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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 381 | 2013. 03+04



                                 to the Great KOMSCO
                                  Now KOMSCO_줌인                  02   월례조회(3월)
                                                                 03   2012 경영실적보고서 최종보고회
                                                                 04   공사 사장배 육상대회
                                                                 06   홈페이지 개편
                        02                                       08
                                                                 09
                                                                      전자공무원증 제조전담기관 지정
                                                                      항공사 승무원증 사업화
                                                                 10   SNS 홍보대사 활동 종료식
                                                                 12   보안 솔루션 페어 참가
                                  우리제품                           17   숭례문 복구 기념주화
                                                                 18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고구려 무용총 수렵도 메달
                                                                 19   제18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KOMSCO R&D 프리즘 2               20   개방형 기술 R&D 혁신의 확산
                        05        글로벌 경영 트렌드 2                   22   경영의 미래를 찾아 나서라




                                 Good Life with KOMSCO
                                  초대석                            24   변화의 속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KOMSCO 문화혁신 2                  26   개성 살리기
                                  페스티벌, 열정의 그곳 2                 28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
                                  멋 따라 맛 따라 2                    32   거제
                        28        한국 문학 탐구 14
                                  직장인 맞춤형 재테크 1
                                                                 36
                                                                 38
                                                                      김영하
                                                                      2013년 금융시장 화두는?
                                  성공적 은퇴설계 1                     40   노후설계 포트폴리오
                                  손에 잡히는 알짜 정보                   42   해빙기 자동차 관리
                                  KOMSCO 서재                      44   나를 변화시킨 it_Book / 에디터의 선택



                                 People inside KOMSCO
                                  가족의 재발견 218                    46   ID본부 생산관리부 정미숙 사우네
                                  우리 부서 파이팅!                     48   기술연구원 위조방지센터
                                  조폐인 마니아 2                      50   감사실 감사1팀장 이재인 사우
                                  수필이어달리기 193                    54   멀고 먼 어른이 되는 길
                        46        기자수첩
                                  KOMSCO 칼럼
                                                                 56
                                                                 57
                                                                      역사 속으로
                                                                      봄, 나의 회상
                                  만나고 싶었습니다                      58   장인수 퇴직동우
                                  청렴의 심리학 6                      61   허위합의 효과
                                  청렴 에세이 2                       62   유일한 가족사진
                                  인사동정                           64
                                  사보에 바란다
                                  독자퀴즈·사보기자·편집후기


한국조폐공사 사보 「화폐와 행복」 2013 / 03+04(통권 제381호)
발행일 2013년 3월 10일 발행처 한국조폐공사 홍보협력실 대전광역시 유성구 과학로 80-67(가정동) 전화 042-870-1144 팩스 042-861-5245 홈페이지 www.komsco.com
발행인 윤영대 편집장 송문홍 편집 김정희 제작 (주)봄인터랙티브미디어 042-633-7800 정간위 심의 92-56-5-54(격월간·비매품)
※ 본지에 실린 기사들은 각 필자 개인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서 한국조폐공사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_줌인 : 3월 월례조회
                                  편집실 정리




                          따뜻하고 활기찬 새봄
                        매출목표, 경영목표 관리 철저로

                최대 경영성과를 창출해 나갑시다!!
                                           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남은기간 수검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과,
                                           올해 매출목표 및 경영목표 관리에도 집중하여 최대 성과를 창출
                                           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달 21일 공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전자공무원증을 제조하는
                                           전담기관으로 지정되었음을 전하며, 이를 위해 수고한 ID사업단
                                           이종일 단장, 양해식 시스템사업팀장 및 이하 팀원들의 노고와 여
                                           권업무의 많은 개선을 이루어낸 ID사업팀 강석민 팀장 및 이하 팀
                                           원들의 노고도 함께 치하했다.
                                           한편 우리 공사가 국민은행과 함께 골드바 출시 사업을 시작함으
                                           로써 골드바 사업이 공사 매출액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대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수고한 영업개발단 백상현 단장, 정
                         2013년 3월 월례조회     상윤 압인제품팀장 및 이하 팀원들에게도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가 5일 오전 9시 기      또한 지난달 25일 출시된 반구대 암각화 기념메달이 울산광역시
                         술연구원 정보관에서        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을 전하며, 이를 위해 수고한 김홍조
                         개최되었다.            인식기기팀장 및 이하 팀원들, 디자인팀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아
                         월례조회 첫 순서로        울러 적극적인 마케팅을 확대, 숭례문 복구 기념주화 사업 활성화
                         제5회 국민신문고대        및 해외사업 부분에서도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상 부패방지 유공분        윤영대 사장은 얼마 전 제지본부에서 발생한 화재에 유감을 표하
야 국무총리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감사실 이재상 과장이 최고경        며, 재난과 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상하지 못하기 때문에
영자(CEO)와 최고감사책임자(CAE)의 반부패청렴문화를 실질적으       항상 대비하고 점검하는 자세로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주문하고,
로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화재로 인한 손실 부분의 만회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윤영대 사장은 절기상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깨어나 새로운 도약을         말했다. 더불어 우리 공사는 깨끗한 조직으로 부패의 여지는 작지
한다는 경칩에 접어든 즈음 우리 공사 직원들에게 따뜻한 봄기운이        만 모두가 부패하지 않고 청렴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과 공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2년 결산 결과 본사기준하여 겨우      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당부했다. 또한,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우리
적자를 면해 안타깝지만 금년에는 GKD를 포함해서 흑자를 낼 수        모두가 합심, 협력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자기 이익과 자기 그룹의
있도록 임직원 모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익만 챙기는 머슴의식에서 벗어나 자기를 희생하는 주인의식
아울러 3월부터 시작되는 2012년도 경영평가 준비에 수고한 직원       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 03+04.
_줌인 : 2012 경영실적보고서 최종보고회
                                      이응규 경영평가실 경영평가팀




                                                                                       Good Life with KOMSCO
                          2012년도 경영실적보고서 최종점검

                    뿌린 씨앗, 확실하게 거두자!!




                                                                박성현 경영평가실장이
                                                                경과보고하였다.




                                                                                        02
                                                                                        03



          경과보고 후 질의응답,
              윤영대 사장의
            당부가 뒤따랐다.



2013년 3월 5일 본사에서 사장을 비롯한 본사 3급 이상 임직원과       점 차이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여서 각 지표별로 뛰어난 성
보고서 작성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경영실적보고           과를 확보하여 효과적으로 부각시키지 않으면 득점 향상이 만만
를 했다. 경영평가실장의 경영평가 여건과 대응전략 보고, 각 지          치 않은 상황이다.
표별 주관부서장들의 핵심성과 보고, 질의응답 및 사장의 당부말           따라서 2012년도 경영실적평가는 전통사업 감소에 따른 경영위
씀으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지표별 핵심성과를 공유하고, 미흡           기 극복을 위한 도전, 변화, 혁신의 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영
한 점에 대한 대응논리를 모색하는 등 득점목표 달성을 위한 마           역량을 확보한 노력과 성과, 이에 따른 창립 이래 최대의 수출 성
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차원에서 개최되었다.                     과를 한 목소리로 부각하는 등 Global KOMSCO 출범에 대한 성
먼저, 전체 가중치의 60%를 차지하는 계량부문은 매출실적 부진          과공유와 평가준비를 위한 일체감 조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요구
에 따른 부가가치 감소 등으로 전년도보다 저하될 것으로 예상된           된다고 할 수 있다.
다. 이에 따라 비계량지표에서 전년대비 한 등급 이상 향상되는           윤영대 사장은 경영실적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관련부서와 실무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어야 하나, 경쟁 기관들의 보고서 작성 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평가수검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준의 상향 평준화, 각 기관마다 차별화된 Best Practice 등으로 득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내자고 당부하였다.
_줌인 : 2013년 공사 사장배 육상대회
                                     편집실 정리




                         제38회 한국조폐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대회

          한밭 육상 꿈나무들 눈발 헤치며 질주하다




           남녀 중 고등부 출발
               ·



         ‘제36회 한국조폐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대회’가 2월 22일 오전 다소 쌀쌀하고 눈발이 휘날리는 가운데 참
         가 선수들의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육상 꿈나무들을 조기 발굴 육성하기 위해 한국조폐공사가 후원하고 대전광역시 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있
         는 본 대회는 대한민국 육상의 대들보인 이봉주, 지영준 선수 등을 배출해 우리나라 육상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지난 1976년부터 한국조폐공사가 후원한 이래 3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남 여 초 중 고등부 400여 명의 선
                                                    · ··
         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동계훈련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각축을 벌였다.
         11시 정각 본사 현관 앞에서 신기방 총무이사와 대전육상경기연맹 조웅래 회장, 박민순 고문이 동시에 쏘아올
         린 총소리와 함께 출발한 중 고등부 선수들과 10여 분의 시차를 두고 기상청 부근에서 출발한 남 여 초등부
                        ·                                     ·
         선수들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순환도로를 함께 달렸다.
         이번 대회의 경기종목은 남 여 고등부 8㎞, 남 여 중등부 4.7㎞, 남 여 초등부 2㎞ 등으로 이날 각 종목별 우승
                       ·           ·             ·
         은 ▲남 고등부 김강민(대전체고) ▲여 고등부 노진주(대전체고) ▲남 중등부 이종현(대전체중) ▲여 중등부 오
         서연(대전체중) ▲남 초등부 권재준(탄방초) ▲여 초등부 김은영(대흥초) 학생이 차지했다.




2013. 03+04.
Good Life with KOMSCO
교통 통제 하에 질주하는 선수들                                 남 중등부 1위 이종현 선수




시상식에서 신기방 총무이사는 체육과 운동경기의 기초가 바          종목별 순위
로 ‘육상’으로 선수들이야말로 소중한 대한민국의 스포츠 자   남자 초등부 2km
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대회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     1위 권재준      대전탄방초 / 6분32초
                                    2위 안근형      대전탄방초 / 6분42초
아 선수 본인과 학교의 명예는 물론 세계 대회에서도 국위를
                                    3위 신동호      대전탄방초 / 6분45초
널리 선양할 수 있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 발전하기를 바란다                                     04
는 기대를 밝히면서 우리 지역 육상이 국가 체육발전의 초석   여자 초등부 2km                        05
                                    1위 김은영      대전대흥초 / 7분39초
으로 자리 매김하는데 공사도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겠다고      2위 유아리      대전신흥초 / 7분49초
약속했다.                               3위 김수경      대전대흥초 / 7분50초

                                   남자 중등부 4.7km
                                    1위 이종현      대전체육중 / 14분09초
                                    2위 정지훈      대전체육중 / 14분14초
                                    3위 임유선      대전체육중 / 14분29초

                                   여자 중등부 4.7km
                                    1위 오서연      대전체육중 / 16분41초
                                    2위 김지우      대전체육중 / 16분46초
                                    3위 우승연      대전노은중 / 16분50초

신기방 총무이사 환영사                       남자 고등부 8Km
                                    1위 김강민      대전체육고 / 25분32초
                                    2위 고용현      대전체육고 / 26분50초
                                    3위 강민혁      대전체육고 / 27분34초

                                   여자 고등부 8Km
                                    1위 노진주      대전체육고 / 17분37초
                                    2위 이다정      대전체육고 / 18분28초
시상식 후 기념촬영                          3위 나미옥      국제통상고 / 19분01초
_줌인 : 홈페이지 개편
                                               황성환 홍보협력실 홍보팀




                “진정 스마트한 세상을 보았노라!”




        왼쪽부터 새로운 KOMSCO 국문 홈페이지 메인화면과 영문 홈페이지 메인화면




        예전에는 깊이 있는 지식을 얻기 위해 두툼한 백과사전 한 질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했다. 20여 년 전 이야기다.
        인터넷이 상용화되면서 PC는 인류 역사상 존재한 모든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만들었다. 더 이상 호기심을 해
        결하기 위해 아령들 듯 백과사전을 들고 다니며 해당 페이지를 찾아볼 필요가 없다. 이제는 그 PC마저도 부담스러
        운 크기로 느껴지는 세상이 열렸다. 손바닥만한 스마트 폰이 등장한 것이다. 이제 필요한 정보는 무엇이든 손 안에
        서 얻을 수 있는 세상이다.
        작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및 스마트 패드 등 스마트 기기 보급률이 63.7%로 집계되었다.1) 다시 말해 스마
        트 기기가 PC에 버금가는 인터넷 이용 기기의 위치에 올라섰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C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스마트 기기에서는 이용하지 못하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기술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 보니 기
        존 홈페이지가 신기술에 미처 대응을 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최적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야 하는 기업의 입장
        에서는 난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전 세계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이런 변화에 발맞춰 웹서비스를 개선하려는 노력
        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스마트 기기에서 PC에서만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는 드문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다
        른 곳과 똑같다면 KOMSCO가 아니다! KOMSCO는 지난 2월 14일 대폭 개편된 홈페이지를 오픈하면서 많은 기업
        과 기관들이 겪고 있는 골칫거리를 한방에 해결했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개편”이라는 말로는 부족할 만큼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갖췄다. 우선 첫 화면



                        1) 방통위가 2012년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국 3만 가구 만 3세 이상 가구원 7만 3063명을 대상으로 조사

2013. 03+04.
Good Life with KOMSCO
부터 기존 홈페이지와 같은 회사의 것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른 느낌을 준다. ‘글로벌 톱 클래스 위변
조방지 기업(Global Top Class Total Security Solution Provider)’이라는 비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화
이트 톤 그리드(grid) 형 구성의 첫 화면은 “글로벌(global)”, “보안(security)”, 그리고 “신뢰(trust)”라는 세 가지 키워
드를 우리 공사의 과거, 현재, 미래의 이미지와 접목하여 보여주고 있다. 영문 홈페이지는 주 이용자가 외국인이라
는 점을 감안, 우리나라 전통의 미와 현대적인 감성을 조화롭게 표현하였다.
특히 ‘반응형 웹(responsive web)2)’이라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기존에 PC 기반 환경에서만 제공했던 모든 서
비스와 디자인 요소를 어떤 스마트 기기를 통해 접근해도 동일한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 명실 공
히 “스마트 홈페이지”의 위용을 갖추었다. 예컨대, 지하철을 타고 가던 중에 내가 올린 민원이 처리되고 있는 과정
을 스마트 폰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화폐박물관 견학 중에 내가 관람하고 있는 전시물을 그 자리에서 내 페
이스북에 게시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 테러 대응 등의 국민적 요구가 증대되는 현실에서 대폭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기능과
사이버 테러 방지 장치가 완비되어 KOMSCO 홈페이지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현재 웹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별도의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일부 서비스만을 모바일
에서 제공하는 것과 달리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KOMSCO 홈페이지는 별도의 모바일 홈페이지에서가 아닌 접속한                              06
                                                                                           07
기기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화된 이용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 “톱 클래스 온라인 서비스” 인프라를 갖추게 된 것
으로 평가된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 따라 스마트 환경에 최적화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우리 공사는 앞으로 보다
편리한 서비스 환경과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국민 행복 기업”의 모습을 가상과 현실 모두에서 입체적으로 보
여 줄 것이다.


※ 지금 스마트 폰을 꺼내시고 완전 새로워진
  KOMSCO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홈페이지 주소 : www.komsco.com)




                          언제 어디서나
                     KOMSCO 웹 서비스를
                         동일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2) 반응형 웹(responsive web) : 다양한 디바이스의 해상도에 맞춰 사이트의 레이아웃을 자동으로 변화하는 웹 기술
_줌인 : 전자공무원증 제조전담기관 지정
                                김인영 ID사업단 시스템사업팀




               현행 공무원증 전자공무원증으로 변경, 128억 매출 창출 예상

               공사 글로벌 보안기술 인정받은 쾌거




                            전자공무원증 변경 디자인(앞면, 뒷면)



행정안전부는 2008년부터 시행 중인 공무원증을 5년 만인 올     사는 2013년 8월부터 행정자치부·정보통신부·외교통상부의
해 들어서야 보안기능이 강화된 전자공무원증으로 변경하면         전자공무원증을 시범 발급 운영하였으며, 2008년 7월부터 현
서 우리 공사를 제조전담기관으로 지정했다.                재까지 전체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국립대학교, 국방부 등
전자공무원증에는 우리 공사의 디자인 기술과 특수 홀로그램        에 67만장 이상의 전자공무원증을 공급해왔다. 금번 「공무원
및 인쇄기술을 적용하여 1차적으로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전       증 규칙」 개정과 관련하여 우리 공사는 주관부처인 행정안전
면 교체하고, 향후 지방 및 특수 공무원들도 점차 교체 유도해     부 및 총리실 등 10개 부처와의 업무 협의를 가졌고 기관 담
가기로 하였다.                               당자의 의견 수렴 및 디자인 선호도 조사, 「공무원증 규칙」개
현행 시행 중인 공무원증은 IC칩의 보안성에 주안점을 두고 진     정안 설명회 등을 통해 그 동안의 제조 경력과 위변조방지 보
행하다 보니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는 보안요소가 거의 반영       안기술을 바탕으로 전자공무원증 제조전담기관으로 지정받게
되지 못한 채 부분적으로 외부 영세 카드제조업체가 제작하여       된 것이다.
관련 기관에 공급하였다. 따라서 위 변조에 상당히 취약한 공
                   ·                   그 동안 영세제조업체에서 공급하던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무원증에 의해 청사 출입관리 등에 허점을 보임에 따라 행정       등의 전자공무원증도 공사에서 일괄 제조 공급함으로써 보안
                                                            ·
안전부는 ‘특수인쇄 등 위 변조 방지용 보안기술을 보유한 기
              ·                        성이 더욱 강화된 공무원증을 통해 고객만족 제고 및 매출액
관’이 공무원증을 제작하도록 규칙을 개정하게 되었다. 우리공      을 증대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2013. 03+04.
_줌인 : 항공사 승무원증 사업화
                       김인영 ID사업단 시스템사업팀




                                                         Good Life with KOMSCO
        헌법재판소 신분증, 삼성그룹 신분증에 이어
         항공사 승무원증에 공사개발 COS 적용

폐쇄형 KCOS-Crew 적용 최초 사업화



                     항공사 승무원증 디자인(앞면, 뒷면)




우리 공사는 2011년 7월 헌법재판소신분증에 공사 개발 개방형 COS JK11제품을 적용, 최초    08
로 사업화하여 공급한데 이어 2012년에도 삼성그룹신분증에 개방형 COS JK21제품을 적용,      09
사업화한 쾌거를 이룩하였다. 적용된 메모리 반도체는 COS를 메모리에 저장하면 수정할 수
없는 마스크 ROM을 사용하였다.

올해 인천공항출입관리사무소에서 관장하는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 항공사 승무원증의 사업
화 성공은 2005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한 후 성능과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킨 폐쇄형 KCOS에
항공사승무원증 기능을 패치형으로 추가하여 KCOS-Crew로 명명한 제품이다. 이번에 적용
한 COS는 기존 마스크 ROM이 아닌 COS의 수정 보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보안성이 강화된 항공사 신분증에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함으로써 국
내 외를 넘나들며 국적 항공기를 운항하는 대한민국 항공사 승무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
 ·
는 데도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가 제시한 5개 디자인 시안을 가지고 약 10일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운항승무원 및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카드 디자인 선호도 조사가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최종 디자
인이 확정되었다. 본 사업은 비교적 작은 규모지만 관계부처(법무부)의 전폭적인 협조 하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타 부문의 사업으로 확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_줌인 : SNS 홍보대사 활동 종료식
                                  편집실 정리




               SNS 지평 넓혀준 홍보대사, 고마워요!




                                                      윤봉호 부사장겸기획이사가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3월 5일 본사 회의실에서 SNS 홍보대사 활동 종                  한국조폐공사 SNS 홍보대사 활동을 마치며 느
  료식이 있었다. 지난해 9월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                  낀 점은 색다른 경험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화폐
  발된 3팀의 SNS 홍보대사는 10월 발대식을 시작                  나 우표, 여권, 혹은 주민등록증 같은 것들은 우리
  으로 5개월 동안 신선한 아이디어 및 기획으로 자                   생활에 쉽게 얻을 수 있고 가지고 있는 것들입니
  체적으로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우리 공사의 제품                    다. 하지만 그것들이 ‘어디서’, ‘어떻게’, ‘왜’라는 것
  을 소개하고 공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를 하                   은 궁금해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만들어지는구
                                       “한벗”
  는 등 SNS 뉴매체를 통한 공사 홍보에 기여하였          홍보대사팀    나…?’ 혹은 무관심? 하지만 이런 과정들을 직접
  다. 이날 종료식은 감사장 수여 및 우수활동팀에                    보고, 직접 경험하고 UCC와 블로그 포스팅을 하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최우수팀으로 아                    면서 실질적으론 저희 스스로가 알아가고 홍보하
  카이브, 우수상으로 도니머니와 한벗이 수상했다.        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실상 홍보를 하는 홍보대사였지만 저
  SNS 홍보대사들은 그동안 UCC제작, 이벤트, 포스     희가 배운 지식들은 정말 값진 것들이었습니다. 약 5개월이라는 짧은 기
  팅 등을 직접 만들고 홍보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간 내에 많은 정보를 배웠고 저희의 예전 모습과 똑같은 많은 사람들에게
  배우고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공사에 대        재미있게 도움을 주는 홍보활동을 한 것 같아 보람찹니다. 아쉬움도 없지
  한 고마움과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않지만 얻은 것과 뿌듯함은 배로 얻어가는 활동이었습니다!




2013. 03+04.
Good Life with KOMSCO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조폐공사 홍보대사로 선발
                      되기 전 면접에서 받은 질문이
         “아카이브”                             “도니머니”
           홍보대사팀      생각납니다. “조폐공사가 무엇을        홍보대사팀

                      하는지 아세요?” 준비한 답변을
                      하였지만, 사실 저는 홍보대사에
지원하기 전에는 조폐공사에 대해서 간략하게 ‘돈을 만드는 곳이구나.’라     안녕하세요? 작년 추석 인사를 드렸
는 정도만 알았지 채권·보안용지·기념메달·ID카드 등등을 제조하며 대      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설이 지나
한민국의 다양한 경제적인 기반을 형성한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했습니       고 마무리 인사를 하게 되었네요. 처
다. 그러나 5개월간의 홍보대사 활동 후, 이제는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    음엔 KOMSCO가 단순히 화폐 제조
다. 한국조폐공사가 대한민국 공기업으로서 갖는 중요성과 다양한 활동       만 하는 곳으로 알았습니다. 하지만,
                                                                     10
을 통해 국가경제의 원활한 혈류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홍보활동을 하면서 KOMSCO에 다
                                                                     11
저희가 홍보대사를 하면서 했던 업무는 화폐박람회 홍보, 독도 ·숙정문      양한 사업 분야가 있고, 특히 뛰어난
메달 홍보, 새해인사 영상 만들기, 마지막으로 조폐공사 소개입니다. 이     보안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국
렇게 매달 과제가 주어지고, 그 과제의 홍보방법은 딱딱한 규정이 존재      민으로서 자랑스러웠습니다. SNS 홍
하는 게 아닌, 각 팀이 자유로운 방식으로 홍보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대사 활동을 하면서 KOMSCO에
처음 화폐박람회 홍보 과제를 받고 홍보방법에 대해서 토론을 하였을 때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더 좋은 정
의견대립도 많았고, 아이디어는 많은데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 찾기가 힘      보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줄 수
든 상황 속에서 팀원 간의 불화도 심해졌고 서로 상처 받는 일이 많았습     있는 기회가 되어서 정말 감사한 시
니다. 그 동안 ‘각자의 생각’만 하고 아카이브라는 하나의 팀으로 매우 미   간들이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숙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목표하는 결과로      활동은 작년 10월에 있었던 ‘화폐박
방향을 제시하는 방법을 ‘토론’을 통해서 배우고,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람회’ 홍보 및 견학입니다. 직접 주조
사람과 공존해 나가는 법을 홍보업무를 통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도 해보고 세계 여러 나라 지폐를 볼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사랑의 재료를 선택하여 희망의 요리를 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마지막
들어 주고, 불안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믿음의 재료를 선택하여 용기의       으로, 활동기간 동안 많은 도움을 주
요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한국조폐공사 홍보대     셨던 홍보팀 직원 분들께 감사의 인
사를 하면서 겪었던 5개월의 경험은 저희에게 ‘희망의 요리, 용기의 요     사를 드립니다. 저희 도니머니팀은
리’가 되었고 조폐공사라는 큰 기업의 SNS홍보를 담당했다는 기억은 앞     항상 KOMSCO 직원 분들에게 좋은
으로 삶의 목표를 설정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5개월 동     일들만 있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하겠
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습니다.
_줌인 : 보안 솔루션 페어 참가
                                    신우진 기술처 기술기획팀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참가, 공사 보안기술 부스 운영

                “공사 기술사업화 기반 다지다”




                                                       행사 개막 테이프 컷팅하는 윤영대 사장(가운데)

    우리공사는 미래 신성장 동력의 기반기술 발굴을 위해 세계 보안기술
    및 산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보안기술에 세
    계 최고가 되기 위한 선도 기술 개발과 신기술 및 공사 보유기술에 대
    한 기술사업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사업화 기
    반을 확보하기 위하여 3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하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FAIR 2013)”에 참가하였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우리 공사의 보안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물을 적극적           공사 보안기술 부스 앞에서
                                                    (왼쪽부터 김상헌 과장, 이흥균 국내사업이사,
    으로 홍보하고 국내·외 최신 산업보안기술과의 융 ·복합을 통한 신사           윤영대 사장, 신우진 연구원, 김기홍 기술기획팀장,
                                                    김홍조 인식기기팀장, 천재웅 과장)
    업과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고자 하는데 있다. 우리 공사는 전시회 기간
    동안 별도의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아울러 병행행사로 진행된 보안기
    술세미나에 기술연구원 이혁원 차장이 “위변조 방지와 정보보안기술의
    현황 및 응용”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향후 공사 보유기술에 대한 기술판매, 사업아
    이템 발굴과 국내·외 산업보안관련 기업들과의 정보교류를 통한 다양
                                                    보안기술세미나에서 주제발표하는
    한 채널 확보 등으로 기술사업을 통한 매출 성과가 기대된다.               기술연구원 이혁원 차장




2013. 03+04.
Good Life with KOMSCO
조폐동우회                  조폐동우회 제33회 정기총회 및 시니어직능클
제33회 정기총회 및            럽 제1회 정기총회가 2월 15일 대전 기독교연
시니어직능클럽                합봉사회관에서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
제1회 정기총회 개최            최되었다. 감사패 수여, 동우회장 인사말로 시
                       작한 총회는 시니어직능클럽 성과보고, 신입회
                       장 선출, 동우회 발전방향 토의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신종순, 이재익, 권정호, 최순오, 이진
                       국 동우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효섭 동우회장
                       은 인사말에서 4년간의 임기를 마치면서 그동안 대전지회 발족 및 조직의 활성화를 한층 더 이루어 낼 수 있었던 것
                       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신임 동우회장 겸 시니어직능클럽 대표로 강희명 동우가
                       선출되었다.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동우회 활성화, 공사 전 직원의 퇴직시 회원화 및 열악한 동우회 재정기반 확충을
                       위해서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신기방 총무이사는 축하 격려금을 전달하고 축사를 하였
                       다. 행사를 마친 동우회원들은 인근식당으로 이동해 식사를 함께 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화기애애한 자리를 가졌다.
이효섭 동우회장이
신임 동우회장으로 선출된          ※ 한국조폐공사 시니어직능클럽(보건복지부 지정): 조폐동우회를 주축으로 2012년 7월에 설립된 단체로 모기업을 상대로 공사에서 인력
강희명 동우에게 회기를 넘기고 있다.     필요시 퇴직 숙련기술자들을 파견하는 등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봉사활동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음




아리랑TV 화폐본부 촬영          국제방송 아리랑TV에서 2월 13일 화폐본부에서 ‘라이프스타일 다
                                                                                                     12
                       큐-머니(money)’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이번 촬영은 미국 경제일
                                                                                                     13
                       간지 월스트리트저널 에반 램스태드(Evan Ramstad) 한국 특파원
                       과 ‘한국 경제와 돈의 흐름’을 주제로 화폐본부 신종태 차장과 인터
                       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전 세계 방송 네트워크를 통해 화폐
                       본부와 화폐 제조 과정이 전 세계로 소개됨으로써 기업 이미지 증
                       대 등 긍정적인 해외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3월 25일경 방송 예정이다. <최순이 기자>



확대간부회의 개최                                                   화폐본부는 2월 5일 14시 대회의실에서 보직과장 이상 직
                                                            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2월 월례조회 동영상 시청을 통해
                                                            CEO 메시지를 공유하고 주요 업무 현안에 대해 토의했다.
                                                            전재명 본부장은 “현안에 대한 가감없는 의견 교환으로 정
                       보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통한 상호 소통으로 최선의 방안을 도출해 내는 토론 중심의 회의 문화를 정착하여 공사 경
                       영목표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가자.”고 당부했다. <안선희 기자>



아름다운 가게 물품 기증                                               제지본부는 지난 2월 22일 논산시에 위치한 대전충남 아
행사 실시                                                       름다운가게에 의류 등 170점을 기증하였다. 기증한 물품은
                                                            우리본부 직원으로부터 기증 받은 물품들이다. 서무과 이
                                                            선희 차장 외 3명의 일행은 당일 기증물품 판매에 동참하
                                                            여 60여 만원의 수익금을 마련 하였다. <천순희 기자>
정월대보름맞이 행사




본사 기술처(1등) 함우석 사우와                    본사 윷놀이                화폐본부 안녕 기원제                ID본부 윷놀이
윤영대 사장 기념촬영

                 본사 및 각 기관은 민족문화를 계승 발전하       화폐본부도 2월 20일 ‘윷놀이 대회’와 ‘지신밟기’ 등의 행사를 가졌다. 조경환·정은
                 고 명랑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하       모·서동철·김선교·김홍락 사우로 구성된 색소폰 동호회의 분위기를 돋은 연주
                 여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펼쳤다. 윤영대 사      후 13시부터 열린 윷놀이대회에서 4인 1조 6개 팀이 경합을 벌여 관리처가 우승했다.
                 장은 본사에서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행해진    시상식 후에는 상평통보(본부 풍물놀이패)의 농악놀이로 지신밟기를 열어 전재명 본
                 윷놀이 행사에서 1등을 차지한 기술처 및 상위     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올 한해 본부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했
                 팀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다. 한편 ID본부에서 열린 윷놀이 대회에서는 여권제조부가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사랑나눔 등반대회                                       화폐본부 봉사단 한닢회(주화처)에서 2월 23일 성림아동원에 50만원 상당의 참고
                                                서를 후원하고, 원생들과 함께 욱수골을 등반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직원들의 찬조금으로 등반 후 인근 음식점에서 짜장면을 함께 나
                                                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화폐본부는 매월 6개 복지시설에 사랑의
                                                기금 150만원을 후원하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대구역 무료배식 등 노력 봉사 외
                        에, 지역사회와 처(실) 단위로 활성화된 5개 동아리별 활동을 함께 하는 기업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안선희 기자>



설 명절 이웃사랑




화폐본부는 설을 맞아 2월 6일 오후 2시      제지본부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소외          ID본부는 2월 7일 설을 맞이하여 자원봉사자 12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복지시설에 300         된 이웃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           명과 함께 지역의 복지시설인 대덕종합사회복
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상품권은 자매결연마을과 사         지관을 찾아 명절 음식 만들기 및 어르신 가정
매달 직원들의 참여로 조성되는 임직원         회복지시설 및 조손가정으로써 임직원사랑의기금에            방문 봉사활동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의 참여로
사랑의기금 150만원을 포함한 후원금을        서 2,500천원과 기부금 1,000천원, 우리본부 진입로     조성된 임직원 사랑의 기금 200만원을 새나루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등 10개 기관에         은행을 수확하여 판매한 수익금 1,300천원 및 폐휴        공동체 등 4곳에 상품권을 전달하고 나눔을 통
전달했다. <안선희 기자>               지판매수익금 200천원이다. <정성윤 기자>             한 이웃사랑 운동을 실시하였다. <진미향 기자>




  2013. 03+04.
Good Life with KOMSCO
한국은행 주관 초청견학                                     한국은행 포항본부에서 주관하는 소외이웃 초청행사에 ‘해도 좋은 이
                                                 웃 지역아동센터’와 ‘경주 내남 꿈꾸는 작은도서관’에서 각각 2월 22일
                                                 과 26일 화폐본부를 견학했다.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초등·중학생
                                                 으로 구성된 견학생들은, 전시관과 화폐제조 과정을 돌아보며 즐거워
                                                 했다. 황혜란(한국은행 포항본부) 조사역은 “우리 이웃과 유익한 경험
                                                 을 나눌 수 있게 협조해 주신 화폐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 갔으면 좋겠다.”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박근홍 기자>



노동조합 창립 25주년          2월 20일 15시부터 노동조합 창립 25주년 기념식이 화폐본부 상평관에서
기념식                   열렸다.
                      각종 현안에 대한 현명한 대처와 조합 창립 25주년의 뜻 깊은 정신을 이
                      어가자는 김창무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진 가운데, 전재명 본부장은 공사
                      와 노동조합이 지난 어려운 시간 동안 신뢰와 화합을 이뤄왔다며 조합 창
                      립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신미라 기자>


신규임용 차량운전원 교육                                    화폐본부는 차량관리실 직원의 현장 전환배치에 앞서 신규 임용된 운
                                                 전원 7명에 대한 교육을 2월 25일부터 3월 22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14
                                                 현송 보안과 안전을 비롯한 차량점검·주행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15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안제품 수송 업무 능력 향상으로 이어지도
                                                 록 맞춤식 교육을 하고 있다. <안선희 기자>



무재해 5배수 달성 인증서 수여식                              신규 MX-6000 발급장비 안전기원제




1월 31일 무재해 5배수 달성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산업    ID본부는 2월 18일 신규 IC카드 발급장비인 MX-6000의 안전기원제
안전보건공단 김병진 대전지역본부장은 문한태 본부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하          를 가졌다. MX-6000은 노후된 기존 발급장비보다 시간당 생산능력
고, 관리감독자인 김삼영 차장에게는 유공표창을 시상했다. 무재해 5배수 달성      이 대폭 향상되어 원가 절감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한태
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윤영대 사장은 노고를 치하하며, 문한태 본부장에게       본부장은 “2013년 사업목표를 달성하고 무결점 제품 생산의 결의를 새
포상금을 수여했다. <송광남 기자>                             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안계숙 기자>
레바논 관리자 방문      1월 14일 레바논 국가안전기획부 관계자 3명이
                ID본부를 방문하였다. 여권제조부와 여권발급
                부 전자여권 제조기술 및 전자여권발급시스템
                의 공급방식을 견학하면서 전자여권이 3일 이
                내 전국소비자까지 공급되는 시스템에 특히 많
                은 놀라움과 관심을 가졌다. 이번 방문이 공사
                와 레바논의 우호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
                대된다. <최현주 기자>



2012년도 연구 성과    1월 28일 14시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윤영대 사장
종합 발표회 개최       및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연구성과 발표
                회를 가졌다. 인쇄, 제지, ID, 주화 기술개발 분야 7
                개 테마로 구분하여 기술의 개요, 특징, 활용분야
                및 미래시장규모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발표 후 윤
                영대 사장은 기술-사업-영업 모두 합심(合心)이
                필요하다며 성능개선 중심의 월드베스트 기술, 창
                조 중심의 월드퍼스트 기술확보를 위한 각고의 노
                력을 당부하였다. 이를 위한 구체적 추진으로 발표한 연구 자료 공유 및 아이디어 공모를 제안하였다. <이희광 기자>




위폐식별방법 홍보 등     서구원 기술연구원장 및 연구
재능기부 활동 전개      기획실 직원들은 2월 19일 서
                구 괴정동에 위치한 한민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은행권 위변
                조방지요소 식별방법을 홍보했
                다. 이날 연구원에서 자체 제작
                한 위변조방지요소 식별방법 포스터를 배부하고, 지폐를 받았을 때 간단하게 위폐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재능
                기부활동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각자 소지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의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깜짝 이벤트 행사
                도 가졌다. 서구원 연구원장은 “우리가 예전부터 이용해오던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등 우
                리 모두 관심을 갖자고 말했다. <이희광 기자>




 2013. 03+04.
우리제품: 숭례문 복구 기념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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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제품: 한국문화유산시리즈 메달
      박진석 영업개발단 인식기기팀




                 한국문화유산시리즈 ‘고구려 무용총 수렵도 메달’
     “활기차고 힘찬 고구려인의 기상을 담았습니다”




    소재 : 백동(Cu75 , Ni25) / 직경 40mm / 30g / 표면처리 : 프루프 / 가격 : 30,000원




     수렵은 이미 선사시대부터 이루어졌으며 그림으로 표현되는 일이                                 산과 산 사이를 쫓고 쫓기는 말 탄 사람과 동물들은 매우 생동감 있
    많았다. 서양에서는 구석기시대의 동굴 벽화에 수렵 장면이 표현되                                게 표현되어 거친 자연 속에서 뻗어나가는 고구려인의 기개를 보여
    어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청동기시대의 동물문견갑(動物文                                 주고 있다.
    肩甲)에 화살 맞은 사슴이 새겨져 있다. 그리고 울주 반구대(盤龜臺)                             그런데 사냥 장면의 발달된 표현력에 비하면 산이나 나무는 도안
    의 바위 표면에 그물 속에 잡혀 있는 동물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는                               화되어 배경 역할만을 하고 있음이 눈에 띈다. 산은 단순히 굵고 가
    것이 가장 오랜된 문화재이다.                                                   는 선으로 상징적으로만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산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수렵도는 고구려 고분 벽화에 나타나 있다. 무                               흰색, 그 다음 산들은 빨간 색, 가장 멀리 있는 산들은 노란 색을 쓰
    (武)를 중시하였던 고구려에서는 수렵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고 이러                               고 있어서 고대인들의 채색법을 알 수 있다. 또한 나무는 가지와 잎
    한 배경에서 수렵도가 종종 그려졌다.                                               이 마치 고사리처럼 어색하게 표현되어 나무다운 맛이 없다. 이는
     무용총 현실 북쪽벽에 채색된 수렵도는 활달하고 힘찬 고구려인의                                당시 회화에서 산수화에는 무관심했던 사실과 연결되는 것으로서
    기상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사냥 장면은 깃털이 달린 모자를 쓴 5명                              이러한 배경의 단순화가 오히려 사냥 장면의 운동감을 더욱 활성화
    의 말 탄 사람이 활시위를 힘껏 당기며 사슴과 호랑이를 쫓고 있다.                              시키는 효과를 주고 있다.



     2013. 03+04.
우리제품: 제18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이상훈 사업처 공공사업팀




                                                                              Good Life with KOMSCO
                              제18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발행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통령 역사적 의미 담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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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시트
        (디자이너 모지원)
                                                    제18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전지




                우리 공사는 제18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우정사업본부로 부터 수주 받아 제작을 했다.
                2월 25일 발매를 시작한 기념우표 발행량은 기념우표 1종 200만 장, 시트 1종 20만 장, 기념 우표
               첩 1만 부다. ‘박근혜 우표’는 발행 전 부터 일반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판매 가격은 우
               표 270원, 시트 540원, 기념 우표첩 2만원이다.
                기념 우표는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 갈 첫 여성 대통령’의 온화하고 당당한 모습을 태극기와 함께
               간결하고 품격 있게 표현한 것으로 소형 시트에는 따스하고 부드러운 색감의 광화문 배경과 함께
               대통령의 이미지를 담았다.
                전국 3,600여 곳 우체국에서 동시에 발매된 ‘박근혜 우표’는 시민들이 줄을 서서 구입하는 등 뜨거
               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KOMSCO R&D 프리즘 2
       이혁원 기술연구원 연구기획실




                         개방형 기술혁신(Open innovation)이란 미 버클리대 헨리 체스브로 교수
                         가 2003년에 제시한 개념이다. 개방형 기술혁신전략에 따르면 “연구개발의
                         전 과정을 한 기업이 모두 소유, 운영하는 폐쇄형 혁신에 대비되는 말로 개방
                         형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안으로 열린 기술혁신(제품 아
                         이디어와 기술을 외부에서 도입하는 것)과 밖으로 열린 기술혁신(자체 기술을
                         스스로 사업화하지 않고, 팔거나 분사하는 것)이 있다” 라고 정의하였다. 밖으
                         로 열린 기술의 예로는 기술자산을 판매하거나 내부 프로젝트를 일반에 공개
                         해 개발자나 소비자의 참여를 촉진하는 것 등이 있으며, 안으로 열린 기술에
                         는 인아웃소싱(In-outsourcing; 아이디어나 기술을 외부에서 조달)이나 공동
                         연구 등이 있다.

      개방형 기술             최근 국가적으로 연구개발의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기업의 R&D투자는 증가




     R&D
                         추세이나 투자의 성과는 충분히 가시화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기술연구원은 1967년 개원 이래 1980년대까지는 생산제품에 대한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시기인 기반구축기, 1990년대는 외부에 의존하


     혁신의 확산              던 기술의 자체 연구를 수행한 기술자립기, 보유 기술의 고도화 및 위변조방
                         지 보안요소 개발 강화를 중점 추진한 2000년 중반까지의 기술고도화기를 거
                         쳐, 그 이후 2006년부터는 기술혁신기로서 연구개발 패러다임을 R&D에서
                         R&BD로 전환하였으며, 연구 성과 확산 및 사업화 강화를 위한 개방형 기술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사의 개방형 연구개발은 2000년대 초반에 미미한대로 공동연구, 수탁연
                         구를 수행한 것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3년간 KAIST에 대형 연구 과제를 위
                         탁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후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동연구, 수
                         탁연구, 위탁연구 등 외부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개방형 연구를 확대하였다.

                         개방형 기술혁신은 결국 사업촉진을 위해 know-how보다는 know-where
                         의 관점에서 빠른 기술획득의 다양화를 목적으로 한다. 그간 기술연구원에서
                         는 안으로 열린 기술혁신의 일환으로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연구개발 수행 방
                         법의 다양화를 기했으며, 밖으로 열린 기술혁신은 지식재산권 활용을 통한 기
                         술이전 및 판매 등의 성과를 보였다.




      2013. 03+04.
Good Life with KOM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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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특허청과의 협력 하에 수행한 지식재산권 중심의 기술획득 사업은 위변조방지 요
                                                              14

소, 공공 e-ID, 인식기 관련 기술의 외부 특허분석을 통해 현재 우리의 기술수준과 앞으            12

                                                              10

로 획득해야 할 기술 및 구체적 기술로드맵 등의 결과물을 산출하였으며, 이를 연구개발               8

                                                              6
과제 발굴 등에 활용하고 있다.                                             4
                                                                                                           수탁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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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책
 또한 지식재산권의 기술이전 활성화를 통한 매출 증대의 일환으로 이전가능 기술 발굴                0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및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화 중심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특허성 및 사업                             공사 최근 5개년
                                                                           개방형 연구개발 현황
성 분석을 통한 실시기술, 실시가능 기술, 이전가능 기술 및 권리포기기술을 분류하여 기
술이전대상 기술을 발굴하여 특허기술을 활용한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공사 기술혁신기 이전의 기술 중심의 폐쇄형 혁신을 시장중심의 개방형 기술혁신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의 목적을 내부 기술 해결을 위한 단순한 기술개발이 아닌 새
로운 제조업 수익모형을 제시하고 이의 사업화를 통한 매출기여에 두어야 한다.

 2013년 기술연구원은 이러한 개방형 기술혁신의 확산을 통해 내외부의 기술 융복합 및                                                                 20
외부의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 도입을 통해 투자 자원 및 시간을 절감하고 연구개발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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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 개방형 기술혁신 성공
과를 증대하여 내부지식의 라이선스 아웃 활성화 등은 물론 새로운 선도 기술 개발을 통                           (언론홍보 사례)

한 World First, 기존 기술의 고도화를 통한 World Best 제품 개발을 통해 공사의 매출 창
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기술 중심 R&D와 시장중심 R&D 비교
    구분             기술 중심                  시장 중심
 기술혁신 방법     폐쇄형 기술혁신            개방형 기술혁신
 R&D 수행목적    기술개발 및 확보           사업화를 통한 매출 기여
 R&D 과제제안    개발자의 제안             사업부서의 제안
 R&D 의존도     연구원 개인역량            결과의 사업화를 위한 모델 발굴
 시장조사        의사결정에 따른 후속 조사      의사결정을 위한 선제적 조사
 기술획득 방법     내부적 해결              외부 기술 및 자원 활용
                                 사업화와 연계한 R&D 비중
             매출액 대비 R&D투자율       외부기술을 활용한 R&D 비중
 주요 지표
             지식재산권 확보 건수         R&D에서 제품화까지의 소요기간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사업화 비중
글로벌 경영 트렌드 2




                         경영의 미래를
                            찾아 나서라



    오늘날 모든 경영자는 나름대로 설득력 있는 경영혁신을 요구받        한 구성원들로 20여 년 전에 내린 결정을 방어할 필요가 없는 사람
    고 있다. 당연한 일이다. 리더는 자신이 이끌어가는 기업이 변화에     들이 주도해야 할 것이다.
    죽지 않고 살아남게 하기 위해 끓임 없이 새로운 생각에 도전해야
                                             미래는 주변에서 시작된다. 따라서 초기단계에 있는 기술과 색다
    한다. 구글, 아마존, 애플은 핵심 사업에 작은 변화를 주면서 지속
                                             른 경쟁자, 새로운 고객그룹에 관심을 갖고 기술이나 라이프스타
    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냈다. 이들은 비교적 신생 기업이지만
                                             일, 규정, 최근의 트렌드를 탐구해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
    그 탄생부터 혁신적이었고 지속적인 비전을 만들어가는 기업들이
                                             히 현장으로 뛰어가는 것이 기본이다. 그 무궁무진한 현장에서 미
    다. 비결은 리더가 계속해서 그 작업을 주도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래를 찾아내는데 집중적으로 시간을 쏟아야 한다. 그 속에서 대안
    지난 70년 동안 현대경영의 역사를 거치는 동안 혁신과 관련된       을 세우고 그 결과를 고민하는 것이다. 각자의 이야기에 적합한 긴

    논문은 5만 2천 건 이상 세상에 공개되었다. 제품혁신은 3천 건 이   급대책들이 세워지고 다른 미래가 펼쳐졌을 때 더 빨리 반응할 수

    상, 상대적으로 최신 이론인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포함한 전략혁신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가는 것이다.

    은 6백건 이상이었다. 반면에 경영혁신, 조직혁신, 관리혁신 등과
                                             또 하나는 적응력 있는 마음을 길러내는 지적 융통성에 주목하는
    관련된 논문은 6백 건 이하였다. 그 대부분은 새로운 경영에 대한     방법이다. 추측에 도전하라는 말이 있다. 당연함을 부정해보는 것
    창조나 발명보다는 베스트 프랙티스의 전파와 보급에 초점을 두고       이다. 뿌리 깊은 관행과 이에 연결된 추측은 오히려 크나큰 장애물
    있다. 이제 새로운 경쟁시대로 접어든 이 시점에서 돌이켜 보면 미     이다. 전통적인 가치를 알아내기 위해 어떻게 하면 전통적이지 않
    래의 가치를 찾아나서는 핵심작업에 역량을 집중해야한다는 반증        은 결과가 도출될지를 고민해 보는 것이다. 가능하면 의사 결정팀
    이 성립되기도 하는 부분이다.                         은 젊어야 한다. 만약 다른 사업에서의 업무경험이 있으면 본사에
                                             위치하지 않은 사람들로 채워야 한다. 그래야 논증과 비판적 사고
    비슷한 제품과 고만고만한 기술력, 다 알만한 마케팅 능력으로는
                                             를 장려할 수 있다. 리더들은 자신의 생각과 일치시키기기 위해서
    돌파되지 않는 그 무엇을 찾아나서는 것이 리더들의 고민이다. 해
                                             노력하거나 동질성에 무게를 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생각
    답은 미래에 있다.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 뛰어 넘을 수 없는 숙제
                                             을 갖고 있는 이상 다양성을 확보하기는 매우 어렵다. 때로는 격렬
    들이다. 가장 먼저 불가피한 운명에 맞서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선
                                             한 토론이 아주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시대의 화두인 온라인 포럼을 만들어 앞으로 올 수 있는 변화를 인
    식하는 사람들이 경보를 울리면 반응을 보일 수 있도록 해보는 방      나무와 숲을 동시에 보는 지혜도 중요하다. 손안에 있는 새 한 마
    법을 권할 만하다. 인터넷 공간은 정답을 다양하고 신속하게 찾아      리를 놓아주기 위해서는 덤불속에 있는 무리를 볼 수 있는 혜안이
    줄 것이다. 이후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는 미래의 감성이 풍부     필요하다. 당연히 새로운 전략적 옵션을 가진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2013. 03+04.
비슷한 제품과 고만고만한 기술력, 다 알만한 마케팅 능력으로는 돌파되지 않는 그 무엇을 찾아나서는
     것이 리더들의 고민이다. 해답은 미래에 있다.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 뛰어 넘을 수 없는 숙제들이다.




                                                                                  Good Life with KOMSCO
야 한다는 이야기다. 새로우면서도 흥미로    결정을 따르지 않기 위해 어떤 희생이 필요    른다. 경영방식을 송두리째 바꾸는 진정한
운 선택이 없으면 리더들은 불가피하게 이    한지 모든 결정을 내릴 때는 취소여부를 중    혁신이 있는가 하면 그럴 때마다 아무런 가
전과 동일한 것을 선택한다. 혁신은 새로운   요한 조건으로 고려해야 한다.           치도 없고 영향력도 없는 아이디어들이 나
전략적 옵션들을 일으키고 시험하는데 달                                오는 바람에 혁신이 실현되기 어려울 때가
                          융통성에 투자하라 - 움직일 여지를 늘
려있다. 여기에서 나온 뛰어난 아이디어들                               있다. 그렇다고 혁신을 실행하는데 변명을
                          리기 위해 리더들은 분명히 행동해야 한다.
이 몰려들게 하는 것이다. 혁신의 그물을                               댈 수는 없다. 혁신은 숫자 게임인 만큼 시
                          균열된 시장에서는 손익분기점을 낮추거나
넓게 던지고 뛰어난 아이디어가 나오도록                                도하면 할수록 더 많은 대안과 수익을 얻을
                          제품사양을 다양하게 할 때 결정적인 이득
치열한 싸움을 유도해가면 기대하지 않았                                수 있는 기회를 선점한다.
                          을 얻는다.
던 부분에서도 새로운 결과물이 도출된다.
                                                      그러면서도 게리 헤멀은 단호히 경고한
이때 들어가는 실험비용은 저렴할수록 좋     능력과 숙명을 분리시켜라 - 당신의 운      다. 모든 종류의 미래혁신은 리더가 의지
다. 새로운 수요의 스윗스팟을 찾거나 새로   을 특정시장 혹은 제품군의 숙명으로부터      를 갖고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밀어부쳐야
운 비즈니스를 빠르고 저렴하게 완성하기     분리시켜라. 여기에는 융통성 있고 넓힐 수    성공할 수 있음을 말이다. 그 예로 미국의
위해 투자를 통해 얻는 배움을 극대화하면    있는 기업의 자기 인식이 필요하다. 이 인    홀 푸드와 고어텍스 그리고 구글을 설명했
어느 정도 효과를 달성해낸다. 저렴하게 실   식은 특정한 제품과 서비스가 아닌 강한 능    다. 신선한 야채를 고집스럽게 유통시켜 차
험하고 빨리 배우는 것이다.           력과 폭넓은 플랫폼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별화된 회사로 올라선 홀 푸드는 창업자 존
규모가 큰 비즈니스에는 종종 지적 다양     야 한다.                      메케이가 텍사스 지역에서 자연식품 슈퍼
성이 부족할 수 있다. 작고 차별화된 구성                              마켓 운영으로 구매자들의 입맛을 꾸준히
                          큰 도전을 받아들여라 - 사람들을 끌어
단위는 적응이 매우 용이하다. 규모의 장점
                          들일 수 있는 매력적인 도전을 주거나 이를
                                                     맞춰 낸 결과 우량기업이 된 사례다.          22
에 무게를 두는 리더들은 작은 단위들을 큰                                                            23
                          스스로 정의하도록 해보는 것이다. 목적이      고어텍스는 엘버트 고어가 1958년 듀폰
단위로 합치기를 좋아한다. 외적으로는 크
                          없으면 고통만 남아서 현 상태를 방해할 수    에서 독립된 새로운 회사를 창업하고 혁신
게 보이고 내부적으로 작게 느껴지는 조직
                          있다.                        민주주의를 회사내에 정착시켜 챔피언 기
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리더들
                                                     술을 이어 달리기 형태로 만들어낸 경우다.
은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예산을 확보    새로운 경영원칙이 자리 잡게 하라 - 리
                                                     자유로운 상상력과 수평적 리더십이 비결
하고 좀 더 혁신적인 사업부분을 위해 자원   더들은 융통성으로 효율성을 보완해야만
                                                     이었다. 샌프란시스코 스탠포드 대학에서
을 배분하며 작고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위    한다. 적응력이 높은 기업을 만들어나가려
                                                     박사과정을 하던 두 명의 젊은이가 창업한
해서 투자기준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면 그 적응력을 보여주는 것으로부터 배우
                                                     구글 역시 마찬가지다. 세르게이 브린과 레
큰 위험을 적게 쪼개서 작은 위험을 자주    도록 유도해야 한다.
                                                     이 페이지의 구글은 현재 전 세계 검색시장
반복하는 방법도 권할 만하다. 새로운 아이
                          웹에서 영감을 얻은 가치를 존중한다 -      의 70%를 석권하면서 회사가치 1500억 달
디어에 자금을 제공하는 것은 대부분 한 곳
                          웹의 중심에는 공동체 의식, 투명성, 자유,   러를 상회한다. 구글의 장점은 놀랍도록 수
이다. 만일 프로젝트가 상사의 우선순위 혹
                          능력주의, 개방, 협동과 같은 사회적 가치    평적이고 분권화된 조직에서 나오는 스피
은 편향과 연관되지 않는다면 자금을 받지
                          가 쌓여있다.                    드가 열쇠다. 역시 이들도 미래에서 답을
못할 것이다. 자금 제공처를 다변화시켜 나
                                                     찾아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가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경영혁신이 경쟁우위를
                                                     참조 : 게리 헤멀(런던대 비즈니스 스쿨 교수)
                          창출해내는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일부는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구조적 융통성을
                          경쟁우위를 증가시키기도 하지만 나머지
열심히 보호해나가는 노력이다
                          는 오히려 잘못된 결과를 낼 수도 있다. 심
변경할 수 없는 약속은 피하라 - 어떤 결   지어는 본전도 못 건지는 경우까지 생긴다.
                          물론 다른 종류의 혁신도 마찬가지로 경영                김경한
정이 어떻게 발목을 잡을 것인가를 보고 자
                                                            컨슈머타임즈
유의 정도를 줄이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    혁신도 여타 다른 혁신처럼 힘의 법칙을 따          대표이사발행인
초대석

                유병권 한국표준협회 전문위원/식스시그마아카데미
                1960년 서울에서 출생.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금성통신(현 LG전자)
                에서 9년간 품질관리 및 휴대폰 생산과장을 하였으며 일본산업능률대학에서 VE
                수료 후 1994년부터 현재까지 19년간 한국표준협회 전문위원으로서 국내외 300
                여개사의 품질경영교육 및 현장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단국대학교 정보통계
                학과에서 식스시그마 GB교육 과목을 개설하여 2005~2010년간 출강했으며, 최
                근까지 국가품질상 및 전국 품질분임조 심사위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변화의 속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20년 전 직장에서 휴대폰 생산을 했던 경험으로 통신 분야                 속도의 편차가 잠재력을 제한한다
      발전사를 통하여 변화의 속도를 알아보고자 한다. 과거에 한                  《미래쇼크》, 《제3의 물결》등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탁월한 식견을 갖고
      번쯤은 써 보았을 연애편지 또는 부모님과 스승님께의 안부                  있는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 교수는 《부(富)의 미래》에서 제4의 물결을
      편지 등 아련한 추억이 있는 손편지는 이제는 거의 자취를 감                예견하고 변화의 속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한 나라의 주요
      추었고, 60~70년대 학창시절에는 가정환경조사 목록에 있었                제도들이 경제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부를 창출하는 잠재력은 제
      던 전화기도 무선전화기로 변했다. 80년대에는 무전기 크기                 한될 수밖에 없다. ‘각 나라의 심각한 위기는 사회제도와 정책들이 경제발전
      의 휴대폰(셀룰러폰이 올바른 표현)이 등장하여 돈 있는 특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바로 이러한 ‘속도의 충돌 때문
      층만이 사용하던 M사 제품도 이제는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에 발전이 더디게 진행되고 나라간의 격차가 생긴다는 것’이다. 토플러 교수
      90년대에는 배터리 소형화와 박막(薄膜) 사출물의 기술구현                 는 미국의 예를 들어 주요기관들을 속도로 표현했다. 변혁을 추구하는 기업
      으로 슬림화된 바(Bar)타입 신제품이 출시되고 이후 플립(Flip)           은 로켓트처럼 100마일의 속도로 날아간 반면, 정부 관료조직은 25마일, 교
      타입과 2000년대에는 2중 LCD창을 갖은 폴더(Folder)타입이,          육기관은 10마일의 속도로 자전거 페달만 겨우 밟고 있으며 정치조직은 3
      그리고 현재는 데이터 전송 속도도 향상된 LTE(Long Term             마일의 속도로 느릿느릿 걸음으로 뒤를 따른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나라 현
      Evolution) 스마트폰과 더불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Mobile           실도 비슷하지 않은가?
      Application)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세계은행(WB)은 휴대폰          그런데 왜 이런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과거 문민정부 시기
      가입자 수가 지난 2000년과 비교해 6배나 늘어난 전 세계 인              에 행정자치부에서 혁신컨설팅단을 구성하여 중앙행정부에 비해 상대적으
      구의 3/4이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2000년에             로 미흡한 혁신수준과 지자체간 혁신격차를 줄이고자 ‘혁신수준 초기단계
      는 10억 명이던 것이 현재는 60억 명으로 증가했고, 이 가운데             지자체 컨설팅’ 활동을 2년간(2006년~2007년) K군과 H군 2개 지방자치단
      50억 명은 개발도상국 국민들(새로운 생계 수단을 창출하고                 체에서 수행한 적이 있다. 이때 필자는 기관장 리더십 역량 강화, 간부 및 직
      생활양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이라고 밝히면서 휴대                 원들 변화관리 교육과 4대 혁신과제(효율적 예산제도운영, 성과위주의 조직
      폰 복수 가입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같은 추세라면 휴대                관리, 일하는 방식개선, 봉사행정구현)를 컨설팅하면서 토플러 교수가 말한
      폰 수가 전 세계 인구보다 더 많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변화의 속도’에 대하여 민간기업과 국가행정기관간의 심한 차이를 직접 경

       2013. 03+04.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정부기관과 공기업에서도 변화를
    추구하는 리더십을 발휘하여 미래지향적 혁신과제를 자체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는 조직구조가 되어야
    한다. 이는 혁신의 기반을 제공하는 것으로 모든 경영활동에 핵심가치가 공유되어야 한다. 이로써 대한




                                                                                                  Good Life with KOMSCO
    민국의 경제발전의 속도는 배가 될 것이다.


험했다. 정부기관은 행정학에 기초하여 주요 업무계획과 조직 운영이        착하여 생산했던 OEM방식을 탈피하여 자체 브랜드 제품개발과 생산
되고 있으며, 민간기업은 경영학에 근거하여 수익성 증대를 위해 운영       으로 전 세계 수출을 통한 세계 10대 무역국으로 도약하였다. 산업연
되는 조직임을 사전에 인지하고 혁신활동 자문을 실시하였으나, 방문        구원(KIET)이 최근 발표한 2013년 경제전망보고서에서도 한국의 10
시 기관장으로부터 들었던 말은 ‘지자체를 포함한 공공 행정기관은 혁       대 주력산업(일반기계,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조선, 정보통신기
신활동이 맞지 않고 추진능력 부족과 전문가도 없다’와 부서 간부급        기, 가전, 철강, 섬유화학, 섬유) 전망을 1강2중(1강은 일반기계, 2강
으로부터는 ‘많은 직원들이 혁신활동 피로도를 호소하고 있고 혁신활        은 반도체, 디스플레이)과 주력산업 수출 4.2% 증가로 발표했다. 이제
동 평가 때문에 업무에 차질이 생겨서 못해 먹겠다. 힘들어 죽겠다’ 등     는 해외 출장과 여행지에서 한류의 열풍과 더불어 한국기업들의 광고
의 말뿐이었다. 즉, 정부기관은 민간기업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많은       판과 제품들을 흔히 볼 수 있다는 것은 선진기업의 국제경쟁력을 갖춘
혁신활동과 기법도입이 어렵다는 말이며, 그간 추진한 조직내 변혁 그       초우량기업이 많다는 말로도 표현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전 계층에 팽배해 있었던 것이다.              더 높아져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단계에 와 있음을 알 수 있다.
20년 전부터 민간기업에서는 생존과 성장을 위하여 적극적인 선진          기업평가로 많이 사용되는 마이클 포터(Michael E. Poter)의 가치사슬
기업의 문제해결기법을 배워왔으며 국제적인 불황과 오일쇼크를 극복         (Value Chain)모델에서 기본적 활동(Primary Activities : 투입물류~
하기 위한 수단으로 도입되었던 다양한 기술과 관리방법의 혁신활동         생산~판매/서비스)과 지원적 활동(Support Activities : 조달, 기술개
방법을 정부기관들에서 단기간에 학습하고, 혁신과제를 수행/평가에         발, 인적자원관리, 기업기반구조)의 2가지로 구분하는데, 초우량기업들
대응하려니 많은 부작용이 예상된 상태였다. 그러나 톰 피터즈(Tom       이 경쟁우위의 핵심으로 인식하는 지원적 활동 기능이 강화되어 국제
                                                                                                   24
Peaters)는 대부분의 품질 프로그램은 한,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실패   적인 수준에 도달한 기업의 경영성과가 극대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5
한다고 하였다. 즉, 시스템은 갖추었으나 열정이 없거나, 열정만 있고       인류가 만든 스포츠 역사상 가장 멀리 날아가는 골프공의 구조를 보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경우이다. 그 당시 컨설팅 자문단은 대학교와        면, 3피스 공의 경우에 겉은 400개의 딤플 모양의 우레탄 커버와 그
교육기관에서 추천된 정예인원으로 선발되어 행자부장관 위촉장도 수         안에 중간 커버, 중앙에는 코어로 구성되어 드라이버 샷을 하면 300m
여되었고, 행정자치부도 강력한 추진의지와 혁신추진을 위한 컨설팅         까지도 날아갈 수 있다. 가장 밖의 우레탄 커버의 딤플은 비거리를 향
및 지원 시스템을 갖추었으나 지자체에서 혁신자체를 수용하려는 조         상시킬 수 있으므로 경영성과(Performance Results)로 비교될 수 있
직구성의 열정이 다소 부족했던 것 같다. 이는 어떤 형태의 기관과 조      고, 중간커버는 기업의 기본적 활동인 체계적인 프로세스(Systemetic
직에서도 모두 적용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으로 생각된다.       Process), 코어는 조직 내에서의 핵심가치와 개념(Core Value and
                                            Concepts)으로 볼 수 있다. 더욱 멀리 그리고 컨트롤이 가능한 골프
혁신 추진하는 조직구조 되어야                            공을 만들기 위하여 신제품 개발노력을 하듯이, 대한민국의 국가경쟁
세계 2차 대전 패전국인 일본이 다시 재건하여 80~90년대에 세계       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정부기관과 공기업에
시장을 석권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미국의 품질 석학인 주란박사 등을       서도 변화를 추구하는 리더십을 발휘하여 미래지향적 혁신과제를 자
초빙하여 경영자 스스로가 솔선수범하여 각종 품질 세미나와 교육에         체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는 조직구조가 되어야 한다. 이는 혁신의 기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분임조와 제안제도를 통하여 지속적인 제품품질         반을 제공하는 것으로 모든 경영활동에 핵심가치가 공유되어야 한다.
향상을 추구한 기업가 정신과 직원들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        이로써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의 속도는 배가 될 것이다.
하는 학자들이 있다. 포드사가 금전적 보상을 통해 운영하던 제안제도
를 도요타는 직원들이 참여하는 보람을 강조하는 창의적 제안제도로          흔히 ‘나이가 들면 입은 닫고, 지갑을 열라’는 말이 있듯이 먼저 변화
개선했다. 무조건 좋은 것을 따라하는 것보다는 자기의 방식에 맞추어       해야만 변화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일수록 변화
더 훌륭한 개선책과 제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를 요구합니다. 자신이 변화해야만 남들도 변화할 수 있습니다. 스스
한국 또한 한국전쟁 후 가난과 빈곤을 극복하기 위한 경제개발 5개        로 지혜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부터 가능한 것부터 변화하는 당신의 모
년 계획을 수립하고 양질의 노동력으로 선진기업의 주문자 상표를 부        습을 그려보시고,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KOMSCO 문화혁신 2: 개성 살리기


                          고개를 돌려 동료의 얼굴을 보라,             도대체 구글은 왜 그러는 걸까? 여러 가지 이
                          그는 당신과 같은가?                   유가 있지만 구글 복지의 궁극적 목적은 ‘창의

    그 많던                  히드라는 아무 개체 없이도 자기 복제가 가능
                         한 생물이다. 웅덩이에 히드라 한 개체만 있으
                                                        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사고방식’을 위함이다.
                                                        개인의 삶을 훼방할 수 있는 개연적 걱정거리
    히드라는                 면 곧 그 웅덩이는 히드라 세상이 된다. 유성생     를 차단해 줌으로써 직장 생활에 몰입할 수 있
                         식도 되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조건은 단     게 하는 것이다. 자신의 스타일대로 멋 부리며

    모두                   한 가지, 온도가 맞으면 된다. 히드라가 수억 년
                         동안 자기복제를 통해 개체수를 늘리고 진화
                                                        삶으로써 생각의 에너지를 원 없이 사용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사원들 또한 복지를 공짜나 혜

    어디                   했다면 그들은 지금쯤 지구를 지배하고 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 어느 날 히드라 월드에 변화
                                                        택으로 보지 않고 자기 개발을 위한 기회로 인
                                                        식한다. 자유를 누리는 사원들은 결국 창의적

    갔을까?                 가 찾아왔다. 수온이 단 1℃ 상승했을 뿐이다.
                         웅덩이 속의 히드라는 즉각 몰살되었다.
                                                        아이디어를 통해 구글의 혁신에 일조한다는 믿
                                                        음이 자유를 담보하는 복지 정책을 만들어 낸
                                                        것이다. 역설적으로, 이것은 사원들에게 은전을
                          ‘아바타’는 영화를 통해 세계인에게 각인된 개     베푸는 것이 아닌, 사원들의 모든 가능성을 낱
    혁신의 출발은              념이지만, 인류가 생성되기 이전부터 히드라        낱이 흡입하겠다는, 심하게 말하면 ‘초강력 울
    개성 살리기               등을 통해 이미 존재해 온 생태다. 영화는 잊혀     트라 빨대 정책’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사원 입
                         져가지만 자기복제, 아바타 시스템은 이제 컴       장에서도 ‘월급 받아가며 자신의 능력과 개성
                         퓨터 게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콘이 되었       을 원 없이 구현할 수 있는 일’이니 결코 나쁠
    히드라. 생물 시간에 배웠다.
                         다.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군대에서, 경찰에서,    것 없다.
    무성생식의 대명사다,
                         기업에서도, 심지어 국가에서도 ‘복제’를 추구       구글의 경영 철학 가운데 ‘인터넷 저쪽 세상’
    강력한 재생 능력으로 자기 몸의
    1/200만 있어도 온전한       한다. 집단이라면, 조직이라면 꼭 유유상종의       이라는 개념이 있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구
    자기 복제가 가능하다.         논리가 적용되어야 하는 걸까? 꼭 하나로 뭉쳐      글에서 만들어 놓았지만(인터넷 이쪽 세상), 그
    인간도 똘똘한 ‘호모히드라’를     야 사는 걸까? 비슷비슷한 생각과 가치관을 가      공간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은 사용자의 몫, 즉
    잘 키워 계속 복제시킬 수 있다면   진 사람들끼리 모여 있으면 그 집단의 미래는       ‘인터넷 저쪽 세상’이라는 게 핵심이다. 조정하
    세상의 미래는              밝은 것일까? 히드라는 ‘그건 아니지!’라고 말     지 않고 간섭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어떻게 놀
    찬란해지지 않을까?           하고 있다.                         든 그들은 구글이 만들어 놓은 정책과 한계 안
    진짜?                                                 에 있으므로 그것에 동의(가입)했다면 그 안에
                          구글은 전세계 젊은이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       서 무슨 짓을 하더라도 괜찮다는 뜻이다. 이런
                         어 하는 기업 가운데 한 곳이다. 그 이유에 대해    정책은 구글 사원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입
                         대부분 ‘복지’를 꼽고 있다. 그런데 그 복지의 목   사한 이상, 그는 인사권자나 상관의 성향이나
                         적이 일반 기업과는 사뭇 다르다. 회사 안에 의     심지어 구글의 기업 문화와 전혀 다른 생각을
                         료 시설이 있고 25개의 식당에서는 식사가 무      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심지어 혁신
                         료로 제공된다. 근무 복장과 스타일은 본인 멋      적인 아이디어를 내놓고 그 일을 추진하다 회
                         대로 해도 상관없다. 머리를 염색하든 얼굴 곳      사에 손해를 끼친 직원에게 ‘포상’을 하기도 한
                         곳에 피어싱을 하든, ‘모히칸 스타일’로 쭉쭉 밀    다. ‘가만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며 눈치껏 일
                         고 다니든, 구두를 신든 고무신을 신든 눈치를      하는 사람보다, 손해가 나더라도 혁신에 도전
                         주고받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세탁소가 있고 남     하는 그 정신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다.
                         자 직원에게도 육아휴직이 제공된다. 직원이 사       애플에는 ‘블루스카이(Blue Sky)’라는 제도가
                         망하면 10년간 연봉의 50%를 남은 가족에게      있다. 직원이 자신의 본업을 떠나 회사에서 추
                         지급하고 학생 자녀가 있는 경우 23세까지 매      진하고 있는 특별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다른
                         월 1,000달러를 지급해 준다. 직원의 취미생활    팀의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것, 또는 자신이 생
                         을 돕기 위한 각종 시설은 단순한 복지 시설이      각한 특별한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
                         라기보다는 구글의 에너지원으로 평가받는다.        장해주는 것이 이 제도의 내용이다. 스카이블

      2013.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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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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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 Vol. 381 | 2013. 03+04 to the Great KOMSCO Now KOMSCO_줌인 02 월례조회(3월) 03 2012 경영실적보고서 최종보고회 04 공사 사장배 육상대회 06 홈페이지 개편 02 08 09 전자공무원증 제조전담기관 지정 항공사 승무원증 사업화 10 SNS 홍보대사 활동 종료식 12 보안 솔루션 페어 참가 우리제품 17 숭례문 복구 기념주화 18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고구려 무용총 수렵도 메달 19 제18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KOMSCO R&D 프리즘 2 20 개방형 기술 R&D 혁신의 확산 05 글로벌 경영 트렌드 2 22 경영의 미래를 찾아 나서라 Good Life with KOMSCO 초대석 24 변화의 속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KOMSCO 문화혁신 2 26 개성 살리기 페스티벌, 열정의 그곳 2 28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 멋 따라 맛 따라 2 32 거제 28 한국 문학 탐구 14 직장인 맞춤형 재테크 1 36 38 김영하 2013년 금융시장 화두는? 성공적 은퇴설계 1 40 노후설계 포트폴리오 손에 잡히는 알짜 정보 42 해빙기 자동차 관리 KOMSCO 서재 44 나를 변화시킨 it_Book / 에디터의 선택 People inside KOMSCO 가족의 재발견 218 46 ID본부 생산관리부 정미숙 사우네 우리 부서 파이팅! 48 기술연구원 위조방지센터 조폐인 마니아 2 50 감사실 감사1팀장 이재인 사우 수필이어달리기 193 54 멀고 먼 어른이 되는 길 46 기자수첩 KOMSCO 칼럼 56 57 역사 속으로 봄, 나의 회상 만나고 싶었습니다 58 장인수 퇴직동우 청렴의 심리학 6 61 허위합의 효과 청렴 에세이 2 62 유일한 가족사진 인사동정 64 사보에 바란다 독자퀴즈·사보기자·편집후기 한국조폐공사 사보 「화폐와 행복」 2013 / 03+04(통권 제381호) 발행일 2013년 3월 10일 발행처 한국조폐공사 홍보협력실 대전광역시 유성구 과학로 80-67(가정동) 전화 042-870-1144 팩스 042-861-5245 홈페이지 www.komsco.com 발행인 윤영대 편집장 송문홍 편집 김정희 제작 (주)봄인터랙티브미디어 042-633-7800 정간위 심의 92-56-5-54(격월간·비매품) ※ 본지에 실린 기사들은 각 필자 개인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서 한국조폐공사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 4. _줌인 : 3월 월례조회 편집실 정리 따뜻하고 활기찬 새봄 매출목표, 경영목표 관리 철저로 최대 경영성과를 창출해 나갑시다!! 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남은기간 수검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과, 올해 매출목표 및 경영목표 관리에도 집중하여 최대 성과를 창출 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달 21일 공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전자공무원증을 제조하는 전담기관으로 지정되었음을 전하며, 이를 위해 수고한 ID사업단 이종일 단장, 양해식 시스템사업팀장 및 이하 팀원들의 노고와 여 권업무의 많은 개선을 이루어낸 ID사업팀 강석민 팀장 및 이하 팀 원들의 노고도 함께 치하했다. 한편 우리 공사가 국민은행과 함께 골드바 출시 사업을 시작함으 로써 골드바 사업이 공사 매출액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대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수고한 영업개발단 백상현 단장, 정 2013년 3월 월례조회 상윤 압인제품팀장 및 이하 팀원들에게도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가 5일 오전 9시 기 또한 지난달 25일 출시된 반구대 암각화 기념메달이 울산광역시 술연구원 정보관에서 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을 전하며, 이를 위해 수고한 김홍조 개최되었다. 인식기기팀장 및 이하 팀원들, 디자인팀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아 월례조회 첫 순서로 울러 적극적인 마케팅을 확대, 숭례문 복구 기념주화 사업 활성화 제5회 국민신문고대 및 해외사업 부분에서도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상 부패방지 유공분 윤영대 사장은 얼마 전 제지본부에서 발생한 화재에 유감을 표하 야 국무총리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감사실 이재상 과장이 최고경 며, 재난과 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상하지 못하기 때문에 영자(CEO)와 최고감사책임자(CAE)의 반부패청렴문화를 실질적으 항상 대비하고 점검하는 자세로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주문하고, 로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화재로 인한 손실 부분의 만회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윤영대 사장은 절기상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깨어나 새로운 도약을 말했다. 더불어 우리 공사는 깨끗한 조직으로 부패의 여지는 작지 한다는 경칩에 접어든 즈음 우리 공사 직원들에게 따뜻한 봄기운이 만 모두가 부패하지 않고 청렴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과 공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2년 결산 결과 본사기준하여 겨우 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당부했다. 또한,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우리 적자를 면해 안타깝지만 금년에는 GKD를 포함해서 흑자를 낼 수 모두가 합심, 협력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자기 이익과 자기 그룹의 있도록 임직원 모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익만 챙기는 머슴의식에서 벗어나 자기를 희생하는 주인의식 아울러 3월부터 시작되는 2012년도 경영평가 준비에 수고한 직원 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 03+04.
  • 5. _줌인 : 2012 경영실적보고서 최종보고회 이응규 경영평가실 경영평가팀 Good Life with KOMSCO 2012년도 경영실적보고서 최종점검 뿌린 씨앗, 확실하게 거두자!! 박성현 경영평가실장이 경과보고하였다. 02 03 경과보고 후 질의응답, 윤영대 사장의 당부가 뒤따랐다. 2013년 3월 5일 본사에서 사장을 비롯한 본사 3급 이상 임직원과 점 차이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여서 각 지표별로 뛰어난 성 보고서 작성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경영실적보고 과를 확보하여 효과적으로 부각시키지 않으면 득점 향상이 만만 를 했다. 경영평가실장의 경영평가 여건과 대응전략 보고, 각 지 치 않은 상황이다. 표별 주관부서장들의 핵심성과 보고, 질의응답 및 사장의 당부말 따라서 2012년도 경영실적평가는 전통사업 감소에 따른 경영위 씀으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지표별 핵심성과를 공유하고, 미흡 기 극복을 위한 도전, 변화, 혁신의 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영 한 점에 대한 대응논리를 모색하는 등 득점목표 달성을 위한 마 역량을 확보한 노력과 성과, 이에 따른 창립 이래 최대의 수출 성 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차원에서 개최되었다. 과를 한 목소리로 부각하는 등 Global KOMSCO 출범에 대한 성 먼저, 전체 가중치의 60%를 차지하는 계량부문은 매출실적 부진 과공유와 평가준비를 위한 일체감 조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요구 에 따른 부가가치 감소 등으로 전년도보다 저하될 것으로 예상된 된다고 할 수 있다. 다. 이에 따라 비계량지표에서 전년대비 한 등급 이상 향상되는 윤영대 사장은 경영실적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관련부서와 실무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어야 하나, 경쟁 기관들의 보고서 작성 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평가수검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준의 상향 평준화, 각 기관마다 차별화된 Best Practice 등으로 득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내자고 당부하였다.
  • 6. _줌인 : 2013년 공사 사장배 육상대회 편집실 정리 제38회 한국조폐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대회 한밭 육상 꿈나무들 눈발 헤치며 질주하다 남녀 중 고등부 출발 · ‘제36회 한국조폐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대회’가 2월 22일 오전 다소 쌀쌀하고 눈발이 휘날리는 가운데 참 가 선수들의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육상 꿈나무들을 조기 발굴 육성하기 위해 한국조폐공사가 후원하고 대전광역시 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있 는 본 대회는 대한민국 육상의 대들보인 이봉주, 지영준 선수 등을 배출해 우리나라 육상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지난 1976년부터 한국조폐공사가 후원한 이래 3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남 여 초 중 고등부 400여 명의 선 · ·· 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동계훈련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각축을 벌였다. 11시 정각 본사 현관 앞에서 신기방 총무이사와 대전육상경기연맹 조웅래 회장, 박민순 고문이 동시에 쏘아올 린 총소리와 함께 출발한 중 고등부 선수들과 10여 분의 시차를 두고 기상청 부근에서 출발한 남 여 초등부 · · 선수들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순환도로를 함께 달렸다. 이번 대회의 경기종목은 남 여 고등부 8㎞, 남 여 중등부 4.7㎞, 남 여 초등부 2㎞ 등으로 이날 각 종목별 우승 · · · 은 ▲남 고등부 김강민(대전체고) ▲여 고등부 노진주(대전체고) ▲남 중등부 이종현(대전체중) ▲여 중등부 오 서연(대전체중) ▲남 초등부 권재준(탄방초) ▲여 초등부 김은영(대흥초) 학생이 차지했다. 2013. 03+04.
  • 7. Good Life with KOMSCO 교통 통제 하에 질주하는 선수들 남 중등부 1위 이종현 선수 시상식에서 신기방 총무이사는 체육과 운동경기의 기초가 바 종목별 순위 로 ‘육상’으로 선수들이야말로 소중한 대한민국의 스포츠 자 남자 초등부 2km 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대회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 1위 권재준 대전탄방초 / 6분32초 2위 안근형 대전탄방초 / 6분42초 아 선수 본인과 학교의 명예는 물론 세계 대회에서도 국위를 3위 신동호 대전탄방초 / 6분45초 널리 선양할 수 있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 발전하기를 바란다 04 는 기대를 밝히면서 우리 지역 육상이 국가 체육발전의 초석 여자 초등부 2km 05 1위 김은영 대전대흥초 / 7분39초 으로 자리 매김하는데 공사도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겠다고 2위 유아리 대전신흥초 / 7분49초 약속했다. 3위 김수경 대전대흥초 / 7분50초 남자 중등부 4.7km 1위 이종현 대전체육중 / 14분09초 2위 정지훈 대전체육중 / 14분14초 3위 임유선 대전체육중 / 14분29초 여자 중등부 4.7km 1위 오서연 대전체육중 / 16분41초 2위 김지우 대전체육중 / 16분46초 3위 우승연 대전노은중 / 16분50초 신기방 총무이사 환영사 남자 고등부 8Km 1위 김강민 대전체육고 / 25분32초 2위 고용현 대전체육고 / 26분50초 3위 강민혁 대전체육고 / 27분34초 여자 고등부 8Km 1위 노진주 대전체육고 / 17분37초 2위 이다정 대전체육고 / 18분28초 시상식 후 기념촬영 3위 나미옥 국제통상고 / 19분01초
  • 8. _줌인 : 홈페이지 개편 황성환 홍보협력실 홍보팀 “진정 스마트한 세상을 보았노라!” 왼쪽부터 새로운 KOMSCO 국문 홈페이지 메인화면과 영문 홈페이지 메인화면 예전에는 깊이 있는 지식을 얻기 위해 두툼한 백과사전 한 질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했다. 20여 년 전 이야기다. 인터넷이 상용화되면서 PC는 인류 역사상 존재한 모든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만들었다. 더 이상 호기심을 해 결하기 위해 아령들 듯 백과사전을 들고 다니며 해당 페이지를 찾아볼 필요가 없다. 이제는 그 PC마저도 부담스러 운 크기로 느껴지는 세상이 열렸다. 손바닥만한 스마트 폰이 등장한 것이다. 이제 필요한 정보는 무엇이든 손 안에 서 얻을 수 있는 세상이다. 작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및 스마트 패드 등 스마트 기기 보급률이 63.7%로 집계되었다.1) 다시 말해 스마 트 기기가 PC에 버금가는 인터넷 이용 기기의 위치에 올라섰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C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스마트 기기에서는 이용하지 못하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기술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 보니 기 존 홈페이지가 신기술에 미처 대응을 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최적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야 하는 기업의 입장 에서는 난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전 세계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이런 변화에 발맞춰 웹서비스를 개선하려는 노력 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스마트 기기에서 PC에서만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는 드문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다 른 곳과 똑같다면 KOMSCO가 아니다! KOMSCO는 지난 2월 14일 대폭 개편된 홈페이지를 오픈하면서 많은 기업 과 기관들이 겪고 있는 골칫거리를 한방에 해결했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개편”이라는 말로는 부족할 만큼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갖췄다. 우선 첫 화면 1) 방통위가 2012년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국 3만 가구 만 3세 이상 가구원 7만 3063명을 대상으로 조사 2013. 03+04.
  • 9. Good Life with KOMSCO 부터 기존 홈페이지와 같은 회사의 것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른 느낌을 준다. ‘글로벌 톱 클래스 위변 조방지 기업(Global Top Class Total Security Solution Provider)’이라는 비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화 이트 톤 그리드(grid) 형 구성의 첫 화면은 “글로벌(global)”, “보안(security)”, 그리고 “신뢰(trust)”라는 세 가지 키워 드를 우리 공사의 과거, 현재, 미래의 이미지와 접목하여 보여주고 있다. 영문 홈페이지는 주 이용자가 외국인이라 는 점을 감안, 우리나라 전통의 미와 현대적인 감성을 조화롭게 표현하였다. 특히 ‘반응형 웹(responsive web)2)’이라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기존에 PC 기반 환경에서만 제공했던 모든 서 비스와 디자인 요소를 어떤 스마트 기기를 통해 접근해도 동일한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 명실 공 히 “스마트 홈페이지”의 위용을 갖추었다. 예컨대, 지하철을 타고 가던 중에 내가 올린 민원이 처리되고 있는 과정 을 스마트 폰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화폐박물관 견학 중에 내가 관람하고 있는 전시물을 그 자리에서 내 페 이스북에 게시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 테러 대응 등의 국민적 요구가 증대되는 현실에서 대폭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기능과 사이버 테러 방지 장치가 완비되어 KOMSCO 홈페이지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현재 웹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별도의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일부 서비스만을 모바일 에서 제공하는 것과 달리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KOMSCO 홈페이지는 별도의 모바일 홈페이지에서가 아닌 접속한 06 07 기기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화된 이용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 “톱 클래스 온라인 서비스” 인프라를 갖추게 된 것 으로 평가된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 따라 스마트 환경에 최적화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우리 공사는 앞으로 보다 편리한 서비스 환경과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국민 행복 기업”의 모습을 가상과 현실 모두에서 입체적으로 보 여 줄 것이다. ※ 지금 스마트 폰을 꺼내시고 완전 새로워진 KOMSCO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홈페이지 주소 : www.komsco.com) 언제 어디서나 KOMSCO 웹 서비스를 동일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2) 반응형 웹(responsive web) : 다양한 디바이스의 해상도에 맞춰 사이트의 레이아웃을 자동으로 변화하는 웹 기술
  • 10. _줌인 : 전자공무원증 제조전담기관 지정 김인영 ID사업단 시스템사업팀 현행 공무원증 전자공무원증으로 변경, 128억 매출 창출 예상 공사 글로벌 보안기술 인정받은 쾌거 전자공무원증 변경 디자인(앞면, 뒷면) 행정안전부는 2008년부터 시행 중인 공무원증을 5년 만인 올 사는 2013년 8월부터 행정자치부·정보통신부·외교통상부의 해 들어서야 보안기능이 강화된 전자공무원증으로 변경하면 전자공무원증을 시범 발급 운영하였으며, 2008년 7월부터 현 서 우리 공사를 제조전담기관으로 지정했다. 재까지 전체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국립대학교, 국방부 등 전자공무원증에는 우리 공사의 디자인 기술과 특수 홀로그램 에 67만장 이상의 전자공무원증을 공급해왔다. 금번 「공무원 및 인쇄기술을 적용하여 1차적으로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전 증 규칙」 개정과 관련하여 우리 공사는 주관부처인 행정안전 면 교체하고, 향후 지방 및 특수 공무원들도 점차 교체 유도해 부 및 총리실 등 10개 부처와의 업무 협의를 가졌고 기관 담 가기로 하였다. 당자의 의견 수렴 및 디자인 선호도 조사, 「공무원증 규칙」개 현행 시행 중인 공무원증은 IC칩의 보안성에 주안점을 두고 진 정안 설명회 등을 통해 그 동안의 제조 경력과 위변조방지 보 행하다 보니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는 보안요소가 거의 반영 안기술을 바탕으로 전자공무원증 제조전담기관으로 지정받게 되지 못한 채 부분적으로 외부 영세 카드제조업체가 제작하여 된 것이다. 관련 기관에 공급하였다. 따라서 위 변조에 상당히 취약한 공 · 그 동안 영세제조업체에서 공급하던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무원증에 의해 청사 출입관리 등에 허점을 보임에 따라 행정 등의 전자공무원증도 공사에서 일괄 제조 공급함으로써 보안 · 안전부는 ‘특수인쇄 등 위 변조 방지용 보안기술을 보유한 기 · 성이 더욱 강화된 공무원증을 통해 고객만족 제고 및 매출액 관’이 공무원증을 제작하도록 규칙을 개정하게 되었다. 우리공 을 증대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2013. 03+04.
  • 11. _줌인 : 항공사 승무원증 사업화 김인영 ID사업단 시스템사업팀 Good Life with KOMSCO 헌법재판소 신분증, 삼성그룹 신분증에 이어 항공사 승무원증에 공사개발 COS 적용 폐쇄형 KCOS-Crew 적용 최초 사업화 항공사 승무원증 디자인(앞면, 뒷면) 우리 공사는 2011년 7월 헌법재판소신분증에 공사 개발 개방형 COS JK11제품을 적용, 최초 08 로 사업화하여 공급한데 이어 2012년에도 삼성그룹신분증에 개방형 COS JK21제품을 적용, 09 사업화한 쾌거를 이룩하였다. 적용된 메모리 반도체는 COS를 메모리에 저장하면 수정할 수 없는 마스크 ROM을 사용하였다. 올해 인천공항출입관리사무소에서 관장하는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 항공사 승무원증의 사업 화 성공은 2005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한 후 성능과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킨 폐쇄형 KCOS에 항공사승무원증 기능을 패치형으로 추가하여 KCOS-Crew로 명명한 제품이다. 이번에 적용 한 COS는 기존 마스크 ROM이 아닌 COS의 수정 보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보안성이 강화된 항공사 신분증에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함으로써 국 내 외를 넘나들며 국적 항공기를 운항하는 대한민국 항공사 승무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 · 는 데도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가 제시한 5개 디자인 시안을 가지고 약 10일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운항승무원 및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카드 디자인 선호도 조사가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최종 디자 인이 확정되었다. 본 사업은 비교적 작은 규모지만 관계부처(법무부)의 전폭적인 협조 하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타 부문의 사업으로 확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12. _줌인 : SNS 홍보대사 활동 종료식 편집실 정리 SNS 지평 넓혀준 홍보대사, 고마워요! 윤봉호 부사장겸기획이사가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3월 5일 본사 회의실에서 SNS 홍보대사 활동 종 한국조폐공사 SNS 홍보대사 활동을 마치며 느 료식이 있었다. 지난해 9월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 낀 점은 색다른 경험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화폐 발된 3팀의 SNS 홍보대사는 10월 발대식을 시작 나 우표, 여권, 혹은 주민등록증 같은 것들은 우리 으로 5개월 동안 신선한 아이디어 및 기획으로 자 생활에 쉽게 얻을 수 있고 가지고 있는 것들입니 체적으로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우리 공사의 제품 다. 하지만 그것들이 ‘어디서’, ‘어떻게’, ‘왜’라는 것 을 소개하고 공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를 하 은 궁금해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만들어지는구 “한벗” 는 등 SNS 뉴매체를 통한 공사 홍보에 기여하였 홍보대사팀 나…?’ 혹은 무관심? 하지만 이런 과정들을 직접 다. 이날 종료식은 감사장 수여 및 우수활동팀에 보고, 직접 경험하고 UCC와 블로그 포스팅을 하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최우수팀으로 아 면서 실질적으론 저희 스스로가 알아가고 홍보하 카이브, 우수상으로 도니머니와 한벗이 수상했다. 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실상 홍보를 하는 홍보대사였지만 저 SNS 홍보대사들은 그동안 UCC제작, 이벤트, 포스 희가 배운 지식들은 정말 값진 것들이었습니다. 약 5개월이라는 짧은 기 팅 등을 직접 만들고 홍보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간 내에 많은 정보를 배웠고 저희의 예전 모습과 똑같은 많은 사람들에게 배우고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공사에 대 재미있게 도움을 주는 홍보활동을 한 것 같아 보람찹니다. 아쉬움도 없지 한 고마움과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않지만 얻은 것과 뿌듯함은 배로 얻어가는 활동이었습니다! 2013. 03+04.
  • 13. Good Life with KOMSCO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조폐공사 홍보대사로 선발 되기 전 면접에서 받은 질문이 “아카이브” “도니머니” 홍보대사팀 생각납니다. “조폐공사가 무엇을 홍보대사팀 하는지 아세요?” 준비한 답변을 하였지만, 사실 저는 홍보대사에 지원하기 전에는 조폐공사에 대해서 간략하게 ‘돈을 만드는 곳이구나.’라 안녕하세요? 작년 추석 인사를 드렸 는 정도만 알았지 채권·보안용지·기념메달·ID카드 등등을 제조하며 대 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설이 지나 한민국의 다양한 경제적인 기반을 형성한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했습니 고 마무리 인사를 하게 되었네요. 처 다. 그러나 5개월간의 홍보대사 활동 후, 이제는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 음엔 KOMSCO가 단순히 화폐 제조 다. 한국조폐공사가 대한민국 공기업으로서 갖는 중요성과 다양한 활동 만 하는 곳으로 알았습니다. 하지만, 10 을 통해 국가경제의 원활한 혈류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홍보활동을 하면서 KOMSCO에 다 11 저희가 홍보대사를 하면서 했던 업무는 화폐박람회 홍보, 독도 ·숙정문 양한 사업 분야가 있고, 특히 뛰어난 메달 홍보, 새해인사 영상 만들기, 마지막으로 조폐공사 소개입니다. 이 보안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국 렇게 매달 과제가 주어지고, 그 과제의 홍보방법은 딱딱한 규정이 존재 민으로서 자랑스러웠습니다. SNS 홍 하는 게 아닌, 각 팀이 자유로운 방식으로 홍보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대사 활동을 하면서 KOMSCO에 처음 화폐박람회 홍보 과제를 받고 홍보방법에 대해서 토론을 하였을 때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더 좋은 정 의견대립도 많았고, 아이디어는 많은데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 찾기가 힘 보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줄 수 든 상황 속에서 팀원 간의 불화도 심해졌고 서로 상처 받는 일이 많았습 있는 기회가 되어서 정말 감사한 시 니다. 그 동안 ‘각자의 생각’만 하고 아카이브라는 하나의 팀으로 매우 미 간들이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숙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목표하는 결과로 활동은 작년 10월에 있었던 ‘화폐박 방향을 제시하는 방법을 ‘토론’을 통해서 배우고,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람회’ 홍보 및 견학입니다. 직접 주조 사람과 공존해 나가는 법을 홍보업무를 통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도 해보고 세계 여러 나라 지폐를 볼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사랑의 재료를 선택하여 희망의 요리를 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마지막 들어 주고, 불안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믿음의 재료를 선택하여 용기의 으로, 활동기간 동안 많은 도움을 주 요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한국조폐공사 홍보대 셨던 홍보팀 직원 분들께 감사의 인 사를 하면서 겪었던 5개월의 경험은 저희에게 ‘희망의 요리, 용기의 요 사를 드립니다. 저희 도니머니팀은 리’가 되었고 조폐공사라는 큰 기업의 SNS홍보를 담당했다는 기억은 앞 항상 KOMSCO 직원 분들에게 좋은 으로 삶의 목표를 설정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5개월 동 일들만 있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하겠 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습니다.
  • 14. _줌인 : 보안 솔루션 페어 참가 신우진 기술처 기술기획팀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참가, 공사 보안기술 부스 운영 “공사 기술사업화 기반 다지다” 행사 개막 테이프 컷팅하는 윤영대 사장(가운데) 우리공사는 미래 신성장 동력의 기반기술 발굴을 위해 세계 보안기술 및 산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보안기술에 세 계 최고가 되기 위한 선도 기술 개발과 신기술 및 공사 보유기술에 대 한 기술사업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사업화 기 반을 확보하기 위하여 3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하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FAIR 2013)”에 참가하였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우리 공사의 보안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물을 적극적 공사 보안기술 부스 앞에서 (왼쪽부터 김상헌 과장, 이흥균 국내사업이사, 으로 홍보하고 국내·외 최신 산업보안기술과의 융 ·복합을 통한 신사 윤영대 사장, 신우진 연구원, 김기홍 기술기획팀장, 김홍조 인식기기팀장, 천재웅 과장) 업과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고자 하는데 있다. 우리 공사는 전시회 기간 동안 별도의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아울러 병행행사로 진행된 보안기 술세미나에 기술연구원 이혁원 차장이 “위변조 방지와 정보보안기술의 현황 및 응용”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향후 공사 보유기술에 대한 기술판매, 사업아 이템 발굴과 국내·외 산업보안관련 기업들과의 정보교류를 통한 다양 보안기술세미나에서 주제발표하는 한 채널 확보 등으로 기술사업을 통한 매출 성과가 기대된다. 기술연구원 이혁원 차장 2013. 03+04.
  • 15. Good Life with KOMSCO 조폐동우회 조폐동우회 제33회 정기총회 및 시니어직능클 제33회 정기총회 및 럽 제1회 정기총회가 2월 15일 대전 기독교연 시니어직능클럽 합봉사회관에서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 제1회 정기총회 개최 최되었다. 감사패 수여, 동우회장 인사말로 시 작한 총회는 시니어직능클럽 성과보고, 신입회 장 선출, 동우회 발전방향 토의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신종순, 이재익, 권정호, 최순오, 이진 국 동우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효섭 동우회장 은 인사말에서 4년간의 임기를 마치면서 그동안 대전지회 발족 및 조직의 활성화를 한층 더 이루어 낼 수 있었던 것 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신임 동우회장 겸 시니어직능클럽 대표로 강희명 동우가 선출되었다.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동우회 활성화, 공사 전 직원의 퇴직시 회원화 및 열악한 동우회 재정기반 확충을 위해서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신기방 총무이사는 축하 격려금을 전달하고 축사를 하였 다. 행사를 마친 동우회원들은 인근식당으로 이동해 식사를 함께 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화기애애한 자리를 가졌다. 이효섭 동우회장이 신임 동우회장으로 선출된 ※ 한국조폐공사 시니어직능클럽(보건복지부 지정): 조폐동우회를 주축으로 2012년 7월에 설립된 단체로 모기업을 상대로 공사에서 인력 강희명 동우에게 회기를 넘기고 있다. 필요시 퇴직 숙련기술자들을 파견하는 등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봉사활동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음 아리랑TV 화폐본부 촬영 국제방송 아리랑TV에서 2월 13일 화폐본부에서 ‘라이프스타일 다 12 큐-머니(money)’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이번 촬영은 미국 경제일 13 간지 월스트리트저널 에반 램스태드(Evan Ramstad) 한국 특파원 과 ‘한국 경제와 돈의 흐름’을 주제로 화폐본부 신종태 차장과 인터 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전 세계 방송 네트워크를 통해 화폐 본부와 화폐 제조 과정이 전 세계로 소개됨으로써 기업 이미지 증 대 등 긍정적인 해외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3월 25일경 방송 예정이다. <최순이 기자> 확대간부회의 개최 화폐본부는 2월 5일 14시 대회의실에서 보직과장 이상 직 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2월 월례조회 동영상 시청을 통해 CEO 메시지를 공유하고 주요 업무 현안에 대해 토의했다. 전재명 본부장은 “현안에 대한 가감없는 의견 교환으로 정 보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통한 상호 소통으로 최선의 방안을 도출해 내는 토론 중심의 회의 문화를 정착하여 공사 경 영목표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가자.”고 당부했다. <안선희 기자> 아름다운 가게 물품 기증 제지본부는 지난 2월 22일 논산시에 위치한 대전충남 아 행사 실시 름다운가게에 의류 등 170점을 기증하였다. 기증한 물품은 우리본부 직원으로부터 기증 받은 물품들이다. 서무과 이 선희 차장 외 3명의 일행은 당일 기증물품 판매에 동참하 여 60여 만원의 수익금을 마련 하였다. <천순희 기자>
  • 16. 정월대보름맞이 행사 본사 기술처(1등) 함우석 사우와 본사 윷놀이 화폐본부 안녕 기원제 ID본부 윷놀이 윤영대 사장 기념촬영 본사 및 각 기관은 민족문화를 계승 발전하 화폐본부도 2월 20일 ‘윷놀이 대회’와 ‘지신밟기’ 등의 행사를 가졌다. 조경환·정은 고 명랑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하 모·서동철·김선교·김홍락 사우로 구성된 색소폰 동호회의 분위기를 돋은 연주 여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펼쳤다. 윤영대 사 후 13시부터 열린 윷놀이대회에서 4인 1조 6개 팀이 경합을 벌여 관리처가 우승했다. 장은 본사에서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행해진 시상식 후에는 상평통보(본부 풍물놀이패)의 농악놀이로 지신밟기를 열어 전재명 본 윷놀이 행사에서 1등을 차지한 기술처 및 상위 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올 한해 본부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했 팀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다. 한편 ID본부에서 열린 윷놀이 대회에서는 여권제조부가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사랑나눔 등반대회 화폐본부 봉사단 한닢회(주화처)에서 2월 23일 성림아동원에 50만원 상당의 참고 서를 후원하고, 원생들과 함께 욱수골을 등반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직원들의 찬조금으로 등반 후 인근 음식점에서 짜장면을 함께 나 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화폐본부는 매월 6개 복지시설에 사랑의 기금 150만원을 후원하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대구역 무료배식 등 노력 봉사 외 에, 지역사회와 처(실) 단위로 활성화된 5개 동아리별 활동을 함께 하는 기업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안선희 기자> 설 명절 이웃사랑 화폐본부는 설을 맞아 2월 6일 오후 2시 제지본부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소외 ID본부는 2월 7일 설을 맞이하여 자원봉사자 12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복지시설에 300 된 이웃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 명과 함께 지역의 복지시설인 대덕종합사회복 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상품권은 자매결연마을과 사 지관을 찾아 명절 음식 만들기 및 어르신 가정 매달 직원들의 참여로 조성되는 임직원 회복지시설 및 조손가정으로써 임직원사랑의기금에 방문 봉사활동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의 참여로 사랑의기금 150만원을 포함한 후원금을 서 2,500천원과 기부금 1,000천원, 우리본부 진입로 조성된 임직원 사랑의 기금 200만원을 새나루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등 10개 기관에 은행을 수확하여 판매한 수익금 1,300천원 및 폐휴 공동체 등 4곳에 상품권을 전달하고 나눔을 통 전달했다. <안선희 기자> 지판매수익금 200천원이다. <정성윤 기자> 한 이웃사랑 운동을 실시하였다. <진미향 기자> 2013. 03+04.
  • 17. Good Life with KOMSCO 한국은행 주관 초청견학 한국은행 포항본부에서 주관하는 소외이웃 초청행사에 ‘해도 좋은 이 웃 지역아동센터’와 ‘경주 내남 꿈꾸는 작은도서관’에서 각각 2월 22일 과 26일 화폐본부를 견학했다.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초등·중학생 으로 구성된 견학생들은, 전시관과 화폐제조 과정을 돌아보며 즐거워 했다. 황혜란(한국은행 포항본부) 조사역은 “우리 이웃과 유익한 경험 을 나눌 수 있게 협조해 주신 화폐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 갔으면 좋겠다.”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박근홍 기자> 노동조합 창립 25주년 2월 20일 15시부터 노동조합 창립 25주년 기념식이 화폐본부 상평관에서 기념식 열렸다. 각종 현안에 대한 현명한 대처와 조합 창립 25주년의 뜻 깊은 정신을 이 어가자는 김창무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진 가운데, 전재명 본부장은 공사 와 노동조합이 지난 어려운 시간 동안 신뢰와 화합을 이뤄왔다며 조합 창 립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신미라 기자> 신규임용 차량운전원 교육 화폐본부는 차량관리실 직원의 현장 전환배치에 앞서 신규 임용된 운 전원 7명에 대한 교육을 2월 25일부터 3월 22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14 현송 보안과 안전을 비롯한 차량점검·주행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15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안제품 수송 업무 능력 향상으로 이어지도 록 맞춤식 교육을 하고 있다. <안선희 기자> 무재해 5배수 달성 인증서 수여식 신규 MX-6000 발급장비 안전기원제 1월 31일 무재해 5배수 달성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산업 ID본부는 2월 18일 신규 IC카드 발급장비인 MX-6000의 안전기원제 안전보건공단 김병진 대전지역본부장은 문한태 본부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하 를 가졌다. MX-6000은 노후된 기존 발급장비보다 시간당 생산능력 고, 관리감독자인 김삼영 차장에게는 유공표창을 시상했다. 무재해 5배수 달성 이 대폭 향상되어 원가 절감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한태 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윤영대 사장은 노고를 치하하며, 문한태 본부장에게 본부장은 “2013년 사업목표를 달성하고 무결점 제품 생산의 결의를 새 포상금을 수여했다. <송광남 기자> 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안계숙 기자>
  • 18. 레바논 관리자 방문 1월 14일 레바논 국가안전기획부 관계자 3명이 ID본부를 방문하였다. 여권제조부와 여권발급 부 전자여권 제조기술 및 전자여권발급시스템 의 공급방식을 견학하면서 전자여권이 3일 이 내 전국소비자까지 공급되는 시스템에 특히 많 은 놀라움과 관심을 가졌다. 이번 방문이 공사 와 레바논의 우호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 대된다. <최현주 기자> 2012년도 연구 성과 1월 28일 14시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윤영대 사장 종합 발표회 개최 및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연구성과 발표 회를 가졌다. 인쇄, 제지, ID, 주화 기술개발 분야 7 개 테마로 구분하여 기술의 개요, 특징, 활용분야 및 미래시장규모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발표 후 윤 영대 사장은 기술-사업-영업 모두 합심(合心)이 필요하다며 성능개선 중심의 월드베스트 기술, 창 조 중심의 월드퍼스트 기술확보를 위한 각고의 노 력을 당부하였다. 이를 위한 구체적 추진으로 발표한 연구 자료 공유 및 아이디어 공모를 제안하였다. <이희광 기자> 위폐식별방법 홍보 등 서구원 기술연구원장 및 연구 재능기부 활동 전개 기획실 직원들은 2월 19일 서 구 괴정동에 위치한 한민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은행권 위변 조방지요소 식별방법을 홍보했 다. 이날 연구원에서 자체 제작 한 위변조방지요소 식별방법 포스터를 배부하고, 지폐를 받았을 때 간단하게 위폐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재능 기부활동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각자 소지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의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깜짝 이벤트 행사 도 가졌다. 서구원 연구원장은 “우리가 예전부터 이용해오던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등 우 리 모두 관심을 갖자고 말했다. <이희광 기자> 2013. 03+04.
  • 19. 우리제품: 숭례문 복구 기념주화 Good Life with KOMSCO 16 17
  • 20. 우리제품: 한국문화유산시리즈 메달 박진석 영업개발단 인식기기팀 한국문화유산시리즈 ‘고구려 무용총 수렵도 메달’ “활기차고 힘찬 고구려인의 기상을 담았습니다” 소재 : 백동(Cu75 , Ni25) / 직경 40mm / 30g / 표면처리 : 프루프 / 가격 : 30,000원 수렵은 이미 선사시대부터 이루어졌으며 그림으로 표현되는 일이 산과 산 사이를 쫓고 쫓기는 말 탄 사람과 동물들은 매우 생동감 있 많았다. 서양에서는 구석기시대의 동굴 벽화에 수렵 장면이 표현되 게 표현되어 거친 자연 속에서 뻗어나가는 고구려인의 기개를 보여 어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청동기시대의 동물문견갑(動物文 주고 있다. 肩甲)에 화살 맞은 사슴이 새겨져 있다. 그리고 울주 반구대(盤龜臺) 그런데 사냥 장면의 발달된 표현력에 비하면 산이나 나무는 도안 의 바위 표면에 그물 속에 잡혀 있는 동물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는 화되어 배경 역할만을 하고 있음이 눈에 띈다. 산은 단순히 굵고 가 것이 가장 오랜된 문화재이다. 는 선으로 상징적으로만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산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수렵도는 고구려 고분 벽화에 나타나 있다. 무 흰색, 그 다음 산들은 빨간 색, 가장 멀리 있는 산들은 노란 색을 쓰 (武)를 중시하였던 고구려에서는 수렵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고 이러 고 있어서 고대인들의 채색법을 알 수 있다. 또한 나무는 가지와 잎 한 배경에서 수렵도가 종종 그려졌다. 이 마치 고사리처럼 어색하게 표현되어 나무다운 맛이 없다. 이는 무용총 현실 북쪽벽에 채색된 수렵도는 활달하고 힘찬 고구려인의 당시 회화에서 산수화에는 무관심했던 사실과 연결되는 것으로서 기상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사냥 장면은 깃털이 달린 모자를 쓴 5명 이러한 배경의 단순화가 오히려 사냥 장면의 운동감을 더욱 활성화 의 말 탄 사람이 활시위를 힘껏 당기며 사슴과 호랑이를 쫓고 있다. 시키는 효과를 주고 있다. 2013. 03+04.
  • 21. 우리제품: 제18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이상훈 사업처 공공사업팀 Good Life with KOMSCO 제18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발행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통령 역사적 의미 담아 18 19 제18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시트 (디자이너 모지원) 제18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전지 우리 공사는 제18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우정사업본부로 부터 수주 받아 제작을 했다. 2월 25일 발매를 시작한 기념우표 발행량은 기념우표 1종 200만 장, 시트 1종 20만 장, 기념 우표 첩 1만 부다. ‘박근혜 우표’는 발행 전 부터 일반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판매 가격은 우 표 270원, 시트 540원, 기념 우표첩 2만원이다. 기념 우표는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 갈 첫 여성 대통령’의 온화하고 당당한 모습을 태극기와 함께 간결하고 품격 있게 표현한 것으로 소형 시트에는 따스하고 부드러운 색감의 광화문 배경과 함께 대통령의 이미지를 담았다. 전국 3,600여 곳 우체국에서 동시에 발매된 ‘박근혜 우표’는 시민들이 줄을 서서 구입하는 등 뜨거 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22. KOMSCO R&D 프리즘 2 이혁원 기술연구원 연구기획실 개방형 기술혁신(Open innovation)이란 미 버클리대 헨리 체스브로 교수 가 2003년에 제시한 개념이다. 개방형 기술혁신전략에 따르면 “연구개발의 전 과정을 한 기업이 모두 소유, 운영하는 폐쇄형 혁신에 대비되는 말로 개방 형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안으로 열린 기술혁신(제품 아 이디어와 기술을 외부에서 도입하는 것)과 밖으로 열린 기술혁신(자체 기술을 스스로 사업화하지 않고, 팔거나 분사하는 것)이 있다” 라고 정의하였다. 밖으 로 열린 기술의 예로는 기술자산을 판매하거나 내부 프로젝트를 일반에 공개 해 개발자나 소비자의 참여를 촉진하는 것 등이 있으며, 안으로 열린 기술에 는 인아웃소싱(In-outsourcing; 아이디어나 기술을 외부에서 조달)이나 공동 연구 등이 있다. 개방형 기술 최근 국가적으로 연구개발의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기업의 R&D투자는 증가 R&D 추세이나 투자의 성과는 충분히 가시화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기술연구원은 1967년 개원 이래 1980년대까지는 생산제품에 대한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시기인 기반구축기, 1990년대는 외부에 의존하 혁신의 확산 던 기술의 자체 연구를 수행한 기술자립기, 보유 기술의 고도화 및 위변조방 지 보안요소 개발 강화를 중점 추진한 2000년 중반까지의 기술고도화기를 거 쳐, 그 이후 2006년부터는 기술혁신기로서 연구개발 패러다임을 R&D에서 R&BD로 전환하였으며, 연구 성과 확산 및 사업화 강화를 위한 개방형 기술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사의 개방형 연구개발은 2000년대 초반에 미미한대로 공동연구, 수탁연 구를 수행한 것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3년간 KAIST에 대형 연구 과제를 위 탁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후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동연구, 수 탁연구, 위탁연구 등 외부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개방형 연구를 확대하였다. 개방형 기술혁신은 결국 사업촉진을 위해 know-how보다는 know-where 의 관점에서 빠른 기술획득의 다양화를 목적으로 한다. 그간 기술연구원에서 는 안으로 열린 기술혁신의 일환으로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연구개발 수행 방 법의 다양화를 기했으며, 밖으로 열린 기술혁신은 지식재산권 활용을 통한 기 술이전 및 판매 등의 성과를 보였다. 2013. 03+04.
  • 23. Good Life with KOMSCO 16 특히 특허청과의 협력 하에 수행한 지식재산권 중심의 기술획득 사업은 위변조방지 요 14 소, 공공 e-ID, 인식기 관련 기술의 외부 특허분석을 통해 현재 우리의 기술수준과 앞으 12 10 로 획득해야 할 기술 및 구체적 기술로드맵 등의 결과물을 산출하였으며, 이를 연구개발 8 6 과제 발굴 등에 활용하고 있다. 4 수탁 공동 2 국책 또한 지식재산권의 기술이전 활성화를 통한 매출 증대의 일환으로 이전가능 기술 발굴 0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및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화 중심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특허성 및 사업 공사 최근 5개년 개방형 연구개발 현황 성 분석을 통한 실시기술, 실시가능 기술, 이전가능 기술 및 권리포기기술을 분류하여 기 술이전대상 기술을 발굴하여 특허기술을 활용한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공사 기술혁신기 이전의 기술 중심의 폐쇄형 혁신을 시장중심의 개방형 기술혁신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의 목적을 내부 기술 해결을 위한 단순한 기술개발이 아닌 새 로운 제조업 수익모형을 제시하고 이의 사업화를 통한 매출기여에 두어야 한다. 2013년 기술연구원은 이러한 개방형 기술혁신의 확산을 통해 내외부의 기술 융복합 및 20 외부의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 도입을 통해 투자 자원 및 시간을 절감하고 연구개발 효 21 공사 개방형 기술혁신 성공 과를 증대하여 내부지식의 라이선스 아웃 활성화 등은 물론 새로운 선도 기술 개발을 통 (언론홍보 사례) 한 World First, 기존 기술의 고도화를 통한 World Best 제품 개발을 통해 공사의 매출 창 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기술 중심 R&D와 시장중심 R&D 비교 구분 기술 중심 시장 중심 기술혁신 방법 폐쇄형 기술혁신 개방형 기술혁신 R&D 수행목적 기술개발 및 확보 사업화를 통한 매출 기여 R&D 과제제안 개발자의 제안 사업부서의 제안 R&D 의존도 연구원 개인역량 결과의 사업화를 위한 모델 발굴 시장조사 의사결정에 따른 후속 조사 의사결정을 위한 선제적 조사 기술획득 방법 내부적 해결 외부 기술 및 자원 활용 사업화와 연계한 R&D 비중 매출액 대비 R&D투자율 외부기술을 활용한 R&D 비중 주요 지표 지식재산권 확보 건수 R&D에서 제품화까지의 소요기간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사업화 비중
  • 24. 글로벌 경영 트렌드 2 경영의 미래를 찾아 나서라 오늘날 모든 경영자는 나름대로 설득력 있는 경영혁신을 요구받 한 구성원들로 20여 년 전에 내린 결정을 방어할 필요가 없는 사람 고 있다. 당연한 일이다. 리더는 자신이 이끌어가는 기업이 변화에 들이 주도해야 할 것이다. 죽지 않고 살아남게 하기 위해 끓임 없이 새로운 생각에 도전해야 미래는 주변에서 시작된다. 따라서 초기단계에 있는 기술과 색다 한다. 구글, 아마존, 애플은 핵심 사업에 작은 변화를 주면서 지속 른 경쟁자, 새로운 고객그룹에 관심을 갖고 기술이나 라이프스타 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냈다. 이들은 비교적 신생 기업이지만 일, 규정, 최근의 트렌드를 탐구해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 그 탄생부터 혁신적이었고 지속적인 비전을 만들어가는 기업들이 히 현장으로 뛰어가는 것이 기본이다. 그 무궁무진한 현장에서 미 다. 비결은 리더가 계속해서 그 작업을 주도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래를 찾아내는데 집중적으로 시간을 쏟아야 한다. 그 속에서 대안 지난 70년 동안 현대경영의 역사를 거치는 동안 혁신과 관련된 을 세우고 그 결과를 고민하는 것이다. 각자의 이야기에 적합한 긴 논문은 5만 2천 건 이상 세상에 공개되었다. 제품혁신은 3천 건 이 급대책들이 세워지고 다른 미래가 펼쳐졌을 때 더 빨리 반응할 수 상, 상대적으로 최신 이론인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포함한 전략혁신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가는 것이다. 은 6백건 이상이었다. 반면에 경영혁신, 조직혁신, 관리혁신 등과 또 하나는 적응력 있는 마음을 길러내는 지적 융통성에 주목하는 관련된 논문은 6백 건 이하였다. 그 대부분은 새로운 경영에 대한 방법이다. 추측에 도전하라는 말이 있다. 당연함을 부정해보는 것 창조나 발명보다는 베스트 프랙티스의 전파와 보급에 초점을 두고 이다. 뿌리 깊은 관행과 이에 연결된 추측은 오히려 크나큰 장애물 있다. 이제 새로운 경쟁시대로 접어든 이 시점에서 돌이켜 보면 미 이다. 전통적인 가치를 알아내기 위해 어떻게 하면 전통적이지 않 래의 가치를 찾아나서는 핵심작업에 역량을 집중해야한다는 반증 은 결과가 도출될지를 고민해 보는 것이다. 가능하면 의사 결정팀 이 성립되기도 하는 부분이다. 은 젊어야 한다. 만약 다른 사업에서의 업무경험이 있으면 본사에 위치하지 않은 사람들로 채워야 한다. 그래야 논증과 비판적 사고 비슷한 제품과 고만고만한 기술력, 다 알만한 마케팅 능력으로는 를 장려할 수 있다. 리더들은 자신의 생각과 일치시키기기 위해서 돌파되지 않는 그 무엇을 찾아나서는 것이 리더들의 고민이다. 해 노력하거나 동질성에 무게를 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생각 답은 미래에 있다.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 뛰어 넘을 수 없는 숙제 을 갖고 있는 이상 다양성을 확보하기는 매우 어렵다. 때로는 격렬 들이다. 가장 먼저 불가피한 운명에 맞서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선 한 토론이 아주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시대의 화두인 온라인 포럼을 만들어 앞으로 올 수 있는 변화를 인 식하는 사람들이 경보를 울리면 반응을 보일 수 있도록 해보는 방 나무와 숲을 동시에 보는 지혜도 중요하다. 손안에 있는 새 한 마 법을 권할 만하다. 인터넷 공간은 정답을 다양하고 신속하게 찾아 리를 놓아주기 위해서는 덤불속에 있는 무리를 볼 수 있는 혜안이 줄 것이다. 이후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는 미래의 감성이 풍부 필요하다. 당연히 새로운 전략적 옵션을 가진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2013. 03+04.
  • 25. 비슷한 제품과 고만고만한 기술력, 다 알만한 마케팅 능력으로는 돌파되지 않는 그 무엇을 찾아나서는 것이 리더들의 고민이다. 해답은 미래에 있다.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 뛰어 넘을 수 없는 숙제들이다. Good Life with KOMSCO 야 한다는 이야기다. 새로우면서도 흥미로 결정을 따르지 않기 위해 어떤 희생이 필요 른다. 경영방식을 송두리째 바꾸는 진정한 운 선택이 없으면 리더들은 불가피하게 이 한지 모든 결정을 내릴 때는 취소여부를 중 혁신이 있는가 하면 그럴 때마다 아무런 가 전과 동일한 것을 선택한다. 혁신은 새로운 요한 조건으로 고려해야 한다. 치도 없고 영향력도 없는 아이디어들이 나 전략적 옵션들을 일으키고 시험하는데 달 오는 바람에 혁신이 실현되기 어려울 때가 융통성에 투자하라 - 움직일 여지를 늘 려있다. 여기에서 나온 뛰어난 아이디어들 있다. 그렇다고 혁신을 실행하는데 변명을 리기 위해 리더들은 분명히 행동해야 한다. 이 몰려들게 하는 것이다. 혁신의 그물을 댈 수는 없다. 혁신은 숫자 게임인 만큼 시 균열된 시장에서는 손익분기점을 낮추거나 넓게 던지고 뛰어난 아이디어가 나오도록 도하면 할수록 더 많은 대안과 수익을 얻을 제품사양을 다양하게 할 때 결정적인 이득 치열한 싸움을 유도해가면 기대하지 않았 수 있는 기회를 선점한다. 을 얻는다. 던 부분에서도 새로운 결과물이 도출된다. 그러면서도 게리 헤멀은 단호히 경고한 이때 들어가는 실험비용은 저렴할수록 좋 능력과 숙명을 분리시켜라 - 당신의 운 다. 모든 종류의 미래혁신은 리더가 의지 다. 새로운 수요의 스윗스팟을 찾거나 새로 을 특정시장 혹은 제품군의 숙명으로부터 를 갖고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밀어부쳐야 운 비즈니스를 빠르고 저렴하게 완성하기 분리시켜라. 여기에는 융통성 있고 넓힐 수 성공할 수 있음을 말이다. 그 예로 미국의 위해 투자를 통해 얻는 배움을 극대화하면 있는 기업의 자기 인식이 필요하다. 이 인 홀 푸드와 고어텍스 그리고 구글을 설명했 어느 정도 효과를 달성해낸다. 저렴하게 실 식은 특정한 제품과 서비스가 아닌 강한 능 다. 신선한 야채를 고집스럽게 유통시켜 차 험하고 빨리 배우는 것이다. 력과 폭넓은 플랫폼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별화된 회사로 올라선 홀 푸드는 창업자 존 규모가 큰 비즈니스에는 종종 지적 다양 야 한다. 메케이가 텍사스 지역에서 자연식품 슈퍼 성이 부족할 수 있다. 작고 차별화된 구성 마켓 운영으로 구매자들의 입맛을 꾸준히 큰 도전을 받아들여라 - 사람들을 끌어 단위는 적응이 매우 용이하다. 규모의 장점 들일 수 있는 매력적인 도전을 주거나 이를 맞춰 낸 결과 우량기업이 된 사례다. 22 에 무게를 두는 리더들은 작은 단위들을 큰 23 스스로 정의하도록 해보는 것이다. 목적이 고어텍스는 엘버트 고어가 1958년 듀폰 단위로 합치기를 좋아한다. 외적으로는 크 없으면 고통만 남아서 현 상태를 방해할 수 에서 독립된 새로운 회사를 창업하고 혁신 게 보이고 내부적으로 작게 느껴지는 조직 있다. 민주주의를 회사내에 정착시켜 챔피언 기 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리더들 술을 이어 달리기 형태로 만들어낸 경우다. 은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예산을 확보 새로운 경영원칙이 자리 잡게 하라 - 리 자유로운 상상력과 수평적 리더십이 비결 하고 좀 더 혁신적인 사업부분을 위해 자원 더들은 융통성으로 효율성을 보완해야만 이었다. 샌프란시스코 스탠포드 대학에서 을 배분하며 작고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위 한다. 적응력이 높은 기업을 만들어나가려 박사과정을 하던 두 명의 젊은이가 창업한 해서 투자기준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면 그 적응력을 보여주는 것으로부터 배우 구글 역시 마찬가지다. 세르게이 브린과 레 큰 위험을 적게 쪼개서 작은 위험을 자주 도록 유도해야 한다. 이 페이지의 구글은 현재 전 세계 검색시장 반복하는 방법도 권할 만하다. 새로운 아이 웹에서 영감을 얻은 가치를 존중한다 - 의 70%를 석권하면서 회사가치 1500억 달 디어에 자금을 제공하는 것은 대부분 한 곳 웹의 중심에는 공동체 의식, 투명성, 자유, 러를 상회한다. 구글의 장점은 놀랍도록 수 이다. 만일 프로젝트가 상사의 우선순위 혹 능력주의, 개방, 협동과 같은 사회적 가치 평적이고 분권화된 조직에서 나오는 스피 은 편향과 연관되지 않는다면 자금을 받지 가 쌓여있다. 드가 열쇠다. 역시 이들도 미래에서 답을 못할 것이다. 자금 제공처를 다변화시켜 나 찾아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가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경영혁신이 경쟁우위를 참조 : 게리 헤멀(런던대 비즈니스 스쿨 교수) 창출해내는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일부는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구조적 융통성을 경쟁우위를 증가시키기도 하지만 나머지 열심히 보호해나가는 노력이다 는 오히려 잘못된 결과를 낼 수도 있다. 심 변경할 수 없는 약속은 피하라 - 어떤 결 지어는 본전도 못 건지는 경우까지 생긴다. 물론 다른 종류의 혁신도 마찬가지로 경영 김경한 정이 어떻게 발목을 잡을 것인가를 보고 자 컨슈머타임즈 유의 정도를 줄이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 혁신도 여타 다른 혁신처럼 힘의 법칙을 따 대표이사발행인
  • 26. 초대석 유병권 한국표준협회 전문위원/식스시그마아카데미 1960년 서울에서 출생.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금성통신(현 LG전자) 에서 9년간 품질관리 및 휴대폰 생산과장을 하였으며 일본산업능률대학에서 VE 수료 후 1994년부터 현재까지 19년간 한국표준협회 전문위원으로서 국내외 300 여개사의 품질경영교육 및 현장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단국대학교 정보통계 학과에서 식스시그마 GB교육 과목을 개설하여 2005~2010년간 출강했으며, 최 근까지 국가품질상 및 전국 품질분임조 심사위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변화의 속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20년 전 직장에서 휴대폰 생산을 했던 경험으로 통신 분야 속도의 편차가 잠재력을 제한한다 발전사를 통하여 변화의 속도를 알아보고자 한다. 과거에 한 《미래쇼크》, 《제3의 물결》등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탁월한 식견을 갖고 번쯤은 써 보았을 연애편지 또는 부모님과 스승님께의 안부 있는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 교수는 《부(富)의 미래》에서 제4의 물결을 편지 등 아련한 추억이 있는 손편지는 이제는 거의 자취를 감 예견하고 변화의 속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한 나라의 주요 추었고, 60~70년대 학창시절에는 가정환경조사 목록에 있었 제도들이 경제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부를 창출하는 잠재력은 제 던 전화기도 무선전화기로 변했다. 80년대에는 무전기 크기 한될 수밖에 없다. ‘각 나라의 심각한 위기는 사회제도와 정책들이 경제발전 의 휴대폰(셀룰러폰이 올바른 표현)이 등장하여 돈 있는 특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바로 이러한 ‘속도의 충돌 때문 층만이 사용하던 M사 제품도 이제는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에 발전이 더디게 진행되고 나라간의 격차가 생긴다는 것’이다. 토플러 교수 90년대에는 배터리 소형화와 박막(薄膜) 사출물의 기술구현 는 미국의 예를 들어 주요기관들을 속도로 표현했다. 변혁을 추구하는 기업 으로 슬림화된 바(Bar)타입 신제품이 출시되고 이후 플립(Flip) 은 로켓트처럼 100마일의 속도로 날아간 반면, 정부 관료조직은 25마일, 교 타입과 2000년대에는 2중 LCD창을 갖은 폴더(Folder)타입이, 육기관은 10마일의 속도로 자전거 페달만 겨우 밟고 있으며 정치조직은 3 그리고 현재는 데이터 전송 속도도 향상된 LTE(Long Term 마일의 속도로 느릿느릿 걸음으로 뒤를 따른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나라 현 Evolution) 스마트폰과 더불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Mobile 실도 비슷하지 않은가? Application)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세계은행(WB)은 휴대폰 그런데 왜 이런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과거 문민정부 시기 가입자 수가 지난 2000년과 비교해 6배나 늘어난 전 세계 인 에 행정자치부에서 혁신컨설팅단을 구성하여 중앙행정부에 비해 상대적으 구의 3/4이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2000년에 로 미흡한 혁신수준과 지자체간 혁신격차를 줄이고자 ‘혁신수준 초기단계 는 10억 명이던 것이 현재는 60억 명으로 증가했고, 이 가운데 지자체 컨설팅’ 활동을 2년간(2006년~2007년) K군과 H군 2개 지방자치단 50억 명은 개발도상국 국민들(새로운 생계 수단을 창출하고 체에서 수행한 적이 있다. 이때 필자는 기관장 리더십 역량 강화, 간부 및 직 생활양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이라고 밝히면서 휴대 원들 변화관리 교육과 4대 혁신과제(효율적 예산제도운영, 성과위주의 조직 폰 복수 가입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같은 추세라면 휴대 관리, 일하는 방식개선, 봉사행정구현)를 컨설팅하면서 토플러 교수가 말한 폰 수가 전 세계 인구보다 더 많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변화의 속도’에 대하여 민간기업과 국가행정기관간의 심한 차이를 직접 경 2013. 03+04.
  • 27.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정부기관과 공기업에서도 변화를 추구하는 리더십을 발휘하여 미래지향적 혁신과제를 자체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는 조직구조가 되어야 한다. 이는 혁신의 기반을 제공하는 것으로 모든 경영활동에 핵심가치가 공유되어야 한다. 이로써 대한 Good Life with KOMSCO 민국의 경제발전의 속도는 배가 될 것이다. 험했다. 정부기관은 행정학에 기초하여 주요 업무계획과 조직 운영이 착하여 생산했던 OEM방식을 탈피하여 자체 브랜드 제품개발과 생산 되고 있으며, 민간기업은 경영학에 근거하여 수익성 증대를 위해 운영 으로 전 세계 수출을 통한 세계 10대 무역국으로 도약하였다. 산업연 되는 조직임을 사전에 인지하고 혁신활동 자문을 실시하였으나, 방문 구원(KIET)이 최근 발표한 2013년 경제전망보고서에서도 한국의 10 시 기관장으로부터 들었던 말은 ‘지자체를 포함한 공공 행정기관은 혁 대 주력산업(일반기계,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조선, 정보통신기 신활동이 맞지 않고 추진능력 부족과 전문가도 없다’와 부서 간부급 기, 가전, 철강, 섬유화학, 섬유) 전망을 1강2중(1강은 일반기계, 2강 으로부터는 ‘많은 직원들이 혁신활동 피로도를 호소하고 있고 혁신활 은 반도체, 디스플레이)과 주력산업 수출 4.2% 증가로 발표했다. 이제 동 평가 때문에 업무에 차질이 생겨서 못해 먹겠다. 힘들어 죽겠다’ 등 는 해외 출장과 여행지에서 한류의 열풍과 더불어 한국기업들의 광고 의 말뿐이었다. 즉, 정부기관은 민간기업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많은 판과 제품들을 흔히 볼 수 있다는 것은 선진기업의 국제경쟁력을 갖춘 혁신활동과 기법도입이 어렵다는 말이며, 그간 추진한 조직내 변혁 그 초우량기업이 많다는 말로도 표현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전 계층에 팽배해 있었던 것이다. 더 높아져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단계에 와 있음을 알 수 있다. 20년 전부터 민간기업에서는 생존과 성장을 위하여 적극적인 선진 기업평가로 많이 사용되는 마이클 포터(Michael E. Poter)의 가치사슬 기업의 문제해결기법을 배워왔으며 국제적인 불황과 오일쇼크를 극복 (Value Chain)모델에서 기본적 활동(Primary Activities : 투입물류~ 하기 위한 수단으로 도입되었던 다양한 기술과 관리방법의 혁신활동 생산~판매/서비스)과 지원적 활동(Support Activities : 조달, 기술개 방법을 정부기관들에서 단기간에 학습하고, 혁신과제를 수행/평가에 발, 인적자원관리, 기업기반구조)의 2가지로 구분하는데, 초우량기업들 대응하려니 많은 부작용이 예상된 상태였다. 그러나 톰 피터즈(Tom 이 경쟁우위의 핵심으로 인식하는 지원적 활동 기능이 강화되어 국제 24 Peaters)는 대부분의 품질 프로그램은 한,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실패 적인 수준에 도달한 기업의 경영성과가 극대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5 한다고 하였다. 즉, 시스템은 갖추었으나 열정이 없거나, 열정만 있고 인류가 만든 스포츠 역사상 가장 멀리 날아가는 골프공의 구조를 보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경우이다. 그 당시 컨설팅 자문단은 대학교와 면, 3피스 공의 경우에 겉은 400개의 딤플 모양의 우레탄 커버와 그 교육기관에서 추천된 정예인원으로 선발되어 행자부장관 위촉장도 수 안에 중간 커버, 중앙에는 코어로 구성되어 드라이버 샷을 하면 300m 여되었고, 행정자치부도 강력한 추진의지와 혁신추진을 위한 컨설팅 까지도 날아갈 수 있다. 가장 밖의 우레탄 커버의 딤플은 비거리를 향 및 지원 시스템을 갖추었으나 지자체에서 혁신자체를 수용하려는 조 상시킬 수 있으므로 경영성과(Performance Results)로 비교될 수 있 직구성의 열정이 다소 부족했던 것 같다. 이는 어떤 형태의 기관과 조 고, 중간커버는 기업의 기본적 활동인 체계적인 프로세스(Systemetic 직에서도 모두 적용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으로 생각된다. Process), 코어는 조직 내에서의 핵심가치와 개념(Core Value and Concepts)으로 볼 수 있다. 더욱 멀리 그리고 컨트롤이 가능한 골프 혁신 추진하는 조직구조 되어야 공을 만들기 위하여 신제품 개발노력을 하듯이, 대한민국의 국가경쟁 세계 2차 대전 패전국인 일본이 다시 재건하여 80~90년대에 세계 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정부기관과 공기업에 시장을 석권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미국의 품질 석학인 주란박사 등을 서도 변화를 추구하는 리더십을 발휘하여 미래지향적 혁신과제를 자 초빙하여 경영자 스스로가 솔선수범하여 각종 품질 세미나와 교육에 체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는 조직구조가 되어야 한다. 이는 혁신의 기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분임조와 제안제도를 통하여 지속적인 제품품질 반을 제공하는 것으로 모든 경영활동에 핵심가치가 공유되어야 한다. 향상을 추구한 기업가 정신과 직원들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 이로써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의 속도는 배가 될 것이다. 하는 학자들이 있다. 포드사가 금전적 보상을 통해 운영하던 제안제도 를 도요타는 직원들이 참여하는 보람을 강조하는 창의적 제안제도로 흔히 ‘나이가 들면 입은 닫고, 지갑을 열라’는 말이 있듯이 먼저 변화 개선했다. 무조건 좋은 것을 따라하는 것보다는 자기의 방식에 맞추어 해야만 변화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일수록 변화 더 훌륭한 개선책과 제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를 요구합니다. 자신이 변화해야만 남들도 변화할 수 있습니다. 스스 한국 또한 한국전쟁 후 가난과 빈곤을 극복하기 위한 경제개발 5개 로 지혜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부터 가능한 것부터 변화하는 당신의 모 년 계획을 수립하고 양질의 노동력으로 선진기업의 주문자 상표를 부 습을 그려보시고,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 28. KOMSCO 문화혁신 2: 개성 살리기 고개를 돌려 동료의 얼굴을 보라, 도대체 구글은 왜 그러는 걸까? 여러 가지 이 그는 당신과 같은가? 유가 있지만 구글 복지의 궁극적 목적은 ‘창의 그 많던 히드라는 아무 개체 없이도 자기 복제가 가능 한 생물이다. 웅덩이에 히드라 한 개체만 있으 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사고방식’을 위함이다. 개인의 삶을 훼방할 수 있는 개연적 걱정거리 히드라는 면 곧 그 웅덩이는 히드라 세상이 된다. 유성생 를 차단해 줌으로써 직장 생활에 몰입할 수 있 식도 되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조건은 단 게 하는 것이다. 자신의 스타일대로 멋 부리며 모두 한 가지, 온도가 맞으면 된다. 히드라가 수억 년 동안 자기복제를 통해 개체수를 늘리고 진화 삶으로써 생각의 에너지를 원 없이 사용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사원들 또한 복지를 공짜나 혜 어디 했다면 그들은 지금쯤 지구를 지배하고 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 어느 날 히드라 월드에 변화 택으로 보지 않고 자기 개발을 위한 기회로 인 식한다. 자유를 누리는 사원들은 결국 창의적 갔을까? 가 찾아왔다. 수온이 단 1℃ 상승했을 뿐이다. 웅덩이 속의 히드라는 즉각 몰살되었다. 아이디어를 통해 구글의 혁신에 일조한다는 믿 음이 자유를 담보하는 복지 정책을 만들어 낸 것이다. 역설적으로, 이것은 사원들에게 은전을 ‘아바타’는 영화를 통해 세계인에게 각인된 개 베푸는 것이 아닌, 사원들의 모든 가능성을 낱 혁신의 출발은 념이지만, 인류가 생성되기 이전부터 히드라 낱이 흡입하겠다는, 심하게 말하면 ‘초강력 울 개성 살리기 등을 통해 이미 존재해 온 생태다. 영화는 잊혀 트라 빨대 정책’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사원 입 져가지만 자기복제, 아바타 시스템은 이제 컴 장에서도 ‘월급 받아가며 자신의 능력과 개성 퓨터 게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콘이 되었 을 원 없이 구현할 수 있는 일’이니 결코 나쁠 히드라. 생물 시간에 배웠다. 다.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군대에서, 경찰에서, 것 없다. 무성생식의 대명사다, 기업에서도, 심지어 국가에서도 ‘복제’를 추구 구글의 경영 철학 가운데 ‘인터넷 저쪽 세상’ 강력한 재생 능력으로 자기 몸의 1/200만 있어도 온전한 한다. 집단이라면, 조직이라면 꼭 유유상종의 이라는 개념이 있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구 자기 복제가 가능하다. 논리가 적용되어야 하는 걸까? 꼭 하나로 뭉쳐 글에서 만들어 놓았지만(인터넷 이쪽 세상), 그 인간도 똘똘한 ‘호모히드라’를 야 사는 걸까? 비슷비슷한 생각과 가치관을 가 공간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은 사용자의 몫, 즉 잘 키워 계속 복제시킬 수 있다면 진 사람들끼리 모여 있으면 그 집단의 미래는 ‘인터넷 저쪽 세상’이라는 게 핵심이다. 조정하 세상의 미래는 밝은 것일까? 히드라는 ‘그건 아니지!’라고 말 지 않고 간섭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어떻게 놀 찬란해지지 않을까? 하고 있다. 든 그들은 구글이 만들어 놓은 정책과 한계 안 진짜? 에 있으므로 그것에 동의(가입)했다면 그 안에 구글은 전세계 젊은이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 서 무슨 짓을 하더라도 괜찮다는 뜻이다. 이런 어 하는 기업 가운데 한 곳이다. 그 이유에 대해 정책은 구글 사원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입 대부분 ‘복지’를 꼽고 있다. 그런데 그 복지의 목 사한 이상, 그는 인사권자나 상관의 성향이나 적이 일반 기업과는 사뭇 다르다. 회사 안에 의 심지어 구글의 기업 문화와 전혀 다른 생각을 료 시설이 있고 25개의 식당에서는 식사가 무 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심지어 혁신 료로 제공된다. 근무 복장과 스타일은 본인 멋 적인 아이디어를 내놓고 그 일을 추진하다 회 대로 해도 상관없다. 머리를 염색하든 얼굴 곳 사에 손해를 끼친 직원에게 ‘포상’을 하기도 한 곳에 피어싱을 하든, ‘모히칸 스타일’로 쭉쭉 밀 다. ‘가만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며 눈치껏 일 고 다니든, 구두를 신든 고무신을 신든 눈치를 하는 사람보다, 손해가 나더라도 혁신에 도전 주고받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세탁소가 있고 남 하는 그 정신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다. 자 직원에게도 육아휴직이 제공된다. 직원이 사 애플에는 ‘블루스카이(Blue Sky)’라는 제도가 망하면 10년간 연봉의 50%를 남은 가족에게 있다. 직원이 자신의 본업을 떠나 회사에서 추 지급하고 학생 자녀가 있는 경우 23세까지 매 진하고 있는 특별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다른 월 1,000달러를 지급해 준다. 직원의 취미생활 팀의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것, 또는 자신이 생 을 돕기 위한 각종 시설은 단순한 복지 시설이 각한 특별한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 라기보다는 구글의 에너지원으로 평가받는다. 장해주는 것이 이 제도의 내용이다. 스카이블 2013. 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