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1101920 경영학과 천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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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90년 11월 3일생 천지현 입니다. 저는 2011년에 경희
대학교에 식품영양학과로 입학했고 2012년 2학기에 경영학과로 전과
하였습니다.사실 자기소개 하기, 혹은 내 이야기로 글쓰기 주제는 제
가 가장 어려워하고 또 기피하는 주제입니다. 그래서 첫 주에 교수님
께서 자기소개 과제를 알려주셨는데도 거의 2주간 마음의 짐 덩이
를 안고 마감 몇 시간 전에서야 글쓰기를 시작하네요. 사진을 첨부하
기도, 또 제 얘기를 주절주절 쓰기도 너무 부끄럽지만 다른 학우들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보고 용기 얻어 시작해봅니다. 저는 요새 ? 물음
표가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생활을 하고 있어요. 제가 학교에 2년
늦게 입학했기 때문에 주위 (여자)친구들은 거의 다 진로를 결정하고
있어요. 신문 기사로, 인터넷으로 접하던 취업의 벽에 부딪힌 친구들
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는 어떤 삶을 선택해야 할 것 인
가? 정답은 없겠지만 그래도 덜 헤매기 위해서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잘 하는게 무엇인지 찾아보려고 노력 중이에요. 아직도 답은 물음표
지만. 그리고 이번 학기가 유독 과제 및 팀 프로젝트가 쏟아지게 많아
서 아주 정신 없이 보내고
2. 2011101920 경영학과 천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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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요. 조직개발 과목도 저에게는 큰 부담인 수업 중에 하나에요. 아직
블랙보드 사용도 낯설고, 매주 업로드 해야 하는 과제들도 자꾸 깜빡 하
게 되고
그렇습니다.
개강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가을날씨가 시작이 되었는데요. 찬바람이
솔솔
부니 노래 재생목록도 바뀌게 되더라고요. 제가 음악에 조예가 있다거
나,
모든 분야를 고루 듣지는 않지만 요새 질리도록 듣고 있는 노래들 몇 곡
추천할게요.
박효신 - 그립고 그리운
Rachel Yamagata - You Won’t Let Me
이소라 - Amen
심규선 - 부디
3. 2011101920 경영학과 천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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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수 박효신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작년에 운 좋게 콘서트에
다녀왔는데 정말 감동이 엄청나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도 돈 모아서
박효신 콘서트에 또 가는 게 작은 목표에요. 그리고 레이첼 야마가타
의 You won’t let me를 들으면 불구덩이에 뛰어들만한 사랑을 하고 싶
은 느낌이 들어요. 쓸쓸하지만 ‘사랑’에 대한 정서가 잘 묻어난 곡이라
고 생각해요.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원하시면 파일 다 보내드릴 수
있어요! 박효신,이소라 전집 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재즈를 주
로 다루게 될 거라고 하셨는데, 어렸을 때 재즈피아노에 대한 환상이
컸어요. 춤추는 듯한 느낌이랄까. 요새 교수님 뿐 아니라 학우들이 올
려준 자료들로 하나씩 들어보고 있어요. 수업 끝날 때 쯤이면 좋아하
는 재즈 추천 곡도 생기겠죠?
부실하지만 제 자기소개는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한 학기 동안 좋은 인연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