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제가 꿈 퍼즐을 맞춰가는 이야기입니다. 간이식 수술하신 아버지 위한 발명아이디어를 시작으로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 활동을 적극적으로했고,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인터뷰하며 의료공학벤처CEO라는 꿈을 찾았습니다. 저는 의료 적정기술을 연구하여 제3세계 사람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인이 되고자 꿈을 구체화하여 작은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토목환경공학과 교수의 관점을 통해, 기후변화와 재난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기후변화는 더 이상 먼 미래 이야기도 다른 나라 이야기도 아닙니다.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현실입니다. 기후변화에 의한 재난은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의 삶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제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입니다.
요근래 많은 젊은이들이 해외에서 일할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가 자신들의 꿈을 이루는 것은 아닙니다. 그 실패의 이유는 잘못된 구직 전략과 커리어 관리의 부족입니다. 저는 제 강연을 통해 실제 취업에 적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실용적인 팁들과 실제적인 조언들을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제가 만난 해외취업 구직자들과의 만남을 토대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이 이야기들은 제가 말씀드릴 해외취업 팁들의 실제 효과를 증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사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지 선택할 권한을 주지 않는 나라가 있습니다. 학생에게 무엇을 배울지 선택할 권한을 주지 않는 나라가 있습니다. 동시에 창의와 융합의 가치를 부르짖습니다. 인문학 공부가 대단한 유행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로운 공부가 허락되지 않는 모든 건 껍데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자유로운 공부를 위해 할 일에 관하여 이야기해봅니다.
어느 날, 무작정 시도한 스쿼트 1000개는 제게 ‘엉짱’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이전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수많은 기회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바쁘다”. “할 줄 모른다”, “내일부터 해야지” 등의 이유로 실천에 옮기지 못합니다. 건강해지고 싶습니까? 아름다워지고 싶습니까? 핑계를 내려놓고 지금, 바로! 그냥 해. 스쿼트!
그 어떤 예고도 없이, 그리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저는 청각장애를 가진 딸의 엄마가 됐습니다. 처음 딸아이의 장애를 알게 됐을 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곧 우리 모녀에게는 절망만 하며 보낼 시간조차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했습니다. 소리 없이 세상의 것들을 배우게 하고, 듣는 것 없이 말하기를 가르쳤습니다. 그 일 가운데 모질고 독한 엄마라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딸아이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다면 그런 건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성인이 되고, 어엿한 바리스타로 일하는 딸아이를 통해 저는 평생 알지 못 했던 한 가지 사실을 깨닫게 됐습니다.
꽃처럼 아름다운 상처를 입은 남자. 스스로를 희망의 증거라고 말하고 다니는 청년 이동근입니다. 29살 그리고 29번의 수술 그렇게 얻은 지체3급 장애인 기타 수많은 상처들, 단 한 번도 무섭다고 생각지 못했던 불이라는 고맙던 존재가 이렇게 나를 고통에 빠트릴지 1년 전의 저는 미처 몰랐습니다. 화재로 친구를 잃은 소녀 그녀를 고통에 빠트리는 화상의 고통 아니 세상 사람들의 수근거림, 어린 소녀를 구하지 못한 어느 소방관의 죄책감 그리고 그 들의 만남. 제가 쓰고 있는 연극의 내용입니다. 저는 이 꽃처럼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화상의 숨겨진 장점을 말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공부 안 하고 아이돌을 좋아하면서 쫓아다니는 아이,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요? 문제는 “옳지 않아”라는 사람들의 시선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그저 흘러가며 따라가던 저를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게 해준 존중. 어떠한 감정 사고를 가지든 평가를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는 존중이 낳은 긍정적인 파급효과에 대해서 얘기 하고자 합니다.
저는 토목환경공학과 교수의 관점을 통해, 기후변화와 재난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기후변화는 더 이상 먼 미래 이야기도 다른 나라 이야기도 아닙니다.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현실입니다. 기후변화에 의한 재난은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의 삶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제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입니다.
요근래 많은 젊은이들이 해외에서 일할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가 자신들의 꿈을 이루는 것은 아닙니다. 그 실패의 이유는 잘못된 구직 전략과 커리어 관리의 부족입니다. 저는 제 강연을 통해 실제 취업에 적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실용적인 팁들과 실제적인 조언들을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제가 만난 해외취업 구직자들과의 만남을 토대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이 이야기들은 제가 말씀드릴 해외취업 팁들의 실제 효과를 증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사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지 선택할 권한을 주지 않는 나라가 있습니다. 학생에게 무엇을 배울지 선택할 권한을 주지 않는 나라가 있습니다. 동시에 창의와 융합의 가치를 부르짖습니다. 인문학 공부가 대단한 유행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로운 공부가 허락되지 않는 모든 건 껍데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자유로운 공부를 위해 할 일에 관하여 이야기해봅니다.
어느 날, 무작정 시도한 스쿼트 1000개는 제게 ‘엉짱’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이전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수많은 기회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바쁘다”. “할 줄 모른다”, “내일부터 해야지” 등의 이유로 실천에 옮기지 못합니다. 건강해지고 싶습니까? 아름다워지고 싶습니까? 핑계를 내려놓고 지금, 바로! 그냥 해. 스쿼트!
그 어떤 예고도 없이, 그리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저는 청각장애를 가진 딸의 엄마가 됐습니다. 처음 딸아이의 장애를 알게 됐을 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곧 우리 모녀에게는 절망만 하며 보낼 시간조차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했습니다. 소리 없이 세상의 것들을 배우게 하고, 듣는 것 없이 말하기를 가르쳤습니다. 그 일 가운데 모질고 독한 엄마라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딸아이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다면 그런 건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성인이 되고, 어엿한 바리스타로 일하는 딸아이를 통해 저는 평생 알지 못 했던 한 가지 사실을 깨닫게 됐습니다.
꽃처럼 아름다운 상처를 입은 남자. 스스로를 희망의 증거라고 말하고 다니는 청년 이동근입니다. 29살 그리고 29번의 수술 그렇게 얻은 지체3급 장애인 기타 수많은 상처들, 단 한 번도 무섭다고 생각지 못했던 불이라는 고맙던 존재가 이렇게 나를 고통에 빠트릴지 1년 전의 저는 미처 몰랐습니다. 화재로 친구를 잃은 소녀 그녀를 고통에 빠트리는 화상의 고통 아니 세상 사람들의 수근거림, 어린 소녀를 구하지 못한 어느 소방관의 죄책감 그리고 그 들의 만남. 제가 쓰고 있는 연극의 내용입니다. 저는 이 꽃처럼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화상의 숨겨진 장점을 말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공부 안 하고 아이돌을 좋아하면서 쫓아다니는 아이,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요? 문제는 “옳지 않아”라는 사람들의 시선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그저 흘러가며 따라가던 저를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게 해준 존중. 어떠한 감정 사고를 가지든 평가를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는 존중이 낳은 긍정적인 파급효과에 대해서 얘기 하고자 합니다.
제 유년 시절은 참 어두웠습니다. 제가 18세가 되던 해, 어머니는 뇌출혈로 돌아가셨고, 가난 한 제 삶과 저의 장애로 인해 앞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항상 이를 악문 채 눈물을 참으며 하루하루를 버텨온 저에게 큰 변화를 가져온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눈물이었습니다. 나약해 보이지 않기 위해 애써 참아왔던 눈물을 소리 내어 흘린 그 순간부터 제 삶을 변화했습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 소리 내어 울어보세요. 우리가 사는 세상은 결코 나 혼자가 아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수포자’의 시대에 다시 보는 위대한 질문자의 소양 | 박형주 포스텍 수학과 교수cbs15min
많은 청소년들이 수학을 포기한다고 합니다. 국문과에 또는 미대에 갈건 데 왜 미적분을 알아야 하느냐는 볼멘소리도 들립니다. 그 답답한 심정과 좌절의 느낌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수학과 무관하게 살기로 결심한 ‘수포자’일지라도 반드시 알아야 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21세기가 지식의 시대가 아니라는 역설로부터 시작합니다. 새로운 지식이 너무 빨리 출현하니, 오히려 얼마나 아느냐는 덜 중요하게 됐습니다. 어차피 수년 내에 낡은 지식이 될 것이고 새로운 걸 계속 배워나가야 자기 분야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테니까요. 따라서 지금 필요한 건 지식의 양이 아닙니다. 바로 생각하는 능력입니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중요한 질문을 하며, 필요할 때 그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입니다.
저는 친할머니와 아버지의 품에서 자랐습니다. 제가어릴 때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4살 무렵 처음 피아노를 접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다른 무엇보다 피아노를 치는 것을 가장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쯤, 아버지께서는 베트남인 새어머니와 재혼을 하시게 되었고, 저희 가족은 모두 베트남으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그 뒤 집안 형편이 급격히 나빠져 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집에서 공부해야 했습니다.피아노 레슨 또한 받을 수가 없어서, 그 때부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연주 영상을 보면서 그들의 테크닉을 따라하며 연습했습니다. 또한 저의 연주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전 세계의 음악 평론가들과 연주가들에게 평가를 받고 제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해 나갔습니다. 집에 방음이 되어 있지 않아 피아노 소리가 시끄럽다며 이웃집에서 항의를 해 올 때에는 피아노에 두꺼운 이불을 몇 겹이나 둘러씌우고 연습을 했고, 무리해서 연습을 하다 손과 팔에 심한 통증이 와 피아노를 포기해야 할 뻔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최선을 다해 꾸준히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2011년 1월, 제가 만 16살이 되던 해 '꿈의 무대' 라고 불리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카네기홀에서 베트남 국립 오케스트라와 함께 약 2시간 여 동안 공연하였습니다. 이후 저는 '좋은 음악이란 어떤 것일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고, 많은 청중들을 사로잡을만한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도와주는 섬김의 마음이 지금 가장 저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약 1년 간 외국인 자원봉사자로서 이스라엘에 체류하며 유대인 자폐 및 지체 장애인들을 돌보는 일을 하였습니다. 식사, 목욕, 간병, 세탁 등을 도와드렸고 또한 현대히브리어를 공부해 환자 분들의 말벗이 되어드렸습니다. 2013년 6월 한국에 귀국하여 3년 간 전국을 순회하며 학교, 교회, 교도소 등 많은 곳에서 강연을 하며 저의 삶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세계 5대 음악원이라 불리는 영국 왕립음악대학과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에 동시 합격하였습니다. 저는 올해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에 진학하여 피아노 전공으로 6년간 학/석사 통합과정을 이수할 예정입니다. 학업을 마친 이후에는 음악을 공부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지만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포기해야 할 처지에 놓인 아이들을 후원하고 돕는 국제음악재단을 설립하여 �
저는 청각장애인입니다.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없었어요.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일 수 없었어요. 청각장애인이었기 때문에 중고등학교도 검정 고시로 졸업했습니다. 그게 효율적이었거든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였어요. 제가 집중하는 건 오직 제 일과 저 자신뿐이었습니다. 그게 청각장애인에게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바리스타로서 새 삶을 만들어가면서 느꼈어요. 세상, 그리고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하지 못하는 것은 또 다른 장애라는 것을, 어쩌면 청각장애보다도 더 가슴 아픈 일이라는 것을요. 그렇게 제가 공감장애로부터 벗어난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겠어요.
입사한 지 16년. 저는 회사 다니기도 바쁜 세월 쪼개서 장르도 다양하게 무언가를 배워보려 애쓰며 보냈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저에게 말합니다. ‘그거 배워서 뭐 하게? 자격증 따서 뭐 하게?’
사실 요리 못 하는 내가 싫어서, 손재주 없는 내가 싫어서, 뱃살 두둑한 내가 싫어서, 돈 들이고 고생했는데 배운 김에 자격증이라도 따면 덜 억울할 것 같아서라는 다양한 이유가 있었고 배우는 것도 자격증을 따는 과정도 녹록지 않아 스스로도 회의감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격증을 얻기 위해 들인 시간과 돈, 그리고 체력에 비하면 그리 도움이 되지도 않는 듯 보였습니다. 내가 좀 부족하다 싶은 것들을 발견하면 용기를 내고 아낌없이 돈과 시간과 체력을 투자해서 스스로 변화하려고 했지만 딱히 저는 변화된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내 안에 뭔가 수정하고 보완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불안해하며 우는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통곡하며 눈물을 흘리게 된 이후, 이제는 그 우는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젠 혼자 두지 않을게, 언제라도 네 얘길 들어줄 준비가 돼 있어. 이건 어때?’
저는 그동안 전국노래자랑 공개방송 현장을 100여곳 넘게 따라다녔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나서는 사람들 1,200명을 사진기에 담았습니다. 이른바 ‘전국노래자랑’ 프로젝트. 어찌보면 그 사람들의 모습은 현대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은 지금 우리가 품고 있는 욕망과 허세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 시대 우리의 자화상을 통해서 사진작가가 바라본 ‘사람’의 진실을 함께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현재 우리는 실리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 주위의 일상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실리콘 전자기기를 뛰어넘는 전자소자를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요. 우리 주위에 흔히 있는 (omnipresent) 소재를 이용하여 특성이 우수한 전자소자 (electronics)를 만들 수 있는 옴니프리젠트로닉스 (omnipresentronics) 분야를 소개하고 생활 소재에 대한 새로운 공학적인 관점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우리는 기억과 추억이 있다. 그리고 도시도 기억이 있다. 이 기억과 추억이 어떻게 공간이 되고 건축이 될까? 그 과정을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이 우리가 성장하는 과정과 닮았다. 도시의 기억과 사람의 기억이 건축이 되는 과정에서 도시는 정체성을 찾고 사람은 자아를 찾게 된다. 건축은 우리의 자아를 찾게 해주는 도구이다.
실패한 운동은 당신 탓이 아닙니다.당신의 열정은 충분합니다. 우리는 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혹시나 내가 충분히 치열하게 살고 있지 않는 것은 아닐까, 나태해 진 것은 아닐까라는 의문이 든다면 당신의 열정을 의심하지 말고 정신력을 받쳐주지 못하는 몸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이기고 싶다면,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준비된 마음 말고도, 당신의 일상을 견딜 몸과 체력이 우선 필요합니다.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마음의 연금술 | 문요한 정신과 전문의, 심리훈련 전문가 cbs15min
우리는 흔히 두려움을 피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공포 영화를 즐기고, 무서운 놀이기구에 환호하고,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동경합니다. 인간은 두려움을 회피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두려움 속으로 들어갈 때 큰 즐거움을 느끼도록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마음 속 두려움을 넘어서야 건너편에 있는 삶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두려움을 넘어설 수 있을까요? 여기 내면의 두려움을 삶의 아름다움으로 바꾸는 마음의 연금술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지난 6월에 끝난 다르파 로봇 챌린지를 아시나요? 다르파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같은 극한의 재난 상황에서 인간을 대신해 재난을 수습할 로봇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2013년 로봇 챌린지를 시작하였습니다. 미래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더 치명적이고, 극단적인 위험상황들을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그것을 수습하기 위해 인간이 투입되어야 하고 그럴 경우 인권의 문제가 제기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재난용 로봇을 개발하는 것은 결국 안전과 인권을 위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저 역시 팀원들과 함께 이번 다르파 로봇 챌린지에 참가했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며, 또 대회에 임하며 많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안전'에 대한 보다 확장된 고민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에겐 ‘서로’가 필요합니다. 항상 혼자서 열심히 살면 뭐가 되지 않을까, 나 혼자서라도 더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그 결과 홀로 상처받고, 더 자존감이 떨어지고, 나 혼자만의 힘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좌절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사실 이 세상에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서로’입니다.
서로가 함께 뭉쳐야지 무언가를 잘 해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저는 오늘 연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세계 경제의 변화 핵심은 전 세계 생산과 시장의 연결과 통합으로 인해 무역과 투자가 통합된 글로벌 관리의 시대로 빠르게 변화되어가고 있습니다. 국가나 개인의 전략적 대응, 그리고 패러다임의 전환이 시급합니다.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실용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실패를 통한 학습을 통해 나 또는 우리만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인터넷과 휴대폰이 융합한 스마트폰, 그리고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인공지능까지 더해져 모든 것이 연결되고, 스마트화되는 4차산업 혁명의 시대! 세계 경제의 빠른 변화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할까요? 그에 대한 해답을 드리고 싶습니다.
세계 최고의 인천공항, 세계적인 미래도시로 평가받는 송도국제도시, 세계 5번째의 위용을 자랑하는 인천대교는 우리시대의 성공한 역사입니다. 이들이 모두 30년 전, 33세에 불과한 한 젊은 공무원에 의해서 기획되고 추진되었다는 것을 아시나요? 이 놀라운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그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여 성공에 이를 수 있었던 진짜 묘수는 무엇이었을까요? 생생한 사례를 통하여 답답하기만 한 오늘의 젊은이들의 가슴에 희망이란 불을 지피고,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법칙, 즉 실체적인 리더십의 요체에 대한 답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청사진이 아닙니다. 리더십입니다."
다음 20년, 당신의 도전은 무엇입니까? | 안종현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cbs15min
지난 반세기 동안 전자공학으로 인해 세상은 엄청난 사회적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또 다른 혁신과 변화의 문 앞에 서 있습니다.
건강 상태를 점검해주고, 난치병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웨어러블 전자소자 등 혁신에 기반한 새로운 전자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이런 혁신과 변화, 이를 맞이할 ‘우리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소크라테스와 점심을 함께 할 수 있다면 애플의 모든 기술을 그것과 바꾸겠다" 이 유명한 말은 고인이 된 애플의 전 CEO, 스티브잡스가 한 말입니다. 그런가하면 기업가치가 300조가 넘는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의 취미는 그리스라틴 고전을 원전으로 읽는 것이었다고 하죠. 책 대신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읽는' 시대에 그 최전방에 선 혁신가들은 계속해서 '인문학'을 말합니다. 혹자는 의아해합니다. 내일의 트렌드를 말하는 데 2천년 전 고전이 무슨 도움이 되냐고도 묻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인문학과 IT의 결합은 필수적입니다. 운명적이기까지 합니다. 내일을 바라보기 위해 우리가 돌아봐야 할 '어제'의 이야기. 바로 이것이 인문학의 힘인데요. 인문학과 IT가 만났을 때 일어나는 상상 그 이상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여러분께 말씀드리겠습니다.
나의 일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 문이슬 강남구 교육지원과 평생교육사 cbs15min
안녕하세요, 강남구 교육지원과 평생교육사 문이슬이라고 합니다.
저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더 많은 사람이 학습에 참여할 기회를 만들고 그 학습의 결과를 지역사회에 선순환시키면서, ‘학습’을 기제로 지역사회를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일을 합니다.
이런 제 일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학습해서 개인, 한 사람이 행복해지고 가정이 변화된다면, 그 안에서 행복해진 누군가가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이바지를 한다면
제 일은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키는 일이 아닐까요? 물론 우리가 일터에서 하는 일이 아주 규모 큰일, 획기적인 사회 변혁을 가져오기는 어렵죠.
하지만 미약하더라도, 우리가 만들어내는 긍정적인 작은 변화들이 모여서 이 사회가 조금씩 아름다운 모습을 바뀌어 가지 않을까요.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르네상스 속에 재탄생의 비밀,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성공하는 비밀 그리고 얼마나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지 해답도 담겨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모두 인생의 결박을 풀고, 나의 르네상스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서 애써왔습니다. 연민의 눈을 크게 뜨고 철저히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 사람 마음을 보면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철저히 상대방의 입장에서 나와 내가 하는 일을 보려고 노력하면 문제는 풀립니다. 그간 제가 고전공부에 매달리고 3년간 위대한 고전 500권을 5분짜리 영상으로 만든 이유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역사 앞에 서 본 적이 있을까요? 역사 앞에 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역사 속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역사 앞에 선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역사에서 무엇을 배우고 오늘을 사는 지혜와 연료로 삼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역사 앞에 서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그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세상 앞에 자꾸 무릎 꿇게 될 때, 연인에게 버림받았을 때, ‘좋은 사람’ 흉내 내느라 끊임없이 자기 탓할 때, 누군가 죽이고 싶도록 미워질 때, 어떻게 살아야 할지 캄캄할 때…….
선뜻 입 밖으로 꺼내지도 못하는 그 지옥에서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시리아나 아우슈비츠처럼 객관적 지옥도 있지만, 우리 마음속에는 수많은 주관적 지옥들이 있습니다. 모든 고통은 개별적이고 등급도 없습니다. 세상에 부대끼며,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사는 한 크고 작은 지옥을 경험할 수밖에 없죠. 사람이 사람에게 상처 주는 세상에서 내 존재의 결과 감정, 관계의 경계는 때로 무참히 긁히고 짓밟히기도 합니다. 그럴 때 사람은, 살기 위해서 나 자신에게 혹은 주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help me' 사인을 보냅니다. 그 신호에 귀 기울일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 의사는 많고 의료기술은 갈수록 발전합니다. 그런데 왜 환자는 늘어나는 걸까요? 병이 걸린 후에는 늦습니다. 병을 막는 적극적인 예방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픈 이유는 이 예방을 실천하지 못해서입니다. 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생활 속 실천법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제 유년 시절은 참 어두웠습니다. 제가 18세가 되던 해, 어머니는 뇌출혈로 돌아가셨고, 가난 한 제 삶과 저의 장애로 인해 앞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항상 이를 악문 채 눈물을 참으며 하루하루를 버텨온 저에게 큰 변화를 가져온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눈물이었습니다. 나약해 보이지 않기 위해 애써 참아왔던 눈물을 소리 내어 흘린 그 순간부터 제 삶을 변화했습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 소리 내어 울어보세요. 우리가 사는 세상은 결코 나 혼자가 아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수포자’의 시대에 다시 보는 위대한 질문자의 소양 | 박형주 포스텍 수학과 교수cbs15min
많은 청소년들이 수학을 포기한다고 합니다. 국문과에 또는 미대에 갈건 데 왜 미적분을 알아야 하느냐는 볼멘소리도 들립니다. 그 답답한 심정과 좌절의 느낌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수학과 무관하게 살기로 결심한 ‘수포자’일지라도 반드시 알아야 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21세기가 지식의 시대가 아니라는 역설로부터 시작합니다. 새로운 지식이 너무 빨리 출현하니, 오히려 얼마나 아느냐는 덜 중요하게 됐습니다. 어차피 수년 내에 낡은 지식이 될 것이고 새로운 걸 계속 배워나가야 자기 분야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테니까요. 따라서 지금 필요한 건 지식의 양이 아닙니다. 바로 생각하는 능력입니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중요한 질문을 하며, 필요할 때 그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입니다.
저는 친할머니와 아버지의 품에서 자랐습니다. 제가어릴 때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4살 무렵 처음 피아노를 접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다른 무엇보다 피아노를 치는 것을 가장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쯤, 아버지께서는 베트남인 새어머니와 재혼을 하시게 되었고, 저희 가족은 모두 베트남으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그 뒤 집안 형편이 급격히 나빠져 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집에서 공부해야 했습니다.피아노 레슨 또한 받을 수가 없어서, 그 때부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연주 영상을 보면서 그들의 테크닉을 따라하며 연습했습니다. 또한 저의 연주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전 세계의 음악 평론가들과 연주가들에게 평가를 받고 제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해 나갔습니다. 집에 방음이 되어 있지 않아 피아노 소리가 시끄럽다며 이웃집에서 항의를 해 올 때에는 피아노에 두꺼운 이불을 몇 겹이나 둘러씌우고 연습을 했고, 무리해서 연습을 하다 손과 팔에 심한 통증이 와 피아노를 포기해야 할 뻔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최선을 다해 꾸준히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2011년 1월, 제가 만 16살이 되던 해 '꿈의 무대' 라고 불리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카네기홀에서 베트남 국립 오케스트라와 함께 약 2시간 여 동안 공연하였습니다. 이후 저는 '좋은 음악이란 어떤 것일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고, 많은 청중들을 사로잡을만한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도와주는 섬김의 마음이 지금 가장 저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약 1년 간 외국인 자원봉사자로서 이스라엘에 체류하며 유대인 자폐 및 지체 장애인들을 돌보는 일을 하였습니다. 식사, 목욕, 간병, 세탁 등을 도와드렸고 또한 현대히브리어를 공부해 환자 분들의 말벗이 되어드렸습니다. 2013년 6월 한국에 귀국하여 3년 간 전국을 순회하며 학교, 교회, 교도소 등 많은 곳에서 강연을 하며 저의 삶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세계 5대 음악원이라 불리는 영국 왕립음악대학과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에 동시 합격하였습니다. 저는 올해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에 진학하여 피아노 전공으로 6년간 학/석사 통합과정을 이수할 예정입니다. 학업을 마친 이후에는 음악을 공부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지만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포기해야 할 처지에 놓인 아이들을 후원하고 돕는 국제음악재단을 설립하여 �
저는 청각장애인입니다.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없었어요.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일 수 없었어요. 청각장애인이었기 때문에 중고등학교도 검정 고시로 졸업했습니다. 그게 효율적이었거든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였어요. 제가 집중하는 건 오직 제 일과 저 자신뿐이었습니다. 그게 청각장애인에게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바리스타로서 새 삶을 만들어가면서 느꼈어요. 세상, 그리고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하지 못하는 것은 또 다른 장애라는 것을, 어쩌면 청각장애보다도 더 가슴 아픈 일이라는 것을요. 그렇게 제가 공감장애로부터 벗어난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겠어요.
입사한 지 16년. 저는 회사 다니기도 바쁜 세월 쪼개서 장르도 다양하게 무언가를 배워보려 애쓰며 보냈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저에게 말합니다. ‘그거 배워서 뭐 하게? 자격증 따서 뭐 하게?’
사실 요리 못 하는 내가 싫어서, 손재주 없는 내가 싫어서, 뱃살 두둑한 내가 싫어서, 돈 들이고 고생했는데 배운 김에 자격증이라도 따면 덜 억울할 것 같아서라는 다양한 이유가 있었고 배우는 것도 자격증을 따는 과정도 녹록지 않아 스스로도 회의감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격증을 얻기 위해 들인 시간과 돈, 그리고 체력에 비하면 그리 도움이 되지도 않는 듯 보였습니다. 내가 좀 부족하다 싶은 것들을 발견하면 용기를 내고 아낌없이 돈과 시간과 체력을 투자해서 스스로 변화하려고 했지만 딱히 저는 변화된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내 안에 뭔가 수정하고 보완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불안해하며 우는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통곡하며 눈물을 흘리게 된 이후, 이제는 그 우는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젠 혼자 두지 않을게, 언제라도 네 얘길 들어줄 준비가 돼 있어. 이건 어때?’
저는 그동안 전국노래자랑 공개방송 현장을 100여곳 넘게 따라다녔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나서는 사람들 1,200명을 사진기에 담았습니다. 이른바 ‘전국노래자랑’ 프로젝트. 어찌보면 그 사람들의 모습은 현대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은 지금 우리가 품고 있는 욕망과 허세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 시대 우리의 자화상을 통해서 사진작가가 바라본 ‘사람’의 진실을 함께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현재 우리는 실리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 주위의 일상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실리콘 전자기기를 뛰어넘는 전자소자를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요. 우리 주위에 흔히 있는 (omnipresent) 소재를 이용하여 특성이 우수한 전자소자 (electronics)를 만들 수 있는 옴니프리젠트로닉스 (omnipresentronics) 분야를 소개하고 생활 소재에 대한 새로운 공학적인 관점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우리는 기억과 추억이 있다. 그리고 도시도 기억이 있다. 이 기억과 추억이 어떻게 공간이 되고 건축이 될까? 그 과정을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이 우리가 성장하는 과정과 닮았다. 도시의 기억과 사람의 기억이 건축이 되는 과정에서 도시는 정체성을 찾고 사람은 자아를 찾게 된다. 건축은 우리의 자아를 찾게 해주는 도구이다.
실패한 운동은 당신 탓이 아닙니다.당신의 열정은 충분합니다. 우리는 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혹시나 내가 충분히 치열하게 살고 있지 않는 것은 아닐까, 나태해 진 것은 아닐까라는 의문이 든다면 당신의 열정을 의심하지 말고 정신력을 받쳐주지 못하는 몸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이기고 싶다면,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준비된 마음 말고도, 당신의 일상을 견딜 몸과 체력이 우선 필요합니다.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마음의 연금술 | 문요한 정신과 전문의, 심리훈련 전문가 cbs15min
우리는 흔히 두려움을 피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공포 영화를 즐기고, 무서운 놀이기구에 환호하고,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동경합니다. 인간은 두려움을 회피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두려움 속으로 들어갈 때 큰 즐거움을 느끼도록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마음 속 두려움을 넘어서야 건너편에 있는 삶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두려움을 넘어설 수 있을까요? 여기 내면의 두려움을 삶의 아름다움으로 바꾸는 마음의 연금술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지난 6월에 끝난 다르파 로봇 챌린지를 아시나요? 다르파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같은 극한의 재난 상황에서 인간을 대신해 재난을 수습할 로봇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2013년 로봇 챌린지를 시작하였습니다. 미래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더 치명적이고, 극단적인 위험상황들을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그것을 수습하기 위해 인간이 투입되어야 하고 그럴 경우 인권의 문제가 제기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재난용 로봇을 개발하는 것은 결국 안전과 인권을 위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저 역시 팀원들과 함께 이번 다르파 로봇 챌린지에 참가했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며, 또 대회에 임하며 많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안전'에 대한 보다 확장된 고민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에겐 ‘서로’가 필요합니다. 항상 혼자서 열심히 살면 뭐가 되지 않을까, 나 혼자서라도 더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그 결과 홀로 상처받고, 더 자존감이 떨어지고, 나 혼자만의 힘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좌절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사실 이 세상에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서로’입니다.
서로가 함께 뭉쳐야지 무언가를 잘 해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저는 오늘 연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세계 경제의 변화 핵심은 전 세계 생산과 시장의 연결과 통합으로 인해 무역과 투자가 통합된 글로벌 관리의 시대로 빠르게 변화되어가고 있습니다. 국가나 개인의 전략적 대응, 그리고 패러다임의 전환이 시급합니다.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실용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실패를 통한 학습을 통해 나 또는 우리만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인터넷과 휴대폰이 융합한 스마트폰, 그리고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인공지능까지 더해져 모든 것이 연결되고, 스마트화되는 4차산업 혁명의 시대! 세계 경제의 빠른 변화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할까요? 그에 대한 해답을 드리고 싶습니다.
세계 최고의 인천공항, 세계적인 미래도시로 평가받는 송도국제도시, 세계 5번째의 위용을 자랑하는 인천대교는 우리시대의 성공한 역사입니다. 이들이 모두 30년 전, 33세에 불과한 한 젊은 공무원에 의해서 기획되고 추진되었다는 것을 아시나요? 이 놀라운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그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여 성공에 이를 수 있었던 진짜 묘수는 무엇이었을까요? 생생한 사례를 통하여 답답하기만 한 오늘의 젊은이들의 가슴에 희망이란 불을 지피고,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법칙, 즉 실체적인 리더십의 요체에 대한 답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청사진이 아닙니다. 리더십입니다."
다음 20년, 당신의 도전은 무엇입니까? | 안종현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cbs15min
지난 반세기 동안 전자공학으로 인해 세상은 엄청난 사회적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또 다른 혁신과 변화의 문 앞에 서 있습니다.
건강 상태를 점검해주고, 난치병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웨어러블 전자소자 등 혁신에 기반한 새로운 전자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이런 혁신과 변화, 이를 맞이할 ‘우리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소크라테스와 점심을 함께 할 수 있다면 애플의 모든 기술을 그것과 바꾸겠다" 이 유명한 말은 고인이 된 애플의 전 CEO, 스티브잡스가 한 말입니다. 그런가하면 기업가치가 300조가 넘는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의 취미는 그리스라틴 고전을 원전으로 읽는 것이었다고 하죠. 책 대신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읽는' 시대에 그 최전방에 선 혁신가들은 계속해서 '인문학'을 말합니다. 혹자는 의아해합니다. 내일의 트렌드를 말하는 데 2천년 전 고전이 무슨 도움이 되냐고도 묻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인문학과 IT의 결합은 필수적입니다. 운명적이기까지 합니다. 내일을 바라보기 위해 우리가 돌아봐야 할 '어제'의 이야기. 바로 이것이 인문학의 힘인데요. 인문학과 IT가 만났을 때 일어나는 상상 그 이상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여러분께 말씀드리겠습니다.
나의 일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 문이슬 강남구 교육지원과 평생교육사 cbs15min
안녕하세요, 강남구 교육지원과 평생교육사 문이슬이라고 합니다.
저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더 많은 사람이 학습에 참여할 기회를 만들고 그 학습의 결과를 지역사회에 선순환시키면서, ‘학습’을 기제로 지역사회를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일을 합니다.
이런 제 일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학습해서 개인, 한 사람이 행복해지고 가정이 변화된다면, 그 안에서 행복해진 누군가가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이바지를 한다면
제 일은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키는 일이 아닐까요? 물론 우리가 일터에서 하는 일이 아주 규모 큰일, 획기적인 사회 변혁을 가져오기는 어렵죠.
하지만 미약하더라도, 우리가 만들어내는 긍정적인 작은 변화들이 모여서 이 사회가 조금씩 아름다운 모습을 바뀌어 가지 않을까요.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르네상스 속에 재탄생의 비밀,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성공하는 비밀 그리고 얼마나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지 해답도 담겨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모두 인생의 결박을 풀고, 나의 르네상스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서 애써왔습니다. 연민의 눈을 크게 뜨고 철저히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 사람 마음을 보면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철저히 상대방의 입장에서 나와 내가 하는 일을 보려고 노력하면 문제는 풀립니다. 그간 제가 고전공부에 매달리고 3년간 위대한 고전 500권을 5분짜리 영상으로 만든 이유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역사 앞에 서 본 적이 있을까요? 역사 앞에 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역사 속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역사 앞에 선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역사에서 무엇을 배우고 오늘을 사는 지혜와 연료로 삼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역사 앞에 서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그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세상 앞에 자꾸 무릎 꿇게 될 때, 연인에게 버림받았을 때, ‘좋은 사람’ 흉내 내느라 끊임없이 자기 탓할 때, 누군가 죽이고 싶도록 미워질 때, 어떻게 살아야 할지 캄캄할 때…….
선뜻 입 밖으로 꺼내지도 못하는 그 지옥에서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시리아나 아우슈비츠처럼 객관적 지옥도 있지만, 우리 마음속에는 수많은 주관적 지옥들이 있습니다. 모든 고통은 개별적이고 등급도 없습니다. 세상에 부대끼며,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사는 한 크고 작은 지옥을 경험할 수밖에 없죠. 사람이 사람에게 상처 주는 세상에서 내 존재의 결과 감정, 관계의 경계는 때로 무참히 긁히고 짓밟히기도 합니다. 그럴 때 사람은, 살기 위해서 나 자신에게 혹은 주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help me' 사인을 보냅니다. 그 신호에 귀 기울일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 의사는 많고 의료기술은 갈수록 발전합니다. 그런데 왜 환자는 늘어나는 걸까요? 병이 걸린 후에는 늦습니다. 병을 막는 적극적인 예방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픈 이유는 이 예방을 실천하지 못해서입니다. 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생활 속 실천법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평범했던 학생이 미스코리아가 되고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수상까지 할 수 있었던 도전의 길을 나누려 합니다. 도전의 사전적 의미는 ‘정면으로 맞서 싸움을 걺’입니다. 도전하면 안전하지 않은 걸까요? 오히려 편안함에 안주하면 우리의 안전이 위협받게 됩니다. 우리 삶을 특별하게 바꿔 줄 ‘안전을 위한 도전’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응급환자 중 많은 경우 병원에 오기까지 길게는 수시간이나 걸립니다. 우리나라의 중증외상 환자는 매년 10만여 명인데 그중 35%,10명 중 3명은 살 수 있었던 환자로 파악됩니다. 구급 전문 헬기나 구급차에서부터 외상외과 전문의가 함께 해 골든아워 안에 필요한 조치를 다 한다면 살릴 수 있었던 생명입니다. 저도 때론 지치고 절망하는 나약한 인간입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이 자리를 지키는 이유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수많은 걱정 중 단 4%만이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에 대한 걱정이라고 합니다. 그중 우리가 꼭 해야 하는 걱정, 바로 근로 안전에 대한 걱정입니다. 안전이 없다면 행복도 없습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화학 독성물질에 대한 많은 연구로 그 누구도 일하다 건강을 잃지 않는 세상을 꿈꿉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안전을 먼저 채워나가지 않으시겠습니까?
인생 100세 시대, 우리 인생에도 ‘하프타임’이 필요합니다.
하프타임은 스포츠 경기에서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의 작전타임을 말합니다. 앞만 보고 달려가는 우리들의 삶, 숨이 찰수록 잠시 멈춰 인생의 본질이 무엇인지 묻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후반전을 위한 작전타임, 필요하지 않으세요?
성매매, 얽힌 매듭을 푸는 법 | 정미례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공동대표cbs15min
성매매가 행위가 계속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이해관계로 견고하게 얽혀있는 매듭 때문입니다. 이제는 이 꼬인 매듭을 풀어야 합니다.
성매매/성산업은 이미 불평등한, 여성 억압적 사회의 구조적 폭력을 기반으로 합니다. 욕구와 수요를 차단하고, 이해관계 주체들의 연대를 해체해야 합니다.
성매매를 없애는 것이 성평등의 시작이고, 성평등의 완성이 민주주의의 완성입니다.
성적욕구를 표현하는 서로 좋은 방법 | 양동옥 2017 폭력예방 '올해의 강의' 수상자, 심리학 박사cbs15min
상대방의 성적 욕구의 표현, 그 표현과 의미의 차이를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같은 단어로 표현했지만 남성과 여성의 심리는 그 의미를 천지차이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남성의 생각으로 여성의 표현을 해석하거나, 여성의 생각으로 남성의 표현에 분명하게 표현하지 않을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남녀 상호 존중적인 성적 의사소통의 기술을 제안합니다.
경제가 우리 사회의 폭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장애인, 저학력 계층, 사회적 약자 등 국가가 모든 것을 돌봐주고, 대기업에서 일자리를 충분히 제공하기 어려운 이때, 사회적 경제가 해법을 줍니다.
지역에서 시민들이 모여서 사회적 기업을 만들고, 작지만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 협동조합을 만드는 일. 그런 사회적 경제를 통해 일하는 재미, 같이 지내는 재미를 회복시킬 때 우리 사회는 좀 더 인간다워지는 비폭력의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혐오표현은 막연히 무언가를 싫어하는 감정과는 구분되는 일종의 사회적 문제입니다. 차별과 배제, 그리고 폭력을 낳는 씨앗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혐오표현을 규제하는 법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는 법에만 의지하지 않는 또 다른 전략이 필요합니다. 저는 혐오표현을 코너에 몰아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다 함께 혐오표현에 맞서서 적극적인 실천을 해야 할 때입니다.
성폭력 피해자들은 “수치스러울 것이다”라는 우리의 생각.
피해 현장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았어도 우리의 ‘수치스러운’ 선입견으로 인해 고통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합니다. 그들이 목숨을 끊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잘못된 인식이라면, 우리의 변화된 인식으로 그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무관심은 어떻게 혐오와 폭력이 되는가? | 은유 작가, '싸울때마다 투명해진다' 저자cbs15min
우리가 누굴 미워하지 않아도, 남의 삶에 무관심하면 기존에 내가 알던 것으로 판단을 하게됩니다. 그 편견이 굳어지게되면, 혐오와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 생각하고 내 마음대로 판단하는 것이 바로 폭력입니다.
알면 사랑하고, 모르면 혐오합니다. 타인에 생각과 감정을 알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보이는 대로 보지 말고, 아는 대로 믿지 마라 | 강종원 (주)나노미래생활 대표cbs15min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기존 소재로 불가능한 기술을 나노소재와 나노기술이 해결한 결과물을 많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미래 나노의 가능성은 우리가 보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큽니다. 새로운 것들을 의심하고 시도해보고, 새로운 결과를 얻으며 발전한다면 우리는 거대한 파급력의 나노 산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나노기술은 플랫폼이고, 생태계이며, 새로운 기회입니다
미래에 대한 우리의 고민, 인공지능과 인간은 어떤 관계에 놓일까요?
이제는 인공지능을 단순한 물질적 기반으로 보는 것에서부터 벗어나, 하나의 행위자로 보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인격성의 관점에서, 행위의 도덕적 관점,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관점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나노의 크기는 사람의 눈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현미경과 카메라를 통해 살펴보면 그 안에 작지만 큰 아름다움이 존재합니다. 이 작은 아름다움이 우리에게 새로운 세계를 가져다줍니다. 나노의 크기가 아니어도 그 속에서 수많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은 것 속에 큰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나노 = 작다’ 이것이 나노의 전부는 아닙니다.
물질을 나노 크기로 자르면 우리가 생각지 못한 성질을 갖게 됩니다. 작아짐으로써 나타나는 표면적이 변하고, 물성이 달라지는 것을 아는 것이 나노기술의 본질입니다. 나노기술의 본질을 알면 미래를 더 크게 열어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