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장기간 앉아 있을 때의 문제점
- 사람의 척추는 1시간 이상 고정적으로 앉아 있으면 서서히 무리가 오기
시작합니다.
이는 학교에서 1시간 수업을 할 때 10분씩 휴식을 취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 사람이 서 있을 때보다 앉아있을 때 척추에 무리가 더 많이 온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서 있을 때는 몸의 무게가 전신의 골고루 분포되지만
앉아있을 때는 척추가 오롯이 그 무게를 지탱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 우리처럼 앉아서 장시간 업무를 보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생활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조금 귀찮으시더라도 50분 ~ 1시간 업무를 보시고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움직임
을 갖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3.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 모니터의 높이가 상당히 중요한데,
모니터는 대부분 눈높이보다 아래쪽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럴 경우에는 허리가 굽고 이어서 등과 목까지 서서히 앞으로 굽어지게
됩니다.
하루 이틀이 아니라 수개월, 수년 동안 이러한 생활을 지속한다면
목이나 어깨의 만성적인 통증을 불러일으키고 일자 목이나 일자 허리
심지어 디스크까지도 유발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게 조정하고 두꺼운 책 등을 쌓아둔 위에다가
모니터를 올려놓는 방법도 있으므로 참고할 만합니다.
- 특히 노트북은 스크린이 더 낮게 위치하므로 장시간 사용을 피하면 좋고,
장시간 사용해야만 하는 분들은 노트북 거치대 또는 스탠드를 사용하여
스크린이 눈높이에 맞게 하며 키보드를 따로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 핸드폰중독으로 인한 목 디스크
-핸드폰을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그 시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목이 일자로
유지되기 때문에 목디스크에 걸리기 쉽습니다.
-점심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쪽잠을 잘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앉은 채로 상체만 숙여 책상에 엎드리면 누워서 잘 때보다 척추에 2배 이상
의 하중이 가해집니다.
이 또한 척추에 무리를 주어 목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