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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BRANDNEW
MUSIC
KOR. KRW19950419
B
매거진<B>, 브랜뉴뮤직<B>는 전 세계에서 찾게될
양수현의 첫 작품으로써 단 한 권밖에 없는 잡지입니다.
브랜드의 숨은 이야기는 물론 감성과 문화까지 담고 있어
브랜뉴뮤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브랜뉴 뮤직 (Brand New Music)은 힙합 빅대디로 불리는 프로듀서 ‘라이머’를 필두로
하여, 대한민국 흑인 음악관련 컨텐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음반 레이블이자, 국내 대중
가요시장에서 내로라 하는 히트프로듀서 및 작곡가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굴지의 프로
덕션입니다. 독립적으로 시장을 형성한 언더 힙합scene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Major시장에 선보이며 대중과 소통하게 하는 Channel의 역할까지 하고 있는
토탈 뮤직 비즈니스 회사입니다.
*브랜뉴<B>를 만들고 브랜뉴 뮤직으로부터 연락이 온다면 어떠한 거절도 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BRANDNEW MUSIC
B
COVER
A CLOSE-UP IMAGE CONCERT OF BRANDYEAR 2014
2014 브랜뉴이어 콘서트를 클로즈업한 이미지
포토그래퍼 양쑤
B
How To Make
Source of Image
Source of Interview
P40 /신승훈 기사 발췌_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P50, 51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218001060
/ 연합뉴스 _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06446444
/ bnt뉴스 김민수 기자 & 2016년, 힙합神 ’라이머 사단’ 출격 준비 완료!
http://bnt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8&c1=08&c2=08&c3=00
&nkey=201602162132193&mode=sub_view
P35 이스타 사진
_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150239
P64 OSEN=박현민 기자_ http://osen.mt.co.kr/article/G1109710894
P66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_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6030418191269668&type=1&outlink=1
P70 . 피타입ㅣ'한국힙합', 폭력적이고 잡종적이지 않게 로컬라이징에 성공했나?
P88 / ‘이단옆차기’ 챈슬러, 브랜뉴뮤직 패밀리 합류
P29 네이버블로그_바리스타
Ⓒ표기가 없는 사진_ 브랜뉴뮤직 홈페이지 & 직접촬영
P91 / 네이버블로그_고하드 후드
Address & Tel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로20길 5 (방배동, 5층)
Tel. 02-3471-4106 / Fax. 02-3472-4106
사업제휴 제안 및 문의
광고, 매니지먼트 관련 문의: bnmusic2011@gmail.com
해외사업,마케팅, 제휴관련 문의: bnmusic2011@gmail.com
개인의 색깔을 존중해주는
변화의 중심에 서는 좋은 음악 회사
첫 번째 매거진 <B>입니다.
음악 분야 관계자와도 얘기를 나누고
그간 관심을 가져온 다른 비즈니스에서도 비슷한
면이 많은 음악 비즈니스의 매력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특히 힙합이라는 장르는 겉에서 즐
기기엔 약간은 위협적이고 날카롭다 생각하면 그
렇게 느낄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힙합이라고 하여 불특정다수
팬들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는 점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있기에
대중성이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매거진을 만들면서 느꼈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은 청춘들이 브랜뉴뮤직에 대해 관심이 있고
그 생각의 크기는 엄청나다고 말이죠. 그에 비해
회사 자체에서 이루어지는 마케팅적인 요소가 아
쉬워서 더욱 욕심나는 회사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그렇지만 브랜뉴뮤직에 대해 파헤치면서 그만한
이유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죠.
제가 처음 브랜뉴뮤직에 관심을 가진건 ‘버벌진트’라
는 아티스트를 통해서였습니다. 다소 자유로워보이
는 스타일과 강렬해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굉장히
부드러운 음악과 여심을 녹이는 무언가가 들어간 음
악을 듣곤 푹 빠져버렸죠. 당시에는 회사에서 찍어
내듯 나오는 가수들이 많았기에 그 또한 당연히 회
사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진 가수라고
생각하여 자연스레 브랜뉴뮤직이라는
회사에 대해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후 저는 또 한번 놀랐습니다. 브랜뉴뮤직은 회사
에서는 흔히 생각하는 소속사가 원하는 이미지를
찍어내는 방식이 아니었습니다. 각 소속 아티스트
개인의 색깔을 살려 작품을 만들어 주는 저에겐 정
말 생소한 레이블이었습니다. 아직 잘 알지 못하는
소속가수들도 있지만, 저는 굳이 빨리 많이 알고 싶
지 않습니다. 천천히 그들에게 스며들며 알아가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제 상식의 틀을 깨준 브랜뉴뮤직에게 저 자신이
‘선물’같은 존재가 될 날에 이 책을 보며 흐뭇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발행인 양수현
Reader Manual
Intro
Video Clips
Inner Space
Variations
Collaborate With
Brand Story
… …
…
…

…
…
………
……
……
……
……
…
신곡 발매와 동시에 10개 음원 차트에
서 1위를 차지한 후, 월간 차트에서도
꾸준히 자리를 유지하는 기록을 세우며
각종 가요 페스티벌에서 자주 볼 수 있
게 해준 곡이다.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버벌진트의 대표 감성 힙합 곡으로 특
히 '충분히 예뻐'는 버벌진트가 직접 인
터뷰를 통해 "폭행에 시달리며 참담하
게 살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만든 곡"이
라 밝힌 대로, 단순한 감성 힙합 이상의
특별한 의미가 담긴 곡이다.
범키의 새 정규앨범 'U-TURN'의 수록곡인
'backindadayz'는 범키와 10년 전 함께 연습
생 생활을 하며 음악의 꿈을 키웠던 오랜 음
악 동료 도끼, 마이크로닷,
산체스가 곡은 물론 뮤직비디오에까지 적극
참여하며, 범키와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 눈
길을 끌었다.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리믹스 콘테스트’ 우승
자 출신 실력파 EDM 프로듀서 DJ탁(TAK)의
현란한 런치패드(Launch Pad) 연주와 여러
곡을 합쳐 새로운 곡을 만드는 것)으로 탄생해
브랜뉴뮤직의 히트곡들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
게 한 곡으로 연결되어 눈길을 끈다.
힙합을 기반으로 한 개성넘치는 아티스트들의 작품
아티스트 개인이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이자 랩퍼,싱어이다.
그래서 개인이 프로듀싱한 앨범이 유독 많다.
브랜뉴뮤직의 아티스트의 대표 앨범
브랜뉴데이
충분히 예뻐
갖고놀래
우린 알아
브랜뉴뮤직 A&R 기획제작팀 / 36세
기획제작팀에선 주로 어떤 일을?
음반의 제작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
니다. 한 앨범을 만드는데 있어서 어떤
방향으로 제작을 할지, 자켓 디자인은
누구랑 할지 같은 것을 조율하는 업무
를 하고 있습니다.
일하면서 가장 재밌는 점이랑 어려운점
매 순간이 재미있고 매 순간이 죽을것
같지만 이 자체가 좋아요. 나중에 생각
해보면 그것도 추억이고 안주거리가 될
수 있는 소중한 기억이니까요. 음 그냥
뭔가가 마무리가 되는 순간이 제일 행
복하고, 어려운 점이라면 단순히 이 일
자체를 업으로만 생각했다면 이렇게까
지 못했을 거예요. 생활이 일이고 일이
생활인 중간단계라고 생각해서. 솔직히
말하면 그런 마인드가 없다면 이쪽 업
계에선 어려울 수 있죠. 공과 사를 구분
해야 하는 그런 성향이라면? 저는 일을
하며 참고하려고 하는 의미에서도 공연
을 많이 보러 다녀요.
브랜뉴뮤직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흑인음악을 기반으
로 하여 만들어진 레이블입니다. 현재
아티스트수는 28명이 있고 직원들도
비슷한 수로 종사하고 있어요. 최근 오
디션도 개최했는데 재능 있는 신인들을
많이 영입해서 브랜뉴만의 확실한 색
깔을 가진 뮤지션으로 발굴하려 합니
다.
앨범을 선물로 주셔서 감사한데, 음원
이랑 앨범의 수입차이가 있나요?
확실히 우리 회사에서는 앨범보다는
음원의 수익률이 더 높죠. 요즘 CD자
체를 잘 듣지 않기도 하고 사는 분들
은 거의 소장용으로 많이 가지고 있으
니까요.
기억에 남는 작업 결과물이 있다면
버벌진트 & 산이와 작업 하는게 가장
기억에 남죠. 왜냐면 처음엔 나의 입장
에선 적대관계에서 시작했지만 어느새
보니 일을 하고 있다는 게 신기했죠. 지
금은 모든 아티스트와 일 하는게 다 기
억에 남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굳이
뽑자면 버벌진트.
추천하고 싶은 힙합 음원 1개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사연이 있는 곡이죠. Clam
and respect 이란 곡인데 알려진 노래
는 아니죠. 마스터플랜 공연장시절에 관
객들이 입장할 때 외국 음악을 틀어주는
데 이 노래가 너무 좋았다. 관계자도 이
노래를 모르고 있어서 6개월을 찾다가
결국 이 노래 제목을 찾았죠. 가끔 생각
나서 찾아서 듣게 되는 노래에요.
경쟁사라고 생각하는 곳이 있나?
음. 다른레이블이랑 비교하기엔 성향이
다르고 그렇다고 딱히 발라드만 하는
것도 아니라서. 비교하기에 기준점이
뚜렷하지 않은 것 같네요. 우리 회사는
각 아티스트들의 개성이 뚜렷하니까.
브랜뉴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
음악 자체로 이해를 해줬으면해요.
편견을 가지지 않고 들어줬으면 좋겠어
요. 음악을 음악대로. 내가 어렸을 때
그랬어요.주벤하이리 라는 아티스트
(– 릴웨이)가 있었는데 지금이야 고급
스러운 천박함으로 불리지만, 그 당시
에는 얼마나 싫어했는지. 남부 힙합
(캐쉬머니라는 남부 레이블)을 색안경
끼고 보며 되게 싫어했는데 알고 보니
제가 녹음하고 들었던 음원들이 다 그
게 그 가수꺼 였어요. – 드레이크 제작
자 그래서 우리 음악도 색안경끼지 않
고 음악 자체로 들어준다면 더 잘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0년 넘게 일을 하고 계신다고요.
처음부터 이쪽 일을 하진 않았어요. 클
럽 마스터 플랜이라는 라이브클럽에서
일을 도울겸 단골겸 해서 자주 갔었죠.
이 곳이 음반회사로 발전하면서 일을
도와드리면서 시작하게 되었죠. 고등학
교 졸업을 한 2000년도부터 자연스럽
게 일을 시작했어요. 라이브클럽이 음
반제작과 공연기획사업을 하게 되면서
군대 갔다 온 2년을 빼면 그 곳에서
9년을 일 한 거죠. 제대를 일요일에 했
는데 월요일부터 바로 일을 나오라고
하더라고요(웃음). 브랜뉴뮤직 라이머
대표님은 전부터 알고 있었죠. 2000년
도 말쯤. 공연할 때나 마주칠 때
간간히 인사를 드리던 사이었는데
진로를 변경하려고 다니던 곳을 그만두
고 영상 쪽 관련 일을 하다가 BIZNIZ
(회사 아티스트-87.88참고) 의 연락으
로 소규모 공연을 제작하고 싶다고 손
을 내밀면서 공연을 도와드리고 그렇게
인연이 시작되었죠. 브랜뉴이어 1회
첫 공연 총 진행을 진행하면서 들어오
게 된 거죠. 오랜 시간 함께한 곳이죠.
You make me feel brandnew라는
음원 진짜 많이 들었었는데
그 곡은 스타일리스틱스의 곡을 샘플링
해서 부른거에요. 샘플링을 하려면 정
식으로 허가를 받고 해야하는데 그 곡
을 허락받기까지 2달이 걸렸죠. 힘들었
는데 그만큼 가치 있는 좋은 곡이죠.
앞으로 회사의 방향성은 어떤지
외부에 공개되었지만, 올해 남자 아
이돌을 만들려 시도해요. 우리는 다
양한 음악을 시도하고 있으니까. 흑
인 음악을 기반으로 둔 음반회사이
긴 하지만 그것을 포함하면서도 다
양한 것을 하고 싶은거고, 그 분류
중 하나가 아이돌이죠. 우리 회사가
가진 노하우로 새로운 도전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거죠. 이외
에도 다른 가수들의 활발한 활동도
있을 거에요. 도전의 한해가 될 것이
기에 많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브랜뉴 뮤직의 라이프 스타일은 브랜뉴뮤직 음악과 묘하게 닮아있다.
그들의 일상 속에서 각기 다른 브랜뉴뮤직의 가치를 발견한다.
The lifestyles of BRANDNEW MUSIC’s fans and listeners
subtly resemble the label’s music.
The significance of BRANDNEW MUSIC’s music reveals
itself differently in the daily life of each fan.
서울대학교 농구동아리 창시자
(흰색유니폼) / 22세
옆에서 그를 보고 있자면 서울대학교에 들어간 수재가 맞는지 약간은 의심을 살 정도로 잘 노
는 그. 분명 그럴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바 농구동아리를 창설하여 운영하며 현재
동아리원은 38명에 이르렀다. 매니저도 있는 완전체가 되어가는 중이다. 통통 튀는 농구공처
럼 브랜뉴뮤직을 들을 때에는 더 힘이 난다고 한다. 브랜뉴뮤직이 앨리웁이라 표현한 이유는,
앨리웁이 공이 띄어진 채로 골을 넣는 것을 말하는데 점프력이 요구되고 팀원간의 호흡이 중
요하기 때문이다. 내 안에 있는 나와 이상의 나를 다독이는 좋은 매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내게 BRANDNEW MUSIC은
앨리웁이다”
바리스타 지망생 / 22세
2014년 처음으로 브랜뉴뮤직 콘서트에 다녀온 이후 브랜뉴뮤직에 푹 빠졌다는 그녀. 이를
통해 힙합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고 잘 즐기게 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몰랐던 아티스트들
이 대부분이었지만, 공연을 통해서 실력있고 매력있는 아티스트드을 알게 되어서 정말 행
복하다는 그녀. 그녀에게 브랜뉴뮤직이란 커피 원두를 내린 후 커피를 압축하는 템핑을
하는 작업과같은 것이라고 했다. 때로는 흩어져있고 방황하는 나를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내게 BRANDNEW MUSIC은
템핑이다”
크게 될 놈 / 22세
알고 보면 대단한 알고 안봐도 대단한 브랜뉴뮤직. 초등학생때 미스에스를 정말 좋아했었
다. 그녀들 노래 중 ‘바람피지마’라는 노래가 있는데 사랑도 안 해본 초등학생인 나는 그
노래가 그렇게 공감이 되고 슬펐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에는 SM, JYP, YG와 같은 대형
기획사에서 나오는 아이돌들에게만 소속사 관심이 있었지 다른 가수들은 어떤 소속사인지
는 궁금하지도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고등학생이 되었고 버벌진트를 알게 되었다.
어떻게 이런 아티스트가 있을 수 있지 하며 난 당연한듯 그의 소속사를 찾아봤었다. 그때
까지만 해도 가수는 소속사에서 찍어내는 결과물이라 생각했기에. 그러나 달랐다. 그 자체
로서의 개성이 있고 어디에서도 강요하지 않은 그 자체였다는 것을. 브랜뉴는 나에게 그런
존재다. 틀을 깨는 시발점. 뭔가 하고싶다는 동기의 시발점. 내 인생의 시발점이다.
“내게 BRANDNEW MUSIC은
시발점이다”
독립출판물 제작자 / 27세
그에게 음악 동경하는 존재라고. 싱어송라이터로
앨범을 내보고 싶다고 한다. 그에게 음악은 무형의
일기 같은 것이라고. 어떤 음악을 들으면 그 상황이
생각나는 거, 그날에 뭐가 나왔고 상상이 되는 것.
내가 그 노래를 안 썼지만 누가 써 놓은 일기 같은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고 느낀다
는 그. 음악을 늘 틀어놓으며 흥얼거리는 편이고 특
히 마음 맞는 사람들과 있으면 자주 흥얼거리게 된
다는 그의 브랜뉴 뮤직 스토리를 들어보자.
이번에도 책 새로 냈죠?
오늘 출판사가서 확인하면 이 잡지가 나올
때 쯤 이미 세상에 나와 있을 거야. 물가변
동 없이 올해도 똑같이 팔고.
‘우리집에서 자요.‘ 라는 시집 제목이 내포
하는 뜻은 뭔가요?
광고회사에서 일해서 그런진 몰라도 집
에 간다는 것이 매우 힘들다. 집에서 자
고 싶어, 집도 없지만. 퇴근길에 보면 길
에서 지쳐 잠들어있는 사람도 많고 ... 우
리라는 것과 we home sleep, 되게 따
뜻하고 푸근하고 그런 말 한마디가 좋아
서. 힘들어 하면 ‘우리집에서 자고가.’ 이
런 것처럼 뭐 물론 섹슈얼한 이중적인 의
미도 있고.
책을 쓰는 이유가 있겠죠? 뭔가요.
내가 나중에 할아버지가 되었을 때 손주에
게 자랑하려고. 농담은 아니고. 내가 보기
편해서. 매년 낼 생각이고 장르는 다양하게
할 생각이야. 책은 가난한 사람도 접하기
가장 좋은 매개라고 생각해서. 음악은 듣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못 듣는경우도 있지.
심지어 책은 감옥에서도 읽을 수 있으니.
꺼내어 내놓는 것이기 때문이라 생각해. 더
날것으로 말하자면, 이것이라도 해야겠으니
까. 일일이 주저리 설명하는 것보다는 나의
생활을 보여 주는것. 싫으면 보지 말고. 자
신을 표현하는 방법이 누구는 아프리카티
비가 될 수도, 누구는 싸이월드 다이어리일
수도 있지만 나는 나 편한 대로 적은 것이
니까. 책을 만들어 내는 게 아름답고 용기
있는 것이라 생각해. 다듬고 글을 만들고
하는 것으로 나 스스로가 발전한다고 생각
해서 책을 쓰고 있지.
새로나오는 책은 이전에 낸 책과는 어떤
점이 다른건가요?
좀 더 용기를 낸 책. 완전하게 사회에 나
와서 쓴 시들이 주로 있어서. 이전에는
학교라는 울타리아래 사랑타령 같이 많
이 썼지만, 졸업하고서는 당장 내 생활의
울타리가 없어져서 완전 날것이라고 할
수 있지.
그렇다면 음악은 어떤 존재인지?
: 동경하는 존재. 싱어송 라이터로 앨범
을 내보고 싶다. 무형의 일기 같은 것.
음악을 들으면 생각이 나지 그날의 생각
이 나지. 그때 뭐가 나왔고 상상이 되는
것. 내가 안 썼지만 누가 써 놓은 일기
같은 것. 늘 틀어놓는 편이다. 흥얼거리
고 특히 여자 친구 있거나 그러면 자주
흥얼거리게 됨.
평소 듣는 음악
그날 꽂히는 거 위주로 들어. 요즘은 새로운
노래보단 기존에 좋아했던 노래를 듣거나,
좋아하는 뮤지션의 노래듣고,
집중할때는 원래 알던 노래 듣지.
브랜뉴 뮤직의 노래는 따로 듣지 않고 가려
듣지도 않는 편이야. 노래 반복해서 많이 들
어.
브랜뉴뮤직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
나요?
대중적인 레이블인 것 같아. 라이머씨를 대표로
회사가 힙합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애즈원,
양다일 등 발라드 하는 아티스트도 있고 난 그
게 되게 독특한 거 ㅅ같아. 장르가 확 나눠진 것
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세련되게 느껴져. 날것의
느낌이 없고 거의 모든 아티스트들이 Well-
made된 느낌이랄까.
팬텀의 한해씨랑 고향 친구라고요.
그렇지 부산에서 같이 자랐으니까.
쇼미더머니5 출연하고 팬층도 엄청 늘어나
고 소녀팬들도 있고… 저번에는 한해따라서
브랜뉴뮤직 회사도 구경했어.
저도 가봤어요! / 오? 어떻게?
서포터즈 면접보러 갔는데 떨어졌어요
브랜뉴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구나
앞으로의 계획이 있을까요?
연애 하고싶다 이솜같은 여자친구랑. 그리고
4월부터는 책방에서 강의할꺼야. 이렇게 바
쁘게 살 것 같아.
잘 지냈어요? 오늘 유난히 더웠죠.
갑자기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간 것 같다.
벌써 5년 전인가, 시간 진짜 빠르네 고등
학생이던 수현이는 숙대에서 공부하고
있고, 광고를 공부하던 나는 시를 쓰고
있다니 세상 참.
광고회사를 그만둔 이유 있어요? 그것도 대
기업인데
일단은 너무 힘들어. 내 젊음이 아까울 것
같아서 나왔고. 나는 지금 내 시를 쓰기 위
해서 한 글자를 가지고 하루 종일 고민하는
이 순간이 너무 좋다.
확실한 색깔의 뮤지션들, 국내최고 흑인음악 레이블
BRANDNEW MUSIC 의 BRANDNEW YEAR 2014
‘한 여름밤의 꿀’ 피쳐링으로 콘서트에 참여한
애프터스쿨 레이나
인피니트H를 있게 한 브랜뉴뮤직의 콘서트에 참여한
인피니트 H
ⓒ 산이 인스타그램 with Snoop Dogg
쇼미더머니4 제작발표회
종종 입고 있는 옷으로 앨범 홍보를 잘하는
버벌진트 / 산이
“어떻게 보면 일종의 쇼인데 참가자들이 그 쇼안에 들어
간 순간 쇼인걸 망각한다. 이게 인생의 전부가 된다. 평소
같으면 그냥 넘길 수 있는 말들을 룰 안에서 생각하게 되
더라. 안 싸울 것도 싸우게 되고 오해하게 되더라. 지나고
나면 그때 왜 그랬지 그랬는데 그 안에서 감정소모가 힘
들었다. 특히 나처럼 생각보다 낯을 가리는 사람에게
더욱 힘든 프로그램이다”
- 쇼미더머니4 인터뷰 中 한해
카카오TV, 비틈TV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
2016년 1월 연탄봉사를 통해 도전의 한해를 다짐하는 브랜뉴 식구들
2016.02월 오픈한 브랜뉴뮤직 V앱
대중들의 수요가 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듯
2016년 정식 데뷔를 한다는 MC그리 (김동현)
그리라는 이름이 지어진 이유는
아버지인 김구라씨가 지어주신 것.
동글 동글하니 동그리 그래서 ‘그리’라고 지어진 것이라고.
'LR'의 타이틀곡이자 라비의 자작곡인 1번 트랙
'Beautiful Liar‘의 Lyrics에 도움을 줬다.
브랜뉴뮤직과의 만남을 통해 전 프로듀서진이 인
피니트H 앨범 작업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밑그림
을 그리며 앨범을 탄생시켰다.
‘소속가수 이루펀트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두 번
째 싱글앨범 우우우를 발매했다
버벌진트는 신승훈이 지난 10월 발매한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에
수록된 ‘러브 위치(Love Witch)’에 피처
링으로 참여했다. 당시 버벌진트는 신승훈
에게 언젠가 자신의 노래에서도 꼭 다시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는데
‘크리스마스를 부탁해’에서 현실화 됐다.
산이와 함께 한 한여름밤의 꿀이 음원시장
상위권을 자리매김하였다. 그 인연을 계기
로 앨범제작은 물론 프로그램도 함께하며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브랜뉴 뮤직의 수장 라이머의 프로듀싱
그리고 래퍼 산이의 참여로 만들어진 터보어
게인의 6집.
산이의 히트곡을 작업한 브랜뉴뮤직의 히트
프로듀서 콤비원영헌과 동네형이 완성한 곡
이고 매직이다 10세야라는 곡의 작업도
함께하였다.
버벌진트의 ‘이게 사랑이 아니면’ 에서
피쳐링을 맡았고 전 아티스트였던 스윙스의
앨범 ‘A real man’에도 참여했다.
버벌진트의 ‘이게 사랑이 아니면’ 에서
피쳐링을 맡았고 전 아티스트였던 스윙스의
앨범 ‘A real man’에도 참여했다.
B컷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만드는 게 첫 번째 마케팅이고 좋은 작품이 결국 마케팅의 포인드다.
건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a.k.a Mr. BIG Daddy for BRANDNEW MUSIC의
라이머(Rhymer) 이야기가 시작된다.
몸집을 키워 코스닥에 상장하거나 몇 대 기획사에 들어가겠다는 욕심보다 변화의
중심에 서는 좋은 음악 회사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가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행
복의 가치를 느끼는 곳으로요. 우리가 행복하고 즐거운 과정에서 나온 음악이
대중에게도 위안과 즐거움을 줄 테니까요.
버벌진트, 산이, 범키, 팬텀, 키디비, 애즈원, 양다
일, 피타입, 이루펀트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
을 총 50개나 쏟아냈으며, M.net ‘쇼미더머니’ 와
‘언프리티랩스타’ 등 각종 힙합 방송을 통해 선보
인 음원들을 포함 세븐틴, 인피니트H, 몬스타엑스,
예지 등 브랜뉴뮤직의 손을 거친 아티스트들의 앨
범들까지 총 70여개에 달하는 앨범들을 만들며 지
난 한해 힙합 열풍을 선도했다.
모든 가수들은 자신이 직접 찾아가서 영입을 한다
는 그는 4~5년 전쯤 여자 래퍼를 알아보던 중 당시
유명했던 키디비를 영입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홍대 카페에 찾아갔는데 정중히 거절하
더라며 이후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했을 때
처음 겪는 방송 상황들을 내가 열심히 도와주고 서
포트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합류하게 되었다고 했
다. 그때는 오히려 나에게 같이 하고 싶다고 하더
라”고 키디비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버벌진트와 산이에 대해
묻자 “버벌진트는 나와 녹음을 끝내고 술을 한잔
하다가 1년 안에 지금 벌고 있는 돈의 3배를 벌게
해줄테니 형과 같이 일하자고 그냥 툭 던진 말에
잠시 고민하더니 바로 알겠다고 하더라”며 산이는
버벌진트와 스윙스가 자기 음악을 너무 즐겁게 하
는 것 같아 나도 브랜뉴 뮤직에서 해보고 싶다고
나를 직접 찾아 왔었다. 제 발로 복이 굴러 들어왔
다(웃음)”고 그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MC그리에 대해서는
구라 형의 아들이었고 한번 정도 가능성이
있는지 봐달라는 구라 형의 부탁을 들어줄
수밖에 없는 여러 가지 상황이 있었기 때문
에 보기는 봤었는데 구라 형은 동현이가 우
리 회사 식구가 된 지 1년이 되었는데도 단
한 번도 나에게 외압 또는 동현이의 비전에
대해서 강요하지 않았다고 한다. 나를 믿어
주는 구라 형에게 오히려 감사했고 처음 계
약을 할 때 내가 알아서 내 식구로서 내가
움직이게 하겠다고 진심을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동현이가 자신의 욕심과 열정, 애정
을 보여주는 모습에 정말 큰 가능성과 재능
을 봤었고 올해 동현이를 정식으로 데뷔를
시킬 예정이고 정식 데뷔를 하게 되면 내가
어떤 말을 했던 것인지 대중들도 알지 않을
까 싶다고. MC그리의 가사 속에 금수저에
관한 고통이 담겨져 있어 마음이 짠했다고
전했다.
라디오 스타에서 언급한 말인데 지코처럼 실
력을 갖추게 할 수 있다는 말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MC그리의 재능을 알아보게끔 만
들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이었다. 어떻게 보면 내가 지코를
캐스팅하고 데뷔를 시킬 때에도 마음은 분명
많은 가능성이 있고 잘해낼 것 같은 믿음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13년 전, ‘브랜뉴’라는 이름 하나만 걸고 지금의 자
리까지 열정과 뚝심 하나로 브랜뉴뮤직이라는 거
대한 결과물을 만든 장본인 라이머. 특히 그는 수
장으로서 갖춰야할 인성까지도 훌륭했다. 평소 사
람들에 대한 의리와 후배들의 두터운 신뢰 그리고
힙합이라는 음악이 있었기에 그 이유는 충분했다.
1996년 데뷔 때부터 사용했던 자신의 이름을 대해
“당시 내가 라이머라고 하면 외국에서 온 사람으로
받아드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내 생각에는
래퍼 이름을 썼던 제일 첫 번째 사례가 나뿐인 것
으로 기억한다”고 당시 입장을 밝혔다.
농담 섞인 질문에 버벌진트는 알고 지낸지
10년이 넘었고 어떻게 보면 브랜뉴 뮤직을
있게 해준 창업 공신 같은 역할이다. 그런 측
면에서 믿음 같은 깊은 마음이 있다고 했다.
물론 산이에게도 있다고 했다. 산이는 우리
회사의 가장 큰 매출을 만들어 주고 있는 간
판 아티스트라 그만큼 큰 애정과 감사함이 있
다고 후배들에게 사랑을 보였다
2013년에 발표한 곡의 80%가 어떤 음원 차
트에서라도 한 번씩 1위를 찍었었고 직원은
가수 12팀을 포함해 모두 40명인데 지난해
대비 매출 규모가 3배가량 성장했다고 했다.
브랜뉴뮤직의 음악이 강세인 배경에는 이곳
만의 특별한 시스템이 자리해서이다. 보통
한 가수의 음반이 나오기까지 음반제작자가
이를 진두지휘하는 여느 기획사들과 달리, 브
랜뉴뮤직은 소속 뮤지션 각자가 싱어송라이
터이자 제작자인 것이다. 기획사는 제작 환경
을 만들어주고 생산한 음악을 모아 발표하는
허브 역할"이라며 어떤 가수에게도 음악 콘
셉트와 방향성을 제시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렇기에 비슷한 음악 색깔이 아닌 각자의 개
성을 표출하는 것이다. 각각의 뮤지션을 개별
레이블로 여기니 음악 공동체인 셈"이라고 설
명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가수로 활동하며
부당하다고 여긴 부분을 가수에게 강요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기획사 주도의 음악, 차일피일 미루는 수익
정산, 원치 않는 방송 강요 등 내가 가수로
느낀 부당한 논리들을 배제했고 가수가 기획
사에 종속되는 권위적인 분위기에선 트러블
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내가
널 키웠어'의 개념이 아니라 기획사와 가수
가 조직 안에서 파트너십을 이루는 것. 회사
가 그림을 그려놓고 가수를 짜맞추지 않는다
고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브랜뉴뮤직의 브
랜드 신뢰도는 급상승했다. 음악팬들이 브랜
드를 믿고 듣기에 범키처럼 생소한 가수의
음악도 히트할 수 있었다. 주효한 건 역시 좋
은 콘텐츠였다. 대표님은 완성도 높은 콘텐
츠를 만드는 게 첫 번째 마케팅이라고 했다.
노래가 좋다는 신뢰를 쌓아가는 작업이 방송
에 한 번 더 노출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좋
은 작품이 결국 마케팅의 포인트라고 강조했
다.
제작자에 앞서 래퍼로는 빛을 보지 못했다. 지난
1996년 크로스오버 힙합팀 '조&라이머'로 주류
시장에서 데뷔했지만 이름을 알리지 못했다. 이후
1999년 '크로스'란 팀으로 이름을 바꿔 스스로 언
더그라운드로 들어가 실력을 닦았다. 이후 이효리
의 '헤이 걸(Hey Girl)'을 비롯해 이현도, 김원준,
아이비, 신혜성 등 수많은 곡에 랩 피처링을 하고
2005년 연예 정보 프로그램 패널로 활동하며 인
지도를 쌓았다. 2003년 IC엔터테인먼트를 설립
한 그는 크로스 시절 객원 래퍼였던 지마스터의
음반을 처음 제작했다. 이후 이 기획사는 2004년
브랜뉴프로덕션, 2009년 브랜뉴스타덤(조PD와
합작 레이블)을 거쳐 2011년 브랜뉴뮤직으로 거
듭났다. 브랜뉴뮤직이 주목받은 건 2011년 버벌
진트의 '좋아보여'가 뜨면서부터다. 이 지점까지
오며 음반제작자로 어려움도 많았을 것이다.
여전히 힙합은 대중화된 주류는 아니라고 설
명했다. 힙합이 아등바등 생존하려고 발버둥
치는 시기가 있었는데 이제 그 시대를 넘어
변화의 중심에 서는 시기가 오고 있을 뿐이
라고 강조했다. 향후 브랜뉴뮤직의 목표는
명확했다. 그는 과거 기획사의 규모와 영향
력에 집착했지만, 가치의 무게 중심이 바뀌
었다고 했다. 요즘 투자와 합병 제안이 많지
만 관심조차 없다고 웃었다. 몸집을 키워 코
스닥에 상장하거나 몇 대 기획사에 들어가겠
다는 욕심보다 변화의 중심에 서는 좋은 음
악 회사를 만드는 게 목표이다. 가수를 비롯
한 직원들이 행복의 가치를 느끼는 곳으로요.
우리가 행복하고 즐거운 과정에서 나온 음악
이 대중에게도 위안과 즐거움을 줄 테니까라
고 하며 자신의 회삭여영 철학을 전달했다.
많은 사람들이 단 기간 내에 성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브랜뉴 뮤직을 알고 우리 회사 아
티스트들을 사랑하기 시작한 타이밍이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실 브랜뉴 뮤직이라는
회사를 만들고 시작을 한지가 올해 ‘13년째’다.
그리고 후배를 양성하고 프로듀서로서 움직였던
것이 13년 전이라서 나의 계획대로 천천히 상황
에 맞게 온 것이다. 내가 생각한 비전과 계획대로
오고 있는 것 같다고 하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
라간 적은 없지만 힘든 과정도 없었다고 했다.
10년의 그래프를 따지면 차곡차곡 쌓아가는 완만
한 상승 곡선이었다. 올해가 분수령이 됐는데 운
도 좋았지만 계획한 결과들이라고 설명했다. 라이
머는 이러한 청사진을 그리며 음악 시장의 변화를
몸소 느낀다고 했다. 유독 올해 힙합이 강세였던
데 대해선 몇몇 작곡가에게 의존한 정형화된 아
이돌 음악과 드라마 OST 곡들, 즉흥적인 이슈에
기반한 오디션 프로그램 음원이 시장을 오래 잠식
했지만 이제 식상해진 탓이라고 설명했다. 그 대
안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다른 색깔을 내는 힙합
이 재미를 준것이라고 했다.과거 힙합은 철학적이
고 사회적인 메시지가 담긴 어려운 장르로 치부됐
지만, 이젠 힙합 문화가 패셔너블해졌다. 무거운
예술에서 캐주얼한 패션으로 받아들이는 문화가
생겨나 젊은 층에 열광적인 아이템이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처음 흑인 음악, 힙합 음악을 들을 때부터 인
기가 있었고 대중적인 음악이었다. 그때 당
시 내가 좋아한다고 다른 사람들도 좋아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처럼 다양한 연령층에서 힙합
음악을 듣고 아티스트들의 관심도가 높아지
는 것들이 이렇게까지 빨리 될 줄은 생각지
도 못한 부분이라서 개인적으로 감회가 새롭
고 기쁘다고 했다. 힙합을 좋아하게 된 계기
라 하면 중학교 때 춤을 추는 것을 무척 좋
아해서 그때 듣던 음악들이 바비 브라운
(Bobby Brown), 엠씨 해머(MC Hammer)
등 이런 음악들을 들으면서 춤을 추다보니
자연스럽게 힙합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N.W.A를 보게 되면서 점점 춤에서 랩으로
더욱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그렇게 힙합음악
을 접했다고 했다.
맞다. 이제 주요 멤버들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된 상황이고 나머지 멤버들에 대해선 아직
픽스도 되지 않았다.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
으로 제작을 했던 블락비부터 프로듀싱을 했
던 세븐틴까지 남자 아이돌을 잘 만들고 활
동할 수 있게 만드는 브랜뉴 뮤직 나름의 좋
은 시스템과 노하우가 있다. 남자 아이돌에
대한 욕심이 컸었고 이제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행을 시킬 상황이 된 것 같다고 했다.
나는 교육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특히 음
악에서 누가 누굴 가르친다는 것은 위험하다
고 생각을 한다. 나는 누굴 가르쳐 준 적도
없고 누굴 가르치게 되면 음악은 되게 멋이
없어진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서로 의
견을 나누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열어줘야 하는 역할이고 그런 대화를 하는
자체가 나는 굉장히 즐겁고 행복해 한다. 특
히 나는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길을 터줄
뿐이지 내가 그들의 음악을 컨트롤 하지 않
는다. 그게 진정한 프로듀서가 아닐까.
나의 모든 인생의 우선순위가 김세환이 아닌
라이머가 아닌 오직 브랜뉴 뮤직을 위한 삶
을 살아왔다. 하지만 이제 여자를 만나야겠
다는 생각을 했다(웃음). 지금 만나는 여자
친구도 없다보니 빨리 나도 내 짝을 만나서
결혼도 하고 안정된 가정을 꾸려야겠다는 마
음이 커졌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졸업,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을 하고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 음반상을
포함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는 아티스트이다.
그의 커리어는 조금 독특하다. CF광고에서 목소리 출연이 굉장히 많다는 점.
버벌진트를 잘 몰랐던 이들도 작년 ‘쇼미더머니5’ 에서 그에게 지어진 별명은 기억할 것이다.
‘번복진트’ 판정 결과를 번복해야 할 것 같다고 선언하며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다. 오디션 프로
그램이었고 치열한 경쟁이 있었기에 따가운 비난의 화살을 받았다. 그런 상황을 본 나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된 계기. 바쁘게 지내온 그에게 앨범 작업할 여유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터, GO HARD 앨범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지만, 2015년 22 트랙으로
발매가 되었다. 그는 진정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이다. 공연을 할 때면 항상 건반을 치는 그
의 모습에 공연 차례를 말해주지 않아도 건반이 셋팅되는 것을 보고는 단번에 버벌진트의 차례
임을 짐작할 수 있다. 프로듀싱과 음악에 대한 버벌진트만의 변하지 않을 자유로운 열정과 진심.
그 매력을 아는 것이 버벌진트를 알아가는 첫 단계가 아닐까.
조지아대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하였다. 2010년
미니앨범 Everybody ready? 로 데뷔하였고 매년 꾸준히
앨범을 내며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합국 힙합계의 랩지니어스라 불리며 혜성같이 등장, 2010년 한국 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Rap
Genius’로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미친 랩실력을 만천하에 알린 산이는 특
유의 스토리텔링 컨셉팅 능력과 완벽한 가사 전달력을 무기로 특히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래퍼이다.공연을 할 때에는 항상 자신이 장착(?)하고 있는 것들을 공연을 보고 있는
팬들에게 선물한다. 산이 공연을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본 사람은 없다는 것이 바로
참 좋은 산이만의 이벤트와 무대매너 그리고 그 만의 쫀쫀한 랩 실력때문이 아닐까 싶다. 매 무다
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신선한 산이.
엠넷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에 다수 출현한 그의 자칭 타칭 별명은 ‘엠넷의 아들’
각 부산대학교, 동아대학교, 오클랜드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얼굴은
모르더라도 꾸준한 피쳐링으로 한번쯤을 들어봤을 그들의 목소리.
쇼미더머니5에 한해가 출연한 이후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사실 나는 팬텀을 모르고 있는 줄 알았다. 그러나 음악앱 재생목록에 있는 한해의 피쳐링과 하이
트 맥주의 CM송인 ICE를 부른 그룹이 팬텀이었다. 이때부터 나는 브랜뉴의 특징을 알아낸 것 같
다. 다들 모른다 하지만 한 번쯤 들어봤다고. 그리고 생각보다 당신의 일상속에 많이 스며들어 적
셔지고 있다고.팬텀과 그들의 인터뷰를 찾아보는 와중에도 ‘팬텀 뮤지컬’,’ 00배우의 한해의 활
약상’과 같이 그들의 온전한 내용을 찾기는 조금 어렵다. 그러나 이들도
서서히그럴 것이다. 당신들에게 스며들고 있는 중이기에.
그룹으로 활동하기보단 각자 활동을 꾸준히 하는 그룹. 그렇다해도 팬텀은 팬텀.
2014년 디지털 싱글 ‘그린라이트(GREEN LIGHT)’로 데뷔했다.
최근 트로이 멤버중 범키는 U-TURN이라는 앨범도 새로 냈을 만큼
트로이 멤버 중에선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팬텀의 산체스와 그의 동생인 마이크로닷 그리고 트로이의 범키와 그의 아내 일리네어의도끼 이렇
게 다섯명은 함께 연습생 생활을 같이 했다고 한다. 그런 우정은 지속되어 이번 범키 U-TURN앨
범에 고스란히 실렸다. 개인적으로 그 중 Back in da dayz라는 곡이 굉장히 귀에 쏙쏙 들어오는
트랙이었다. 발매되자마자 차트에 올라 알게되는 노래와는 다르게 나중에 알아가는 ‘보물찾기’
같은 재미있는 맛이 있는 브랜뉴의 음악에 또 한번 감탄하며 음미한다.
트로이 멤버 범키의 아내는 이번 U-TURN앨범에 참여하며 앨범을 제작했다.
영원히 하나같이 노래 하겠다는 의미인 As One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대
변되는 한국 음악시장의 독보적인 여성 R&B 듀오이다. 감미로운 보이스
와 하모니 그리고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가사들로 오랜 시간 굳건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15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정말 가요계엔 수도 없이 많은 여성 그룹이 생겨나고 사라졌고, 애즈원
은 이를 지켜보면서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며 노래했다. 친구 둘이서 손을 잡고 한국에 와서 노래를
시작했고 아무래도 다른 팀들은 기획사가 합쳐준거다 보니, 서로 이해하고 노력하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 나는 나, 너는 너…약간은 사업 파트너로 생각할 수도 있고. 하지만 그들은 그냥 가족이라
생각했다. 물론 그동안 엄청나게 많이 싸웠고, 지금도 가끔 티격태격한다고 한다. 다른 팀들과 마찬
가지로 틈만 나면 옥신각신 다투며, 그러다가 심지어 1집 활동 당시 해체 위기를 맞은 적도 있노라
고 웃으며 털어놨다.
여전히 떨린다. 우리 이름으로 또 앨범이 하나 나왔다는 자체만으로 참 뿌듯하다
여자의,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힙합을 선보이는 미스에스는 실력파 여
성 래퍼 ‘JACE’와 감각적인 싱어송라이터 ‘강민희’가 멤버로 속한 2인조
여성 힙합 그룹으로, 사랑과 이별에 관한 여자들의 이야기를 힙합이라는
그녀들만의 방식으로 선보이며 특히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
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힙합 그룹이다. 최근 제이스는 품절녀가 되었다.
3인조에서 2인조가 된 미스에스. 랩 1명 보컬1명으로 작업할 때 좋았다는 그녀들. 곡의 제목이나
가사로 표현하는 주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제목만 들어도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는 것이
좋고 물론 어려운 제목이나, 영어로 된 멋진 제목을 생각해 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녀들은 역
시 이런 제목이 좋다고 하였다. 미스에스만의 감정이라고 생각해 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여태껏
밝은 분위기의 노래를 해보지 않았지만 이 컨셉을 하게 되어 굉장히 좋다고 했다. 미스에스가 보
여줄 수 있는 것은 앞으로도 무궁무진하다고 했다. 최근 제이스는 결혼을 했지만 변하는건 없다고
했다.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쉬지 않고 성장하는 가수,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대중가수로 기억되고 싶어요
배이삭 최민호
한국 언더 힙합의 자존심 소울컴퍼니의 수장이었던 키비(Kebee)와 ‘랩인
간형’으로 불리는 실력파 래퍼 마이노스(Minos)로 구성된 2인조 베테랑
힙합 듀오로, 2006년 정규앨범 ‘Eluphant Bakery’를 발표하며 데뷔해
이후 ‘자장가’, ‘별사탕’,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등을 다양한 곡
들을 선보이며 스토리텔링을 통해 힙합씬의 고정관념을 수 없이 깨트려 왔
던 감성 힙합의 선두주자이다.
이루펀트의 뜻은 키비의 이명이며 일본어로 돌고래를 뜻하는 이루카​+마이노스의 a.k.a중 하나
인 코끼리 공장장에서 코끼리의 영어명인 엘리펀트를 합친 것이다.원랜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준비
하던 건데 어쩌다 보니 둘만 남았고,그대로 그룹화되서 나온게 이루펀트라고 한다.
여전히 떨린다. 우리 이름으로 또 앨범이 하나 나왔다는 자체만으로 참 뿌듯하다
한국말 라임의 선구자로 불리는 피타입은 마치 베이스처럼 낮게 깔리는 중
저음의 보이스가 매력적인 래퍼로 문법적 파괴를 최소화하여 메세지 전달
력 또한 동시에 충족 시켜주는 흔들림 없는 가사와 라임, 그리고 차원이 다
른 언어 조합 기술로 한국 힙합 씬에서 한국어 랩의 교과서로 불리며 후배
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
브랜뉴뮤직을 향한 부정적 피드백들, 동료인 산이(San E)의 행보에 대한 피드백에 대해서 그 이야기들을
전부다 힙합의 카테고리 안에 몰아넣고자 하는 행동은 분명 잘 못됐었고, 비판 받을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
각한다. 그리고 나는 그런 이야기를 대놓고 한다. 브랜뉴가 힙합이라고 주장하는 어떤 것들이 힙합이 아니
라는 건 나도 인정한다. 그저 나는 내 것만 잘하면 되는 거지.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대중 음악 시장에서
대중가요를 만드는 것 자체가 욕먹을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비평가들도 그 부분을 간과하고 있
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지금의 비판들은 그것이 힙합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들어 놓고, 힙합씬의 정체성을
모호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니까 비판의 메스를 대는 거겠지. 그렇지만, 요즘에는 보면 너무 비판만 한다고
생각한다.
1999년 Soul Train 활동을 시작으로 2006년 2월 1집 앨범 ‘A Love
Confession’으로 정식 데뷔하며 가요계에 발을 들인 태완은 힙합/R&B
가수이자 작/편곡가이다. 비, MBLAQ 등 앨범 프로듀싱을 비롯하여 본인
또한 다수의 음반을 발매했다.
언더와 오버, 힙합과 가요를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음악들을 통해 자신만
의 색깔을 부지런히 보여주고 있는 허슬러 비즈니즈는 독보적인 힙합음악
을 선보였던 I.F(인피닛 플로우)의 전 멤버로 한국 힙합의 황금기를 이끌었
던 대표 뮤지션이다. .
지난해 무료 공개곡 “WHAT’S MY NAME”과 한해, 칸토 등과 함께한 패
밀리 싱글 “잘 되길 바래”, 솔로 무료 공개곡 “BUZZ”에 이어 각종 공연 등
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이미 정식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뉴뮤직의 신예 / 작사, 작곡에 이어 프로듀
싱 능력까지 겸비한 아이윌
준비된 캔들과 아이윌. 정식 데뷔만을 기다린다.
2014년 프로듀서 정키의 정규앨범 [EMOTION]의 수록곡 ‘잊혀지다’와
‘이토록 뜨거운 순간’으로 화두에 오르며, 2015년 3월 정식 데뷔 싱글 ‘우
린 알아’를 발매한 양다일은 음역대의 폭이 넓고 깊고 애절한 보이스와 특
유의 감정을 잘 살리는 장점을 가진 보컬리스트이다..
애잔한 목소리로 여운이 남는 무대를 만들며 듣는 이들이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만 같은 감정
을 이끌어낸다. 더불어 그의 힙합 대란 속 브랜뉴뮤직은 그야말로 힙합계의 ‘슈퍼 갑’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어쩌면 그 안에서의 양다일은 이 모든 것을 갖춘 진짜 가수가 아닐까. 브랜뉴 뮤직을 선택한
이유로는 그 당시 회사에 있었던 래퍼들을 보면서 뭔가 이 회사는 다른 회사와 패턴이 다르다는 생
각이 들었다고 했다. 나를 가만히 둘 것 같더라고(웃음).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범키
형을 정말 좋아해서. 범키 형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래서 라이머 대표님과
두 번 정도 만나서 이야기하고 2014년도 후반기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한다.
외적인 모습만 보고 힙합을 할 것 같다고 생각하면 오산. 맘을 녹이는 발라더 _양다일
대한민국에서 내로라 하는 DJ로 스컬&하하, DJ DOC, YG 패밀리 등의
전속 음향 오퍼레이팅 DJ로 다수의 국내 및 해외 투어 활동을 비롯하여 월
드 디제이 세계 챔피언에 오르는 등 공연, 파티, 방송 등에서 활동하고 있
다.
대한민국 힙합씬에서 가장 뜨거운 실력을 가진 베테랑 프로듀서겸 DJ로
리쌍의 7집 앨범 앨범에 수록된 ‘회상(Feat. 백지영)’, ‘죽기 전까지 날아
야 하는 새(Feat. 강산에)’곡을 작곡하고, 소지섭의 힙합앨범의 프로듀싱
을 맡으며 마음껏 기량을 드러냈다. 이후,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의 히로
인 치타의 Coma 07′ 의 작편곡에 참여하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은 실력
파 DJ겸 프로듀서이다.
소간지를 만들어낸 장본인, DJ juice
브랜뉴뮤직 간판 DJ인 DJ IT가 지난 12일 선보
인 신곡 ‘1982.01.05 (파루)’ 속 1982.01.05는
37년간 시민들의 밤을 지배한 야간 통금이 해지
되었던 역사적인 날이다. ‘파루’는 조선시대 도성
내의 통행금지 해제를 알리기 위하여 종각 종을
치던 제도를 뜻하는 단어다.
MC그리가 래퍼가 되고 싶다고 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어렸을 때 둘 다 힙합 음악을 좋아해서 같
이 들었던 때가 있었다"라며 "그런데 갑자기 방송에서 래퍼가 되고 싶다고 말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신동우는 "그래서 MC그리가 잠깐의 취향에 꿈을 너무 충동적으로 정한 것이 아닐까 걱정을
했다"라고 밝혔다. 또 신동우는 "MC그리가 초반에 허세가 조금 있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
냈다.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을 대표하는 여성래퍼로 노련한 랩실력은 물론 특
히 만만치 않은 송라이팅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는 여성 래퍼이다.
언프리티랩스타 준우승을 차지한 그녀이기도 하다.
키디비는 모든 삶을 힙합에 맞춰놓고 사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한다. 본인 스스로 "오히려 힙합음
악을 잘 안듣는 편이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정말 많다. 밤에 재즈 틀어놓고 자고, 그런다. 에
이미 와인하우스와 노라 존스 같은 음악을 좋아한다. '에이미' 영화도 봤고, 보다 울었다. 내가 원
래 감성이 풍부하다. 양쪽 눈에 눈물샘이 하나씩 있다"라고 말했다. 즉 이런 저런 음악과 경험에서
느낌 감정을 랩으로 풀어내는 식이다. 키디비는 "많이 듣는 것 중에서 감성이 나오다보니, 내가 만
들어 놓고도 중구난방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그는 2012년부터 리쌍, 에일리, 범키, 린, 백지영,
GOD, 씨스타, 이선희, 걸스데이 등등 일일이 나열하기조차 힘든 최정상
의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하며 지금까지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프로듀
서 이단옆차기. 그 네임벨류를 과감히 내려놓고 자신만의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는 “챈슬러는 내가 본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중 한명이다. 그런
그와 이렇게 브랜뉴뮤직에서 함께 음악 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앞으로 챈슬러가 가수
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옆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짐줌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꾸준히 MD를 제작한느 브랜뉴뮤직
스냅백의 인기도 많아지면서 수요가 늘었다. 여름이 다가온다면
하나 장만하고 스웩 넘치게 나를 꾸며보는건 어떨까.
여름엔 스냅백이라면 겨울엔 비니.
심플한 블랙 & 화이트로 깔끔함과 멋을 더했다.
겨울을 준비하고 싶다면 장만하는것도 좋을듯하다.
구매를 원한다면 QR
한정판 후드티로 제작된 고하드 후드티.
버벌진트의 공연시에 자주 볼 수 있는 후드티였다..
이 또한 한정판 후드티로 제작된 고하드 후드티.
한젇판이라 그런지 더욱 가지고 싶은 후드티이다. 아마 올해 겨울에
재판매를 원하는 요청이 많을 것 같다.
2016
캔들X한해 디지털 싱글 ‘나도 알아’ 발메
이루펀트 디지털 싱글 ‘화분’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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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디비 디지털 싱글 ‘Doin’ Good’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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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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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NEW SHIT]‘ 발매
팬텀 디지털 싱글 ‘확신을 줘 (Could You Be
Mine?)’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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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 디지털 싱글 ‘GVO’ 발매
키겐 디지털 싱글 ‘다시보기’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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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B 양수현

  • 1. l l l l l l l l B BRANDNEW MUSIC KOR. KRW19950419 B 매거진<B>, 브랜뉴뮤직<B>는 전 세계에서 찾게될 양수현의 첫 작품으로써 단 한 권밖에 없는 잡지입니다. 브랜드의 숨은 이야기는 물론 감성과 문화까지 담고 있어 브랜뉴뮤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브랜뉴 뮤직 (Brand New Music)은 힙합 빅대디로 불리는 프로듀서 ‘라이머’를 필두로 하여, 대한민국 흑인 음악관련 컨텐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음반 레이블이자, 국내 대중 가요시장에서 내로라 하는 히트프로듀서 및 작곡가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굴지의 프로 덕션입니다. 독립적으로 시장을 형성한 언더 힙합scene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Major시장에 선보이며 대중과 소통하게 하는 Channel의 역할까지 하고 있는 토탈 뮤직 비즈니스 회사입니다. *브랜뉴<B>를 만들고 브랜뉴 뮤직으로부터 연락이 온다면 어떠한 거절도 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BRANDNEW MUSIC B
  • 2. COVER A CLOSE-UP IMAGE CONCERT OF BRANDYEAR 2014 2014 브랜뉴이어 콘서트를 클로즈업한 이미지 포토그래퍼 양쑤
  • 3. B How To Make Source of Image Source of Interview P40 /신승훈 기사 발췌_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P50, 51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218001060 / 연합뉴스 _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06446444 / bnt뉴스 김민수 기자 & 2016년, 힙합神 ’라이머 사단’ 출격 준비 완료! http://bnt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8&c1=08&c2=08&c3=00 &nkey=201602162132193&mode=sub_view P35 이스타 사진 _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150239 P64 OSEN=박현민 기자_ http://osen.mt.co.kr/article/G1109710894 P66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_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6030418191269668&type=1&outlink=1 P70 . 피타입ㅣ'한국힙합', 폭력적이고 잡종적이지 않게 로컬라이징에 성공했나? P88 / ‘이단옆차기’ 챈슬러, 브랜뉴뮤직 패밀리 합류 P29 네이버블로그_바리스타 Ⓒ표기가 없는 사진_ 브랜뉴뮤직 홈페이지 & 직접촬영 P91 / 네이버블로그_고하드 후드 Address & Tel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로20길 5 (방배동, 5층) Tel. 02-3471-4106 / Fax. 02-3472-4106 사업제휴 제안 및 문의 광고, 매니지먼트 관련 문의: bnmusic2011@gmail.com 해외사업,마케팅, 제휴관련 문의: bnmusic2011@gmail.com
  • 5. 변화의 중심에 서는 좋은 음악 회사
  • 6.
  • 7.
  • 8. 첫 번째 매거진 <B>입니다. 음악 분야 관계자와도 얘기를 나누고 그간 관심을 가져온 다른 비즈니스에서도 비슷한 면이 많은 음악 비즈니스의 매력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특히 힙합이라는 장르는 겉에서 즐 기기엔 약간은 위협적이고 날카롭다 생각하면 그 렇게 느낄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힙합이라고 하여 불특정다수 팬들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는 점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있기에 대중성이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매거진을 만들면서 느꼈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은 청춘들이 브랜뉴뮤직에 대해 관심이 있고 그 생각의 크기는 엄청나다고 말이죠. 그에 비해 회사 자체에서 이루어지는 마케팅적인 요소가 아 쉬워서 더욱 욕심나는 회사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그렇지만 브랜뉴뮤직에 대해 파헤치면서 그만한 이유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죠. 제가 처음 브랜뉴뮤직에 관심을 가진건 ‘버벌진트’라 는 아티스트를 통해서였습니다. 다소 자유로워보이 는 스타일과 강렬해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굉장히 부드러운 음악과 여심을 녹이는 무언가가 들어간 음 악을 듣곤 푹 빠져버렸죠. 당시에는 회사에서 찍어 내듯 나오는 가수들이 많았기에 그 또한 당연히 회 사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진 가수라고 생각하여 자연스레 브랜뉴뮤직이라는 회사에 대해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후 저는 또 한번 놀랐습니다. 브랜뉴뮤직은 회사 에서는 흔히 생각하는 소속사가 원하는 이미지를 찍어내는 방식이 아니었습니다. 각 소속 아티스트 개인의 색깔을 살려 작품을 만들어 주는 저에겐 정 말 생소한 레이블이었습니다. 아직 잘 알지 못하는 소속가수들도 있지만, 저는 굳이 빨리 많이 알고 싶 지 않습니다. 천천히 그들에게 스며들며 알아가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제 상식의 틀을 깨준 브랜뉴뮤직에게 저 자신이 ‘선물’같은 존재가 될 날에 이 책을 보며 흐뭇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발행인 양수현
  • 9. Reader Manual Intro Video Clips Inner Space Variations Collaborate With Brand Story
  • 11. 신곡 발매와 동시에 10개 음원 차트에 서 1위를 차지한 후, 월간 차트에서도 꾸준히 자리를 유지하는 기록을 세우며 각종 가요 페스티벌에서 자주 볼 수 있 게 해준 곡이다.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버벌진트의 대표 감성 힙합 곡으로 특 히 '충분히 예뻐'는 버벌진트가 직접 인 터뷰를 통해 "폭행에 시달리며 참담하 게 살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만든 곡"이 라 밝힌 대로, 단순한 감성 힙합 이상의 특별한 의미가 담긴 곡이다. 범키의 새 정규앨범 'U-TURN'의 수록곡인 'backindadayz'는 범키와 10년 전 함께 연습 생 생활을 하며 음악의 꿈을 키웠던 오랜 음 악 동료 도끼, 마이크로닷, 산체스가 곡은 물론 뮤직비디오에까지 적극 참여하며, 범키와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 눈 길을 끌었다.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리믹스 콘테스트’ 우승 자 출신 실력파 EDM 프로듀서 DJ탁(TAK)의 현란한 런치패드(Launch Pad) 연주와 여러 곡을 합쳐 새로운 곡을 만드는 것)으로 탄생해 브랜뉴뮤직의 히트곡들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 게 한 곡으로 연결되어 눈길을 끈다.
  • 12. 힙합을 기반으로 한 개성넘치는 아티스트들의 작품 아티스트 개인이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이자 랩퍼,싱어이다. 그래서 개인이 프로듀싱한 앨범이 유독 많다. 브랜뉴뮤직의 아티스트의 대표 앨범 브랜뉴데이 충분히 예뻐 갖고놀래 우린 알아
  • 13.
  • 14. 브랜뉴뮤직 A&R 기획제작팀 / 36세 기획제작팀에선 주로 어떤 일을? 음반의 제작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 니다. 한 앨범을 만드는데 있어서 어떤 방향으로 제작을 할지, 자켓 디자인은 누구랑 할지 같은 것을 조율하는 업무 를 하고 있습니다. 일하면서 가장 재밌는 점이랑 어려운점 매 순간이 재미있고 매 순간이 죽을것 같지만 이 자체가 좋아요. 나중에 생각 해보면 그것도 추억이고 안주거리가 될 수 있는 소중한 기억이니까요. 음 그냥 뭔가가 마무리가 되는 순간이 제일 행 복하고, 어려운 점이라면 단순히 이 일 자체를 업으로만 생각했다면 이렇게까 지 못했을 거예요. 생활이 일이고 일이 생활인 중간단계라고 생각해서. 솔직히 말하면 그런 마인드가 없다면 이쪽 업 계에선 어려울 수 있죠. 공과 사를 구분 해야 하는 그런 성향이라면? 저는 일을 하며 참고하려고 하는 의미에서도 공연 을 많이 보러 다녀요. 브랜뉴뮤직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흑인음악을 기반으 로 하여 만들어진 레이블입니다. 현재 아티스트수는 28명이 있고 직원들도 비슷한 수로 종사하고 있어요. 최근 오 디션도 개최했는데 재능 있는 신인들을 많이 영입해서 브랜뉴만의 확실한 색 깔을 가진 뮤지션으로 발굴하려 합니 다.
  • 15. 앨범을 선물로 주셔서 감사한데, 음원 이랑 앨범의 수입차이가 있나요? 확실히 우리 회사에서는 앨범보다는 음원의 수익률이 더 높죠. 요즘 CD자 체를 잘 듣지 않기도 하고 사는 분들 은 거의 소장용으로 많이 가지고 있으 니까요. 기억에 남는 작업 결과물이 있다면 버벌진트 & 산이와 작업 하는게 가장 기억에 남죠. 왜냐면 처음엔 나의 입장 에선 적대관계에서 시작했지만 어느새 보니 일을 하고 있다는 게 신기했죠. 지 금은 모든 아티스트와 일 하는게 다 기 억에 남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굳이 뽑자면 버벌진트. 추천하고 싶은 힙합 음원 1개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사연이 있는 곡이죠. Clam and respect 이란 곡인데 알려진 노래 는 아니죠. 마스터플랜 공연장시절에 관 객들이 입장할 때 외국 음악을 틀어주는 데 이 노래가 너무 좋았다. 관계자도 이 노래를 모르고 있어서 6개월을 찾다가 결국 이 노래 제목을 찾았죠. 가끔 생각 나서 찾아서 듣게 되는 노래에요. 경쟁사라고 생각하는 곳이 있나? 음. 다른레이블이랑 비교하기엔 성향이 다르고 그렇다고 딱히 발라드만 하는 것도 아니라서. 비교하기에 기준점이 뚜렷하지 않은 것 같네요. 우리 회사는 각 아티스트들의 개성이 뚜렷하니까. 브랜뉴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 음악 자체로 이해를 해줬으면해요. 편견을 가지지 않고 들어줬으면 좋겠어 요. 음악을 음악대로. 내가 어렸을 때 그랬어요.주벤하이리 라는 아티스트 (– 릴웨이)가 있었는데 지금이야 고급 스러운 천박함으로 불리지만, 그 당시 에는 얼마나 싫어했는지. 남부 힙합 (캐쉬머니라는 남부 레이블)을 색안경 끼고 보며 되게 싫어했는데 알고 보니 제가 녹음하고 들었던 음원들이 다 그 게 그 가수꺼 였어요. – 드레이크 제작 자 그래서 우리 음악도 색안경끼지 않 고 음악 자체로 들어준다면 더 잘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0년 넘게 일을 하고 계신다고요. 처음부터 이쪽 일을 하진 않았어요. 클 럽 마스터 플랜이라는 라이브클럽에서 일을 도울겸 단골겸 해서 자주 갔었죠. 이 곳이 음반회사로 발전하면서 일을 도와드리면서 시작하게 되었죠. 고등학 교 졸업을 한 2000년도부터 자연스럽 게 일을 시작했어요. 라이브클럽이 음 반제작과 공연기획사업을 하게 되면서 군대 갔다 온 2년을 빼면 그 곳에서 9년을 일 한 거죠. 제대를 일요일에 했 는데 월요일부터 바로 일을 나오라고 하더라고요(웃음). 브랜뉴뮤직 라이머 대표님은 전부터 알고 있었죠. 2000년 도 말쯤. 공연할 때나 마주칠 때 간간히 인사를 드리던 사이었는데 진로를 변경하려고 다니던 곳을 그만두 고 영상 쪽 관련 일을 하다가 BIZNIZ (회사 아티스트-87.88참고) 의 연락으 로 소규모 공연을 제작하고 싶다고 손 을 내밀면서 공연을 도와드리고 그렇게 인연이 시작되었죠. 브랜뉴이어 1회 첫 공연 총 진행을 진행하면서 들어오 게 된 거죠. 오랜 시간 함께한 곳이죠. You make me feel brandnew라는 음원 진짜 많이 들었었는데 그 곡은 스타일리스틱스의 곡을 샘플링 해서 부른거에요. 샘플링을 하려면 정 식으로 허가를 받고 해야하는데 그 곡 을 허락받기까지 2달이 걸렸죠. 힘들었 는데 그만큼 가치 있는 좋은 곡이죠. 앞으로 회사의 방향성은 어떤지 외부에 공개되었지만, 올해 남자 아 이돌을 만들려 시도해요. 우리는 다 양한 음악을 시도하고 있으니까. 흑 인 음악을 기반으로 둔 음반회사이 긴 하지만 그것을 포함하면서도 다 양한 것을 하고 싶은거고, 그 분류 중 하나가 아이돌이죠. 우리 회사가 가진 노하우로 새로운 도전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거죠. 이외 에도 다른 가수들의 활발한 활동도 있을 거에요. 도전의 한해가 될 것이 기에 많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16. 브랜뉴 뮤직의 라이프 스타일은 브랜뉴뮤직 음악과 묘하게 닮아있다. 그들의 일상 속에서 각기 다른 브랜뉴뮤직의 가치를 발견한다. The lifestyles of BRANDNEW MUSIC’s fans and listeners subtly resemble the label’s music. The significance of BRANDNEW MUSIC’s music reveals itself differently in the daily life of each fan.
  • 17. 서울대학교 농구동아리 창시자 (흰색유니폼) / 22세 옆에서 그를 보고 있자면 서울대학교에 들어간 수재가 맞는지 약간은 의심을 살 정도로 잘 노 는 그. 분명 그럴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바 농구동아리를 창설하여 운영하며 현재 동아리원은 38명에 이르렀다. 매니저도 있는 완전체가 되어가는 중이다. 통통 튀는 농구공처 럼 브랜뉴뮤직을 들을 때에는 더 힘이 난다고 한다. 브랜뉴뮤직이 앨리웁이라 표현한 이유는, 앨리웁이 공이 띄어진 채로 골을 넣는 것을 말하는데 점프력이 요구되고 팀원간의 호흡이 중 요하기 때문이다. 내 안에 있는 나와 이상의 나를 다독이는 좋은 매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내게 BRANDNEW MUSIC은 앨리웁이다”
  • 18. 바리스타 지망생 / 22세 2014년 처음으로 브랜뉴뮤직 콘서트에 다녀온 이후 브랜뉴뮤직에 푹 빠졌다는 그녀. 이를 통해 힙합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고 잘 즐기게 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몰랐던 아티스트들 이 대부분이었지만, 공연을 통해서 실력있고 매력있는 아티스트드을 알게 되어서 정말 행 복하다는 그녀. 그녀에게 브랜뉴뮤직이란 커피 원두를 내린 후 커피를 압축하는 템핑을 하는 작업과같은 것이라고 했다. 때로는 흩어져있고 방황하는 나를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내게 BRANDNEW MUSIC은 템핑이다”
  • 19. 크게 될 놈 / 22세 알고 보면 대단한 알고 안봐도 대단한 브랜뉴뮤직. 초등학생때 미스에스를 정말 좋아했었 다. 그녀들 노래 중 ‘바람피지마’라는 노래가 있는데 사랑도 안 해본 초등학생인 나는 그 노래가 그렇게 공감이 되고 슬펐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에는 SM, JYP, YG와 같은 대형 기획사에서 나오는 아이돌들에게만 소속사 관심이 있었지 다른 가수들은 어떤 소속사인지 는 궁금하지도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고등학생이 되었고 버벌진트를 알게 되었다. 어떻게 이런 아티스트가 있을 수 있지 하며 난 당연한듯 그의 소속사를 찾아봤었다. 그때 까지만 해도 가수는 소속사에서 찍어내는 결과물이라 생각했기에. 그러나 달랐다. 그 자체 로서의 개성이 있고 어디에서도 강요하지 않은 그 자체였다는 것을. 브랜뉴는 나에게 그런 존재다. 틀을 깨는 시발점. 뭔가 하고싶다는 동기의 시발점. 내 인생의 시발점이다. “내게 BRANDNEW MUSIC은 시발점이다”
  • 20. 독립출판물 제작자 / 27세 그에게 음악 동경하는 존재라고. 싱어송라이터로 앨범을 내보고 싶다고 한다. 그에게 음악은 무형의 일기 같은 것이라고. 어떤 음악을 들으면 그 상황이 생각나는 거, 그날에 뭐가 나왔고 상상이 되는 것. 내가 그 노래를 안 썼지만 누가 써 놓은 일기 같은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고 느낀다 는 그. 음악을 늘 틀어놓으며 흥얼거리는 편이고 특 히 마음 맞는 사람들과 있으면 자주 흥얼거리게 된 다는 그의 브랜뉴 뮤직 스토리를 들어보자.
  • 21. 이번에도 책 새로 냈죠? 오늘 출판사가서 확인하면 이 잡지가 나올 때 쯤 이미 세상에 나와 있을 거야. 물가변 동 없이 올해도 똑같이 팔고. ‘우리집에서 자요.‘ 라는 시집 제목이 내포 하는 뜻은 뭔가요? 광고회사에서 일해서 그런진 몰라도 집 에 간다는 것이 매우 힘들다. 집에서 자 고 싶어, 집도 없지만. 퇴근길에 보면 길 에서 지쳐 잠들어있는 사람도 많고 ... 우 리라는 것과 we home sleep, 되게 따 뜻하고 푸근하고 그런 말 한마디가 좋아 서. 힘들어 하면 ‘우리집에서 자고가.’ 이 런 것처럼 뭐 물론 섹슈얼한 이중적인 의 미도 있고. 책을 쓰는 이유가 있겠죠? 뭔가요. 내가 나중에 할아버지가 되었을 때 손주에 게 자랑하려고. 농담은 아니고. 내가 보기 편해서. 매년 낼 생각이고 장르는 다양하게 할 생각이야. 책은 가난한 사람도 접하기 가장 좋은 매개라고 생각해서. 음악은 듣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못 듣는경우도 있지. 심지어 책은 감옥에서도 읽을 수 있으니. 꺼내어 내놓는 것이기 때문이라 생각해. 더 날것으로 말하자면, 이것이라도 해야겠으니 까. 일일이 주저리 설명하는 것보다는 나의 생활을 보여 주는것. 싫으면 보지 말고. 자 신을 표현하는 방법이 누구는 아프리카티 비가 될 수도, 누구는 싸이월드 다이어리일 수도 있지만 나는 나 편한 대로 적은 것이 니까. 책을 만들어 내는 게 아름답고 용기 있는 것이라 생각해. 다듬고 글을 만들고 하는 것으로 나 스스로가 발전한다고 생각 해서 책을 쓰고 있지. 새로나오는 책은 이전에 낸 책과는 어떤 점이 다른건가요? 좀 더 용기를 낸 책. 완전하게 사회에 나 와서 쓴 시들이 주로 있어서. 이전에는 학교라는 울타리아래 사랑타령 같이 많 이 썼지만, 졸업하고서는 당장 내 생활의 울타리가 없어져서 완전 날것이라고 할 수 있지. 그렇다면 음악은 어떤 존재인지? : 동경하는 존재. 싱어송 라이터로 앨범 을 내보고 싶다. 무형의 일기 같은 것. 음악을 들으면 생각이 나지 그날의 생각 이 나지. 그때 뭐가 나왔고 상상이 되는 것. 내가 안 썼지만 누가 써 놓은 일기 같은 것. 늘 틀어놓는 편이다. 흥얼거리 고 특히 여자 친구 있거나 그러면 자주 흥얼거리게 됨. 평소 듣는 음악 그날 꽂히는 거 위주로 들어. 요즘은 새로운 노래보단 기존에 좋아했던 노래를 듣거나, 좋아하는 뮤지션의 노래듣고, 집중할때는 원래 알던 노래 듣지. 브랜뉴 뮤직의 노래는 따로 듣지 않고 가려 듣지도 않는 편이야. 노래 반복해서 많이 들 어. 브랜뉴뮤직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 나요? 대중적인 레이블인 것 같아. 라이머씨를 대표로 회사가 힙합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애즈원, 양다일 등 발라드 하는 아티스트도 있고 난 그 게 되게 독특한 거 ㅅ같아. 장르가 확 나눠진 것 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세련되게 느껴져. 날것의 느낌이 없고 거의 모든 아티스트들이 Well- made된 느낌이랄까. 팬텀의 한해씨랑 고향 친구라고요. 그렇지 부산에서 같이 자랐으니까. 쇼미더머니5 출연하고 팬층도 엄청 늘어나 고 소녀팬들도 있고… 저번에는 한해따라서 브랜뉴뮤직 회사도 구경했어. 저도 가봤어요! / 오? 어떻게? 서포터즈 면접보러 갔는데 떨어졌어요 브랜뉴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구나 앞으로의 계획이 있을까요? 연애 하고싶다 이솜같은 여자친구랑. 그리고 4월부터는 책방에서 강의할꺼야. 이렇게 바 쁘게 살 것 같아. 잘 지냈어요? 오늘 유난히 더웠죠. 갑자기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간 것 같다. 벌써 5년 전인가, 시간 진짜 빠르네 고등 학생이던 수현이는 숙대에서 공부하고 있고, 광고를 공부하던 나는 시를 쓰고 있다니 세상 참. 광고회사를 그만둔 이유 있어요? 그것도 대 기업인데 일단은 너무 힘들어. 내 젊음이 아까울 것 같아서 나왔고. 나는 지금 내 시를 쓰기 위 해서 한 글자를 가지고 하루 종일 고민하는 이 순간이 너무 좋다.
  • 22. 확실한 색깔의 뮤지션들, 국내최고 흑인음악 레이블
  • 23. BRANDNEW MUSIC 의 BRANDNEW YEAR 2014 ‘한 여름밤의 꿀’ 피쳐링으로 콘서트에 참여한 애프터스쿨 레이나 인피니트H를 있게 한 브랜뉴뮤직의 콘서트에 참여한 인피니트 H
  • 24. ⓒ 산이 인스타그램 with Snoop Dogg 쇼미더머니4 제작발표회 종종 입고 있는 옷으로 앨범 홍보를 잘하는 버벌진트 / 산이 “어떻게 보면 일종의 쇼인데 참가자들이 그 쇼안에 들어 간 순간 쇼인걸 망각한다. 이게 인생의 전부가 된다. 평소 같으면 그냥 넘길 수 있는 말들을 룰 안에서 생각하게 되 더라. 안 싸울 것도 싸우게 되고 오해하게 되더라. 지나고 나면 그때 왜 그랬지 그랬는데 그 안에서 감정소모가 힘 들었다. 특히 나처럼 생각보다 낯을 가리는 사람에게 더욱 힘든 프로그램이다” - 쇼미더머니4 인터뷰 中 한해
  • 25. 카카오TV, 비틈TV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 2016년 1월 연탄봉사를 통해 도전의 한해를 다짐하는 브랜뉴 식구들 2016.02월 오픈한 브랜뉴뮤직 V앱 대중들의 수요가 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듯 2016년 정식 데뷔를 한다는 MC그리 (김동현) 그리라는 이름이 지어진 이유는 아버지인 김구라씨가 지어주신 것. 동글 동글하니 동그리 그래서 ‘그리’라고 지어진 것이라고.
  • 26. 'LR'의 타이틀곡이자 라비의 자작곡인 1번 트랙 'Beautiful Liar‘의 Lyrics에 도움을 줬다. 브랜뉴뮤직과의 만남을 통해 전 프로듀서진이 인 피니트H 앨범 작업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밑그림 을 그리며 앨범을 탄생시켰다. ‘소속가수 이루펀트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두 번 째 싱글앨범 우우우를 발매했다
  • 27. 버벌진트는 신승훈이 지난 10월 발매한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에 수록된 ‘러브 위치(Love Witch)’에 피처 링으로 참여했다. 당시 버벌진트는 신승훈 에게 언젠가 자신의 노래에서도 꼭 다시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는데 ‘크리스마스를 부탁해’에서 현실화 됐다. 산이와 함께 한 한여름밤의 꿀이 음원시장 상위권을 자리매김하였다. 그 인연을 계기 로 앨범제작은 물론 프로그램도 함께하며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브랜뉴 뮤직의 수장 라이머의 프로듀싱 그리고 래퍼 산이의 참여로 만들어진 터보어 게인의 6집. 산이의 히트곡을 작업한 브랜뉴뮤직의 히트 프로듀서 콤비원영헌과 동네형이 완성한 곡 이고 매직이다 10세야라는 곡의 작업도 함께하였다. 버벌진트의 ‘이게 사랑이 아니면’ 에서 피쳐링을 맡았고 전 아티스트였던 스윙스의 앨범 ‘A real man’에도 참여했다. 버벌진트의 ‘이게 사랑이 아니면’ 에서 피쳐링을 맡았고 전 아티스트였던 스윙스의 앨범 ‘A real man’에도 참여했다.
  • 28. B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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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만드는 게 첫 번째 마케팅이고 좋은 작품이 결국 마케팅의 포인드다. 건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a.k.a Mr. BIG Daddy for BRANDNEW MUSIC의 라이머(Rhymer) 이야기가 시작된다. 몸집을 키워 코스닥에 상장하거나 몇 대 기획사에 들어가겠다는 욕심보다 변화의 중심에 서는 좋은 음악 회사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가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행 복의 가치를 느끼는 곳으로요. 우리가 행복하고 즐거운 과정에서 나온 음악이 대중에게도 위안과 즐거움을 줄 테니까요.
  • 32. 버벌진트, 산이, 범키, 팬텀, 키디비, 애즈원, 양다 일, 피타입, 이루펀트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 을 총 50개나 쏟아냈으며, M.net ‘쇼미더머니’ 와 ‘언프리티랩스타’ 등 각종 힙합 방송을 통해 선보 인 음원들을 포함 세븐틴, 인피니트H, 몬스타엑스, 예지 등 브랜뉴뮤직의 손을 거친 아티스트들의 앨 범들까지 총 70여개에 달하는 앨범들을 만들며 지 난 한해 힙합 열풍을 선도했다. 모든 가수들은 자신이 직접 찾아가서 영입을 한다 는 그는 4~5년 전쯤 여자 래퍼를 알아보던 중 당시 유명했던 키디비를 영입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홍대 카페에 찾아갔는데 정중히 거절하 더라며 이후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했을 때 처음 겪는 방송 상황들을 내가 열심히 도와주고 서 포트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합류하게 되었다고 했 다. 그때는 오히려 나에게 같이 하고 싶다고 하더 라”고 키디비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버벌진트와 산이에 대해 묻자 “버벌진트는 나와 녹음을 끝내고 술을 한잔 하다가 1년 안에 지금 벌고 있는 돈의 3배를 벌게 해줄테니 형과 같이 일하자고 그냥 툭 던진 말에 잠시 고민하더니 바로 알겠다고 하더라”며 산이는 버벌진트와 스윙스가 자기 음악을 너무 즐겁게 하 는 것 같아 나도 브랜뉴 뮤직에서 해보고 싶다고 나를 직접 찾아 왔었다. 제 발로 복이 굴러 들어왔 다(웃음)”고 그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MC그리에 대해서는 구라 형의 아들이었고 한번 정도 가능성이 있는지 봐달라는 구라 형의 부탁을 들어줄 수밖에 없는 여러 가지 상황이 있었기 때문 에 보기는 봤었는데 구라 형은 동현이가 우 리 회사 식구가 된 지 1년이 되었는데도 단 한 번도 나에게 외압 또는 동현이의 비전에 대해서 강요하지 않았다고 한다. 나를 믿어 주는 구라 형에게 오히려 감사했고 처음 계 약을 할 때 내가 알아서 내 식구로서 내가 움직이게 하겠다고 진심을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동현이가 자신의 욕심과 열정, 애정 을 보여주는 모습에 정말 큰 가능성과 재능 을 봤었고 올해 동현이를 정식으로 데뷔를 시킬 예정이고 정식 데뷔를 하게 되면 내가 어떤 말을 했던 것인지 대중들도 알지 않을 까 싶다고. MC그리의 가사 속에 금수저에 관한 고통이 담겨져 있어 마음이 짠했다고 전했다. 라디오 스타에서 언급한 말인데 지코처럼 실 력을 갖추게 할 수 있다는 말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MC그리의 재능을 알아보게끔 만 들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이었다. 어떻게 보면 내가 지코를 캐스팅하고 데뷔를 시킬 때에도 마음은 분명 많은 가능성이 있고 잘해낼 것 같은 믿음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13년 전, ‘브랜뉴’라는 이름 하나만 걸고 지금의 자 리까지 열정과 뚝심 하나로 브랜뉴뮤직이라는 거 대한 결과물을 만든 장본인 라이머. 특히 그는 수 장으로서 갖춰야할 인성까지도 훌륭했다. 평소 사 람들에 대한 의리와 후배들의 두터운 신뢰 그리고 힙합이라는 음악이 있었기에 그 이유는 충분했다. 1996년 데뷔 때부터 사용했던 자신의 이름을 대해 “당시 내가 라이머라고 하면 외국에서 온 사람으로 받아드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내 생각에는 래퍼 이름을 썼던 제일 첫 번째 사례가 나뿐인 것 으로 기억한다”고 당시 입장을 밝혔다. 농담 섞인 질문에 버벌진트는 알고 지낸지 10년이 넘었고 어떻게 보면 브랜뉴 뮤직을 있게 해준 창업 공신 같은 역할이다. 그런 측 면에서 믿음 같은 깊은 마음이 있다고 했다. 물론 산이에게도 있다고 했다. 산이는 우리 회사의 가장 큰 매출을 만들어 주고 있는 간 판 아티스트라 그만큼 큰 애정과 감사함이 있 다고 후배들에게 사랑을 보였다 2013년에 발표한 곡의 80%가 어떤 음원 차 트에서라도 한 번씩 1위를 찍었었고 직원은 가수 12팀을 포함해 모두 40명인데 지난해 대비 매출 규모가 3배가량 성장했다고 했다. 브랜뉴뮤직의 음악이 강세인 배경에는 이곳 만의 특별한 시스템이 자리해서이다. 보통 한 가수의 음반이 나오기까지 음반제작자가 이를 진두지휘하는 여느 기획사들과 달리, 브 랜뉴뮤직은 소속 뮤지션 각자가 싱어송라이 터이자 제작자인 것이다. 기획사는 제작 환경 을 만들어주고 생산한 음악을 모아 발표하는 허브 역할"이라며 어떤 가수에게도 음악 콘 셉트와 방향성을 제시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렇기에 비슷한 음악 색깔이 아닌 각자의 개 성을 표출하는 것이다. 각각의 뮤지션을 개별 레이블로 여기니 음악 공동체인 셈"이라고 설 명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가수로 활동하며 부당하다고 여긴 부분을 가수에게 강요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기획사 주도의 음악, 차일피일 미루는 수익 정산, 원치 않는 방송 강요 등 내가 가수로 느낀 부당한 논리들을 배제했고 가수가 기획 사에 종속되는 권위적인 분위기에선 트러블 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내가 널 키웠어'의 개념이 아니라 기획사와 가수 가 조직 안에서 파트너십을 이루는 것. 회사 가 그림을 그려놓고 가수를 짜맞추지 않는다 고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브랜뉴뮤직의 브 랜드 신뢰도는 급상승했다. 음악팬들이 브랜 드를 믿고 듣기에 범키처럼 생소한 가수의 음악도 히트할 수 있었다. 주효한 건 역시 좋 은 콘텐츠였다. 대표님은 완성도 높은 콘텐 츠를 만드는 게 첫 번째 마케팅이라고 했다. 노래가 좋다는 신뢰를 쌓아가는 작업이 방송 에 한 번 더 노출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좋 은 작품이 결국 마케팅의 포인트라고 강조했 다.
  • 33. 제작자에 앞서 래퍼로는 빛을 보지 못했다. 지난 1996년 크로스오버 힙합팀 '조&라이머'로 주류 시장에서 데뷔했지만 이름을 알리지 못했다. 이후 1999년 '크로스'란 팀으로 이름을 바꿔 스스로 언 더그라운드로 들어가 실력을 닦았다. 이후 이효리 의 '헤이 걸(Hey Girl)'을 비롯해 이현도, 김원준, 아이비, 신혜성 등 수많은 곡에 랩 피처링을 하고 2005년 연예 정보 프로그램 패널로 활동하며 인 지도를 쌓았다. 2003년 IC엔터테인먼트를 설립 한 그는 크로스 시절 객원 래퍼였던 지마스터의 음반을 처음 제작했다. 이후 이 기획사는 2004년 브랜뉴프로덕션, 2009년 브랜뉴스타덤(조PD와 합작 레이블)을 거쳐 2011년 브랜뉴뮤직으로 거 듭났다. 브랜뉴뮤직이 주목받은 건 2011년 버벌 진트의 '좋아보여'가 뜨면서부터다. 이 지점까지 오며 음반제작자로 어려움도 많았을 것이다. 여전히 힙합은 대중화된 주류는 아니라고 설 명했다. 힙합이 아등바등 생존하려고 발버둥 치는 시기가 있었는데 이제 그 시대를 넘어 변화의 중심에 서는 시기가 오고 있을 뿐이 라고 강조했다. 향후 브랜뉴뮤직의 목표는 명확했다. 그는 과거 기획사의 규모와 영향 력에 집착했지만, 가치의 무게 중심이 바뀌 었다고 했다. 요즘 투자와 합병 제안이 많지 만 관심조차 없다고 웃었다. 몸집을 키워 코 스닥에 상장하거나 몇 대 기획사에 들어가겠 다는 욕심보다 변화의 중심에 서는 좋은 음 악 회사를 만드는 게 목표이다. 가수를 비롯 한 직원들이 행복의 가치를 느끼는 곳으로요. 우리가 행복하고 즐거운 과정에서 나온 음악 이 대중에게도 위안과 즐거움을 줄 테니까라 고 하며 자신의 회삭여영 철학을 전달했다. 많은 사람들이 단 기간 내에 성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브랜뉴 뮤직을 알고 우리 회사 아 티스트들을 사랑하기 시작한 타이밍이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실 브랜뉴 뮤직이라는 회사를 만들고 시작을 한지가 올해 ‘13년째’다. 그리고 후배를 양성하고 프로듀서로서 움직였던 것이 13년 전이라서 나의 계획대로 천천히 상황 에 맞게 온 것이다. 내가 생각한 비전과 계획대로 오고 있는 것 같다고 하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 라간 적은 없지만 힘든 과정도 없었다고 했다. 10년의 그래프를 따지면 차곡차곡 쌓아가는 완만 한 상승 곡선이었다. 올해가 분수령이 됐는데 운 도 좋았지만 계획한 결과들이라고 설명했다. 라이 머는 이러한 청사진을 그리며 음악 시장의 변화를 몸소 느낀다고 했다. 유독 올해 힙합이 강세였던 데 대해선 몇몇 작곡가에게 의존한 정형화된 아 이돌 음악과 드라마 OST 곡들, 즉흥적인 이슈에 기반한 오디션 프로그램 음원이 시장을 오래 잠식 했지만 이제 식상해진 탓이라고 설명했다. 그 대 안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다른 색깔을 내는 힙합 이 재미를 준것이라고 했다.과거 힙합은 철학적이 고 사회적인 메시지가 담긴 어려운 장르로 치부됐 지만, 이젠 힙합 문화가 패셔너블해졌다. 무거운 예술에서 캐주얼한 패션으로 받아들이는 문화가 생겨나 젊은 층에 열광적인 아이템이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처음 흑인 음악, 힙합 음악을 들을 때부터 인 기가 있었고 대중적인 음악이었다. 그때 당 시 내가 좋아한다고 다른 사람들도 좋아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처럼 다양한 연령층에서 힙합 음악을 듣고 아티스트들의 관심도가 높아지 는 것들이 이렇게까지 빨리 될 줄은 생각지 도 못한 부분이라서 개인적으로 감회가 새롭 고 기쁘다고 했다. 힙합을 좋아하게 된 계기 라 하면 중학교 때 춤을 추는 것을 무척 좋 아해서 그때 듣던 음악들이 바비 브라운 (Bobby Brown), 엠씨 해머(MC Hammer) 등 이런 음악들을 들으면서 춤을 추다보니 자연스럽게 힙합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N.W.A를 보게 되면서 점점 춤에서 랩으로 더욱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그렇게 힙합음악 을 접했다고 했다. 맞다. 이제 주요 멤버들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된 상황이고 나머지 멤버들에 대해선 아직 픽스도 되지 않았다.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 으로 제작을 했던 블락비부터 프로듀싱을 했 던 세븐틴까지 남자 아이돌을 잘 만들고 활 동할 수 있게 만드는 브랜뉴 뮤직 나름의 좋 은 시스템과 노하우가 있다. 남자 아이돌에 대한 욕심이 컸었고 이제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행을 시킬 상황이 된 것 같다고 했다. 나는 교육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특히 음 악에서 누가 누굴 가르친다는 것은 위험하다 고 생각을 한다. 나는 누굴 가르쳐 준 적도 없고 누굴 가르치게 되면 음악은 되게 멋이 없어진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서로 의 견을 나누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열어줘야 하는 역할이고 그런 대화를 하는 자체가 나는 굉장히 즐겁고 행복해 한다. 특 히 나는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길을 터줄 뿐이지 내가 그들의 음악을 컨트롤 하지 않 는다. 그게 진정한 프로듀서가 아닐까. 나의 모든 인생의 우선순위가 김세환이 아닌 라이머가 아닌 오직 브랜뉴 뮤직을 위한 삶 을 살아왔다. 하지만 이제 여자를 만나야겠 다는 생각을 했다(웃음). 지금 만나는 여자 친구도 없다보니 빨리 나도 내 짝을 만나서 결혼도 하고 안정된 가정을 꾸려야겠다는 마 음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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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졸업,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을 하고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 음반상을 포함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는 아티스트이다. 그의 커리어는 조금 독특하다. CF광고에서 목소리 출연이 굉장히 많다는 점. 버벌진트를 잘 몰랐던 이들도 작년 ‘쇼미더머니5’ 에서 그에게 지어진 별명은 기억할 것이다. ‘번복진트’ 판정 결과를 번복해야 할 것 같다고 선언하며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다. 오디션 프로 그램이었고 치열한 경쟁이 있었기에 따가운 비난의 화살을 받았다. 그런 상황을 본 나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된 계기. 바쁘게 지내온 그에게 앨범 작업할 여유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터, GO HARD 앨범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지만, 2015년 22 트랙으로 발매가 되었다. 그는 진정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이다. 공연을 할 때면 항상 건반을 치는 그 의 모습에 공연 차례를 말해주지 않아도 건반이 셋팅되는 것을 보고는 단번에 버벌진트의 차례 임을 짐작할 수 있다. 프로듀싱과 음악에 대한 버벌진트만의 변하지 않을 자유로운 열정과 진심. 그 매력을 아는 것이 버벌진트를 알아가는 첫 단계가 아닐까.
  • 37. 조지아대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하였다. 2010년 미니앨범 Everybody ready? 로 데뷔하였고 매년 꾸준히 앨범을 내며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합국 힙합계의 랩지니어스라 불리며 혜성같이 등장, 2010년 한국 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Rap Genius’로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미친 랩실력을 만천하에 알린 산이는 특 유의 스토리텔링 컨셉팅 능력과 완벽한 가사 전달력을 무기로 특히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래퍼이다.공연을 할 때에는 항상 자신이 장착(?)하고 있는 것들을 공연을 보고 있는 팬들에게 선물한다. 산이 공연을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본 사람은 없다는 것이 바로 참 좋은 산이만의 이벤트와 무대매너 그리고 그 만의 쫀쫀한 랩 실력때문이 아닐까 싶다. 매 무다 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신선한 산이. 엠넷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에 다수 출현한 그의 자칭 타칭 별명은 ‘엠넷의 아들’
  • 38. 각 부산대학교, 동아대학교, 오클랜드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얼굴은 모르더라도 꾸준한 피쳐링으로 한번쯤을 들어봤을 그들의 목소리. 쇼미더머니5에 한해가 출연한 이후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사실 나는 팬텀을 모르고 있는 줄 알았다. 그러나 음악앱 재생목록에 있는 한해의 피쳐링과 하이 트 맥주의 CM송인 ICE를 부른 그룹이 팬텀이었다. 이때부터 나는 브랜뉴의 특징을 알아낸 것 같 다. 다들 모른다 하지만 한 번쯤 들어봤다고. 그리고 생각보다 당신의 일상속에 많이 스며들어 적 셔지고 있다고.팬텀과 그들의 인터뷰를 찾아보는 와중에도 ‘팬텀 뮤지컬’,’ 00배우의 한해의 활 약상’과 같이 그들의 온전한 내용을 찾기는 조금 어렵다. 그러나 이들도 서서히그럴 것이다. 당신들에게 스며들고 있는 중이기에. 그룹으로 활동하기보단 각자 활동을 꾸준히 하는 그룹. 그렇다해도 팬텀은 팬텀.
  • 39. 2014년 디지털 싱글 ‘그린라이트(GREEN LIGHT)’로 데뷔했다. 최근 트로이 멤버중 범키는 U-TURN이라는 앨범도 새로 냈을 만큼 트로이 멤버 중에선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팬텀의 산체스와 그의 동생인 마이크로닷 그리고 트로이의 범키와 그의 아내 일리네어의도끼 이렇 게 다섯명은 함께 연습생 생활을 같이 했다고 한다. 그런 우정은 지속되어 이번 범키 U-TURN앨 범에 고스란히 실렸다. 개인적으로 그 중 Back in da dayz라는 곡이 굉장히 귀에 쏙쏙 들어오는 트랙이었다. 발매되자마자 차트에 올라 알게되는 노래와는 다르게 나중에 알아가는 ‘보물찾기’ 같은 재미있는 맛이 있는 브랜뉴의 음악에 또 한번 감탄하며 음미한다. 트로이 멤버 범키의 아내는 이번 U-TURN앨범에 참여하며 앨범을 제작했다.
  • 40. 영원히 하나같이 노래 하겠다는 의미인 As One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대 변되는 한국 음악시장의 독보적인 여성 R&B 듀오이다. 감미로운 보이스 와 하모니 그리고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가사들로 오랜 시간 굳건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15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정말 가요계엔 수도 없이 많은 여성 그룹이 생겨나고 사라졌고, 애즈원 은 이를 지켜보면서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며 노래했다. 친구 둘이서 손을 잡고 한국에 와서 노래를 시작했고 아무래도 다른 팀들은 기획사가 합쳐준거다 보니, 서로 이해하고 노력하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 나는 나, 너는 너…약간은 사업 파트너로 생각할 수도 있고. 하지만 그들은 그냥 가족이라 생각했다. 물론 그동안 엄청나게 많이 싸웠고, 지금도 가끔 티격태격한다고 한다. 다른 팀들과 마찬 가지로 틈만 나면 옥신각신 다투며, 그러다가 심지어 1집 활동 당시 해체 위기를 맞은 적도 있노라 고 웃으며 털어놨다. 여전히 떨린다. 우리 이름으로 또 앨범이 하나 나왔다는 자체만으로 참 뿌듯하다
  • 41. 여자의,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힙합을 선보이는 미스에스는 실력파 여 성 래퍼 ‘JACE’와 감각적인 싱어송라이터 ‘강민희’가 멤버로 속한 2인조 여성 힙합 그룹으로, 사랑과 이별에 관한 여자들의 이야기를 힙합이라는 그녀들만의 방식으로 선보이며 특히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 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힙합 그룹이다. 최근 제이스는 품절녀가 되었다. 3인조에서 2인조가 된 미스에스. 랩 1명 보컬1명으로 작업할 때 좋았다는 그녀들. 곡의 제목이나 가사로 표현하는 주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제목만 들어도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는 것이 좋고 물론 어려운 제목이나, 영어로 된 멋진 제목을 생각해 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녀들은 역 시 이런 제목이 좋다고 하였다. 미스에스만의 감정이라고 생각해 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여태껏 밝은 분위기의 노래를 해보지 않았지만 이 컨셉을 하게 되어 굉장히 좋다고 했다. 미스에스가 보 여줄 수 있는 것은 앞으로도 무궁무진하다고 했다. 최근 제이스는 결혼을 했지만 변하는건 없다고 했다.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쉬지 않고 성장하는 가수,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대중가수로 기억되고 싶어요
  • 42. 배이삭 최민호 한국 언더 힙합의 자존심 소울컴퍼니의 수장이었던 키비(Kebee)와 ‘랩인 간형’으로 불리는 실력파 래퍼 마이노스(Minos)로 구성된 2인조 베테랑 힙합 듀오로, 2006년 정규앨범 ‘Eluphant Bakery’를 발표하며 데뷔해 이후 ‘자장가’, ‘별사탕’,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등을 다양한 곡 들을 선보이며 스토리텔링을 통해 힙합씬의 고정관념을 수 없이 깨트려 왔 던 감성 힙합의 선두주자이다. 이루펀트의 뜻은 키비의 이명이며 일본어로 돌고래를 뜻하는 이루카​+마이노스의 a.k.a중 하나 인 코끼리 공장장에서 코끼리의 영어명인 엘리펀트를 합친 것이다.원랜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준비 하던 건데 어쩌다 보니 둘만 남았고,그대로 그룹화되서 나온게 이루펀트라고 한다. 여전히 떨린다. 우리 이름으로 또 앨범이 하나 나왔다는 자체만으로 참 뿌듯하다
  • 43. 한국말 라임의 선구자로 불리는 피타입은 마치 베이스처럼 낮게 깔리는 중 저음의 보이스가 매력적인 래퍼로 문법적 파괴를 최소화하여 메세지 전달 력 또한 동시에 충족 시켜주는 흔들림 없는 가사와 라임, 그리고 차원이 다 른 언어 조합 기술로 한국 힙합 씬에서 한국어 랩의 교과서로 불리며 후배 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 브랜뉴뮤직을 향한 부정적 피드백들, 동료인 산이(San E)의 행보에 대한 피드백에 대해서 그 이야기들을 전부다 힙합의 카테고리 안에 몰아넣고자 하는 행동은 분명 잘 못됐었고, 비판 받을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 각한다. 그리고 나는 그런 이야기를 대놓고 한다. 브랜뉴가 힙합이라고 주장하는 어떤 것들이 힙합이 아니 라는 건 나도 인정한다. 그저 나는 내 것만 잘하면 되는 거지.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대중 음악 시장에서 대중가요를 만드는 것 자체가 욕먹을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비평가들도 그 부분을 간과하고 있 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지금의 비판들은 그것이 힙합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들어 놓고, 힙합씬의 정체성을 모호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니까 비판의 메스를 대는 거겠지. 그렇지만, 요즘에는 보면 너무 비판만 한다고 생각한다.
  • 44. 1999년 Soul Train 활동을 시작으로 2006년 2월 1집 앨범 ‘A Love Confession’으로 정식 데뷔하며 가요계에 발을 들인 태완은 힙합/R&B 가수이자 작/편곡가이다. 비, MBLAQ 등 앨범 프로듀싱을 비롯하여 본인 또한 다수의 음반을 발매했다.
  • 45. 언더와 오버, 힙합과 가요를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음악들을 통해 자신만 의 색깔을 부지런히 보여주고 있는 허슬러 비즈니즈는 독보적인 힙합음악 을 선보였던 I.F(인피닛 플로우)의 전 멤버로 한국 힙합의 황금기를 이끌었 던 대표 뮤지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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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 지난해 무료 공개곡 “WHAT’S MY NAME”과 한해, 칸토 등과 함께한 패 밀리 싱글 “잘 되길 바래”, 솔로 무료 공개곡 “BUZZ”에 이어 각종 공연 등 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이미 정식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뉴뮤직의 신예 / 작사, 작곡에 이어 프로듀 싱 능력까지 겸비한 아이윌 준비된 캔들과 아이윌. 정식 데뷔만을 기다린다.
  • 48. 2014년 프로듀서 정키의 정규앨범 [EMOTION]의 수록곡 ‘잊혀지다’와 ‘이토록 뜨거운 순간’으로 화두에 오르며, 2015년 3월 정식 데뷔 싱글 ‘우 린 알아’를 발매한 양다일은 음역대의 폭이 넓고 깊고 애절한 보이스와 특 유의 감정을 잘 살리는 장점을 가진 보컬리스트이다.. 애잔한 목소리로 여운이 남는 무대를 만들며 듣는 이들이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만 같은 감정 을 이끌어낸다. 더불어 그의 힙합 대란 속 브랜뉴뮤직은 그야말로 힙합계의 ‘슈퍼 갑’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어쩌면 그 안에서의 양다일은 이 모든 것을 갖춘 진짜 가수가 아닐까. 브랜뉴 뮤직을 선택한 이유로는 그 당시 회사에 있었던 래퍼들을 보면서 뭔가 이 회사는 다른 회사와 패턴이 다르다는 생 각이 들었다고 했다. 나를 가만히 둘 것 같더라고(웃음).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범키 형을 정말 좋아해서. 범키 형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래서 라이머 대표님과 두 번 정도 만나서 이야기하고 2014년도 후반기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한다. 외적인 모습만 보고 힙합을 할 것 같다고 생각하면 오산. 맘을 녹이는 발라더 _양다일
  • 49. 대한민국에서 내로라 하는 DJ로 스컬&하하, DJ DOC, YG 패밀리 등의 전속 음향 오퍼레이팅 DJ로 다수의 국내 및 해외 투어 활동을 비롯하여 월 드 디제이 세계 챔피언에 오르는 등 공연, 파티, 방송 등에서 활동하고 있 다. 대한민국 힙합씬에서 가장 뜨거운 실력을 가진 베테랑 프로듀서겸 DJ로 리쌍의 7집 앨범 앨범에 수록된 ‘회상(Feat. 백지영)’, ‘죽기 전까지 날아 야 하는 새(Feat. 강산에)’곡을 작곡하고, 소지섭의 힙합앨범의 프로듀싱 을 맡으며 마음껏 기량을 드러냈다. 이후,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의 히로 인 치타의 Coma 07′ 의 작편곡에 참여하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은 실력 파 DJ겸 프로듀서이다. 소간지를 만들어낸 장본인, DJ juice 브랜뉴뮤직 간판 DJ인 DJ IT가 지난 12일 선보 인 신곡 ‘1982.01.05 (파루)’ 속 1982.01.05는 37년간 시민들의 밤을 지배한 야간 통금이 해지 되었던 역사적인 날이다. ‘파루’는 조선시대 도성 내의 통행금지 해제를 알리기 위하여 종각 종을 치던 제도를 뜻하는 단어다.
  • 50. MC그리가 래퍼가 되고 싶다고 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어렸을 때 둘 다 힙합 음악을 좋아해서 같 이 들었던 때가 있었다"라며 "그런데 갑자기 방송에서 래퍼가 되고 싶다고 말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신동우는 "그래서 MC그리가 잠깐의 취향에 꿈을 너무 충동적으로 정한 것이 아닐까 걱정을 했다"라고 밝혔다. 또 신동우는 "MC그리가 초반에 허세가 조금 있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 냈다.
  • 51.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을 대표하는 여성래퍼로 노련한 랩실력은 물론 특 히 만만치 않은 송라이팅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는 여성 래퍼이다. 언프리티랩스타 준우승을 차지한 그녀이기도 하다. 키디비는 모든 삶을 힙합에 맞춰놓고 사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한다. 본인 스스로 "오히려 힙합음 악을 잘 안듣는 편이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정말 많다. 밤에 재즈 틀어놓고 자고, 그런다. 에 이미 와인하우스와 노라 존스 같은 음악을 좋아한다. '에이미' 영화도 봤고, 보다 울었다. 내가 원 래 감성이 풍부하다. 양쪽 눈에 눈물샘이 하나씩 있다"라고 말했다. 즉 이런 저런 음악과 경험에서 느낌 감정을 랩으로 풀어내는 식이다. 키디비는 "많이 듣는 것 중에서 감성이 나오다보니, 내가 만 들어 놓고도 중구난방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 52.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그는 2012년부터 리쌍, 에일리, 범키, 린, 백지영, GOD, 씨스타, 이선희, 걸스데이 등등 일일이 나열하기조차 힘든 최정상 의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하며 지금까지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프로듀 서 이단옆차기. 그 네임벨류를 과감히 내려놓고 자신만의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는 “챈슬러는 내가 본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중 한명이다. 그런 그와 이렇게 브랜뉴뮤직에서 함께 음악 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앞으로 챈슬러가 가수 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옆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 53. 짐줌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꾸준히 MD를 제작한느 브랜뉴뮤직 스냅백의 인기도 많아지면서 수요가 늘었다. 여름이 다가온다면 하나 장만하고 스웩 넘치게 나를 꾸며보는건 어떨까. 여름엔 스냅백이라면 겨울엔 비니. 심플한 블랙 & 화이트로 깔끔함과 멋을 더했다. 겨울을 준비하고 싶다면 장만하는것도 좋을듯하다. 구매를 원한다면 QR
  • 54. 한정판 후드티로 제작된 고하드 후드티. 버벌진트의 공연시에 자주 볼 수 있는 후드티였다.. 이 또한 한정판 후드티로 제작된 고하드 후드티. 한젇판이라 그런지 더욱 가지고 싶은 후드티이다. 아마 올해 겨울에 재판매를 원하는 요청이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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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 2016 캔들X한해 디지털 싱글 ‘나도 알아’ 발메 이루펀트 디지털 싱글 ‘화분’ 발매 DJ IT 미니앨범 ‘Weather’ 발매 태완 디지털 싱글 ‘입에 달아 (Baby Baby)’ 발매 양다일 디지털 싱글 ‘loveagain’ 발매 키디비 디지털 싱글 ‘Doin’ Good’ 발매 한해 디지털 싱글 ‘내가 이래’ 발매 미스에스 디지털 싱글 ’영혼없이 말하지마’ 발매 애즈원 디지털 싱글 ’비 개인 후 비’ 발매 범키 정규앨범 ‘U-TURN’ 발매 범키 디지털 싱글 ‘Better Man’ 발매 키겐 디지털 싱글 ’버려진 기분’ 발매 2015 산이 디지털 싱글 ‘Do It For Fun’ 발매 브랜뉴 패밀리 싱글 ‘BRAND NEW YEAR 2015 [BRAND NEW SHIT]‘ 발매 팬텀 디지털 싱글 ‘확신을 줘 (Could You Be Mine?)’ 발매 버벌진트 정규앨범 ‘GO HARD Part.1 : 양가치’ 발매 San E, 매드클라운 ‘못먹는 감’ 발매 애즈원 디지털 싱글 ’1분만이라도’ 발매 피타입 디지털 싱글 ‘시차적응’ 발매 산이 디지털 싱글 ‘그 아버지에 그 아들’ 발매 키겐 디지털 싱글 ‘선을 넘자’ 발매 양다일 디지털 싱글 ‘널’ 발매 태완 디지털 싱글 ‘Drop Top’ 발매 한해 디지털 싱글 ‘구름’ 발매 버벌진트, 산체스 미니앨범 ‘여자’ 발매 태완 디지털 싱글 ‘Divin” 발매 제이스 디지털 싱글 ‘성에 안차’ 발매 캔들 디지털 싱글 ‘GVO’ 발매 키겐 디지털 싱글 ‘다시보기’ 발매 강민희 디지털 싱글 ‘야해’ 발매 이루펀트 정규앨범 ‘Man On The Moon’ 발매 피타입 디지털 싱글 ‘버드맨’ 발매 버벌진트, 산체스 디지털 싱글 ‘싫대’ 발매 범키 디지털 싱글 ‘느껴 (My Everything)’ 발매 양다일, 강민희 디지털 싱글 ‘놀이’ 발매 제이스 디지털 싱글 ‘해시태그’ 발매 버벌진트 디지털 싱글 ‘My Type 2′ 발매 레이나, 한해 프로젝트 싱글 ‘이상하자’ 발매 산이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 발매 산이 디지털 싱글 ‘모두가 내 발아래’ 발매 피타입 정규앨범 ‘Street Poetry’ 발매 피타입 디지털 싱글 ‘광화문’ 발매 양다일, 정키 디지털 싱글 ‘우린 알아’ 발매 Hip Hop For The World – ‘#HIPHOPISHIPHOP’ 발매 이루펀트 디지털 싱글 ‘등대’ 발매 허인창 더블 싱글 ‘이 계절의 맛’ 발매 한해 정규앨범 ’365′ 발매 이루펀트 디지털 싱글 ‘크레이터(Crater)’ 발매 Hall Of Fame Project Vol. 1 [인피닛플로우 'Been A Lon Time']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