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어느 한 마을에 과자를 사랑하는 소년이 있었어요.
그 소년은 엄마도 아빠도 없답니다.
하지만 그 소녀는 무섭지 않았어요.
과자가 있으니까요.
과자는 3개가 있었어요.
3. 그 소년은 과자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잘 때는 과자를 안고 잤어요.
또 과자랑 소년은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태어났어요.
또 같은 시각에 일어났답니다.
4. 그런데 다음날 아침, 소녀는 깜짝 놀랐어요.
글쎄 어제까지도 안고 잤던 과자가 없어진 거예요!
과자는 어디로 갔을까요?
5. 과자는 어제 새벽에 일어났어요.
그래서, 소년 몰래 나갔지요.
도둑질을 하러!
과자는 엄청나게 많은 물건을 챙겼어요.
6. 그런데 이를 어째!
도둑질을 하다가 경찰에게 들켰지 뭐에요?
과자는 뉴스에도 나왔고 기자에게서 카메라도 찍혔고 경찰에서 조사도 했어요.
그러자 경찰이 말했어요.
당신은 오늘 감옥에 갇힙시다(서로 다른방에!)
그래서 과자들은 서로 다른 방에 감옥으로 갇히고 만 것입니다.
그림없음
7. 이 사실을 모르는 소년은 과자를 찾아 보기로 했어요.
하지만 과자는 나타나지 않았어요.
8. 며칠 뒤 과자 셋은 감옥에서 풀려났어요.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법을 몰랐어요.
과자는 어찌 해야 할지 몰랐어요.
9. 그런데 갑자기 땅의 절반이 초록색으로 변했어요.
초록색으로 들어간 건물은 모두 없어졌지요.
그래서 과자도 한 번 초록색 땅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10.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이죠?
과자는 집으로 돌아왔어요.
초록색 땅은 과자를 집으로 들여보내는 땅 이였지요!
소년은 기뻐했고 과자는 소년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