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비둘기 개체 수 조절,찬성77.2% vs 반대22.8%
‘비둘기의 수를 줄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77.2%로,‘환경부
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에 반대한다’는 의견(22.8%)보다 3 배 이상 높다.
국민10명중6명, “비둘기 유해 야생동물 지정 사실,모른다”
2009년 환경부에서 비둘기를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물은 결과,
‘모르고 있었다’는 응답이 60.1%로 ‘알고 있었다’는 응답 39.9%보다 20.2%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둘기에 대한 평소 이미지, 1위 지저분하고 비위생적
평소 비둘기에 가졌던 생각과 가장 일치하는 이미지에 대해 물은 결과,
1위는 ‘지저분하고 비위생적’이라는 응답이 36.1%로 제일 높았다.
18. KINGDOM OF PIGEON
비둘기 개체 수 조절, 찬성 77.2% vs 반대 22.8%
‘비둘기의 수를 줄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77.2%로,‘환경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에 반대한다’는
의견(22.8%)보다 3 배 이상 높다.
국민 10명중 6명, “비둘기 유해 야생동물 지정 사실, 모른다”
2009년 환경부에서 비둘기를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물은 결과,
‘모르고 있었다’는 응답이 60.1%로 ‘알고 있었다’는 응답 39.9%
보다 20.2%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둘기에 대한 평소 이미지, 1위 지저분하고 비위생적
평소 비둘기에 가졌던 생각과 가장 일치하는 이미지에
대해 물은 결과,
1위는 ‘지저분하고 비위생적’이라는 응답이 36.1%로
제일 높았다.
[ 동물자유연대 측 ]
“비둘기에 대한 대책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무조건 퇴치하는 것 이
목적이 아닌 적절한 방식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보호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포획보다는 퇴치 중심의 구제 활동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과태료 부과 움직임에 대한 동물보호단체 측의 반발]
“비둘기 개체 수 조절에는 공감하나, 단순한 과태료 방안으로는
효과가 없다. 오히려 비둘기들이 배가 불러야 다른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지 않고, 인위적인 먹이 제공이 도심을 더
위생적으로 만드는 측면도 있다.”
서울에서 볼 수 있는 비둘기
양비둘기(Rock Dove)
몸길이 3.20
성별차이 없음
생태적 지위 텃새
서식지 10-20 마리씩 무리생활,
강과 호수의 주위,바위의 벼랑,산간 계류
둥우리 건물
먹이 낟알
분포 남해안의 인가 근처의 밭,자유의 다리,한강 다리
멧비둘기(Rufous Turtle Dove)
몸길이 3.30
성별차이 없음
생태적 지위 텃새
서식지 농경지 부근,도시 공원,시골의 마을
둥우리 접시형,활엽수나 침엽수림의 높은 가지 위
먹이 낟알,벼,식물의 씨나 열매
분포 우리나라 전역
서울 88 올림픽
국내에서 1960년대 이후 크고 작은 행사에 동원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 때 각각 3000마리를 방사, 한강에 비둘기 집을 지어주고
살게 했다.
1985년부터 2000년까지 대통령배 고교야구 개막식, 한민족 체전 등
비둘기를 날려주는 행사가 모두 90차례나 있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24회의 의미로 2400마리,
장애자 올림픽 때 1988마리가 방사
- 천적인 매도 없어 마리 수 폭발적으로
증가 - 2009년 유해 동물로 지정
비둘기 개체 수
환경부는 지난 2009년, 비둘기를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 당시 서울시가 비둘기
개체 수를 조사했더니 시내에 서식 중인 집비둘기 수가 3만 5천 마리로 조사. 이후
정확한 실태 조사가 이뤄진 적은 없지만, 전문가들은 서울에만 최소 4만 5천 마리가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집비둘기를 유해 동물로 규정하고 인위적 먹이주기 및
먹이판매금지, 알 및 둥지 제거 등을 통한 개체 수 조절과 퇴치장비 설치 등 물리적
방법을 병행 추진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비둘기는 번식력이 매우 뛰어난 조류”라며 “주로 도심에서
생활하는 비둘기는 천적이 거의 없는데다 먹이가 풍족해 개체 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늘어나는 이유”
1. 공원이나 거리에 널린 도심의 음식물 쓰레기 :
공원이나 거리에 널린 도심의 음식물 쓰레기가 비둘기의 영양
공급원.
2. 야생 동물을 돌보는 이른바 애니 맘(animal-mom) 중에서도
비둘기에게 먹이를 던져주는 ‘피존맘’
비둘기 생태
도심 비둘기는 다른 동물처럼 먹이 경쟁이나 사냥 당할 위험이 없다 보니 가장 활동량이
없는 야생 동물이다.
피존맘이 제공하는 먹이는 비둘기의 활동량을 더욱 떨어뜨리고 영양 과잉 상태를 만들어
번식 활동에만 전념하게 된다.
실제 서울시가 비둘기 밀집 지역을 조사했더니 21곳 중 14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