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란? 전 세계에서 참여한 워크
캠프 참가자들과 함께 2~4주
간 담당 캠프 인근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이다.
특히 국내 워크캠프 리더의 경우, 국내에서 개설되는 워크캠프에 참가하는 외국인들을 리드하여 지역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 기획/운영을 담당한다.
4. 참가국 및 캠프 구성원 : 한국 8명, 프랑스 2명,
싱가포르 3명, 태국,
대만, 이탈리아, 러시아
5. 워크캠프 활동 내용: 서남해안 갯벌 환경 보존
문화교류
주니어 국제 캠프
갯벌 관련 벽화 그리기
6.
7.
8. 캠프 이외의 활동 : 광주 1박2일 여행
(기아 공장 방문, 챔피언스 필드에서 야구 경기 응원, 국립박물관구경, 볼링, 찜질방)
무안 구경
9.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에 임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 :
많음 에피소드들이 있었지만 글로벌 워크캠프여서 느낄 수 있었던 에피소드를 꼽자면 그 중에 동, 서양의 차이를 알 수 있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희 캠프의 경우 무안갯벌NGO에서 오신 코디네이터 분이 무안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캠퍼들이 해야 할 일들을 매일 아침 지정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참여하는 만큼 일의 효율성을 높이고 어수선해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 하루의 계획을 정해서 계획대로 활동 하였습니다. 그것을 보고 이탈리아에서 온 친구가 ‘이렇게 공산주의 식으로 캠프가 진행되는 것은 싫으며 나이가 많다고 그 사람이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도 싫다’고 주장하여, 저와 다른 한국인 참가자들이 몇 시간 동안의 토론을 통해 그 친구를 이해 시켰습니다. 또한 광주에서 1박 2일 동안 지내면서 찜질방에서 하루를 지내게 되었는데 남자, 여자가 옷을 입고 같은 곳에서 사우나를 즐긴다는 개념을 이해할 수 없는 친구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찜질방의 사진을 찾아서 보여주며 어떤 곳인지 설명해 주다 결국 피피티로 만들어서 모든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보여주며 이해를 시켜 주었습니다.
10. 나에게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란?
세상에 나가기 위한 디딤돌이다.
- 평생을 다른 나라, 문화에서 살아온 외국인 친구들과 일면식도 없는 상태에서 몇주 동안 함께 생활하는 워크캠프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쉽게 적응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면서 더욱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년과 올해 2번의 워크캠프 활동을 통해서 해외에서 적응할 수 있고 친구도 쉽게 사귈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먼저 다가갈 수 있고,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며 항상 적극적으로 나서 아직 몇 주 되지 않았지만 다른 유학생들이 신기해 할 정도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