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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찾
아
떠난 70 일간의 기록
성남시 분당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 2015 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
‘ 조선 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고찰하는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교수진 및 연구원과 함께 떠난 그 70 일간의 여정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6 번의 특강과 3 번의 탐방 , 후속모임까지 총 10 차례 진행되었습니다 ^^
구분 일정 주제 강사
1 차 강연 5 월 21 일
( 목 )
왕실 , 소설에 빠지다 임치균
1 차 탐방 5 월 27 일
( 수 )
왕실 소설 임치균
2 차 강연 5 월 28 일
( 목 )
기록문화의 정수 , 반차도와 의궤 박용만
3 차 강연 7 월 2 일
( 목 )
용을 그리고 봉황을 수놓다 이민주
2 차 탐방 7 월 14 일
( 화 )
조선시대 복식문화 이민주
4 차 강연 7 월 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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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초상 , 조선의 왕을 그리다 윤진영
3 차 탐방 7 월 15 일
( 수 )
왕의 초상화 , 어진 윤진영
5 차 강연 7 월 16 일
( 목 )
왕의 붓에 나타난 왕의 길 안장리
전체 프로그램 일정
왕실 , 소설에 빠지다
- 1 차 강연 (2015. 5. 21.) -
길 위의 인문학 첫 번째 시간은 ‘왕실 , 소설에 빠지다’ 였습니다 .
왕실에서도 소설을 읽었다 ?
그렇다면 소설은 누가 쓰고 누가 읽었으며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늦은 시간 까지 집중하는 모습 !
한글 소설 전문가 임치균 교수님의 명품강연 덕분에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
빈자리를 찾기 힘들만큼 대단한 인기죠 ?
왕실 소설
- 1 차 탐방 (2015. 5. 27.) -
1 차 탐방의 주제는 1 차
강연에서 공부한 ‘왕실
소설’이었습니다 .
먼저 , 소설을 보관 했던
‘ 낙선재’를 보기 위하여
창덕궁 후원과 전각을
관람하며 이동중입니다 .
창덕궁 후원은 우리가 알고 있는 비원인데요 .
비원이란 말은 일제강점기부터 쓰인 잘못된 용어라고 합니다 ~
왕의 휴식처인 후원을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걷고 있습니다
창덕궁에는 조선의 마지막 임금인
고종과 순종이 살았고 , 이방자 여사와
덕혜옹주 등 왕실의 마지막 여인들이
기거하였던 낙선재가 있습니다 .
낙선재에는 소설도 보관 했었다는데 ..
왕실 사람들이 보관했던 소설책들은
어디에 있었을까요 ?
추측만 할뿐 아직은 정확한 곳은 알 수
가 없다고 합니다 ^^
다시 성남으로 돌아와 한국학
중앙연구원에 모였습니다 .
* 현재의 장서각은 운중동에 위치한
한국학중앙연구원에 2011 년 개관
하였습니다 .
장서각 앞에서 임치균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 우리가 배웠던 한글
소설 진본을 보는 시간이 왔습니다 .
긴장되네요 ~
일반인에게는 공개를 하지 않는
귀한 자료이지만 , 분당도서관을
위해 특별히 배려해 주셔서 귀한
진본과 함께 교수님의 설명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
기록문화의 정수 , 반차도와 의궤
- 2 차 강연 (2015. 5. 28.) -
두번째 시간은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반차도와 의궤’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 조선왕조 의궤’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 의궤’라는 단어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 보셨을텐데요 ...
그럼 반차도는 무엇일까요 ?
의궤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
이런 궁금증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반차도와 의궤를
정리하고 연구하시는 박용만 연구원의 강연으로
생생하고 세밀하게 그리고 직접 경험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용을 그리고 봉황을 수놓다
- 3 차 강연 (2015. 7. 2.) -
뜻하지 않은 메르스의 여파로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은 한달 정도 지
연이 됩니다 ㅜㅜ
그래도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을 잊지 않고 찾아 주셨네요 .
세번째 강연은 ‘조선왕실의 복식문화’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사극이나 영화를 통하여 궁궐의 옷차림과 장신구를 많이 보아서
낯설지 않으시죠 ?
하지만 복식의 종류에 따라 , 복식에 놓인 수의 모양과 색깔 , 숫자
까지도 신분을 나타내고 예를 갖추는데 의미가 있다고 하네요 ~
‘ 용을 그리고 봉황을 수놓다’의 저자이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연구원이신 이민주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짚어주셨습니다 .
조선시대 복식문화
- 2 차 탐방 (2015. 7. 14.) -
오늘은 ‘조선왕실 복식문화’로 3 차 강연을 해 주신 이민주 연구원님과 함께
첫번째로 덕수궁을 방문하였습니다
덕수궁하면 돌담길이 제일 먼저 생각나시나요 ?
하지만 덕수궁의 역사는 조선말 근세사의 슬픈 역사의 현장이었습니다 .
해설사의 열성적인 해설과 역사 속에 묻혀버린 덕수궁의 사연들을 되새기며
숙연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덕수궁 견학을 마치고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출발 !
국립고궁박물관은 왕실 문화 유산을
전시한 곳으로 이번 ‘조선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를 총괄할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
전체 관람은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복식
부분은 이민주 연구원님께서 강연에서
배웠던 내용과 실물을 대조하며 꼼꼼하게
열강 하셨어요 .
보너스 ! ‘ 조선의 왕비와 후궁’ 기획전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마지막 코스는 ‘이화여자대학교 담인복식
미술관’ 입니다 .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의류학과
장숙환 ( 張淑煥 ) 교수가 어머니 담인
( 澹人 ) 장부덕 ( 張富德 , 1908~1967)
선생의 유품을 토대로 40 여년 동안 수집
한 유물을
기증해 1999 년에 개관했다고 합니다 .
전시물은 조선시대 남녀의 장신구와
의복이 주를 이루어 조선시대 상류
사회의 세련되고 우아한 의복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
불멸의 초상 , 조선의 왕을 그리
다
- 4 차 강연 (2015. 7. 9.) -
네번째 시간은 왕의 초상화인 ‘어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박물관이나 책에서 볼 수 있었던 ‘어진’ 이죠 .
현존하는 어진은 얼마나 될까요 ?
한 인금의 어진이 적게는 1 점에서 많게는 9 점이나 되었다는데 ...
그 많던 어진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윤진영 연구원께서 ‘어진’의 의미와 그리는 과정 ,
보존 및 현재 어진의 현황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고 재미있는 강연을
들려 주셨습니다 ^^
왕의 초상화 , 어진
- 3 차 탐방 (2015. 7. 15.) -
3 차 탐방의 주제는 바로 4 차강연에서 공부한 왕의 초상화 ‘어진’입니다 .
도착한 곳은 한옥마을로 유명한 전주입니다 .
도착하자 마자 전주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바로 경기전으로 이동 ~
경기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 ( 국보 제 317 호 ) 을 모신 곳입니다
.
오른쪽 사진에서 보이는 초상화가 바로… 태조 이성계의 어진 !! 두 ~ 둥 ~
물론 , 진본은 아닙니다 ^^;
진본은 2010 년 개관한 어진박물관
에 있습니다 !!!
왼쪽에 보이는 것이 태조의 어진… .
이마저도 평상시에는 모사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진본은 어진박물관 비밀장소에
보관중이라는 강사님의 말씀 ~
어진박물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 한옥마을을 둘러본 후
다시 성남으로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
습니다 .
왕의 붓에 나타난 왕의 길
- 5 차 강연 (2015. 7. 16.) -
다섯째 시간은 ‘왕의 문학활동’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왕이 남긴 글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시죠 ?
한 나라를 다스리는 임금이지만 , 임금이기 이전 한 인간으로서의
내면의 세계를 이해 할 수 있는 글들을 살펴 볼 수 있었어요 .
백성 , 신하 , 후손을 걱정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왕의 대표적인
글을 안장리 연구원님께서 강연해 주셨습니다 .
영조의 글로 살펴보는 제왕의 일
상
- 6 차 강연 (2015. 7. 23.) -
마지막 강연은 가장 오래 즉위하며 많은 글을 남겼던 ‘영조의 글로 살펴보는
제왕의 일상’이라는 주제였습니다 .
우리가 생각하는 영조와 글에 나타난 영조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시죠
?
5,400 여편이 넘는 영조의 글에서 ‘사람 영조’의 면모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아들로서 , 아버지로서 , 할아버지로서 , 아우로서 , 남편으로서 영조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글들을 조융희 교수님께 상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성남시민 , 왕실문화와 함께하다
- 후속모임 (2015. 7. 30.) -
모든 강연 일정이 끝난 후 , 아쉬움에 다시 모인 후속모임 ^^
조촐하게 준비한 다과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성남시민들의 학구열이 얼마나 대단한지 무더위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2015 년 분당도서관에서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 특강의 이모저모에 대
해 뒤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처음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라 미숙한 부분도 있고 실수도 있었지만 ,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정말 보람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분당도서관에서는 이 밖에도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
홈페이지 (bd.snlib.net) 와 트위터 (@snbdlib) 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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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조선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찾 아 떠난 70 일간의 기록 성남시 분당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 2015 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 ‘ 조선 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고찰하는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교수진 및 연구원과 함께 떠난 그 70 일간의 여정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 2. 6 번의 특강과 3 번의 탐방 , 후속모임까지 총 10 차례 진행되었습니다 ^^ 구분 일정 주제 강사 1 차 강연 5 월 21 일 ( 목 ) 왕실 , 소설에 빠지다 임치균 1 차 탐방 5 월 27 일 ( 수 ) 왕실 소설 임치균 2 차 강연 5 월 28 일 ( 목 ) 기록문화의 정수 , 반차도와 의궤 박용만 3 차 강연 7 월 2 일 ( 목 ) 용을 그리고 봉황을 수놓다 이민주 2 차 탐방 7 월 14 일 ( 화 ) 조선시대 복식문화 이민주 4 차 강연 7 월 9 일 ( 목 ) 불멸의 초상 , 조선의 왕을 그리다 윤진영 3 차 탐방 7 월 15 일 ( 수 ) 왕의 초상화 , 어진 윤진영 5 차 강연 7 월 16 일 ( 목 ) 왕의 붓에 나타난 왕의 길 안장리 전체 프로그램 일정
  • 3. 왕실 , 소설에 빠지다 - 1 차 강연 (2015. 5. 21.) - 길 위의 인문학 첫 번째 시간은 ‘왕실 , 소설에 빠지다’ 였습니다 . 왕실에서도 소설을 읽었다 ? 그렇다면 소설은 누가 쓰고 누가 읽었으며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 4.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늦은 시간 까지 집중하는 모습 ! 한글 소설 전문가 임치균 교수님의 명품강연 덕분에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 빈자리를 찾기 힘들만큼 대단한 인기죠 ?
  • 5. 왕실 소설 - 1 차 탐방 (2015. 5. 27.) - 1 차 탐방의 주제는 1 차 강연에서 공부한 ‘왕실 소설’이었습니다 . 먼저 , 소설을 보관 했던 ‘ 낙선재’를 보기 위하여 창덕궁 후원과 전각을 관람하며 이동중입니다 . 창덕궁 후원은 우리가 알고 있는 비원인데요 . 비원이란 말은 일제강점기부터 쓰인 잘못된 용어라고 합니다 ~ 왕의 휴식처인 후원을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걷고 있습니다
  • 6. 창덕궁에는 조선의 마지막 임금인 고종과 순종이 살았고 , 이방자 여사와 덕혜옹주 등 왕실의 마지막 여인들이 기거하였던 낙선재가 있습니다 . 낙선재에는 소설도 보관 했었다는데 .. 왕실 사람들이 보관했던 소설책들은 어디에 있었을까요 ? 추측만 할뿐 아직은 정확한 곳은 알 수 가 없다고 합니다 ^^
  • 7. 다시 성남으로 돌아와 한국학 중앙연구원에 모였습니다 . * 현재의 장서각은 운중동에 위치한 한국학중앙연구원에 2011 년 개관 하였습니다 . 장서각 앞에서 임치균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 우리가 배웠던 한글 소설 진본을 보는 시간이 왔습니다 . 긴장되네요 ~ 일반인에게는 공개를 하지 않는 귀한 자료이지만 , 분당도서관을 위해 특별히 배려해 주셔서 귀한 진본과 함께 교수님의 설명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
  • 8. 기록문화의 정수 , 반차도와 의궤 - 2 차 강연 (2015. 5. 28.) -
  • 9. 두번째 시간은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반차도와 의궤’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 조선왕조 의궤’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 의궤’라는 단어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 보셨을텐데요 ... 그럼 반차도는 무엇일까요 ? 의궤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 이런 궁금증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반차도와 의궤를 정리하고 연구하시는 박용만 연구원의 강연으로 생생하고 세밀하게 그리고 직접 경험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 10. 용을 그리고 봉황을 수놓다 - 3 차 강연 (2015. 7. 2.) -
  • 11. 뜻하지 않은 메르스의 여파로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은 한달 정도 지 연이 됩니다 ㅜㅜ 그래도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을 잊지 않고 찾아 주셨네요 . 세번째 강연은 ‘조선왕실의 복식문화’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사극이나 영화를 통하여 궁궐의 옷차림과 장신구를 많이 보아서 낯설지 않으시죠 ? 하지만 복식의 종류에 따라 , 복식에 놓인 수의 모양과 색깔 , 숫자 까지도 신분을 나타내고 예를 갖추는데 의미가 있다고 하네요 ~ ‘ 용을 그리고 봉황을 수놓다’의 저자이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연구원이신 이민주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짚어주셨습니다 .
  • 12. 조선시대 복식문화 - 2 차 탐방 (2015. 7. 14.) -
  • 13. 오늘은 ‘조선왕실 복식문화’로 3 차 강연을 해 주신 이민주 연구원님과 함께 첫번째로 덕수궁을 방문하였습니다 덕수궁하면 돌담길이 제일 먼저 생각나시나요 ? 하지만 덕수궁의 역사는 조선말 근세사의 슬픈 역사의 현장이었습니다 . 해설사의 열성적인 해설과 역사 속에 묻혀버린 덕수궁의 사연들을 되새기며 숙연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 14. 덕수궁 견학을 마치고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출발 ! 국립고궁박물관은 왕실 문화 유산을 전시한 곳으로 이번 ‘조선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를 총괄할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 전체 관람은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복식 부분은 이민주 연구원님께서 강연에서 배웠던 내용과 실물을 대조하며 꼼꼼하게 열강 하셨어요 . 보너스 ! ‘ 조선의 왕비와 후궁’ 기획전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 15. 마지막 코스는 ‘이화여자대학교 담인복식 미술관’ 입니다 .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의류학과 장숙환 ( 張淑煥 ) 교수가 어머니 담인 ( 澹人 ) 장부덕 ( 張富德 , 1908~1967) 선생의 유품을 토대로 40 여년 동안 수집 한 유물을 기증해 1999 년에 개관했다고 합니다 . 전시물은 조선시대 남녀의 장신구와 의복이 주를 이루어 조선시대 상류 사회의 세련되고 우아한 의복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
  • 16. 불멸의 초상 , 조선의 왕을 그리 다 - 4 차 강연 (2015. 7. 9.) -
  • 17. 네번째 시간은 왕의 초상화인 ‘어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박물관이나 책에서 볼 수 있었던 ‘어진’ 이죠 . 현존하는 어진은 얼마나 될까요 ? 한 인금의 어진이 적게는 1 점에서 많게는 9 점이나 되었다는데 ... 그 많던 어진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윤진영 연구원께서 ‘어진’의 의미와 그리는 과정 , 보존 및 현재 어진의 현황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고 재미있는 강연을 들려 주셨습니다 ^^
  • 18. 왕의 초상화 , 어진 - 3 차 탐방 (2015. 7. 15.) -
  • 19. 3 차 탐방의 주제는 바로 4 차강연에서 공부한 왕의 초상화 ‘어진’입니다 . 도착한 곳은 한옥마을로 유명한 전주입니다 . 도착하자 마자 전주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바로 경기전으로 이동 ~ 경기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 ( 국보 제 317 호 ) 을 모신 곳입니다 . 오른쪽 사진에서 보이는 초상화가 바로… 태조 이성계의 어진 !! 두 ~ 둥 ~ 물론 , 진본은 아닙니다 ^^;
  • 20. 진본은 2010 년 개관한 어진박물관 에 있습니다 !!! 왼쪽에 보이는 것이 태조의 어진… . 이마저도 평상시에는 모사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진본은 어진박물관 비밀장소에 보관중이라는 강사님의 말씀 ~ 어진박물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 한옥마을을 둘러본 후 다시 성남으로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 습니다 .
  • 21. 왕의 붓에 나타난 왕의 길 - 5 차 강연 (2015. 7. 16.) -
  • 22. 다섯째 시간은 ‘왕의 문학활동’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왕이 남긴 글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시죠 ? 한 나라를 다스리는 임금이지만 , 임금이기 이전 한 인간으로서의 내면의 세계를 이해 할 수 있는 글들을 살펴 볼 수 있었어요 . 백성 , 신하 , 후손을 걱정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왕의 대표적인 글을 안장리 연구원님께서 강연해 주셨습니다 .
  • 23. 영조의 글로 살펴보는 제왕의 일 상 - 6 차 강연 (2015. 7. 23.) -
  • 24. 마지막 강연은 가장 오래 즉위하며 많은 글을 남겼던 ‘영조의 글로 살펴보는 제왕의 일상’이라는 주제였습니다 . 우리가 생각하는 영조와 글에 나타난 영조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시죠 ? 5,400 여편이 넘는 영조의 글에서 ‘사람 영조’의 면모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아들로서 , 아버지로서 , 할아버지로서 , 아우로서 , 남편으로서 영조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글들을 조융희 교수님께 상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
  • 25. 성남시민 , 왕실문화와 함께하다 - 후속모임 (2015. 7. 30.) -
  • 26. 모든 강연 일정이 끝난 후 , 아쉬움에 다시 모인 후속모임 ^^ 조촐하게 준비한 다과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성남시민들의 학구열이 얼마나 대단한지 무더위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2015 년 분당도서관에서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 특강의 이모저모에 대 해 뒤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처음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라 미숙한 부분도 있고 실수도 있었지만 ,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정말 보람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분당도서관에서는 이 밖에도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 홈페이지 (bd.snlib.net) 와 트위터 (@snbdlib) 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