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doraCube] 튜토리얼 튜토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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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판도라큐브 세미나 제작자: 프로그래밍 파트 문성현 코멘트: 없음 비고: 판도라큐브 세미나 의무화 이후 첫 세미나였습니다. 판도라큐브는 세종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속의 게임 제작 동아리입니다. 매주 회의마다 게임 제작과 관련된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모든 자료는 세미나 자료 제작자의 동의 하에 업로드됩니다. 세미나의 소유 및 책임은 제작자가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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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oraCube] 튜토리얼 튜토리얼
- 1. 튜토리얼 튜토리얼 세종대 판도라큐브 문성현
- 2. 목표 : 게임제작자로서 튜토리얼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 지 사례 를 통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것임. <차례> • 튜토리얼이란? • Don’t Starve : 튜토리얼의 장단점 • 소녀전선 : 튜토리얼의 방법 • Portal 2 : 튜토리얼의 좋은 예시 • 결론 • 질문
- 3. 튜토리얼이란? • 플레이어에게 기본적인 조작법을 알려줌.
- 4. ㄱ 굶지마
- 5. 굶지마
- 6. 굶지마
- 7. 굶지마 단점 (튜토리얼이 없을 때) • 진입장벽 장점 (튜토리얼이 없을 때) • 앎에서 얻는 재미 • 유저 포럼의 활성화
- 8. 소녀전선
- 9. 소녀전선
- 10. 소녀전선 [튜토리얼 + 스토리] - 게임 몰입++; 당위성, 콘텐츠 [도움말식 튜토리얼] - 간결하게 사용자들을 이끌 수 있음. - 글과 분량이 길면 길수록 오히려 유저들 의 몰입도를 하락시킴. [캐릭터 설명식 튜토리얼] - 튜토리얼을 스토리와 이어지도록 자연스 럽게 만들 수 있음. - 잘못만들면 굉장히 어색함.
- 11. 포탈2
- 12. 포탈2
- 13. 포탈2
- 14. 포탈2
- 15. 포탈2
- 16. 포탈2
- 17. 포탈2
- 18. 포탈2
- 19. 포탈2
- 20. 결론 - 발표에서 나온 튜토리얼이 잘못되었다/나쁘다가 아님. - 모든 게임에는 각자의 튜토리얼이 있음. - 우리가 게임을 만들 때, 어떤 유저들이 이 게임을 처음 접하는 지,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지 잘 생각해보자!
- 21. 질문
- 22. 끗
Editor's Notes
- 굶지마는 PC 플랫폼으로 안굶고 살아가야하는 생존게임. 게임을 시작하면 (애니메이션1, 누워있는 플레이어) 플레이어 캐릭터가 디비 자고있고 (애니메이션2, 맥스웰의 등장) 요상한 아저씨가 튀어나오드니 너 뭣좀 먹는게 조켓당 하고선 (애니메이션3, 넓은 평야) 게임이 시작됩니다. 플레이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이 세계에 무엇이 있는지, 그 어떤 설명도 없이 시작합니다.
- 빨간색은 유저 인터페이스, 녹색은 필드에 존재하는 상호작용 가능한 객체들. 처음하는사람들은 아무고또 모르죠? 이동을 어떻게하는지, 아이템을 어떻게 줍는지, 아이템을 어떻게 합치는지,. 내가 으짜면 죽는지, 맵을 오또케 보는지 기본적인 내용들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경험하면서 알아가야함
- 키보드키도 마찬가지로 안알랴줌. 하지만 이걸 단점으로만 볼 순 없쯤.
- 진입장벽 ; 게임의 조작법을 알려주지 않으니 게임을 처음하는 유저가 혼란스러워함. 계속 죽고, 또 죽으면서 무언가를 금방 깨닫는 유저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이런 류 게임의 센스가 부족한 유저도 있기 마련임. 그런 유저들은 계속해서 죽으면서 앎에서 얻는 재미보다 무지에서 오는 죽음이 더 화가나고 짜증남. 그런 사람들은 게임에 유입되지 않고 떠나감. 앎에서 얻는 재미 ; 게임을 하면서 알려주지 않은 내용을 자기가 찾아내는건 큰 성취감의 일종임. 어? 쓰레기인줄 알았던 독이 무기에 바르면 독 무기가 되네!! 같은 새로운 발견은 유저를 고양시킴. 유저 포럼의 활성화 : 님들 독을 무기바르면 독무기가 되어여!! 같은 소식들은 포럼에서 확산되며 유저들의 팁으로 정리되고 나무위키 세워지고 연구됨. 이 정리된 자료와 경험은 새로운 유저들에게도 좋고, 기존 유저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줌. 게임들이 공식카페를 괜히 만드는게 아님.
- 소녀전선은 모바일 플랫폼으로 인형키워서 철혈이랑 총쏘면서 소꿉놀이하는 게임. 전략적인 플레이 콘텐츠가 있는 콜렉션게임이라고 생각함. 야들은 튜토리얼에 꽤나 스토리를 넣어두고, 기본조작을 배울 수 있도록 도움말 형태로 도와줌.
- 주 요소인 전투를 제외하고는 부관인 이사람이 인형제조, 제대편성 등 요리요리해바라 알랴줌. 사람들이 많은 걸 한번에 배워서 헷갈리지 않도록 레벨에 따라 제공할 콘텐츠를 달리함.
- [튜토리얼 + 스토리] 기본조작법을 배우면서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어 게임조작을 덜 지루하게 즐길 수 있으며(시나리오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음) 내가 무슨 일을 해야되는지에 대해 당위성을 부여하고 몰입할 수 있게 도움. 또한 스토리를 조금씩 미리 맛보여줘서 후에 유저가 스토리에 빠질 수 있도록 돕기도 함. [도움말식 튜토] 간결하고 편리하게 유저들을 이끌 수 있음. 다만 주로 유저의 행동을 제약시키기 때문에 길어질수록 분노한 유저를 볼 수 있음. [캐릭터 설명식 튜토리얼] 용사가 wasd를 이용해 혼자 움직여보는 것 보다, 소꿉친구가 와서 재활은 괜찮니?! 몸을 한번 움직여봐~ 오 잘하네 굳굳 해주는게 스토리 전개와 동기부여에 좋음. 잘못만들면 굉장히 어색함. 예를들어 게임 캐릭터가 튜토리얼을 위해서 주인공에게 “머라고? 공격하는 법을 모르겟다고? F 키를 눌러 바보얌” 같은 메타적 발언. ! 뭐 이외에도 이런저런 튜토리얼 방법들이 있겟지만 소녀전선에서 튜토리얼을 어떻게 햇는지 살펴봣음.
- 밸브사의 역작, 제가 제일 좋아하는 포탈2, 플랫폼은 PC인 퍼즐게임. 잘맹근 튜토리얼 보시라고 가져왓음. 게임을 시작하니 플레이어에게 50일간의 동면체험 수고하셧수다 하고 스트레칭을 시킵니다.
- 그라믄 위쪽을 보기도 하고
- 요롷게
- 걸어댕기기도 합니다.
- 요래요래 키를 배우면서 다시 동면에 들고
- 이상한 깡통이 와서 말좀 해보래는데 / 말을하면
- 플레이어가 말을 할 수 없고 점프는 스페이스로 할 수 있다는걸 보여줘여
- 그리고 여차저차하면서 포탈을 지나는 법이나 퍼즐 요소를 깨는법을 꽤나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 큐브를 드는 방법이 E 라고 알려주진 않았지만, 우리가 배운 키를 눌러보면 잠자기(E) 키로 큐브를 들 수 있으며 대략 상호작용 키라는 걸 알 수 있게 만들어놨어요. 스토리를 다소 생략하긴 했지만 포탈2는 튜토리얼 속에 스토리를 잘 녹여서 내가 어디에 있는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헤메지않게 잘 설계했으며 기본적인 조작을 어떻게하는지, 왜 해야 하는지 어색하지 않게 잘 알려주며 플레이어가 글로 읽기보다 직접 실행해볼 수 있도록 도와준 아주아주 훌륭한 튜토리얼의 예로써 보여드렸습니다.
- 발표에 나온 굶지마의 튜토리얼이 잘못되었다, 나쁘다 같은게 아님. 모든 게임에는 각자에게 맞는 튜토리얼이 있음. 하지만 튜토리얼을 “뭐 다 할수 잇겟지” 같은 느낌으로 배척하거나 양산하는 행위를 하믄 안됨. 어떤 유저들이 이 게임을 처음 접할지, 이 게임을 처음 접할 때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잘 생각해보쟈! 뺘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