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냐 가짜냐? 결국 인간이 문제다. 초연결 시대의 어두운 단면이다. 암호화된 다크웹도 존재한다. 일반 검색 엔진이나 브라우저를 통해 방문할 수 없는 웹사이트 집합체다. 병폐를 많이 낳아 미국 법무부 조치로 주요 사이트가 폐쇄되었다. 대안으로 등장한 텔레그램은 러시아의 괴짜 니콜라이 두로프, 파벨 두로프 형제가 2013년 만든 무료 암호화 메시징 앱이다. 각국 정보기관이 뛰어난 보안성과 암호화로 쓰인다고 알려져 DMR의 Craig Smith에 의하면 2019년 8월 가입자가 3억 6,500만 명으로 늘었다. 종단간암호화 기술로 FBI 추적이 힘들고 차단의 법적인 근거도 없어 범죄 차단 걸림돌로 전 세계 골치다. 딥페이크도 골치다.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이 쓰였다. 심층 학습 Deep과 가짜 Fake 합성어? 2017년 11월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에 Deepfakes라는 아이디를 쓰는 사용자가 유명 연예인과 포르노를 합성해 관심을 끌었다. 어원은 여기서 비롯되었다. 가짜와의 전쟁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