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표지소개 - (인사) 2. 목차소개 - 저의 발표순서는 이런 순서로 진행될 것입니다 3. 커플소개 - 이번 꿈 프로젝트는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미소티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4. < 인생 1회차 바텐더 > “인생 1회차 바텐더” 는 이번 인생에서는 바텐더를 선택했지만 다음 생에서는 또 어떤 선택을 할까가 매번 다를 것이다 인생 2회 차에서는 승무원을 할 수 도 있고 3회차에서는 경찰을 할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바텐더라는 직업을 정했으니 이번 생은 바텐더다! 하는 의미로 제목을 정했다 5. < 선정이유 > - 일본어 번역가를 처음에 선정을 했었다 이유는 작년에 다니던 운동학원에서 일본으로 자전거캠프를 갔었는데 일본어를 잠깐 야매로 배우게 됨-> 흥미가 생겨서 인강 듣고 독학 하면서 꿈프 주제를 일본어 번역가로 정했가. 그런데 미소티가 추천해준 일어번역가가 쓴 책을 읽고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다른 이야기들이 많았다. 이걸로 꿈프 주제를 하면 분명 후회할 것 같아서 고민 끝에 바꾸기로 하였다. 그리고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 현실적인 얘기를 듣고 번역가로 정했을 때의 상황처럼 또 실망하게 될지 아니면 기대 이상으로 이 직업이 내 이상과 비슷할지도 궁금했다 6. < 진행과정 > - 미소티와 따로 외부만남으로 번역가에서 바뀌어버린 혼란스러운 상황을 정리하면서 주제를 다시 정하고, 섭외를 요청 드리고 인터뷰 진행을 성공해서 마무리 했습니다 7. < 인터뷰 내용 > 1) 이진우님이 바텐더가 되신 계기를 물어봤다-의외의 답변 원래 생태학을 전공하시던 중이었고 환경 운동가가 꿈이셨다 군대에 가셨을때 우연히 잡지에서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음료에 칵테일이 소개된걸 보고 휴가때마다 칵테일을 만들어보고 훈련소에서 관련 공부도 계속 하셨다 제대 후 바텐더 관련 학과로 편입을 하셨고 나중에 바텐더가 되심 2) 호텔바에서 일하는 바텐더와 개인바에서 일하는 바텐더는 차이점이 있을까요 - 두 곳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자유로움의 차이라고 하셨습니다 호텔은 그 호텔의 회사가 운영하는 만큼 바에서의 규칙이 엄격하고 복장부터 모든 메뉴얼이 하나하나 정해져있고 종종 호텔 업무를 하기도 한다 반면 개인바는 바텐더 라는 직업 자체에 충실할수도 있고 규칙이 없으니 자유시간이 굉장히 많다고 하셨다 종종 호텔에서 나와 개인바를 차리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심 3) 어떤 웹툰을 보게됐는데 거기서 손님과 대화를 하면서 위로와 축하하는 마음을 칵테일로 선물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실제로 그런 교류가 많을까 - 손님과의 소통은 바텐더의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하셨다 제가 만화에서 보는것처럼 좋은 손님들 좋은 상황만 오진 않는다 예의없는 행동이 오기도 하지만 손님과의 소통은 정말 많이 한다고 함 바텐더님이 근무하고 계시는 호텔에는 외국 손님들이 많기때문에 영어로도 많은 소통을 하신다고 하고 호텔 바텐더를 뽑을 때 영어실력을 본다고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한국인이니 영어에 부담 갖지 마라 4) 바텐더는 밤에 많이 일할 것 같은데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없는가 - 밤낮이 바뀌니까 지인들을 만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어떤 직업이든 불편함과 어려움이 없는 직업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이 직업을 얼마나 열정을 갖고 이끌어 가는지가 제일 중요할 것이다. 5) 본인이 생각하시는 좋은 바텐더란 - 너무 뻔하고 낯 간지러운 말일수도 있지만 진정성을 갖고 칵테일을 만들어 내는 것을 자신의 인연이라고 생각하면서 일을 하는 바텐더가 좋은 바텐더라고 생각을 한다. 8. < 느낀점 > - 걱정이 성공으로 사실 함께 이룸을 할때 인터뷰 섭외요청에서 정말 많은 걱정을 했다 다른 친구들은 다 앞서나가고 있는것 같은데 나만 중간에 주제도 바뀌고, 혹시라도 바꾼 주제가 오히려 더 해내기 어려우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들과 미소티에게 죄송한 마음이 계속 되면서 불안했다 그리고 인터뷰 요청을 5분께 드렸는데 전부 다 실패한 부분에서 정말 후회를 많이했다. 서면인터뷰를 어렵게 받아주셨는데 그 인터뷰마저 보내주지 않으셔서 못받았고, 요청 보낸 메일에 대한 답장을 받지 못하기도 했고 심지어 인스타그램 메세지를 읽씹 당해서 프로젝트가 망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옆에서 같이 어려워해주시고 저보다 2배 3배 열심히 해주신 미소티의 노력이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사실 주제를 바꾸게 된 이유도 여러 직업들을 거쳐서 가장 최근에 관심이 갔기 때문에 바텐더로 정한 것이었다. 설득력도 없고 이상한 결정을 믿고 맡겨주신 미소티에게 한 번 더 감사한 마음 드리면서 인생 1회 차 바텐더 발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