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vernance issues in blockchain
- The cryptoeconomy of Steemit
- The governance issue of Steemit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블록체인 전공 <블록체인과 미디어> 2019년 여름학기 수업)
3. 블록체인에서 거버넌스 문제: 비트코인
PoW
- 해시 함수 푸는 노드가
- 블록 생성을 생성하고
- 컴퓨팅 파워 제공 대가로
-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받음
문제점
- 해싱에 드는 자원 많음
- 유지비 많이 듦
- 많은 해시 파워를 가진 곳은
주로 기업형 채굴자
- 또는 이들과 연계된 거래소
- 소수가 해시 파워의 50%를
넘게 갖고 있음
- 담합 또는 분쟁에 따른 하드
포크 빈번
4. 블록체인에서 거버넌스 문제: 이오스
이오스의 합의알고리즘
- DPoS(위임된 지분증명)
- 노드를 소수로 만들어 TPS 개선
(비트코인 7TPS, 이더리움 20TPS, 이오스 1000TPS)
- 2분 6초마다 재선출
이오스 거버넌스의 중앙화 위험
- 상위권 BP은 항상 재선출
- 투표율 낮아 소수가 투표 결과 좌우
- 오프체인 거버넌스의 영향력: 이오스 헌법 개정 가능
이오스 거버넌스의 주요 행위자
- 창시자인 댄 라리머
- 주요 개발사인 블록원 (지분 10%)
- 블록을 생성하는 21개의 BP
- 100여 개의 백업 BP
- 중재기구인 ECAF
- 이오스를 대거 보유한 고래 (거래소 등)
5. 블록체인에서 거버넌스 문제: 금권선거
“Given how EOS governance has turned into an epic fail, doesn’t this mean that all on-
chain governance including DAOs is fundamentally flawed? How can any
DAO(decentralized autonomious organization) deal with bribe attacks, plutocrats and
other risks?”
“EOS의 거버넌스가 참담한 실패로 귀결되는 걸 고려할 때DAO를 포함한 모든 온체인 거버넌스에 근본
적으로결함이 있는 게 아닐까? 어떻게 DAO가뇌물, 금권주의 같은 위험에 대처할 수 있을까?"
- 비탈릭 부테린의 ‘블록체인의 7대 난제'
8. 스팀 백서 서문
사용자가 생성한 콘텐츠는 Reddit, Facebook, Twitter 등 소셜 미디어 기업들의 주주들에게 총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가치를
창조해 왔다. 2014년, Reddit은 글 등록, 댓글 쓰기, 투표 등을 통해 reddit.com에 기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의 기여에
대해 Reddit, Inc 주식으로 보상할 경우 자사 플랫폼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는 가설을 제기하였다. Steem은 소셜 미디어 및 온
라인 커뮤니티 구성원들 중에서 기여도가 높은 사람들을 암호화폐로 보상함으로써 해당 커뮤니티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
다. 이 과정에서 아직 암호화폐 경제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유통될 수 있는 화폐가 생성된다.
Steem의 구조를 설명하기 위하여 핵심 원칙들이 적용되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벤처 기업의 성장에 기여한 모든 사람들이 기
여도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지분, 현금 혹은 차입금을 해당 벤처 기업으로부터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원칙은 모든 벤처 기업
들의 설립 및 유상 증자 시 적용되는 주식 배분 원칙과 동일하다.
두 번째 원칙은 방식과 관계없이 자본은 동일한 가치를 갖는다는 것이다. 즉, 현금을 출자한 사람들에 못지않게 콘텐츠 제작 및
큐레이션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사람들도 중요하다. 이를 노동 지분(Sweat Equity) 원칙이라 부르며, 이전 암호화폐들이 성
공하지 못했던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세 번째 원칙은 커뮤니티 자체적으로 구성원들을 위해 특정 상품을 생산한다는 것이다. 이 원칙은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만 특
정 상품 혹은 서비스를 판매하는 신용조합, 식품 협동조합, 의료비 공동 부담 제도 등에 적용되고 있다. (이하 생략)
9. 토큰 이코노미
3중 통화 체계
- 스팀(STEEM), 스팀파워(SP), 스팀달러(SBD)
스팀
- 기본 통화, 거래소 현금화 쉬움
스팀파워
- 일종의 지분
- 보상 크기와 투표 크기 좌우, 이자 배당
스팀달러
- 스테이블 코인: 1SBD=1달러 해당 STEEM 보장
- 스팀 환전 시 원칙적으로 1주 소요, 일부 거래소에서 즉시 현금화 가능
파워 업, 파워 다운
- 파워 업: 스팀을 스팀파워로 환전, 즉시
- 파워 다운: 스팀파워를 스팀으로 환전, 13주 걸림
- 1STEEM=1SP
10. 행위자, 합의 알고리즘, 증인, 증인 투표
행위자
- 증인, 스팀파워 보유자, 스팀잇 기여자
합의 알고리즘
- PoB+DPoS
증인 투표
- 모든 사용자는 30표를 보유
- 직접, 또는 위임해 증인 투표
- 증인은 투표한 사람들의 SP 합계에 따라 선출
- 20위권 안 진입에는 고래의 영향력 결정적
증인
- 보상은 SP로 받음
- 증인 투표 결과 20위권 안의 증인과 20위권 밖의 대기 증인 선출
- 증인은 63초마다 1개 블록 생성하고 대기 증인 중 1명이 낮은 확률
로 생성 (스팀은 3초마다 블록 생성)
- 증인 역할: 블록 생성, 스팀 가격 공시(3일 평균가), 시드노드 운영,
의사결정 합의, 네트워크 관리 등
12. 스팀 달러 가격
스팀 재단은 1SBD를 미화 1달러 상당 스팀과 교환
스팀이 하락세이면
- 스팀 달러를 보유하거나
- 스팀 교환 후 즉시 현금화하거나
- 스팀과 교환하지 말고 거래소에서 직접 현금화
1SBD가 거래소에서 미화 1달러 이상으로 거래되
면
- 작가는 보상을 전부 SP로 수령하는 것보다
- 절반만 SP로 받고 나머지 절반은 SBD로 받고
- SBD로 마화 1달러 이상의 STEEM을 얻고
- 이걸로 SP를 구매하는 것이 더 많은 SP를 확보
13. 스팀파워, 보팅파워, 피로도
스팀파워
- 보팅 시 제곱 투표 (100SP 보유자는 1SP 보유자 10000명
에 해당)
보팅 파워
- 500SP 이전에는 보팅 때마다 풀보팅(100% 힘으로 보팅)
- 500SP 이후 voting bar로 조절 가능
- 보팅 파워를 줄이면 그만큼만 보상
(100% 파워면 100% 보상, 50% 파워면 보팅 파워 1% 줄고
50%만 보상)
피로도
- 추천, 즉 보팅할 때마다 현재 보팅 파워에서 2%씩 차감
(보팅 시 차감 예시:100%>98%>96.04%>94.11%)
- 하루 지나면 20% 회복
- 보팅은 3초 간격으로 가능
- 스팀파워가 높은 고래의 영향력 제한
14. 스팀잇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장치로서 스팀 파워
스팀파워 확보
- 1차적으로는 작가와 추천자
- 2차적으로는 스팀을 구매하고 이를 파워 업 시켜서 스팀파
워로 전환한 투자자
- 스팀파워 보유자에게 이자 지급해 장기 보유를 유인
스팀 파워 보유한 투자자의 역할
- 스팀 투자로 스팀의 경제적 가치를 높임
- 스팀 생태계에 장기 투자 의지가 있는 이들
- 스팀파워를 활용해 좋은 콘텐츠를 추천해 보상을 받거나
- 증인 선출 등 거버넌스에 참여할 수도 있음
스팀 파워의 파워 업(즉시)과 파워 다운(13주) 시간 차
- 가짜 계정을 통한 순위 조작 방지
- 스팀을 사서 파워 업 해서 스팀파워를 확보하면 13주(3개
월) 이상 돈이 묶임
- 스팀 하락장에서는 파워다운 시 손해
15. 스팀 파워의 임대
취지
- SP는 파워 다운에 13주 걸리기 때문에 이
기간 중에 SP 임대를 통해 수익화
- 필요한 스티미언에게 임대해 SP의 활용도
를 높임
- SP를 모아서 좀 더 큰 영향력을 행사
중복 보팅 통한 어뷰징 방지
- 임대 시에는 SP가 즉시 전달되지만
- 반환(취소) 시에는 7일 소요
- 보팅 파워 떨어진 사용자가 보팅 파워가 남
은 사용자에게 임대해 중복 보팅하고 돌려
받을 때 부과되는 패널티 성격
16. 스팀잇의 홍보
- 홍보비 내고 홍보글에 올림
- 홍보비는 SBD로만 지불 가능
- 보상 완료 전인 7일 내에만 가능
- 다른 이의 글도 대신 홍보 가능
- 경매: 홍보비 금액 순으로 배치
- 홍보비는 @null 계정으로 가서 소각됨
- 대세글이나 인기글이 더 읽혀 효과 낮음
18. 스팀잇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타 장치들
작가의 보상 크기
- 스팀파워를 많이 가진 사람의 추천을 받아야
- 스팀파워를 많이 가진 사람: 증인, 스팀을 구입해 스팀파워로 바꾼 사람, 스팀 기여자로 활발하게 활동한 사람
추천자의 보상 크기
- 보상 많은 글에 추천해야
스팀 생태계의 발전이 금전적 보상으로 이어짐
- 좋은 콘텐츠가 쌓이고
- 많은 사용자가 모여서
- 스팀 가격 상승
다운 보팅(down voting)
- 저작권 침해, 계정/사진 도용, 악의적 댓글/비방, 사기/스팸, 허위 태그, 어뷰징 등 나쁜 콘텐츠에 대한 다운 보팅
- 상호 투표, 셀프 투표 등 조작 시도에 대한 다운 보팅
- 다운 보팅을 받으면 글이 점차 흐려지며, 단기적으로는 보상을, 장기적으로는 명성(reputation)을 잃음
19. 스팀잇의 거버넌스 역설
스팀잇은 활성화될수록 작가 보상을 스팀 달러로 받게 됨
- 스팀잇 생태계가 활성화되면 1SBD는 시장에서 미화 1달러 이상으
로 거래될 것임
- 이 경우 작가가 작가 보상을 스팀파워로 100% 받는 것보다 스팀파
워 50%(최소), 스팀달러 50%(최대)로 받는 것이 유리
스팀잇은 활성화될수록 작가보다 투자자가 유리
- 즉 스팀 생태계가 활성화되면 글을 써서 스팀파워를 직접 얻는 작가
보다
- 시장에서 스팀달러를 사서 스팀파워를 얻는 투자자가 더 유리
스팀달러를 많이 가진 고래는 작가가 아니라 투자자
- 고래는 많은 돈을 13주간 묶어 놓을 수 있는 자본가
- 투자자가 스팀을 사서 파워업해 스팀파워를 갖고 고래가 되어
- 자신의 입맛에 맛는 작가의 글에 더 많은 보상이 가도록 투표하고
- 원하는 대로 증인도 뽑을 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