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 때문이 아냐.
떠나간 사랑 앞에 깨진 마음이 아냐.
헤죽웃는 까까머리 올곧은 청춘이
소잡아서 잔치하고 떠난 그 길에
짤려나간 머리칼 곰 두마리 되어
아이들을 가장한 세상 벽을 찢고
바람결에 흩어진 한올 한올이
아름다운 소식으로 전해 진다면
모두 웃는 그날, 나는 울겠네
엉겅퀴꽃 가시꽃 기쁨 되어서
모두 웃는 그날, 하늘 농구장
세마포 같은 백발 흩날릴거야.
랄라라 ~ 랄라라~ 랄라라라라
랄라라 ~ 랄라라~ 랄라라라라
투혼의 삭발 JW
작곡 ??????
작사 임문수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