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연필로 명상하기 소개
'연필로 명상하기'는 해외 애니메이션을 비롯
해 수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중견 애니메이
터인 안재훈감독과 한혜진감독이 만나 탄생
한 독립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다. 수많은 업무
가 겹친 와중에서도 짬을 내 만든 1998년
<히치콕의 어떤 하루>로 한국 애니메이션계
에 혜성처럼 등장한 이들은 <리플레이-1999
년>와 <순수한 기쁨>으로 춘천국제만화페스
티벌 등 여러 애니메이션 시상식에서 수상하
면서 가능성을 점쳤다.
3. 연필로 명상하기 대표작
“소중한 날의 꿈”
감독 : 한혜진 , 안재훈
출연 : 박신혜 , 송창의 , 오연서 등
70년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여고생의
일상을 담은 작품. 졸업을 앞둔 소심한
주인공이 우연히 독특한 성격의 친구를
만나고 동네에 공룡발자국이 발견되는
등 크고 작은 사건을 겪으면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표현함.
4. 네티즌 사이에선 2004년 SICAF에
서 공개된 단 한장의 '포스터'만으
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단
편 애니메이션 <관운>등 여러작
품을 통해 한국의 '지브리스튜디
오'라는 명칭까지 얻은 이들
은 이 한장의 포스터로 대변되
는 <소중한 날의 꿈>이라는 극작
용 애니메이션 제작에 여념이없
었다. 안재훈 감독과 그의 부
인 한혜진 감독을 포함해 불과 10
명 남짓한 인원으로 감당하기
엔 벅찬 작업들이였다고 한다.
5. “겨울연가”
감독: 한혜진 , 안재훈
원작: KBS
겨울연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
울러 아시아권의 이웃나라들 까지 좋
아하는 드라마 장르로 유명하다.
하지만 2009년 연필로 명상하기 제작
사를 통해 애니메이션으로 거듭난 이
작품 또한 원작 못지 않는 사랑을 받
으며 일본에서는 TV시리즈로 상영되
었다.하지만 저작권이 일본에게 있어
연필로 명상하기 제작사가 작품을 만
든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른다.
6. 한국애니메이션에 관한 나의생각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로는 픽사와 드림웍스가 있다. 이번
과제는 이 두 대표회사들의 사례도 좋고 관심이 가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를 주
제로 하여도 좋다고 들어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한번 쯤
생각해보고 싶어 연필로 명상하기란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를 조사해보았다.
조사하는 과정 중 계속드는 느낌이 무엇이었냐면 정말 열악하다 , 하찮아 보이
기까지 했다.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국이나 일본에 의해 크지 못한 것인가,아
니면 그만큼의 기술 능력이 부족해서 인가, 생각해보니 제일 큰 문제는 애니메
이션에 관한 한국의 국민들의 관심이 최대로 부족하고 그에 따른 지원산업도
전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연필로 명상하기의 대표적인 작품 “소중한 날의
꿈”은 물론 지금은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출품이 되었고 개봉 당시 평점도 엄청
높았고 한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대치도 증가한 작품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원래 스튜디오에서 제작을 기획하기로 하고 또 제작을 하는
기간이 꽤 오래 걸린 작품이다. 2004년을 처음으로 예고 영상이 나온 뒤 지원
7. 해 주는 배급사를 정하지 못한 까닭인지 개봉일을 2006년 , 2007년으로, 다시
2008년으로 미루다 끝내 2010 10.11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을 하게된다.
왜 그렇게 개봉이 미뤄졌을까? 사실 우리나라는 애니메이션 사업이 사실상 격
이다른 미국이나 일본의 애니메이션에 의해 초토화 됐다 시피 했기에 현 시장
에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그걸로 수입을 벌어들인다는 것 자체가 쉬운일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 기꺼이 자금을 투자해 줄 배급사를 찾기도 어려운 실정이
다. 우리나라는 만화를 단순히 어린이의 전유물로 여기는 시각이 아직도 팽배
한데 기껏 제작되는 것도 거의 어린이용 이니 너무 힘든 실정이다. 하지만 연필
로 명상하기란 제작사가 겨울연가 애니메이션을 통해 애니메이션 계에 파격적
인 효과를 보이며 사람들의 머리에 인식이 되기 시작하며 동시에 소중한 날의
꿈이란 작품으로 한국의 스크린가를 인기 있는 영화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소수의 규모로 이루어져 있는 , 회사이름 자체
가 우리는 펜만 있으면 뭐든 다 한다는 굳은의지가 보여 이런 불황한 실정에서
고집세고 끈질긴 진정한 한국인의 모습으로 그들의 꿈을 묵묵히 그린다는 점에
감동했고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작은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