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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방송통신 동향 리포트
                          제55호 (2011. 09. 30)




    작 성 : 한국인터넷진흥원
        국제협력실 해외진출진흥팀
        서울시 송파구 중대로 135
        http://www.kisa.or.kr   http://conex.kisa.or.kr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 리포트 제55호




1.   최대 검색 사업자 바이두, 모바일 플랫폼 공개
2.   - , HbbTV 기반 커넥티드 TV 시장 확대
3. IBC 2011을 통해 본 N스크린 및 소셜 TV로의 진화
4.   NTT 도코모, LTE 서비스 ‘Xi'의 보급 가속화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I       방송통신 시장 동향

         최대 검색 사업자 바이두, 모바일 플랫폼 공개


□ 중국 최대 검색 사업자 바이두(Baidu), 모바일 플랫폼 ‘바이두
     이(Baidu Yi)' 공개

o 2011년 9월 2일, 중국 최대 검색 사업자 바이두(Baidu)가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 ‘바이두 이(Baidu Yi)'를 공개함

    - 바이두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자체 모바일 OS 개발 의사를
      밝혀왔으며 3~5년 내에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에 적용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

    - 3~5년을 타깃으로 모바일 플랫폼 개발에 나설 계획이었던 바이두가
      6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모바일 플랫폼 ‘바이두 이’를 공개, 중국
      모바일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 ‘바이두 이’의 ‘이(Yi)’는 ‘쉬운(Easy)'이라는 의미임




    ◆ 바이두(Baidu) 개요
        - 설립일: 2000년
        - 주요 인물: 공동 창업자이자 회장 겸 CEO Robin Li / 공동 창업자 Eric Xu
        - 사업 분야: 인터넷 검색 및 포털 서비스(서비스 개시 1999년 10월)
        - 시장 점유율: 75%(2011.06)
        - 매출액: 25억 9,900만 달러(2010)
        - 직원 수: 10,887명(2010)




                                     - 3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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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 ‘바이두 이’ 플랫폼의 핵심 특징은 ‘검색’에 특화되어 있다는 것으로
  유저가 스마트폰을 부팅하자마자 바로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음

 - 바이두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Robin Li는 애플(Apple) 아이폰
   (iPhone)의        경우   스마트폰이         부팅되는   45초   동안     유저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바이두 이’는 스마트폰 부팅 후
   짧은 시간 안에 검색창을 로딩, 유저가 즉각적으로 웹 서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 유저가 스마트폰을 부팅하면 바이두의 검색창이 선명하게 로딩되고
   그 외에 애플리케이션이나 기능들은 배경처리 되는 형태임

 - 이 외 ‘바이두 이’ 플랫폼의 주요 기능으로는 이북(eBooks) 애플리케이션인
   'Yue', ‘구글 플레이스(Google Places)’와 같이 장소 검색 및 지역
   정보를 제공해주는 ‘Shen Bian', 바이두 지도 서비스, 음악을
   검색하거나 들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Ting' 등으로 同
   플랫폼에 기본 탑재되어 있음

 - 이와 함께 180GB의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제공, 개인의 이메일,
   사진, 콘텐츠 등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함

                    [표] ‘바이두 이’ 플랫폼의 주요 기능
          구분                             기능
                         스마트폰 부팅 후 유저가 즉각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Search Box
                                    화면에 검색창 로딩
           Yue                   이북(eBooks) 애플리케이션
        Shen Bian           장소 검색 및 지역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
   Baidu-powered maps               바이두 지도 서비스
           Ting                음악 검색 및 청취 애플리케이션
                              180GB 클라우드 저장 공간 제공 /
         Yi disc
                            개인 메일, 연락처, 사진 등 저장 및 관리

  출처: 관련 보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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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바이두가 공개한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 ‘바이두 이’




     출처: 바이두(Baidu)


- 또한,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Yi Store’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   ’바이두     이‘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공개된 상태임

o 2011년 9월 6일에는 글로벌 PC 제조사인 델(Dell)이 ‘바이두 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바이두 이’
 플랫폼이 탑재된 델의 스마트폰은 2011년 11월 중국에서 출시
 예정임

- 바이두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휴대폰 제조사, 칩메이커 등과
  함께 ‘바이두 이’를 지원하는 연합을 구성하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힘

- 이에 따라, 델뿐만 아니라 향후 다른 제조사들과도 협력 관계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폰에 ‘바이두 이’ 탑재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임


                            - 5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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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 현재 ‘바이두 이’는 구글(Google)의 안드로이드(Android) 모바일
   OS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나 향후 바이두가 독자 모바일 OS를 개발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바이두의 부사장 ‘Wang Jing'은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디자인하여 탑재할 계획이나 향후에는 독자적인 모바일 OS를
   개발할 의사도 있다고 밝힘



□ 중국 모바일 OS 시장, 안드로이드와 iOS의 강세 속에 중국
  로컬 기업들의 시장 진입으로 시장 경쟁 심화 예상

 o 바이두의 모바일 플랫폼 개발 발표는 최근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Alibaba)와 통신 장비 벤더인 화웨이(Huawei)의
  자체 모바일 OS 개발 선언에 이은 것으로 중국 내 모바일 OS
  시장이 격변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o 중국의 모바일 OS 시장은 글로벌 시장과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및 iOS의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임

 - 2011년 1분기, 중국 스마트폰 OS 시장 점유율 36.8%로 심비안
   (Symbian)에 이어 2위를 차지하던 안드로이드가 2011년 2분기
   시장점유율 43.5%를 차지하면서 심비안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섬

 - 애플의 iOS 또한 중국 내 아이폰의 인기에 힘입어 2011년 1분기
   9.9%였던 스마트폰 OS 시장 점유율이 2011년 2분기 13.3%로
   크게 상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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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중국 스마트폰 OS별 시장 점유율(2011.1Q vs. 2011.2Q)
              2011.1Q                          2011.2Q




출처: Gartner, J.P. Morgan Research


 o 그러나 바이두의 부사장 Wang Jing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안드로이드의
   위상과 중국 내에서의 위치에는 차이가 있다고 지적함

  - Wnag Jing은 2009년 중국 3대 이통사 중 하나인 차이나 모바일
    (China Mobile)이 안드로이드 OS를 수정한 '오픈 모바일 시스템
    OS(Open Mobile System OS)'을 탑재한 ‘오폰(Ophone)’을
    출시한 것과 같이 중국 사업자들은 구글의 코어 소프트웨어
    없이도 독자 개발 혹은 제 3자와의 협력을 통한 안드로이드
    기반 자체 모바일 플랫폼 개발을 추진해왔다고 밝힘

  - 이어 ‘오폰’은 비록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더라도 안드로이드의
    고유 특징 대신 ‘오폰’만의 특징이 잘 살아나 누구도 ‘오폰’을
    안드로이드라고 평가하지 않는다고 밝힘

  - 즉, 중국 스마트폰 OS 시장에서 안드로이드가 성공을 거두었을지라도
    이는      실제      안드로이드의              온전한   성공이        아니며   ‘속빈
    강정’이라고 혹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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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 이와 함께 바이두의 최대 경쟁사는 안드로이드가 아닌 애플의
   iOS가 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임

 - 애플은 이미 차이나 유니콤(China Unicom)을 통해 1억 8,4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9억 3,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차이나 모바일을 통해서도 아이폰을 공급할 계획이어서 향후
   중국 내 iOS의 시장 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또한, 차이나 텔레콤과도 아이폰 공급 계약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중국 3대 이동통신사 모두 아이폰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

 - 바이두 또한, 중국 내 안드로이드의 위치에 대해 평가절하 했던 것과
   달리, iOS의 시장 영향력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바이두의
   유일한 중국 내 모바일 OS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o 한편, 알리바바, 화웨이 같은 거대 중국 로컬 사업자들의 모바일
   OS 시장 진입에 대해서도 바이두가 모바일 OS 시장에 가장 높은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임

 - 바이두는 검색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와 각종 데이터를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나 통신 장비 벤더인 화웨이보다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모바일 OS 시장에 진입하기에 더 유리하다고 자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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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별 시장 점유율 현황(2011.2Q)
                      현황(2011.2Q)




                     출처: IDC, J.P.Morgan 재인용


◆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별 시장 점유율 추이(2010.1Q~2011.2Q)
                      추이(2010.1Q~2011.2Q)




    출처: IDC, J.P.Morgan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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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alytic View

  ◆ 바이두, 모바일 플랫폼으로 모바일 사업 영역 확대 추진
       - 베이징의 리서치 회사 Analysys International에 따르면 2011년 2분기 기준, 바이두의
        중국 온라인 검색 시장의 점유율은 75%로 2위 구글의 시장 점유율 18.9%보다 크게
        앞서 있으나 모바일 검색 시장의 점유율은 3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남
       - 즉, 온라인에서는 절대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는 바이두가 모바일 영역에서는 시장 확대에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며 바이두의 이번 ‘바이두 이’ 플랫폼 출시는 보다 공격적으로 모바일
        시장을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로 분석됨
       - 이에 따라, 구글이 지배하고 있는 중국의 모바일 검색 시장의 경쟁 구도가 향후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됨


  ◆ 중국 모바일 OS 시장, 로컬 사업자와 글로벌 사업자간 경쟁 심화 될 듯
       - 기존의 오폰이라고 불리는 오픈 모바일 시스템 OS를 비롯하여 알리바바, 화웨이, 바이두까지
        다수의 중국 로컬 OS가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 로컬 OS가 중국 스마트폰
        OS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 이와 함께 기존 2위 사업자 차이나 유니콤을 통해서만 아이폰을 공급하던 애플이 나머지
        3대 이통사인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레콤과도 아이폰 5 출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중국 내에서의 아이폰 공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 중국 모바일 OS 시장의 경쟁이
        매우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됨
       - 한편, 바이두가 안드로이드 기반 ‘바이두 이’ 외 독자 모바일 OS 개발에 나설 경우, 중국 내
        안드로이드 OS시장 지위는 더욱 위협받을 것으로 예상, 향후 중국 모바일 OS 시장 및
        바이두의 모바일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음




참고자료
 1. Baidu unveils new mobile software platform, Dow Jones Newswires,
   2011.09.02
 2. Baidu Looks To Leapfrog Google With Cloud-Based Mobile OS (Update),
    techcrunch, 2011.09.02
 3. Baidu Prepares mobile operating system, Financial Times, 2011.09.02
 4. Dell to Make Smartphones With Baidu for China Wireless Users, Blommberg
   News, 2011.09.06
 5. More on Baidu Yi; also, SINA, 1688.HK, Deutsche Bank, 2011.09.06
 6. Baidu plans operation system for mobiles, Financial Times,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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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獨- , HbbTV 기반 커넥티드 TV 시장 확대


□ 독일 및 프랑스의 HbbTV 서비스 확산

o 최근 독일 및 프랑스의 주요 방송사가 HbbTV(Hybrid Broadcast and
  broadband TV) 서비스를 잇달아 도입하면서 독일 및 프랑스에서의
  HbbTV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음

 - 2009년 8월, 독일,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주요 방송사 및
  장비 벤더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범유럽 차원의 개방형 커넥티드
  TV 플랫폼인 ‘HbbTV'를 최초 발표함

 - 이후, 2009년 9월 유럽 방송사 연합(European Broadcasting Union,
  EBU)이 'HbbTV'를 브로드밴드와 방송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송 기술 표준으로 인정

 - 2010년 10월, 독일 공영 방송사 ZDR과 Bavaria 지역 공영 방송사인
  BR(Bayerisch   Rundfunk)이     유럽   최초로 HbbTV 서비스를
  개시함

 - 독일 공영 방송사의 기술 담당 기관인 IRT가 ZDR와 BR의 DVB-T
  디지털     방송     네트워크에      HbbTV    기술을   도입,   시청자들이
  HbbTV가 탑재된 TV셋(TV Set) 혹은 HbbTV 지원 셋톱박스를
  통해 HbbTV의 양방향 서비스, 인터넷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됨

 - 이후, 프랑스에서도 HbbTV 시범 서비스가 진행되었으며 네덜란드,
  스페인 등에서도 HbbTV 도입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어옴




                            - 11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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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bbTV(Hybrid Broadcast and broadband TV) 개요
      - 설립일: 2009년 8월
      - 주요 참여 사업자: France Televisions, SES ASTRA S.A, TF1, IRF, RTL Group, ANT
       Software Limited 등 50여개의 방송사 방송 솔루션 사업자 제조사
      - 개요: 방송 콘텐츠와 인터넷 콘텐츠를 단일 셋톱박스를 통해 제공하는 개방형 통합
       커넥티드 TV 플랫폼
      - 특징: 개방형 플랫폼: 모든 사업자에게 허용
      - 추진 목적
        급증하고 있는 방송 콘텐츠와 인터넷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효율적으로 제공
        소비자의 시청 경험 향상을 위한 주문형 비디오, 양방향 광고, 게임,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등 제공
        위성, 케이블, 지상파 방송 및 인터넷 콘텐츠를 포함한 모든 통합 플랫폼 지향
      - 이용 방법: HbbTV 플랫폼이 탑재된 커넥티드 TV 혹은 HbbTV를 지원하는 셋톱박스를
       통해 서비스 이용
      - 주요 서비스: 비쥬얼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주문형 비디오(Video On Demand, VOD),
       각종 인터넷 서비스, 기타 양방향 서비스 등


                           [ 주요 HbbTV 서비스 화면 ]




  출처: HbbTV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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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2011년 9월, 독일의 3개 방송사가 추가로 HbbTV 서비스를 개시함

- 공영방송사 ZDR 및 BR에 이어 HbbTV 서비스를 도입한 사업자는
 홈쇼핑 채널인 QVC, 민영 방송사 Vox, 북독일 지역 공영
 방송사인 NDR(Norddeutscher Rundfunk)임

- 홈쇼핑 사업자인 QVC는 시청자들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찾아서
 바로 시청 할 수 있는 캣치업 TV(Catch-Up TV)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패션&액세서리’, ‘미용&생필품’, ‘주방&요리’,
 ‘홈&가구’, ‘보석&시계’, ‘취미&기술’ 등의 6개 카테고리에서
 필요한 방송을 선택할 수 있음

- QVC의 Multimedia Reach Development 디렉터 Rainer Sura는 전통적인
 홈쇼핑 외 디지털 TV, 인터넷 TV, 모바일 네트워크 기반
 시청자들의 맞춤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멀티미디어
 활용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힘

               [그림] QVC의 HbbTV 서비스 화면




         출처: Q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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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한 독일 최대 민영 방송사 RTL 그룹의 자회사인 Vox도 요리
   및 주방 관련 TV 콘텐츠를 타깃으로 HbbTV 서비스를 개시, 그
   동안 인터넷으로만 제공되던 요리 프로그램의 각종 요리법 및
   부가   정보들을       실시간        TV쇼를      시청하면서      TV에서      바로
   요리법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함

 - 지역방송사인 NDR은 HbbTV 도입을 통해 지역 정보 및 뉴스,
   다큐멘터리, TV 드라마 등을 볼 수 있는 자사의 웹 기반 양방향
   TV 서비스인 ‘NDR Mediathek’을 TV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함

 o 2011년 9월 7일에는 프랑스 최대 공영 방송사인 프랑스 텔레비전
  (France Télévisions)이 베를린에서 진행된 가전 및 IT 전시회
  IFA 2011에서 첫 HbbTV 상용 서비스를 선보임

 - 프랑스 텔레비전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프랑스 롤랑가로스 테니스
   대회(Roland     Garros     Championship)를   통해    HbbTV     시범
   서비스를 진행해왔음

 - 프랑스 텔레비전의 HbbTV 서비스는 방송 솔루션 사업자인 WizTiVi이
   개발했으며         IFA      2011에서는       필립스(Philips),    LG전자,
   도시바(Toshiba)        등의    가전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HbbTV
   서비스를 시연함

 - 프랑스 텔레비전 HbbTV 서비스 포털의 주요 서비스는 국제 및
   지역 뉴스 게시판, 실시간 스포츠 경기 중계 텍스트 업데이트,
   최신 날씨 정보, 프로그램 가이드 등임

 - 프랑스 텔레비전은 향후 정보나 TV 콘텐츠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거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소셜 기능도 추가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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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프랑스 텔레비전의 HbbTV 서비스 화면




            출처: 프랑스 텔레비전(France Télévisions)




□ 유럽 내 HbbTV의 생태계 본격 확대 조짐

o 2011년 9월 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방송
 기술 박람회 국제방송장비전시회 2011(IBC 2011)에서 HbbTV
 컨소시엄이 지난 2011년 5월 멤버십을 오픈한 이후로 회원사가
 급격히 늘어 컨소시엄 참여 사업자가 50여개에 달한다고 밝힘

 - 2009년 HbbTV 컨소시엄 출범 당시, 프랑스 방송사 프랑스 텔레비전,
  Canal+, TF1, SES Astra, 독일 방송사 ARD, ZDF, 오스트리아
  공영 방송사 ORF, 스위스 공영 방송사 SRF/SSR 등의 주요
  방송사와 ANT, OpenTV 등의 방송 솔루션 벤더, 휴맥스,
  가온미디어, 필립스 등의 제조사 등 약 15개에 불과했음

 - 그러나 2011년 9월 현재 다수의 방송 사업자뿐만 아니라 장비 벤더,
  방송    기술     사업자,     통신사          등   다양한   사업자    50여개가
  컨소시엄에 참여 HbbTV를 추진하고 있음




                            - 15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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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 또한, 9월 12일까지 개최되는 IBC 2011에서 30여개 이상의 사업자들의
  HbbTV 셋톱박스 및 TV셋 혹은 다양한 HbbTV 관련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는 유럽 내 HbbTV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 함

 - HbbTV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금번 IBC 2011에서는 총 36개의
   사업자가         HbbTV     관련       제품       및      솔루션을           전시하거나
   시연해보일 예정임

 - HbbTV 셋톱박스 혹은 TV셋을 선보이는 제조사로는 Arion, AwoX,
   CreNova,     Mstar,   NDS,      Sichuang       Changhong         Network
   Technologies,Co.,Ltd, Vestel 등 11개 업체가 있으며 전시
   제품은 대부분 셋톱박스로 TV셋을 선보이는 제조사는 Vestel,
   TechniSat 등 소수임

 - 이 밖에 약 25개의 업체가 HbbTV 플랫폼 관련된 방송 기술 혹은
   HbbTV        서비스를       지원하는           포털,       각종        애플리케이션,
   전자프로그램가이드(Electronic Program Guide, EPG) 등을
   선보임

    [표] IBC 2011에서 HbbTV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연 사업자 현황
         구분                               주요 제조사
                     Arion, AwoX, CreNova, Humax, Mstar, NDS, Sichuang
   HbbTV 셋톱박스/TV셋     Changhong Network Technologies,Co.,Ltd, Shenzhen
          (11)            State Micro Technology Co.,Ltd., TechniSat,
                                   TechnoTrend Görler, Vestel
                     ANT Software Limited, DiscVision GmbH, Eutelsat, httv,
                     IP4.tv, Hyperpanel, ACCESS, Digital TV Labs, Icareus
   HbbTV 애플리케이션      Ltd., Institut für Rundfunktechnik, Inverto, KAONMEDIA
                      CO LTD, Kathrein, Logiways, Nagra Kudelski Group /
     및 솔루션 시연
                     OpenTV, Ocean Blue, Opera, Optiva Media, Rovi, SES
         (25)          ASTRA / ASTRA Platform Services GmbH, Sichuan
                           Jiuzhou Electric Group Co., Ltd, SmarDTV,
                     STMicroelectronics, S&T (Strategy & Technology), TDF

  출처: Hbb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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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Analytic View

 ◆ 유럽 내 HbbTV 기반 커넥티드 TV 확산 조짐
       - 유럽에서 최초로 HbbTV 서비스를 개시한 독일에서 공영 방송 사업자들뿐만 아니라 민영
        방송 사업자들도 HbbTV 서비스에 동참하면서 독일 HbbTV 기반 커넥티드 TV 시장의
        확대가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됨
       - 특히 홈쇼핑 사업자인 QVC의 HbbTV 서비스 도입 등 기존 콘텐츠 및 주문형 서비스뿐만
        아니라 홈쇼핑, 양방향 광고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HbbTV 서비스들이 출현할 것으로
        기대됨
       - 또한, 올 상반기 성공적으로 시범 서비스를 마치고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 프랑스도 본격
        상용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HbbTV 서비스의 서막을 알렸으며 현재 HbbTV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네덜란드, 스위스, 스페인에서도 HbbTV 서비스 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짐


 ◆ 단말 및 솔루션 사업자들의 유럽 커넥티드 TV 시장 대비 필요
       - 미국과 함께 글로벌 커넥티드 TV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유럽에서 HbbTV가 확산됨에
        따라 국내 제조사 및 방송 솔루션 사업자들의 시장 대응이 요구되고 있음
       - 이미 다수의 글로벌 혹은 유럽 현지 사업자들이 HbbTV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이에
        시장 선점을 빼앗길 우려가 있음
       - 현재 다수의 제조사가 HbbTV 지원 셋톱박스 시장에 나서고 있는 반면 HbbTV 지원 TV셋
        단말은 소수로 관련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인 검토가 필요함
       - 또한, HbbTV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거나 HbbTV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유럽 방송 및
        통신 사업자의 레퍼런스를 확보, 각 사업자가 요구하는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
        콘텐츠 개발에 나서 유럽 커넥티드 TV 시장 수출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음




참고자료
 1. France Télévisions rolls out first HbbTV apps, Broadband TV News,
   2011.09.03
 2. Three German broadcasters launch HbbTV apps, Broadband TV News, 2011.09.02
 3. HbbTV Achieves Fifty Members for IBC 2011, Digital tv news, 2011.09.08
 4. HbbTV 홈페이지, www.hbbtv.org
 5. HbbTV services and devices at IBC 2011, HbbTV, 2011.08.31
 6. Connected TVs to conquer the German market, Broadband TV News, 20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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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IBC 2011을 통해 본 N스크린 및 소셜 TV로의 진화


□ IBC 2011의 최대 화두는 ‘세컨드 스크린(Second Screen)'

 o 2011년 9월 8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글로벌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인 IBC에서 가정 내 TV셋(TV Set) 외 ‘세컨드
  스크린'이 중요 이슈로 떠오름

 -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 TV 등과 같은 새로운 커넥티드
   단말(Connected Device)과 방송 및 비디오 콘텐츠의 융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 가정 내의 제 1 스크린인 TV셋 외에 시청자가 세컨드 스크린을
   통해 콘텐츠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시청하거나 각 스크린의
   연동을 통해 시청자가 원하는 스크린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시청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음

 - 금번 IBC 2011에서 ‘세컨드 스크린’을 포함하여 여러 개의 스크린을
   통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N스크린’ 관련 솔루션 및
   서비스를 시연한 주요 사업자는 TV 지니어스(TV Genius),
   모토로라(Motorola), 삼성전자, 이매진 커뮤니케이션즈(Imagine
   Communications), 넷젬(Netgem) 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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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C 개요
        - 개요: 세계 최대 방송 장비 전시회
        - 개최 시기 및 장소: 매년 9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최초 개최 1967년)
        - 규모: 참가 기업 1,365개, 방문자 및 참가자 수 50,462명
        - 전시 품목
          Creation: 스튜디오 시스템, 콘텐츠 프로덕션, 텔레비전영화 및 영화, 오디오 및 라디오
           디스플레이 등
          Management: 시스템 통합 및 상담, 공연 자동화 및 서버응용, 미디어자산관리 등
          Delivery: 모바일, 케이블 및 위성, 서비스 공급 및 방송, 송신기 및 셋톱박스, iTV,
           IPTV, 홈시스템




  o 글로벌 방송 플랫폼 및 솔루션 사업자인 TV 지니어스는 넷젬 및
     마멀레이드(Marmalad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컨드 스크린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발표

   - TV 지니어스는 커넥티드 TV 솔루션 사업자인 넷젬과의 제휴를
      통해 넷젬의 셋톱박스를 포함해 가정 내 모든 단말에서 TV 및
      비디오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임

   - TV 지니어스의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Content Discovery Platform)1)과
     넷젬의 IPTV 소프트웨어 및 미들웨어가 결합하는 형태로 글로벌
     방송통신 사업자들의 N스크린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임

   - 또한 크로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인
     마멀레이드와의 파트너십을 체결, 다양한 단말에서 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임



1)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Content Discovery Platform): 시청자가 TV 검색 엔진 등의 추천 시스템 툴을 통해 텔레비전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 19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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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지니어스의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과 마멀레이드의 SDK의
   결합으로 양방향 기능이 강화되고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TV 가이드를 개발할 예정이며 시청자는 이를 통해 TV,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원하는 단말,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검색·시청하거나 관리할 수 있게 됨

 o 한편, 넷젬은 TV 지니어스뿐만 아니라 콘텐츠 검색 솔루션 업체인
  지니(Jinni)와 제휴를 추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가정 내 어떤
  커넥티드 단말에서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임

 - 넷젬과 지니의 솔루션은 이용자들의 콘텐츠 리뷰 및 시놉시스 분석을
   통해 이용자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솔루션임

 o 또한, 디지털 비디오 솔루션 사업자인 이매진 커뮤니케이션즈는
   태블릿 TV 스트리밍 솔루션을 시연함

 - 同사는 다수의 태블릿 PC에 다양한 포맷의 비디오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는 솔루션인 ‘ICE Streaming System'을 선보임

 - 이매진 커뮤니케이션즈의 Product Marketing 부사장 Chris Gordon은
   멀티스크린         TV가   보편화되어      가고   있다고     밝히며      모든
   단말에서 질 높은 콘텐츠 제공을 위한 솔루션 및 기술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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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컨드 스크린’에서 '소셜 TV(Social TV)'로 진화 ... 글로벌
  최대 SNS인 페이스북도 TV 서비스에 가세

o TV셋 외 다양한 커넥티드 단말에서 TV를 시청하게 되는 ‘세컨드
  스크린’의 보급은 콘텐츠 시청에 소셜 기능이 강화된 ‘소셜 TV'의
  진화를 이끌고 있음

 -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등과 같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SNS가 방송 서비스와
  결합, 시청자의 새로운 시청 경험을 만들어내고 있음

 - 주요 케이블 사업자 및 콘텐츠 사업자들의 소셜 기능을 강화한
  소셜 TV 서비스가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Umami, Bluefin Labs 등의
  신규 사업자들의 소셜 TV 시장 진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 뿐만 아니라 BBC, NBC, ABC 등과 같은 대형 방송 사업자들도
  소셜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전략을 추진 중에 있음




◆ Umami의 소셜 TV 추진 개요
    - 2011년 8월, 소셜 TV 애플리케이션인 Umami가 Battery Ventures, NEA 등 기타 투자자로부터
     소셜 TV 플랫폼에 약 165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
    - Umami는 아이패드(iPad)용 무료 소셜 TV 애플리케이션 베타 버전을 제공해오다가 최근
     이를 중단했으며 2011년 가을 재출시 예정
    - 주요 기능으로는 같은 프로그램을 보는 시청자간 의견 교류, TV를 시청하면서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기능 등임


◆ Bluefin Labs의 소셜 TV 추진 개요
    - 2011년 7월, 콘텐츠의 달린 코멘트 수 및 시청자의 친구들의 해당 콘텐츠에 대한 반응 등을
     분석하여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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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 글로벌 방송 솔루션 및 플랫폼 사업자인 KIT digital은 IBC 2011에서
   새로운 소셜 TV 솔루션을 발표해 주목 받음

                   [표] KIT digital의 소셜 TV 주요 기능
          주요 기능                        상세 설명
                            태블릿, 스마트폰 등의 세컨드 스크린에서의 TV
 세컨드 스크린과 TV와의 동기화          프로그램 및 영화 콘텐츠 동기화
                            TV와 타 커넥티드 단말 간의 자동 인증
                            콘텐츠 관련 시청자의 리뷰, 대화 등 소셜 정보를
   커넥티드 TV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및 태블릿 PC에 전송
                            TV 스크린에 광고가 나올 경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세컨드 스크린 광고 및 커머스          통해 광고 관련 부가 정보 및 양방향 서비스, 개인화된
                            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광고·커머스 서비스 제공
                            커넥티드 TV, 태블릿, 기타 커넥티드 단말에서
    커넥티드 TV VOD 스토어
                            VOD 스토어 검색, 콘텐츠의 다양한 부가 정보 제공
                            KIT의 Social TV 솔루션 검색 툴을 통해 다른
                            사람과의 공유된 취향을 기반으로 콘텐츠 추천
          소셜 서치               콘텐츠를 시청한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다른
                            콘텐츠 혹은 친구들이 시청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음
                            시청자 간 시청 리뷰 및 평점을 통해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 추천
                            콘텐츠 선별 및 추천
                            커넥티드 TV, 태블릿 PC, 모바일, 기타 커넥티드
      프로필 및 계정 관리
                            단말의 계정 통합 관리

 출처: KIT digital


 - KIT는 소셜 TV를 미래 TV의 핵심으로 보고 향후 자사의 비디오
   플랫폼의 핵심 기능으로 탑재한다는 계획

 - KIT 소셜 TV의 주요 기능은 단순한 TV와 SNS의 결합이 아닌
    주요 소셜 기능을 커넥티드 TV, 태블릿 PC, 모바일 등 기타
    커넥티드 단말로 확대 적용되는 것을 포함하고 있음

 - 주요 기능으로는 세컨드 스크린과 TV와의 콘텐츠 동기화, 소셜 정보를
   TV, 모바일, 태블릿 PC와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커넥티드
   TV 애플리케이션, 세컨드 스크린 기반 양방향 광고 서비스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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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심 소셜 기능으로는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나 인기 있는
     콘텐츠를         찾아주는        ‘소셜     서치(Social      Search)',    시청자들의
     리뷰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콘텐츠 추천‘ 등이 있음

  o 또한, 지니어스 TV, 지니 등과의 제휴를 통해 세컨드 스크린 솔루션을
     추진하고 있는 넷젬은 소셜 TV 플랫폼 개발사인 미소(Miso)와
     함께 소셜 TV 기능 강화에도 나서고 있음

   - 넷젬은 다양한 커넥티드 단말에서 시청자의 친구들과 콘텐츠에 대한
     정보 및 리뷰를 공유하고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

  o 한편, 글로벌 최대 SNS 사업자인 페이스북이 IBC 2011에서 TV 전략의
     방향성에 대해 언급함

   - 페이스북의 부사장인 Joanna Shields는 프랑스 TF1의 VOD 애플리케이션
     및 드라마 ‘닥터 후(Dr Who)용 BBC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추진 중이며
     이탈리아 Mediaset의 Channel Italia 2 등과도 제휴 관계에
     있다고 밝힘

   - 또한, 미라맥스(Miramax)를 포함한 다수의 영화사 및 콘텐츠
      제조사와도 협력하고 있다고 밝힘

   - 부사장 Joanna Shields는 이처럼 페이스북이 다양한 협력 및
      제휴 관계를 기반으로 TV 서비스 확대를 추진해나가고 있으나
      직접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방송 사업에 뛰어들 의사는
      없다고 밝힘

   - 즉, 페이스북은 향후 TV 서비스를 위해 방송사, 케이블사, 콘텐츠
     제작사, 콘텐츠 어그리게이터(Contents aggregator)2) 등과의
2) 콘텐츠 어그리게이터(Contents aggregator): 콘텐츠를 수집해 패키지로 묶거나, 부가적 서비스와 연결시켜 다양한 채널에 유통
   시키는 콘텐츠 유통 전문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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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휴를       더욱      확대해나갈           것으로       전망되며         페이스북의             TV
   서비스 강화로 글로벌 소셜 TV 시장 확대를 견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Analytic View

  ◆ 세컨드 스크린 기반의 소셜 TV 시대 개막
       - 과거 몇 년 간 IFA, IBC 등의 주요 전시회에서 3D TV가 방송 산업계의 화두였다면 올해에는
        ‘커넥티드 TV'로 화두가 전환되었고 특히 TV 단말 외 다양한 커넥티드 단말의 가정 내
        세컨드 스크린으로의 부상이 주목할 만함
       - 이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Advanced 셋톱박스 등 다양한 단말의 보급과 Wi-Fi, 펨토셀 등의
        무선 네트워크 발달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됨
       - 또한 , TV 시청의 기능이 TV에서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로까지 확대되면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부가 기능들이 TV와 결합하기 시작했으며 그 중 SNS을
        기반으로 한 소셜 TV가 빠르게 부상하고 있음
       - 향후, 커넥티드 단말의 보급 확대에 따라 세컨드 스크린 및 소셜 TV의 확대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


  ◆ N스크린 및 소셜 관련 방송 솔루션·장비 시장 진출 기회 확대
       - N스크린 및 소셜 TV로의 진화에 따라 글로벌 주요 방송 장비 및 솔루션 사업자들이 이와
        관련된 장비, 솔루션, 플랫폼 등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음
       - 또한, N스크린 및 소셜 TV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 제조사와 소프트웨어·플랫폼 사업자간
        제휴도 활발히 일어나고 있음
       - 스마트폰, 태블릿 PC, 커넥티드 TV 등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미주, 서유럽을 중심으로
        소셜 기능, 개인 맞춤화 기능, N스크린 연동 지원 기능 등이 강화된 솔루션 및 플랫폼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내 사업자들의 발빠른 시장 대응이 요구됨




참고자료
 1. IBC 2011 Trends: the Second Screen and Social TV, App Market TV,
   2011.08.30
 2. Imagine Communications to Demonstrate TabletTV Streaming at IBC 2011,
    BNET, 2011.09.07
 3. KIT digital Announces Social TV Solution, KIT digital, Inc., 2011.09.09
 4. IBC 2011: Netgem launches social TV and video discovery for home cloud,
   Papid TV News, 2011.09.08
 5. Facebook outlines TV strategy, Broadband TV News, 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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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TT 도코모, LTE 서비스 ‘Xi'의 보급 가속화


□ NTT 도코모, LTE 전용 태블릿 출시로 LTE 서비스 ‘Xi' 박차

o 2011년 9월 8일, 일본의 최대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NTT Docomo)가
  LTE 전용 단말 출시와 동시에 새로운 요금제 도입을 발표하였으며,
  제품 발매는 10월경임

 - NTT 도코모는 2010년 12월 24일 일본 최초로 LTE 서비스를
  상용화하였으며, LTE 서비스의 브랜드명은 ‘Xi(クロッシィ, 크록시)’임



◆ ‘Xi(クロッシィ, 크록시)’
    - 2010년 12월, NTT 도코모(NTT Docomo)에서 런칭한 LTE 브랜드로 2010년 12월 24일부터
     2012년 4월 30일까지 서비스 개시 캠페인(Start Campaign)을 진행함
    - ‘Xi'에서 ‘X'는 사람, 사물, 정보의 연결과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하며, ‘i'는 이노베이션
     (innovation)과 나(I)를 의미함
    - ‘Xi'라고 쓰이나 크록시(クロッシィ)로 읽음
    - ‘Xi'는 기존 3G 서비스와 비교하여 빠른 속도, 대용량, 전송 지연시간의 단축 등이 장점이며,
     특히, 전송 지연 시간은 기존 3G 서비스 대비 1/4로 단축됨
    - 2011년 8월 31일 기준 ‘Xi'의 가입자수는 29만 6,200명임


                          [ ‘Xi'의 광고 및 로고 ]




                출처: NTT 도코모 홈페이지(www.nttdocom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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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표] NTT 도코모 ‘Xi'의 서비스 현황

         지원 단말                 지원 서비스                요금제

                                훌루(Hulu)
            삼성의
    ‘Galaxy Tab 10.1 LTE       퀵(Qik) 비디오       정액 요금이 적용되는 패킷
          SC-01 D'
                                               통신량의 상한을 기존 5GB에서
                               주키(Jookey)            7GB로 확대,
                                                향후, 1년간 7GB를 넘어도
          후지쯔의               G 클라우드(G Cloud)    추가요금을 적용하지 않음
   ‘Arrows Tab LTE F-01 D'
                                 Twonky

  출처: NTT 도코모 홈페이지(www.nttdocomo.co.jp)


o 2011년 10월부터 NTT 도코모에서 발매하는 LTE 전용 태블릿
  단말의 모델명은 삼성의 ‘Galaxy Tab 10.1 LTE SC-01 D'와
  후지쯔(Fujitsu)의 ‘Arrows Tab LTE F-01 D'임

 - ‘갤럭시 탭 10.1(Galaxy Tab 10.1)’과 ‘애로우 탭(Arrows Tab)’은
   외형이나 성능이 거의 유사하나 서비스 제공 타깃층은 조금 다름

 - NTT 도코모의 야마다 류지(                            ) 사장은 두 개의 단말의
    성능이 비슷하나, ‘갤럭시 탭 10.1’의 경우는 조금 더 가볍기
    때문에 개인 혹은 비즈니스 용도에 더 적절하다고 밝힘

 - 반면, 후지쯔의 ‘애로우 탭’은 욕실과 주방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방수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주부나 개인 등이 이용하기 더
   적절한 것으로 언급함

 - 일본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두 단말의 가격은 약 2만엔이 될 것으로
   전망됨

 - 한편, ‘갤럭시 탭 10.1’과 ‘애로우 탭’ 외에도 모바일 라우터 모델인
   ‘BF-01C’와 ‘L-09C’, 데이터 통신 전용 단말 모델인 ‘L-02C’와
   ‘F-06C’ 4개의 단말을 통해서 ‘Xi'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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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NTT 도코모 LTE 지원 태블릿 단말

                   삼성 갤럭시 탭                    후지쯔 애로우 탭




    이미지




    모델명      Galaxy Tab 10.1 LTE SC-01 D     Arrows Tab LTE F-01 D

             7000mAh의 대용량 배터리 및
     특징          풀 HD 동영상 재생
                                           방수 기능으로 욕조에서도 사용가능

    사이즈           약 257x175x8.6mm             약 262x181x11.3mm

     중량                약 565g                       약 597g

   디스플레이        약 10.1인치 WXGA액정              약 10.1인치 WXGA액정

     OS           Android 3.2(허니콤)             Android 3.2(허니콤)

     CPU      APQ8060 듀얼코어 1.5GHz            OMAP4 듀얼코어 1GHz

   ROM/RAM           16GB/1GB                      16GB/1GB

     방수                  -                           가능

  출처: NTT 도코모 홈페이지(www.nttdocomo.co.jp)


o 또한, NTT 도코모는 ‘갤럭시 탭 10.1’과 ‘애로우 탭’ 등을 사용하는
 ‘Xi' 가입자들에게 훌루(Hulu) 등 5개의 서비스를 특정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함

- 제공되는 서비스는 미국의 인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훌루(Hulu)’,
  소셜 비디오 공유 및 영상 채팅 등이 가능한 ‘퀵(Qik)’, 일본
  요시모토 (よしもと) 소속 연예인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서비스
  ‘주키(Jookey)’, 클라우드 기반 게임이 가능한 ‘G 클라우드(G Cloud)’,
  가정 내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티원키(Twonky)’임

                                  - 27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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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NTT 도코모의 LTE 전용 태블릿 제공 서비스

      서비스명                            서비스 내용

                   무료 제공 기간 : 2011년 9월 8일 ~ 2012년 2월 29일까지 가입 후
                   3개월 간
                   지원 단말 : 안드로이드 OS 2.2 이후 버전 도코모 스마트폰 및
                   도코모 LTE 전용 단말(갤럭시 탭 10.1 및 애로우 탭)
                   미국의 인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훌루의 영화 및 TV 시리즈 등
                   동영상 콘텐츠 시청 가능

                   무료 제공 기간 : LTE 전용태블릿 출시일 ~ 2012년 3월 31일 까지
                   가입 후 1년 간
                   지원 단말 : 도코모 LTE 전용 단말(갤럭시 탭 10.1 및 애로우 탭)
                   스카이프(Skype)가 제공하는 브랜드로 소셜 비디오 공유 및 영상
                   채팅 등의 서비스 제공

                   무료 제공 기간 : LTE 전용태블릿 출시일 ~ 2011년 11월 상순
                   지원 단말 : 도코모 LTE 전용 단말(갤럭시 탭 10.1 및 애로우 탭)
                   일본   코미디언     전문   기획사인    요시모토(よしもと)의      소속
                   연예인의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제공


                   무료 제공 기간 : LTE 전용태블릿 출시일 ~ 2012년 3월 31일
                   지원 단말 : 도코모 LTE 전용 단말(갤럭시 탭 10.1 및 애로우 탭)
                   한국 NHN의 MORPG 게임인 ‘드레곤 네스트’를 제공


                   무료 제공 기간 : LTE 전용태블릿 출시일 ~ 2012년 9월 30일
                   지원 단말 : 갤럭시 탭 10.1 및 애로우 탭) 및 Optimus Pad L-06 C
                   Twonky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태블릿에 저장된 동영상 등을
                   가정 내의 여러 가지 디바이스와 공유하고 이용할 수 있음


 출처: NTT 도코모 홈페이지(www.nttdocomo.co.jp)


 o 한편, NTT 도코모는 LTE 전용 태블릿의 출시와 함께 2011년 10월부터
  기존 ‘Xi'의 요금제를 변경하여 더욱 다양화함

 - 기존 정액 요금제의 최대 지원 용량은 5GB이며, 캠페인 기간 중인
   2010년 12월부터 2012년 4월 20일까지 2년 약정일 경우에는
   4,935엔, 약정 계약을 안했을 경우에는 6,405엔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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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0월부터 적용되는 ‘Xi' 요금제의 정액 최대 사용량은 7GB임

- 요금제 종류는 총 4가지로 ‘Xi 데이터 플랜 플랫(Xi デ タプラン
 フラット)'과 ‘Xi 데이터 플랜 2(Xiデ           タプラン2)'가 2년 약정
 유무에 따라 적용되는 요금이 다름

- ‘Xi 데이터 플랜 플랫'의 2년 약정 시 기본요금은 캠페인 기간 중인
 2012년 4월 말까지 월 4,410엔 , 2012년 5월에서 9월말까지는
 월 5,985엔 으로 무제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함

- 이후, 2012년 10월부터는 기본요금이 월 5,985엔으로 데이터 사용량이
 7GB가 초과될 경우 가입자는 두 가지의 선택 사항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음

- 이용 데이터 초과 시 선택사항은 추가 요금 없이 통신 속도가
 128kbps로 다운되는 것과 옵션 서비스를 신청하여 2GB 당 2,625엔의
 추가요금을 지불하는 것임

- ‘Xi 데이터 플랜2’의 2년 약정 시 기본요금은 월 2,500엔이며,
 데이터 사용량이 9,524KB에서 24,800KB사이일 경우 1KB당
 0.2625엔이 기본요금에서 추가됨

- 또한, 7GB가 초과 될 경우에는 ‘Xi 데이터 플랜 플랫’과 동일하게
 추가요금 없이 통신 속도가 128kbps로 다운되거나 옵션 서비스를
 신청하여 2GB 당 2,625엔의 추가요금을 지불할 수 있음

- 한편, 캠페인 기간 중인 2012년 4월 말까지 2년 약정의 ‘Xi 데이터
 플랜2’    이용자는      추가     이용량이      있어도   용량에    상관없이
 4,935엔을 지불하여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함

- NTT 도코모는 2011년 9월 기준 LTE 서비스의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해 비교적 저렴한 요금제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 29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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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0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요금제에서는 이와 더불어
   이용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힘

                   [표] ‘Xi’의 변경된 요금제
           Xi 데이터 플랜 플랫                   Xi 데이터 플랜 2
         (Xi デ タプラン フラット)                (Xiデ タプラン2)
                                              タプラン2




  2년
  약정
                                    기본요금 월 2,500엔
                                    9,524KB~24,800KB 사용 시 : 기본요금
       기본요금 월 5,985엔(캠페인 기간 월       + 1KB 당 0.2625엔 가산
       4,410엔)                      24,800KB~7GB 사용 시 : 6,510엔
       7GB 초과 시(옵션 서비스 시청 경우)       7GB 초과 시(옵션 서비스 시청 경우)
       2GB 당 2,625엔 가산              2GB 당 2,625엔 가산
                                    캠페인 기간 동안은 추가 이용량이 있
                                    을 경우 용량 상관없이 4,935엔




  2년
  약정
  없음
                                    기본요금 월 3,970엔
                                    9,524KB~24,800KB 사용 시 : 기본요금
       기본요금 월 7,455엔(캠페인 기간 월       + 1KB 당 0.2625엔 가산
       5,880엔)                      24,800KB~7GB 사용 시 : 월 7,980엔
       7GB 초과 시(옵션 서비스 시청 경우)       7GB 초과 시(옵션 서비스 시청 경우)
       2GB 당 2,625엔 가산              2GB 당 2,625엔 가산
                                    캠페인 기간 동안은 추가 이용량이 있
                                    을 경우 용량 상관없이 월 6,405엔


 출처: NTT 도코모 홈페이지(www.nttdocom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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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TT 도코모, 순차적인 LTE 서비스 진행과 투자 강화

o NTT 도코모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로서의 입지를 4G 서비스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12월 24일 일본 최초로 LTE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LTE 서비스 제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을 밝힘

 - NTT 도코모는 2012년 말에서 2013년 초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LTE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함

 - 또한, 同 기간 동안 통신 속도는 LTE 서비스 초기의 수준으로
  유지하고, 이후 네트워크의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더 빠른 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그림] NTT 도코모 LTE 전개 로드맵




 출처: NTT 도코모 홈페이지(www.nttdocomo.co.jp)


 - 이와 같은 로드맵을 실행하기 위해 NTT 도코모는 LTE 설비투자에
  2011년 동안 1,000억엔에서 1,300억엔으로 투자 금액을 늘렸으며,
  2012년에는 1,700엔을 투자할 계획으로 향후 2년 간 LTE에
  3,000억엔을 투자할 예정임




                            - 31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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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또한, NTT 도코모의 LTE 서비스 지역은 2011년 9월 기준 수도인
 도쿄와 근교 지역인 카나가와, 치바, 관서 지방의 오사카 및
 아이치이며, 향후 그 외의 주요 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임

                   [그림] ‘Xi'의 서비스 지역




      출처: NTT 도코모 홈페이지(www.nttdocomo.co.jp)


o NTT 도코모의 LTE 서비스인 ‘Xi'는 LTE 망 뿐 아니라 기존의
  3G망인 FOMA으로도 접속이 가능하며, 2013년 초까지는 2010년
  12월 말 서비스 개시 당시의 통신 속도로 서비스가 제공됨

 - 2011년 9월 기준, ‘Xi'가 지원이 되는 지역 내에서의 통신 속도는
   수신 시 최대 37.5Mbps, 송신 시 최대 12.5Mbps이며, 일부
   실내에서는 수신시 최대 75Mbps, 송신 시 최대 25Mbps까지
   가능함

 - 또한, ‘Xi'가 지원이 되지 않는 지역이라도 ‘Xi'의 가입자들은 3G망인
   FOMA를    통해서    수신    시     최대   14Mbps,   송신    시    최대
   5.7Mbps의 속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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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또한, 2011년 9월 13일 NTT 도코모는 삼성전자 및 후지쯔와 함께
 무선 통신이나 신호를 제어하는 통신제어 반도체를 공동 개발
 계획을 밝혔으며, 이를 통해 LTE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됨

 - NTT 도코모, 삼성전자 및 후지쯔가 공동 출자하여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고, NTT 도코모가 지분의 50%를 출자함

 - 同 법인은 2012년경에는 통신제어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임

 - NTT 도코모는 LTE용 통신제어 반도체 개발 참여를 통해 스마트폰 칩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음

o 2011년 9월 기준 일본에서 LTE 서비스를 상용화한 사업자는 NTT
 도코모뿐이나 제 2 이동통신사 KDDI와 소프트뱅크(Softbank)
 역시 LTE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 KDDI는 2012년 12월 LTE 서비스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LTE 서비스를 위해 3,000억엔을 투자하기로 결정함

 - 또한, 소프트뱅크는 2012년 2월 할당 예정인 900MHz 대역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同 대역을 통해서 LTE 서비스를 제공을
  계획하고 있음

 - 소프트뱅크는 LTE 기지국 구축 등 설비 투자 및 LTE 용 주파수
  확보를 위해 총 1조엔을 투자할 예정임




                            - 33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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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alytic View

  ◆ NTT 도코모의 LTE 전용 태블릿 출시 및 요금제 다양화는 일본 내에서 LTE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됨
        - NTT 도코모의 LTE 서비스는 2010년 12월 24일 개시되었으나 서비스 개시 8개월이 지난
         2011년 8월 말까지 서비스 가입자 수는 29만 6,200명으로 미미함
        - 이는 그동안 LTE 서비스가 특정 모바일 라우터 및 데이터 통신 전용 단말을 통해서만
         지원되는 등 LTE 서비스 지원 단말의 수가 부족한 것에도 기인함
        - 한편, 이번 LTE 전용 태블릿인 삼성의 ‘Galaxy Tab 10.1'과 후지쯔의 ‘Arrows Tab'는
         소비자들이 주로 구매하는 태블릿 PC의 브랜드로 NTT 도코모가 LTE 가입자를 확보하는데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 또한, 기존 요금제보다 다양화된 변경된 LTE 요금제와 2012년 9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LTE 가입자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


  ◆ 한편, NTT 도코모의 LTE 서비스가 제한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기반으로 LTE
    가입자 확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됨
        - 2011년 9월 국내의 이동통신사인 SKT와 LGU+는 LTE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 데이터
         용량만큼 지불하는 종량제로 운영하기로 결정함
        - SKT는 기본 데이터 5GB에 월 3만 5,000원, 9GB에 월 4만 9,000원이며, LGU+는 5GB에
         월 3만원, 9GB에 월 4만원으로 이용 데이터 초과량에 따라 추가로 요금을 부과함
        - 또한, 미국의 1위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Verizon)' 역시 2011년 7월 무제한 요금제를
         폐지한바 있음
        - 이와 같이, 미국 및 한국 등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폐지되고 있는 가운데 제한적이지만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실시하는 NTT 도코모의 LTE 서비스의 향후 성장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음




참고자료
 1. Samsung, Fujitsu tabs power DoCoMo LTE service, cnet 2011.09.08
 2. DoCoMo launches two new LTE tablet devices, telegeography, 2011.09.08
 3. Saumsung, DoCoMo to Jointly Develop Smartphonen Chips, WallStreetJournal,
   2011.09.13
 4. 高       「Xi」対応のタブレット発売 ドコモ、                       系も見 し, 아사히 신문,
   2011.09.08
 5. ドコモ、「Xi」を実                 に           7ギガ えると        を    , 산케이 신문,
   2011.09.08
 6. NTT 도코모 홈페이지(www.nttdocom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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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_55호

  • 1.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 리포트 제55호 (2011. 09. 30) 작 성 : 한국인터넷진흥원 국제협력실 해외진출진흥팀 서울시 송파구 중대로 135 http://www.kisa.or.kr http://conex.kisa.or.kr
  • 2.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 리포트 제55호 1. 최대 검색 사업자 바이두, 모바일 플랫폼 공개 2. - , HbbTV 기반 커넥티드 TV 시장 확대 3. IBC 2011을 통해 본 N스크린 및 소셜 TV로의 진화 4. NTT 도코모, LTE 서비스 ‘Xi'의 보급 가속화
  • 3.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I 방송통신 시장 동향 최대 검색 사업자 바이두, 모바일 플랫폼 공개 □ 중국 최대 검색 사업자 바이두(Baidu), 모바일 플랫폼 ‘바이두 이(Baidu Yi)' 공개 o 2011년 9월 2일, 중국 최대 검색 사업자 바이두(Baidu)가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 ‘바이두 이(Baidu Yi)'를 공개함 - 바이두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자체 모바일 OS 개발 의사를 밝혀왔으며 3~5년 내에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에 적용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 - 3~5년을 타깃으로 모바일 플랫폼 개발에 나설 계획이었던 바이두가 6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모바일 플랫폼 ‘바이두 이’를 공개, 중국 모바일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 ‘바이두 이’의 ‘이(Yi)’는 ‘쉬운(Easy)'이라는 의미임 ◆ 바이두(Baidu) 개요 - 설립일: 2000년 - 주요 인물: 공동 창업자이자 회장 겸 CEO Robin Li / 공동 창업자 Eric Xu - 사업 분야: 인터넷 검색 및 포털 서비스(서비스 개시 1999년 10월) - 시장 점유율: 75%(2011.06) - 매출액: 25억 9,900만 달러(2010) - 직원 수: 10,887명(2010) - 3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o ‘바이두 이’ 플랫폼의 핵심 특징은 ‘검색’에 특화되어 있다는 것으로 유저가 스마트폰을 부팅하자마자 바로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음 - 바이두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Robin Li는 애플(Apple) 아이폰 (iPhone)의 경우 스마트폰이 부팅되는 45초 동안 유저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바이두 이’는 스마트폰 부팅 후 짧은 시간 안에 검색창을 로딩, 유저가 즉각적으로 웹 서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 유저가 스마트폰을 부팅하면 바이두의 검색창이 선명하게 로딩되고 그 외에 애플리케이션이나 기능들은 배경처리 되는 형태임 - 이 외 ‘바이두 이’ 플랫폼의 주요 기능으로는 이북(eBooks) 애플리케이션인 'Yue', ‘구글 플레이스(Google Places)’와 같이 장소 검색 및 지역 정보를 제공해주는 ‘Shen Bian', 바이두 지도 서비스, 음악을 검색하거나 들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Ting' 등으로 同 플랫폼에 기본 탑재되어 있음 - 이와 함께 180GB의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제공, 개인의 이메일, 사진, 콘텐츠 등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함 [표] ‘바이두 이’ 플랫폼의 주요 기능 구분 기능 스마트폰 부팅 후 유저가 즉각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Search Box 화면에 검색창 로딩 Yue 이북(eBooks) 애플리케이션 Shen Bian 장소 검색 및 지역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 Baidu-powered maps 바이두 지도 서비스 Ting 음악 검색 및 청취 애플리케이션 180GB 클라우드 저장 공간 제공 / Yi disc 개인 메일, 연락처, 사진 등 저장 및 관리 출처: 관련 보도 자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 -
  • 5.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그림] 바이두가 공개한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 ‘바이두 이’ 출처: 바이두(Baidu) - 또한,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Yi Store’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 ’바이두 이‘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공개된 상태임 o 2011년 9월 6일에는 글로벌 PC 제조사인 델(Dell)이 ‘바이두 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바이두 이’ 플랫폼이 탑재된 델의 스마트폰은 2011년 11월 중국에서 출시 예정임 - 바이두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휴대폰 제조사, 칩메이커 등과 함께 ‘바이두 이’를 지원하는 연합을 구성하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힘 - 이에 따라, 델뿐만 아니라 향후 다른 제조사들과도 협력 관계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폰에 ‘바이두 이’ 탑재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임 - 5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o 현재 ‘바이두 이’는 구글(Google)의 안드로이드(Android) 모바일 OS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나 향후 바이두가 독자 모바일 OS를 개발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바이두의 부사장 ‘Wang Jing'은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디자인하여 탑재할 계획이나 향후에는 독자적인 모바일 OS를 개발할 의사도 있다고 밝힘 □ 중국 모바일 OS 시장, 안드로이드와 iOS의 강세 속에 중국 로컬 기업들의 시장 진입으로 시장 경쟁 심화 예상 o 바이두의 모바일 플랫폼 개발 발표는 최근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Alibaba)와 통신 장비 벤더인 화웨이(Huawei)의 자체 모바일 OS 개발 선언에 이은 것으로 중국 내 모바일 OS 시장이 격변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o 중국의 모바일 OS 시장은 글로벌 시장과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및 iOS의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임 - 2011년 1분기, 중국 스마트폰 OS 시장 점유율 36.8%로 심비안 (Symbian)에 이어 2위를 차지하던 안드로이드가 2011년 2분기 시장점유율 43.5%를 차지하면서 심비안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섬 - 애플의 iOS 또한 중국 내 아이폰의 인기에 힘입어 2011년 1분기 9.9%였던 스마트폰 OS 시장 점유율이 2011년 2분기 13.3%로 크게 상승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 -
  • 7.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그림] 중국 스마트폰 OS별 시장 점유율(2011.1Q vs. 2011.2Q) 2011.1Q 2011.2Q 출처: Gartner, J.P. Morgan Research o 그러나 바이두의 부사장 Wang Jing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안드로이드의 위상과 중국 내에서의 위치에는 차이가 있다고 지적함 - Wnag Jing은 2009년 중국 3대 이통사 중 하나인 차이나 모바일 (China Mobile)이 안드로이드 OS를 수정한 '오픈 모바일 시스템 OS(Open Mobile System OS)'을 탑재한 ‘오폰(Ophone)’을 출시한 것과 같이 중국 사업자들은 구글의 코어 소프트웨어 없이도 독자 개발 혹은 제 3자와의 협력을 통한 안드로이드 기반 자체 모바일 플랫폼 개발을 추진해왔다고 밝힘 - 이어 ‘오폰’은 비록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더라도 안드로이드의 고유 특징 대신 ‘오폰’만의 특징이 잘 살아나 누구도 ‘오폰’을 안드로이드라고 평가하지 않는다고 밝힘 - 즉, 중국 스마트폰 OS 시장에서 안드로이드가 성공을 거두었을지라도 이는 실제 안드로이드의 온전한 성공이 아니며 ‘속빈 강정’이라고 혹평함 - 7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o 이와 함께 바이두의 최대 경쟁사는 안드로이드가 아닌 애플의 iOS가 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임 - 애플은 이미 차이나 유니콤(China Unicom)을 통해 1억 8,4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9억 3,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차이나 모바일을 통해서도 아이폰을 공급할 계획이어서 향후 중국 내 iOS의 시장 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또한, 차이나 텔레콤과도 아이폰 공급 계약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중국 3대 이동통신사 모두 아이폰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 - 바이두 또한, 중국 내 안드로이드의 위치에 대해 평가절하 했던 것과 달리, iOS의 시장 영향력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바이두의 유일한 중국 내 모바일 OS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o 한편, 알리바바, 화웨이 같은 거대 중국 로컬 사업자들의 모바일 OS 시장 진입에 대해서도 바이두가 모바일 OS 시장에 가장 높은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임 - 바이두는 검색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와 각종 데이터를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나 통신 장비 벤더인 화웨이보다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모바일 OS 시장에 진입하기에 더 유리하다고 자평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 -
  • 9.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별 시장 점유율 현황(2011.2Q) 현황(2011.2Q) 출처: IDC, J.P.Morgan 재인용 ◆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별 시장 점유율 추이(2010.1Q~2011.2Q) 추이(2010.1Q~2011.2Q) 출처: IDC, J.P.Morgan 재인용 - 9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Analytic View ◆ 바이두, 모바일 플랫폼으로 모바일 사업 영역 확대 추진 - 베이징의 리서치 회사 Analysys International에 따르면 2011년 2분기 기준, 바이두의 중국 온라인 검색 시장의 점유율은 75%로 2위 구글의 시장 점유율 18.9%보다 크게 앞서 있으나 모바일 검색 시장의 점유율은 3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남 - 즉, 온라인에서는 절대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는 바이두가 모바일 영역에서는 시장 확대에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며 바이두의 이번 ‘바이두 이’ 플랫폼 출시는 보다 공격적으로 모바일 시장을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로 분석됨 - 이에 따라, 구글이 지배하고 있는 중국의 모바일 검색 시장의 경쟁 구도가 향후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됨 ◆ 중국 모바일 OS 시장, 로컬 사업자와 글로벌 사업자간 경쟁 심화 될 듯 - 기존의 오폰이라고 불리는 오픈 모바일 시스템 OS를 비롯하여 알리바바, 화웨이, 바이두까지 다수의 중국 로컬 OS가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 로컬 OS가 중국 스마트폰 OS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 이와 함께 기존 2위 사업자 차이나 유니콤을 통해서만 아이폰을 공급하던 애플이 나머지 3대 이통사인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레콤과도 아이폰 5 출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중국 내에서의 아이폰 공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 중국 모바일 OS 시장의 경쟁이 매우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됨 - 한편, 바이두가 안드로이드 기반 ‘바이두 이’ 외 독자 모바일 OS 개발에 나설 경우, 중국 내 안드로이드 OS시장 지위는 더욱 위협받을 것으로 예상, 향후 중국 모바일 OS 시장 및 바이두의 모바일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음 참고자료 1. Baidu unveils new mobile software platform, Dow Jones Newswires, 2011.09.02 2. Baidu Looks To Leapfrog Google With Cloud-Based Mobile OS (Update), techcrunch, 2011.09.02 3. Baidu Prepares mobile operating system, Financial Times, 2011.09.02 4. Dell to Make Smartphones With Baidu for China Wireless Users, Blommberg News, 2011.09.06 5. More on Baidu Yi; also, SINA, 1688.HK, Deutsche Bank, 2011.09.06 6. Baidu plans operation system for mobiles, Financial Times, 2011.03.22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 -
  • 11.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獨- , HbbTV 기반 커넥티드 TV 시장 확대 □ 독일 및 프랑스의 HbbTV 서비스 확산 o 최근 독일 및 프랑스의 주요 방송사가 HbbTV(Hybrid Broadcast and broadband TV) 서비스를 잇달아 도입하면서 독일 및 프랑스에서의 HbbTV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음 - 2009년 8월, 독일,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주요 방송사 및 장비 벤더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범유럽 차원의 개방형 커넥티드 TV 플랫폼인 ‘HbbTV'를 최초 발표함 - 이후, 2009년 9월 유럽 방송사 연합(European Broadcasting Union, EBU)이 'HbbTV'를 브로드밴드와 방송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송 기술 표준으로 인정 - 2010년 10월, 독일 공영 방송사 ZDR과 Bavaria 지역 공영 방송사인 BR(Bayerisch Rundfunk)이 유럽 최초로 HbbTV 서비스를 개시함 - 독일 공영 방송사의 기술 담당 기관인 IRT가 ZDR와 BR의 DVB-T 디지털 방송 네트워크에 HbbTV 기술을 도입, 시청자들이 HbbTV가 탑재된 TV셋(TV Set) 혹은 HbbTV 지원 셋톱박스를 통해 HbbTV의 양방향 서비스, 인터넷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됨 - 이후, 프랑스에서도 HbbTV 시범 서비스가 진행되었으며 네덜란드, 스페인 등에서도 HbbTV 도입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어옴 - 11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 HbbTV(Hybrid Broadcast and broadband TV) 개요 - 설립일: 2009년 8월 - 주요 참여 사업자: France Televisions, SES ASTRA S.A, TF1, IRF, RTL Group, ANT Software Limited 등 50여개의 방송사 방송 솔루션 사업자 제조사 - 개요: 방송 콘텐츠와 인터넷 콘텐츠를 단일 셋톱박스를 통해 제공하는 개방형 통합 커넥티드 TV 플랫폼 - 특징: 개방형 플랫폼: 모든 사업자에게 허용 - 추진 목적 급증하고 있는 방송 콘텐츠와 인터넷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효율적으로 제공 소비자의 시청 경험 향상을 위한 주문형 비디오, 양방향 광고, 게임,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등 제공 위성, 케이블, 지상파 방송 및 인터넷 콘텐츠를 포함한 모든 통합 플랫폼 지향 - 이용 방법: HbbTV 플랫폼이 탑재된 커넥티드 TV 혹은 HbbTV를 지원하는 셋톱박스를 통해 서비스 이용 - 주요 서비스: 비쥬얼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주문형 비디오(Video On Demand, VOD), 각종 인터넷 서비스, 기타 양방향 서비스 등 [ 주요 HbbTV 서비스 화면 ] 출처: HbbTV 홈페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 -
  • 13.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o 2011년 9월, 독일의 3개 방송사가 추가로 HbbTV 서비스를 개시함 - 공영방송사 ZDR 및 BR에 이어 HbbTV 서비스를 도입한 사업자는 홈쇼핑 채널인 QVC, 민영 방송사 Vox, 북독일 지역 공영 방송사인 NDR(Norddeutscher Rundfunk)임 - 홈쇼핑 사업자인 QVC는 시청자들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찾아서 바로 시청 할 수 있는 캣치업 TV(Catch-Up TV)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패션&액세서리’, ‘미용&생필품’, ‘주방&요리’, ‘홈&가구’, ‘보석&시계’, ‘취미&기술’ 등의 6개 카테고리에서 필요한 방송을 선택할 수 있음 - QVC의 Multimedia Reach Development 디렉터 Rainer Sura는 전통적인 홈쇼핑 외 디지털 TV, 인터넷 TV, 모바일 네트워크 기반 시청자들의 맞춤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멀티미디어 활용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힘 [그림] QVC의 HbbTV 서비스 화면 출처: QVC - 13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4.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 또한 독일 최대 민영 방송사 RTL 그룹의 자회사인 Vox도 요리 및 주방 관련 TV 콘텐츠를 타깃으로 HbbTV 서비스를 개시, 그 동안 인터넷으로만 제공되던 요리 프로그램의 각종 요리법 및 부가 정보들을 실시간 TV쇼를 시청하면서 TV에서 바로 요리법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함 - 지역방송사인 NDR은 HbbTV 도입을 통해 지역 정보 및 뉴스, 다큐멘터리, TV 드라마 등을 볼 수 있는 자사의 웹 기반 양방향 TV 서비스인 ‘NDR Mediathek’을 TV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함 o 2011년 9월 7일에는 프랑스 최대 공영 방송사인 프랑스 텔레비전 (France Télévisions)이 베를린에서 진행된 가전 및 IT 전시회 IFA 2011에서 첫 HbbTV 상용 서비스를 선보임 - 프랑스 텔레비전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프랑스 롤랑가로스 테니스 대회(Roland Garros Championship)를 통해 HbbTV 시범 서비스를 진행해왔음 - 프랑스 텔레비전의 HbbTV 서비스는 방송 솔루션 사업자인 WizTiVi이 개발했으며 IFA 2011에서는 필립스(Philips), LG전자, 도시바(Toshiba) 등의 가전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HbbTV 서비스를 시연함 - 프랑스 텔레비전 HbbTV 서비스 포털의 주요 서비스는 국제 및 지역 뉴스 게시판, 실시간 스포츠 경기 중계 텍스트 업데이트, 최신 날씨 정보, 프로그램 가이드 등임 - 프랑스 텔레비전은 향후 정보나 TV 콘텐츠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거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소셜 기능도 추가할 것이라고 밝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4 -
  • 15.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그림] 프랑스 텔레비전의 HbbTV 서비스 화면 출처: 프랑스 텔레비전(France Télévisions) □ 유럽 내 HbbTV의 생태계 본격 확대 조짐 o 2011년 9월 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방송 기술 박람회 국제방송장비전시회 2011(IBC 2011)에서 HbbTV 컨소시엄이 지난 2011년 5월 멤버십을 오픈한 이후로 회원사가 급격히 늘어 컨소시엄 참여 사업자가 50여개에 달한다고 밝힘 - 2009년 HbbTV 컨소시엄 출범 당시, 프랑스 방송사 프랑스 텔레비전, Canal+, TF1, SES Astra, 독일 방송사 ARD, ZDF, 오스트리아 공영 방송사 ORF, 스위스 공영 방송사 SRF/SSR 등의 주요 방송사와 ANT, OpenTV 등의 방송 솔루션 벤더, 휴맥스, 가온미디어, 필립스 등의 제조사 등 약 15개에 불과했음 - 그러나 2011년 9월 현재 다수의 방송 사업자뿐만 아니라 장비 벤더, 방송 기술 사업자, 통신사 등 다양한 사업자 50여개가 컨소시엄에 참여 HbbTV를 추진하고 있음 - 15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6.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o 또한, 9월 12일까지 개최되는 IBC 2011에서 30여개 이상의 사업자들의 HbbTV 셋톱박스 및 TV셋 혹은 다양한 HbbTV 관련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는 유럽 내 HbbTV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 함 - HbbTV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금번 IBC 2011에서는 총 36개의 사업자가 HbbTV 관련 제품 및 솔루션을 전시하거나 시연해보일 예정임 - HbbTV 셋톱박스 혹은 TV셋을 선보이는 제조사로는 Arion, AwoX, CreNova, Mstar, NDS, Sichuang Changhong Network Technologies,Co.,Ltd, Vestel 등 11개 업체가 있으며 전시 제품은 대부분 셋톱박스로 TV셋을 선보이는 제조사는 Vestel, TechniSat 등 소수임 - 이 밖에 약 25개의 업체가 HbbTV 플랫폼 관련된 방송 기술 혹은 HbbTV 서비스를 지원하는 포털, 각종 애플리케이션, 전자프로그램가이드(Electronic Program Guide, EPG) 등을 선보임 [표] IBC 2011에서 HbbTV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연 사업자 현황 구분 주요 제조사 Arion, AwoX, CreNova, Humax, Mstar, NDS, Sichuang HbbTV 셋톱박스/TV셋 Changhong Network Technologies,Co.,Ltd, Shenzhen (11) State Micro Technology Co.,Ltd., TechniSat, TechnoTrend Görler, Vestel ANT Software Limited, DiscVision GmbH, Eutelsat, httv, IP4.tv, Hyperpanel, ACCESS, Digital TV Labs, Icareus HbbTV 애플리케이션 Ltd., Institut für Rundfunktechnik, Inverto, KAONMEDIA CO LTD, Kathrein, Logiways, Nagra Kudelski Group / 및 솔루션 시연 OpenTV, Ocean Blue, Opera, Optiva Media, Rovi, SES (25) ASTRA / ASTRA Platform Services GmbH, Sichuan Jiuzhou Electric Group Co., Ltd, SmarDTV, STMicroelectronics, S&T (Strategy & Technology), TDF 출처: Hbb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6 -
  • 17.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Analytic View ◆ 유럽 내 HbbTV 기반 커넥티드 TV 확산 조짐 - 유럽에서 최초로 HbbTV 서비스를 개시한 독일에서 공영 방송 사업자들뿐만 아니라 민영 방송 사업자들도 HbbTV 서비스에 동참하면서 독일 HbbTV 기반 커넥티드 TV 시장의 확대가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됨 - 특히 홈쇼핑 사업자인 QVC의 HbbTV 서비스 도입 등 기존 콘텐츠 및 주문형 서비스뿐만 아니라 홈쇼핑, 양방향 광고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HbbTV 서비스들이 출현할 것으로 기대됨 - 또한, 올 상반기 성공적으로 시범 서비스를 마치고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 프랑스도 본격 상용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HbbTV 서비스의 서막을 알렸으며 현재 HbbTV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네덜란드, 스위스, 스페인에서도 HbbTV 서비스 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짐 ◆ 단말 및 솔루션 사업자들의 유럽 커넥티드 TV 시장 대비 필요 - 미국과 함께 글로벌 커넥티드 TV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유럽에서 HbbTV가 확산됨에 따라 국내 제조사 및 방송 솔루션 사업자들의 시장 대응이 요구되고 있음 - 이미 다수의 글로벌 혹은 유럽 현지 사업자들이 HbbTV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이에 시장 선점을 빼앗길 우려가 있음 - 현재 다수의 제조사가 HbbTV 지원 셋톱박스 시장에 나서고 있는 반면 HbbTV 지원 TV셋 단말은 소수로 관련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인 검토가 필요함 - 또한, HbbTV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거나 HbbTV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유럽 방송 및 통신 사업자의 레퍼런스를 확보, 각 사업자가 요구하는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 콘텐츠 개발에 나서 유럽 커넥티드 TV 시장 수출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음 참고자료 1. France Télévisions rolls out first HbbTV apps, Broadband TV News, 2011.09.03 2. Three German broadcasters launch HbbTV apps, Broadband TV News, 2011.09.02 3. HbbTV Achieves Fifty Members for IBC 2011, Digital tv news, 2011.09.08 4. HbbTV 홈페이지, www.hbbtv.org 5. HbbTV services and devices at IBC 2011, HbbTV, 2011.08.31 6. Connected TVs to conquer the German market, Broadband TV News, 2011.09.06 - 17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8.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IBC 2011을 통해 본 N스크린 및 소셜 TV로의 진화 □ IBC 2011의 최대 화두는 ‘세컨드 스크린(Second Screen)' o 2011년 9월 8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글로벌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인 IBC에서 가정 내 TV셋(TV Set) 외 ‘세컨드 스크린'이 중요 이슈로 떠오름 -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 TV 등과 같은 새로운 커넥티드 단말(Connected Device)과 방송 및 비디오 콘텐츠의 융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 가정 내의 제 1 스크린인 TV셋 외에 시청자가 세컨드 스크린을 통해 콘텐츠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시청하거나 각 스크린의 연동을 통해 시청자가 원하는 스크린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시청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음 - 금번 IBC 2011에서 ‘세컨드 스크린’을 포함하여 여러 개의 스크린을 통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N스크린’ 관련 솔루션 및 서비스를 시연한 주요 사업자는 TV 지니어스(TV Genius), 모토로라(Motorola), 삼성전자, 이매진 커뮤니케이션즈(Imagine Communications), 넷젬(Netgem) 등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8 -
  • 19.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 IBC 개요 - 개요: 세계 최대 방송 장비 전시회 - 개최 시기 및 장소: 매년 9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최초 개최 1967년) - 규모: 참가 기업 1,365개, 방문자 및 참가자 수 50,462명 - 전시 품목 Creation: 스튜디오 시스템, 콘텐츠 프로덕션, 텔레비전영화 및 영화, 오디오 및 라디오 디스플레이 등 Management: 시스템 통합 및 상담, 공연 자동화 및 서버응용, 미디어자산관리 등 Delivery: 모바일, 케이블 및 위성, 서비스 공급 및 방송, 송신기 및 셋톱박스, iTV, IPTV, 홈시스템 o 글로벌 방송 플랫폼 및 솔루션 사업자인 TV 지니어스는 넷젬 및 마멀레이드(Marmalad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컨드 스크린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발표 - TV 지니어스는 커넥티드 TV 솔루션 사업자인 넷젬과의 제휴를 통해 넷젬의 셋톱박스를 포함해 가정 내 모든 단말에서 TV 및 비디오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임 - TV 지니어스의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Content Discovery Platform)1)과 넷젬의 IPTV 소프트웨어 및 미들웨어가 결합하는 형태로 글로벌 방송통신 사업자들의 N스크린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임 - 또한 크로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인 마멀레이드와의 파트너십을 체결, 다양한 단말에서 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임 1)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Content Discovery Platform): 시청자가 TV 검색 엔진 등의 추천 시스템 툴을 통해 텔레비전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 19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 TV 지니어스의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과 마멀레이드의 SDK의 결합으로 양방향 기능이 강화되고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TV 가이드를 개발할 예정이며 시청자는 이를 통해 TV,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원하는 단말,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검색·시청하거나 관리할 수 있게 됨 o 한편, 넷젬은 TV 지니어스뿐만 아니라 콘텐츠 검색 솔루션 업체인 지니(Jinni)와 제휴를 추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가정 내 어떤 커넥티드 단말에서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임 - 넷젬과 지니의 솔루션은 이용자들의 콘텐츠 리뷰 및 시놉시스 분석을 통해 이용자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솔루션임 o 또한, 디지털 비디오 솔루션 사업자인 이매진 커뮤니케이션즈는 태블릿 TV 스트리밍 솔루션을 시연함 - 同사는 다수의 태블릿 PC에 다양한 포맷의 비디오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는 솔루션인 ‘ICE Streaming System'을 선보임 - 이매진 커뮤니케이션즈의 Product Marketing 부사장 Chris Gordon은 멀티스크린 TV가 보편화되어 가고 있다고 밝히며 모든 단말에서 질 높은 콘텐츠 제공을 위한 솔루션 및 기술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 -
  • 21.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 ‘세컨드 스크린’에서 '소셜 TV(Social TV)'로 진화 ... 글로벌 최대 SNS인 페이스북도 TV 서비스에 가세 o TV셋 외 다양한 커넥티드 단말에서 TV를 시청하게 되는 ‘세컨드 스크린’의 보급은 콘텐츠 시청에 소셜 기능이 강화된 ‘소셜 TV'의 진화를 이끌고 있음 -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등과 같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SNS가 방송 서비스와 결합, 시청자의 새로운 시청 경험을 만들어내고 있음 - 주요 케이블 사업자 및 콘텐츠 사업자들의 소셜 기능을 강화한 소셜 TV 서비스가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Umami, Bluefin Labs 등의 신규 사업자들의 소셜 TV 시장 진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 뿐만 아니라 BBC, NBC, ABC 등과 같은 대형 방송 사업자들도 소셜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전략을 추진 중에 있음 ◆ Umami의 소셜 TV 추진 개요 - 2011년 8월, 소셜 TV 애플리케이션인 Umami가 Battery Ventures, NEA 등 기타 투자자로부터 소셜 TV 플랫폼에 약 165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 - Umami는 아이패드(iPad)용 무료 소셜 TV 애플리케이션 베타 버전을 제공해오다가 최근 이를 중단했으며 2011년 가을 재출시 예정 - 주요 기능으로는 같은 프로그램을 보는 시청자간 의견 교류, TV를 시청하면서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기능 등임 ◆ Bluefin Labs의 소셜 TV 추진 개요 - 2011년 7월, 콘텐츠의 달린 코멘트 수 및 시청자의 친구들의 해당 콘텐츠에 대한 반응 등을 분석하여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솔루션 개발 - 21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2.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o 글로벌 방송 솔루션 및 플랫폼 사업자인 KIT digital은 IBC 2011에서 새로운 소셜 TV 솔루션을 발표해 주목 받음 [표] KIT digital의 소셜 TV 주요 기능 주요 기능 상세 설명 태블릿, 스마트폰 등의 세컨드 스크린에서의 TV 세컨드 스크린과 TV와의 동기화 프로그램 및 영화 콘텐츠 동기화 TV와 타 커넥티드 단말 간의 자동 인증 콘텐츠 관련 시청자의 리뷰, 대화 등 소셜 정보를 커넥티드 TV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및 태블릿 PC에 전송 TV 스크린에 광고가 나올 경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세컨드 스크린 광고 및 커머스 통해 광고 관련 부가 정보 및 양방향 서비스, 개인화된 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광고·커머스 서비스 제공 커넥티드 TV, 태블릿, 기타 커넥티드 단말에서 커넥티드 TV VOD 스토어 VOD 스토어 검색, 콘텐츠의 다양한 부가 정보 제공 KIT의 Social TV 솔루션 검색 툴을 통해 다른 사람과의 공유된 취향을 기반으로 콘텐츠 추천 소셜 서치 콘텐츠를 시청한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다른 콘텐츠 혹은 친구들이 시청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음 시청자 간 시청 리뷰 및 평점을 통해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 추천 콘텐츠 선별 및 추천 커넥티드 TV, 태블릿 PC, 모바일, 기타 커넥티드 프로필 및 계정 관리 단말의 계정 통합 관리 출처: KIT digital - KIT는 소셜 TV를 미래 TV의 핵심으로 보고 향후 자사의 비디오 플랫폼의 핵심 기능으로 탑재한다는 계획 - KIT 소셜 TV의 주요 기능은 단순한 TV와 SNS의 결합이 아닌 주요 소셜 기능을 커넥티드 TV, 태블릿 PC, 모바일 등 기타 커넥티드 단말로 확대 적용되는 것을 포함하고 있음 - 주요 기능으로는 세컨드 스크린과 TV와의 콘텐츠 동기화, 소셜 정보를 TV, 모바일, 태블릿 PC와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커넥티드 TV 애플리케이션, 세컨드 스크린 기반 양방향 광고 서비스 등이 있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2 -
  • 23.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 핵심 소셜 기능으로는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나 인기 있는 콘텐츠를 찾아주는 ‘소셜 서치(Social Search)', 시청자들의 리뷰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콘텐츠 추천‘ 등이 있음 o 또한, 지니어스 TV, 지니 등과의 제휴를 통해 세컨드 스크린 솔루션을 추진하고 있는 넷젬은 소셜 TV 플랫폼 개발사인 미소(Miso)와 함께 소셜 TV 기능 강화에도 나서고 있음 - 넷젬은 다양한 커넥티드 단말에서 시청자의 친구들과 콘텐츠에 대한 정보 및 리뷰를 공유하고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 o 한편, 글로벌 최대 SNS 사업자인 페이스북이 IBC 2011에서 TV 전략의 방향성에 대해 언급함 - 페이스북의 부사장인 Joanna Shields는 프랑스 TF1의 VOD 애플리케이션 및 드라마 ‘닥터 후(Dr Who)용 BBC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추진 중이며 이탈리아 Mediaset의 Channel Italia 2 등과도 제휴 관계에 있다고 밝힘 - 또한, 미라맥스(Miramax)를 포함한 다수의 영화사 및 콘텐츠 제조사와도 협력하고 있다고 밝힘 - 부사장 Joanna Shields는 이처럼 페이스북이 다양한 협력 및 제휴 관계를 기반으로 TV 서비스 확대를 추진해나가고 있으나 직접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방송 사업에 뛰어들 의사는 없다고 밝힘 - 즉, 페이스북은 향후 TV 서비스를 위해 방송사, 케이블사, 콘텐츠 제작사, 콘텐츠 어그리게이터(Contents aggregator)2) 등과의 2) 콘텐츠 어그리게이터(Contents aggregator): 콘텐츠를 수집해 패키지로 묶거나, 부가적 서비스와 연결시켜 다양한 채널에 유통 시키는 콘텐츠 유통 전문 사업자 - 23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4.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제휴를 더욱 확대해나갈 것으로 전망되며 페이스북의 TV 서비스 강화로 글로벌 소셜 TV 시장 확대를 견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Analytic View ◆ 세컨드 스크린 기반의 소셜 TV 시대 개막 - 과거 몇 년 간 IFA, IBC 등의 주요 전시회에서 3D TV가 방송 산업계의 화두였다면 올해에는 ‘커넥티드 TV'로 화두가 전환되었고 특히 TV 단말 외 다양한 커넥티드 단말의 가정 내 세컨드 스크린으로의 부상이 주목할 만함 - 이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Advanced 셋톱박스 등 다양한 단말의 보급과 Wi-Fi, 펨토셀 등의 무선 네트워크 발달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됨 - 또한 , TV 시청의 기능이 TV에서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로까지 확대되면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부가 기능들이 TV와 결합하기 시작했으며 그 중 SNS을 기반으로 한 소셜 TV가 빠르게 부상하고 있음 - 향후, 커넥티드 단말의 보급 확대에 따라 세컨드 스크린 및 소셜 TV의 확대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 ◆ N스크린 및 소셜 관련 방송 솔루션·장비 시장 진출 기회 확대 - N스크린 및 소셜 TV로의 진화에 따라 글로벌 주요 방송 장비 및 솔루션 사업자들이 이와 관련된 장비, 솔루션, 플랫폼 등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음 - 또한, N스크린 및 소셜 TV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 제조사와 소프트웨어·플랫폼 사업자간 제휴도 활발히 일어나고 있음 - 스마트폰, 태블릿 PC, 커넥티드 TV 등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미주, 서유럽을 중심으로 소셜 기능, 개인 맞춤화 기능, N스크린 연동 지원 기능 등이 강화된 솔루션 및 플랫폼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내 사업자들의 발빠른 시장 대응이 요구됨 참고자료 1. IBC 2011 Trends: the Second Screen and Social TV, App Market TV, 2011.08.30 2. Imagine Communications to Demonstrate TabletTV Streaming at IBC 2011, BNET, 2011.09.07 3. KIT digital Announces Social TV Solution, KIT digital, Inc., 2011.09.09 4. IBC 2011: Netgem launches social TV and video discovery for home cloud, Papid TV News, 2011.09.08 5. Facebook outlines TV strategy, Broadband TV News, 2011.09.09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4 -
  • 25.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NTT 도코모, LTE 서비스 ‘Xi'의 보급 가속화 □ NTT 도코모, LTE 전용 태블릿 출시로 LTE 서비스 ‘Xi' 박차 o 2011년 9월 8일, 일본의 최대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NTT Docomo)가 LTE 전용 단말 출시와 동시에 새로운 요금제 도입을 발표하였으며, 제품 발매는 10월경임 - NTT 도코모는 2010년 12월 24일 일본 최초로 LTE 서비스를 상용화하였으며, LTE 서비스의 브랜드명은 ‘Xi(クロッシィ, 크록시)’임 ◆ ‘Xi(クロッシィ, 크록시)’ - 2010년 12월, NTT 도코모(NTT Docomo)에서 런칭한 LTE 브랜드로 2010년 12월 24일부터 2012년 4월 30일까지 서비스 개시 캠페인(Start Campaign)을 진행함 - ‘Xi'에서 ‘X'는 사람, 사물, 정보의 연결과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하며, ‘i'는 이노베이션 (innovation)과 나(I)를 의미함 - ‘Xi'라고 쓰이나 크록시(クロッシィ)로 읽음 - ‘Xi'는 기존 3G 서비스와 비교하여 빠른 속도, 대용량, 전송 지연시간의 단축 등이 장점이며, 특히, 전송 지연 시간은 기존 3G 서비스 대비 1/4로 단축됨 - 2011년 8월 31일 기준 ‘Xi'의 가입자수는 29만 6,200명임 [ ‘Xi'의 광고 및 로고 ] 출처: NTT 도코모 홈페이지(www.nttdocomo.co.jp) - 25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6.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표] NTT 도코모 ‘Xi'의 서비스 현황 지원 단말 지원 서비스 요금제 훌루(Hulu) 삼성의 ‘Galaxy Tab 10.1 LTE 퀵(Qik) 비디오 정액 요금이 적용되는 패킷 SC-01 D' 통신량의 상한을 기존 5GB에서 주키(Jookey) 7GB로 확대, 향후, 1년간 7GB를 넘어도 후지쯔의 G 클라우드(G Cloud) 추가요금을 적용하지 않음 ‘Arrows Tab LTE F-01 D' Twonky 출처: NTT 도코모 홈페이지(www.nttdocomo.co.jp) o 2011년 10월부터 NTT 도코모에서 발매하는 LTE 전용 태블릿 단말의 모델명은 삼성의 ‘Galaxy Tab 10.1 LTE SC-01 D'와 후지쯔(Fujitsu)의 ‘Arrows Tab LTE F-01 D'임 - ‘갤럭시 탭 10.1(Galaxy Tab 10.1)’과 ‘애로우 탭(Arrows Tab)’은 외형이나 성능이 거의 유사하나 서비스 제공 타깃층은 조금 다름 - NTT 도코모의 야마다 류지( ) 사장은 두 개의 단말의 성능이 비슷하나, ‘갤럭시 탭 10.1’의 경우는 조금 더 가볍기 때문에 개인 혹은 비즈니스 용도에 더 적절하다고 밝힘 - 반면, 후지쯔의 ‘애로우 탭’은 욕실과 주방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방수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주부나 개인 등이 이용하기 더 적절한 것으로 언급함 - 일본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두 단말의 가격은 약 2만엔이 될 것으로 전망됨 - 한편, ‘갤럭시 탭 10.1’과 ‘애로우 탭’ 외에도 모바일 라우터 모델인 ‘BF-01C’와 ‘L-09C’, 데이터 통신 전용 단말 모델인 ‘L-02C’와 ‘F-06C’ 4개의 단말을 통해서 ‘Xi'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6 -
  • 27.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표] NTT 도코모 LTE 지원 태블릿 단말 삼성 갤럭시 탭 후지쯔 애로우 탭 이미지 모델명 Galaxy Tab 10.1 LTE SC-01 D Arrows Tab LTE F-01 D 7000mAh의 대용량 배터리 및 특징 풀 HD 동영상 재생 방수 기능으로 욕조에서도 사용가능 사이즈 약 257x175x8.6mm 약 262x181x11.3mm 중량 약 565g 약 597g 디스플레이 약 10.1인치 WXGA액정 약 10.1인치 WXGA액정 OS Android 3.2(허니콤) Android 3.2(허니콤) CPU APQ8060 듀얼코어 1.5GHz OMAP4 듀얼코어 1GHz ROM/RAM 16GB/1GB 16GB/1GB 방수 - 가능 출처: NTT 도코모 홈페이지(www.nttdocomo.co.jp) o 또한, NTT 도코모는 ‘갤럭시 탭 10.1’과 ‘애로우 탭’ 등을 사용하는 ‘Xi' 가입자들에게 훌루(Hulu) 등 5개의 서비스를 특정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함 - 제공되는 서비스는 미국의 인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훌루(Hulu)’, 소셜 비디오 공유 및 영상 채팅 등이 가능한 ‘퀵(Qik)’, 일본 요시모토 (よしもと) 소속 연예인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서비스 ‘주키(Jookey)’, 클라우드 기반 게임이 가능한 ‘G 클라우드(G Cloud)’, 가정 내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티원키(Twonky)’임 - 27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8.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표] NTT 도코모의 LTE 전용 태블릿 제공 서비스 서비스명 서비스 내용 무료 제공 기간 : 2011년 9월 8일 ~ 2012년 2월 29일까지 가입 후 3개월 간 지원 단말 : 안드로이드 OS 2.2 이후 버전 도코모 스마트폰 및 도코모 LTE 전용 단말(갤럭시 탭 10.1 및 애로우 탭) 미국의 인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훌루의 영화 및 TV 시리즈 등 동영상 콘텐츠 시청 가능 무료 제공 기간 : LTE 전용태블릿 출시일 ~ 2012년 3월 31일 까지 가입 후 1년 간 지원 단말 : 도코모 LTE 전용 단말(갤럭시 탭 10.1 및 애로우 탭) 스카이프(Skype)가 제공하는 브랜드로 소셜 비디오 공유 및 영상 채팅 등의 서비스 제공 무료 제공 기간 : LTE 전용태블릿 출시일 ~ 2011년 11월 상순 지원 단말 : 도코모 LTE 전용 단말(갤럭시 탭 10.1 및 애로우 탭) 일본 코미디언 전문 기획사인 요시모토(よしもと)의 소속 연예인의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제공 무료 제공 기간 : LTE 전용태블릿 출시일 ~ 2012년 3월 31일 지원 단말 : 도코모 LTE 전용 단말(갤럭시 탭 10.1 및 애로우 탭) 한국 NHN의 MORPG 게임인 ‘드레곤 네스트’를 제공 무료 제공 기간 : LTE 전용태블릿 출시일 ~ 2012년 9월 30일 지원 단말 : 갤럭시 탭 10.1 및 애로우 탭) 및 Optimus Pad L-06 C Twonky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태블릿에 저장된 동영상 등을 가정 내의 여러 가지 디바이스와 공유하고 이용할 수 있음 출처: NTT 도코모 홈페이지(www.nttdocomo.co.jp) o 한편, NTT 도코모는 LTE 전용 태블릿의 출시와 함께 2011년 10월부터 기존 ‘Xi'의 요금제를 변경하여 더욱 다양화함 - 기존 정액 요금제의 최대 지원 용량은 5GB이며, 캠페인 기간 중인 2010년 12월부터 2012년 4월 20일까지 2년 약정일 경우에는 4,935엔, 약정 계약을 안했을 경우에는 6,405엔이었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8 -
  • 29.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 2011년 10월부터 적용되는 ‘Xi' 요금제의 정액 최대 사용량은 7GB임 - 요금제 종류는 총 4가지로 ‘Xi 데이터 플랜 플랫(Xi デ タプラン フラット)'과 ‘Xi 데이터 플랜 2(Xiデ タプラン2)'가 2년 약정 유무에 따라 적용되는 요금이 다름 - ‘Xi 데이터 플랜 플랫'의 2년 약정 시 기본요금은 캠페인 기간 중인 2012년 4월 말까지 월 4,410엔 , 2012년 5월에서 9월말까지는 월 5,985엔 으로 무제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함 - 이후, 2012년 10월부터는 기본요금이 월 5,985엔으로 데이터 사용량이 7GB가 초과될 경우 가입자는 두 가지의 선택 사항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음 - 이용 데이터 초과 시 선택사항은 추가 요금 없이 통신 속도가 128kbps로 다운되는 것과 옵션 서비스를 신청하여 2GB 당 2,625엔의 추가요금을 지불하는 것임 - ‘Xi 데이터 플랜2’의 2년 약정 시 기본요금은 월 2,500엔이며, 데이터 사용량이 9,524KB에서 24,800KB사이일 경우 1KB당 0.2625엔이 기본요금에서 추가됨 - 또한, 7GB가 초과 될 경우에는 ‘Xi 데이터 플랜 플랫’과 동일하게 추가요금 없이 통신 속도가 128kbps로 다운되거나 옵션 서비스를 신청하여 2GB 당 2,625엔의 추가요금을 지불할 수 있음 - 한편, 캠페인 기간 중인 2012년 4월 말까지 2년 약정의 ‘Xi 데이터 플랜2’ 이용자는 추가 이용량이 있어도 용량에 상관없이 4,935엔을 지불하여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함 - NTT 도코모는 2011년 9월 기준 LTE 서비스의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해 비교적 저렴한 요금제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 29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2011년 10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요금제에서는 이와 더불어 이용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힘 [표] ‘Xi’의 변경된 요금제 Xi 데이터 플랜 플랫 Xi 데이터 플랜 2 (Xi デ タプラン フラット) (Xiデ タプラン2) タプラン2 2년 약정 기본요금 월 2,500엔 9,524KB~24,800KB 사용 시 : 기본요금 기본요금 월 5,985엔(캠페인 기간 월 + 1KB 당 0.2625엔 가산 4,410엔) 24,800KB~7GB 사용 시 : 6,510엔 7GB 초과 시(옵션 서비스 시청 경우) 7GB 초과 시(옵션 서비스 시청 경우) 2GB 당 2,625엔 가산 2GB 당 2,625엔 가산 캠페인 기간 동안은 추가 이용량이 있 을 경우 용량 상관없이 4,935엔 2년 약정 없음 기본요금 월 3,970엔 9,524KB~24,800KB 사용 시 : 기본요금 기본요금 월 7,455엔(캠페인 기간 월 + 1KB 당 0.2625엔 가산 5,880엔) 24,800KB~7GB 사용 시 : 월 7,980엔 7GB 초과 시(옵션 서비스 시청 경우) 7GB 초과 시(옵션 서비스 시청 경우) 2GB 당 2,625엔 가산 2GB 당 2,625엔 가산 캠페인 기간 동안은 추가 이용량이 있 을 경우 용량 상관없이 월 6,405엔 출처: NTT 도코모 홈페이지(www.nttdocomo.co.jp)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 -
  • 31.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 NTT 도코모, 순차적인 LTE 서비스 진행과 투자 강화 o NTT 도코모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로서의 입지를 4G 서비스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12월 24일 일본 최초로 LTE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LTE 서비스 제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을 밝힘 - NTT 도코모는 2012년 말에서 2013년 초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LTE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함 - 또한, 同 기간 동안 통신 속도는 LTE 서비스 초기의 수준으로 유지하고, 이후 네트워크의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더 빠른 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그림] NTT 도코모 LTE 전개 로드맵 출처: NTT 도코모 홈페이지(www.nttdocomo.co.jp) - 이와 같은 로드맵을 실행하기 위해 NTT 도코모는 LTE 설비투자에 2011년 동안 1,000억엔에서 1,300억엔으로 투자 금액을 늘렸으며, 2012년에는 1,700엔을 투자할 계획으로 향후 2년 간 LTE에 3,000억엔을 투자할 예정임 - 31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2.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o 또한, NTT 도코모의 LTE 서비스 지역은 2011년 9월 기준 수도인 도쿄와 근교 지역인 카나가와, 치바, 관서 지방의 오사카 및 아이치이며, 향후 그 외의 주요 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임 [그림] ‘Xi'의 서비스 지역 출처: NTT 도코모 홈페이지(www.nttdocomo.co.jp) o NTT 도코모의 LTE 서비스인 ‘Xi'는 LTE 망 뿐 아니라 기존의 3G망인 FOMA으로도 접속이 가능하며, 2013년 초까지는 2010년 12월 말 서비스 개시 당시의 통신 속도로 서비스가 제공됨 - 2011년 9월 기준, ‘Xi'가 지원이 되는 지역 내에서의 통신 속도는 수신 시 최대 37.5Mbps, 송신 시 최대 12.5Mbps이며, 일부 실내에서는 수신시 최대 75Mbps, 송신 시 최대 25Mbps까지 가능함 - 또한, ‘Xi'가 지원이 되지 않는 지역이라도 ‘Xi'의 가입자들은 3G망인 FOMA를 통해서 수신 시 최대 14Mbps, 송신 시 최대 5.7Mbps의 속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2 -
  • 33.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o 또한, 2011년 9월 13일 NTT 도코모는 삼성전자 및 후지쯔와 함께 무선 통신이나 신호를 제어하는 통신제어 반도체를 공동 개발 계획을 밝혔으며, 이를 통해 LTE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됨 - NTT 도코모, 삼성전자 및 후지쯔가 공동 출자하여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고, NTT 도코모가 지분의 50%를 출자함 - 同 법인은 2012년경에는 통신제어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임 - NTT 도코모는 LTE용 통신제어 반도체 개발 참여를 통해 스마트폰 칩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음 o 2011년 9월 기준 일본에서 LTE 서비스를 상용화한 사업자는 NTT 도코모뿐이나 제 2 이동통신사 KDDI와 소프트뱅크(Softbank) 역시 LTE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 KDDI는 2012년 12월 LTE 서비스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LTE 서비스를 위해 3,000억엔을 투자하기로 결정함 - 또한, 소프트뱅크는 2012년 2월 할당 예정인 900MHz 대역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同 대역을 통해서 LTE 서비스를 제공을 계획하고 있음 - 소프트뱅크는 LTE 기지국 구축 등 설비 투자 및 LTE 용 주파수 확보를 위해 총 1조엔을 투자할 예정임 - 33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4. 글로벌 방송통신 동향리포트 제55호 - 2011.09.30 Analytic View ◆ NTT 도코모의 LTE 전용 태블릿 출시 및 요금제 다양화는 일본 내에서 LTE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됨 - NTT 도코모의 LTE 서비스는 2010년 12월 24일 개시되었으나 서비스 개시 8개월이 지난 2011년 8월 말까지 서비스 가입자 수는 29만 6,200명으로 미미함 - 이는 그동안 LTE 서비스가 특정 모바일 라우터 및 데이터 통신 전용 단말을 통해서만 지원되는 등 LTE 서비스 지원 단말의 수가 부족한 것에도 기인함 - 한편, 이번 LTE 전용 태블릿인 삼성의 ‘Galaxy Tab 10.1'과 후지쯔의 ‘Arrows Tab'는 소비자들이 주로 구매하는 태블릿 PC의 브랜드로 NTT 도코모가 LTE 가입자를 확보하는데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 또한, 기존 요금제보다 다양화된 변경된 LTE 요금제와 2012년 9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LTE 가입자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 ◆ 한편, NTT 도코모의 LTE 서비스가 제한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기반으로 LTE 가입자 확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됨 - 2011년 9월 국내의 이동통신사인 SKT와 LGU+는 LTE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 데이터 용량만큼 지불하는 종량제로 운영하기로 결정함 - SKT는 기본 데이터 5GB에 월 3만 5,000원, 9GB에 월 4만 9,000원이며, LGU+는 5GB에 월 3만원, 9GB에 월 4만원으로 이용 데이터 초과량에 따라 추가로 요금을 부과함 - 또한, 미국의 1위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Verizon)' 역시 2011년 7월 무제한 요금제를 폐지한바 있음 - 이와 같이, 미국 및 한국 등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폐지되고 있는 가운데 제한적이지만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실시하는 NTT 도코모의 LTE 서비스의 향후 성장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음 참고자료 1. Samsung, Fujitsu tabs power DoCoMo LTE service, cnet 2011.09.08 2. DoCoMo launches two new LTE tablet devices, telegeography, 2011.09.08 3. Saumsung, DoCoMo to Jointly Develop Smartphonen Chips, WallStreetJournal, 2011.09.13 4. 高 「Xi」対応のタブレット発売 ドコモ、 系も見 し, 아사히 신문, 2011.09.08 5. ドコモ、「Xi」を実 に  7ギガ えると を , 산케이 신문, 2011.09.08 6. NTT 도코모 홈페이지(www.nttdocomo.co.jp)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