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의 밥, 꽃밥
맛있는 부엌 고은정
밥은
쌀, 보리 등의 곡물을
솥에 안친 뒤
물을 부어
낱알이 풀어지지 않게
끓여 익힌 음식
밥의 재료, 쌀
밥의 재료, 잡곡
주식으로서의 밥
밥그릇의 역사
우리 음식문화의 현주소
숟가락의 변천
누구의 숟가락?
삼국시대의 밥
쌀밥은 권력의 상징이다
끓여 익히는 조리법의 등장
농경의 확립-주.부식의 분리
불교전래-종교적 영향
세끼의 식습관
백제(화남지방): 벼농사 발달, 고구려(밭)
국가체제신분제도 확립: 신분에 따른 식생활
고려시대의 밥
불교영향으로 채식-곡물과 채소반찬
권농정책-제천행사
주례, 성례중시, 상차림중시
쌀밥은 귀족의 몫, 모래 섞인 밥은 서민의 몫
쌀 수입의 역사
- 원종15, 쌀 2만석
-고려 충렬왕17년, 원으로부터 강남미 10만석
들여옴(47척의 배)
말 말 말, 밥
밥이 하늘이다
밥이 보약이다
진지 잡수셨습니까
밥 한 번 먹자
밥값 한다 못한다
밥맛 떨어진다
밥알이 곤두선다
밥숟가락 놓다
밥줄 끊다
밥벌레 같다 등
다른 이름의 밥, 떡
또 다른 이름의 밥, 죽
그야말로 밥
수라 - 임금님께 올리는 밥
진지 - 어른이 먹는 밥, 양반의 밥을 일컬었음
입시 - 하인이나 종이 먹는 밥
밥 - 일반적으로 쓰는 말
메 - 제사 때 올리는 밥
끼니 - 날마다 일정한 시간에 먹는 밥
주로 천민이 먹는 밥을 일컬었음
신분에 따른 밥의 이름
객짓밥 – 객지살이를 살면서 먹는 밥
눈치밥 – 남의 눈치를 보아 얻어 먹는 밥
동냥밥 – 이집저집 돌아다니며 빌어먹는 밥
한뎃밥 – 객지에 살면서 먹는 밥
집밥과 다른 이름의 밥
솥뚜껑이 삐뚤어져 있으면
김이 새어 나와 밥맛이 없고
땔감도 많이 들고,
밥이 반은 익고 반은 설게 된다.
- < 임원경제지 > - 정조 22년 (1798)
밥 하는 법
더운밥
진밥
된밥
층층밥
고두밥
찬밥
쉰밥
밥, 옷처럼 집처럼 짓는다
“밥 먹기는 봄같이 하고,
국(羹) 먹기는 여름같이 하고,
장(醬) 먹기는 가을같이 하고,
술 마시기는 겨울같이 하라 하니,
밥은 따뜻한 것이 옳고,
국은 더운 것이 옳고,
장은 서늘한 것이 옳고,
술은 찬 것이 옳음을 말한 것이다.”
- 규합총서(閨閤叢書), 술과 음식 중에서
불사약(不死藥)이 무엇이냐?
“밥!”
‘아침에 한 그릇 저녁에 한 그릇 먹으며
일흔 살 남짓 살았으니
밥이야말로 불사약(不死藥)이다.’
- 연암 박지원 <민옹전>에서
천천히 씹어서 / 공순히 먹거라 /
봄에서 여름 지나 가을까지 /
그 여러 날들을 /
비바람 땡볕으로 / 익어온 쌀인데 /
그렇게 허겁허겁 / 삼켜버리면 /
어느 틈에 / 고마운 마음이 들겠느나 /
사람이 고마운 줄 모르면 /
그게 사람이 아닌 거여 / ...... 후략
(이현주, ‘밥’ 중에서)
밥은 하늘입니다
김지하
밥은 하늘입니다
하늘을 혼자 못 가지듯이
밥은 서로 나눠 먹는 것
밥은 하늘입니다
하늘의 별을 함께 보듯이
밥은 여럿이 같이 먹는 것
밥이 입으로 들어갈 때에
하늘을 몸 속에 모시는 것
밥은 하늘입니다
아아 밥은 서로 나눠 먹는 것
공손한 손
고영민
추운 겨울 어느 날
점심 먹으러 식당에 들어갔다
사람들이 앉아
밥을 기다리고 있었다
밥이 나오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밥뚜껑 위에 한결같이
공손히
손부터 올려놓았다
임실의 밥
임실의 밥, 꽃밥
임실의 꽃, 사람
엄남이 전도열
고묘순
신태근
한판남
생명, 그 원천의 기운 精
精 : 米 + 淸
생명 : 땅의 기운 + 하늘의 기운
밥에도 있는 블랜딩
블랜딩의 황금비율
7 : 3
3 : 1
원재료의 맛이 살아 있는 밥
조화로운 밥
계절이 담기는 밥

임실의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