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인터넷에서 소프트웨어와 예술이라고 치면 아무것도 안 나온다. 그다지 유행하는 키워드도 아니다. 이건 nhn의 농간이 분명해! 보통은 기술과 예술(인문학 포함해서)이라고 한다
먼저 예술에 대해서 말해보자
예술이란 무엇일까?
생각하는 시간 잠깐
예술이란 건 정말로 뭘까?
우리는 무엇을 예술이라고 할까?
이거슨 예술인가? 예술이라고 생각하나? 손? 다음 슬라이드도
끄덕 끄덕?
이건 웃기려고 넣은 짤이 아니고 예시임. 이 그림도 예술인가?
요거는?
사실 요새 아무거나 다 싸잡아 예술이다라고 하는데. 예술인 것과 예술이 아닌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고
예술이 매우 모호한 개념 갖지만 분명 예술이 되려면 성립되어야 하는 몇가지 필요조건이 있다
nhn이 소프트웨어 하니까 만들어낸 농간. 소프트웨어 회사가 돈을 많이 벌긴 함. 자본의 농간
이 셋의 관계. 차이점.
예술과 공학은 과학에서 영양분을 먹고 자란다
과학이 있어야 예술이 되고 공학이 된다
사실 예술이나 공학이나 비슷비슷하다
섞여있는 듯한 느낌
예를 들어 공학이 예술의 성질을 갖게 된다고 하면 어떨까?
공학에 이런 성질들을 넣는다는 것이다
충분히 하나의 예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도구라면 실용적이면서 심미성을 넣은 것이다
패션이라고 심미적이면서 실용성을 넣은 것이다
그런데 좀 더 생각해보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예술은 의도라는 말을 잠깐 설명하자면… 작가의 의도와 생각
자 방금까지 공학과 예술이라는 관점에서 봤고 이제 다시 소프트웨어로 돌아와서 소프트웨어 자체에 대해 생각해보자!
창조하는 과정, 프로그램을 만들다. 없는 걸 만들어내는 거다
소프트웨어라는 창조적 작업이 제대로 되려면 이 작업이 자발적이고 주체적이어야 합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자유가 필요하다. 시키는 일만 하는 건 소프트웨어를 한다고 할 수 없다. 그건 소프트웨어의 공학적인 부분만 할 뿐, 정작 중요한 사전작업인 예술적인 부분을 아예 안 하는 것이다.
창조에 있어서의 자유를 좀 더 깊숙이 해부해보면…
예술이 없다. 공학적인 부분에만 치우쳐져 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 기술문명의 문제.
다시 예술의 속성으로 돌아가서! 똥덩어리가 되지 않으려면, 상상력 없는, 시키는대로만 하는 개발자가 되지 않으려면… 자신이 만드는 소프트웨어라는 작품에
예술을 해야 한다
예술이 필요하다. 예술을 하려면, 오덕이 되야 한다.
장인 -> 사실 공학자의 기원.
사실 오타쿠에 대해 잘 몰라서 찾아보다가. 의대생 오타쿠를 하나 찾았다. 예술가적인 면과 공학자적인 면을 두루 갖춘 진정한 오타쿠였다.
개발자라고 하든, 프로그래머라고 하든, 소프트웨어 공학자라고 하든, 어쨌든 소프트웨어 하는 사람은 이 의대생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