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지원 - 환경부
[추진 배경 및 경과]
□ (배경)
○ 종량제 봉투 폐기물의 배출량이 ‘06년 209g(일/인)에서 ’11년 309g(일/인)으로 47.4% 이상 증가
- 분리배출대상인 종이ㆍ플라스틱ㆍ음식물류 폐기물의 종량제 봉투 혼입으로 인한 결과로, 분리배출에 대한 국민의 실천 노력 둔화
- 단독 주택, 농어촌 지역의 문전수거식 수거체계에 따른 악취발생 및 미관 저해, 재활용가능 자원의 비효율적 처리(불법 소각 등) 문제 발생
[국민디자인 필요성 및 기대성과 등]
□ (필요성)
○ 농어촌 및 단독주택 지역 등 분리수거 취약지역에서 추진되는 사업임을 감안하여 설치에서 관리까지 국민 관점의 설계 필요
- 지역의 배출 유형을 고려한 수거함 고안 및 지역 특성과 연계한 시설물 디자인으로 시설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
- 거점수거시설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있으면서도 시설 설치에 따른 재산권 제한이나 인근 주민의 민원 제기를 최소화하는 지점 선정
- 재활용량과 연계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 등을 마련하여 거점수거시설의 설치 효과를 제고할 수 있는 지역 맞춤 홍보 방안 마련
□ 기대성과
○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주민들의 배출 행태와 주거 지역 특성에 맞는 수거함을 디자인하여 설치함으로써 정책 효과성 제고
- 거점수거에 따른 쓰레기 수집‧운반의 효율화로 수거 인력 및 비용 등의 행정력 절감으로 지자체 청소예산 재정자립도 개선
- 깨끗한 거점수거시설로 쓰레기가 수집되면서 생활환경이 쾌적해져 주택지역의 미관 개선 및 주민들의 환경 복지 증대
○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지원 사업의 전국 확대에 있어 사용자 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 등 문제점 및 개선방안 도출
□ 참여
김민수 ((주)코크리에이션 대표)
송혜영 (환경부 사무관)
노정빈 (환경부 주무관)
김철 (산업디자인과 학생)
박상준 (지역재활용팀장)
이형출 (에코그린 이사)
김회진 (열린친구 대표)
이상은 (통장)
조경화 (영등포본동 통장)
2. 초기 디자인 기획
길가에 흔하게 놓여있는 담장 위의 쓰레기에 주목하며
더러운 장소를 예쁘게 꾸밀 방법을 모색
Eco + Cocreation Design
3. 초기 디자인 기획
① 색칠한 돌멩이에 잔디를 심어서 올리기
② 놓여있는 쓰레기에 꽃을 꼽기
4. 과도기 (1)
담장 위 돌멩이 프로젝트
① 색만 칠해놓은 돌멩이
② 주민들이 얼굴을 그려서 담장에 올려놓는다.
But
디자인보단 공예의 느낌이 많이 남
사라짐
5. 과도기 (2)
담장 위 크리스마스 프로젝트
① 플라스틱 컵과 흙을 함께 둠
② 참여자는 흙을 컵에 담고,
자신의 소원을 쓴 종이를 꽂는다
③ 교내 곳곳에 보관하고 있다가
크리스마스시즌에 포인세티아를 심어
학교 담장에 퍼포먼스 형식으로 설치
But
초기 기획과 전혀 다른 것이 되었음
6. 다시 기획…
초기 기획에서 너무 멀리 갔다는 피드백을 받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한다
So
담장 위에 쓰레기를 아예 놓지 못하도록 할 것인가?
/
담장 위에 이미 놓여있는 쓰레기에 메시지를 부여할 것인가?
[
]
8. Wall Flower
모듈
담장 위의 쓰레기에 행인이 꽃을 꼽는다
(눈에 잘 띄는 해바라기로 선정)
커뮤니티
Facebook을 통한 홍보 및 게시물 게시
유연성
과정에서의 유연성. 기본으로 행하고 있는 직접 권유방법 외에도
설치된 부스나 게릴라 퍼포먼스를 통해 자유롭게 꽃을 가져가서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프로젝트를 행할 수 있음
테크놀로지
커뮤니티 맵핑을 이용한 쓰레기 구역 표시
16. 자꾸 사라지는 부스들
힘들었던 점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야외형 프로젝트라는 점
학생에 비해 사회인의 참여권유가 어려웠다는 점
꽃 + 인쇄물 + a = 비용이 꽤 들음
자체 피드백
참여디자인을 주위에 널리 알림
좋았던 점
퍼포먼스, 부스설치 등 다양한 방법을 고안/시도한 것
참여 유도에 성공했을 때의 기쁨
18. 질문
1. 꽃을 꽂는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은?
2. 꽃을 해바라기로 선정한 것이 탁월했는가?
3. 기획의도를 잘 보여주는 방식이라 생각하는가?
4. 여러분이 한 ‘참여디자인’이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5. 개선점은?
19. 1. 애로사항
의외로 쓰레기 없음, 행인시선의 창피함
2. 해바라기
눈에 잘 띄고 예뻐서 좋다는 평이 대부분
3. 방식
해바라기를 계속 봐야 효과가 있는데 그 해바라기자체가 제 2의 쓰레기가 될
위험이 있고 그렇지 않으려면 지금처럼 사진 찍는 것에 그쳐야 하는데 전체적
인 공익광고처럼 나가지 않는 이상 큰 효과는 없을 것이라 생각됨
4. 참여디자인
새로운 경험이었음, 이러한 참여방식이 앞으로 더 많아져서
또 참여해보고 싶음, 내 행위가 다른 사람의 생각의 변화에 영향
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웠음
5. 개선점
꽃을 받는 과정에서의 번거로움, 꽃을 선물해줘서 갖고 다니다가
편할 때, 하는 편이 더 좋을 것 같다, 사진에 얼굴이 나오면 신뢰감
이 상승할 것 같다, 더 널리 퍼뜨릴 수 있는 참여유도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