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대형미술관들의 설립에 대한 재미난 비하인드 스토리

1. Amy Chung

2. 뉴욕 프릭 컬렉션(The Frick Collection)
프릭 컬렉션은 대재벌이었던 Henry Clay Frick(1849~1919)'이 평생 모아 소지하고 있던 소장품들로 만든 사립미술관이다. 1913년 사망 이후 정부에 기증되었고 리노베이션 하여, 일반인들에게 1935년 공개 되었다. 외관은 당시 프릭이 살던 모습 그대로이며 내부는 마치 유럽에 와있는 듯하다. 렘브란트, 드가, 고야, 베르메르 등 유명 작품이 많다. 프릭은 미국의 실리콘벨리라고 할 수 있는 19세기말 피츠버그에서 카네기와 멜론 다음으로 유명한 기업인이었다. 하지만 그가 이 미술관을 안남겼다면 평생 후세에 그 이름은 알려지지 못했을 것이다. 부도덕하고 잔인하였으며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전형적인 악덕 기업인으로만 알려져있기 때문이다.
피츠버그에서 이 세명의 기업인은 서로 다른 철학을 가지고 한시대의 사업을 풍미하고 서로 도와가며 미국 경제를 이끌어 갔다.
http://www.frick.org/

3. 게티미술관
미국의 석유 재벌이었던 폴 게티(1892년생)는 23살에 회사를 시작하여 38살에 은퇴 그 후로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편집적으로 미술 작품을 사 모았다 83세 타계하였다 . 5번의 이혼을 했다.
http://www.getty.edu/
게티센터 (1953년 설립)
2007년 64억에서
45억달러로 감소하여
연구원 1500명 중2009년 200명 축소
Getty Villa 와 Getty Center 로 운영
http://www.getty.edu/research/

4. 메트로폴리탄미술관
http://www.metmuseum.org/
The lawyer John Jay 존제이 회장을 중심으로 1866년 파리를 방문 중이던 유니온 리그 클럽 철도회사 간부 존 테일러(John Taylor Johnston) 등 미국 주요인사 몇 명이 루브르박물관을 보고 충격을 받고 뉴욕으로 돌아와 미국에도 지어야한다고 회합하여 설립이 제안, 1870년에 소규모로 개관하였다. 헬레니즘 고대 에트루리아 남부 이탈리아 로마 조각유물 등의 고전미술을 전시하고있다.
the Union League Club in New York rallied civic leaders, businessmen, artists, art collectors, and philanthropists to the cause. On April 13, 1870,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was incorporated

5. 헌팅턴 라이브러리
http://www.huntington.org/
당시 황금알을 낳는 철도사업으로 대부호가 된 헨리 헌팅턴(1850-1927)은 1913년 63세에 자신의 삼촌이 죽자마자 스스로 이혼하고 은퇴하여, 삼촌의 미망인 동갑내기 애러벨라와 결혼, 15만평의 정원에 평소 좋아했던 3가지 취미를 함께하며 여생을 살았다.
책, 정원, 미술이다.
가장 먼저 세계 최고의 도서관을 세우고. 영국의 예술품과 식물원을 조성하였다. 11년간 부부는 이 세가지일에 열정을 바쳤다. 1919년 비영리 연구 단체를 설립, 1920년 건립된 헌팅턴 도서관은 영미 문학과 역사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전문도서관으로, 해마다 대략 2000명의 학자들이 방문. 60만 권의 장서, 300만권의 필사본, 1410년경 초서, 구텐베르크의 성경(c.1455). 찰스디킨스, 마크 트웨인 초반본 셰익스피어의 희곡 초판권. 을 보유하고있다.
전세계에서 수집한 식물은 대략 15,000 종류가 있으며 일본식정원, 사막지대, 장미정원, 동백나무정원, 야자수 정원, 아열대 지역, 정글지대,백합 연못, 허브정원, 오스트레일이라 스타일 정원등 각각의 테마를 가진 정원들로 이루어져있다.
현재도 식물학과 원예학을 주제로 하는 쇼와 세미나, 심포지엄등이 연중내내 개최되고 있다.

6. 뉴욕현대미술관http://www.moma.org/
•록펠러가의 며느리 Abby Rockerfeller(1874~1948) 가 1929년 설립,
MOMA 의 설립은 유럽을 포함한 미술관 역사 전반에 큰 의미를 갖는다. 피카소, 로첸코는 구성주의를 향해 왕실, 사원, 묘지, 미술관이 아닌 삶을 위해 일하라고 호통치며기존의 미술관 제도에 도전장을 던졌으며, 미술관을 미술의 공동묘지이자 최후의 안식처라고 불렀다. 1920년 무렵 순수미술 관련 미술관은 미국만 92개였으며 유럽 거장들의 작품 수집에 열중하였고 유일하게 MOMA설립에 나섰던 릴리블리스(섬유제조업자딸), 코넬리우스 설리반(미술교사), 존 록펠러 주니어부인 만이 대중들을 위한 현대미술 전시회를 제안하였다.
Alfred Barr
아모리 쇼 [Armory Show]
뉴욕 시에 있는 제69연대의 무기창고에서 1913년 2월 17일부터 3월 15일에 걸쳐 개최된 작품 1,800여 점이 출품된 회화 및 조각 전시회를 말한다.
뉴욕·시카고·보스턴으로 순회 전시되었으며 30만 명으로 추산되는 미국인들이 이 전시회를 관람했다. 가장 주목을 끈 것은 전시회의 1/3가량을 차지하는 유럽인들의 작품으로, 유럽 모더니즘의 역사를 총망라하는 것들이었다. J.-A.-D. 앵그르와 외젠 들라크루아의 작품에서 시작하여 인상파·상징파·후기인상파·야수파·입체파 화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조각 부문이 비교적 약하고 표현주의 작품들이 부족했지만, 이 전시회로 미국 대중들은 처음으로 유럽의 진보적인 미술을 접촉하게 되었고 미국의 미술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 전시회에 대한 반응은 다양했다. 많은 사람들이 마르셀 뒤샹의 입체파 회화 〈계단을 내려가는 나부 Ⅱ Nude Descending a Staircase, No. 2〉를 '지붕널 공장의 폭발'이라고 묘사했다. 시카고 미술학교의 학생들은 앙리 마티스, 콘스탄틴 브랑쿠시, 월터 패치의 허수아비를 만들어 교수형에 처했다. 그러나 이 전시회는 많은 미국인들이 중요한 개인 소장품을 갖게 된 기반이 되었으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미국에서 최초로 폴 세잔의 작품을 구입한 미술관이 되었다.
아모리쇼는 무엇보다도 미국 미술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스튜어트 데이비스는 한 미술가의 반응을 예로 들고 있다. "아모리 쇼는 매우 큰 충격이었으며 내 작품에서 경험했던 것 중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그후로는 그 전시회에서 얻었던 착상을 작품에 결합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가 조지프 스텔라, 존 마린, 조지아 오키프, 아서 도브는 아모리 쇼에서 용기를 얻어 전위예술을 계속해나갔다. 그러나 전반적인 미국의 회화는 그로부터 약 30년 동안 애시캔파와 그 계승자들, 미국의 풍경화가, 사회 사실주의자로 이어지는 사실주의자들이 계속해서 주도해갔다.

7. Corcoran Gallery of Art 코코란미술관
•http://www.corcoran.org/home
가죽사업가로서 조지타운 시장을 2번이나 지낸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코코란은 17세부터 형들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일하면서 경영에 재능을 보이기 시작했다. 한때 실패도 했으나 아버지로부터 부동산 경영권을 일찍 물려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워싱턴지역의 은행가로 성공하여 39세에 재벌 대열에 들 수 있었다. 1854년 나이 56세에 은퇴하였고, 그 때부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90세까지 회사돈은 전혀 건들지 않고 막대한 개인재산 전부를 미술품 수집에 쏟아 부었다. 미술관은 1869년에 지었으며, 처음부터 기증할 생각은 없었다. 남북전쟁 이후 정치권 줄 잘못 섰다가 1874년 정부에 헌납되었다 . 그러나 정부는 미술관을 가장 잘 운영할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여 미술을 사랑하는 코코란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특히., 1800년대 미국 미술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으며, 코코란의 숙원사업이었던 미술학교를 준비하여 그가 죽은 2년 후 1890년 cocoran school of art 가 만들어졌고, 현재까지 워싱턴에 있는 유일한 미술학교이다.
프레데릭 처치 1856년 나이아가라
http://www.corcoran.edu/about-college/accreditation

8. 허쉬혼미술관 Washington D.C
우라늄 광산 재벌이었던 Joseph H. Hirshhorn (조지프 허시혼1899~ 1981)은 Wall Street office boy at age 14.
16세 $168,000 / 29세 4million mining and oil business / 1933 gold and uranium in Toronto 를 했다.
생전에 6천점, 죽어서 6천점 모두 1만 2천점을 기증하고 건축비 전액을 내 놓았다.
당시 스미소니언 회장과 존슨 대통령부부가 나서 기증을 거들었다. 허시혼은 기증시 두가지 조건을 걸었는데 첫째 박물관 이름을 허시혼 뮤지엄으로 할 것, 둘째 로뎅의 칼레의 시민들 조각상과 그가 아끼는 조각품들을 계절과 시간 날씨의 변화에 따라 전시 감상이 달라지도록 건물 밖에 전시할 것이 조건이었다. Rodin, Oldenburg, Clder, Picasso, Matise, Pollock, Magrlitte, okiffe, Wahole 등 작품 소장
1974년설립

9. 센디에고 미술관 1926
•TIMKEN은 미국에서 발명가로 재벌이 된 독일인 사업가다. 66세에 은퇴 후 샌디에고에서 10여년을 살았다. 1915년 파나마 켈리포니아 퍼시픽 인터네셔날 박람회에서 선보인 예술품 행사를 기점으로 아버지로 부터 재산을 물려받은 TIMKEN의 딸이 금융재벌인 남편과 센디에고에 미술관을 짓겠다고 발표. 그 뒤 그랜트, 맹거 부부, 월브리지 (노튼과 바바라), 액슬린 등 죽기전에 계속 기증
•옆건물에 친척 뮤지엄
Anne and Amy Putnam
1965
Tower of Jewels, Panama Pacific International Expo by Colin Campbell Cooper

10. •Pedro de Lemos was instrumental in organizing the graphic arts at the
•1915 Panama-Pacific International Exposition in San Francisco.

11. 시카고미술관
•시카고 미술관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보스턴 미술관을 포함 미국의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남북 전쟁이 끝난 직후인 1866년 35명의 소규모 미술가 그룹에 의해 설립된디자인 학교였다. 무료로 수업을 시작했지만 1868년 돈을 받고 수업을 시작하면서 규모가 커졌고 71년 도시대화재로 손실, 79년 재단의 힘으로 박물관과 학교로 분리되어 다시 시작되었다. 1893년 만국박람회를 개최 하기위해 허치슨 재벌은 그 자리를 자신이 사용하도록 정부에 요구하였고, 은행가로서 미술발전에 열정을 쏟았다. 친구인 라이어슨과 (Ryerson과 Charles Hutchinson)이 1890년 첫 기부자로 등록되어있다. 1924년 죽을때 까지 30년간 미술관 이사장직을 맡으며 개같이 벌어 정승처럼 쓰는데 전념하였다.
• 그 뒤를 이어 아직까지도 수많은 시카고 재벌들이 죽으면 시카고 미술관에
자신들의 미술품기증을 하고 있다.

12. The 1893 World’s Columbian Exposition, Chicago; design led by Daniel Burnham.
Credit: © Bettmann/Corbis
Over 2,000 people came to hear the Stoughton Musical Society give two concerts at the Chicago World's Columbian Exposition in August of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