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찾다.
삼성중공업의 해상풍력에 대한 집중이 서서히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을 건조하여 선주사에 인도를 완료한데 이어, 이번에는 남부발전과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도에 대형 해상풍력단지 건설에 들어간다.
삼성중공업과 남부발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도에 대형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해 본격적인 ‘해상풍력 발전시대’를 연다.
삼성중공업은 ‘대정해상풍력발전’으로부터 7MW급 해상풍력발전기 12기를 수주해 84MW의 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대정해상풍력발전’은 지난 9월 한국남부발전과 삼성중공업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SPC)이다.
[제주에 7MW급 해상풍력단지 조성]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앞 바다 2km 지점, 수심 약30m 해상에 건설할 대정해상풍력단지는 바람이 많기로 유명한 제주에서도 특히 균일한 바람때문에 풍력발전의 최적지로 꼽힌다.
삼성중공업은 2014년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2015년부터 상업운전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향후 대정해상풍력단지를 200MW로 확장할 계획이어서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