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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 속의 GPS, Place cell과 Grid cell
머릿속 GPS는 뇌세포의 위치확인 시스템과 공간 기억 저장소의 상호 작용으로 발생
- 쥐 실험을 통해 특정 공간에서만 활성화되는 위치세포(해마)와 육각 형태의 격자세포(내후각피질) 발견
- 위치세포(place cell)와 격자세포(grid cell)는 인접하여 지금 어느 곳에 있는지 인지하고, 예전에 오갔던
공간과 에피소드를 기억하는 위치확인 시스템 + 공간 기억 저장소 역할
- 격자세포의 활성이 위치세포의 활성과 상호 관계가 있음을 밝힘(오키드 등. 2014년 노벨생리의학상)
http://www.vanchosun.com/news/main/frame.php?main=1&boardId=17&bdId=51520
< 해마와 내후각피질에서 발생하는 위치세포와 격자세포>< 위치세포와 격자세포의 상호작용>
Grid cell
(공간을 3차원적으로 통합 in 내후각피질)
Place cell
(특정 장소에서 세포 활성 in 해마) Hippocampus Entorhinal cort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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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속 GPS 성능의 차이는 경험의 차이
공간에 대한 경험이 쌓일 수록 머리 속 GPS의 성능은 고도화 됨
- 택시 운전사의 능숙한 길찾기는 해마의 발달과 연관됨, 부피가 커짐
- 길찾기에 있어 남성은 공간인지 위주 전략, 여성은 익숙한 경로나 랜드마크 위주 전략을 선호하는데
상대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공간을 인지하고 찾는데 더 유리(메디컬 데일리*)
➡ 어릴적부터 새로운 탐험과 공간에 대한 외부 경험이 여자아이에겐 조심스러운 사회문화적 요인도 있다고 봄
- 소리와 냄새, 빛 등을 통한 목적지에 대한 자각으로 가보지 않은 경로로도 특정 목적지를 찾는 능력이 발현
되기도 함 -> Bird’s-eye view와 같이 나와 나를 둘러싼 공간에 대한 통합적 감각 이해를 통해
*http://www.medicaldaily.com/scientists-find-evidence-brains-grid-cells-help-us-navigate-are-men-better-finding-their-way-249259
Bird’s-eye view(조감도)
나
목적지
5. 제아무리 직관적 정보시스템이라도 뇌 세포 활동보다 직관적일 수 없다.
- 경험에 기반한 공간 인식 능력은 방향을 알려주는 네비게이션 정보가 오히려 도움이 안될 수 있음
- 상황과 맥락을 인지하기에 도움을 주는 관점으로 머릿속 지도를 그리는데 도움을 주는 방향이 가장
- 다만 ‘빠른 길찾기, 낯선 곳을 마치 아는 것처럼’ 보다는 ‘움직이는 적’을 찾거나 피하는 생존성 향상
위한 큰 그림을 가질 수 있는 요소를 가져가는 것이 필요할 듯
- 목적도 wandering보단 goal-driven move에 가까움
5
Conclusion
공간에 대한 오버뷰가 오히려 도움이 될지도?Turn by Turn 네비, 진동 허리띠
<
6. 기호(정보전달)->인지->해석->행동(move, direct)의 과정을 단축할 필요가 있음
- 공간의 문제에서 환경파악 + 문제 해결을 위한 머릿속의 그려지는 과정 Valence
- 어떤 감각을 활용하든 머릿속 작용의 과정을 단축 하는 것이 필요
- 움직이는 다리에 직접 자극을 줘서 움직이게 하거나(인지로드 없거나), 현실에 투영되거나(인지로드 적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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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away
Max Pfeiffer, Tim Dünte, Stefan Schneegass, Florian Alt, and Michael Rohs. 2015. Cruise Control for Pedestrians: Controlling Walking Direction using 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In Proceedings of the 33rd
Annual ACM Conference on Human Factors in Computing Systems (CHI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