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뷰티 트렌드 또한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요.
2019년 뷰티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며, 뷰티 총정리의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화알못, 뷰알못도 알아 듣기 쉽게 정리해본 2019 뷰티 트렌드!
다함께 뷰티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발표 : 박현정 사원 / 디지털마케팅 사업부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트렌드 또한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요.
오늘 발표할 주제는 ‘2019 뷰티 트렌드’ 입니다.
상반기에는 어떠한 뷰티 트렌드가 존재했는지, 트렌드에 걸맞는 제품 소개를 통해 뷰티 시장을 살펴볼 예정이구요.
하반기에는 어떤 뷰티 이슈가 펼쳐질지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반기 첫번째 뷰티 트렌드는 ‘내추럴 메이크업‘ 입니다.
꾸안꾸는 ‘꾸민 듯 안 꾸민 듯’ 의 줄임말로, 피부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드러내는 누디즘 메이크업이 뷰티 트렌드로 자리잡았는데요.
누디즘 메이크업은 피부를 덮고, 단점을 보완하는 화려한 메이크업이 아닌
자연스러운 피부를 강조하는 누드 계열과 브라운 계열의 화장품을 사용하여, 가벼운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평소 메이크업에 자신이 없는 분들도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는 트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9년 새해 ‘에스쁘아’ 브랜드에서 출시한 ‘컬러풀 누드 컬렉션’은 MLBB 컬러를 애정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는 패키지로 출시되었습니다.
(My lips but better의 약어. ‘내 입술같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본래의 입술보다 더 좋아 보인다’)
특히, 10가지 컬러로 출시된 파운데이션은, 내 피부 톤을 찾아 가장 자연스러운 ‘누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패키지 속 섀도우는 펄 없는 은은한 음영색으로 눈매를 그윽하게 보이게 도와주며, 번들거림 없는 립스틱 컬러는 입술색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은은함을 표현해줍니다.
이외에도 (클릭) 바비브라운
(클릭) 조르지오 아르마니, 끌레드 뽀보뗴, 슈에무라 등 수많은 뷰티 브랜드들이 누드톤의 제품을 출시하며, ‘내추럴 메이크업’ 트렌드에 합류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뷰티 트렌드는 ‘리빙 코랄‘ 입니다.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인 ‘팬톤’에서 2019년 올해의 컬러로 ‘리빙 코랄’을 선정했는데요.
리빙 코랄은 황금빛에 주황 색조를 가미한 색으로 바닷속 산호초 ‘코랄 리프’로 부터 영감을 얻은 색이라고 합니다.
한국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인 코랄 계열은, 살구빛이 감도는 은은한 분홍색으로, 과즙미 넘치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2019 팬톤컬러와 콜라보를 통해 출시된 브랜드, VDL 팬톤 컬렉션은,
코랄 계열의 색조 메이크업을 통해 톡톡 튀는 포인트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패키지로 출시되었습니다.
과도한 화사함으로 부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아닌, 내 피부에 착 붙는 자연스러운 톤업을 통해 웜톤/쿨톤 상관없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컬러로 구성되었는데요.
특히, 리퀴드 타입으로 출시된 ‘치크’는 스펀지를 통해 얇게 펴 발라주면 생기 넘치는 피부 톤을 연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VDL 이외에도 (클릭) 입생로랑, 에스쁘아, 샤넬, 헤라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리빙 코랄 계열의 립스틱을 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뷰티 트렌드는 ‘젠더리스‘ 입니다.
남성성과 여성성을 통합시켜 양성성을 표현하거나, 개념에 얽매이지 않는 중성성을 표현하는 젠더리스는 성별의 개념 밖에서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을 추구하는데요.
2016년 구찌는 리조트 컬렉션을 세계에 발표하여 가장 먼저 패션 업계에 젠더리스를 접목했습니다.
뒤를 이어, 마크 제이콥스, 자라 등 여러 패션 브랜드들이 젠더리스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디자인들을 선보이며, 패션 산업에 변화를 일으켰다고 합니다.
패션 업계는 물론, 성별의 개념이 짙게 드러났던 향수 업계에서도, 중성적인 향을 판매하기 시작하며
FOR MAN(포맨), HOMME(옴므)라는 구문이 지워지면서, 남녀가 함께 사용하는 브랜딩이 론칭되기도 했습니다.
뷰티 업계에서도 ‘젠더리스‘ 열풍이 이어졌습니다.
최근 화장품 광고 속에 남자 모델들의 등장이 많아 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셨을 텐데요.
(클릭) 사실 뷰티 시장에서 남성 모델은 이전부터 많은 활약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제품 자체의 홍보보다는 모델의 유명세를 이용한 홍보가 대부분이었는데요.
최근에는 (클릭) (클릭)
광고 또는 TV 프로그램에서 남성 모델이 직접 메이크업을 시연하거나,
남성용 ‘옴므‘ 제품이 아닌 색조 메이크업을 직접 소화하는 등, 남성용/여성용의 공식을 깬 ‘젠더리스’가 뷰티 업계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젠더리스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브랜드 ‘릴리바이레드‘는 광고 속 메인 문구를 통해서도 젠더리스를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누구나 생기 있어진다‘, ‘누구나 우아해진다‘ 등의 카피를 사용하여, 남자 모델이 함께 등장하는 여성 모델과 함께 색조 메이크업을 표현하고 있죠.
(클릭) 브랜드 ‘LAKA’는 립, 블러셔 등의 메이크업 제품이, 암묵적으로 여성 소비자의 전유물이라는 고정 관념을 깨고,
남성 모델과 여성 모델이 같은 제품을 사용한 화보를 내세워 남성들을 위한 뷰티 제품이라는 것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품, 패키지 역시 화이트와 블랙의 로고만을 사용함으로 중성적인 느낌을 연출했다고 합니다.
(클릭) ‘ME소년’이라는 젠더리스 코스메틱 브랜드도 있는데요.
‘미소년’은 나만의 컬러를 표현하고 싶은 모두를 위한 젠더리스 코스메틱을 컨셉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적합한 뷰티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젊은 1020세대에서 남성 메이크업의 거부감이 낮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젠더리스의 뷰티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란 걸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반기엔 어떤 뷰티 이슈가 펼쳐질까요?
하루에도 수십 개의 제품이 쏟아지는 뷰티 업계가 들썩이고 있는데요.
바로, (클릭)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이 한국 런칭 소식을 알렸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세포라를 아시나요?
미국 여행을 가면 꼭 가야할 뷰티 스팟 중 하나 ‘세포라‘는, 세계적인 명품 그룹 루이뷔통 모에헤네시가 운영하는 프레스티지 뷰티 리테일러인데요.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세포라 코리아’가 베일을 벗으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0월 한국 오픈 소식을 알렸습니다. (강남 파르나스몰)
1세대 뷰티 편집숍의 위엄을 지키고 있는 세포라는 국내 매장 1호점과 함께 온라인 몰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2020년까지 국내 6개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직구로 구매할 수 밖에 없었던 세포라 제품을, 한국에서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되었네요.
한국의 뷰티 유투버들에게도 종종 소개되며,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투페이스드도 한국에 입성합니다.
투페이스드하면 , 연관검색어로 하이라이터가 따라올 만큼 브랜드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유명한데요.
하이라이터뿐 아니라, 색조에 강한 투페이스드는 아이 섀도 컬러 팔레트로 인기를 모으며, 코덕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코스메틱 덕후, 화장품 덕후)
국내 첫 오픈 매장은 잠실 롯데몰점으로, 이제 투페이스드의 생생한 컬러감을 직접 바르고 만져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미국 팝스타이자 패션계의 핫 셀럽 ‘리한나‘의 #펜티뷰티도 한국에 문을 두드립니다.
리한나가 직접 런칭한 메이크업 브랜드 #펜티뷰티는 ‘Beatuy for all’이라는 브랜드 컨셉에 맞춰 다양한 국적, 인종을 커버하고 있는데요.
오는 9월부터 국내 면세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코덕이라면 해외 여행시 위스 리스트에 추가해야 할 것 같네요.
지금까지, 2019 뷰티 트렌드와 하반기 뷰티 이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질문 없으시면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