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Portfolio
프로젝트 명 프로젝트 명
프로젝트 명 프로젝트 명
프로젝트 명
프로젝트 명 프로젝트 명
4 | 20
The World’s Best
Engineering Solution Provider
&
Service Partner !!
MIDAS Business
World class CAE
software solution
developer
and provider
Engineering
Business
Global engineering
service &
consulting group
e-Business
Internet based web
business solution
development
& service
Web & Mobile Web Media Media Marketing
Building Engineering Plant EngineeringSpecialized Analysis
5. Portfolio 5 | 20
글로벌 경제채널 SBSCNBC가 선보이는
'착한 의자 세상을 밝게 만들어갑니다‘
(이하 '착한의자')는 무한경쟁과 양극화로
치닫는 차가운 성장이 아닌 이웃 그리고
세상과 함께 성장하는 화제의 기업 주인공들을
발굴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SBSCNBC는 암울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희망과 온기를 전해줄
'착한 성장'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착한의자'를 기획했으며,
오는 29일 밤 11시 30분 첫 선을 보인다.
첫 회 착한의자 주인공은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다.
지난해 신입사원 입사 경쟁률
500대1을 기록한 회사,
대한민국 IT인재들이라면
재수 삼수를 해서라도
꼭 들어가고 싶어한다는
그야말로 신의 직장은 바로
'마이다스아이티'다.
17. 5
Title 17 | 20
Requirement
Programming
Language
Computer / Software
18. Title 18 | 20
5
Requirement Engineering Work
Software
19. Title 19 | 20
‘여자니까 다르구나’
‘여자니까 더 좋구나’개발자로서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IT업계는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바뀌기 때문에
트렌드를 이해하고 신기술을 익혀야 하며
계속 공부해야 한다.
매너를 갖춘 멋진 여성이 됐으면 좋겠다.
매너를 갖추면 주위에 사람이 모이게 되고
이런 인적 네트워크는 커다란 자산이 된다.
코딩, 테스팅, 기획 등등 하나의 제품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이들이 팀웍을 발휘해야
하므로, 협업이 잘 이루어지도록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 동료를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다스스로를 여성이라는 틀 안에 가두지
않아야 한다.
Editor's Notes
제가 다니고 있는 마이다스아이티는 공학기술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급 그리고 구조분야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웹 비즈니스 통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2000년 9월에 설립되어 현재 6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인도, 영국, 러시아의 현지법인과 35개국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110여 개국에 공학기술용 소프트웨어를 수출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우리 회사는 공학해석 분야의 핵심 기술인 컴퓨터 그래픽 기반의 시뮬레이션 기술과 첨단 해석 및 최적화 설계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이다스아이티가 개발하고 보급하는 MIDAS Family Program은 모든 공학 및 산업 영역에서 안전성과 경제성 분석을 위한 해석과 설계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공학 분야가 아닌 경제/경영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경제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마이다스아이티”라는 이름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세상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 인재를 제대로 키울 줄 아는 회사, 행복한 회사, 착한 회사라는 키워드와 함께
다음과 같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에 입사한 이후, 11년째 건설분야의 엔지니어링 솔루션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구조물이 안전을 유지하고, 사용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계산을 수행하는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이렇게 반영된 프로그램들은 전세계 관련 기술자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 구조물, 가장 긴 교량,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과 같은 중요한 구조물들은
마이다스아이티 제품으로 시뮬레이션하고, 계산하여 지어진 것들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지금까지도 “왜?” 여기에 있어야 하는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 성별이 여성이긴 하지만, 일을 하는데 있어서 “여성”이라는 걸 고려한 적도 없었고,
하는 일이 개발이긴 하지만, 개발자 또는 프로그래머라는 이름으로 제 일을 설명한 적도 그리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이런 시간이 마련된 이유는 IT 업계의 치우친 성별 분포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객관적인 수치로 볼 때, 정보기술 업계 특히 개발 분야는 남성의 영역이라고 생각될 만하다.
회사에 입사하기 전까지 저는 개발자의 길로 갈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저의 전공은 건축공학 중, 구조 분야이며, 학부와 대학원을 거치는 동안 구조물을 설계하는 엔지니어
가 될 거라고 생각해 왔었거든요. 더구나,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것도 아니었고,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건설구조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구조물 설계를 수행하는 엔지니어의
꿈을 안고, 입사를 했었지요. 그런데, 입사하면서 개발을 하는 게 어떻겠냐 라는 제안을 받았고,
준비도 없는 상태에서 개발이라는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는 다음과 같은 사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Programmer
컴퓨터 프로그램의 논리나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테스트하는 사람.
■ Software Developer
소프트웨어 개발 작업에 종사하는 사람.
좁게는 소프트웨어 설계와 코딩, 넓게는 프로젝트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포함한다.
개별 프로그램 작업을 넘어서 응용 프로그램의 수준에서 전반적인 프로젝트에 기여하는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
개발자라는 직업의 이미지를 떠올리라고 한다면 아마 왼쪽과 같은 느낌일 겁니다.
컴퓨터 앞에서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고, 커피잔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쌓이고 있겠죠.
그리고, 오른쪽과 같은 화면을 보면서 형태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서 개발을 진행하는 거죠.
이 화면을 채팅창 삼아 컴퓨터와 대화하며, 컴퓨터에게 일을 시키고, 잘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제가 하는 일이라고 간단히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제가 공학을 전공했던 이유는 지식이 아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방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건축학이 아닌 건축공학, 구조를 선택했던 이유는 건축물을 현실화해 줄 수 있는 분야였기 때문이었구요.
개발을 진행하면서 느껴지기 시작한 것은 나의 지식과 기술을 실용화하는 데 있어서 원래 꿈꾸었던 엔지니어보다
그 전달범위와 영향력이 어마어마하게 어마어마하게 크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동심원처럼요.
“창의적 기술로서 인간의 행복추구를 위해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일이 우리의 소명”이라는 우리 회사의 문화는 이런 의미도
가지지 않나라고 생각해 봅니다.
실제로 제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인도, 영국 법인 및 해외 대리점을 통해
세계의 엔지니어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주 매력적이고 즐거운 부분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개발 프로젝트를 하나 하나 진행하면서 들기 시작한 생각이 있었습니다.
“개발이라는 업무가 소통이 중요한 일이구나.”
좁게는 원하는 기능을 컴퓨터가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컴퓨터의 언어로 소통하기.
좀더 넓게는 소프트웨어와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소프트웨어로 소통하기.
업무 프로세스상에서는 큰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같이 기획하고, 개발하고, 검증하는 사람들과의
협업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여자 개발자를 주제로 하는 칼럼 안에서 많이 나오는 이야기들을 모아봤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여자라는 틀 안에 가두지 말 것. 여성 개발자로서의 삶을 고민하기 이전에 개발자로서의 삶을 고민하고,다른 여성 개발자분들의 의견을 묻지 마시고 모든 개발자분들의 의견을 묻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끊임없이 공부하기, 협업이 잘 이루어지도록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 인적 네트워크 등은 비단 여성 개발자이기
때문에 요구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소통 능력을 키우는 것은 여성이라는 우리의 강점을 살리면서 동시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키워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