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VR팀에서 스크럼으로 프로젝트 진행한 내용입니다. 급하게 만들어서 부족한 내용이 많겠지만, 관심있는 분들은 피드백 주시면 좋겠어요! -- 현우 우리가 하지요! 어제 시선에서 현우가 애자일 특강했던 내용을 정리해서 카드뉴스로 만들어봤다. 다들 학부생이라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현우가 인턴 경험을 했고 그를 통해 알게된 것을 함께 나눈 자리가 너무 좋았다. 개발자 모임을 가면 이런저런 시행착오 들을 듣게 되는데, 학교에 있을 때는 그런 얘기를 들어본적이 없는 것이 예전부터 아쉬웠었다. 바로 PPT를 올리지 않고 카드뉴스로 정리한 것은 신영준 (Young Jun Shin) 박사님의 인생공부 팟캐스트를 듣다게 알게된 사실 때문이다. 카드뉴스로 만들게 되면 핵심을 요약하고 전달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생각만 하고 있다가 직접 만들어 본것은 처음이다. 친구의 발표였지만 요약하면서 스스로 공부도 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1. 시선 VR팀에서는 정신장애인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어요
비장애인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려해요

2. 하지만 유저를 설정하고 나니 막막했어요
어떤 것을 필요로 하는지 파악하기 힘들고
너무 자주 목표를 바꿔야 했어요

3. 다행히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애자일 프로세스를 접하게 되었어요
*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끊임없이 프로토 타입을 만들어 내며
그때 그때 필요한 요구를 더하고 수정하여 하나의 커다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나가는 프로세스

4. 애자일 프로세스는 주기를 나눠서
개발하기 때문에 피드백을 받아서 개선해 나가는
프로그램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 스프린트
반복적인 개발 주기 (회사에서 정하는 이터레이션이 개발 주기가 된다.
계획 회의 부터 제품 리뷰가 진행 되는 날짜 까지의 기간이 1스프린트 이다)

5. 애자일의 중에서 스크럼을 중심으로 적용해봤어요
스크럼은 기능과 우선순위를 부여해서
팀 단위 개발에 적합한 방법이었어요
그리고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어요 :)

6. 그럼 이제부터 하나의 스프린트를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게요!

7. 사용자 스토리 작성
1
* 사용자 스토리
사용자 입장에서 프로그램의 기능을 스토리로 나열.
스토리를 적어보면 개발의 우선순위를 나눌 수 있게 된다.

8. 스프린트 계획
2
* 스프린트 계획
사용자 스토리 별로 더욱 구체적으로 할일을 나눈다. 그리고 얼마나 시간이 들지 짐작해서 적어둔다.
이때 예측 시간은 말그대로 예측하는 것이라서 정확하지 않아도 좋다.

9. 스크럼 짜기
3
* 스크럼
스프린트 계획에서 나눈 할 일을 팀원끼리 적절히 분배한다.
앞서 짐작한 시간을 계산하여 팀원들의 프로젝트 개발의 시작과 마감이 같게 한다.

10. 스크럼 회의
4
스크럼 회의 때 어제 한 일과 오늘 할 일을 모든 팀원과 공유한다.
서로의 업무를 파악할 정도로만 얘기해도 진행사항을 파악할 수 있고,
새로운 아이디어나, 개발하다 막힌 부분의 조언을 얻을 수도 있다.

11. 스크럼 수정
5
앞서 스프린트 계획에서 짐작한 Task의 시간이 부정확할 수 있다.
그럴 경우에는 프로젝트 중반~후반에 회의를 통해 계획은 재조정 할 수 있다.

12. 이런 방법으로 저희는 30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었어요
팀 단위 프로젝트라면
꼭 한번 적용해봤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