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The Oak / Alfred Tennyson
참나무 / 알프레드 테니슨(1809-1892)
Live thy life, 인생을 살되
Young and old, 젊거나 늙거나
Like yon oak, 저 참나무처럼
Bright in spring, 봄엔 눈부신
Living gold; 황금빛으로,
Summer-rich 여름엔 무성하고
Then; and then 그리고 그러고 나서
Autumn-changed, 가을이 찾아오면
Soberer-hued 은근한 빛을 가진
Gold again. 황금으로 다시,
All his leaves 마침내 나뭇잎이
Fall'n at length, 다 떨어진 그 때
Look, he stands, 보라, 벌거벗은 채
Trunk and bough, 줄기와 가지
Naked strength. 적나라한 그 힘
12년 11월 6일 화
160. 『우리는 조물주가 아니다.
우리는 단지 고정관념을 비트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가 있다.
깨고 부수는 것이 아니라 보자기처럼 덮힌 고정관념을 살짝 들추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허구한 날 깨고 부수기만 하면 그건 모든 걸 매번 부정하겠다는 것인데 그건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
켜켜이 먼지가 앉은 생각의 관습, 당연히 그렇게 하는 것이라는
구태의연한 패턴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된다.』
-격을 파하라, 송창의
12년 11월 6일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