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적 깨닳음
대량소비체제, 해결책은 소비를 줄이고 재활용 하는 것
우리가 먹고 사는 방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고기 위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육식이라는 것이 자연 상태의 짐승을 잡아서 먹는 것이 아니라 공장에서 물건 생산하듯이 대량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 많은 수의 닭들을 움직이지도 못하게 가둬두니 생명이 스트레스를 받고 항생제를 투여하고, 속성 재배하려고 호르몬을 투여하고, 돌연변이가 생겨나고, 그러니까 조류독감, 광우병, 돼지 인플루엔자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른 한쪽으로는 자연이 여기에 적응하기 위해서 돌연변이가 나타나니까 우리에게 예상하지 못하는 위험이 닥치는 겁니다.
그 뿐만 아니라 대량생산에 따른 자원의 고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다툼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세계 자원을 놓고 쟁패를 하니까 원자재 값이 올라갑니다. 옛날에는 원자재 고갈만 걱정했는데 현재의 대량소비체제는 대량폐기물을 만들어내고 있고 이로 인한 부작용은 해결책이 별로 없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소비를 줄이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소비 중독에 걸려 있습니다. 어떤 여성들은 쇼핑 중독에 걸려있습니다. 사다 놓고 집에서 안 쓰고 버리게 됩니다. 우리 모두가 소비 중독입니다. 양적인 중독도 있지만 질적인 중독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다 10만원짜리 신발을 신으면 처음에는 한 두 명이 신다가 나중에는 전부 다 따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가난한 아이들도 부모들이 다 사줘야 됩니다. 이 고급화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쏠림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잘사는 기준이 흰 쌀밥에 소고기 국밥이었어요. 그 다음에 나온 게 마카오 신사, 옷 잘 입는 것이었습니다. 그 다음에 나온 것이 내 집 마련, 쌀통 집에 놓는 거였습니다.
시집갈 때 필수품이 쌀통이었어요. 그러다가 짤순이로, 냉장고로 오게 됩니다. 핸드백도 명품, 가짜라도 손에 들어야 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발장에 안 신는 신발, 옷장 속에 안 입는 옷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지금 쓰레기통 속에 살고 있는 겁니다. 자원낭비 그 부작용이 어마어마하게 도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지구 환경의 20%인 선진국의 나라들만 그랬는데, 지금은 인구 대국인 중국도 따라가고 인도도 따라가고 멕시코 브라질도 따라오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자기 생전에 지구 종말을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소비를 줄이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그런데도 아직 전 세계가 성장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생태적 깨닳음
대량소비체제, 해결책은 소비를 줄이고 재활용 하는 것
우리가 먹고 사는 방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고기 위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육식이라는 것이 자연 상태의 짐승을 잡아서 먹는 것이 아니라 공장에서 물건 생산하듯이 대량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 많은 수의 닭들을 움직이지도 못하게 가둬두니 생명이 스트레스를 받고 항생제를 투여하고, 속성 재배하려고 호르몬을 투여하고, 돌연변이가 생겨나고, 그러니까 조류독감, 광우병, 돼지 인플루엔자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른 한쪽으로는 자연이 여기에 적응하기 위해서 돌연변이가 나타나니까 우리에게 예상하지 못하는 위험이 닥치는 겁니다.
그 뿐만 아니라 대량생산에 따른 자원의 고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다툼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세계 자원을 놓고 쟁패를 하니까 원자재 값이 올라갑니다. 옛날에는 원자재 고갈만 걱정했는데 현재의 대량소비체제는 대량폐기물을 만들어내고 있고 이로 인한 부작용은 해결책이 별로 없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소비를 줄이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소비 중독에 걸려 있습니다. 어떤 여성들은 쇼핑 중독에 걸려있습니다. 사다 놓고 집에서 안 쓰고 버리게 됩니다. 우리 모두가 소비 중독입니다. 양적인 중독도 있지만 질적인 중독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다 10만원짜리 신발을 신으면 처음에는 한 두 명이 신다가 나중에는 전부 다 따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가난한 아이들도 부모들이 다 사줘야 됩니다. 이 고급화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쏠림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잘사는 기준이 흰 쌀밥에 소고기 국밥이었어요. 그 다음에 나온 게 마카오 신사, 옷 잘 입는 것이었습니다. 그 다음에 나온 것이 내 집 마련, 쌀통 집에 놓는 거였습니다.
시집갈 때 필수품이 쌀통이었어요. 그러다가 짤순이로, 냉장고로 오게 됩니다. 핸드백도 명품, 가짜라도 손에 들어야 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발장에 안 신는 신발, 옷장 속에 안 입는 옷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지금 쓰레기통 속에 살고 있는 겁니다. 자원낭비 그 부작용이 어마어마하게 도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지구 환경의 20%인 선진국의 나라들만 그랬는데, 지금은 인구 대국인 중국도 따라가고 인도도 따라가고 멕시코 브라질도 따라오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자기 생전에 지구 종말을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소비를 줄이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그런데도 아직 전 세계가 성장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3. C O N T E N T S
정보 시각화
우리의 철학
마치며
인간을 위한
사회에 봉사
1
4. 우리의 철학
2
TO
~을 향한, ~쪽으로
사회와 다른 사람을 향한 디자인
TOO
~도, ~또한
디자인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끼침.
사회의 각 요소들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디자이너 또한 그 중 일부이다. 따라서 디자인은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사회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5. 디자이너
성형외과 광고
디자인은 사람의 무의식에 큰 영향을 끼친다.
그렇기 때문에 성형외과
광고는 외모지상주의를
당연시하는 가치관을
사람들의 머릿속에 심어줄 수 있다.
성 상품화
요즘 광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에서 성을
상품화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런 디자인이 만연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성립하기 어려울 것이다.
모피 광고
모피 광고는 모피를 좋은 것로 포장한다. 하지만
모피는 동물의 털, 가죽을 산 채로 벗겨내서 만들기 때문에 그 실상은 결코
아름답지 않다. 즉 이런
디자인은 상업성을 위해 현실을 왜곡시킨다.
희망을
심어주는
디자인
<I LOVE NY>, <파벨라 프로젝트>, <러버덕>등과 같은 디자인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디자인은 정신적인 부분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야 하는 것이다.
삶의 질 향상
공공 디자인
사회 발전
의식 개선
나비효과
치유
삶의 질
경제성
가치관 형성
3
개발도상국의 빈민층,
장애인, 재난민 등에게
디자인은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라이프 스트로우>,
<깡통 라디오>등과 같이 디자인은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공공 디자인은 항상 사회 속에서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공공 디자인은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정보를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하면서도
기능적이어야 한다.
6. 4
연결성
네트워크는 어떠한 일이나 문제점을 처리하는 데 각 기관 따위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조직적이고 효율적
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든 체계적
이다. ‘관계망’, ‘연결망’, ‘연계망’
으로 순화되어진다. 우리가 사는
곳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다. 아주 작은 것에서 부터 큰 것까지 세상과 동떨어져 있는 것은 없다.
모든 것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영향을 주고받는다. 디자이너도
그것들 중 하나이고,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것이 사람들과 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그러므로
디자이너들은 디자인할 때 사회적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책임감을
갖지 않은 채 디자인을 한다면
사회에 나쁜 영향력을 끼치는
디자인을 할 수 있고, 그것으로부터 피해를 받는 사람이 생길 수 있다.
7. 사회문제
5
첫번째 사진은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아이이다.
두번째는 공장에서 매연이 뿜어져 나와서 환경오염을 시키고 있는 사진이다. 사회에는
다양한 사회문제가
존재한다. 디자이너는
영향력이 있는 존재다.
또한 사회문제들이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관심을
가져야한다.
9. 7
오
스트리아 비엔나 출생. 캔자스
시립미술학교(Kansas City Art Institute)의 학장 및 디자인학과 교수 역임. 1981년 이후 캔자스
대학교(University of Kansas) 건축도시디자인학부 종신교수로
재직중 1998년 사망.
빅터파파넥은 “갖고싶은것이 아닌 필요로하는 것을 디자인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디자이너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기보다
디자인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을 했다.
그가 만든 디자인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수작업을 통해 만들 수 있는 것들이었다. 그는 항상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이를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그는 기능성과 사회문제해결능력 그리고 책임감을 중요시했다. 이러한 디자인 철학은 다른
디자이너들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갖고 싶어하는 것이 아닌 필요로 하는
것을 디자인해야
한다.”
- 빅터 파파넥
10. 라이프
스트로
라이프스트로(LifeStraw)는 수자원이 오염되어 있는 개발도상국과 제3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그곳을 여행하는 여행자, 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요원, 선교사 등에게 먹을 수 있는 식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휴대용 정수 빨대이다.
종류로는 개인용과 가족용이 있다. 개인용은 한 사람이 1년간
먹기에 충분한 용량인 700터의
물을 정수할 수 있으며, 99.9999%의 수인성 박테리아와 98.5%의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가족용의 경우, 한 가족이 2년간
먹을 수 있는 18,000리터의 물을 정수할 수 있으며,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을 제거할 수
있으며, 혼탁한 물도 효과적으로
정수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어떠한 전기적 장치도
필요하지 않으며 기타 교체품도
필요로 하지않는다.
깡통
라디오
8
깡통라디오(Tin-can Radio)는
개발도상국에 문맹인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개발도상국의
문맹인들은 소리매체로밖에 정보를 얻을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은 전력이 없어 라디오가 있어도 들을 수 없는 현실에 처해있다. 그들이 정보를
얻지 못한다면, 그들이 사는 지역에 자연재해나 전쟁이 일어난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빅터파파넥은 깡통라디오를
만들었다. 연소가 가능한 모든
재료가 동력원이 될 수 있어,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그리고 이 라디오는 개발도상국
사람들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게 9센트로 만들 수 있다. 또 주민들이 직접 취향에 맞게 깡통을 꾸밀 수
있어 참여 디자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사람들은 위험에서 벗어 날 수
있게 되었다.
11. 큐드럼
9
큐드럼(Q Drum)은 무거운물을
멀리 운반할때 간편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만든 획기적인 아이디어
제품이다.
1993년, 한스 헨드릭스과 그의
동생은 아이들과 여성들이 무거운 물통을 머리에 이고 가는 것을 본 후, 큐드럼을 생각해 냈다. 이동에 편리함을 주기 위해 굴리는 방식을 사용하였고, 줄을 연결해서 끌고
다니는 방식이다.
큐드럼을 이용하면 아이들이나
여성들이 많은 힘 들이지 않고
대량의 물을 옮길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한번에 50L의 용량의 물을
한번에 옮길 수 있다.
빅터 파파넥의 철학이 다른
디자이너에게 영향을
끼친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13. 11
건축가의
네트워크
대지진이 일어나자 재해 현장 50여
곳을 돌며 1,800여
개의 종이 칸막이를
설치해 이재민들의
사생활을 보호해주기도 했다. 2010년 아이티 지진 당시 이웃국가인 도미니카공화국을 먼저
방문해 아이티로 가서 이재민과
함께 방수 처리된 이동식 주택을
짓기도 했다.
2000년 일본관을 선보였다. 반은 이 전시 공간을 종이로 지으려고
계획했다. 종이 파이프로 엮어 짠 구조물을 세우고, 빛을 투과하는
종이 지붕을 얹을 예정이었다. 이
일본관은 그의 대표적인 건축물 중 하나가 되었다.
반은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택만
지은 것이 아니다. 2010년 ‘퐁피두 센터’도 그가 설계했다. 한국에도
그의 작품이 있다.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클럽하우스, 2006년 서울 올림픽공원 소마
미술관 조각공원 안에 들어섰다가 해체된 페이퍼테이너 뮤지엄
등이다.
세계 재난 분쟁 지역을 찾아다니며 종이와 대나무, 천, 플라스틱 등
값이 저렴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단순한 자재로 난민 보호소를 지어 고통 받는 이들을 위로했다.
반 시게루는 195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1977년 20세 때 미국으로 가서 로스앤젤레스 서던캘리포니아 건축학교에
들어가 1980년 졸업했다.
반은 1995년 비영리단체인 VAN을 설립해 세계 곳곳의 재난 지역을 돌며 종이로 대피소를
지었다. 1999년에는 터키,
2001년에는 인도 구자라트 지진 현장에서 종이 칸막이 시스템으로 임시 보호소를 지어 주민들을
위로했다.
2008년 중국 쓰촨 대지진 때는
종이 학교를, 2011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때는 종이
성당을 지었다. 같은 해 동일본
14. 12
반시게루는 재해때문에 체육관에 모여 있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임시거주시설을 만들기도 했다.
첫번째 사진이 반시게루가 만든 임시 거주시설인데, 저가의 나무기둥과 천, 테이프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어진다. 사람들의 개인공간을 만들어주고 종이과 천이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재해난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그는 종이 기둥으로 집을 지어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했다. 그는 종이기둥을이용해 재해지에서 집을 짓는 등 건축을 통한 사회 기여 활동을 많이 했다. 두번째 보이는 건물이 95년도 고베대지진 당시 피해자가 머물 임시저처를 종이튜브를 통해 만든 건물이다.
그는 “재해 지역에도 아름다운 건물을 짓고 싶습니다. 이러한것이야말로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기념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린 후에 이것이 제가 건축가로서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은 일이죠.” 라고 말했다.
건축가란 온 역사를 통틀어 종교, 정부, 또는 사적인 단체 등 특권계급을 위한 ‘기념비’를 만들기 위해 고용되었다.
17. 색상의 의미
검정은 일반 사항 및 공공시설물
안내, 빨간색 원 안의 사선 모양은 금지, 파랑은 지시, 노랑은 주의 및 경고, 초록은 안전ㆍ피난ㆍ위생ㆍ
구호, 빨강은 소방ㆍ긴급ㆍ고도
위험 등을 나타낸다.
픽토그램은 PICTURE, TELEGRAM을
합친 합성어로서 사물, 시설,
행태, 개념 등을 일반 대중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상징적인 그림으로 나타낸 일종의 그림문자이다. 픽토그램은 국제적인 행사
등에서의 사용을 목적으로 제작된 그림문자이자, 언어를 초월해서
직감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된 그래픽 심벌을 말한다. 픽토그램은 의미하는 내용을 상징적으로 시각화하여 사전에 교육을 받지 않고도
모든 사람이 즉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하므로 단순하고 의미가 명료해야 한다. 그림문자와
함께 색상으로 긴급, 안전,
주의 등의 안내를 표시한다. 국제 표준화기 구는 현재까지 79가지 공공 안내 그림표지와 158가지 안전표지가 국제
표준으로 채택
되었다.
15
19. 그는 디자인 과정에서 이성적
접근을 강조했으며 울름
조형대학의 특성화에 꼭 필요한
방법론이라 여겼다.
1922년부터 1991년까지
독일의 선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였다. 1972 뮌헨 올림픽의 수석
디자이너가 되었고 그 당시 최초
올림픽 아이덴티티와 올림픽
픽토그램은 아직 까지도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학습되며 그
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그는
최초의 공식적인 올림픽
마스코트를 만들었다. 그는
타입 디자이너였기도 하였는데 1988 년 그의
명작 중에 하나인
철저한 가독성에
집중한 로티스 글꼴 가족을 만들었다. 그가
그래픽 디자인계에 남긴 업적은 현재 까지도 많은 영향력을 만들고 있다.
정치적인 성격으로 시작된 설립
이념이 디자인으로 대치된 울름조형대학은 바우하우스와 유사한
목표로 그 시대의 디자인 문제를
제시하는 연구와 실습을 중심으로 하였다. 디자인이 일상생활의
스타일 뿐 아니라 학교와 사무실, 공장 그리고 운송수단에도
적합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그
결과로 울름조형대학은
산업체로부터 많은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받았다. 그 중 오디오 컴포넌트 시스템과 아이허가
주관한 루프트한자(Lufthansa) 항공사의 기업 이미지 통합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말년에 그는 세리프와 산세리프의 특성을 결합한 로티스(Rotis)
서체를 개발하며 창의적인 활동을 그치지 않았다. 아이허는 젊은 시절 나치에 반대하던 저항정신을
디자인을 통한 사회 참여로
구현하며 자신의 이상을 현실화
시킨 디자이너로 기억될 것이다.
17
22. 초판 1쇄
2014/12/20
디자인
김희재 최린아 최서희
참고
인간을 위한 디자인 - 빅터 파파넥
디자인의 디자인 - 하라 켄야
디자인이 디자인을 낳는다 - 브루노 무나리
바우하우스 - 하요 뒤히팅
사회를 위한 디자인 - 나이첼 화이틀리
착한 디자인 - 김상규
사각형 - 설기현, 김혜진
비녤리의 디자인 원칙 - 마시모 비녤리
어바웃 디자인 - 김상규
창조적인 디자이너가 되라 - 경노훈
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 픽토그램 - 함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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