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목차
1. 안동소주 전통음식 박물관
2. 안동소주
① 유래
② 제조공정
3. 주안상
① 봄, 여름, 가을, 겨울철 주안상
② 청주, 소주, 탁주상
4. 재미있는 2분 42초 동영상
3. 1. 안동소주 전통음식 박물관
⚫ 안동소주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조사 연구함과 동시에 홍보 전수
전시하여 국민의 전통문화보존의식 함양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박물관에는 안동소주의 유래와 제조공정, 민속주의 종류, 술의 계
보, 시대별 술병 술잔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체험장과 시음장도
갖추고 있다. 또한 여왕 생일상, 안동의 향토음식, 평생의례 음식,
수라상 등 한국 전통음식의 다채로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4. 2. 안동소주
① 유래
⚫ 신라시대떄부터 그 기원을 잡는다. 증류기술은 아랍지역의 연금술사들
에 의해 발명되었는데, 당시 신라는 아랍과 활발한 중계무역을 벌
여왔다 그 증거로 신라 괘릉에서 출토된 무인상과 페르시아 유리잔을
볼 수 있다.
⚫ 중국은 당나라 때부터 증류식 술을 마셔왔는데, 신라와 당과의 밀접
한 관계를 통해 증류식 술이 신라시대부터 마셔왔다는 것을 알 수 있
다.
⚫ 안동으로 귀양했던 농암 이현보선생이 직무에 충실해서 동료간에 소
주도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기록이다.
⚫ 의서에서 소주가 약용으로 사용했던 기록과 현재 안동 지역민의 제보
에서도 상처에 소주를 바르고 사용 했다는 기록이다.
5. ② 제조공정
곡자 제조공정
사입 및 발효공정
증류 및 제성공정
통밀을 갈아 물과 반죽하여 체바퀴로
디딘 다음 몇일을 띄어서 콩알정도의
가루를 빻아 잘 말려서 하룻밤
이슬로 곡내를 없앤다
맵쌀을 잘 씻어 몇시간 물에 담구어
불린 후 시루에 쪄서 고두밥을 만들어
멍석에 펴 완전히 식힌 다음 물과
누룩가루를 혼합하여 주모가 들어있는
술독에 넣어 발효시켜 전술을 만든다
알맞게 발효된 전술을 넣고 증기가
새지 않도록 시루뻔에 바르고 불을 지펴
열을 가하고, 소주고리 위에 얹어진
냉각기에 물을 갈아준다. 술이 증류되어
소주고리관으로 이슬처럼 액체가 흐른다.
6. 3. 주안상
① 봄철 안주상
⚫ 잃었던 입맛을 돋우는 안주상
⚫ 탕평채, 호박선, 삼색전,백김
치,병과류가 차려진다.
⚫ 탕평채와 호박선의 새콤하고
부러드러운 맛은 봄철의 잃었던
입맛을 돋운다.
⚫ 시원하고 담백한 백김치는 술
의 맛 그 자체를 음미할 수 있
게 돕는 역할을 한다.
7. ② 여름철 안주상
⚫ 무더위로 지친 속을 편안하게
하는 안주상
⚫ 콩가루부추무침, 호박전, 삼색
나무, 나박김치가 차려진다.
⚫ 여름 채소인 부추에 콩가루를
넣어 무친 콩가루부추무침은 구
수하기 그지없다.
⚫ 표고버섯, 애호박, 도라지의
삼색나물 또한 향긋하며, 나
박김치는 여름철의 시원함을
더한다
8. ③ 가을철 안주상
⚫ 풍요로움을 곁들인 안주상
⚫ 편육, 메밀묵, 콩나물잡채,
모듬떡, 안동식혜가 차려진
다.
⚫ 날씨가 신선해지면 뜨끈뜨근
한편육이 안주로 제격이며,
기름기 많은 고기안주에 메
밀묵무침과 콩나물이 개운함
을 더한다.
⚫ 수확의 계절 가을엔 햅쌀을
이용한 각색 떡이 풍요로운
데 여기에 안동식혜를 곁들
이면 소화가 잘 되고 속이
편안한다.
9. ④ 겨울철 안주상
⚫ 헛헛한 속을 채워주는 안주상
⚫ 너비아니구이, 고추전, 모듬전, 두
부전, 배추동치미가 차려진다.
⚫ 숯불에서 구운 너비아니구이는 우
리나라의 전통음식 중 최고의 찬
이다.
⚫ 고추를 갈라서 그 사이에 고기를
갈아 넣고 지진 고추전, 두부전,
모듬전은 추운 겨울철 속을 든든히
해준다.
⚫ 김장김치로 담구어 두었던 배추
동치미는 뒷맛을 개운하게 한다.
10. ② 청주, 소주, 탁주상
① 청주상
⚫ 맑은 술을 닮아 담백한 안
주상
⚫ 청주를 약이 된다하여 약주
라고도 한다.
⚫ 순하고 맑은 맛을 지닌 약주
와 함께 먹는 안주도 진한
맛으로 양념하거나 강한
맛을 내지 않는 것이어야 좋
다
⚫ 문어숙회, 삼색전, 두부전,
미나리 김치, 사과정과가
차려진다.
11. ② 소주상
⚫ 술 맛을 거스르지 않는 안주상
강한 술맛을 지닌 소주는 부드
러운 맛의 안주가 제격이다.
⚫ 육회, 족편, 각색전, 밀쌈, 나
박김치, 대추징조와 생률이
차려진다.
⚫ 신선하고 기름기가 없는 부위
로 할 수 있는 육회, 쫄깃하면
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족편
이 있다.
⚫ 고기와 채소를 볶아 밀전병에
싸 놓은 밀쌈은 손님의 수고를
덜어주는 공손한 음식이다.
⚫ 나박김치는 맛이 진하지 않고
시원하게 못을 축여준다.
12. ③ 탁주상
⚫ 술을 주식으로 삼은 안주상
⚫ 서민들의 술인 막걸리에는
변변한 안주랄 것이 따로
없다
⚫ 술국(선짓국), 배추전, 알타
리 물김치, 고들빼기김치가
차려진다.
⚫ 막걸리상은 막걸리를 마치
주식으로 생각하여 국과 찬
이 놓쳐있는 형태를 하고 있
고 있다.
⚫ 배추전과 김치가 찬이며,
술국으로 속을 달래던 서민들
은 막걸리 상만으로 충분히
요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