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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2011 상반기 소비트렌드    지은이        미디어잇 / 다나와 미디어본부    펴낸이        다나와    주소         서울시 양천구 목 1 동 923-14...
2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Contents            머리말          4    컴 퓨 터            브랚드PC        6            노트북PC        9   ...
3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가   전            디지털TV       55            프로젝터        57            세탁기         59            청소기 ...
4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머리말    다나와가    올해로   창업   11주년을   맞았습니다.   다나와는   디카   및   PC부문   가격비교에서    시작하였지만, 이제는 명실상부하게 ‘다...
5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미디어잇/다나와
6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브랚드 PC    데스크톱 PC는 성장이 둔화되는 시장이다. LCD와 배터리로 휴대성을 갖춘 노트북이 성능의 벽을    허물었고 가격도 낮아져 데스크톱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
7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7.3%, 5.4% 정도로 초라한 편이다. 조립 PC와 모바일이 빠르게 세대교체에 성공한 것에 비하면    형편없다.    이런 보수적인 시장 특성은 플랫폼에서 더 극명하게 나타...
8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그래픽카드가 압도적으로 높다. 엔비디아는 33%, AMD는 8% 수준인데 이는 오랫동안 ‘게임 =    엔비디아’라는 공식과 드라이버 안정성, PC방 점유율 등이 복합적으로 이...
9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노트북 PC    새 플랫폼 빠르게 자리잡아    상반기 노트북은 인텔과 AMD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두 회사의 프로세서를 쓴 노트북이    시장을 휩쓸었기 때문이다....
10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SSD로 프리미엄 노트북 성장세     SSD도 부쩍 눈에 띈다. SSD를 노트북에 쓰려는 노력은 꽤 오래 전부터 있어 왔지만 애플이     맥북 에어에 SSD를 넣기 시작하...
11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삼성전자 절대 강세     제조사별로는 여전히 삼성이 강세다. 삼성의 브랜드 가치에 공격적인 가격까지 더해 판매량 기준     29%에 달하는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삼...
12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모니터     단순히 정면에서 웹을 보기 위한 도구로 지나지 않았던 모니터가 점점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TV 수신 칩을 달아 PC 모니터와 TV 를 겸해서...
13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23/24 인치 제품, 시장 절반 차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23/24 인치 제품이 주로 팔려나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약 43%를     차지했던 23/24 인치...
14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23인치 모니터 패널별 시장 판매량 점유율 변화     PC 없이도 독립된 기능 하나 둘 생겨, 디자인도 다양     PC 를 연결하지 않더라...
15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간절히 원했던 DP 포트는 2560 x 1600 및 풀 HD 120Hz 해상도의 HD 게임 등 품질이 높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해준다. 대역폭 또한 상당하...
16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프린터/복합기     프린터/복합기 판매량, HP 단연 1 위     제조사별 시장 점유율 변화가 적은 카테고리 중 하나가 프린터/복합기다. 줄곧 40% 이상을     지...
17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이왕이면 다홍치마 ‘복합기’ 선호     복합기와 프린터 가격 차이가 몇만원대 이내로 크게 줄면서 복합기에 대한 매출이 크게 올랐다.     상반기 제품별 판매량을 분석한 결...
18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CPU/메인보드     인텔 새 플랫폼, 진통 뒤 안정세     올 상반기 CPU와 메인보드는 인텔의 뉴스와 함께 시작됐다. 화려하게 등장한 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19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CPU 업그레이드는 줄어     인텔 메인보드가 약 한 달 가까이 판매가 중단되면서 시장에 큰 영향을 끼쳤다. 2세대 코어     프로세서용 P67과 H67 메인보드가 결함으...
20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전통 강자 약세, 브랜드보다 가격     한편 메인보드 제조사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통의 메인보드 강자인 아수스, MSI, 기가바이트의     강세가 흔들리는 분위기다. 아수...
21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그래픽카드     2011 년 상반기 그래픽카드 시장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재미난 이슈를 많이 만들어냈다.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제품의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내...
22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통큰 HD5850 등장, 그래픽카드 생태계 변화     상반기 그래픽카드 시장의 가장 큰 이슈라면 단연 통큰 RADEON HD5850 의 등장을 꼽을 수     있다. 지난 ...
23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듀얼 쿨러를 탑재한 그래픽카드     신입생들이 영 맥을 못추네 세대교체 부진, 업계 과제는?     새로운 세대의 그래픽카드 출시는 언제...
24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HDD 업계, 이제는 양강 구도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시장은 지금까지 웨스턴디지털(WD)과 씨게이트, 삼성전자, 히타치 등 4개     ...
25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인보드 역시 이를 지원하는 P67/H67/H61 제품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그러면서 SATA3 인터페     이스를 자체적으로 탑재한 제품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고, SATA...
26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끈 WD 500GB Caviar Blue WD5000AAKX                           ▲ 주요 용량별 판매량 ...
27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파워 서플라이     FSP, 1위 업체로 등극     작년에 여러 벤치마크 사이트를 통해 국내 파워 서플라이에 대한 정격 출력 논란이 불거졌고,     이를 계기로 작년...
28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450W 파워는 판매량이 급격히 줄었을 뿐만 아니라 인기 순위에서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게다가 업체간 경쟁으로 500W 이상 제품들...
29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키보드/마우스     저렴한 방식이 인기, 고급화 더뎌     키보드는 가장 흔하게 쓰는 멤브레인 타입이 85%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였다. 일정 힘으로 키를     받치고...
30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고 있다. 다만 키보드와 마우스의 무선 비율이 비슷한 점으로 보아 무선 키보드는 쓰는 이들은     마우스도 함께 쓰는 비율이 높다고 볼 수 있다.               ...
31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외장형 저장장치     외장 하드디스크 대용량 인기몰이     하드디스크 용량이 늘어나면서 외장 하드디스크도 대용량의 흐름을 따르고 있다. 상반기 외장 하     드디스크...
32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최근에는 거의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크기에 따라 하드디스크 자체의 읽고 쓰는 속도는 차이가 있게 마련이지만 아직 USB 2.0이 절대     적인 대세로 잡고 있...
33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율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가격이 용량에 비례하기 때문에 필요한 수준의 저장 공간을 찾게 되었     고 16GB로 소비자들이 USB 메모리에 담을 데이터의 한계치가 다다랐다...
34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미디어잇/다나와
35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SKT     SK텔레콤 휴대전화를 구입하기 위해 소비자가 ‘구매 이동’한 수를 분석해 본 결과 전체     소비자 중 약 43%가 삼성전자 제품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36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다나와 이용자들의 해당 제품 구매 이동수가 크게 늘었다.     CPU 클록 역시 상반기 큰 이슈였다. 삼성전자가 1.2GHz 갤럭시S2를 출시하자 이에 질세라     팬택이...
37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KT     KT를 통해 판매되는 휴대 전화를 실제 구입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구매 이동’한 수를     살펴보니, 삼성전자가 29%의 높은 구매이동 점유율을 차지하며 ...
38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아이폰5 출시 앞두고 기대     하반기 KT 휴대폰 시장에서 주목할 큰 사건은 애플 아이폰5의 출시다. 삼성, LG, 팬택 등 국내     주요 제조사들은 갤럭시S2, 옵티...
39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LG U+     전통적으로 LG U+에서는 타사 제품 대비 꽤 큰 차이로 LG전자 휴대폰이 많이 판매되었으나,     2011년 상반기는 좀 달랐다. 스마트폰에서 LG전...
40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LG U+는 스마트 폰 대항마로 피처폰을 이용하기도 어려웠다.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스마트폰에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삼성전자가 갤럭시S2 등 히트작을 LG ...
41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외장 배터리     스마트 폰 덕분에 외장 배터리 시장이 활개를 띄고 있다. 스마트 폰은 특성상 손에서 잠시     때기도 어려운 제품이다. SNS도 해야겠고, 갖가지 메...
42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외장 배터리는 항상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크기도 이슈가 되고 있다. 배터리 용량이 커서     좋지만 그에 따라 제품 크기마저 커진다면 가방 속 너무 큰 자리를 차지할 수...
43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미디어잇/다나와
44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콤팩트 카메라     가장 인기가 높은 콤팩트카메라는 무엇이 있을까? 베스트 5 모델을 뽑아 판매량을 분석해봤다.     국내 콤팩트 카메라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삼성전자...
45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쿨픽스 브랜드 제품다운 튼튼한 기본기에 30만 원 초반 선의 가격 역시 니콘 쿨픽스 P300의     인기 요인이다.     캐논 콤팩트 카메라 중에서는 익서스 105가 높은...
46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미러리스 카메라     2011년 상반기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은 소니 NEX 시리즈가 장악했다. 소니는 NEX-5 더블 줌     렌즈 키트를 판매량 1위, 소니 NEX-...
47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소니 NEX-5     미러리스 카메라 급성장     2009년, 마이크로포서즈 발표와 함께 출범한 미러리스 카메라는 이제 ...
48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DSLR 카메라     2011년 상반기 DSLR 카메라 시장에서는 중, 고급 제품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판매량 1위에     올라선 니콘 D7000은 발표 당시부터 사용...
49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캐논 역시 이름답게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 2010년 최고 인기 모델이었던 캐논 EOS 5D Mark     II는 2011년 상반기에도 판매량 2위에 올라섰다. 300만 원...
50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단렌즈     단렌즈는 가격대가 낮고 가벼워 스냅 촬영에 주로 쓰인다. 그렇기에, 사용자들은 보통 35 ~     50mm 사이 초점 거리를 가진 단렌즈를 선호하는 경향...
51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캐논 EF 50mm F1.8II(좌) / 시그마 30mm F1.4 EX DC HSM(우)     미러리스 전용 렌즈, 점차 부상     2011년 상반기 단...
52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줌렌즈                       ▲ 상반기 베스트셀러 TOP5 판매 비율     단렌즈 시장에서 표준 단렌즈가 인기를 끈 것처럼, 줌 렌즈 시장에서도 표준 ...
53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4위를 차지한 시그마 17-50mm F2.8 EX DC OS HSM과 5위 캐논 EF-S 17-55mm F2.8 IS     USM 역시 100만 원을 호가하는 고급 표준 ...
54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미디어잇/다나와
55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디지털 TV     상반기 3D TV 구매클릭 수를 살펴보면 3월까지는 삼성전자가 크게 앞섰지만 3월 이후     LG전자의 구매클릭 수가 대폭 증가하면서 형세가 역전되...
56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시기, 제품 완성도(3D 안경 포함) 2D->3D 변환 기능(LG전자는 미탑재) 등 모든 부문에 걸쳐     삼성전자에 뒤쳐져 있다는 판단에 의한 것이다.     LG전자는 ...
57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프로젝터     과거에 비해 홈시어터 전용 제품의 출시가 크게 줄어든 것은 아쉽지만 기술력의 발전 탓에     프리젠테이션용 프로젝터의 크기를 대폭 축소시킨 휴대용 프로젝...
58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전통적인 LCD 프로젝터의 강자인 엡손, 파나소닉, 산요의 구매클릭이 그리 높지 않았으나     엡손이 구매클릭율 3위를 기록해 일본 LCD 진영의 자존심을 세워줬으며 LCo...
2011 first half_consumer_report(danawa.media_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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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1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2011 상반기 소비트렌드 지은이 미디어잇 / 다나와 미디어본부 펴낸이 다나와 주소 서울시 양천구 목 1 동 923-14 드림타워 501 호 전화 1688-2450 팩스 1688-2451 이메일 news@it.co.kr ⓒ미디어잇, 2011 ▣ 이 문서의 저작권은 다나와/미디어잇에 있으며, 저작권자를 표시하고, 내용 변경이 없는 상태에서 비영리적인 목적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문서에 대한 내용 및 사용 문의는 news@it.co.kr 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 본 자료는 2011 년 1 월부터 6 월까지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www.danawa.com)에서 집계된 판매량과 판매금액, 구매클릭 및 키워드 검색 등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 작성되었으며, 국내 전체 시장 상황과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미디어잇/다나와
  2. 2. 2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Contents 머리말 4 컴 퓨 터 브랚드PC 6 노트북PC 9 모니터 12 프린터/복합기 16 CPU/메인보드 18 그래픽카드 21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24 파워 서플라이 27 키보드/마우스 29 외장형 저장장치 31 휴 대 폰 SKT 35 KT 37 LG U+ 39 외장 배터리 41 디지털 카메라 콤팩트 카메라 44 미러리스 카메라 46 DSLR 카메라 48 단렌즈 50 줌렌즈 52 미디어잇/다나와
  3. 3. 3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가 전 디지털TV 55 프로젝터 57 세탁기 59 청소기 62 냉장고 64 김치냉장고 67 전기밥솥 69 커피메이커 71 믹서기/쥬서기 73 에어컨 75 난방기기 77 공기청정기 79 도어락 81 면도기 83 MP3 플레이어 84 라 이 프 차량용 내비게이션 87 차량용 블랙박스 90 자동차 91 유아동 93 스포츠 98 아웃도어 101 미디어잇/다나와
  4. 4. 4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머리말 다나와가 올해로 창업 11주년을 맞았습니다. 다나와는 디카 및 PC부문 가격비교에서 시작하였지만, 이제는 명실상부하게 ‘다 나오는’ 쇼핑포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관점에서는 쇼핑을 위한 종합 관문으로서, 그리고 제조/유통사 관점에서는 소비자와 공급자를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다나와에는 오픈마켓을 포함한 수백 여 개의 쇼핑몰(Market Place)이 있고, 소비자들을 향한 프로모션(Promotion)이 넘쳐 납니다. 직접 제품을 생산하지는 않지만, 충실한 상품정보(Product)가 있으며, 유통 업체들의 경쟁에 의해 결정되는 가격(Price)이 있습니다. 마케팅의 기본 요소인 4P가 모두 내재돼 있는 셈입니다. 이 같은 이유로 이제는 다나와를 단순한 가격비교 사이트가 아닌, ‘Marketing Place’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마케팅 플레이스라고 하면 다소 판매자 관점의 용어일 수 있으나, 공급자인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은 소비자들도 대부분 공감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나, 마케팅 플레이스임을 자처하면서도 마켓을 정확히 읽어 내고, 앞으로의 트렌드를 예측하는 Trend Setter로서의 기능이 다소 약했던 점은 11년의 이력만큼이나 무거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IT 부문에는 IDC와 Gartner 리포트가 있고, 디스플레이 부문에는 DisplaySearch가, 그리고 D램 부문에는 Dramexchange가 저마다의 분야에서 의미 있는 시장 정보들을 내놓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렇다 할 만한 시장조사 기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나와는 국내 거의 모든 마켓플레이스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고, 이를 이용하는 40만 여 명의 소비자가 있습니다. 거기에다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가격과 Promotion의 장인 다나와야말로 시장정보 제공자로서 적임자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데이터의 신뢰도 향상을 놓고 좌고우면하다 보니 다소 때늦은 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처음으로 ‘다나와 소비 트렌드 2011’을 겸허한 마음으로 내놓습니다. 첫 작품이라 조사대상의 모집단이 다나와 유저들로 한정되고, 판매량이나 클릭량 등의 데이터 양면에서도 포털 및 오픈마켓의 그것과 비교하면 매우 적은 수준이겠지만, 실물 유통에 기반한 온라인 트렌드 분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자 합니다. 어떤 부문은 다나와가 시장지배적 위치에 있어 국내 시장 트렌드를 똑같이 반영하는 사례도 있을 터이고, 어떤 부문은 다나와만의 유저특성에 따라 국내 시장의 전반적 트렌드와는 다르게 분석된 사례도 있을 것입니다. 감안하여 참조하시길 바라며, 이 같은 오차는 앞으로 다나와의 커버리지 확장을 바탕으로 적극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14명의 전문기자와 8명의 동영상팀으로 구성된 인터넷신문 ‘미디어잇(Media It)’을 주축으로 분석력을 더해 깊이 있는 정보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나와와 미디어잇은 이번 자료가 시장의 트렌드 분석에 관심 있는 일반 소비자들은 물론, 마켓을 분석하고 향후 시장 전략을 수립하는 위치에 있는 마켓터들에게 특히 유용한 자료가 되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이번 호를 시작으로 반기마다 리포트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다나와 미디어잇 편집장 박영하 미디어잇/다나와
  5. 5. 5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미디어잇/다나와
  6. 6. 6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브랚드 PC 데스크톱 PC는 성장이 둔화되는 시장이다. LCD와 배터리로 휴대성을 갖춘 노트북이 성능의 벽을 허물었고 가격도 낮아져 데스크톱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용을 비롯해 가정용, 게임용으로도 꾸준한 판매를 보이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오히려 성수기인 1~3월보다 비수기로 접어드는 4~6월에 판매량이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신학기나 연말연시 이른바 성수기 시즌에는 고성능 조립PC나 노트북을 원하는 젊은 층으로 소비가 몰리고, 완제품 PC를 선호하는 중장년층 또는 중소기업에서 PC 구입을 시작하는 4월 이후에 판매량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 상반기 제조사별 판매량 점유율 인텔 강세, 세대 교체는 늦어 완제품 PC를 구입하는 소비자층은 다소 보수적인 경향이 있다. 고성능보다는 안정성과 디자인, A/S 등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대기업 PC의 판매 비중이 높은 편이다. 특히 1위에 올라 있는 삼성전자는 상반기 내내 60%를 넘나드는 점유율로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관리가 쉽고 최근 들어 값도 크게 내렸다는 점이 판매를 이끌었다. 개인 뿐 아니라 중소기업 등에서도 독보적인 점유율을 유지했다. 프로세서 별로 보면 인텔의 보급형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펜티엄 프로세서가 44%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최고의 프로세서였지만 코어 프로세서에 자리를 넘겨주고 셀러론의 위치를 물려받은 제품이다. 그 외에도 코어 2 듀오나 코어 i3 프로세서 등 가격 중심의 제품들이 인기를 얻었다. 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4위에 코어 i3, 6위에 코어 i5가 있고 그나마도 미디어잇/다나와
  7. 7. 7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7.3%, 5.4% 정도로 초라한 편이다. 조립 PC와 모바일이 빠르게 세대교체에 성공한 것에 비하면 형편없다. 이런 보수적인 시장 특성은 플랫폼에서 더 극명하게 나타난다. 상반기 다나와를 통해 판매된 완제품 PC 중 98%가 인텔의 CPU를 썼고 AMD는 2%를 채우지 못했다. 조립 PC 시장에서 6:4 정도의 비율로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는 것에 비하면 완제품 PC 시장에서는 안타까울 정도다. ▲ 프로세서 제품별 판매량 점유율 인텔 98.45% AMD 1.55% ▲ 프로세서 제조사별 판매량 점유율 내장 그래픽 우위, 엔비디아 강세 그래픽카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업무용이나 가벼운 용도의 가정용 PC가 주를 이루는 완제품 PC 시장인 만큼 여전히 그래픽카드를 쓰지 않고 인텔 프로세서의 내장 그래픽만 쓰는 비율이 59%로 매우 높다. 더구나 인텔이 올해 발표한 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그 자체만으로 온라인 게임은 돌릴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내기 때문에 그래픽카드가 위협을 받고 있다. 또한 별도 그래픽카드를 쓰는 비중도 AMD의 Radeon HD 시리즈에 비해 엔비디아의 Geforce 미디어잇/다나와
  8. 8. 8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그래픽카드가 압도적으로 높다. 엔비디아는 33%, AMD는 8% 수준인데 이는 오랫동안 ‘게임 = 엔비디아’라는 공식과 드라이버 안정성, PC방 점유율 등이 복합적으로 이어져 온 인식이 이어져 오는 것을 이유로 들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AMD도 단품 리테일 시장의 인기에 힘입어 6월 들어서는 25% : 10% 수준까지 그 폭을 좁힌 상황이다. ▲ 완제품PC의 그래픽 프로세서별 판매량 점유율 ‘올인원(All-in-One)’ 뜬다 올인원은 사실 오래 전부터 모든 PC 제조사들의 묵은 숙젯거리였다. 모니터와 PC를 일체형으로 묶으면 복잡한 케이블들이 사라지고 크기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성능이 만족스럽지 못했고 그에 비해 업그레이드나 부품 추가가 어려운 것이 소비자뿐 아니라 제조사들의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올 해도 올인원은 눈에 두드러질 정도로 큰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인텔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AMD/엔비디아의 그래픽 프로세서가 작은 시스템 안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낼 수 있게 되며 쓸만하다고 할 수 있는 제품들이 선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터치 스크린 LCD를 넣어 아이들도 쉽게 쓸 수 있는 제품들은 가정용, 교육용 PC로서 일반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또한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의 인기에 힘입어 일체형 아이맥도 올인원 PC 성장세에 한 몫을 했다. 최근 들어 HP와 삼성전자 등이 특히 올인원 PC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하반기에 신제품을 여럿 내놓을 계획이어서 올인원 PC 시장이 노트북처럼 하나의 분류로 자리잡아갈 전망이다. 미디어잇/다나와
  9. 9. 9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노트북 PC 새 플랫폼 빠르게 자리잡아 상반기 노트북은 인텔과 AMD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두 회사의 프로세서를 쓴 노트북이 시장을 휩쓸었기 때문이다. 다만 인텔은 CPU, AMD는 GPU라는 점이 차이다. 인텔은 올 상반기에도 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발표하고 순조롭게 세대 교체를 이뤄냈다. CPU 자체 성능도 높아졌고 그래픽 코어가 게임을 원활하게 즐기기에 충분하다. 출시 직후 벌어진 메인보드 결함 문제는 시리얼 포트를 두 개 쓰는 노트북과는 관계가 거의 없어서 데스크톱 메인보드처럼 큰 문제가 벌어지지 않고 순조롭게 세대 교체를 이뤄냈다. 특히 소녀시대와 광고 계약을 맺고 콜라보레이션 송을 비롯해 각종 광고 마케팅을 벌인 것도 큰 효과를 냈다. 전체적으로 인텔은 성능을 강조하기보다 제품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과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많이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텔 91.7% AMD 8.3% ▲ 프로세서별 판매량 점유율 외장 그래픽 프로세서 ‘엔비디아’ 강세 올해 들어 나오는 노트북들이 인텔의 CPU 내장 그래픽에 고성능 외장 GPU를 더해 게임 성능을 크게 끌어올린 것이 부쩍 눈에 띈다. 올 상반기 노트북용 외장 그래픽 프로세서는 엔비디아가 전체 59%를 차지했고 AMD가 41%의 점유율로 엔비디아가 더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그래픽이 대체로 보급형의 비중이 높은 것에 비해 AMD는 중고급 수준의 게이밍 노트북 비중이 높은 편이라는 점이 재미있는 포인트다. 하반기로 접어들수록 일부 보급형과 비즈니스용 노트북을 제외한 대부분의 노트북에 외장 그래픽 프로세서가 빠진 노트북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고성능 그래픽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엔비디아 58.9% AMD 41.1% ▲ 엔비디아/AMD 그래픽 프로세서 판매량 점유율 비교 미디어잇/다나와
  10. 10. 10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SSD로 프리미엄 노트북 성장세 SSD도 부쩍 눈에 띈다. SSD를 노트북에 쓰려는 노력은 꽤 오래 전부터 있어 왔지만 애플이 맥북 에어에 SSD를 넣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성장 폭을 넓혔다. 특히 삼성전자의 시리즈 9이나 소니의 바이오 Z 등 슬림 노트북을 더 얇고 가볍게 만들어 프리미엄 노트북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것 외에 130만원대에 SSD를 넣은 HP 프로북 5330M 같은 제품을 통해 시스템 성능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리는 좋은 수단이 되고 있다. 인텔과 삼성 등이 속도와 용량을 더 끌어올리고 값을 낮추는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 들어 SSD 바람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 노트북PC 제조사별 판매량 점유율 ▲ 삼성전자 시리즈 9(좌) / HP 프로북 5330M(우) 미디어잇/다나와
  11. 11. 11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삼성전자 절대 강세 제조사별로는 여전히 삼성이 강세다. 삼성의 브랜드 가치에 공격적인 가격까지 더해 판매량 기준 29%에 달하는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삼성은 일반 15인치급 노트북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데 올해는 인텔의 새 플랫폼에 힘입어 얇고 가벼운 프리미엄 노트북인 시리즈 9을 내놓고 단순히 많이 파는 제조사가 아니라 가치를 전해주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올라서고 있다. 2위는 HP가 차지했다. 올 들어 중소기업을 노리는 비즈니스 시장과 엔터테인먼트 위주의 소비자용 제품을 확연히 구분 짓고 강도를 높인 고급 재질이나 비츠 오디오 등 각 제품에 맞는 옷을 입힌 것이 HP의 가치를 높인 요인이 되었다. 최근에는 소비자 시장 뿐 아니라 기업과 관공서를 대상으로 하는 대량 공급도 늘고 있어 HP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나와를 통해 판매되는 노트북 중 MSI가 눈에 띈다. 낮은 가격과 그에 비해 좋은 성능은 최저가를 찾아 알뜰한 소비를 하는 다나와 이용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을 얻어 11.6%로 LG를 누르고 점유율 3위에 올랐다. 이는 단순히 많이 팔았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노트북의 구입 기준이 제조사나 A/S가 첫째가 아니라 가격과 필요한 만큼의 성능으로 제품의 가치를 직접 판단하는 소비자가 늘었다는 쪽으로 분석해볼 수 있다. 이는 6위로 빠르게 판매량을 늘리고 있는 에이서와 10위의 한성 컴퓨터 등도 비슷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LG 부진에 MSI, 에이서 눈길 하지만 왕년의 강자였던 LG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을 추월하기도 했던 모습이 약해지고 외산 브랜드들과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들어 디자인이 남다른 제품들을 내놓으면서 인기를 얻기는 했지만 삼성과 저가 브랜드들의 공격에 80~100만원대 15인치 시장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엑스노트 P210같은 주력 제품들이 부흥을 노리고 있어 다양한 제품을 확보한다면 하반기 시장에서 반전이 기대된다. 여느 대만 브랜드들이 가격 위주의 마케팅을 해 왔다면 반대로 고급화에 성공한 아수스는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도 성능과 배터리, 디자인 등을 모두 만족시키는 UL 시리즈 등의 제품들이 큰 인기를 누렸다. 반면 레노버는 딱딱한 씽크패드 브랜드에 산뜻한 느낌을 주는 일반 소비자용 노트북 아이디어패드를 공격적으로 꺼내 놓은 결과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최근에는 운영체제를 빼고 가격까지 낮추어 하반기에 큰 영향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 아이패드에 힘입어 애플의 노트북 또한 눈에 띄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품이 몇 가지 없고 어디서 사든 가격 차이가 별로 없어 오프라인 판매가 주를 잇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실제 시장에서는 온라인 판매량의 성장세 이상을 내다볼 만하다. 미디어잇/다나와
  12. 12. 12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모니터 단순히 정면에서 웹을 보기 위한 도구로 지나지 않았던 모니터가 점점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TV 수신 칩을 달아 PC 모니터와 TV 를 겸해서 볼 수 있는 제품이 등장하는가 하면, TN 패널에서 조금 더 진화하여 시야각과 색 표현력이 개선된 IPS 패널 탑재 모니터가 인기를 끌었다. 옆에서 봐도 위에서 봐도 심지어 누워서 영화를 보더라도 전혀 보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의 모니터로 탈바꿈하여 한층 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특색은 2011 년 상반기가 되어 더 뚜렷해졌다. ▲ 모니터 패널 크기별 판매량 변화 ▲ 모니터 제조사별 판매 점유율 미디어잇/다나와
  13. 13. 13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23/24 인치 제품, 시장 절반 차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23/24 인치 제품이 주로 팔려나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약 43%를 차지했던 23/24 인치 제품은 올해 들어 약 50%까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모니터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았다. 반면 지난해 1 월 22%를 차지했던 22 인치 제품은 점차 하락해 올해 6 월에는 13%대로 내려 앉았다. 가격이 비싸 일부 사용자만 찾던 27 인치 모니터는 꾸준한 가격 하락에 힘입어 최근에는 전체 시장 점유율 12%대까지 영역을 넓혔다. 업체들이 앞다투어 대형 모니터 출시에 적극적이고, 보다 큰 모니터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만큼 모니터의 대형화 추세는 가파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IPS 패널 선호도 높아 패널 종류별로 보면 IPS 패널 선호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1 월에는 약 15%에 불과했던 IPS 패널 모니터 시장 점유율이 6 월에는 약 31%까지 올라갔다. 지난 해 6 월달 IPS 판매율이 10%에 불과했던 사실과 비교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이다. 특히 이런 변화는 23 인치 제품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1 월에 9.44%였던 판매량 점유율은 6 월에 이르러 26.16%까지 높아졌다. 화면이 커지면서 시야각에 영향을 덜 받고 상대적으로 색 재현력이 우수한 IPS 패널에 소비자가 손을 들어준 것이다. ▲ 전체 모니터 패널별 시장 판매량 점유율 변화 미디어잇/다나와
  14. 14. 14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23인치 모니터 패널별 시장 판매량 점유율 변화 PC 없이도 독립된 기능 하나 둘 생겨, 디자인도 다양 PC 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모니터 자체만으로도 구동이 되는 독특한 제품의 등장도 상반기 시장을 돌이켜 보며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모니터에 USB 메모리드라이브만 꽂으면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은 모니터가 PC 주변기기 이상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점치게 하고 있다. 무선으로 작동되는 모니터도 등장, 기술의 발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5 월에 열린 월드 IT 쇼(WIS)에서 공개, 시선을 사로잡은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C23A750 는 PC 본체와의 거리 1m 이내에서라면 모니터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디자인까지 고려,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제품도 계속 출시되고 있다. 올 상반기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해도 과언이 아닌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T27A950 을 비롯해 와인 잔 모양이나 크리스털 느낌이 나는 스탠드를 적용하는 모델이 등장하는 등 새로운 느낌의 모니터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LED 조명을 넣은 터치 OSD 도 모자라 모니터 업체들은 틀을 깨는 디자인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HDMI 단자에 이어 DP 포트 모니터 눈길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는 모니터에 필수적으로 달려야 하는 차세대 인터페이스로 꼽힌다. 지난 하반기와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그러한 분위기는 더욱 가속화됐는데, 엑스박스 360 을 비롯하여 블루레이플레이어 등 외부기기와 연결하여 사용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분위기는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를 넘어 최근에는 디스플레이 포트(Display Port 이하 DP 포트)까지 달린 제품이 속속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형 디스플레이에서의 높은 해상도로 모니터를 보려는 이들이 미디어잇/다나와
  15. 15. 15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간절히 원했던 DP 포트는 2560 x 1600 및 풀 HD 120Hz 해상도의 HD 게임 등 품질이 높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해준다. 대역폭 또한 상당하다. 링크 당 최대 10.8Gbit/s 정도. 이 인터페이스는 27 인치 고해상도 모니터에 달리는 경향이 뚜렷하다. 그 중에서도 27 인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에 많이 탑재되고 있다. 아직 HDMI 만큼 대중화되지는 않았지만 상반기 시장에 안착, 하반기 시장에 더 많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C23A750(좌) / 싱크마스터 T27A950(우) 미디어잇/다나와
  16. 16. 16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프린터/복합기 프린터/복합기 판매량, HP 단연 1 위 제조사별 시장 점유율 변화가 적은 카테고리 중 하나가 프린터/복합기다. 줄곧 40% 이상을 지켜오던 HP 가 올해 상반기에도 47.4%라는 높은 점유율을 이뤄내 시장에서 팔리는 프린터 2 대 중 1 대는 HP 제품임을 실감케 했다. 그 뒤로 삼성전자와 캐논, 엡손 제품 순으로 많이 판매가 되었지만 기간별로 판매량 변화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HP 시장 점유율 확대에 일등공신을 한 주요 제품은 복합기인 데스크젯 K209A 와 데스크젯 1050. 두 모델 모두 각각 11 만원대, 4 만원대로 부담없는 가격이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 잉크 카트리지 등 소모품에 대한 비용 부담도 낮아 두 모델을 합쳐 11.7%라는 높은 판매를 이뤄냈다. ▲ 프린터 제조사별 판매량 ▲ HP 데스크젯 K209A(좌)와 데스크젯 1050(우) 미디어잇/다나와
  17. 17. 17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이왕이면 다홍치마 ‘복합기’ 선호 복합기와 프린터 가격 차이가 몇만원대 이내로 크게 줄면서 복합기에 대한 매출이 크게 올랐다. 상반기 제품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약 63%가 복합기로 나타났다. 프린터 살 가격에서 조금만 더 보태면 문서 복사와 스캔이 가능한 복합기를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게 작용했다. 복합기에서는 여전히 잉크젯 비율이 높으나 프린터는 레이저 방식이 잉크젯을 눌렀다. 사진 출력 등 컬러 인쇄가 많은 경우 대부분 복합기를 선택한 반면, 프린터 구매자는 대부분 텍스트 위주의 문서 출력이 대부분이라 관리가 용이하고, 소모품 비용도 저렴한 레이저 방식 프린터에 손을 들어줬다(특이하게도 복합기/프린터 판매 비율과 동일한 수치를 나타냈다). 복합기 62.7% 프린터 37.3% ▲ 복합기/프린터 판매량 비율 레이저 62.7% 잉크젯 37.3% ▲ 프린터 인쇄 방식별 판매량 비율 네트워크 기능을 접목한 제품 시장에 쏟아져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여 놀라움도 이끌어 낸 제품도 상반기에 다수 나왔다. PC 부속품이 아닌 프린터 복합기 자체만으로 생존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술을 집약시킨 것이다. 대표적인 기술이 네트워크다. 선 없이도 무선으로 출력이 가능하도록 설계하고, USB 메모리에 담긴 파일을 프린터 및 복합기에 꽂기만 하면 바로 인쇄가 가능한 제품이 시장에 다량으로 쏟아졌다. 이들 제품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등 대중화된 모바일 기기와도 연동하여 출력할 수 있다. LG 전자 프린터의 또 다른 도전 1990 년대 프린터 시장에 뛰어든 후 수익성 악화로 쓴맛을 경험함 LG 전자는 기존의 초고속 모노 프린터를 능가할 만큼 빠른 출력 속도를 자랑하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재도전에 나섰다. 초당 1 장을 인쇄하는 마하젯이란 잉크젯 프린터다. 잉크젯과 레이저 인쇄방식의 장점을 모두 결합한 독특한 형태로 출시 초기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LG 전자는 제품 차별화를 통해 포화되어 있는 프린터 시장을 바꿔놓겠다라는 포부를 갖고 있다. 미디어잇/다나와
  18. 18. 18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CPU/메인보드 인텔 새 플랫폼, 진통 뒤 안정세 올 상반기 CPU와 메인보드는 인텔의 뉴스와 함께 시작됐다. 화려하게 등장한 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작동 속도와 처리 능력이 늘었고 그래픽 성능이 부쩍 높아져 스타크래프트 2 정도의 게임은 CPU 안에 내장된 그래픽 코어만으로도 충분히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다. 세대교체는 이전보다 빠른 편이었지만 호사다마라고 설 연휴를 눈 앞에 두고 메인보드 칩의 결함이 세상에 공개됐다. 시리얼 ATA 단자로 하드디스크나 광학 드라이브를 지속적으로 쓰면 사우스 브릿지 칩이 열화되는 현상으로 이 버그가 알려지면서 메인보드, 완제품 제조사들은 P67, H67 칩을 쓴 제품들을 모두 리콜하고 교환 및 환불 조치를 취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 CPU 월별 판매량 변화 ▲ CPU소켓별 메인보드 판매량 변화 미디어잇/다나와
  19. 19. 19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CPU 업그레이드는 줄어 인텔 메인보드가 약 한 달 가까이 판매가 중단되면서 시장에 큰 영향을 끼쳤다. 2세대 코어 프로세서용 P67과 H67 메인보드가 결함으로 곤욕을 치르는 동안 판매가 중단되었고 시장 수요는 지난 세대 코어 프로세서나 AMD로 옮겨가는 현상을 보였다. 덕분에 2월에는 AMD의 페넘 II, 애슬론 II 등 CPU와 AMD용 메인보드가 인텔을 추월하는 등 반짝 호황을 누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신제품 공급이나 경쟁 제품에 맞서는 제품을 내놓지 못하는 바람에 인텔의 메인보드 버그가 고쳐진 뒤로 고스란히 되돌려주는 현상을 빚었다. 전체적으로 다나와 리서치를 통해 상반기를 되돌아 보면 CPU는 인텔이 58.74%, AMD가 41.26%를 차지했고 메인보드는 인텔 프로세서용이 57.64%, AMD용이 42.35%로 비슷한 수치를 냈다. 이는 CPU 소켓이 바뀌면서 CPU만 업그레이드하는 수요는 거의 없고 신규로 구입하거나 메인보드 플랫폼까지 교체하는 업그레이드를 한 소비자가 많았다는 이야기다. 메인보드도 ‘스마트’ 스마트폰 열풍은 PC 시장에도 영향을 끼쳤다.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앞다투어 USB의 전원 공급량을 늘려 스마트폰의 충전을 빠르게 하는 소프트웨어들을 내놓았다. 높은 전류가 필요해 PC에서 충전이 되지 않던 아이패드도 충전해 주면서 어댑터를 밀어냈다. 또한 PC를 꺼도 일부 USB 포트로는 전력을 공급해 주어 스마트폰, USB 장치들을 충전해주는 제품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차세대 규격 자리잡아 PC와 다른 장치들을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들의 속도가 빨라졌지만 더 빠른 전송 속도에 대한 욕심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미 2009년 발표된 USB 3.0과 SATA 6Gbps(3.0)은 기존 인터페이스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몇 배 빠른 전송 속도를 냈지만 메인보드에 채택되는 것이 미뤄지며 대세로 자리잡지 못했다.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별도의 칩을 이용해 이 기술들을 집어넣긴 했지만 일부 제품에만 넣어 ‘표준 인터페이스’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는 대부분의 메인보드에 USB 3.0과 SATA 6Gbps가 자리를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새 인터페이스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하드디스크 제조사들도 본격적으로 SATA 6Gbps 제품을 내놓고 있으며 외장 하드디스크도 USB 3.0 콘트롤러를 갖춘 제품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아직 USB 3.0 인터페이스를 이용하는 장치는 많지 않지만 플래시 메모리를 시작으로 무선 디스플레이 장치, 하드웨어 도킹 시스템 등 넓어진 대역폭을 활용할 장치들과 함께 표준화될 움직임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그래픽카드와 고속 인터페이스 카드 등이 이용하는 PCI 익스프레스도 3.0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전송 속도가 PCI 익스프레스 2.0(500MB/초 수준)에 비해 레인당 두 배 빨라진 1GB/초로 16배속 슬롯은 최대 32GB/초의 전송 속도를 갖는다. 이로서 16배속 슬롯을 이용하는 그래픽카드를 두 개씩 꽂아 쓰는 SLI나 크로스파이어 등의 기술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잇/다나와
  20. 20. 20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전통 강자 약세, 브랜드보다 가격 한편 메인보드 제조사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통의 메인보드 강자인 아수스, MSI, 기가바이트의 강세가 흔들리는 분위기다. 아수스는 24%가 넘는 점유율로 여전히 독보적인 1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그 뒤를 애즈락, 이엠텍, ECS 등이 가격을 무기로 바짝 따라붙고 있다. 기가바이트와 MSI는 각각 9.5%와 8% 점유율로 5위와 6위에 올랐다. ▲ 메인보드 제조사별 판매량 비율 하반기 AMD 반격 전망 상반기는 인텔이 대부분의 이슈를 이끌어 나갔다면 하반기는 AMD의 차례다. 외장 그래픽 수준 고성능 GPU를 CPU 안에 통합한 라노 APU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풀리고 AMD의 새 아키텍처로 만든 주력 프로세서 불도저가 3분기에 출시될 계획이다. 인텔이 코어 당 효율을 높이는 정책이라면 AMD는 GPU를 이용한 병렬 컴퓨팅과 6개 이상의 멀티 코어 프로세싱에 중심을 두면서 두 프로세서 회사의 방향성이 갈라질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소프트웨어들이 프로세서를 어떻게 쓸 것인가가 결과를 가름 짓겠지만 다시금 인텔과 AMD의 치열한 전쟁을 앞두고 있다는 점은 재미있는 볼 거리다. 미디어잇/다나와
  21. 21. 21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그래픽카드 2011 년 상반기 그래픽카드 시장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재미난 이슈를 많이 만들어냈다.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제품의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내려갔고, 다양한 신기술을 탑재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유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반면 업계에서 기대를 모았던 다이렉트 X 11 이나 멀티 모니터 기술 등은 소비자들의 냉담한 반응 속에 아직까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 주요 칩셋별 판매량 점유율 ▲ 주요 업체별 판매량 점유율 미디어잇/다나와
  22. 22. 22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통큰 HD5850 등장, 그래픽카드 생태계 변화 상반기 그래픽카드 시장의 가장 큰 이슈라면 단연 통큰 RADEON HD5850 의 등장을 꼽을 수 있다. 지난 4 월경 출시된 이 제품은 이엠텍에서 유통하는 사파이어 브랜드의 그래픽카드로 당시로써 매우 파격적인 10 만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출시됐다. 단숨에 인기순위와 판매순위 모두 1 위를 휩쓸었고, 이는 그래픽카드 시장 전체에 변화를 갖고 왔다. 사파이어와 경쟁 관계에 있던 MSI, 아수스 등 타업체 역시 HD5850 과 동급 또는 상위 제품의 가격을 빠르게 내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가격 인하 정책 덕분에 AMD 와 엔비디아의 중급형 그래픽카드 가격이 연초와 비교해 평균 10% 가까이 내려갔다. 또한 PC 관련 뉴스 중에서도 상당수가 그래픽카드 가격 인하 소식일 정도로 유례없는 가격 인하 바람이 불었다. ▲ 통큰 RADEON HD5850 로 불린 ‘사파이어 Radeon HD 5850 Xtreme 1GB GDDR5’ 하나로는 부족하다 듀얼 쿨러가 대세 올해 상반기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트렌드 중 하나는 듀얼 쿨러를 탑재한 제품이다. 심지어 세 개의 쿨러를 탑재한 제품까지 등장할 정도로 멀티 쿨러의 활용이 과거에 비해 크게 늘었다. GPU 성능이 해가 갈수록 좋아지고 있지만 이와 함께 발열도 높아졌다. 이전에는 발열을 해결하기 위해 쿨링 전문 업체의 제품을 탑재한 경우가 흔했지만 이제는 제조사 자체적으로 쿨링 솔루션을 개발해 그래픽카드에 접목하는 경우가 늘었다. 냉각 성능을 높임으로써 클록을 올려 더 좋은 성능의 제품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소비자도 성능만 보는 것이 아니라 발열, 소음, 전력 등 다양한 조건들을 고려해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미디어잇/다나와
  23. 23. 23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듀얼 쿨러를 탑재한 그래픽카드 신입생들이 영 맥을 못추네 세대교체 부진, 업계 과제는? 새로운 세대의 그래픽카드 출시는 언제나 CPU 못지 않은 큰 이슈를 남겨왔다. 새로운 세대의 제품들은 발전된 아키텍처와 기술로 이전 세대에 비해 큰 성능 향상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에 출시된 AMD 의 RADEON HD6000 시리즈와 엔비디아의 지포스 500 시리즈는 지금까지의 신제품들과 다르게 큰 이슈를 불러오지 못했다. 물론 성능 면에서 개선이 있었고, DX11 을 지원하는 등 여러 가지 특징을 갖추긴 했지만 이전만큼 파격적이지 않다는 평들이 많다. 성능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이미 GPU 의 그래픽 성능은 소비자들이 체감하기 힘들만큼 좋아져 있었고, DX11 역시 일부 PC 게임에만 한정돼 있을 뿐 지지부진했기에 소비자의 입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은 아니었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세대의 제품이 출시된 지 반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이전 세대의 제품이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이제 AMD 와 엔비디아는 GPU 의 그래픽 성능보다 다른 곳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CPU 의 일을 도와 어플리케이션의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GPGPU 기술이나 최근 화두로 떠오른 3D 기술, 여러 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쓰는 멀티모니터 기술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접목해 그래픽카드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AMD 의 경우 CPU 와 GPU 를 통합한 APU 나 개발자를 위한 이기종 컴퓨팅 등에 많은 역량을 쏟고 있으며, 엔비디아도 테그라를 통한 모바일 시장 진출에 많은 투자를 해 꾸준한 성과를 보는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잇/다나와
  24. 24. 24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HDD 업계, 이제는 양강 구도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시장은 지금까지 웨스턴디지털(WD)과 씨게이트, 삼성전자, 히타치 등 4개 업체가 경쟁 구도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올해 3~4월을 기점으로 WD 연합과 씨게이트 연합의 양강 체제로 바뀌게 된다. WD는 히타치, 씨게이트는 삼성전자의 HDD 사업부를 각각 인수하며, 공격적인 정책을 감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시장 판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올 하 반기부터 양사간 통합 작업이 본격화되고,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부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 주요 업체별 판매량 비율 현재 국내 시장의 상황은 WD와 히타치 연합이 다소 유리하다. 다나와 리서치를 통해 상반기 HDD 시장의 판매량을 보면 WD와 히타치 연합의 판매량이 약 57%, 씨게이트와 삼성전자 연합 의 판매량이 42%로 약 15% 정도의 차이가 있다. 하지만 히타치의 HDD 판매량이 씨게이트와 삼성전자 HDD 판매량에 비해 매우 낮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언제든 뒤집어 질 수 있는 수치 다. 때문에 올 하반기 HDD 시장은 새로운 스토리지 시장의 출현을 위한 준비기가 될 것으로 보 인다. HDD 인터페이스, SATA3로 빠르게 교체 HDD의 인터페이스가 SATA 3Gb/s라 불리는 SATA2에서 SATA 6Gb/s (SATA3)로 빠르게 넘 어가는 전환기였다. 올 상반기 CPU 시장의 대세가 인텔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넘어가면서 메 미디어잇/다나와
  25. 25. 25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인보드 역시 이를 지원하는 P67/H67/H61 제품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그러면서 SATA3 인터페 이스를 자체적으로 탑재한 제품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고, SATA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HDD 도 기존의 SATA2 대신 빠른 속도의 SATA3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한다. 다나와 리서치를 살펴보면 SATA2 인터페이스의 제품이 올해 초 80%의 점유율로 시장의 대부 분을 잠식했다. 하지만 이후 SATA3에게 빠르게 시장을 내주기 시작하면서 6월에는 오히려 7대 3 정도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같은 추세라면 SATA2 제품은 올 하반기 안으로 10% 미 만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인터페이스별 판매량 변화 여전히 대세는 500GB 상반기 HDD 용량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여전히 500GB 제품이 대세임을 알 수 있다. 꿈의 용량 이라 불리던 테라바이트(TB) 제품이 예전에 비해 매우 저렴해지기는 했으나, 아직까지 대다수의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500GB 용량의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1TB 제품의 판매량이 초기에 비해 소폭 상승하기는 했으나 30%대의 점유율에 그쳤고, 2TB 제 품의 판매량이 가격 하락에 힘입어 늘기는 했지만 라인업이 다양하지 않다 보니 판매량 역시 정 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테라바이트 제품의 판매량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완 전한 대세로 자리잡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잇/다나와
  26. 26. 26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끈 WD 500GB Caviar Blue WD5000AAKX ▲ 주요 용량별 판매량 변화 미디어잇/다나와
  27. 27. 27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파워 서플라이 FSP, 1위 업체로 등극 작년에 여러 벤치마크 사이트를 통해 국내 파워 서플라이에 대한 정격 출력 논란이 불거졌고, 이를 계기로 작년 하반기부터 해외 브랜드의 판매량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또한 국내 파워 서플라이 유통 업체들도 자사의 브랜드 대신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파워 서플라이를 유통하면서 외산 파워의 점유율이 높아졌다. 대표적인 업체로 FSP를 꼽을 수 있다. FSP는 작년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파워 서플라이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지 않던 브랜드였다. 하지만 여러 매체에서 실시한 테스트에서 높은 효율과 안정성을 보이면서 인기를 얻어 불과 몇 개월만에 쟁쟁한 업체들을 제치고 1위의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런 가운데 몇몇 토종 업체들의 선방도 눈에 띄었다. 국내 유일의 파워 제조업체인 파워렉스의 점유율이 연초와 비교해 크게 늘었으며, 빅빔이나 AONE 등의 업체들도 보급형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주요 업체별 판매량 점유율 500W 이상 고용량 파워 판매 크게 늘었다 파워 서플라이 시장은 해가 갈수록 더 높은 출력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CPU나 그래픽카드 등 PC 주요 부품들의 성능이 높아짐에 따라 전력 소모도 덩달아 늘고 있기 때문이다. 고사양의 부품들을 정상적으로 돌리기 위해서는 더 높은 용량의 출력을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는 파워가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작년까지 450~500W급 파워 서플라이가 시장의 대세였다면 올해는 500~600W급 제품이 미디어잇/다나와
  28. 28. 28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450W 파워는 판매량이 급격히 줄었을 뿐만 아니라 인기 순위에서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게다가 업체간 경쟁으로 500W 이상 제품들의 가격이 이전에 비해 많이 저렴해져 고용량 파워 서플라이의 판매량이 더욱 늘고 있다. 이 같은 속도라면 올 하반기에는 600W급 제품의 인기도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 정격 출력별 판매량 점유율 미디어잇/다나와
  29. 29. 29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키보드/마우스 저렴한 방식이 인기, 고급화 더뎌 키보드는 가장 흔하게 쓰는 멤브레인 타입이 85%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였다. 일정 힘으로 키를 받치고 있는 멤브레인 러버돔이 눌리며 키보드 회로를 연결하는 멤브레인 타입은 만들기 쉽고 단 가가 낮다. 이물질에 대해서도 저항이 강해 고장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가장 무난하게 쓸 수 있 는 방식이다. 노트북에 많이 쓰는 펜타그래프 방식은 얇은 키보드를 만들 수 있고 눌리는 느낌이 좋아 인기다. 오래 전 쓰던 기계식은 편하고 경쾌하게 눌리는 느낌이 뛰어나지만 가격이 비싸 일 부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수준을 보여주었다. ▲ 키보드 방식별 판매량 점유율 마우스는 광마우스가 83.7%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레이저 마우스가 13.5%, 마이크로소프트가 쓰는 블루트랙이 2.7%를 기록했다. 바닥 재질을 가리지 않고 빠르면서 정확하게 입력되는 레이저나 블루트랙보다는 평범한 성능의 옵티컬 센서를 지닌 광마우스가 인기 를 끌고 있다. 레이저와 블루트랙은 전력 소비량도 적어 배터리로 움직이는 무선 마우스와 게이 밍 마우스에 많이 쓰이고 있다. 여전히 유선 키보드가 대세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의 상반기 판매량 점유율은 각각 13%, 15%에 머물렀다. 입력 장치가 무선 으로 바뀌고 있지만 시장은 여전히 유선을 원하고 있다는 얘기다. 무선 제품의 가격이 많이 내렸 고 속도, 반응성 등도 뛰어나지만 비슷한 값이면 연결선을 빼고 더 좋은 키보드, 마우스를 살 수 있다는 점과 유선이 더 빠르다는 생각이 깊은 탓에 일정 수준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주지는 못하 미디어잇/다나와
  30. 30. 30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고 있다. 다만 키보드와 마우스의 무선 비율이 비슷한 점으로 보아 무선 키보드는 쓰는 이들은 마우스도 함께 쓰는 비율이 높다고 볼 수 있다. ▲ 마우스 방식별 판매량 점유율 키보드 마우스 유선 87.2% 85.1% 무선 RF 12.1% 13.8% 블루투스 0.7% 1.1% ▲ 키보드/마우스 연결 방식에 따른 판매량 점유율 태블릿, 스마트폰용 키보드 반짝 태블릿도 키보드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됐다. 아이패드가 국내 판매를 시작한 4월 말 부터 5월까지는 블루투스 키보드가 눈에 띄게 많이 팔렸다. 전 달보다 판매량이 10배 이상 늘었 다. 갤럭시탭 등 안드로이드 단말기는 블루투스로 마우스도 연결할 수 있는데 이 때문인지 ‘키보 드+트랙볼’ 타입의 제품들도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아이패드 2용 케이스 타입의 키보드도 많 이 나오고 있다. 또한 접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스마트폰용 소형 키보드도 여러 제조사들이 앞다투어 선보였다. 한번 충전하면 한 달 가까이 쓸 수 있고 정전식 터치 스크린 키보드 입력에 불편함을 느끼는 이 들에게 반가운 일이지만 초기 반응처럼 인기가 이어지지는 않는 분위기다. 미디어잇/다나와
  31. 31. 31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외장형 저장장치 외장 하드디스크 대용량 인기몰이 하드디스크 용량이 늘어나면서 외장 하드디스크도 대용량의 흐름을 따르고 있다. 상반기 외장 하 드디스크 판매량을 용량별로 정리했을 때 500GB가 28.3%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고 그 뒤 를 1TB가 18.6%로 뒤따르고 있다. 연초에는 500GB가 많이 팔렸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1TB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데이터 백업이 주를 이루는 외장 하드디스크인 만큼 속도보다 저장 공간이 중요한 특성 때문인데 2TB도 연초부터 꾸준히 팔리고 있다. 의외로 외장 하드디스크를 완제품으로 구입하지 않고 직접 케이스만 구입해 쓰는 이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려 전체 외장하드디스크 판매량 중 32.79%가 디스크 없이 케이스만 구입한 수요로 원하는 하드디스크를 직접 구입하거나 기존 PC에 쓰던 하드디스크를 업그레이드한 뒤 남 은 하드디스크를 케이스에 넣어 쓰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볼 수 있다. ▲ 외장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용량별 판매량 점유율 휴대 쉽고 속도 빠른 2.5인치가 대세 크기별로는 2.5인치가 71%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3.5인치는 27%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데이 터의 이동성이 외장 하드디스크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2.5인치는 USB 연결만으로도 곧바로 쓸 수 있고 가지고 다니기에도 편한 반면 3.5인치는 용량은 크지만 별도의 전원이 필요한 탓에 휴대성은 떨어지는 탓에 2.5인치가 휴대용 저장 장치로는 가장 알맞 다고 여겨지는 이유 때문이다. 1.8인치는 속도와 저장 공간, 가격 모든 면에서 뒤쳐지기 때문에 미디어잇/다나와
  32. 32. 32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최근에는 거의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크기에 따라 하드디스크 자체의 읽고 쓰는 속도는 차이가 있게 마련이지만 아직 USB 2.0이 절대 적인 대세로 잡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480Mbps 전송 속도 한계로 속도의 의미는 없다. 하드디 스크보다 대역폭이 높은 USB 3.0으로 넘어가면 속도가 빠른 3.5인치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기 대된다. USB 3.0은 올해 들어 선보인 데스크톱 메인보드, 노트북에는 대부분 들어가 있기 때문에 하반기 외장 하드디스크의 경쟁 포인트가 용량에서 속도로 바뀔 것으로 점쳐진다. 2.5 인치 71% 3.5 인치 27% 1.8 인치 2% ▲ 외장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 크기별 판매량 점유율 USB 메모리 용량 정체 하드디스크보다 간편하고 크기도 작아 인기인 USB 메모리도 용량이 커지고 있다. 플래시메모리 가격이 크게 떨어져 4GB, 8GB, 16GB가 별 차이 없이 비슷하게 팔리고 있다. 8GB는 32%, 16GB가 29%로 바짝 따르고 있으며 4GB도 26%를 지켰다. 이보다 크거나 작은 2GB나 32GB 는 5~6%에 머물렀다. ▲ USB메모리드라이브 용량별 판매량 점유율 눈에 띄는 것은 이전처럼 용량에 따라 급격한 세대 교체는 없다는 것이다. 1월부터 6월까지 점유 미디어잇/다나와
  33. 33. 33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율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가격이 용량에 비례하기 때문에 필요한 수준의 저장 공간을 찾게 되었 고 16GB로 소비자들이 USB 메모리에 담을 데이터의 한계치가 다다랐다고도 분석해볼 수 있다. 앞으로 32GB 이상의 제품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한 이 같은 양상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 으로 보인다. 대신 하드디스크와 마찬가지로 인터페이스의 변화가 기대된다. USB 3.0 인터페이스가 빠르게 보 급되면서 슬슬 시장의 움직임이 보이는데 상반기에는 썩 이렇다 할 제품이 없었지만 하반기 들어 제품의 가짓수와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USB 3.0이 대중화되리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내다볼 수 있다. 미디어잇/다나와
  34. 34. 34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미디어잇/다나와
  35. 35. 35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SKT SK텔레콤 휴대전화를 구입하기 위해 소비자가 ‘구매 이동’한 수를 분석해 본 결과 전체 소비자 중 약 43%가 삼성전자 제품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갤럭시S, 갤럭시S2, 갤럭시 호핀 등 다수의 시리즈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며 높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예상보다 다소 늦기는 했으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업그레이드도 타사보다 우선적으로 진행한 바 있어 선호도도 높았다. 뒤를 이어 LG전자가 17%의 구매이동 점유율을 보이며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옵티머스 2X를 비롯해 다수의 스마트 폰이 출시되며 스마트 폰 중심의 시장에서 선전했다. 디파이, 아트릭스 등을 출시한 모토로라가 12%를 얻어 3위에 올랐고, 베가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은 팬택이 4위 자리를 차지했다. 아이폰4를 뒤늦게 출시했음에도 8%로 5위에 올랐고, 소니에릭슨, HTC, SK텔레시스, RIM 등이 그 뒤를 이었다. ▲ 제조사별 단말기 구매이동 비율 듀얼 코어 안드로이드폰으로 승부수 올해 상반기 SK텔레콤의 가장 큰 이슈는 ‘아이폰’이다. 종전 KT를 통해서만 판매되던 아이폰이 SK텔레콤을 통해 시장에 나오자 SKT 충성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하반기 아이폰5 출시, KT보다 비싼 가격 등의 이슈로 지속적인 판매를 이끌지는 못했다. ‘듀얼 코어’ 스마트 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이슈다. 이미 CES, MWC, CeBIT 등을 통해 출품된 듀얼 코어 프로세서 탑재 스마트 폰들은 기존 제품보다 빨라진 시스템 구동속도를 무기로 소비자에게 어필했다. 듀얼 코어를 장착한 갤럭시S2, 베가 레이서, 아트릭스 등이 출시되며 실제 미디어잇/다나와
  36. 36. 36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다나와 이용자들의 해당 제품 구매 이동수가 크게 늘었다. CPU 클록 역시 상반기 큰 이슈였다. 삼성전자가 1.2GHz 갤럭시S2를 출시하자 이에 질세라 팬택이 베가 레이서의 1.5GHz로 CPU 클록을 과감히 높였다. 두 제품 모두 듀얼코어 제품이기에 이들의 경쟁은 다른 제조사들에게도 큰 충격이었고 경쟁심을 자극할 만한 것이었다. 더불어 프로세서 종류별 성능 관련 논란도 불거졌다. 스마트 폰 시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프로세서는 퀄컴, TI, 삼성전자 제품인데, 실 효율은 삼성 Exynos 1.2GHz가 퀄컴 스냅드래곤 1.5GHz보다 더 좋은 것 아니냐는 반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 대표적인 듀얼코어 스마트폰(좌측이 갤럭시S2, 우측이 베가 레이서) 스펙을 올려라! 하반기 SKT 휴대폰 시장은 단말기 스펙 경쟁이 빅 이슈다. CPU 클록, RAM 사양, 디스플레이 크기 경쟁을 본격화한 제조사들간 눈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질 뿐 아니라 ‘사양’이냐, ‘최적화’냐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안드로이드 폰이 득세를 이룬 가운데, 애플의 반전 역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휴대폰 판매량에 있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를 제쳐 두더라도,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LG전자와 팬택 간 제품 홍보전이 가열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iOS5로 무장한 아이폰5의 출시가 시장 판도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 지 기대된다. 4세대 통신 LTE를 지원하는 제품들도 연말까지 5종 출시될 예정이어서, 3G와 4G간 고객 쟁탈전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미디어잇/다나와
  37. 37. 37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KT KT를 통해 판매되는 휴대 전화를 실제 구입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구매 이동’한 수를 살펴보니, 삼성전자가 29%의 높은 구매이동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SKT처럼 절대적 1위는 아니다. 2위를 차지한 애플과의 차를 비교해보니 약 7%p에 불과했다. 갤럭시 시리즈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나 아이폰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KT로서 애플의 점유율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팬택 역시 다양한 베가 시리즈를 무기로 15%의 구매이동 점유율을 기록, 3위 자리를 차지했다. LG전자, 모토로라, DELL, KT Tech, 구글, 노키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 제조사별 단말기 구매이동 비율 아이폰 의존 비율 높아, LG는 약세 SK텔레콤에 올인하는 정책을 펴던 모토로라와 HTC가 KT를 통해 신제품을 출시, 큰 관심을 받 은 것이 특이한 부분이다. 모토로라는 아트릭스 단 1종만 출시했음에도 구매이동 클릭 비율이 전 체의 5%에 달했다. HTC는 최근 출시한 EVO 4G+를 비롯, 인크레더블 S, 디자이어 HD 등을 출 시했는데, 구매클릭 비율은 모토로라와 비슷한 수준이다. 아이폰4의 인기가 올 상반기 계속 이어진 것도 눈여겨 볼만 하다. 보통 휴대전화는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정도 지나면 단종 수순을 받게 되는데, 현재도 3Gs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점을 감 안하면 애플 아이폰은 생명력이 상대적으로 길다. 그만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물 론 하반기 아이폰5가 출시되면 3Gs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겠지만, 아직까지 힘을 발휘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디어잇/다나와
  38. 38. 38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아이폰5 출시 앞두고 기대 하반기 KT 휴대폰 시장에서 주목할 큰 사건은 애플 아이폰5의 출시다. 삼성, LG, 팬택 등 국내 주요 제조사들은 갤럭시S2, 옵티머스 3D, 베가 넘버 파이브 등 하반기 주력 제품을 출시, 시장을 공략해 가고 있지만 오는 10월 출시될 것으로 추정되는 애플 아이폰5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폰이 보여주었던 시장 장악력이 무시무시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 역시 신형 아이폰의 출시 를 고대하고 있는 만큼, 시장 변화 양상이 기대된다. 스마트 폰의 스펙 경쟁 역시 눈 여겨 볼만 하다. SKT 하반기 전망에서도 살펴본 것처럼 휴대폰 시장은 단말기 스펙 경쟁이 빅 이슈다. 듀얼코어 방식의 AP 클록과 RAM의 사양, 디스플레이 크 기 경쟁 등 하드웨어 경쟁이 갈수록 불을 뿜고 있고, SNS/사진촬영 등 안드로이드 폰 마다 가진 제품 자체 특화 기능 경쟁도 관심이 간다. KT는 타 통신사와 달리 4세대 통신 방식으로 WIBRO를 우선 서비스하고 있는 만큼, HTC EVO 4G+ 이후 출시될 스마트 폰이 어떤 형태일 지도 기대된다. ▲ 애플 아이폰4 미디어잇/다나와
  39. 39. 39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LG U+ 전통적으로 LG U+에서는 타사 제품 대비 꽤 큰 차이로 LG전자 휴대폰이 많이 판매되었으나, 2011년 상반기는 좀 달랐다. 스마트폰에서 LG전자가 열세를 보이자 그 자리를 삼성전자가 치고 들어온 탓이다. 때문에 LG전자는 옵티머스 시리즈의 인기에도 불구, 전체 구매클릭 대비 약 42%의 비율로 1위 자리를 차지했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S2, 갤럭시U 등을 선보이며 클릭 비율 39%로 2위 자리에 올랐다. 두 회사 간 차는 단 3%p 밖에 되지 않아 하반기 이 수치가 뒤집어질 여지까지 남긴 상태다. 두 업체간 치열한 경쟁 가운데 팬택은 19%의 구매클릭 비율을 보이며 3위 자리에 올랐다. ▲ 제조사별 단말기 구매이동 비율 LG U+, 고군분투 LG U+에서의 상반기는 타 이통사들처럼 ‘스마트폰’이 대세를 이루었다. 단말기 가격은 이통사들이 비슷하나 LG U+는 고객 혜택이나 이용요금에서 경쟁력을 확보, 소비자를 끌어들였다. 그러나 출시된 제품 수가 그리 많지 않기에 타 통신사 대비 열세다. SK텔레콤과 KT를 통해 판매되는 아이폰도 들여오지 못한 상황이며, 모토로라 및 HTC 등이 SK텔레콤 올인 정책에서 KT 출시 정책 집행 등에도 동참하지 못해 분위기 반전은 한 동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고 해서 피처폰을 팔기도 애매하다.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캔유폰 역시 상반기 출시가 되었으나, 예전 같은 반응은 얻지 못했다. 타 이통사의 아이폰이나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등이 각광받았고 LG의 옵티머스 역시 소비자들 반응 모으기에 적극 나선 탓이다. 미디어잇/다나와
  40. 40. 40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LG U+는 스마트 폰 대항마로 피처폰을 이용하기도 어려웠다.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스마트폰에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삼성전자가 갤럭시S2 등 히트작을 LG U+용으로 공급했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LTE로 날개 달까? LG U+는 남들보다 먼저 전국에서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3세대 통신까지 이용하지 않던 USIM 칩도 LTE 단말기에는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정책적 변화 덕분에 하반기 시장 전망은 전과 달리 밝아 보인다. LTE 스마트폰의 출시가 경쟁사인 SK텔레콤보다 조금 밀리고 있지만, 국내 망 구축 현황 자체가 초기 단계이기에 크게 우려할 부분은 아니다. 한편 LG U+는 올 하반기 LTE 가입자 확보 목표 수를 300만 명으로 정하고 있다. 미디어잇/다나와
  41. 41. 41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외장 배터리 스마트 폰 덕분에 외장 배터리 시장이 활개를 띄고 있다. 스마트 폰은 특성상 손에서 잠시 때기도 어려운 제품이다. SNS도 해야겠고, 갖가지 메신저를 활용한 지인들과의 의사소통도 필수인 탓이다. 때문에 피처폰 대비 배터리 소모량이 크게 늘어, 별도의 충전기를 들고 다니지 않을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배터리를 착탈할 수 없는 아이폰이라면 사정이 더하다. 여기서 각광받는 제품군이 바로 외장 배터리다. 다나와를 통해 제품 구매 이동 버튼을 클릭한 수를 분석해 보니, U20의 제품을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iWALK로 대변되는 제품군이 큰 인기를 끈 탓이다. 실제 배터리 용량은 1500mAh에 불과하나, 이 제품 가격이 2만원 대여서 많이 팔리기도 했다. IT-CEO의 제품 역시 좋은 반응을 이어갔다. 태양광 충전 기능을 갖춘 SC-700U가 히트를 치고 있는 탓이다. 그 뒤를 이어 아이코스, 산요 등의 제품군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았다. ▲ 제조사별 외장배터리 구매이동 비율 배터리 용량과 크기가 핵심 외장 배터리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배터리 용량이다. 처음 등장한 외장 배터리들은 2000mAh 이하급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갈수록 고용량 모델들이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5200mAh급 모델들이 요즘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배터리 용량이 커진 만큼 스마트 폰 충전을 여러 차례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태양광을 활용한 충전기들도 하나 둘 나오고 있어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미디어잇/다나와
  42. 42. 42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외장 배터리는 항상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크기도 이슈가 되고 있다. 배터리 용량이 커서 좋지만 그에 따라 제품 크기마저 커진다면 가방 속 너무 큰 자리를 차지할 수 있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다. 아이폰5 출시 탄력 받을까? 하반기 스마트 폰 시장 빅 이슈는 애플의 아이폰5 출시다. 배터리가 착탈되지 않는 방식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 외장 배터리 업계가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수요가 대거 발생되는 만큼,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입 맛에 맞는 제품 공급을 위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고용량 배터리 탑재는 기본이며, 이와 함께 외형 디자인과 제품 크기 등 주요 현안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배터리와 케이스를 결합한 컨버전스 모델도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 미디어잇/다나와
  43. 43. 43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미디어잇/다나와
  44. 44. 44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콤팩트 카메라 가장 인기가 높은 콤팩트카메라는 무엇이 있을까? 베스트 5 모델을 뽑아 판매량을 분석해봤다. 국내 콤팩트 카메라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삼성전자. 2011년 상반기에도 이러한 경향은 그대로 이어졌다. 삼성전자의 베스트셀러 모델, VLUU PL / ST 시리즈가 판매량 1, 3위를 거머쥔 것이다. 2011년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 VLUU PL150과 3위를 차지한 삼성전자 ST600은 듀얼 LCD라는 혁신적인 개념을 도입한 디지털 카메라다. 뒷면뿐만 아니라 앞면에도 LCD를 장착, 셀프 촬영 시 매우 유용하다. 또한, 아기들을 촬영할 때 앞면 LCD에 애니메이션을 재생해 눈길을 끄는 등의 응용 방법도 가지고 있다. ▲ 상반기 베스트셀러 TOP5 판매 비율 ▲ 삼성전자의 베스트셀러 모델 VLUU ST600(좌) / PL150(우) 니콘은 쿨픽스 P300의 기세가 무섭다. 3월 출시된 니콘 쿨픽스 P300은 F1.8 조리개와 대형 LCD, 고화질 이미지 센서와 동영상 촬영 기능을 내세워 단숨에 판매량 2위 자리에 올라섰다. 미디어잇/다나와
  45. 45. 45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쿨픽스 브랜드 제품다운 튼튼한 기본기에 30만 원 초반 선의 가격 역시 니콘 쿨픽스 P300의 인기 요인이다. 캐논 콤팩트 카메라 중에서는 익서스 105가 높은 판매량을 나타냈다. 익서스 시리즈다운 디자인과 높은 휴대성, 여기에 가격대비 성능까지 내세운 캐논 익서스 105는 여성 사용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반면, 판매량 5위를 기록한 파나소닉 루믹스 LX5는 남성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라이카 렌즈와 고화질 이미지 센서를 지닌 파나소닉 루믹스 LX5는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의 대표 제품이다. 성능 중심의 진화 콤팩트 카메라들의 성능이 점점 강력해지고 있다. 풀 HD 동영상 촬영 기능은 기본이며 다양한 촬영 편의 기능이 추가되고 있다. 특히, F2.0 가량의 밝은 조리개를 장착한 콤팩트 카메라들이 늘고 있다. 밝은 조리개에 고감도, 흔들림 보정 기능을 병용하면 어두운 곳이나 실내에서도 원활하게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다. 광학 줌 배율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렌즈 제조 기술이 발달하면서 콤팩트 카메라들은 30mm 가량의 두께에 광학 15배 줌 렌즈를 넣을 수 있게 되었다. 흔들림 보정 기능, 고감도에 이어 디지털 흔들림 보정 기능이 강력해지면서 콤팩트 카메라들의 망원 촬영 기능은 더욱 유용해졌다. 디자인과 휴대성으로 승부 전망 DSLR / 미러리스 카메라들이 꾸준히 시장을 넓혀가는 가운데, 콤팩트 카메라들은 이에 맞서 성능을 강화하고 가격은 낮추고 있다. 방수 카메라, GPS 내장 카메라 등 특수용도로 제작된 디지털 카메라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콤팩트 카메라의 미덕은 단연 휴대성이다. 따라서, 2011년 하반기에도 작고 가벼우면서 강력한 성능을 지닌 제품들이 다수 출시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디자인 요소 역시 콤팩트 카메라의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본체 컬러, 슬림한 디자인을 지닌 콤팩트 카메라에 이어 클래식 디자인이나 강한 개성을 지닌 제품들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잇/다나와
  46. 46. 46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미러리스 카메라 2011년 상반기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은 소니 NEX 시리즈가 장악했다. 소니는 NEX-5 더블 줌 렌즈 키트를 판매량 1위, 소니 NEX-5 18-55mm 렌즈 키트를 판매량 4위에 올려놓았다. 하위 모델인 소니 NEX-3도 더블 렌즈 키트가 판매량 5위에 오르는 등 선전했다. 소니 NEX 시리즈의 인기 요인은 단연 ‘미러리스 카메라의 장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제품이라는 점이다. 소니 NEX 시리즈는 미러리스 카메라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를 지녔지만, 대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DSLR 카메라급 화질을 보여준다. 또한, 캠코더급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해 스틸 이미지 / 동영상 촬영 기능 모두 만족할 만한 성능을 지녔다. 여기에, 스윕 파노라마, DRO, HDR과 연속촬영 등 콤팩트 카메라 사이버샷 시리즈의 편의 기능마저 모두 지원한다. ▲ 상반기 베스트셀러 TOP5 판매 비율 미러리스 카메라의 원조, 올림푸스와 파나소닉 역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냈다. 올림푸스는 2011년 상반기 출시한 PEN Lite E-PL2 14-42mm 렌즈 키트가 판매량 2위에 올라섰다. 올림푸스 PEN Lite E-PL2의 장점은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 그리고 성능의 조화다. 실제로, 올림푸스 PEN 시리즈는 여성 사용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이것이 그대로 판매량으로 나타났다. 파나소닉 역시 보급형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F2 14mm 렌즈 키트를 통해 좋은 성적으로 보여주었다. 파나소닉 루믹스 GF2는 휴대성이 매우 높다. 여기에, AF를 비롯한 본체 성능 자체는 미러리스 카메라 가운데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쾌적한 촬영 환경과 우수한 화질을 무기로 내세운 파나소닉 루믹스 GF2의 인기몰이는 당연해 보인다. 미디어잇/다나와
  47. 47. 47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소니 NEX-5 미러리스 카메라 급성장 2009년, 마이크로포서즈 발표와 함께 출범한 미러리스 카메라는 이제 어엿한 대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는 올림푸스, 파나소닉의 마이크로포서즈 연합, 삼성전자의 하이브리드, 소니의 E 마운트 제품에 이어, 2011년 하반기에는 펜탁스 Q 마운트가 가세할 예정이다.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이 이처럼 단기간에 급속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다양한 제품군 형성, 그리고 제품 자체의 인기를 들 수 있다. 시장 형성 이후 불과 2년 여가 지났을 뿐이지만, 각 미러리스 카메라 제조사들은 보급/중급/최상위 제품군을 완비하고 향후 렌즈 로드맵까지 공개한 상태다. 2011년 상반기, 사용자들은 미러리스 카메라의 화질 및 편의 기능에 주목했다. 높은 판매량을 나타낸 소니 NEX 시리즈는 대형 이미지 센서에서 오는 화질과 편의 기능의 조화가 돋보이는 모델이다. 디자인을 강조한 올림푸스 PEN Lite E-PL2, 본체 성능 및 휴대성을 내세운 파나소닉 루믹스 GF2도 높은 판매량을 나타냈지만, 사용자들은 쓰기 쉽고 다양한 기능을 지닌 소니 NEX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후속 모델 속속 등장 2011년 상반기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성숙기라 볼 수 있다. 그 만큼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었고, 2010년 출시된 베스트셀러 모델들의 인기 고공행진도 계속되었다. 2011년 하반기에는 이들 인기 미러리스 카메라의 후속 모델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 후속 모델들은 센서, 성능, 디자인 면에서 이전 모델을 훨씬 능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미러리스 카메라 판매량 증가 및 시장 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미디어잇/다나와
  48. 48. 48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DSLR 카메라 2011년 상반기 DSLR 카메라 시장에서는 중, 고급 제품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판매량 1위에 올라선 니콘 D7000은 발표 당시부터 사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모델이다. 중급 DSLR 카메라 가운데 최고 수준의 본체 성능과 화질을 지닌 니콘 D7000은 출시 이후 오히려 인기가 더 높아졌다. ▲ 상반기 베스트셀러 TOP5 판매 비율 ▲ 니콘 D7000(좌) / D700(우) 또한, 니콘은 35mm 풀 사이즈 이미지 센서를 장착한 니콘 D700을 3위에 올려놓으며 전통의 명가임을 입증했다. 니콘 D700은 본체 성능면에서 상위 모델인 D3와 큰 차이가 없고, 탁월한 화질까지 지닌 모델이어서 인기가 높다. 미디어잇/다나와
  49. 49. 49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캐논 역시 이름답게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 2010년 최고 인기 모델이었던 캐논 EOS 5D Mark II는 2011년 상반기에도 판매량 2위에 올라섰다. 300만 원을 넘나드는 고가의 제품이지만, 탁월한 화질과 풀 HD 동영상 촬영이라는 장점은 가격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해준다. 베스트셀러 모델, 캐논 EOS 600D 역시 판매량 4위를 기록했다. DSLR 카메라 신규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인 캐논 EOS 600D는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인기가 높다. 소니 DSLT 카메라, a55는 SLR과는 다른 구조를 지녔다. 이로 인해 소니 a55는 어떤 제품보다도 편리하고 강력한 라이브 뷰,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니게 되었다. 다양한 촬영 편의 기능과 작은 크기까지 지닌 소니 a55의 인기는 출시 이후에도 계속되었다. 고감도 제품 인기, 편의성 점차 향상 2011년 상반기 DSLR 카메라 시장에는 보급형 DSLR 카메라 신제품들이 다수 등장했다. 니콘 D5100, 캐논 EOS 600D 등 전통의 인기 제품들은 출시되자마자 연일 매진사례를 겪기도 했다. 2011년 출시된 DSLR 카메라들은 모두 동영상 촬영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해상도 자체가 일반 HD에서 풀 HD로 넘어갔고, 촬영 중 바람 소리 제거나 AF 등의 편의 기능도 지니게 되었다. DSLR 카메라들의 고화소화 경향도 이어졌다. 1,200만 화소급 모델이 대부분이었던 보급형 DSLR 카메라들은 최근 1,600~1,800만 화소급 이미지 센서를 장착하며 화질 요소를 더욱 끌어올렸다. 반대로, 고감도 기능은 더욱 강력해져 ISO 6400 이상의 고감도를 지원하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DSLR 카메라들의 사용자 편의성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자동 촬영 기능뿐만 아니라, 중, 고급 사진 기법을 가이드 별로 제시해 촬영을 돕는 기능, 회전형 LCD 등이 보편화되고 있다. 중•고급기종 하반기 시장 주도 2011년 상반기에 보급형 DSLR 카메라들이 출시된 만큼, 하반기에는 중, 고급 DSLR 카메라 신제품의 출현을 예상해볼 수 있다. 중, 고급 DSLR 카메라들의 제품 교체 주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 고급 DSLR 카메라는 가격은 높지만, 확실한 수요층이 있는 만큼 판매량도 높게 나타난다. 따라서, 2011년 하반기 DSLR 카메라 시장은 중, 고급 DSLR 카메라 신제품들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보급형 DSLR 카메라 역시 판매량을 계속 유지할 것이다. 신제품은 출시 이후 시장에 정착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린다. 비교적 튼튼한 사용자층,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렴해진 가격을 무기로 내세운 보급형 DSLR 카메라 역시 지금까지의 인기를 그대로 몰아갈 것이다. 미디어잇/다나와
  50. 50. 50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단렌즈 단렌즈는 가격대가 낮고 가벼워 스냅 촬영에 주로 쓰인다. 그렇기에, 사용자들은 보통 35 ~ 50mm 사이 초점 거리를 가진 단렌즈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 판매량 분석에서도 이러한 사용자들의 성향이 잘 드러났다. 2011년 상반기 단렌즈 판매량 Best 5를 표준 단렌즈들이 휩쓴 것이다. ▲ 상반기 베스트셀러 TOP5 판매 비율 돌풍의 주역은 50mm 단렌즈다. 판매량 1위와 3위를 각각 차지한 캐논 EF 50mm F1.8II, 니콘 AF 50mm F1.8D는 이전부터 기본중의 기본이라 불리는 50mm 표준 단렌즈다. F1.8 개방 조리개로 심도 표현, 셔터 속도 확보에 유리하며 가격대도 낮아 DSLR 카메라 사용자들이 가장 먼저 구비하는 단렌즈로 자리잡았다. APS-C 사이즈 DSLR 카메라 전용으로 출시된 30mm~35mm 렌즈들은, 35mm 환산 45 ~ 52mm 가량의 초점 거리를 지니게 된다. 따라서, 이들 렌즈들도 인기가 높다. 판매량 2위를 기록한 시그마 30mm F1.4 EX DC HSM은 이미 수 년간 인기순위 상위권에 올라서 있는 렌즈다. F1.4 조리개와 초음파 모터의 밸런스가 좋은 렌즈다. 소니 DT 35mm F1.8 SAM 렌즈는 최상급의 해상력을 지닌 단렌즈다. 판매 초기에는 품귀현상까지 빚을 정도였지만, 물량 공급이 안정되면서 판매량이 늘고 있다. 니콘 DX AF-S 35mm F1.8G 역시 전통의 인기 렌즈다. 높은 가격대비 성능, 니콘 특유의 튼튼한 만듦새가 니콘 DX AF-S 35mm F1.8G 렌즈의 인기 요인이다. 미디어잇/다나와
  51. 51. 51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캐논 EF 50mm F1.8II(좌) / 시그마 30mm F1.4 EX DC HSM(우) 미러리스 전용 렌즈, 점차 부상 2011년 상반기 단렌즈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움직임을 보인 것은 미러리스 카메라 전용 렌즈들이다. 휴대성을 극대화한 미러리스 카메라에 어울리는 팬케이크 디자인을 띤 이들 렌즈들은 100g이 채 되지 않는 무게를 지녔다. 크기가 작을 뿐만 아니라, 화질, 퍼포먼스 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가졌다는 사실이 입증되면서 사용자들이 앞다투어 구입하는 제품이 되었다. APS-C 사이즈 DSLR 카메라 전용 렌즈들도 다수 출시되었다. APS-C 사이즈 이미지 센서에 최적화된 이들 렌즈들은 35mm 렌즈에 비해 작은 크기로 만들 수 있으며, 화질 면에서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가격대도 낮아 많은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제품군으로 부상했다. 줌 렌즈의 화질이 좋아지면서 광각 / 망원 단렌즈 판매량에 다소 변화가 있었다. 특히, 망원 단렌즈의 경우 판매량이 점차 줄고 있는 추세다. 단렌즈 인기 꾸준 예상 2011년 하반기에도 표준 단렌즈들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여름 휴가철, 가을 출사철에 가장 잘 어울리는 렌즈이기 때문이다. 한 편, 소니, 삼성전자에서는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과 전용 렌즈를 올 가을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미러리스 카메라 전용 렌즈의 판매량 역시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미디어잇/다나와
  52. 52. 52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줌렌즈 ▲ 상반기 베스트셀러 TOP5 판매 비율 단렌즈 시장에서 표준 단렌즈가 인기를 끈 것처럼, 줌 렌즈 시장에서도 표준 줌 렌즈의 인기가 높다. 2011년 줌 렌즈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렌즈는 단연 표준 줌 렌즈였다. 재미있는 것은, 중/보급형 표준 줌 렌즈보다 고가의 최상위 표준 줌 렌즈들의 인기가 훨씬 많다는 점이다.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캐논 EF 24-70mm F2.8L USM은 DSLR 카메라 사용자라면 누구나 아는 캐논 최상위 L 렌즈다. 판매량 2위에 올라선 니콘 AF-S 24-70mm F2.8G ED 역시 니콘의 최상위 표준 줌 렌즈다. 두 렌즈 모두 24mm 광각 초점 거리와 70mm 준망원 초점 거리를 지원하는 렌즈로, F2.8 개방 조리개 초음파 모터 및 선명한 화질로 사용자들에게 사랑 받는 제품이다. ▲ 가장 인기가 높은 캐논 EF 24-70mm F2.8L USM 미디어잇/다나와
  53. 53. 53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4위를 차지한 시그마 17-50mm F2.8 EX DC OS HSM과 5위 캐논 EF-S 17-55mm F2.8 IS USM 역시 100만 원을 호가하는 고급 표준 줌 렌즈다. 이 두 렌즈는 APS-C 사이즈 이미지 센서를 사용한 DSLR 카메라 전용 렌즈로 넓은 초점 거리 대역과 F2.8 고정 조리개, 흔들림 보정 기능에 초음파 모터까지 지니고 있는 완벽에 가까운 렌즈다. 이 가운데, 캐논 EF-S 18-55mm F3.5-5.6 IS 렌즈가 3위에 올라섰다는 점이 재미있게 느껴진다. DSLR 카메라 구입 시 기본 제공되는 번들 렌즈로 잘 알려져 있는 캐논 EF-S 18- 55mm F3.5-5.6 IS는 최고의 가격대비 성능을 앞세워 높은 순위에 올라섰다. 줌렌즈, 화질 우선 선택 줌 렌즈는 다양한 초점 거리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러한 장점에 비해, 줌 렌즈는 단렌즈에 비해 화질과 조리개값 면에서 불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줌 렌즈들은 단렌즈 못지 않은 성능과 화질을 지니고 있다. DSLR 카메라 사용 인구가 늘면서, 화질과 편리함 모두를 잡으려는 사용자들이 고급 표준 줌 렌즈를 구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광각 / 망원 줌 렌즈 시장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광각 / 망원 줌 렌즈 판매량을 살펴보면, 각 제조사의 최상위 제품군이 판매량 1 ~ 3위에 올라서 있다. 이 역시 가격보다는 화질을 우선시하는 사용자들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반기는? 렌즈는 출시 이후, 다음 제품이 나오기까지의 기간이 길다. 따라서, 한 번 정해진 판매량 순위는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2011년 하반기에도 표준 줌 렌즈, 그 중에서도 최상위 표준 줌 렌즈들의 인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미디어잇/다나와
  54. 54. 54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미디어잇/다나와
  55. 55. 55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디지털 TV 상반기 3D TV 구매클릭 수를 살펴보면 3월까지는 삼성전자가 크게 앞섰지만 3월 이후 LG전자의 구매클릭 수가 대폭 증가하면서 형세가 역전되었다. 그 시점이 바로 LG전자가 셔터글라스 3D TV 생산을 포기하고 FPR 3D TV로 돌아선 시점이다. LG전자의 3D TV 구매클릭 증가는 5월까지 지속됐으며 6월 들어서는 그 기세가 한풀 꺾였다. 삼성전자의 3D TV도 LG전자의 대대적인 공세에 맞서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 모델들을 대거 출시했으며 특히 스마트 TV 기능이 적극적으로 어필한 탓이다. ▲ 제조사별 구매이동 비율 아직 삼성전자와 LG전자 어느 쪽이 우세하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한 가지 분명한 점은 국내 TV 시장의 주요한 출시사인 소니의 점유율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선전에 저조한 판매량의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소니의 3D TV도 분명히 뛰어나지만 가격이 비싸고, 아직까지 3D TV와 스마트 TV 기능이 결합된 제품이 출시되지 않은 점, 그리고 삼성전자나 LG전자만큼 얇은 제품이 없다는 점 등이 고전하는 이유로 분석된다. 3D TV는 편광필름 3D TV 우세 올해 초부터 디지털 TV 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감정싸움으로 인해 몇 달에 걸쳐 IT 뉴스 1면을 장식했다. 삼성전자는 종래의 액티브 방식인 셔터글라스 3D TV의 깜박거림과 셔터글라스 특유의 크로스토크를 대폭적으로 개선했고, LG전자는 연 초, 삼성전자와 동일한 셔터글라스 방식을 버리고 돌연 FPR이라 부르는 패시브 방식 편광필름 3D TV로 돌아섰다. LG전자의 3D TV 전략은 정말 뜻밖이었지만 이는 LG전자의 셔터글라스 방식 3D TV가 출시 미디어잇/다나와
  56. 56. 56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시기, 제품 완성도(3D 안경 포함) 2D->3D 변환 기능(LG전자는 미탑재) 등 모든 부문에 걸쳐 삼성전자에 뒤쳐져 있다는 판단에 의한 것이다.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계열사들과 합작해 그 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편광필름을 자체 개발에 성공, 기존 셔터글라스 방식 대비 두께와 무게를 낮추고 제조원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충전이 필요 없고 깜박임(Flickering)이 없으며, 가볍고 가격까지 저렴한 3D 편광안경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3D TV’,‘영화관-3D 프로젝터-3D TV-3D 모니터-3D 노트북을 하나의 안경으로!’라는 컨셉과 절묘하게 매치되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3D TV를 둘러싸고 서로의 방식이 낫다고 주장하는 한편, 여러 차례에 걸쳐 비교시연회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대응을 벌였지만 여론은 해상도 우위의 삼성전자 대신 편의성 우위의 LG전자의 편을 들어줬다. 3D TV 가격 하락 가속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요 신제품들이 3D TV 기능과 스마트 TV 기능을 겸하고 있어 현재 판매되고 있는 디지털 TV 가운데 3D TV이자 스마트 TV인 제품의 판매액 점유율은 53%를 넘어섰다(다나와 기준). 제조사들로서는 가격이 낮아질 대로 낮아진 LCD TV와 PDP TV보다 마진이 높고 향후 DTV 시장을 좌우할 핵심 기술들이 들어간 첨단 제품의 판매에 열을 올리는 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3D TV는 모두 LED 백라이트 유닛을 채용했다. 이 고급 사양이 넘쳐나는 제품의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점은 소비자들에게 흥분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FPR 편광방식을 사용한 46~47인치 3D TV의 6월 평균 구매가는 174만 6천원으로 2월 대비 58만원 가량 하락하였으며, 셔터글라스 방식을 사용한 40~43인치 형 3D TV는 6월 117만원으로 1월 대비 78만원 하락하였다. 저렴한 보급형 제품의 출시가 활발해진 것도 3D TV 가격 하락의 주된 원인이다. ‘3D’는 지고 ‘스마트’가 뜬다 하반기에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독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장 점유율 쟁탈을 위한 한 치 양보 없는 전쟁이 계속될 듯하다. 3D TV에 대한 이슈는 상반기보다 줄어든 반면, 스마트 TV에 대한 이슈가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좀 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SNS와 인터렉티브 인터페이스가 강조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좀 더 어필할 수 있을 듯하다. 가격은 충분히 낮아질 만큼 낮아진 상태이므로 상반기의 가격 폭풍하락을 하반기에도 기대할 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잇/다나와
  57. 57. 57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프로젝터 과거에 비해 홈시어터 전용 제품의 출시가 크게 줄어든 것은 아쉽지만 기술력의 발전 탓에 프리젠테이션용 프로젝터의 크기를 대폭 축소시킨 휴대용 프로젝터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 점이 이색적이다. 이 초소형 휴대용 프로젝터들은 LCD 프로젝터와 동일한 구조지만 램프를 LED로 대체함으로써 반영구적인 수명과 작은 크기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여전히 낮은 해상도와 밝기는 풀어야 할 숙제인데 LG전자와 옵토마가 소형 프로젝터 시장에 걸맞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프로젝터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형국이다. 삼성전자는 과거 영상 전문가 조 케인을 영입해 홈시어터용 프로젝터를 대단한 완성도로 만들었었지만 세계 디지털 TV 시장 5년 연속 1위라는 위업 아래 묻히면서 서서히 홈시어터용 프로젝터의 신제품 출시가 줄어들게 된 케이스다. ▲ 제조사별 방식에 따른 구매이동 비율 ▲ 프로젝터 방식별 구매이동 비율 미디어잇/다나와
  58. 58. 58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전통적인 LCD 프로젝터의 강자인 엡손, 파나소닉, 산요의 구매클릭이 그리 높지 않았으나 엡손이 구매클릭율 3위를 기록해 일본 LCD 진영의 자존심을 세워줬으며 LCoS 방식의 소니는 안타깝게 7위를 기록했다. 점차 TV로 접근하려는 스마트 프로젝터 프로젝터는 입력 받은 영상 신호를 스크린에 투사하는 영상 출력장치다. 그 역할은 모니터와 유사한데 LG전자에서 프로젝터에 TV 튜너를 내장한 제품을 출시해 ‘모니터’’ 성향의 프로젝터를 ‘TV’와 유사한 제품으로 만들었다. LG전자 HX350T와 HW300TN이 TV 시청이 가능한 모델이다. 이 두 제품은 LED를 광원으로 하는 소형 제품이지만 크기가 아주 작지는 않아 휴대성과 성능을 양립시켰다는 인상이 든다. 특히 최근작인 HW300TN은 LED 프로젝터로는 비교적 밝은 편인 300 안시 루멘과 명암비 1,000:1 지원, 1,280x800의 16:9 HD급 해상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장점을 지녔다. ▲ LG전자 HW300TN 영상분야에서는 3D가 주요한 화두였는데 프로젝터 시장에서는 아직 3D 기능이 강조된 제품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삼성전자나 LG전자, 소니 같은 3D 관련 영상기기를 만들 수 있는 대기업들은 TV에 올인하고 있으며, 기타 프로젝터 제조사들은 3D 영상 기술을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엔비디아 등의 기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3D TV 수준의 완성도와 편의성을 제공하는 3D 프로젝터가 없으며 또 가격이 비싸 3D 프로젝터 붐은 쉽사리 오지 않을 듯하다. 가정용은 지고, 기업용은 성장하고 프로젝터 시장은 MP3 플레이어와 스마트폰의 관계와 닮았다. 대화면이 장점인 프로젝터지만 소음과 암막 환경, 켜고 끄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한 점 등 불편한 요소가 많다. 이와는 달리 디지털 TV는 보다 편리하고 방송도 볼 수 있으며, 평균 구매 제품의 크기가 46~47인치에 달할 만큼 화면이 커져 홈시어터 시장의 메인스트림이 되었다. 따라서 홈시어터 프로젝터 시장의 하반기 전망은 어둡다. 반면 기업용 프로젝터 시장은 저렴한 제품들이 상당수 출시되면서 편리성까지 크게 개선돼 여전히 수요가 있는 편이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프로젝터 시장이 하반기에 큰 매출을 불러 일으킬 호재가 없어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다. 미디어잇/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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