더랩에이치의 김호대표를 통해서 지난 2008년부터 11년째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매 기수 최대 6명씩만을 대상으로 팀코칭 방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장소는 파크하얏트 호텔(삼성역)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첨부 안내문을 참고해주시고, 궁금한 사항은 hoh.kim@thelabh.com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Principles of persuasion 2019 seoul open workshop scheduleTHE LAB h
<설득의 심리학>의 저자 로버트 치알디니가 직접 디자인하고, 그가 직접 양성한 전세계 19명의 공인트레이너(CMCT)에 의해서만 진행되는 세계최고의 설득 워크샵. 한국에서는 유일한 공인트레이너인 더랩에이치 김호대표가 2008년부터 11년째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2019년 4번의 오픈 워크샵이 진행되며, 각 워크샵은 6명만을 대상으로 팀코칭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신청방법과 상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hoh.kim@thelabh.com
안철수의 '공정성장론' 중간보고 토론회 자료집
안철수의 공정성장론 8번째 시리즈
2014년 12월 이후 진행된 공정성장론 중간보고 토론회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근 서울대 경제연구소 소장, 장하성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박영선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
40년 장기불황의 위기에 처해 있는 한국경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안철수 의원의 경제토론회 시리즈
안철수의 '한국 경제 해법 찾기' 시리즈2
- 장하성 교수 초청 신년특집 좌담회
'안철수가 묻고, 장하성이 답하다'
"만약 일본과 같이 장기불황에 빠진다면 고통이 매우 극심할 것입니다. 결국 핵심은 정치가 쥐고 있습니다. 정치가 잘해야만 이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안철수의원실, 정책네트워크 내일
2019년 마지막 POP 설득의 심리학 워크샵이 10월 22-23일(화-수)에 열립니다.
"그 동안 내가 놓치고 지냈던 설득의 비밀"
생존하는 사회심리학자로는 설득 관련 가장 많이 인용이 되는 로버트 치알디니 교수. 그의 베스트 셀러 <설득의 심리학>은 국내에서만 1백2십만 이상의 독자를 가진 밀리언셀러입니다.
치알디니 박사가 직접 디자인한 최고의 설득 워크샵이면서 그가 직접 트레이너로 선발하고 훈련시킨 전 세계 18명(2019년 4월 현재)의 공인트레이너(CMCT)만이 진행 하는 워크샵. 한국에서는 더랩에이치의 김호대표를 통해서 지난 2008년부터 11년째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매 기수 최대 6명씩만을 대상으로 팀코칭 방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장소는 파크하얏트 호텔(삼성역)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첨부 안내문을 참고해주시고, 궁금한 사항은 hoh.kim@thelabh.com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Principles of persuasion 2019 seoul open workshop scheduleTHE LAB h
<설득의 심리학>의 저자 로버트 치알디니가 직접 디자인하고, 그가 직접 양성한 전세계 19명의 공인트레이너(CMCT)에 의해서만 진행되는 세계최고의 설득 워크샵. 한국에서는 유일한 공인트레이너인 더랩에이치 김호대표가 2008년부터 11년째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2019년 4번의 오픈 워크샵이 진행되며, 각 워크샵은 6명만을 대상으로 팀코칭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신청방법과 상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hoh.kim@thelabh.com
POP 설득의 심리학 오픈 워크샵(34차) 2018년 10월 22일-23일THE LAB h
"그동안 내가 놓치고 지냈던 설득과학의 비밀"
국내에서만 1백2십만 이상의 독자를 가진 밀리언셀러
<설득의 심리학> 저자 로버트 치알디니 박사가 직접 디자인한 최고의 설득 워크샵
로버트 치알디니 박사가 직접 트레이너로 선발하고 훈련시킨
전 세계 19명의 공인트레이너(CMCT)만이 진행하는 워크샵
한국에서는 더랩에이치의 김호대표를 통해서 지난 2008년부터 10년째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매차수 6명의 소그룹 코칭 방식으로 이틀간 진행됩니다.
2018년 10월 22일(월)-23일(화) 09:00 -18:00
서울 파크 하얏트 호텔(삼성역) Salon II(3층)
"그동안 내가 놓치고 지냈던 설득의 비밀"
POP(Principles of Persuasion) 오픈 워크샵(33차)이 2018년 7월 12일(목)-13일(금) 0900-1800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6분만을 모시고 팀코칭 방식으로 열립니다. 국내에서만 1백2십만 이상의 독자를 가진 밀리언셀러 <설득의 심리학> 저자 로버트 치알디니 박사가 직접 디자인한 최고의 워크샵.
로버트 치알디니 박사가 직접 트레이너로 선발하고 훈련시킨 전 세계 19명의 공인트레이너(CMCT)만이 진행하는 워크샵.
한국에서는 더랩에이치의 김호대표를 통해서 지난 2008년부터 10년째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매차수 6명의 소그룹 코칭 방식으로 이틀간 진행됩니다. 상세한 내용은 첨부한 안내문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은 hoh.kim@thelabh.com으로 문의주십시오.
김호의 쿵후(4) "믿고 맡기며, 격려하며 잘 듣고 - 재즈 앙상블에서 배우는 리더십" (2017. 9. Issue 1, No. 232, 124-129쪽).
DBR 김호의 쿵후 시리즈 (편집자주) 비즈니스의 세계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신선하고 새로운 통찰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무림의 고수 들이 존재합니다. 그들은 경영학자만은 아니며 때론 심 리학자나 행정학자, 혹은 재즈 연주자나 코미디 배우 등 예술가일 때도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김호 대표가 10년째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현장에서 실질적 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숨어 있는 고수들을 직접 만 나 그들만의 비기(祕技)가 무엇인지를 파헤쳤습니다. 전 세계 다양한 전문가들로부터 배워 온 김호 대표의 통찰을 DBR을 통해 나눠봅니다.
"그동안 우리가 놓치고 지냈던 설득의 비밀" - 생존하는 사회심리학자중 설득 관련 가장 많이 인용되는 로버트 치알디니 박사(아리조나 대학). 밀리언셀러 <설득의 심리학>의 저자인 치알디니 박사가 직접 디자인하고, 직접 양성한 전세계 20명의 공인 트레이너(CMCT)만이 진행하는 워크샵.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공인트레이너인 더랩에이치 김호 대표가 진행하는 올해 마지막 설득의 심리학 오픈 워크샵에 참여하셔서 그 동안 내가 놓치고 지냈던 설득의 비밀이 무엇인지, 실제 비즈니스와 삶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2008년부터 한국 내에서
진행하여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POP (Principles of Persuasion) 설득의 심리학 워크샵은 10명 내외의 소규모로만 진행하며 매년 2-3회만 진행합니다. 문의는 hoh.kim@thelabh.com.
Does your leadership behavior help or hurt your people and organization?THE LAB h
Dr. Patricia Gianotti and Dr. Hoh Kim co-wrote an article "Does your leadership behavior help or hurt your people and organization?" in Dong-A Business Review, a premium business magazine in Korea (July 2017, Issue 1, No. 228, pp. 134-141). This is the full translation of the Korean article.
공인 설득의 심리학 워크샵 안내문 31차 2017.3.23-24THE LAB h
그동안 내가 놓치고 지냈던 설득의 과학, 영향력의 비밀 - <설득의> 저자이자 생존하는 사회심리학자 중 설득관련 가장 인용이 많이 되는 로버트 치알디니 교수. 그가 디자인한 유일한 설득 관련 워크샵입니다. 2008년 한국에 소개된 이래로 매회 10명 내외의 소수만을 대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hoh.kim@thelabh.com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내가 놓치고 지냈던 설득의 과학, 영향력의 비밀 - <설득의> 저자이자 생존하는 사회심리학자 중 설득관련 가장 인용이 많이 되는 로버트 치알디니 교수. 그가 디자인한 유일한 설득 관련 워크샵입니다. 2008년 한국에 소개된 이래로 매회 10명 내외의 소수만을 대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30차 워크샵은 2016년 마지막 오픈 워크샵입니다.
그동안 내가 놓치고 있었던 설득의 과학적 비밀. 설득과 영향력 관련 생존하는 사회심리학자로는 가장 많이 인용되는 밀리언 셀러 <설득의> 저자 로버트 치알디니 박사가 직접 디자인한 유일한 설득 워크샵. 그가 직접 공인 트레이너로 양성한 전세계 19명의 트레이너(CMCT)만이 진행할 수 있는 POP 설득의 심리학 워크샵. 2008년 국내에 처음 소개하여 9년째 소수(10명 내외)만을 대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설득의 심리학 워크샵 2016년 마지막 오픈 세션이 10월 10-11일(월-화)에 걸쳐 진행됩니다. 상세한 안내문을 올려 놓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hoh.kim@thelabh.com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밀리언셀러 <설득의 심리학> 저자이자, 전세계 설득의 과학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로버트 치알디니가 직접 길러낸 19명(2016년 5월 현재, 한국내에는 1명)의 공인트레이너(CMCT)에 의해서만 진행되는 Principles of Persuasion 30차 오픈 워크샵. 최대 15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2016년 5월 9일 현재 8좌석이 신청완료되고 7좌석만 남아있습니다.
"그동안 내가 놓치고 지냈던 설득의 비밀" - 생존하는 사회심리학자중 설득 관련 가장 인용이 많이 되는 <설득의>저자 로버트 치알디니. 그가 디자인한 단 하나의 설득 워크샵이자, 그가 공인 트레이너로 직접 선발하고 교육한 전세계 19명의 트레이너에 의해서만 진행되는 설득의 심리학 워크샵(2일과정). 2008년 한국에 소개된 이후 지금까지 CEO, 임원 및 매니저 분들이 참석해오고 있습니다. 2016년 첫 오픈 워크샵이 3월 17-18일에 열립니다. 올해에는 총 3회 제공됩니다. 최대 수용인원은 15명입니다.
POP 설득의 심리학 28차 오픈 워크샵_2015년 10월 19_20일 안내문THE LAB h
밀리언셀러 <설득의> 저자이자 영향력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을 갖고 있는 로버트 치알디니 박사가 직접 트레이너로 양성한 전세계 19명의 공인 트레이너(CMCT)에 의해서만 진행이 되는 워크샵으로 오픈 워크샵 형태로 1년에 세 번만 진행되며, 올해 마지막 기회입니다.
The Effect of Bad News and CEO Apology of Corporate on User Responses in Soci...THE LAB h
by Hoh Kim, Jaram Park, Meeyoung Cha, Jaeseung Jeong
Graduate School of Culture Technology,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KAIST), 305–701, Daejeon, Republic of Korea
Published in 2015 @ PLoS ONE 10(5): e0126358. doi:10.1371/journal.pone.0126358
‘보스톤 스트롱’ 백서를 한국에 소개하며
* Public Strategy(Acase + THE LAB h + Peak15)는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발견과 통찰을 담아 비정기적으로 [여론]이라는 간행물을 발간합니다. 2015년 4월, 세상에 첫선을 보이는 [여론] 제 1호의 주제는 ['보스턴 스트롱’은 어떻게 가능했는가?]입니다. 발간사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전문은 acase.co.kr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1.
최악의 상황으로 ‘세월호’를 겪은 우리는 어떻게 세월호를 기록하고 기억할 것인가? 우리 모두의 과제다. 이 자료가 우리 사회가 겪은 새로운 위기에 대한 하나의 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
전략커뮤니케이션의 기술과 가치를 보유하고 위기관리와 기회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프로젝트 그룹 ‘퍼블릭스트래지티’ 는 2014년 4월 하버드케네디 스쿨에서 열린 ‘Leadership in Crises’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최고의 교수진과 전 세계의 위기관리자들이 모인 과정을 통해 우리는 한국사회 위기관리 연구와 대응 모델에 대한 심층적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3.
프로그램 과정에서 우리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허먼 B ‘더치’ 레너드 교수와 아놀드 M. 호윗 교수를 만났고 특별한 백서-<‘보스턴>를 만났다. 두 교수는 다른 연구진과 함께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 사건’의 백서 작업을 1년째 진행하고 있었고 그 결과물이 2014년 3월14일과 15일에 하버드대학교에서 열린 열린 전문가 좌담회에서 발표된 것이다.
두 교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원들에게 이러한 자료를 공익의 관점에서 널리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로 돌아온 우리는 자료를 충분히 검토했고 이를 번역했으며 책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4.
보스턴 테러 사건 100시간과 연구과정 1년을 통해 얻은 백서를 공유하며, 우리는 새로운 위기에 더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전략, 태도, 기술, 행동의 원칙과 교훈도 얻게 되었다. 뜻깊은 일이다.
5.
사회적 책무와 공익을 위해 이러한 귀중한 자료를 한국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버드 케네디스쿨 위기 리더십 프로그램(Program on Crisis Leadership)의 허먼 B. ‘더치’ 레너드 교수, 크리스틴 M. 콜 교수, 아놀드 M 호윗 교수에게 특별한 우정과 진심을 담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본 백서를 소개하며 기술과 사회적 정의(Arts & Social Justice)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적어둔다.
에이케이스 유민영, 더랩에이치 김호, 피크15커뮤니케이션 김봉수
Pop 설득의 심리학 27차 오픈 워크샵 2015년 6월 15_16일 안내문THE LAB h
우리가 놓치고 지내던 설득의 비밀.
2015년 6월 15-16일 <pop_설득의> 오픈 워크샵이 열립니다. 로버트 치알디니로부터 트레이닝을 받은 설득의 심리학 공인 트레이너(CMCT)인 김호 대표가 2008년부터 진행해온 설득의 심리학 오픈 워크샵 과정을 놓치지 마십시오. 15인 이내 소수가 모여 진행하는 이 워크샵은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실질적인 영향력과 설득의 도구를 삶과 사회생활에서 쓰실 수 있도록 도움드립니다. 2015년에는 총 3번만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이 올해 두 번째입니다.
우리가 놓치고 지내던 설득의 비밀.
2015년 2월 5-6일 <pop_설득의>이 열립니다. 2008년부터 국내유일의(전세계 18명)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 공인 트레이너(CMCT)인 김호 대표가 진행하는 설득의 심리학 오픈 워크샵 과정을 놓치지 마십시오. 15인 이내 소수가 모여 진행하는 이 워크샵은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실질적인 영향력과 설득의 도구를 삶과 사회생활에서 쓰실 수 있도록 도움드립니다. 2015년에는 총 3번만 진행할 예정입니다.
Korea analysis print (3) juin 2014 with koreanTHE LAB h
The document discusses the benefits of exercise for mental health. Regular physical activity can help reduce anxiety and depression and improve mood and cognitive function. Exercise causes chemical changes in the brain that may help protect against mental illness and improve symptoms for those who already suffer from conditions like anxiety and depression.
1. 30
다고 봐요. 올 들어 불공정 거래나 골목 상
권 침해가 이슈화되고 있어요. 소비자를 상
대하는 유통 기업이나 중견기업들이 앞으로
1~2년은 어려움을 겪을 것 같아요.
‘여론
의 쏠림 현상’이라고나 할까, ‘정보의 폭포
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요. 이런
현상이 벌어졌을 때 과연 기업이 어떻게 대
처해야 할지 이제는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할 시점이 된 것 같아요. 더 이상 미룰 수 없
게 됐어요.
박재훈 박재훈PR컨설팅 대표 현장에서 보면
‘위기’를 어떻게 규정하느냐가 그 회사의
위기관리 시스템을 결정합니다. 이건희 삼
성전자 회장이 늘 위기를 강조하지요. 하지
만 그 위기는 여기서 말하는 위기와 달라요.
전문가 좌담
“SNS發 이슈 빅뱅…위기관리 대수술 필요”
정리=장승규 기자 skjang@hankyung.com·김은진 인턴기자 skysung89@kbizweek.com
한국 기업들이 ‘위기관리’에 관심을 갖
기 시작한 것은 대략 1997년 외환위
기 이후부터다. 2000년대 중반 위기관리
매뉴얼 만들기가 유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국내 기업들의 위기 대응력은 여전히 초보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평가다. 반면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
크 서비스(SNS)의 확산으로 기업들이 대처
해야 하는 위기의 빈도와 파괴력은 기하급
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터진 포스코
에너지와 남양유업 사건이 대표적인 사례
다. 국내 위기관리 전문가 4인에게 최근 ‘위
기’의 특징과 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들었다.
사회 기업들이 여론의 집중적인 질타를 받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위기관리
전문가로서 최근 사건들을 어떻게 보십니까.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 포스코에너지와 남양
유업 사건은 성격이 약간 달라요. 포스코에
너지는 개인 차원의 잘못이 원인이었어요.
문제가 된 임원만 처벌하면 끝나는 사건이
죠. 남양유업도 발단은 개인 문제였지만 사
실은 구조적인 관행에까지 연결돼요. 해당
영업 사원을 해고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
는 거죠. 하지만 두 사건은 소셜 미디어로
확산됐다는 중요한 공통점이 있어요. 기업
들이 과거에 비해 지금 더 많은 잘못을 하고
있을까요. 그건 아니거든요. 과거에는 묻혔
을 일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드러나고 확
산되는 거죠.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경제 민주화’
가 사회적 화두로 등장한 것도 영향을 미쳤
좌담 참석자(왼쪽부터)
김영욱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박재훈 박재훈PR컨설팅 대표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2. 이 회장이 강조하는 위기는 주로 시장 경쟁
속에서의 위기, 재무나 경영과 관련된 위기
죠. 하지만 지금 문제되는 것은 사회와 관
련된 위기예요. 갈수록 재무나 시장보다 사
회와 관련된 위기가 더 많아질 겁니다. 기업
에도 훨씬 치명적이고요. 위기나 위기관리
에 대해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거죠.
사회 소셜 미디어의 영향을 공통적으로 지적해
주셨는데, 소셜 미디어는 어떤 특성을 갖고
있습니까.
정 대표 요즘 발생하는 기업 위기는 항상 소
셜 미디어를 끼고 발생하죠. 처음에 공분을
일으킬만한, 그리고 누구나 흥분하고 화를
낼만한 ‘씨앗’이 등장합니다. 그게 매력을
갖게 되면 소셜 미디어에서 빠른 속도로 확
산되죠. 그러다 오프라인 매체에서 보도하
기 시작하면 그때서야 기업들이 위기라고
판단하고 움직이기 시작해요. 타이밍이 한
박자 늦는 거죠. 외국 기업들은 오프라인 매
체에 실리기 전에 상황 파악을 끝내고 미리
준비를 다 해둡니다. 2009년 도미노피자
사건은 최초 동영상을 올린 후 45분 만에
포착해 바로 상황 파악을 끝내고 경찰 고
발, 해당 직원 해임까지 48시간 내에 처리
했거든요. 한국에선 상상하기 힘든 일이죠.
SNS의 등장은 양 측면이 있어요. 사
회적 약자에게는 조직화하고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생긴 겁니다. 힘의
불균형을 보완할 수 있게 된 거죠. 기업들은
이 점을 신중하게 받아들여야 해요. 그동안
방치했거나 무시했던 사람들을 다시 돌아보
고 보듬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죠.
박 대표 SNS는 부정적인 뉴스의 전파 속도
가 더 빨라요. 사건이 터지고 나서 이슈화되
는 데까지 보통 48시간 이상 걸린다고 봤어
No.912 2013 05 29 31
“과거에는묻혔을일들이
소셜미디어를통해드러나고
확산됩니다.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
1968년생. 1991년 한국외국어대 불어과 졸업.
1997년 미 마켓대 PR 전공 석사. 2001년 한국MSD
커뮤니케이션팀장. 2004년 에델만코리아 사장.
2007년 더랩에이치 대표(현).
과하려면 먼저 피해자를 찾아가 사과하고
되도록 많은 사람에게 알릴 방법을 선택해
야죠. 과거 태안 기름 유출 사건 때도 해당
기업이 일간지에만 사과 광고를 실었어요.
신문을 보지 않는 사람을 무시한 거죠. 이제
그런 방식은 통하지 않아요.
사과의 자격, 사과의 대상, 사과의
내용 모두 중요하죠. 사과를 누가 하나, 사
장이 해야 하나, 회장이 해야 하나부터 문제
예요. 여론은 ‘오너’인 회장이 나서길 바라
거든요. 사과 대상도 분명해야죠. 최근 윤
창중 사건에서도 청와대 수석이 피해자를
제쳐 놓고 국민과 대통령에게 사과해 문제
아닙니까.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과의
타이밍입니다. 왜 기업들이 아직도 ‘간보기’
로 사과하고 문제가 커지면 다시 사과하는
실수를 반복하는지 이상해요. 다른 기업을
봐도 처음부터 제때 확실하게 하는 게 더 낫
다는 걸 잘 알 텐데 말이죠.
박 대표 사건이 터지면 위기관리 전문가를
찾아요. 그래서 가면 오너가 아니라 담당 임
원이 나와요. 전문가들은 하루빨리 사과문
을 내고 회장이 직접 나서라고 하지만 임원
이 회장한테 사과하라는 말을 할 수가 없어
요. 그게 가장 큰 문제죠.
정 대표 한국적 현실에서는 최고 의사결정
요. 지금은 ‘이슈 빅뱅’이에요. 사건이 터지
고 3~5시간이면 마치 빅뱅처럼 순식간에
클릭 수가 수백만 건 치솟죠. 한 번 이슈화
되면 소멸하기도 훨씬 어려워졌어요. 예전에
는 한정된 오프라인 매체만 관리하면 됐지
만 네티즌은 관리 자체가 불가능하죠. 그만
큼 위기관리가 더 힘들고 더 중요해졌어요.
사회 구체적인 사례를 분석해 보도록 하죠.
남양유업 영업 사원 막말 사건에서 회사 측
대응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 대표 첫 보도가 나가자마자 곧바로 사과
문을 낸 것은 과거와 달라진 모습이죠. 하지
만 ‘사과’를 ‘사과문’이라고 착각한 것 같
아요. 사과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잘못의 인
정이에요. 잘못을 인정하고 그걸 어떻게 극
복할지 밝혀야 해요. 그게 진정성을 가지려
면 사과 전후의 행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첫
번째 사과(5월 4일)와 두 번째 사과(5월 9
일) 사이에 남양유업이 보인 모습은 실망스
러웠어요. 대주주가 주식을 내다 팔고 대리
점피해자협회를 고소했거든요. 진정성을 얻
기 힘든 거죠. 두 번째는 피해자 관리예요.
사과는 피해자에게 하는 것인데 피해자는
전혀 안 보고 여론에만 사과했어요. 첫 번째
사과와 두 번째 사과 이후 남양유업 제품의
주 소비자인 주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해 봤습니다. 두 번째 사과 때 사과문을 받
아들이겠다는 응답이 5% 포인트 올랐지만
‘남양유업 제품을 사지 않겠다’, ‘다른 사람
에게 불매를 권유하겠다’는 응답에는 변화
가 없었어요.
박 대표 사과 방법도 문제가 있었어요. 첫 번
째 사과는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띄우는 것
으로 끝났거든요.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
는 사람은 알 수가 없어요. 진정성 있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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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사과문을 낸 기업이 있었어요. 법무팀
에서 쓴 거죠. 사람을 때려 놓고 ‘법대로 하
자’는 것과 큰 차이가 없어요. 사람과 사회
를 중심에 놓고 메시지를 만들어야 해요. 남
양유업도 사과문에서 회사의 잘못을 말하
지 않고 개인의 문제로 몰아갔어요. 그걸 사
람들이 다 알아채거든요.
사회 포스코에너지 임원 기내 폭행 사건은
어떻게 보십니까. 대한항공에 미친 영향도
궁금한데요.
정 대표 다른 대기업 사람들을 만나면 대한
항공에 대해 석연치 않은 느낌을 이야기해
요. 승무원 보고서에 담긴 매우 민감한 내용
이 유출됐거든요. 해당 임원에 대해 ‘법적
조치를 고려하겠다’는 공격적인 코멘트가
나간 것도 그렇고요. 법인영업 쪽이 직접적
인 영향을 받을 겁니다. 포스코도 초기 대응
에 실패했어요. 폭행 사건(4월 15일)이 벌
어지고 첫 언론 보도(4월 19일)가 나갈 때
까지 상당한 시간이 있었거든요. 해당 임원
이 출장 중간에 계약을 못하고 돌아왔기 때
문에 감사팀이나 법무팀에서는 사건을 미리
알고 있었을 겁니다. 최고 의사결정자까지
보고가 올라가는 게 지체됐던 거죠.
김 대표 첫 보도가 나갔을 때 홍보팀에서 해
당 임원을 감싸는 듯한 반응을 보인 것도 문
제였어요. 해당 임원이 거짓말한 것은 그렇
다 치더라도 홍보팀에서 그걸 그대로 받아
들였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어요.
정 대표 몇 년 전 리서치인모션(RIM) 사건
을 봐도 다른 나라에서는 직원의 일탈 행위
나 범법 행위에 대해 감싸는 경우가 없어요.
‘원칙을 지킨다’고 단호하게 밝히면 해프닝
으로 끝날 문제죠. 한국 기업들은 조직과 임
원, 최고경영자(CEO)를 분리하지 못해요.
자, 즉 오너의 의지만 있으면 많은 문제가
일사불란하게 해결돼요. 상당수가 하루 만
에 다 풀릴 수 있죠. 남양유업도 2009년부
터 밀어내기 문제가 계속 나왔거든요. 올 들
어 피해 대리점 점주들이 100일 넘게 본사
앞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해 왔어요. 홍보
팀에서 모니터링과 보고를 하지 않았든지
아니면 했더라도 오너의 문제 해결 의지가
없었다고 봐야겠죠. 그러다 문제가 커진 거
예요.
김 대표 예방 조치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하
면서도 안 되는 데는 미묘한 사내 정치 역학
도 작용합니다. 최고경영자들이 예방 조치
를 건의하는 임원들을 별로 신뢰하지 않거
든요. 차라리 문제가 터진 다음 수습에 뛰어
들어 활약하는 게 승진에 훨씬 유리하죠. 일
종의 딜레마예요.
박 대표 사과문을 누가 쓰느냐도 중요해요.
홍보팀이 맡느냐 법무팀이 맡느냐에 따라
메시지가 확 달라지거든요. 법무 쪽은 모든
메시지를 조직을 보호하는 데 맞춥니다. 하
지만 홍보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들은 사회
와 여론을 어떻게 설득하고 공감대를 형성
할 것인지 더 고민하죠. 사망자가 발생한 사
고인데 ‘피해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다하겠
“왜기업들이아직도
‘간보기’로사과하고문제가커지면
다시사과하는실수를반복하는지
이상해요.
”김영욱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1966년생. 1990년 고려대 사학과 졸업.
1999년 미 플로리다대 신문방송학 박사.
일리노이주립대 커뮤니케이션학과 조교수.
2000년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현).
“홍보팀이맡느냐
법무팀이맡느냐에따라
메시지가확달라지죠.
”박재훈 박재훈PR컨설팅 대표
1963년생. 1988년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2013년 동국대 홍보학 박사. 1996년 SK그룹 홍보실
기업문화팀장. 2003년 코콤포터노벨리 대표.
2007년 박재훈PR컨설팅 대표(현).
그러다 보니 공범처럼 돼 버리고 문제가 점
점 복잡해져요.
주말이 끼어 있어 대응이 지연됐던
측면도 있어요. 주말이든 주중이든 위기 상
황이 발생하면 조직 내에 위기관리위원회가
즉각 소집돼 가동돼야 해요. 또 위기관리위
원장이 힘을 받고 일할 수 있어야 하고요.
정 대표 회사 내에서 보고는 굉장히 정치적
인 행위가 됩니다. 기업들이 갖고 있는 위기
대응 매뉴얼에도 상황이 발생하면 1차적으
로 즉각 통보해야 할 사람의 이름이 다 나와
있어요. 하지만 실제로 ‘누구까지 통보하느
냐’에서 주춤하게 되죠. 나중에 뒷감당이 안
될 수도 있거든요. 일간지에 기사가 나거나
해야 비로소 부담 없이 위로 보고되죠. 또 남
양유업처럼 오너가 따로 있다면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집단 의사결정을 하는 게 아
무 의미가 없어요. 전문 경영인들이 아무리
토론하고 결정해도 회장님 한마디면 다 바
뀌거든요. 위기관리 매뉴얼이 아무리 잘 돼
4. 도미노피자 사건
2009년 4월 미국 도미노피자 한 매장에서 직원
2명이 피자 재료를 콧구멍에 넣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하면서 찍은 동영상을 유튜브에 그대로
올렸다. 동영상은 하루 만에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도미노피자는 신속하게 대응했다. 사건
발생 후 48시간도 안 돼 CEO가 직접 공식
사과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다. 그
결과 기업 이미지에 치명적 위협이 될 수 있었던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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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도 단지 ‘매뉴얼 상’ 그런 거죠.
사회 어쨌든 포스코에너지 사건은 잘 마무리가
된 것 같은데요.
개인 차원의 문제라 비교적 쉽게 끝
날 수 있었어요. 하지만 ‘후광효과’를 무시
할 수 없어요. 한 번 사건이 났던 기업은 사
람들의 계속 주시하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잘못하는 일이 생기면 훨씬 가혹한 비판이
쏟아지죠. 사람들의 잣대가 엄격해졌기 때
문에 그만큼 변화가 필요하죠.
정 대표 어떤 기업에 사건이 나면 반응은 두
가지죠. ‘그럴 줄 았았다’와 ‘그럴 리가 없
다’예요. 포스코는 스스로 반성했듯이 군대
문화와 갑 문화를 깨야 해요. 작년에 나이
많은 부장이 젊은 사원들이 셔플 댄스를 추
는 걸 보고 사무실에서 따라하는 포스코 광
고가 큰 인기를 끌었어요. 그런데 결과적으
로 보면 권위주의 타파가 광고로만 끝났던
셈이죠.
사회 위기관리에 성공한 사례는 어떤 게
있습니까.
김 대표 캐주얼 브랜드인 팀버랜드를 배울
필요가 있어요. 그린피스 회원들이 팀버랜드
CEO에게 수만 통의 항의 메일을 보냈어
요. 브라질산 소가죽이 비윤리적인 방식으
로 생산되는데 알고 있느냐는 내용이었죠.
대책 회의에서 임원들이 비중도 얼마 안 되
니까 브라질과 거래를 끊자고 제안했어요.
하지만 CEO는 이걸 받아들이지 않고 그린
피스에 역제안했어요. 그동안 잘못을 인정
한다, 그걸 바로잡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당신들이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요. 2개
월 만에 그린피스에서 해결책을 내놓았죠.
남양유업도 반대자들을 배제하려고만 할
게 아니라 대담해질 필요가 있어요.
정 대표 몇 년 전 크리스마스 때 쥐 식빵 사
건이 터졌어요. 새벽 1시에 동영상이 올아왔
어요. 나중에 경쟁 제과점의 자작극으로 밝
혀졌죠. SPC가 동영상이 올라온 새벽에 그
걸 잡아냈어요. 신속하게 분석을 마치고 다
음날 오후 2시에 기자회견을 열었어요. 직
접 빵 만드는 과정을 시연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걸 설명했죠. 소비자를 상대하는
식품 업체들은 대부분 위기관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요. 남양유업에서 대응이 늦
은 것은 제품 이상은 실무진 선에서 처리할
수 있지만 밀어내기는 회장의 의지가 필요
한 문제였기 때문인 것 같아요.
사회 기업들의 위기관리에 대해 한마디씩
조언해 주시죠.
박 대표 결국 위기관리는 최고경영자가 해
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밑에서 아무리 해
도 제대로 효과를 보기 어려워요. 이제는 기
업도 사회와 함께 갈 수밖에 없어요. 제품만
보는 게 아니라 기업을 보고 구매하는 시대
거든요.
평소에 좋은 평판을 쌓아 놓는 것도
중요해요. 미국에서 한 제약사가 유해 물질
을 누출시켰는데 해당 지역 주민들을 인터
뷰하니까 ‘그 기업이 그렇게 했을 리 없다’,
‘평소 지역사회에 많이 기여한다’는 반응이
나왔어요. 그래서 크게 이슈화하려고 해도
할 수 없었다고 해요. 한국 기업들이 가장
약한 부분이죠.
정 대표 위기가 발생했다는 것은 사람으로
치면 뇌졸중에 걸린 것과 같아요. 며칠 동안
혼수상태였다가 깨어난 것이거든요. 이 상
황에서 두 가지 유형의 기업이 나와요. 첫째
유형은 전문가를 불러 위기관리에 대한 강
의를 들어요. 그것으로 끝이죠. 두 번째 유
형은 ‘수술’을 합니다. 뇌를 열어 혈전을 근
본적으로 제거하는 거죠. 컨설턴트와 외부
전문가를 동원해 조직 전반을 점검하는 거
죠. 한국 기업 99.9%가 강의를 선택합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되는 거죠.
김 대표 위기관리의 90%는 예방이라고 봐
요. 경제 민주화가 시대적 화두로 등장했기
때문에 그동안 해 온 관행 중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게 어떤 게 있는지 살펴봐야죠. 글
로벌 기업들은 ‘테러리스트 게임’을 합니다.
종업원이나 고객 입장이 돼서 회사를 공격
해 보는 거죠. 그걸 CEO가 직접 이끌어요.
이들은 그동안 아무 위기가 없었는데도 끊
임없이 예방에 투자하죠. 1년에 3%의 예산
만 위기관리에 써도 크게 달라질 겁니다.
“제품이상은실무진선에서
처리할수있지만밀어내기는
회장의의지가필요한문제라대응이
늦었어요.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1970년 서울 출생. 1993년 한국외국어대 포르투갈어과
졸업. 1999년 미 페어리디킨슨대 기업커뮤니케이션 석사.
2003년 오비맥주 홍보팀장.
2007년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부사장.
2009년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현).
리서치인모션(RIM) 사건
2011년 12월 스마트폰 블랙베리를 생산하는
리서치인모션(RIM)의 임원 2명이 중국 출장길에
에어캐나다 항공기 안에서 만취해 난동을 부렸다.
비행기는 캐나다로 회항했고 이들은 체포돼
벌금형에 처해졌다. 회사 측은 이들을 즉각
해고하고 짤막한 성명을 발표했다.“언제나 진실과
존엄을 생각하는 우리‘RIM’사는 법규와 사규에
어긋나는 행동을 용납지 않습니다. 비행기에서
취해 난동을 부린 두 임원을 해고했음을 알립니다.
… 실망을 안겨 드려 고객들에게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