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 도 자 료
2012년 5월 7일(월) 조간(5.6. 12:00 이후)부터 보도
보도일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담당 환경보건정책관실 이율범 과장 / 이서현 사무관
부서 화학물질과 02-2110-7951 / 7960
배포일시 2012. 5. 4.(금) / 총 10매
국민 31% “환경부 최우선 해결과제는 유해화학물질 피해”
◇ 환경부, 2012년 3월 국민 1,000명 대상 ‘생활공감 화학물질
인식도 조사’ 결과 발표
- 화학물질 피해의 심각도 관련 조사대상 80% “심각” 이상 답변
- 정부의 유해물질 관리강화(32%), 기업의 위해성 정보 공개
(39%) 등에 대한 개선요구 높음
◇ 환경부 “화학물질에 대해 높아진 국민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
하고 선진화된 화학물질 관리정책을 추진할 것”
□ 국민 31%가 환경부의 최우선 해결과제로 유해화학물질 피해 관리를
꼽으며 화학물질 피해에 대한 높은 우려와 관심을 드러냈다.
□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6일 2012년 3월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공감 화학물질에 관한 국민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이번 조사는 화학물질에 대한 국민의 인식수준을 파악해 화학물질
위해성관리 정책방향 설정에 활용하는 한편, 2002년 1차로 실시한
인식도조사와의 결과비교를 통해 10년간 변화된 국민 인식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 조사결과, 조사 대상의 31.3%가 유해화학물질 피해를 환경부의 최
우선 해결분야로 선택했으며, 화학물질로 인한 피해의 심각도에
대해서는 80.1%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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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학물질 피해발생의 심각성 인식도>
□ 아울러, 화학물질로 인한 피해우려 정도는 공장‧소각시설 관련 화학
물질(35.7%)이 가장 높았으며, 가정용품 관련 화학물질이 2위(27.0%)를
차지했다.
<생활주변 화학물질 피해발생 또는 불안감 원인>
○ 가정용품에 대한 화학물질 피해우려는 2002년 17.7%에서 2012년
27%로 9.3% 증가한 반면, 자동차 배기가스에 대한 화학물질 피해
우려 정도는 31.3%에서 24.9%로 6.4% 감소하며 2, 3위 자리를
맞바꿨다.
□ 또한, 화학물질의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이 가장 중요
(38.1%)하며, 다음으로 기업체의 역할이 중요(24.6%)하다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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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화학물질 안전성 확보 주체>
○ 정부의 우선정책과제로는 유해물질 사용금지 등 규제강화(32.3%)와
대국민 홍보 및 정보제공(27.5%)의 우선순위가 높았다.
○ 기업의 우선정책과제로는 위해성 정보 공개(39.0%)와 유해물질 사용
감축 또는 대체물질 사용(30.9%)의 우선순위가 높았다.
<정부의 우선 정책과제> <기업의 우선 정책과제>
□ 환경부 관계자는 “화학물질 위해성 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제도강화 등 안전관리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이 마련되도록
다양하고 선진화된 화학물질 관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붙임 : 생활공감 화학물질에 관한 인식도 조사 결과.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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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붙 임] 생활공감 화학물질에 관한 인식도 조사 결과
□ 화학물질 인식도
① 유해화학물질 피해저감을 환경부의 최우선 해결분야로 선택(31%)
- ‘02년도에는 수질오염분야(31.6%)가 가장 높았으며, 유해화학물질
피해(10.2%)는 4위였음
《환경관련 우선 해결과제》
② 응답자의 80% 화학물질 로 인한 피해 심각 (조금 심각함 60%,
매우 심각함 20%)하다고 인식
《생활주변 화학물질 피해 인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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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③ 화학물질 불안요인은 공장소각시설 관련 화학물질이 가장 높고 (36%),
가정용품 관련 화학물질도 2위(27%)를 차지
《생활주변 화학물질 피해발생 원인》
□ 가정용 화학제품 인식도
① 생활화학용품에 대한 유해성인식은 3.71점*으로 높은 편이며, 접착제,
살충제, 광택제, 살균제를 특히 유해하다고 인식
《생활화학용품 유해인식도》
* 5점 척도 문항으로 1점(매우 안전)부터 5점(매우 위험)까지 가운데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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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② 합성세제→섬유유연제→세정제→표백제 순으로 주 2~3회 이상 사
용한다고 응답
《생활화학용품 사용빈도》
- 합성세제, 섬유유연제, 세정제, 표백제 등 피부에 직접 노출될
수 있는 용품에 대한 사용빈도가 높게 나타남
- 살충제, 접착제, 살균제, 광택제, 방향제, 탈취제 등 흡입을 통해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용품에 대한 사용빈도가 낮게 나타남
③ 유해성과 노출의 중요성 비슷 (64%)하지만, 유해성 (12%)보다
노출(24%)이 더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두 배 정도 더 높음
《유해성과 노출의 중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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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④ 가장 관리가 필요한 제품으로 살충제(20%)를 선택했으며 표백제(14%),
접착제(14%), 살균제(13%) 등의 순서로 필요성 인식
《관리 필요 생활화학용품》
- 관리필요대상 순위와 유해도 순위에 차이를 보이는 것은 국민의
요구가 단지 유해성뿐만 아니라 사용빈도(②항목 결과) 즉 노출을
고려한 것으로 추측
․이는, ③의 조사결과를 통해서도 알 수 있음
- 살충제, 접착제, 살균제 등 사용용도 이외로 불가피 하게 호흡을
통해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군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높게
나타남
□ 정보 취득 현황
① 응답자의 59%는 화학제품 관련 정보 취득이 어렵다(조금 어렵다 49%,
매우 어렵다 11%)고 응답
《화학제품 정보취득 용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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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② 가장 중요한 정보취득 경로가 언론매체(60%)이며, 주변사람(16%)과
인터넷‧SNS(15%)을 그 다음 중요 경로로 선택
《화학제품 정보취득 경로》
③ 피해 예방을 위해 화학물질의 위해성정보(35%)를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것으로 응답
《피해예방을 위해 알고 싶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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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관리정책 수립방향
① 화학물질 안전성확보를 위해 정부 역할(38%)이 가장 중요
《화학물질 안전성 확보 주체》
- 중앙정부(38.1%)의 응답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책임이 중앙정부가 가장 큰 것을 의미
-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정보전달 측면에서 언론매체(20.3%)의
역할이 중요함을 보여줌
② 정부에는 화학물질의 위해성 자료제출의 의무화 및 제품 표시
(61%)를 요청
《정부 정책 방향》
- 93.7% 응답자가 정부의 관리 필요성에 동의하며, 산업계의 자율적
이행 등 규제가 불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6.3%)에 비해 월등히 높음
- 위해성자료제출 의무화 및 제품표시(61.2%)를 소비자정보 선별
후 제품에 표시(32.5%)보다 2배정도 높은 비율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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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③ 기업에는 화학물질 사용 및 위해성 정보공개(39%)를 요청
《기업의 우선 과제》
- 기업스스로 유해물질 배출저감을 하는 것보다 위해성정보 공개에
더 높은 비율로 응답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환경부 화학물질과 이서현 사무관(☎ 02-2110-796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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