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캐리비안의 해적은 영국인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대항해시대의 후발주자였던 영국은 산업혁명의 문을 열 수 있었던 것일까요? 혁신이 국가의 운명을 바꾸고, 제도가 혁신의 기반이 된다는 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원리입니다. 역사를 통해 미래를 배우고, 한국의 창조 경제를 돌아봅니다. 왜 우리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하고도, 인터넷 혁신을 이끌지 못하는지, 그 난제를 해결할 열쇠를 캐리비안의 해적과 산업혁명의 이야기를 통해서 함께 찾아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