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01 Mission Plan
02 수감자 자녀 지원현황 (2015~2018)
04 활동 영향력 보고
_수감자 자녀/가족 지원활동
통합적 개별지원
세움 파트너
청소년 사진동아리
가족관계 회복프로그램
담장 안에서 온 편지
더 이상 아이를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14 활동 영향력 보고
_수감자 자녀 지원체계 기반활동
인식개선 캠페인
미션확산활동
협력 네트워크
조사연구
내일을 위한 용기를 내어보자
22 운영 책무성 보고
책임있는 법인운영
투명한 재정운영
지속가능 역량
28 세움을 체워주신 기댈어깨
※ 이 책자에 실린 수감자와 수감자자녀의 이름은 가명이며, 사진은 청소년동아리 빛픽쳐의 작품입니다.
2 0 1 8
SOCIAL
IMPACT
REPORT
복된 싹을 내다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을 주시나이다
시편 65:10
3. 수감자 자녀가 당당하게 사는 세상
인권보호
권리존중
건강한
성장
아동중심
사회적
지지체계
확대
신뢰관계
옹호실천 네트워크 조사연구
Mission
Vision
핵심가치
실행원칙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은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 남아있는 5만여명의 수감자 가정 자녀들이
가족과 사랑을 나누고, 주변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수감자 자녀가 당당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01
4. 수감자 자녀 지원현황
2015.6~2018.12 / 실지원 아동 160명 기준
면회경험
없다 49%
국가지원
없다 48%
수감사실 인지
67%
알고
있다
수감가족
80%
14%
5%
1%
모 23명
부 128명
부+모
8명
기타가족
1명
자녀 양육자
부 8명
모 78명
조부모
47명
친인척
16명
아동만
5명
시설/위탁
6명
49%
29%
10%
5%
3%
4%
지원아동 성별
여 73명
남 87명
54%46%
지원아동 연령
초등저
16명
미취학
36명
초등고
29명
중등
38명
고등
41명
10%
18%
24%
26% 23%
02
6. 수감자 자녀/가족 지원활동
수감자 자녀가 경제적, 심리·정서적 위기를 극복하고 가족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우며,
아동친화적인 환경에서 부모를 만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활동 영향력 보고
통합적
개별지원
세움
파트너
청소년
사진동아리
가족관계
회복프로그램
수감자 자녀의
친한 친구가 되겠습니다.
7. 수감자 자녀 지원
위기를 겪고 있는 수감자자녀를 발굴하고, 집중 개입과 지원을 통해
수감자 자녀가 위기를 넘어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교도소/관련단체 추천
- 수감자/수감자가정 신청
- 긴급상황 발생 시
- 생활, 의료, 주거, 심리정서,
교육 등 지원
- 매월 정기장학금 지급
- 가정방문/집중개별지원
- 참여자 프로그램 지원
- 가족관계회복지원(면회지원 등)
-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지원
- 생필품 및 도서 지원
- 기념일, 졸업·입학 지원
참여자
발굴
일시/
긴급지원
통합적
개별지원
물품지원
자원연계 - 이랜드 인큐베이팅 외 2가정, 1,200만원
- T&C재단 중·고등 장학생 11명, 1,000만원
선정 명60
10,350,100원
명/
가정19
135,819,249원
명/
가정연간누적 853
회14
명/가정/
기관524
명13
원22,000,000
05
8. 세움파트너는 삶의 문턱을 건강하게 극복한 세움의 성인 멘토입니다. 세움파트너와 참여 아동·청소년은
친밀하고 신뢰할만한 관계를 맺고, 수감자자녀가 건강하게 삶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세움파트너
사전교육을 마치고 지은이와 처음 만나는 날, 예쁜 지은이와 친해지는 일은 어렵지 않겠다는 기대가 컸
습니다. 하지만 상처가 깊고 주눅 든 아이를 웃게 하는 일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때로는 아이의 감정기복
과 경계심에 내 노력이 헛수고가 되는 게 아닐까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년의 시간을 보내며 아이는 서서히 마음을 열어주었고, 재미있었다고…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가자고… 한 번도 직접 표현해주지 않았던 말을 편지로 해주었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지은이가 성장하며 하나님께서 소중한 인연을 곳곳에 예비해 두시길 기도합니다.
1기 세움파트너 조우리
세움파트너 1기 4팀 중 1팀 지속
- 2017.6~2018.7까지 1년 활동 후 3팀 종료
- 종료사유 : 건강, 수감부모 출소
세움파트너 2기 14명 신청, 10명 교육
- 사업안내
- 이론교육(의사소통 / 마음알기 / 상담기법 /
회복적 정의 등)
- 교정기관 현장방문
세움파트너 2기 9명 수료 및 활동서약
- 사전교육 30시간 중 80%이상 이수한 9명
활동 서약
- 2019년 상반기부터 활동 진행 예정
06
9.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청소년 참여자 모임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경험과 자아를 성찰하고 공동체 안에서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청소년 사진동아리 '빛픽처'
세움 청소년 8명 참여
- 이요셉 사진작가 지도로 진행
- 중학생 1명, 고등학생 7명 참여
동아리 월 1회, 총 9회 진행
- 사진교육 및 리뷰
- 전시회 관람 및 야외출사
- 전시준비 및 전시
사진전시회
「우리가 만난 세상의 기억」
- 11.24~12.28 카페 레미제라블
- 부대행사 : 이요셉 토크콘서트
3월 처음 세움 청소년 사진동아리 ‘빛픽처’에 참여했을 때만 해도 카메라가 낯설기만 했던 8명의 아이들
은 4계절을 지나는 동안 사진뿐 아니라 렌즈를 통해 우리가 경험하는 세상을 보고 이해하며, 표현하는 방
법 또한 배웠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자신만의 렌즈로 볼 수 있게 된 아이들. 바람(wind)처럼 보이지 않
지만 자신의 바람(hope)을 담아내고 표현할 줄 알게 된 아이들. 훌쩍 성장한 아이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함께 한다는 것, 함께 기억할 추억을 만들어 간다는 것. 그리고 그 안에 담긴 나만의 바람과 의미를 발견
한다는 것. 그 모든 과정이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가 만난 세상의 기억」입니다.
사진동아리 담당자 최윤주 팀장
07
10. 교정기관과 협력하여 수감자 자녀들이 아동친화적 환경에서 부모를 만날 권리를 보장하고,
부모와 자녀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수감부모 및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
교도소15개의 가족접견실에 아동물품지원
- 아동친화적 가족접견실이 마련된 15개 교도소에
세우미 인형세트와 아동도서 지원
아동친화적 가족접견실 1개소 리모델링
- 가족해체 비율이 높은 청주여자교도소에
아동친화적 가족접견실 1실 추가설치
- 아동친화적 장소변경접견실 국내 최초 설치
가족접견이 어려운 23가족 면회비 지원
- 총 23가족에 5,885,650원 지원
- 경제적 부담, 원거리, 교통불편 등의 이유로 가족접견
이 어려운 가족 지원
- 보호자 동행이 어려운 3가족 동행지원
가족접견 지원아동친화적 가족접견실 지원
08
11. 11회 진행, 수감자 181명 참여
- 소망교도소와 동부구치소에서 진행
- 신규 입소 수감자 대상으로 세움 소개 및 가족 이야기
- 위기를 겪고 있는 수감자 가족 지원의 기반
세움 가족 37명 참여
- 같은 어려움을 겪는 참여가족들이 모여 위로와 감사를
나누는 자리
- 레크리에이션,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 시낭송 및
카드쓰기
수감자
인성교육
세움가족
송년모임
09
12. 그동안 저의 자녀들을 성심성의껏 잘 보살펴 주신 대표님께
감사의 편지 드립니다.
처음 구속되고 저보다는 자녀들 걱정에 늘 마음이 아팠습니다.
믿었던 동생에게 저희 아이들이 또 한번 아픔을 겪게 되었을 때는
정말 힘들었지만 이곳 소망에 와서 늘 저에게 은혜와 축복을
내려주셨던 조평구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고,
저의 어려운 가정 형편을 아시고 저와 저의 자녀들을 위해
세움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세움과 인연이 닿게 되면서
이곳에서 자녀들을 걱정할 수 밖에 없는 저는 한결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세움이 있었기에 저와 아이들이 가끔이나마 서로 마주하며
좋은 말, 따뜻한 말을 해줄 수도 있었고
그렇게 자녀들을 볼 수 있는 자체만으로도 저에겐 소중한 행복이었습니다.
세움과 대표님의 배려로 가족사랑캠프도 할 수 있었고,
가족 만남의 집을 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움의 보살핌 속에서도 마음을 잡지 못하고 방황했었던 준희 때문에
힘든 날도 있었고 남몰래 눈물 흘린 날도 있었지만 세움의 한결같은
담장 안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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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수감자 이진혁님(준희 아버님) 편지
관심과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변화된 준희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경림 대표님, 저희 자녀들을 위해 늘 노력해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늘 보살펴주신 은혜 늘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대표님, 저는 이곳이 잠시 쉬었다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힘들고 아팠던 지난 과거의 상처들은 모두 잊고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는 곳이라고….
솔직히 출소하는게 설레이기 보다는 걱정, 근심이 더 앞서는게 사실이지만
지금 저의 곁에는 예수님이 함께 하시기에 저를 올바른 길로 잘 이끌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나가면 좋은 아버지가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저의 자녀들을 돌보겠습니다.
대표님, 저 출소 하는대로 대표님과 조평구 목사님께 전화부터 드리고 시간내서 찾아뵙도록 할께요.
저의 자녀들을 비롯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수많은 자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세움과 대표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대표님과 세움 가족분들에게 늘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가 있길 바라며,
주님의 영광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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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주 아버님의 이쁜 딸 세움이를 만나고 왔습니다.
교도소를 통해서 아버님의 아이들 상황, 부인의 상황을 간단히 소개받고
몇 번의 연락 끝에 저희를 만날 용기를 내어준 세움이 어머니와 세움이를 만났습니다.
어느 날 갑가기 당신이 그렇게 죄를 짓고 아이들의 곁에서 사라진지
벌써 몇 년이 흘렀네요.
그동안 초등학생이던 아이는 이제 어엿한 여고생이 되었습니다.
처음 봤을 때, 사슴의 눈동자처럼 초롱하고 순수한 아이의 눈망울이
“아버지가 편지를 써서 너를 만나러 왔어”라고 말하는 순간,
금세 이슬이 맺히던 모습은 아직도 제 마음속에 진하게 남아있는 한 장면입니다.
분명 당신은 피해자에게, 그리고 피해자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당신도 느끼고 있겠지만
당신의 부인과 자녀들에게도 이루 말할 수 없는 아픔을 주었습니다.
그것이 미안하고 부끄러워 아직도 당신은 아이들을 볼 용기가 없는 것
못난 아빠의 모습을 차마 보여줄 수 없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당신이 떠난 후 당신의 집 앞에는
경찰과 여러 언론사, 기자들이 진을 치고 집에 찾아왔다고 합니다.
당신의 부인은 사건의 충격보다는 혹여 아이들이 2차 피해를 보지나 않을까
학교를 전학시키고, 살던 곳을 떠나 가능하면 “우리”를 알지 못하게 해야만 했습니다.
더 이상 아이를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12
15. 그리고 민·형사 재판과 합의 2년간의 시간을 지내면서 아이들은 아이들 데로
아빠의 빈자리,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며 보내야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아빠의 자리가 필요합니다.
물론 지금 아이들 곁에 있어주지는 못할지라도
아이들에게 당신의 마음을 전할 수는 있습니다.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아이들은 아빠가 무슨 죄를 지었는가 보다는
아빠가 ‘나를 사랑하고 있는가?’,
아빠는 ‘아직도 우리 가족을 사랑하고 있는가?’입니다.
세움이 아버님!! 용기를 내세요.
아이들은 영원히 당신과 끊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못난 아빠, 그래서 아이들을 차마 볼 수 없는 마음을 털어버리세요.
아이들은 “아빠”라는 한마디에도 그냥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립니다.
아이들에게 여전히 당신은
자상했던, 우리를 사랑했던, 우리에게 친절했던 아버지로 남아있습니다.
더 이상 아이들을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진심을 다해 직면해보세요
당신의 마음을 전해보세요.
아이들은 당신을 보고 싶어 합니다.
그것 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이경림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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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수감자 자녀 지원체계 기반활동
수감자 자녀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치며
관계자 및 기관과의 연대활동을 통해 협력네트워크를 확산합니다.
활동 영향력 보고
수감자 자녀가
당당하게 사는 세상을 만듭니다.
인식개선
캠페인
미션확산
활동
조사연구
협력
네트워크
17. 수감자 자녀의아동친화적 면접권 보장에동참해주세요!
조회 6154 | 동참 359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기반으로 하는 캠페인과 오프라인 봉사활동을 통해
수감자 자녀와 가족의 권리와 지원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인식개선 캠페인
서명 359명 참여, 국회동참 촉구
- 온라인 서명 플랫폼을 통해 관련 상임위 국회의원에게
동참 촉구
- 표창원 의원의 국감 질의 통해 법무부에서 「수감자의
미성년 자녀를 위한 지역사회보호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함
- COPE에서 채택한 수감자자녀 권리강조 권고안에
기반한 카드뉴스 「수감자자녀 권리보호 기본원칙」
제작
교육연계 봉사활동 6회 진행, 82명 참여
- 후원단체와 사례연계기관,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진행
- 청소년들에게는 인식개선 교육과 연계한
봉사활동으로 진행
면접권 보장 캠페인
세우미 인형만들기
봉사활동
※ COPE(Children Of Prisoners Europe)
김형진 수감자 자녀의 아동친화
적 면접권 보장 단순 약속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합니다.
김도연 꼭 조만간 만나고 싶은 사
람들 만나실 수 있을 거에요. 조
금만 참으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유주영 아이들의 사랑엔 벽이 필
요하지 않습니다.
박소희 아이들은 죄가 없습니다.
1 2 3 … 359
15
18.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활동과 협업을 통해
‘수감자 자녀가 당당하게 사는 세상’이라는 세움의 미션을 확산하고, 기댈어깨를 확대합니다.
미션 확산활동
다양한 협업활동을 통한 지지그룹 확대
- 홍보마케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움 서포터즈 1기 운영
- 수감자자녀 스토리로 예술협업활동(1-5디자인랩)
- NGO 협력을 통한 캠페인 부스운영(성수종합사회복지관)
온라인을 통해 4,330명과 지속적 관계 유지
- 온라인 뉴스레터 14회 발행, 2,969명 구독
- 온라인 채널 5개(홈페이지, 블로그, 유투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운영, 1,424명 팔로우
- 홈페이지를 통해 63명 신규 후원가입
- 페이스북 광고 및 네이버 검색광고 운영
해피빈 스토리펀딩 3,625명 참여
- 장학기금 800만원 모금 100% 달성
- 면회지원금 352만원 모금 100% 달성
- 스토리기반 리플렛 1,000부 제작(디자인생선가게 지원)
16
19. 총 3,625개의 네티즌 기부내역과 응원메시지가 있습니다. 후원금액 11,520,000원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만큼 세상에서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은 없을거에요. 2018.09.30 11:45
송창훈님 2,200원 후원
죄지은 사람은 밉지만 자녀들을 생각하니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안타깝네요. 부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018.10.07 02:10
허둥님 700원 후원
많은 도움 못줘서 미안해요^^:: 힘내세요! 2018.11.04 20:41
사랑하자님 10,000원 후원
저도 아버지가 교도소에 들어갔던 적이 있어요. 그때 아버지가 저한테 편지를 한통 쓰셨더라고요.
아빠는 가끔 삶을 후회하곤 한다고. 저한테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지 못해서 미안하다
고. 그 편지 붙잡고 한참 울었던 게 생각나요. 저 말고도 많은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되었
으면 좋겠어요. 정말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혼자만의 고통이니까…. 2018.10.05 22:53
숨은천사님 12,800원 후원
TV, 일간지, 시사지 등 23회 보도
- 수감자 자녀의 실태와 지원실태를 중심으로 하는
기획기사 위주 보도를 통해 단체 공신력 확보
- 토크쇼, 미니 다큐멘터리 등의 언론노출을 통해
단체의 인지도를 높임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제 24회 시민인권상 수상
- 공신력있는 법률전문단체인 서울지방변호사회를 통해
수감자자녀 지원과 인권옹호 분야의 기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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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수감자 가족과 자녀의 인권보장과 지원확대를 위하여 법무부, 교정시설, 지자체 등의 공적영역과
아동지원 민간기관, 일반대중과 함께 국내외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확대·강화하고 있습니다.
협력 네트워크
한·일 수감자 자녀 양육지원 사례경험 세미나
- 수용자 자녀 양육지침서 발표 및 양국 사례 발표
- 일본 WOH 협력,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지원
수감자 자녀·가족 관련 국내·외 네트워크
- INCCIP 아시아 지역 이사회 맴버로 선정
- WOH, INCCIP, COPE, PFK 등 국제기구 활동 참여·협력
- 교육복지기관, 교정기관, 의료기관, 지역사회행정기관과
사례지원 협력 시도
한·일 수감자 자녀
양육지원 사례경험 세미나
지속적 협력 네트워크
※ WOH(World Open Heart), INCCIP(International Coalition for the Children of Incarcerated Parents ),
COPE(Children Of Prisoners Europe), PFK(Prison Fellowship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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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수감자 자녀의 권리를 보호하고 옹호할 수 있도록 가정 양육에 있어서의 기준을 마련하고,
연구결과의 공유를 통해 관련 학계의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조사연구
수용자 자녀 양육지침서
200부 제작·배포
- 3년간 수용자 가족들이 들려준
어려움을 중심으로 정리하여
제작
- 한·일 수감자 자녀 양육지원
사례경험세미나에서 발표
학회지 논문 2편 등재 확정
- 한국가족복지학회지 62호
「부모 수감 후 남겨진 자녀의
삶의 적응방과정 경험에 관한
사례 연구」 등재 확정
- 아시아교정포럼 학회지 교정
담론 12권 3호 「델파이조사를
통해 본 수용자자녀 권리보장
및 지원방안」 등재 확정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기틀
마련
- 사진동아리 집단 프로그램
운영이 수감자자녀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
- 사전사후 평가진행을 통한
효과성 검증
수감자 자녀 지원 지침서 개발 연구성과 확산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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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내일을 위한
용기를
내어보자
세움연구소 최경옥 부소장
2017년 세움에서 조사한 ‘수용자자녀 인권상황 실태조사’에 의
하면 부모의 수감 사실을 알고 있는 자녀는 33.2%에 불과했다.
대부분의 양육자들은 아이들이 받을 충격을 걱정하고 사실을 말
해주지 않는다. 그러면서 동시에 양육자들은 미안함과 죄책감,
혹시 부모의 수감 사실을 눈치채지 않을까 하는 걱정, 아이들의
계속되는 질문에 거짓말을 만들어 내야 하는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었다.
가족 안에서 사고나 상처를 겪었던 이들이라면 알겠지만 이때 가
족의 가장 큰 희생자는 아이들이다. 그래서 상처받은 아이들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일은 더 많은 힘과 시간, 그
리고 때론 물질적인 자원을 포함한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수감된 가족의 사건을 처리하는 일을 하면서도 동시에 연락이 닿
지 않고 집에 오지 않는 부모의 소식을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는 일, 장기간 계속되는 부모의 부재를 의심하고 불안
해하는 자녀들을 이해시키는 일, 그리고 사실을 알게 된 후 보이
는 아이들의 우울과 침묵, 분노의 행동들을 이해하고 이겨내는
것은 오롯이 양육자의 몫이 된다. 양육자들 대다수는 처음부터
사실을 말할 용기를 내기 어려웠다고 했다.
세움은 3년 동안 수용자 자녀 양육자들을 만나온 경험서인 양육
지침서, “내일을 위한 용기”를 발행하였다. 양육지침서는 양육자
가 생각해야 할 자녀 권리를 비롯해 부모의 수감 사실을 자녀와
이야기 나누는 방법, 부모의 수감과 관련하여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질문과 답변, 가족접견을 위해 자녀와 준비할 일 등 10가지
주제들로 구성되었다.
세움에서 만난 자녀들은 부모의 수감 사실을 알게 되고 부모를
만나면서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계속 충격에 휩싸여 있는 것
만은 아니었다. 더불어 사는 것이 무엇인지, 책임을 진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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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어떤 것인지 그리고 가족에 대한 마음과 자신의
정체성과 미래에 대한 생각 등으로 아이들이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양
1. 부모의 수용 수용사실로 인해 사회적으로 비난받거나 차별받지 않고 살아갈 권리
2 부모가 수용된 후에도 안정적인 집(거주지)에서 건강한 어른의 보살핌을 받고 위험으
로부터 보호 받을 권리
3. 부모가 수용된 후에도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충격이나 위험상황에서 심리적
으로 보호받고 발달할 수 있는 권리
4. 부모가 수용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고 친구관계를 잘 맺으며 발달시기에
적절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 받을 권리
5. 아동에게 해가 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부모가 수용된 후에 자신에 관한 중요한 정보
와 결정에 대해 알고 참여할 권리, 수용된 부모에 대한 상황을 물어보거나 알 권
리, 부모를 만나고 싶 지 않거나 도움을 주고 싶지 않을 때 거부할 수 있는 권리
6. 수용된 부모를 만나고 싶을 때 언제라도 만나거나 연락할 수 있으며 접견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제공받을 권리
7. 부모 수용으로 인해 경제·심리·사회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을 경우 문제해결을 위해 구
체적인 지원과 도움 받을 수 있는 권리
8. 부모 수용으로 인해 지원을 받을 때 정보가 노출되거나 알려지지 않도록 보호받을 권리
육자들이 지혜롭게 내린 용기와 결단은 결국 아이
들의 내일을 위한 희망과 더 나은 미래에 가까이
가는 것이라고 믿는다.
양육자가 기억해야 할 수용자 자녀 8대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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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투명한 운영 보고
- 공익법인 회계기준 준수 세무결산 보고 이행
- 서울시 등록 사단법인으로 주부무처(서울시)에 사업보고
- 지정기부금 단체로 기부금 내역 국세청 신고 및 기부금영수증 발행
내부 의사결정 절차 운영
- 정기총회를 통한 연간 사업보고 및 사업계획 승인
- 상·하반기 이사회를 통해 사업운영 및 관리 의사결정
- 외부 회계감사 및 내부 감사 통한 투명한 운영 검증
책임있는 법인운영
이사장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웰니스센터 센터장
이사 김건우 좋은씨앗교회 담임목사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 코스닥협회 명예회장
심명식 좋은씨앗교회 집사
이원숙 강남대학교 사회복지대학 교수
상임이사 이경림 아동복지실천회세움 대표/세움연구소 소장
감사 박을종 성수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박경현 샘교육복지연구소 소장
이사회
사무국 운영팀 최선희 팀장 | 최유리 간사
사업팀 최윤주 팀장 | 이지연 프로젝트팀장 | 유장미 간사
연구소 최경옥 부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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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지속가능 역량
모금개발 워크샵
- 모금개발 워크샵 통해 모금전
략 수립(총 5회기)
- 후원데이터 정리 및 후원요청
시나리오 작성
- 이메일, 전화, 온라인SNS통해
모금 개발
후원음악회 “명작”
- 장학기금 및 면회지원기금 마
련 음악회
- 약 550명 참여, 약 1600만원
모금수익 발생
- 출연 _앙상블 오르투스, 오케스
트라 디 피니,
배우 류수영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 2019 수용자자녀 역량강화 지
원 및 인식개선사업
- 174,351,651원 달성
모금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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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직원 교육 21회, 전직원 건강증진비 지원
- 직원별 업무 전문성을 위한 개별 외부 교육참여(8회)
- 조직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전직원 스터디 및 교육(9회)
- 건강증진비 지원
- 리프레쉬 지원(2회)
내부 인적자원 역량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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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04035 서울 마포구 양화로7길 49, 배아띠빌딩 3층
seum@iseum.or.kr
02-6929-0936
www.iseum.or.kr
각 SNS 채널에서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을 검색하세요.
070-8162-0937
https://blog.naver.com/childseum
KEB하나은행 164-890081-53604 (사)아동복지실천회 세움
장학생 힘찬이 할머님 편지 中
32. 배움
장학금 지원
청소년(중,고등)_월7만원
아동(미취학,초등)_월5만원
이음
자녀의 면접권 보장 지원
면회비(교통비, 식간식비) 지원
면회동행
“아빠가 너무 보고 싶었어요.
3년만에 아빠를 만날 수 있어서 기대가 돼요.”
아이들이 수감된 부모님을 만나는 과정은 장애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아이들이 사는 지역에 교도소가 있지 않기 때문에
시간도 비용도 많이 필요합니다.
“그림 그리는 게 제일 좋아요.
커서 멋진 디자이너가 될꺼에요.”
작은 돈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마술램프같은 감동이 있는 후원입니다.
친구들과 간식을 사먹기도 하고, 학교 교통비로 쓰기도 합니다.
일상의 작은 기쁨을 선물해 주세요.
KEB하나은행 164-890081-53604 (사)아동복지실천회 세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