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집단 재무설계
• 공동의 돈 1억이 있다. 무엇을 할 것인가?
• 그래서 우리는 상황은 어떤가?
– 자산 (부동산, 금융, 투자 등)
– 부채 (신용카드, 주택대출, 학자금대출 등)
– 저축 (또는 마이너스)
– 집계 후 강연 마무리 때 얘기해봅시다.
5. 대안금융?
• 금융? 자산과 부채의 문제
– 왜 소득과 지출이 아닌가?
– 왜 선물과 호혜가 아닌가?
– 왜 세금과 복지가 아닌가?
• 왜 금융에 대안이 필요한가?
– 자산의 대안?
– 부채의 대안?
– 채권자와 채무자
6. 채무자와 채권자
채권자 M M + ΔM 이자
M M - ΔM채무자
M C자본가 M + ΔM
C M노동자 C
잉여
7. 수입 = 노동소득 + 자본소득
노동 자본 국가
선물 행운
종교 절도
가족 공동체
갈취
토지
도박
8. 수입 = 노동소득 vs 자본소득
잉여 자본= 노동 +
자본노동1 +잉여 = 노동2+
자본노동1 +잉여 = 노동2+
자본1 +잉여 = + 자본2노동
자본1 +잉여 = + 자본2노동
9. 수입을 늘리는 4가지 전략
노동효율증대
자본소득증대
노동분배증대
임금노동폐지
자본가에 종속
자본가와 경쟁
자본가와 투쟁
자본가의 대체
노동자와 경쟁
자본가로 변신
노동자와 단결
새로운 주체 형성
더 좋은 스펙, 더 좋은 직장,
더 빠른 승진, 더 많은 성과.
저축, 펀드, 주식, 부동산, 보
험, 투자, 창업, 상속, 증여.
노동조합, 노동운동, 계급투
쟁, 사회주의
공산주의, 꼬뮤니즘, 자주관
리, 협동조합.
24. 빈고는 얼마나 작은가?
• 2010년 설립. 현재 7기.
• 초기 조합원 : 13명
• 현재 조합원 : 280명
• 출자금 : 2억 (조합원 1인당 평균 60만원)
• 총자산 : 3억 (서울 아파트 1가구 전세가 정도 )
• 연간 수입 : 2000만원 (1인 노동자 연봉 정도)
• 연간 잉여 : 1200만원
• 활동비 : 30만원*2명
• 비법적 단체
• CMS 출금 없음
25. 빈고는 얼마나 큰가?
• 공동체공간 : 10 곳 / 누적 : 약 35건
• 공동체공간 주민 : 50 여명 / 누적 : 400 여명
• 설립 이후 6년 연속 흑자 (배당률 2% ~ 3.5%)
• 현재 적립금 : 5500만(빈고적립금 3000, 출자지지금 1800 등)
• 누적 출자액 / 반환액 : 53000만 / 35000만
• 누적 이용액 / 반환액 : 90000만 / 70000만
• 외부 후원금, 지원금 수입 / 지출 : 0원 / 750만
26. 빈고의 특징
• 법적인 형식을 고려하지 않는 신용협동조합
• 공동체공간 임대보증금 주택조합
• 무이자은행? 탈자본은행!
• 공동체들의 은행
• 환대에 대한 강박
• 유동성과 유연성
• 실험적인 운영
29. 빈고 게임 1
• 4000만원 짜리 전세집이 있다. 이 집은 전세 1000만원당 월세
10만원의 비율로 보증금을 낮추고 월세로 전환할 수 있다.
• 이 집에 3000만원을 가진 A와 1000만원을 가진 B가 같이 살
려고 한다. 어떻게 계약하고, 비용을 분담해야 할까?
A B 비고
1안 3000 1000 전세
2안 2000 1000 / -10 월세 10
3안 1000 / -10 1000 / -10 월세 20
4안 3000 / +10 1000 / -10 전세. B가 A에게 이자 10
5안 3000 / 1000 / -10 전세. 10은 어디로?
30. 빈집의 재정원칙
1. 돈 갖고 있는 거 자랑 아니다: 출자금에 대한 보상 없음
2. 돈 빌려온 거 자랑 아니다: 대출금을 빌려온 자에 대한 보상 없음
3. 개인적 소유는 인정한다. : 원금상환. 출자는 오로지 자의에 따른다.
4. 집은 사지 않는다. : 전월세의 경우가 더 많은 사람이 살 수 있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반대.
5. 집으로 돈 벌지 않는다.: 이윤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6. 공간분담금은 누구나 내야 한다.: 월세+이자+공과금에 대한 공동 부담.
7. 공간분담금은 누구나 낼 수 있는 금액이어야 한다.: 하루 2000원 이상. 최저임금 기준 30분.
8. 공간분담금을 낸 사람이라면 누구든 빈집의 주인이다.
9. 매달 재정 정산을 해서 적자는 어떻게든 그달에 메꾸고, 흑자는 그냥 모아둔다.
10. 모인 돈은 빈집의 확대, 확산에 쓰인다.
11. 재정은 완전히 공개하고, 관리는 돌아가면서 한다.
12. 확장을 위한 자금 : 사람이 모이면 돈도 모이지 않겠나.
13. 등등 (2009/9/7)
31. 빈집의 재정고민
• 보증금을 유무 다소에 무관하게 어떻게 동등한 주인으로서 함께 살 것인가?
• 많이 낸 사람은 어떻게 손해보고 아깝고 인정받겠다는 생각을 지울 것인가?
• 적게 낸 사람은 어떻게 주눅들고 미안하고 책임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지울 것인가?
• 당장 돈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
• 손님에게 돈을 얼마를 어떻게 받는 것이 좋을 것인가?
• 잉여금은 누구의 돈인가?
• 집이 여러 개가 되었을 때 각 집의 월세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가?
• 집 간에 사람의 이동이 가능할 때 보증금의 이동은 어떻게 할 것인가?
• 계약 이후에 보증금을 빼야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돌려줄 것인가?
• 계약 이후에 보증금에 출자하고 싶은 사람은 어떻게 할 것인가?
• 구성원들이 유동적인데 어떻게 안정적인 계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 가족 같은 사람이 아닌 사람들, 다른 집 사람들과는 어떻게 공유할 수 있을 것인가?
•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은 어떻게 할 것인가?
• 각자의 재정상황은 프라이버시의 영역인가?
34. 출자자
• 우리는 돈이 돈을 벌고, 돈이 사람을 지배하는 금융자본의 질
서에 반대하며 자본을 위한 저축을 거부합니다.
• 우리는 우리의 돈이 은행과 투자를 통해 금융자본이 되어 행
하는 착취와 폭력을 막고 싶습니다.
• 우리는 자본을 위한 노동과 자본을 위한 소비를 거부하고, 스
스로의 계획에 따라 빈고에 출자합니다.
• 우리는 출자활동을 통해 공동체가 지속되고 확산되는데 기여
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상호부조하고 공유지를 누리며 함
께 살아가는 출자활동가입니다.
35. 이용자
• 우리는 출자활동을 통해 모인 소중한 우리 공동의 공유자본이 모두
를 위해 가장 잘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 우리는 공동체로 살아가며, 빈고의 공유자본을 이용해서 공동체 공
간과 공유지를 만들고 가꾸고 넓혀가는 활동을 합니다.
• 우리는 공유자본을 이용해서 줄어든 월세, 절약한 이자 등의 이용수
입은 자신과 모두를 위해 공유합니다.
• 우리는 공동체의 활동과 공동체 식구들의 살림을 위해 적절하게 공
유자본을 이용하는 지혜롭고 용기 있고 책임 있는 이용활동가입니
다.
36. 연대자
• 우리는 출자와 이용을 통해 만들어진 수입을 그 원래의 주인인 세상 만인과
모든 생명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 우리는 돈이 돈을 버는 것으로 보이는 것의 실상은, 돈이 만인을 억누르고
만인이 생산한 것을 빼앗아 오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 우리는 빼앗기던 돈을 다시 빼앗아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모든 빼앗
긴 만인에게 돌려주고, 만인을 빼앗는 자본의 질서에 저항합니다.
• 우리는 연대할 대상이자 연대하는 주체인 연대자, 우리 외부에 있는 우리들
과 우리 다음에 올 우리들과 연대하고 환대하는 연대활동가입니다.
37. 운영자
• 우리는 출자자와 이용자와 연대자가 지속해서 만날 수 있도록,
빈고를 안정적이고 건강하고 재미있게 운영하고자 합니다.
• 우리는 출자자와 이용자와 연대자가 스스로 계획에 따라 활동
할 수 있도록 서로 돕습니다.
• 우리는 총회와 활동가회의 등의 회의, 조합원 교육과 연구 등
의 학습모임에 참여합니다.
• 우리는 빈고를 알리고 새로운 조합원을 맞이합니다.
38. 조합원
• 능력에 따라 출자하고,
필요에 따라 이용한다!
• 기쁘게 연대하고,
재밌게 운영한다!
42. 건강보험계
• 매월 1만원씩 곗돈을 낸다. (빈고 출자금에서 자동 출금!)
• 모바일/온라인 계모임을 통해 일상적으로 소통하며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챙긴다.
• 본인부담금 중에서 급여는 100%, 비급여 50%를 곗돈에서 사용할 수 있다.
• 1회 최대 전체곗돈 총액의 25%까지 지급한다. (계원이 20명이면, 최대 60만원. 100명이면,
최대 300만원)
• 모든 곗돈의 사용은 계모임 상에서 온라인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 1년 후 남은 곗돈 잔액은 계원들의 총회 결정에 따라 처분하고 돌려받는다.
• 계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계모임을 만들어간다.
• 2015년 1기 결산 : 곗돈 95% 완납. 50%+50% 지급. 곗돈 50% 환급.
43. 빈땅 트러스트
• 목적
– 지구는 원래 공유지다. 다시 공유지로 되돌리자.
– 우리의 땅을 되찾자. 하지만 또 하나의 지주가 되지는 말자.
– 공유지는 소수만의 공유지가 아니다. 전 지구인, 미래의 지구인을 환대한다.
– 공유지의 비극은 없다. 공유지는 풍요롭게 관리되어야 한다.
– 공유지는 영구적으로 지켜져야 하며 사유화될 수 없다.
– 지구는 잠시 우리가 빌려서, 쓰면서, 가꾸다 우리의 몸을 포함한 모든 걸 돌려주는 것. 우리의 빈땅도 그렇게 되도록
하자.
• 방법
– 각자의 땅을 모아서 공유지로 만든다.
– 각자의 돈을 모아 사유지를 매입해서 공유지로 만든다.
– 공유지를 누가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 지를 공동으로 결정한다.
– 땅을 가장 필요하고 가장 잘 사용하고 잘 관리할 관리자 공동체를 정한다.
– 관리자 공동체는 공유지의 사용료를 내고, 관리의 권한과 의무를 갖는다.
– 공유지 사용료는 전액 다른 공유지를 구할 때 쓴다.
44. 공동체주택 프로젝트
• 목적
– 죽을 때까지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집을 짓는다.
– 죽을 때 공유지로 지구와 후대에 남길 수 있는 땅을 매입한다.
– 개인과 동시에 공동체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주택을 고안하고 건축한다.
– 자본이 없이도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 사람들을 환대하고, 지속적으로 공유지와 공유주택을 확대해간다.
– 모두가 공유하는 마을, 지역, 사회, 지구를 만들어간다.
• 형태 : 시골 전원 공동체주택
– 주민들의 일거리가 멀리 너무 멀리 있지 않은 곳.
– 중부 지역 중소도시 인근의 시골 마을
– 2층, 토지 300평, 건평 30~40평, 2층, 연면적 60~80평, 10~15명 규모 주택 건설
46. 빈쌈짓돈 프로젝트
• 빈고 예산 할당 : 총액 300만원 이하
개인 이용 가능 금액 : 1인당 30만원 이하
기간 : 이용 후 1달 안에 원금 반환 (재이용 가능)
• 반환이 늦어질 경우 : 이용금액의 월 1% 이상을 빈고로 선물
• 이용방법 : 빈고 재정위원에게 요구 즉시 현금 또는 계좌이체
로 지급
• 조건 : 유효 조합원(조합비와 기본출자금 납부)이어야 하며,지
갑 속 신용카드는 모두 없앤 사람. (장롱속 1개는 허용)
47. 채무탈출 프로젝트
• 악성채무를 빈고이용으로 전환
• 저축은행, 대부업으로 빼앗기던 고리의 이
자를 빈고로 이전
• 재무상담을 기본으로 함.
48. 출자선물
• 자신의 출자금을 다른 조합원의 출자금으로 전환
하는 이체 서비스
•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선물 메시지를 함께 전할 수
있다.
• 돈으로 전달하기 애매한 애매한 부분을 대체.
• 장부의 기록만 달라질 뿐 출자금은 계속 남는다.
• 편하고, 빠르고, 비용이 안든다.
49. 조합원 펀드
• 조합원이 추진하는 사업이 의미가 있는 사업이지
만, 빈고 이용을 하기에는 불확실성과 규모가 큰
경우
• 조합원들에게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자신의 빈
고 출자금에서 일부를 투자할 조합원 모집
• 이용조합원과 펀드투자자들의 모임을 조직
• 예) 협동조합식당 마당 출자자
52. 교육 프로그램
• 꼬뮨뱅크 꼬뮨학교
• 재무설계 워크샵
• 주거공동체 워크샵
• 빈고게임 1 - 함께살기 게임
• 빈고게임 2 - 공동계좌 게임
• 빈고게임 3 - 주기갖기 게임
• 빈고게임 4 - 빈고 보드게임
• 빈집 설명회
• 빈고 설명회
53. 공동체은행 빈고 모토
• 능력에 따라 출자하고,
필요에 따라 이용한다!
• 기쁘게 연대하고,
재밌게 운영한다!
54. 공동체은행 빈고 선언문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우리의 삶을 닮은 세상이 될 것이다.
조합원들의 노동의 결과가 소비되거나 수탈되지 않고 모이게 될 것이다.
우리가 가진 돈이 그들만을 위해 쓰이지 않고, 우리를 위해 쓰이게 될 것이다.
빼앗기던 월세와 이자와 수익금이 다시 돌아올 것이다.
누구도 집을 소유하지 않지만, 모두가 집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것이다.
아무도 가지려 하지 않지만, 그래서 모두가 가지게 될 것이다.
한사코 사양하지만 더욱 풍요롭고 요긴하게 돌아올 것이다.
풍요로운 부는 내부에 머물지 않고 외부의 연대자에게 넘쳐흐를 것이다.
우리 외부의 연대자는 곧 우리가 될 것이다.
공유지는 넓어지고,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만큼 다시 공유지가 넓어질 것이다.
모두가 가난하지만 누구도 빼앗기지 않고, 아무도 쫓겨나지 않을 것이다.
아무도 연금과 보험을 하지 않아도,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아무도 자본수익을 기대하지 않기 때문에, 자본수익이 줄어드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
자본에 의지하지 않기 때문에, 자본이 위기를 겪어도 아무도 꿈쩍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자본에 의지하지 않는 생산과 소비를 만들어갈 것이다.
돈은 무소불위의 신이 아닌 단순한 도구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전혀 다른 돈을 만들어 낼 수도 있을 것이다.
55. 공동체은행 빈고 선언문
이런 미래를 우리는 기다리지 않는다.
우리는 미래를 지금 여기서 살아간다.
우리는 미래에 함께하기 위해 지금 이미 함께하고 있다.
그리고 당신이 곧 또 한 명의 우리가 될 것이다.
당신과 함께 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그리는 미래다.
당신, 또 다른 우리여. 함께 가자!
은행에서 빈고로! 자본에서 꼬뮨으로!
우리가 잃은 것은 오직 자본에 대한 도착이라는 쇠사슬이요, 얻을 것은 전 세계이다.
만국의 빈민들이여 단결하라
56. 꼬뮨뱅크 사이 창립대회
• 발기인 :
• 사업내용 :
• 꼬뮨뱅크 사이 재무상태표
– 자산 :
– 부채 :
– 자본 :
– 저축 :
• 10년 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