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씨드스쿨 제3회 꿈프로젝트 공모전에 참가한 하탑중 씨드스쿨 스파게T의 꿈프로젝트 입니다. 1p) 안녕하세요. 하탑중 씨드스쿨 스파게T입니다. 저의 프로젝트 제목은 ‘스파게T의 따듯한 연말 보내기‘입니다. 2p) 목차로는 선정이유, 밀크티잼과 손편지 각각의 진행과정과 지인께 선물하기, 후기로 이루어져있습니다. 3p)먼저 이번 프로젝트로 1년간 일했던 에버랜드에서 만났던 친구들과 일을 도와주시던 주임님에게 감사의 표현을 하고싶었고 또 2학기동안 함께했던 씨드스쿨 씨드들과 T들에게 수고했다는 마음을 전하고싶었습니다. 에버랜드에서는 쉬는시간이 날때마다 먹을 것을 찾던 친구들이 생각이 나서 직접 밀크티잼을 만들고 그 잼과 함께 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 과자들을 함께 선물하기로 하였습니다., 또, 하탑중 씨드, T들에게도 맛있는 음식을 선물하고 싶었지만 많은 인원으로 인해 조그마한 편지를 써 전하기로 했습니다. 4p)밀크티잼의 진행과정입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레시피를 검색해보았습니다. 많은 레시피가 쏟아져나와 그 중 가장 많이 조회한 레시피로 정해 공책에 받아적어보았습니다. 5p)선물하기 전날 밀크티 잼에 필요한 재료와 유리병을 골라 사왔습니다. 저녁에 기숙사 조리실로 가서 유리병을 먼저 끓는 물에 소독했습니다. 다음 우유 1000mL를 냄비에 들이부운 뒤, 끓인 우유에 밀크티를 우려내었습니다. 3번째로는 약한 불로 밀크티를 계속 저어주어야 합니다. 왼쪽사진을 보시면 저는 불 조절 실패로 우유가 넘칠 뻔해 혼자서 많이 당황했습니다.. 계속 저으며 끓이다 보면 2시간 뒤 오른쪽 사진처럼 끈적끈적해집니다. 이때 조금 묽다 싶을때 불을 끄고 유리병에 담고 실온에서 식히고 냉장고에서도 하루정도 식힌다면 딱 먹기 좋은 제형이 됩니다. 5p)손편지의 진행과정으로는 종강식에 전해주기위해 전 날 새벽감성으로 40명의 편지를 적어냅니다. 6p)밀크티잼을 퇴사서를 내는 날 서프라이즈로 전달하였습니다. 두 친구들에게는 직접 전해주었지만 주임님들에게는 시간이 맞지않아 사무실 책상에 올려놓고 전화로 전달했습니다. 4명의 평가와 만족도를 받았습니다. 모두 5개의 별을 받았는데요. 설탕을 많이 넣어서 달지않을까 많이 걱정했는데 걱정과 달리 맛있다며 모두 만족해주어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7p)하탑중씨드스쿨 T와 씨드에게는 종강식에 눈물과 함께 전달했습니다. 8p)다음 후기입니다. 2016년은 정말 사람들이 주는 사랑으로 가득찬 한 해였습니다. 지치고 힘든 일이 있으면 나에게 위로와 따듯한 말로 날 치료해준 나의 사람들에게 꼭 이 고마움을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서툰 손으로 잼을 만들어 보았는데 요리를 할 줄 몰라서 물이 끓어 넘치기도 하고 잼의 양이 적어 더 많은 친구들에게 선물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1학기 또는 1년동안 따라와준 씨드들과 고생한 T들에게 한 명도 빠트리지 않고 밤 새 쓴 편지로 마음을 전해주었습니다. 값 비싼 것들이 아니었지만 받고 기뻐하는 사람들을 보며 나의 마음이 따듯해진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다음 년도에도 연말엔 이런 이벤트를 또 해볼 예정입니다.^_^ 9p)행복한 연말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