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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상반기 10대 뉴스 2010690007 김민성
Contents 1. 일본 대지진 6. 농협 전산장애 2. 빈라덴 사망 7. 리비아 사태 3. 서태지 이지아 8. 채동하 자살 4. 구제역 9. 대성 교통사고 연루 5. 반값등록금 10. 프로축구 승부조작
일본 대지진 11일 일본 열도 최대의 섬 혼슈(本州) 동쪽 해상서 규모 8.8의 지진. 하루 전에는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성에서 규모 5.8의 지진. 하루 사이 한반도를 중심으로 일본과 중국에서 강진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한반도는 지진에 안전한 것일까. 실제로 1월 4일 충남 공주시 남동쪽 4㎞ 지역(규모 2.0), 2월 11일 강원 삼척시 남남서쪽 30㎞(2.2) 등 규모는 작지만 한반도에서도 올 들어 지진이 6차례 발생했다. 하지만 이 정도의 지진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 때문에 한반도가 지진의 안전지대는 아니더라도 규모 5.0 이상 강진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역사적으로 봐도 우리나라 기상청이 본격적인 계기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후 30여년간 강진은 1980년 1월 평안북도 서부 의주-삭주-귀성지역(5.3), 2004년 5월 경상북도 울진 동쪽 약 80㎞ 해역(5.2) 등 5차례뿐이다. 삼국사기에 779년 경주지역에서 규모 6.0(추정)의 지진이 발생해 사망자가 100명을 웃돌았다는 기록이 있기는 하지만 근세 들어 지진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난 적도 없다.지진 발생빈도도 평균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연평균 43회 지진이 발생했고 지난해도 42회였다. 특히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규모 3.0 이상의 유감지진은 연평균 9회인데 반해 지난해는 5회에 그쳤다. 이현 기상청 지진관리관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지진은 규모나 빈도로 볼 때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한반도가 강진 발생에서 비켜나 있는 것은 유라시아판 가운데 올라 앉은 지리적 이점 때문. 또 일본과 한국 사이의 해역은 해양지각이 아니라 대륙지각이어서 지진이 일어나기도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소구 한국지진연구소장은 "일본, 칠레, 뉴질랜드 등은 판과 판이 만나는 경계지역에 위치해 강진이 자주 발생하지만 한반도는 유라시아판 내부에 있어서 대형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판구조론 상 최근 강진이 발생한 일본은 태평양판과유라시아판, 중국 윈난성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는유라시아판과인도ㆍ호주판의 경계에 있다.일각에서는 2000년 들어 잦아진 백두산 주변의 지진활동으로 대규모 화산폭발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지만 임박한 위험단계는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출처:한국일보
일본 대지진
빈라덴 사망 9·11테러를 직접 지시한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빈라덴(54)이 9년 7개월간 끈질기게 추적해온 미군에 1일 사살됐다. 미국은 알카에다가2001년 뉴욕 세계무역센터(WTC)와 워싱턴 펜타곤을 기습 공격해 30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뒤 빈라덴을 잡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전쟁도 불사했다. 버락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일요일인 1일 오후 11시 35분경(미국 동부시간) 백악관에서 TV 생중계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미군 특수부대가 파키스탄의 아보타바드에 숨어 있는 빈라덴을 사살했으며 그의 시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빈라덴의 시신은 수장(水葬)됐고 그 지역은 비밀에 부쳐졌다. 빈라덴의 시신을 수장한 것은 매장할 경우 그의 묘지가 ‘테러리스트들의 성지’로추앙받을 것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라운드 제로’ 앞에서 美국민 환호2일 이른 새벽 시민들이 미국 뉴욕의 ‘그라운드 제로’ 인근 거리로 뛰쳐나와 오사마 빈라덴의 사살 소식에 환호하고 있다. 9·11테러 10년이 지난 현재 이곳에는 세계무역센터 신축 등 재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빈라덴이 파키스탄의 은신처에 숨어 있다는 단서를 확보하고 그동안 추적해 왔으며 기습작전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빈라덴이 사살됨으로써 미군 주도로 10년에 걸쳐 진행된 빈라덴 수색작업은 막을 내리고 테러와의 전쟁도 새 전기를 맞게 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빈라덴의 종말은 평화와 인간의 존엄성을 믿는 모든 사람의 환영을 받을 것”이라며 “우리는 알카에다의 테러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가족들에게 ‘정의가 실현됐다’고 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빈라덴 제거작전은 파키스탄 시간으로 2일 오전 1시 반(한국 오전 5시 반)부터 미 해군 특수부대인 네이비실 요원 20여 명이 헬기를 통해 아보타바드 현장에 투입돼 약 40분간 펼쳤다. 빈라덴은 현장에서 총을 들고 저항하다 머리에 총격을 받고 숨졌다. 빈라덴의 아들 1명을 포함해 다른 남녀 4명도 숨졌으며 빈라덴의 자녀 6명과 부인 2명 및 측근 4명이 체포됐다.  출처:동아닷컴
빈라덴 사망
서태지 이지아 서태지와 이지아가 치열한 위자료 소송을 예고하고 있다. 서태지가 이지아와의 위자료 소송을 끝까지 진행하겠다는 뜻을 담은 소 취하 부동의서를 17일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함에 따라 앞으로 두 사람은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이게 됐다. 앞서 이지아는 1월19일 전 남편인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5억원과50억원 등 총 55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지아는 소송 사실이 세상에 알려진 후 심적 고통을 이유로 이달 초 소송을 취하했다. 현행 법률상 재산분할 소송은 고소인이 소를 취하할 경우 자동소멸되기 때문에 서태지와 이지아의 소송은 고소인과 피고소인의 쌍방 합의가 있을 때만 취하할 수 있는 위자료 소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양측은 당장 23일 오후 3시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리는 3차 변론준비기일에 나선다. 서태지와 이지아는 변호인단을 앞세워 해석에 차이를 드러낸 이혼 사유와 이혼 효력시기 등에 대한 각자의 주장을 담은 각종 증빙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두 차례 진행했던 변론준비기일에서 양측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3차에 걸친 변론준비기일이 끝나면 법원은 양측이 제출한 서류 및 자료 조사를 거쳐 조정기일을 결정한다. 만약 이 때도 양측이 합의하지 않으면 본격적인 이혼 소송이 시작된다.서태지와 이지아의 위자료 소송의 가장 큰 쟁점은 이혼 효력이 발생한 시기. 이는 위자료 청구 소멸 시효와 관련이 깊기 때문이다. 현행법은 이혼 뒤 3년 안에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하지 않으면 그 시효가 소멸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태지는 2006년에 이혼했다고 주장하지만 이지아는 2009년까지 부부관계를 유지했다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출처:동아닷컴
서태지 이지아
구제역 15일 전북도와 정읍 등 도내 축산시장, 축산농가 등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어미돼지(110㎏ 기준)의 산지거래가격이 60만원 선으로 구제역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인 지난해 말 30만원에 비해 배가 올랐다. 반면 소는 2년6개월 사육한 암소(600㎏ 기준) 한 마리 값이 420만원으로 구제역 발생 이전 530만원에 비해 110만원이 떨어졌다. 이 가격은 생산비(489만원)에 크게 못 미쳐 축산농가들이 깊은 시름에 잠겨 있다.이는 지난해 초 구제역 사태 때 돼지가 상대적으로 대량 살처분된 데다 최근 들어 돼지고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일어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돼지고기는 구제역 당시 어미돼지 등의 대량 살처분으로 당분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보여 돼지고기 값은 드세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반면 소고기 값은 소가 돼지보다 살처분 규모가 적은 데다 구제역 여파로 오히려 소비가 크게 줄면서 하락이 지속하고 있다. 소고기 수입이 는 것도 가격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전북도는 이에 따라 산지 소값 회복과 소고기 소비 촉진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먼저 송아지 생산을 줄이기 위해 ‘한우암소 자율도태 추진단’을 구성해 유전적으로 능력이 떨어진 암소를 도축하고 송아지 입식을 자제하도록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한우고기 소비자가격인하와 소비 촉진 운동도 대대적으로 벌인다. 지난 5월 말 현재 도내 한우 사육 두수는 34만6000여 마리로 2009년 말 30만6000여 마리에 비해 13% 늘어났다.  출처:세계일보
구제역
반값등록금 "요즘에도 가난한 엄마들이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어서 신생아를 버립니다. 이게 대한민국 빈곤층의 현실입니다. 그런데 반값 등록금요? 미칠 것 같은 마음에 눈물만 납니다."평생 빈민운동을 해 '빈민의 대모(代母)'로 불리는 한나라당강명순 의원은 1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여야가 반값 등록금 경쟁을 벌이는 요즘의 정치 상황을 격하게 비판했다. 그는 "뭐가 중요한지, 뭐가 우선순위인지를 모르면 (정치인들이) 정신 나간 것 아니냐"고 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미쳐 돌아가고 있다"고도 했다. 강 의원은 대학 때부터 판자촌에서 빈민운동을 했고, 18대 국회에 한나라당 비례대표 1번으로 들어왔다.그는 인터뷰 내내 책을 꺼내놓고 빈곤 아동의 사례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설명했다. 강 의원은 "4년제와 2년제 대학에 다니는 학생은 모두 281만명이고, 이 중 23%인 약 64만명이 대출을 받거나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마련하고 있다"며 "반면 돈이 없어 급식예산을 지원받는 청소년의 수는 137만명이다. 표 없는 137만명은 눈에 보이지 않고, 표 있는 대학생들만 보이느냐"고 했다.▲ 빈민운동가 출신의 한나라당 강명순 의원은 14일 최근 정치권의 ‘반값 등록금’정책에 대해“어려운 계층을 생각하지 않은 채 표에만 골몰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오종찬 기자 ojc1979@chosun.com  그는 "내가 지난 3년간 빈곤문제 해결을 말했지만 누구도 특단의 대책을 펴겠다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등록금에 대해서는 모두들 특단의 대책을 들고 나섰다. 한나라당 쇄신파도 틀렸고, 당 지도부도 모두 틀렸고, 민주당은 말할 것도 없다"고 했다.그는 "우리나라의 복지부 예산 34조원 중 아동복지 예산은 0.5%인 1700억원에 불과하다. 고등교육 예산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두 배 더 늘려야 한다고 하는데, 아동복지 예산은 지금 상태에서 20배는 더 늘려야 OECD 평균에 도달한다"고도 했다. 출처:조선닷컴
반값등록금
농협전산장애 금융당국이 농협전산장애에 대해 전면적이고도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전면적 실태조사와 대응책 마련에 나선 데 어어, 한국은행도 검사에 착수했다. 비록 농협의 문제이지만, 그대로 방치할 경우 전체 지급결제에 차질이 생길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금융시스템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한은까지 이례적으로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서 공동검사에 착수키로 한 것은 그 만큼 이번 농협 사태의 심각성이 만만치 않다는 얘기다. 한은과금감원이2009년 맺은 양해각서(MOU)에 따르면 한은이 금통위 의결 등을 통해 공동검사를 요청하게 되면 1개월 내 검사에 착수키로 돼 있으며, 금감원은 구체적인 검사계획 등의 일정을 수립해야 한다. 한은 측은 "이번에는 사안이 시급하기 때문에 곧 바로 공동검사에 나설 수 있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금감원의 특별검사는 주초인 18일께부터 시작될 예정. 사고 원인과 책임 규명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농협의 전산 관련 내부통제시스템에 문제가 없었는지, 감독규정은 제대로 준수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은은 지급결제시스템 안정 점검이 공동검사에 나서는 목적. 실제 농협 전산장애가 발생한 첫날인 12일과 13일 은행간 지급결제가 일부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한은 관계자는 "전산장애로 은행간 결제에 일부 차질이 우려돼서 1~2시간 가량 결제시간을 연장한 바 있다"며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완전한 복구가 늦어진다면 안심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은은 농협의 전산 장애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한은금융망이나금융결제원의 소액결제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예정이다. 특히 통상 시중은행에 대한 검사가 한은 금융안정분석국 주도로 이뤄지지만 이번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금융결제국, 전산정보국이 함께 검사팀을구성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지급결제 시스템에 구멍이 생기면 엄청난 혼란을 초래할 수밖에 없는 만큼 꼼꼼히 들여다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한국일보
농협전산장애
리비아 사태 석달 넘게 계속되고 있는 리비아 폭력사태는 러시아가 서방국가들과 함께 무아마르카다피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그동안국제사회에서 중국과 함께 리비아에 대한 서방 주도의 공습에 반대해 온 러시아가 27일(현지시간) 카다피 퇴진 요구 대열에 가세하고 조만간 리비아에 특사를 파견하겠다고 밝혀 급작스러운 입장 변화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러시아의 입장 변화는 이날 프랑스북부 휴양지 도빌에서 폐막된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와 때맞춰 발표돼 정상회의에서 카다피 사퇴를 전제로 한 리비아 사태 해결방안에 서방국가들과 러시아가 모종의 합의를 본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G8 정상들은 이틀 일정으로 열린 도빌 정상회의를 마치면서 카다피의 퇴진 요구와 민주화 운동이 성공을 거둔 이집트와 튀니지에 200억 달러 경제지원, 예멘·시리아 정부의 민주화 시위 무력진압에 대한 우려 등을 담은 선언문을 채택했다.  정상들은 선언문에 포함된 200억 달러 이외에 이른바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일고 있는 ‘아랍의 봄’을 지원하기 위해 200억 달러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나 나라별 구체적인 분담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AP, AFP통신 등이 튀니지 재무장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드미트리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G8 정상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리비아를 위해 카다피가 물러나야 하며, 러시아는 그에게 망명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즉시 리비아 반군 지도부가 있는 벵가지에 특사를 보내 사태 해결을 위한 중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버락오바마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프랑스는 리비아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리비아를 겨냥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 공습을 계속 진행한다는 데 완전한 의견 일치를 봤다고 강조했다.  한편 각국 정상은일본후쿠시마의 교훈을 바탕으로 좀 더 엄격한 원자력 산업 안전규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우리 모두는 원자력 안전에 관해 매우 높은 규제가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규제가 민간 원자력 발전 등에 적용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서울신문
리비아 사태
채동하 자살  “너무 애석하다. 정말 실력 있는 가수였는데… 조금만 더 힘을 내지.”중국 언론을 통해 채동하의 자살 소식을 접한 중국 팬들도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국내 네티즌들 뿐만 아니라 중화권의 많은 팬들도 소식을 접하고 대부분 “믿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중국 최대포털 시나닷컴을 통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믿지 못하겠다. 아닐 것이다. 그의 노래를 너무 좋아하는데… 너무 슬프다”, “SG워너비로 활동할 때 정말 보기 좋았는데… 왜 이런 선택을 한 것인지 안타깝다”, “그룹 탈퇴 후에도 점점 활동을 늘려갔고 많은 명곡들을 남겼는데 애석하다” 등 안타까운 마음과 슬픔을 표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또한 대다수의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연예인들의 계속되는 자살 소식에 “한국에서 연예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한국 소속사는 연예인 관리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힘을 썼으면 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한국 연예계의 시스템에 관해서도 안타까움을 드러냈다.한 네티즌은 “잘 모르겠지만 한국 연예계는 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한 것 같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출처:동아닷컴
채동하 자살
대성 교통사고 연루 그룹 빅뱅에 또 다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멤버 대성(22·본명 강대성)이 사망자를 낸 교통사고와 연루되면서 빅뱅의 활동은 치명타를 입었다. 그런 가운데 이번 교통사고로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 씨(30)의 부검 결과 발표가 다음 주로 미뤄진 상태에서 선행 뺑소니 사고가 없었던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예상된다. 이번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경찰서 측은 당초 15일로 예정됐던 현 씨의 부검결과 발표가 좀 더 늦어질 것 같다는 국과수의 통보를 받았다. 다음주나 돼야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식 브리핑 여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말로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문제는 현장검증과 CCTV 등에 대한 조사가 끝난 상황에서 대성의 교통사고 이전에 뺑소니 사고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그럼에도 아직 대성의 잘못이 입증된 것은 아니다. 경찰 조사 결과, 현 씨의 혈액에서 일정 농도의 알코올이 검출됐기 때문에 술을 마신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해 본인의 과실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최종 부검 결과에 따라 현 씨가 이미 1차 사고로 숨진 상태였는지 아직 생명을 유지한 가운데 대성의 차에 치여 사망한 것인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대성은 지난 5월31일 새벽 1시28분경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양화대교 남단 끝부분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현 씨를 친 뒤 그 앞에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최종 부검 결과 대성의 잘못이 없더라도 당분간 충격이 큰 상황이어서 활동 재개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측이 여전히 무엇도 단정지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만에 하나 대성의 잘못으로 결로이 나면 빅뱅의 활동 자체가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출처:스포츠월드
대성 교통사고 연루
프로축구 승부조작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승부조작을 포함한 부정·불법행위를 신고하면 사안에 따라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프로축구연맹은 승부조작 등과 관련한 자진신고 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하면서 내부 고발을 유도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프로축구연맹은 검찰수사를 통해 프로축구 경기에서 승부조작이 이뤄진 사실이 드러난 뒤 부정·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자정노력의 하나로 1일부터 자진 신고를 받아왔다. 애초 13일 자진신고 접수를 끝내려 했지만, 검찰이 지난해 K-리그 정규경기를 포함한 3개 경기에서 추가로 승부조작이 이뤄진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계속하기로 해 자진신고 기간을 연장했다. 신고 대상은 승부조작 외에 선수의 체육진흥투표권 구입과 불법사이트를 통한 베팅 등이다.프로축구연맹은 이 기간에 자진신고한 선수에게는 연맹 차원의 징계수위를 최대한 낮춰주고, 검찰에 선처를 건의하기로 했다.  출처: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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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990026 류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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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690007김민성

  • 1. 2011 상반기 10대 뉴스 2010690007 김민성
  • 2. Contents 1. 일본 대지진 6. 농협 전산장애 2. 빈라덴 사망 7. 리비아 사태 3. 서태지 이지아 8. 채동하 자살 4. 구제역 9. 대성 교통사고 연루 5. 반값등록금 10. 프로축구 승부조작
  • 3. 일본 대지진 11일 일본 열도 최대의 섬 혼슈(本州) 동쪽 해상서 규모 8.8의 지진. 하루 전에는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성에서 규모 5.8의 지진. 하루 사이 한반도를 중심으로 일본과 중국에서 강진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한반도는 지진에 안전한 것일까. 실제로 1월 4일 충남 공주시 남동쪽 4㎞ 지역(규모 2.0), 2월 11일 강원 삼척시 남남서쪽 30㎞(2.2) 등 규모는 작지만 한반도에서도 올 들어 지진이 6차례 발생했다. 하지만 이 정도의 지진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 때문에 한반도가 지진의 안전지대는 아니더라도 규모 5.0 이상 강진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역사적으로 봐도 우리나라 기상청이 본격적인 계기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후 30여년간 강진은 1980년 1월 평안북도 서부 의주-삭주-귀성지역(5.3), 2004년 5월 경상북도 울진 동쪽 약 80㎞ 해역(5.2) 등 5차례뿐이다. 삼국사기에 779년 경주지역에서 규모 6.0(추정)의 지진이 발생해 사망자가 100명을 웃돌았다는 기록이 있기는 하지만 근세 들어 지진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난 적도 없다.지진 발생빈도도 평균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연평균 43회 지진이 발생했고 지난해도 42회였다. 특히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규모 3.0 이상의 유감지진은 연평균 9회인데 반해 지난해는 5회에 그쳤다. 이현 기상청 지진관리관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지진은 규모나 빈도로 볼 때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한반도가 강진 발생에서 비켜나 있는 것은 유라시아판 가운데 올라 앉은 지리적 이점 때문. 또 일본과 한국 사이의 해역은 해양지각이 아니라 대륙지각이어서 지진이 일어나기도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소구 한국지진연구소장은 "일본, 칠레, 뉴질랜드 등은 판과 판이 만나는 경계지역에 위치해 강진이 자주 발생하지만 한반도는 유라시아판 내부에 있어서 대형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판구조론 상 최근 강진이 발생한 일본은 태평양판과유라시아판, 중국 윈난성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는유라시아판과인도ㆍ호주판의 경계에 있다.일각에서는 2000년 들어 잦아진 백두산 주변의 지진활동으로 대규모 화산폭발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지만 임박한 위험단계는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출처:한국일보
  • 5. 빈라덴 사망 9·11테러를 직접 지시한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빈라덴(54)이 9년 7개월간 끈질기게 추적해온 미군에 1일 사살됐다. 미국은 알카에다가2001년 뉴욕 세계무역센터(WTC)와 워싱턴 펜타곤을 기습 공격해 30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뒤 빈라덴을 잡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전쟁도 불사했다. 버락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일요일인 1일 오후 11시 35분경(미국 동부시간) 백악관에서 TV 생중계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미군 특수부대가 파키스탄의 아보타바드에 숨어 있는 빈라덴을 사살했으며 그의 시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빈라덴의 시신은 수장(水葬)됐고 그 지역은 비밀에 부쳐졌다. 빈라덴의 시신을 수장한 것은 매장할 경우 그의 묘지가 ‘테러리스트들의 성지’로추앙받을 것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라운드 제로’ 앞에서 美국민 환호2일 이른 새벽 시민들이 미국 뉴욕의 ‘그라운드 제로’ 인근 거리로 뛰쳐나와 오사마 빈라덴의 사살 소식에 환호하고 있다. 9·11테러 10년이 지난 현재 이곳에는 세계무역센터 신축 등 재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빈라덴이 파키스탄의 은신처에 숨어 있다는 단서를 확보하고 그동안 추적해 왔으며 기습작전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빈라덴이 사살됨으로써 미군 주도로 10년에 걸쳐 진행된 빈라덴 수색작업은 막을 내리고 테러와의 전쟁도 새 전기를 맞게 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빈라덴의 종말은 평화와 인간의 존엄성을 믿는 모든 사람의 환영을 받을 것”이라며 “우리는 알카에다의 테러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가족들에게 ‘정의가 실현됐다’고 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빈라덴 제거작전은 파키스탄 시간으로 2일 오전 1시 반(한국 오전 5시 반)부터 미 해군 특수부대인 네이비실 요원 20여 명이 헬기를 통해 아보타바드 현장에 투입돼 약 40분간 펼쳤다. 빈라덴은 현장에서 총을 들고 저항하다 머리에 총격을 받고 숨졌다. 빈라덴의 아들 1명을 포함해 다른 남녀 4명도 숨졌으며 빈라덴의 자녀 6명과 부인 2명 및 측근 4명이 체포됐다. 출처:동아닷컴
  • 7. 서태지 이지아 서태지와 이지아가 치열한 위자료 소송을 예고하고 있다. 서태지가 이지아와의 위자료 소송을 끝까지 진행하겠다는 뜻을 담은 소 취하 부동의서를 17일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함에 따라 앞으로 두 사람은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이게 됐다. 앞서 이지아는 1월19일 전 남편인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5억원과50억원 등 총 55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지아는 소송 사실이 세상에 알려진 후 심적 고통을 이유로 이달 초 소송을 취하했다. 현행 법률상 재산분할 소송은 고소인이 소를 취하할 경우 자동소멸되기 때문에 서태지와 이지아의 소송은 고소인과 피고소인의 쌍방 합의가 있을 때만 취하할 수 있는 위자료 소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양측은 당장 23일 오후 3시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리는 3차 변론준비기일에 나선다. 서태지와 이지아는 변호인단을 앞세워 해석에 차이를 드러낸 이혼 사유와 이혼 효력시기 등에 대한 각자의 주장을 담은 각종 증빙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두 차례 진행했던 변론준비기일에서 양측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3차에 걸친 변론준비기일이 끝나면 법원은 양측이 제출한 서류 및 자료 조사를 거쳐 조정기일을 결정한다. 만약 이 때도 양측이 합의하지 않으면 본격적인 이혼 소송이 시작된다.서태지와 이지아의 위자료 소송의 가장 큰 쟁점은 이혼 효력이 발생한 시기. 이는 위자료 청구 소멸 시효와 관련이 깊기 때문이다. 현행법은 이혼 뒤 3년 안에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하지 않으면 그 시효가 소멸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태지는 2006년에 이혼했다고 주장하지만 이지아는 2009년까지 부부관계를 유지했다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출처:동아닷컴
  • 9. 구제역 15일 전북도와 정읍 등 도내 축산시장, 축산농가 등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어미돼지(110㎏ 기준)의 산지거래가격이 60만원 선으로 구제역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인 지난해 말 30만원에 비해 배가 올랐다. 반면 소는 2년6개월 사육한 암소(600㎏ 기준) 한 마리 값이 420만원으로 구제역 발생 이전 530만원에 비해 110만원이 떨어졌다. 이 가격은 생산비(489만원)에 크게 못 미쳐 축산농가들이 깊은 시름에 잠겨 있다.이는 지난해 초 구제역 사태 때 돼지가 상대적으로 대량 살처분된 데다 최근 들어 돼지고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일어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돼지고기는 구제역 당시 어미돼지 등의 대량 살처분으로 당분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보여 돼지고기 값은 드세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반면 소고기 값은 소가 돼지보다 살처분 규모가 적은 데다 구제역 여파로 오히려 소비가 크게 줄면서 하락이 지속하고 있다. 소고기 수입이 는 것도 가격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전북도는 이에 따라 산지 소값 회복과 소고기 소비 촉진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먼저 송아지 생산을 줄이기 위해 ‘한우암소 자율도태 추진단’을 구성해 유전적으로 능력이 떨어진 암소를 도축하고 송아지 입식을 자제하도록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한우고기 소비자가격인하와 소비 촉진 운동도 대대적으로 벌인다. 지난 5월 말 현재 도내 한우 사육 두수는 34만6000여 마리로 2009년 말 30만6000여 마리에 비해 13% 늘어났다. 출처:세계일보
  • 11. 반값등록금 "요즘에도 가난한 엄마들이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어서 신생아를 버립니다. 이게 대한민국 빈곤층의 현실입니다. 그런데 반값 등록금요? 미칠 것 같은 마음에 눈물만 납니다."평생 빈민운동을 해 '빈민의 대모(代母)'로 불리는 한나라당강명순 의원은 1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여야가 반값 등록금 경쟁을 벌이는 요즘의 정치 상황을 격하게 비판했다. 그는 "뭐가 중요한지, 뭐가 우선순위인지를 모르면 (정치인들이) 정신 나간 것 아니냐"고 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미쳐 돌아가고 있다"고도 했다. 강 의원은 대학 때부터 판자촌에서 빈민운동을 했고, 18대 국회에 한나라당 비례대표 1번으로 들어왔다.그는 인터뷰 내내 책을 꺼내놓고 빈곤 아동의 사례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설명했다. 강 의원은 "4년제와 2년제 대학에 다니는 학생은 모두 281만명이고, 이 중 23%인 약 64만명이 대출을 받거나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마련하고 있다"며 "반면 돈이 없어 급식예산을 지원받는 청소년의 수는 137만명이다. 표 없는 137만명은 눈에 보이지 않고, 표 있는 대학생들만 보이느냐"고 했다.▲ 빈민운동가 출신의 한나라당 강명순 의원은 14일 최근 정치권의 ‘반값 등록금’정책에 대해“어려운 계층을 생각하지 않은 채 표에만 골몰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오종찬 기자 ojc1979@chosun.com 그는 "내가 지난 3년간 빈곤문제 해결을 말했지만 누구도 특단의 대책을 펴겠다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등록금에 대해서는 모두들 특단의 대책을 들고 나섰다. 한나라당 쇄신파도 틀렸고, 당 지도부도 모두 틀렸고, 민주당은 말할 것도 없다"고 했다.그는 "우리나라의 복지부 예산 34조원 중 아동복지 예산은 0.5%인 1700억원에 불과하다. 고등교육 예산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두 배 더 늘려야 한다고 하는데, 아동복지 예산은 지금 상태에서 20배는 더 늘려야 OECD 평균에 도달한다"고도 했다. 출처:조선닷컴
  • 13. 농협전산장애 금융당국이 농협전산장애에 대해 전면적이고도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전면적 실태조사와 대응책 마련에 나선 데 어어, 한국은행도 검사에 착수했다. 비록 농협의 문제이지만, 그대로 방치할 경우 전체 지급결제에 차질이 생길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금융시스템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한은까지 이례적으로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서 공동검사에 착수키로 한 것은 그 만큼 이번 농협 사태의 심각성이 만만치 않다는 얘기다. 한은과금감원이2009년 맺은 양해각서(MOU)에 따르면 한은이 금통위 의결 등을 통해 공동검사를 요청하게 되면 1개월 내 검사에 착수키로 돼 있으며, 금감원은 구체적인 검사계획 등의 일정을 수립해야 한다. 한은 측은 "이번에는 사안이 시급하기 때문에 곧 바로 공동검사에 나설 수 있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금감원의 특별검사는 주초인 18일께부터 시작될 예정. 사고 원인과 책임 규명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농협의 전산 관련 내부통제시스템에 문제가 없었는지, 감독규정은 제대로 준수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은은 지급결제시스템 안정 점검이 공동검사에 나서는 목적. 실제 농협 전산장애가 발생한 첫날인 12일과 13일 은행간 지급결제가 일부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한은 관계자는 "전산장애로 은행간 결제에 일부 차질이 우려돼서 1~2시간 가량 결제시간을 연장한 바 있다"며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완전한 복구가 늦어진다면 안심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은은 농협의 전산 장애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한은금융망이나금융결제원의 소액결제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예정이다. 특히 통상 시중은행에 대한 검사가 한은 금융안정분석국 주도로 이뤄지지만 이번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금융결제국, 전산정보국이 함께 검사팀을구성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지급결제 시스템에 구멍이 생기면 엄청난 혼란을 초래할 수밖에 없는 만큼 꼼꼼히 들여다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한국일보
  • 15. 리비아 사태 석달 넘게 계속되고 있는 리비아 폭력사태는 러시아가 서방국가들과 함께 무아마르카다피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그동안국제사회에서 중국과 함께 리비아에 대한 서방 주도의 공습에 반대해 온 러시아가 27일(현지시간) 카다피 퇴진 요구 대열에 가세하고 조만간 리비아에 특사를 파견하겠다고 밝혀 급작스러운 입장 변화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러시아의 입장 변화는 이날 프랑스북부 휴양지 도빌에서 폐막된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와 때맞춰 발표돼 정상회의에서 카다피 사퇴를 전제로 한 리비아 사태 해결방안에 서방국가들과 러시아가 모종의 합의를 본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G8 정상들은 이틀 일정으로 열린 도빌 정상회의를 마치면서 카다피의 퇴진 요구와 민주화 운동이 성공을 거둔 이집트와 튀니지에 200억 달러 경제지원, 예멘·시리아 정부의 민주화 시위 무력진압에 대한 우려 등을 담은 선언문을 채택했다. 정상들은 선언문에 포함된 200억 달러 이외에 이른바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일고 있는 ‘아랍의 봄’을 지원하기 위해 200억 달러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나 나라별 구체적인 분담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AP, AFP통신 등이 튀니지 재무장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드미트리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G8 정상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리비아를 위해 카다피가 물러나야 하며, 러시아는 그에게 망명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즉시 리비아 반군 지도부가 있는 벵가지에 특사를 보내 사태 해결을 위한 중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버락오바마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프랑스는 리비아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리비아를 겨냥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 공습을 계속 진행한다는 데 완전한 의견 일치를 봤다고 강조했다. 한편 각국 정상은일본후쿠시마의 교훈을 바탕으로 좀 더 엄격한 원자력 산업 안전규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우리 모두는 원자력 안전에 관해 매우 높은 규제가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규제가 민간 원자력 발전 등에 적용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서울신문
  • 17. 채동하 자살  “너무 애석하다. 정말 실력 있는 가수였는데… 조금만 더 힘을 내지.”중국 언론을 통해 채동하의 자살 소식을 접한 중국 팬들도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국내 네티즌들 뿐만 아니라 중화권의 많은 팬들도 소식을 접하고 대부분 “믿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중국 최대포털 시나닷컴을 통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믿지 못하겠다. 아닐 것이다. 그의 노래를 너무 좋아하는데… 너무 슬프다”, “SG워너비로 활동할 때 정말 보기 좋았는데… 왜 이런 선택을 한 것인지 안타깝다”, “그룹 탈퇴 후에도 점점 활동을 늘려갔고 많은 명곡들을 남겼는데 애석하다” 등 안타까운 마음과 슬픔을 표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또한 대다수의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연예인들의 계속되는 자살 소식에 “한국에서 연예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한국 소속사는 연예인 관리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힘을 썼으면 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한국 연예계의 시스템에 관해서도 안타까움을 드러냈다.한 네티즌은 “잘 모르겠지만 한국 연예계는 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한 것 같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출처:동아닷컴
  • 19. 대성 교통사고 연루 그룹 빅뱅에 또 다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멤버 대성(22·본명 강대성)이 사망자를 낸 교통사고와 연루되면서 빅뱅의 활동은 치명타를 입었다. 그런 가운데 이번 교통사고로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 씨(30)의 부검 결과 발표가 다음 주로 미뤄진 상태에서 선행 뺑소니 사고가 없었던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예상된다. 이번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경찰서 측은 당초 15일로 예정됐던 현 씨의 부검결과 발표가 좀 더 늦어질 것 같다는 국과수의 통보를 받았다. 다음주나 돼야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식 브리핑 여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말로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문제는 현장검증과 CCTV 등에 대한 조사가 끝난 상황에서 대성의 교통사고 이전에 뺑소니 사고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그럼에도 아직 대성의 잘못이 입증된 것은 아니다. 경찰 조사 결과, 현 씨의 혈액에서 일정 농도의 알코올이 검출됐기 때문에 술을 마신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해 본인의 과실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최종 부검 결과에 따라 현 씨가 이미 1차 사고로 숨진 상태였는지 아직 생명을 유지한 가운데 대성의 차에 치여 사망한 것인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대성은 지난 5월31일 새벽 1시28분경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양화대교 남단 끝부분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현 씨를 친 뒤 그 앞에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최종 부검 결과 대성의 잘못이 없더라도 당분간 충격이 큰 상황이어서 활동 재개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측이 여전히 무엇도 단정지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만에 하나 대성의 잘못으로 결로이 나면 빅뱅의 활동 자체가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출처:스포츠월드
  • 21. 프로축구 승부조작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승부조작을 포함한 부정·불법행위를 신고하면 사안에 따라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프로축구연맹은 승부조작 등과 관련한 자진신고 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하면서 내부 고발을 유도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프로축구연맹은 검찰수사를 통해 프로축구 경기에서 승부조작이 이뤄진 사실이 드러난 뒤 부정·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자정노력의 하나로 1일부터 자진 신고를 받아왔다. 애초 13일 자진신고 접수를 끝내려 했지만, 검찰이 지난해 K-리그 정규경기를 포함한 3개 경기에서 추가로 승부조작이 이뤄진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계속하기로 해 자진신고 기간을 연장했다. 신고 대상은 승부조작 외에 선수의 체육진흥투표권 구입과 불법사이트를 통한 베팅 등이다.프로축구연맹은 이 기간에 자진신고한 선수에게는 연맹 차원의 징계수위를 최대한 낮춰주고, 검찰에 선처를 건의하기로 했다. 출처: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