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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환경연대 소식지 2007년 통권 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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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ι 0-‘C 벌써 9년 전의 일이네요 한국에서 제대로 된 여성환경운 “여성과 환경”은 저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는 칭이었 0-- ‘
、} ]/ /- 、} 동을 해보;1.}는 움직임。1 일어 60대에서 20대쩨 모두가 습니매다 좀힘더 앤송쩨께 세상엠이 흙오외7] 시씩작했짧습니따다 여예 기、]끼}샤]/기γ/
‘ -ι끼 -..-.. ..... 팔꿇을 걷챔어붙콸이l교고 나댐섰다만는 소쇄식이 북경햄에η깨쩨k에l낸전달댐되었짧습 성환협경연뺀대와왜의 만뱀남은 저쩨에게 행운맨이었짧습니따다
- l / /r- 、l 니다 펑화로우나다소무료했던북경생활중에남서풍을 여성환경연대와함께하지않았다면저는절반의틈으로세  U/ /
h、l、 타고 전달된 이 소식은 단비처럼 저의 마음 한구석을 해갈 상을 바라보고 반쪽짜리 환경운동을 하고 있었을 겁니다 、、’、
、、  、、 、 시켜 주었습니다.1995년 북경여성대회를 준비하며 의기투 하지만새로운 고민도 생겼습니다 처음에 저에게 해방감으 、 、 /
만 합했던 ‘여성과환경분과끽 젊은활동가들 여성운동과 환 로 다가왔던 취띔이 이제 또 다른틀이 되어 지유로운상 、 」 /i、 1、
깐、、/깐、 경폼을탬시민폼을빨고계셨던 선배출l 쭉1 상력을제한행}는듯한느낌 말입니다 그경겨털어떻게 ?、/
/-/ /、 되어뾰년늦봄,여성환경연대가세성에나왜l 됩니다 뛰어넘어짜할지, 이것은저의고민이기도째만성년기 J l、 l
--、 0-녁 그해겨울,중국생활을정리하고학업을중심으로하면서 를준비하판여성환경연대의고민거리가될것같습니다 "0
「 、νi 「 ] 환경운동에 기여할수 있는^~원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던 저는 。씨아의 여성들과함께 승}는 희망무역을통해 이 고 / 기 ] 1/
사:끼;닥 저에게 여성환경연대의 살림을 맡아달라는 요청이 들。1왔 민을 계속 풀어갈 것입니다 어려울 때 여성환경연대를 떠 0--끼 ~
「 ] ]/ 1/ - 、} 습니다. 기대도 높고 이제 막 만들어진 신생조직의 재정과 나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한 구석을 짓누르지만 운동의 변 ‘( l‘
0-- 넉/ 활동쩨책임져야핸자리가참으로부담스러워어떻게 회는새로운주체의형성으로시작된다고생챔니다세대 넉끼
- 、 、‘ 、 피해볼 요량으로 이 궁리, 저 궁리 세뾰기도 했습니다. 그 교체를 성공적으로 이루고 여성들의 삶속에서 그탬게 감 ν /
l ‘、 1、 러나여성환경연대를만들고뭇한만큼활동。1 이루어지지 동을 주는여성환경운동은지금남아있는 분들의상샘으 、、、’、
간간  슨 、 웹노심초사하고 있던 살림문들의 u]음고생과 대단한 열 록 손길로 일구어질 것입니다 빈자리를 채우고도 남음이 /간  "
Lη、 l、」 정잎에저는감복할수밖에없었고어쩌면이길이나의운 넘치는통짧후배들에게감λ}할뿐입니다혐디운청년 、」 /「、
0--  0--、 명에새로운계시일수있다는생각이들었습니다. 으로성장해갈여성환경연대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흐뭇한 0--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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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l/ - 、} 세계여성환경인과 연대한다는 등의 휠동계획0] 잡혔습 t 벅많밟 a 펠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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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근 넉 L 口. . . . . . 는큰주제를놓고고민해야했다 다른곳이아니라。씨아 「 
τ. 이뾰 여성환경연대 A땀처장
 -0. - τ 7년간일하던생협 일을
] ‘< l/ 、 접고 1년반정도전업주
‘ -0.‘〈 부생활을했을무렵, 반
、 } ‘( l/( 、 다나시바의 GMO 반대
、 운동을 우연한 기회에
1  l/ 1/- 、 접하면서 시작된 호기
、 、 심이 내게 인터넷 검색
、、、、 、- 칭써l 여성과환경이라는두단어를쳐 넣게 했다. “여성환경
-] )、 l、 연대”라는 단체가 였다 한국어l 여성주의 환경운동단체가
:、 、 -0.ζ‘ 있다니 11 너무나 기쁜 마음어1 연락을 했고 이미영 당시 뷰
-] )、 l  / 국장을만난것이 2001년봄, 여성환경연대와의 인연은그
‘:  ι--:..--:: 렇게 시작되었다.
、, V 「、 회원으로여성환경연대의문화감수성이충만한여러프로
-0.‘< 그램에 침여면서 세련됨에 혹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사람
- ] ]/ l/ - 、 에 대한 따뜻함과 배려가 있어 좋았다. 아! 여성주의적인
/ 、 ‘ 관계란 이렇게 서로를 돌보는 것이구나’ 무한한 신뢰가 느
‘ / ; 、 껴졌다. 여성 현장활동가들을위한 역량강화프로그램들, 풀
 ’、 뿌리 여성리더를 기르는생태안내자 양성과정 그리고 2004
ι시 、 년 수개월에 걸쳐 진행되면서 대중조직으로의 전환을 함께
- 기 ) l 모색했던 희밍반'F. 이런 과정에 침여하며 어느새 나에게 여
‘:  -0. ζ 성환경연대는 정말 일해보고 싶은 조직이 되어 있었고
] ] 「 、 2005년 봄 나는사무국의 식구가 되었다.
‘--:..--:: 사무빽l 들어와첫해나홀로생태팀을했고지난 2년간
기 ]/ 「 、 기획홍보실, 조직운영국을 거치며 대안생활문회운동과 함
、、:二 께조직의살림살이를꾸려왔다. 지난 3년간이미영 처장처
‘ l/ /-、 럼 시대에 대한예리한통찰과현실에튼튼히 뿌리내린판
쉰꾀: 단력 그리고운통에대한열정갤빛낸멋진리더와함
r //-、 께 일한 경험은 내게 너무나 행운이었고 다%댄 재능과 기
/j l1、 질들을 가지고 매력적인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여성환경연
여성들과 함께하는 구체적 여성주의 환경운동이자 자유무   、 -
역에 맞서는 대안적 기획으로서의 큰 기대를 걸고, 여성환 、、 
경연대가직접씨뿌리고소중한싹을퇴어오르게한희망 1、-/} /i、 1、­
무역이기에 이 새로운 운동의 성공을 위해 사무처 대표를 -0.- -0.‘
새로 찾아야 한다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이 l/ } II l/
일을고민하게 될 줄이oL.
여성환경연대가 어떤 곳인가? 누구보다 치열하게 우리사 l/ F 、} ] / 、
회의 오늘과 내일을 고민해옹 다%뇨한 세대의 여성들의 열  -0.-  느
정과 헌신으로 태어난 조직이다. 지금은 우리사회의 각처 、 l I/ 1/
에서 중견으로 자리 잡은 수많은 여성활동가들이 귀한 청
춘의시간과가난한주머니를멀어가며짜어옹조직이아 νιl/ /-、
닌7}? 조직의 외관과 크기라 아니라 가치로 평가받고 일상 、 l、
의 변화를일궈가는부지런함으로더욱소중한우리이기에 、
그런 조직의 실무책임을 맞게 된다는 것이 내겐 너무 두렵 l、 、 l、 -
고떨리는일이었다. 그런데 이 일을하기로했다. 나자신 --:.. - ~-
에 대한 믿음만으로는 감히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여성환경 「 } ]/ 1/ - 、
연대의 선배들과 동료, 그리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여성  -0.-  -0.-
환경연대와의 인연을 삶으로 실아내는 수많은 자매들에 대 、나 、
한믿음을가지고말이다.
2008년 여성환경연대는 아홉 돌을 맞는다. 우리가 살아갈 、 、 l
두 번째 십년을 준비하는 한해이기에 그간 함께 해옹 이들 l 、 l、 /
이 。l 머리를맞대고우리가꿈꾸는녹색빼의 비전을현 --:..--/-0.-、
실의 변화를 일구는 힘으로 구체화 해 갈 방법을 모색할 때 l、 、 l、 -
이다. 이를위해세상을향해활짝문열고더 다OJ=한이들 -- -0. -
과함께소통핸여성환경연대를뿔어갈수있길바란 기 ] lr 、
다. 그리고 지난 9년여 세월 속에 여성환경연대가 걸어온 -0._ -0._
길,느린것들에서새로운삶의문화와질서,새로운세상의 、} ] l/- 、
얼개를엮어내며 더디게온그길을더 많은이들과함께 걷 、;다、-0._
고싶다.소박한것들로부터나오는희망을꿈꾸며.... (0,  U/ 1/
희망은소박한 것들로부터 나온다.
자연의광채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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κ 때7년의 만리를 시잔해。빨무렵 여성환경연대 싸 팔레스타인의 시인 C념위시의 글 중 -0.-、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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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2월, 아직은 매섭게 몰아치던 추위가 채 가시진
않았지만 변화의 봄바람이 예감되던 때 여성환경연대는
풀무원과 함께 아토피 지원사업을 시ξ연버| 되었다.
3명 중 1 명 어린이가 아토피 증상이…
서울신구로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의 아토피 실태를조사한
결과, 전교생의 약 2~o가 아토피 증상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 주변에 있는 3명 중의 1명의 어린이가
아토피 증싱이 있다는사실이 무척 안타끼웠고, 이런 상황
에서 정부나 학교 치원의 정책이 전무하다는 사실도 놀라
왔다.5월부터 친환경 바른 먹거리에 대한 부모 · 어린이
교육을 실시했고, 6월부터는본격적으로 유기농 먹거리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여성환경연대 환경건강관리사들이 부
모들과의 %땀을 하면서 친환경 먹거리나 아토피 어린이
관리법에 대한 노하우도 전수하기도 했다. 어린이들은 아
토피로 인해 생긴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고 생태 김수성
을 기르기 위해 생태텃받을 가꾸고 거기에서 나는 부추며
고추, 배추등으로 친환경 요리실습을하기도했다.
”먹거리 바꾼다고 L빠지겠어?’
처음엔 바른 먹거리의 필요성이라든가 친환경 먹거리를
살수 있는 곳들을상맨았던 부모들과 0에들은 큰 기대
를하지 않는눈치였다. ‘먹거리 하나바문다고아토피가
얼마나나아지겠어?’하며 다들반신반의했다.
사실 효괴를 선뭇 믿지 못할만큼 아토피로 인해 오랫동안
힘들어했었다. 어떤 아이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몸을 너
무 심하게 긁어대어, 결국 온 몸이 시커떻게 혹은 거북이
등처럼 변히는 심한 경우도 있다. 그 때마다 피부과에 가
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주는 정도로 당장 손쉬운 치료
여성이새로찌는세상
e
OI원영 여성환경연대 환경건강팀장
에 그치는 것이 고직이었다. 하지만그 처방들은 임시방편
일 뿐, 늘똑같은 증상과 치료의 과정이 되풀이 되었다. 용
하다는한의원이나처방은많지만한결같이 고질병이라는
이ψ1를 해서, 。에 손을 잡고 자프D}.기하는 심정이 되기
도 했다 한다. 그래도 이 사업에 침얘히는 것이 큰 기회라
고 생각하고 ’당}자는 대로 한번 해 보자는 심정으로 시작
히는부모들이많았다.
피자가고구마와오이로
물론, 예상대로만만치 않은작업이었다. 사업초기 먹거리
에 제효에 있다고 하니까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찌증을 내
기도 했다. 김치를 담으려고 열무를 주문했더니 여기저기
온통 벌레 먹은 흔적 투성이라서 ‘지중에서 사면 줄기도
깨끗한데...녕1는 아쉬움도들었다고 전했다.
그래도 아토피 교육을받으면서 되도록 조미료와설탕, 과
자 등을 먹지 않았다. 합성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을 알게
되면서 햄벼거와피자, 라면을좋아하는。에도 점점 고구
마와 감자 오이, 뺑뒤기로 간식거리를 비꿔가게 되었다.
가족 모두가 아예 유기농으로 바문 기족도 있었다. 어떤
어린이는 엄마가 외식을 가자고 해도 “그런 음식 먹으면
안 된다고 했다”고 고집을부려 결국 집에서 식시를 했고,
어떤 가정은 여름 내내 아이스크림을 먹지 못했다는 집도
있었다.
긁는 버릇이 없어지면서 성격도 좋아지고..
먹거리를바꾼지 2-3달이 지나자크고작은변화가서서
히 모습을드러내기 시작했다.
옹몸에 발진이 심하며 워낙많이 긁어서 피가 나고 딱쟁이
가 생기기를 반복했던 아이는 1주일 정도 지나면서 벌써
호전되는 기미가 보이고, 지금은 가끔 가렵다고만 하는 정
도가 되었다. 어떤 。에는 증성이 아주 심째는 않았지만
몸이 더운 여름이면 땀 때문에 너무 힘들어했는데, 유기농
먹거리로바문 지 한벌이 지나고 보니 서서히 덜 가려워지
면서 여름또한수월하게 지나갔다고한다 추석 등 명절을
지나면 항상 아토피 증세가 더 심해지던 어린이가 스스로
좋아하던 부침개도 피하고 그 좋아하던 갈비점도 거의 먹
지 않아서 무사히 넘기기도 했다고한다. 항상짜증과회를
잘 내던 어린이가 이젠 정말로 순한 양같이 변했다고 부모
님들이 좋아한다. 긁는 버릇이 없어지면서 성격도 훨씬 부
드러워지고공부에도 집중할수 있다고...
이제 여러 명의 아이가쌀, 현미, 보리, 율무, 서리태, 수수,
조 등의 6-7곡 잡곡밥을꼭꼭 씹어 먹는
다. 아직은 여전히 단내 나는 과자와 사
탕에 미련을 버릴 수 없지만수업시간에
배운 것처럼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스스
로제품뒷면에 성분표시를살피기도한
다. 부모와 함께 아이들도 교육을 받았
기 때문에 예전에는 ‘채소 먹어라. 과자
나 햄벼거 먹지 마라” 하면 잔소리로 들
었지만 지금은잘따른다고즐거워한다.
오히려 본인 스스로 ‘봐면이 맛이 없다’
‘펴도느끼하다”며뺑확줄고채소
를많이 먹는다고 대견해 한다.
a
좀더 많은 아이들의 삶이 건강하고 편
안해지기를...
물론 친환경이나 식품첨가물이 들어있
지 않은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 아토피
를 완전히 없애거나 치료히는 건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약물로 빨리 낫겠다
는 욕심 대신, 식품 첨가물로 보기 좋고
먹음직스럽게 변신한 가공식품 대신,
친환경 먹거리를 선택하려 애쓰는 이어
들의 변한 모습에서 아토피를 이길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느껴본다 게다가
농의t이나 제초제를 치지 않고 키운 야채나 과일들은 우리
가 숨쉬고 실L아가는 공기와 땅을 생태적으로 지키기까지
하니, 이야말로일석이;좌아니겠는가
먹거리 외에 대기오염 등 환경개선도 중요하지만, 그렇다
고 모두 시골로 내려가서 살수는 없다. 지금살고 있는 이
곳에서 어린이와함께할수있는의미 있는생활속실천
과변화가필요하다. 아토피가생기기 전에 미리 조심하여
한 명의 아이라도 덜 고통 받게 할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할 것이다. 이런 변에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의 친환
경 급식운동이나 먹거리 교육은매우중요하다.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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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구로초 아어들이 쓴 텃밭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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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뿔g 6μ 묘 필갱 필0'-.‘/
텃밭수엽을 마무21하다/
은행에서 새해 달력을 나눠주네요. 아니 벌써? 하고보
니 어느덧 12월이 눈잎벼l 와있겠죠. 으레 이맘때쯤이면
지나온시간을돌이켜보며내가또한해를어찌보냈나,
그저나이한살또먹는구나하는이런저런생각을해보
게 되는데요. 내게올한해는결코여느해같지 않은기
쁨과 감동, 안타끼웅과 희망을 주었던 그런 시간들이었
네요.
냉이며 쑥이며 하는 나물들을 시징에서 사보고 또 먹어
도봤는데, 막상땅에서는못알아보는사람이 있답니다.
바로 저 같은 사림이요. 생태안내자 교육받으며 새삼스
레 %써l 얼굴을묻고 바라본 냉이며 쑥은 어쩡 그렇게도
반갑고신기하던지요.그런내가학교텃밭수업을한다
고 나섰으니 무식하면 용김하다는 말이 과연 틀린 말은
아니지싶네요.
작은씨앗세알씩, 이파리 몇개달린모종을달랑심었
을 뿐인데 가지며 고추며 토마~가 주렁주렁 매일매일
달려 나오는걸볼때의 그기쁨과감동이란?
생기 넘치는새 잎이 매일 뻗어가고작은꽃을피우고손
톱만한 열매를 맺더니 하루하루 키를 키워가는, 또 먹음
직스럽게 색을 익혀가는 직물들을 지켜보는 재미는 아
무것하고도 비꿀 수 없는 신비로움과 땅과 햇볕과 바람
과비에대한새삼스런고마움이었죠.수업시간,바로따
서 속속 문질러 한입 베어 문 가지의 맛은 어점 그렇게
달작하고 폭신함을 주는지 열두 살 먹은 아이들이나 마
흔이 넘은나의 그느낌이 결코 다르지 않았어요.
수업을끝내면 때론 막걸리 한잔을 기울이며 마음을 나
눠봅니다. 한 여름 맹볕의 뜨거움, 꼭 딴 짓만 골라히는
녀석들에 대한 무력감, 수업준비와 텃밭 뒷정리의 고단
함, 이런저런무관심에 대한서운함등을털어놓으며 서
로의 마음을 디독거리는 시간이 되지요. 그래도 언제나
텃밭수업에 대한 기쁨과잘해보자는 다짐으로 이。þ71 의
끝을맺게 되는건도대체 이유가무언지 아마도
• 박정자 5쐐안내자
park1632@naver.com
그건 ‘선생님~~~’을외치며손흔들어반겨주는그녀
석들이 있고, 함께 미음을 나누었던 동료 선생님들이 계
셔서라고제일먼저 말할수 있지요.
처음에는 밭에서 똥냄새난다고 흙조차 손끝으로도 잘
만지지 않던 녀석들이었지만, 어느새 서로 삽질해 보겠
다, 지렁이가보고 싶다, 요리시죠}이면 선생님의 입부터
제일 먼저 챙겨주는, 집에 가다말고 힘껏 리어카를 밀어
주고 가는, 거리낌 없이 남자친구 이야기도 털어 놓는,
신발에 옷에 흙이 묻어도 비가뿌리는 날에도 기쁘게 텃
밭 수엽을 맞이하는 녀석들을 보고 있으면 그까짓 약간
의(?) 어려움이야아무것도아냐 히는생각이 들수
밖에없었으니.
한 아이 한 아이 서로 칭찬을 나누고 가슴에 꼬옥 안으
며 텃밭수업을마무리 지었지요. 멋쩍어 하면서도좋아
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뿌듯함 띠뜻함을 함께 나누
는 시죠}이 되었고, 새로운힘을 얻게 됩니다. 감사함으로
마음이가득하네요.
거침없이 내년에도 텃밭수업을 계속 하고 싶다고 내년
에는 무얼 키울지 벌써부터 생ζ념}논 。에들을 보면서
좀더 많은 학교에서 좀더 많은 아이들이 텃밭에서 흙을
만지고 지렁이를 키우고 배추를 수확하는 그런 기대를
가져보면서 흐뭇해 옵니다.f-;
2007 34효
07
숲치유워크십배l 참가하고
• 최지혜
junsmom200αglhanmail.net
m월26일 새벽 5시30분 집을 나서 6시 30분 기차를 타고 서울에 도착 9시$분에 숲 치유 워크삽 참가자들과 함께 목적
지로 출발~ 강원도 횡성 둔내면 청태산자연휴양림 소형세미나실에서 스무명이넘는 낯선 여자들과 2박2일 함께하기 ..
여성환경연대의 숲치유워크쐐 참가했어요.같이 있는동안다른분탬게는이야기 했만, 제가잠을잘못잔답나
다.6개월 넘게 수면제로치료되지 않은수면징F애죠. 워크삽 2빅3일간역시 많은잠을잔건 아니지만김은잠을잘수있
었고,돌아와서너무도오랜묘에오래도록펀한잠을잘수있었습니다.청태산에모인서른명이채안되는모든여자들
하나하나가 그리 곱고 예뿔수가 없었어요. 사람들은모두 상처를 안고 살잖아요. 숲에서 나를 만나고, 타인의 감정을 보
고, 드라마를통해서 풀어내고, 나의 아픔을 이야기하고 히는과정을통해 그상처들이 내 것으로 타인의 것으로 맴돌다
희망으로돌아오는 기적의 순죠딸 만났어요
그순간은어떻게만나게되었는지궁금째죠?천천히 ‘혐l서만난사람들’ 카페에서알려드릴께요.혀어쨌든,이제
부턴 온전히 나로서서 타인을 tlj-2.}볼수 있을것만쟁f요 아직은많은 연습이 펼요하겠지만요.
숲재워크웹l 참가한여러분들모두보고싶고사랑해요11
눈과 손이 즐거운 생태미술
가을에 떨어지는 열매, 닥엽, 나뭇가지 등자연물들로 뭘 하면 좋을까?
• 정은영 여성환경언대 생태교육팀
99silver@hanmail.net
지난 가을 여의도 공원에서는 생태안내자 이미애(1개 김인경(낌) 박영랜4기) 박은영6개 조의주{6기) 선생님 진행으로 촌에
잡히는생태미술’과 행복한발견’을 진행하였습니다. 강죄를마치고 실시했던 설문조사의 결과와침여하신 분들의 소감을 정리
해 보았습니다. 생태미술 강좌는 여성환경연대 회원과공원 및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30여분이 죠썩하였는데 주로 회원메일 이나
단체 홈페이지를통해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가동기는 지금활동하는프로그램에 활용하기 위해서, 그리고 아이
들과함께 하고 싶어서 리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77%가 매우만족 나머지 23%는만족이라고 응답하셔서 모
든참가자들이 만족이상의 평가를했습니다 기타좋았던 점과개선했으면 하는점들도세세하게 조언해 주셨습니다.
참가자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함께 진행해주신 조의주 선생님의 말씀도 들어보세요"'^^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기대했던 것보다 짜임새 있고 너무 훌아요 개인적으로는 0101들과 함께 했을 때 보다 새롭고 신션해
요 0101들도 해보고 상다고 공원에서 자연물을 주어오라는 통에 정신없답니다 M" 01방희(당산동)
“자언을 소째로 만드니까 실증도 안 나고 재있는 것 같아요. 만드는 활동들이 놀이가 되기도 해서 신나고, 다른 선생님들의 열징어린 참여가 프
로그램을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것 같고요 그렇도록 준비해 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가 느껴집니다 곽정심(생태안내자 5개
“새로운 감수성을 일깨우는 프로그램들 셰로운 시도들이 정말 즐거워요. 특히 장신구 E탈기 너무 뿌듯해요. 직접 활용 가능한 이런 프로그램
징말 딱이에요!!’ 박춘영(생태안내자 671)
“아니 왜 이런 것틀을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데요!^' 학교에서도 이런 프로그램 하면 우리 O~이들도 너무 훌아 활텐데J내자 671)
자연물로행복찾기
• 조의주 생태안내자 6기
무더위가 가고 기을이 시작되자 계획 되었던 생태미술이 진행되었다. 떨어진
나뭇가지 잎사귀, 열매나 씨앗으로 미술을 한다는 것이 어렵게만느껴졌다. 여
러 차례 머리를 맞대어 의논하고 여러 번의 현장답사로 여의도 공원이 손에 잡
힐 듯 그려지자모든 것이 가능해졌다. 미술도구가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고정
관념을 버리니 모든 것이 쇄가 되고 재료7]- 되었다. 첫째 날에는 찰흙 한 덩이
가나무에붙은디양한곤충이되었고,버려진막대기가앙증맞은징승으로바뀌었다 둘째날에는다Ocf한열매와씨앗이목걸이,
팔찌, 브로치의 여러 가지 장신구로 변했고, 셋째 날엔 나뭇잎과아크릴 물감의 만남으로새로운 디자인의 옷을갖게 되었다 마지
막닐에는옛이야기 속직녀가되어 옹기종기 모여앉아풀물배인 천에 바느질을하며 솜씨를발휘했고, 그동안짱찜에 그려 모아
두었던 것이 손바닥만한병풍으로완성되었다.
생태미술을하는동안참가자의 열정과창의성에 감란했고 생태에 보이는관심에 뿌듯했다. 참가자의 작은관심이 도시 공원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지킬테니까..
이 프로그램은한국토지공사초록사회만들기와서울시가후원하였습니다.
2007 34호
09
;::;;:# ::::::
풀뿌리
마음에내리다.우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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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口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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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
초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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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상상식구들 여성환경연대 중랑지부
•동성은 메말라 부서질 듯 소외됐던 내 기슴을 따뭇하
게 진정 시켜 주었다. 우리들의 무한 에너지. 그 힘을
모아세상을 멋지게 조롱하여 볼까나... (위대한 한네
짧 7팩의 뒤에 서 있는 내 모협l 익숙해지고 만족
해가고 있던 나에게 더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 초록상
상! 내 뒤에도 누군가 있다는 자신감으로 한걸음 한걸
음 세상을 향해 내딛는다 함께 하는 분들의 소중함이
있어 더욱 고마운 공간 초록상상의 내년을 기대해본
다껴다크호스두별맘)
慘 2007년 5월 여성환경연대는중랑지역에 첫 번째
사랑을 열었습니다. 회원은 약 70명으로 늘었고 마을
생태지킴이양성과정, 환경강사 양성과정, 여성리더
십 강좌와 대안 생활물품 만들기 등과 어린이 환경교
육 -초록지구탐험대와 지역청소년환경교육 등을 열
심히 했습니다. 여성의 눈으로환경과마을을보고대
안을 만들어가는 일이 때론 힘들었지만 행복한 첫해
였습니다. 내년엔 더 마을 속 깊이 들어가 진정한 희
망과 대안을 멋진 여성들과 초록상%에 함께 만들어
갈 것입니다. (말 많은 까마귀)
繼 u)을에,특히집 7째에함께할수있는공싼l
있다는 것이 행복이었고, 아이들이 오가며 바라보고
관심 가져주어서 뿌듯했습니다. 편안한 안식처를 통
해 더욱 풍요로웅을 누리며 독수리가 비싱P히듯 날아
오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김은 강물 후투테
펀 초록상씬일상의 이탈을가져다주는샘물같은
곳입니다. 여러 일을 하면서 즐거웠고 고민스러웠고
힘들었지만 초록상%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과의
나눔은 나를 키우는 훌륭한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
도 초록상상의 힘찬 날갯짓은 계속되리라. 쭈욱 (비
상하는가을하늘)
辦 스산한 겨울의 시작과함께 초록상쐐서 정다
운동무들과수다,그리고끝임없이배움을느끼게한
한해를 뒤돌아보게 하네요 . 하루라도 안보면 보고 싶
은 동무도 생겼고 내적으로도 충만한 나의 모습도 찍
금 보이는 것 같네요, 늘 초록상상 사랑방}이 시꿀벅적
하기를!(우리의 왕언니 왕눈에
펄 애들이 즐겁고 엄n탐l 신나고 O뻐F들도 행복
한자유공간, 무궁무진한상상의 보고에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초록상상의 사랑방은 정말 멋
진 출빌써었습나다. 이제 초록 마을을 꿈꾸며 상상의
나래를 더욱활짝!(는벤적인 소크라테스 통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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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줬 인간의 뇌는자신이 믿고자핸 것만본다 했던
7]-: 나에게는 편안하고 익숙했던 초록상상써1서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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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환경연대와 함께 한 2007년
박가영 대구여성환경연대 살림꾼
•다. 그리고 ‘소근소근 풍광콩광 토요예술생태탐험’ 과
태웹 바람의 。에들’ 이라는 인라인과 자전거를 통한
대안에너지 교육은 아직 초등학교 1학년짜리 아들 녀석
이 지속가능한 삶을 이해하지는 못해도 자연과 함께 지
역의 문화와 예술에 젖어 볼 수 있었고, 또 다른 형태의
교육을 맛보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래들과학
원이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어울리는 그 자체만으로도
깊은 만촉감을 주었습나다 또한 엄마들에게는 대안의
교육을꿈꾸게 하는계기도되었습니다
너무 추워진 날씨와 주변에 넘쳐나는 크리스마스 장식
들....이젠달력도한장믿에 남지 않은 12월입니다.
--
아무생각없이 입고마시던내옷과커피에숨은이야기
들은드러난삶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 다가아니라 숨은
이면 속에 담긴 진실과또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는
여성과 어린이에 대한생각을 할수 있도록 사고의 폭을
확장해 주었습니다. 아직 우리의 움직임은 작지만 그것
이 또 다른 큰 흐름을 만드는 것을 상%빼 봅니다. 나비
의 날갯짓에 폭풍이 일어나듯이..
진정한 행복은 다른 시람들의 희생으로 얻어진 행복이
아니라 모두가 같이 웃을 수 있는모두의 행복임을 절실
히 배웠습니다. 아직은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된
일이라모두들 쉽지 않지만, 여성의 감수성과 아이의 상
^J력으로 새롭게 디자인 된 지속가능한 생활이 목! 냐에
게 오리라는 기대와 나로부터 변화가 지역과 세계를 바 •
꿀수 있다는또 다른희망을가지게 만듭니다
항상 일과 가정의 평행선에서 육0봐는 게 중요하다고
느껄수록 답을 알수 없는 너무나아득한 문제들이 늘 일
상의 고민으로 씨름하고 있는 중 여성환경연대를 함께
하지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서로 전문가가 아니기에 답
을 충분히 알지는 못하지만 풀어 나가려고 노력히는 사
람들의 만남은또다른해방구였다고생각됩니다.
그렇게 여장 한경연대와의 인연은시작되었지요
이제까지 어느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았고 나 역시 굳이
생각하지 않았던 그런 생활에 관한 모든 문제들이 저에
게 공부할거리로 다가왔습니다.
현재 당면한환경문제, 생태문제, 육아문제, 교육문제 공
정무역 등. 나아가 나의 실F림살이 하나하나가 그것들을
어떻게 풀어가야 건강하게 풀어갈수 있을 지 어려운 숙
제였습니다.
다 안고 해결해 나기야할 문제이지만 먼저 제일 중요한
건 제 자신 스스로가 내면에 그런 힘을 가지고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대들의 .시작은미미하였더라도그끝은창대할지니라
는 성경 구절을 가슴에 담고 더 도약히는 내년을 염원하
며, 이 땅의 모든 여성들이 행복해지는 그날끼지 언싫환•••
경연대가 그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 /
다.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아자! 아자! 아 /
‘ 자!!!!!!!!!!!!!!!!! f>, /
、'~. / ;J ~,‘ " , - . /
l~ 앙L‘-'ι".. • . /|‘g 끼、 • • • 2007 34효 l
仁‘짜 ----- 웰 ; / 1、1
.
일단은 내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모든 문제의 실마리를
풀수 있겠지요. 행복한 엄마 만들기 프로젝트는 비슷한
고민을 가진 엄마들이 모여 정말 행복해지기 위해 이야
기하고 느낌을 나누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또 스
스로 행복해 지는 법을 깨닫기 위해 마련된 더없이 소중
한시간이었습니다.
누구보다행복하길 H터+는기족들에게 항상마음과 다른
행동을 하게 만드는 제 자신이기에 그때의 느낌이 영원
하지는 않지만7) 최소한 나의 행복과 아이의 행복, 가족
의 행복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
/
/
/빼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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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lew
2월9일 모두모임 2월~5월 생태안내자 심화과정
(생태놀이, 숲과 울, 궁컬 나무)
- -”
變灣
4월"'12월 ^i소득층 Of토피 어린이 지원사업 진행 4월3일얘월19일 3기 환경건강관리사
gF성강좌 및 수료워크삽
5월~11월 ‘공원 100배 즐기기’
여의도 생태강좌와 사진전
렇藝
醫10월 유방암 예방 “Stop 유해화학물질,
Down Down 유방암” 캠페인
11월8일 사무처장 이 ‘ 취임식
-+.atI~.e..Al.ti.11 ‘t.1....인 시깅입니니
'1깅양 '1잉여신성öl-"믿1앙에....4디오‘;、‘r 샤-);-~.~‘성“‘ ! 영니다
끼강f셰"용 m믿흩추윈아싱강{에한여엉@경영예 '1앤A샤Ji‘,~!핸l안싹ξ 앙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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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일"'7'월낀일 6기 여성생태안내자
기초S썽과정진행
이!'<-l :':"1:'<> iJl5.l:! 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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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시, ‘/.2 ;0:/.' -'01 역... γ?μI ~’~tI!i!.{l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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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Æ '"lI'tI,~ ',;";혼U"아시서언‘t~여...
5월12일 세계 공정무역의 닐(World Fair Trade Da까 6월5일 효립 8주년 기념 초여름의 죠당|
희망무역 페스티벌 “아시아의 몸짓과 소리”
10월15일~26일 화이트밴드 캠페인 10월19일 까떼토크 “네팔, 희망을 말하다!"
‘아시아 여성들과 희망나누기”
11월15일~18일 친환경상품전시회 12월5일 “아토미 없는 학교 만들기” 토론회
“Slow is beautiful!" 부스 운영
여성이새로찌는세상
12
한눈에 보는 2007 년 여성환경연대
룹 디;↑ 씌썼혔‘ I
철짧4월~10월 행복한 발견 4월"'12월 서울신구로초등학교 텃밭 생태교육 진행
6월24일 2007 효옐공동 캔들나이트
하지축제, 남~!N서울타원
10월26일~28일 여성을 위한 숲치유 워크삽
(천마산 O썽화, 여의도 샘태공원)
4월,6월,10월,11월 초록실립터
핸드메이드워크해5채
7월5일 여성환경국제회의 “환경과 여성건강꺼
10월29일 “유g펌} 급증과 환경요인,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4월24일~6월25일 핸드메이드 아카데미
7월25일~8월4일 네팔 희망무역 생산자
현ε빵문
11월2일 “차 한잔, 여유 한모금”
2008년어|도 여성환경연대는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많은 사업들이 기다려집니다
따뜻한 연말 되시고 2αB년에 웹갔읍니[껴rvrv
2007 34호
13
껴씻‘
*%c/
여성환경언대가본
드라마세상
지난 11월 10일 ‘KBS TV비평 시정자데스크 GO! GO! 시정자 속으로’ 에 단
체탐방으로 여성환경연대가 소개되었다 사무국은 단체활동을 소개하고 며
느리 전성시대를 중심으로 KBS드라마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였다. ‘며느리
전성시대’는 족발집 며느리 3대를 통해 우리 시대의 가족과 결혼문호f를 화
두로 진행하고 있는 주말드라마이다
14
• 정리 햄영 (기획홍보팀쟁
‘며느리 전성시대’ 이래서 훌았다!!!
라연 : 며느리들 각자 직업을 가지고 사회활동하는 모습
희영 : 아파트가 아닌 마당이 있는 집, 분리가 아닌
함께공유하는공간
은영 : 시어른이 혼수를 해오지 말라고 한 것
KBS 드라마에 바란다!!!
은진 ’ 기존 드라마가 죠댔던 그 틀을 벗길 바란다 고부간의 갈등, 남녀간의 불륜 등과 같은 주제만을 답습하지 말고 드라마
속에서 대안적인 가족상과 문호f를 볼 수 있길 바란다.
라연 · 사회인식이 많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속 삶은 여전하다 여전히 뜨거운 음식을 플라스틱에 담고, 개인 사무실
에서 개인컵을 쓰는 사람은 없고 종이컵만 기득하다 좀 더 친환경적인 삶의 모습를 보여주길 바란다.
선미 ‘ 드라마에서 자주 보는 것은 무언가를 먹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라면이나 햄버거, 과자와 같은 패스트푸드여서 특히
아이들은 따라서 먹으려 한다. 구지 무언가 먹어야 한다면 제대로 된 밥이나 과일 전통 간식 같은 것이길 바란다.
희영 , 환경문제는 한 세대 혹은 한 성별만의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드라미에서는 여전히 주부에게만 그 책임을 지우고
있다. ε벼1구니를 들고 다니는 남자 분리수거하는 아이, 환경을 걱정하는 딸, 친환경상품을 구매하는 아들 등 그린
생태적인 기족의 모습들을 볼 수 있길 바란다.
그 외 방송되지 않은 말들•...
- 드라마 속 여자들은 잠 잘 때도 하나같이 다 호땀을 하고 있다.
화장품 속에 방부제, 색소, 중금속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 있는지 아시나요?
- 환경호르몬 나오는 따뜻한 캔음료 이젠 병음료로 좀 바꿔주지?
- 이별장면이나 심각한 심리묘사 ε변은 꼭 차안에서 한다.
- 드라마 속 밥상은 항상 진수성찬. 다른 집들은 원래 저렇게 많은 반찬을 두고 먹나?
- 드라마엔 두 종류의 차가 있다. 큰 차 아니면 외제차
- 고부갈등에 남자는 천사 아니면 무능력한 방관자. 드라미에선 항상 여자들만 문제를 만들지.
일년 중믿F이 가장 긴 날인 동짓날,
여성환경연대회원들의색과끼를마음껏
드러내는축제마댄l 펼쳐집니다.
함께 춧불을빌F히고팔죽도함께 나누며
한해를돌아보는자리에
동짓날 긴 밤을시로옳은황진이의 마음으로
그리운당신을초대합니다!
- 1
판 여성웹연E짧소뺨일빨터
북색의 대안을 실천하는 회원님들과 함께 합니다
1 힘을주는침여
• CMS 회1:11(10-11월) 혀4명
가세진10,α)() 강 원5,000 강경희10,000 강굉규10,α)() 짧때,αm 깅문희5,α)() 쟁10~,αm 강미자10,αm ζ벤정5,α)() 깅세회
10,αm 강수정10,뼈 강잃5,000 강정희5αm 강종민10,000 강ξ벡5,αm 짧숙10,αm 강현앨,αm 챔쟁!αm 강희영10,αm
고긍숙10,α)() 고봉g셔0,αm 고은주5,αm 고정혐110,α)() 고혜경10,000 곽근주10,α)() 곽금승5,αm 곽영순5,αm 곽정심5,αm 픽 현
10,αm 곽현행뼈 구도왼5,α)() 구뽕5,αm 구정뼈α)() 구X염10뼈 권기태10,α)() 권영O~,OO 권n엠5때 권미햇,000 권숙교
10,α)(J 권슨생0,αm 권애경10,α)() 권오분5,α)() 권옥생,α)() 권자영10,α)() 권호쟁0,α)() 김경옥5,αm 김경1'15,α)() 김급남10,α)()
김71흥띠,α)(J 김나영aα)() 김닝중'3,αXJ~닌숙5,αm 김님일5,αm 깅도혀MO,αm 최선영5,α)() 김동숙3,1α)() 김동현5,αm 감득주
5,αn 감묵슨8뼈 김문영10,α)()~끓주10,뼈 김미경5,αm 깅미샌0,뼈 김미화10,αm 김민자 10,αm깅민1'15,αm 깅보연5αm
깅보연10,αm 강상해,α)() 김상옥10,αm 깅석운5,αm 김선매샤맨구)10,αm 김선 oKl한다'noαX)~앤015,αm 김선영5,000 김선정
5,α)() 길앤흐β,αm 깅소언10,α)() 김수복5,α)() 김수정5,α)() 강수중10,αm 김수죠no,α)() 강수희5,1αm 깅순옥5,1α)() 깅슴짧,α)() 쟁|영
5,αXl~앙희20,000 깅연순10,αm 김영경5,α)() 김영랜0,뼈 김영민10,000 fj욕5α)() 옆순5,뼈 짧ξ15,1αm 잃5,α)() 강윤희
5,αm 잃짧,뼈 깅은렁5,αm 깅은만0,αm 김은선10,000 뿔주5,뼈 뿔주5,α)() 잃주nαm 잃ξ15,αP 김은혀5뼈 깅은희
10,000 김01징10αm 김믿암5,αm 김인경5α)() 김'rl낯5,α)() 깅E깐5,α)() 깅<2t흥10,αm 깅지현10,α)() 깅재현5,α)() 김정희5,αm
} 김정섭5,(뼈 김정수5,뼈 김정셈O뼈 김정연mαm 김정하m뼈 김엠햄O뼈 행뱀O뼈 김조유경10,αm 꿇근10,αm 김씨
5,αm 김지선10,α)() 김지혀MO,αm 김ε엠염,αm 김진화3αm 김ε백10,α)() 김차정숙5,α)() 김정현5,α)() 깅철억20,αm 김태영10,αm
} 첼뼈5뼈 깅횡희10,000 챔석10뼈 김현숙10,뼈 김연주10,때 김형근10,뼈 김영열10,뼈 깅혜영10,000 ~펴엠10,000 깅혀띤
3,αm 깅효쟁1αm 김희염10,αm 김희영10뼈 깅희정5뼈 김희벤O때 닝부원5,뼈 님성뚫0,αm 님영희10,αm 님뜸5,αm
1 노경실5때 노윤덕10뼈 노X닥5뼈 노혀|경10때 도정구10,뼈 류은화띠α)() 0/0 1금5때 영원m뼈 없흐15,뼈 목혀업
10때 문수민5,000 문승샌0,뼈 문정015,때 문정하10,뼈 문현수'10;α)() 'r!뼈경10,αm 박굉수10때 박길임 10,뼈 뱀싫1αm
1 엠은5,αm 빅문AilO,뼈 밴|경10,000 빅상회5뼈 빅선D떠,αm 빅선숙10,αm 빅싱녀5,1뼈 박앓5,뼈 박생5뼈 뻔주
: 5,αm 벅연흐15,αm 빅썽린5,αm 뺑숙nαm 앵주5,αm 박옥게0,1αm 벅옥1'110때 박윤핸0,αm 빅옆5,αm 빅은엉5,α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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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뼈 박종~o,ooo 빅X밴O‘αm 박진교10,αm 박ε택5,1αm 박ξ않5,뼈 빅맨경10,뼈 땐0110,αm 빡렁10,뼈 박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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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새로 짜는 세상 34호 (소식지, 2007년)

  • 1. 여성환경연대 소식지 2007년 통권 34호 ‘ ?‘ +O~상활걷얻태 빼山om빼ironm~nt빼
  • 2. -::..-..-:、~-: τ1u l-:즈'1 ]r1-' 않습니다그힘。l 썩도그뚫연결시키고절햄있 0--、; ν CI/ν 、 -L..:-님 1=3 --1 ---1 ~ 을때손내밀어쓴존재들<>]되어주고있습니다 /ζ / r꽉 여)~ ....;:-1 닙연대 여성햄연대는출범이후5년샘聽펑7봐며개인 ; 꽉- ‘ - δ 날一 δ ~ 11... 네트워크의 한계를절감하고 2005년 여성의 관점에서 환경 / 시 、 / 운동을 선도할 대중단체로의 전환을 이루어 냄니다. 그리고 、 , ^ l 산 /간~a 이미영 떼어탠|이드 코|아 대표 아직 걸음마단계이지만 여성주의 환경운동의 새로운 7벼 ?、 / : 1 ’ 성을차분하게보여주고있다고생각합니다 니 l 0- ‘ ι 0-‘C 벌써 9년 전의 일이네요 한국에서 제대로 된 여성환경운 “여성과 환경”은 저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는 칭이었 0-- ‘ 、} ]/ /- 、} 동을 해보;1.}는 움직임。1 일어 60대에서 20대쩨 모두가 습니매다 좀힘더 앤송쩨께 세상엠이 흙오외7] 시씩작했짧습니따다 여예 기、]끼}샤]/기γ/ ‘ -ι끼 -..-.. ..... 팔꿇을 걷챔어붙콸이l교고 나댐섰다만는 소쇄식이 북경햄에η깨쩨k에l낸전달댐되었짧습 성환협경연뺀대와왜의 만뱀남은 저쩨에게 행운맨이었짧습니따다 - l / /r- 、l 니다 펑화로우나다소무료했던북경생활중에남서풍을 여성환경연대와함께하지않았다면저는절반의틈으로세 U/ / h、l、 타고 전달된 이 소식은 단비처럼 저의 마음 한구석을 해갈 상을 바라보고 반쪽짜리 환경운동을 하고 있었을 겁니다 、、’、 、、 、、 、 시켜 주었습니다.1995년 북경여성대회를 준비하며 의기투 하지만새로운 고민도 생겼습니다 처음에 저에게 해방감으 、 、 / 만 합했던 ‘여성과환경분과끽 젊은활동가들 여성운동과 환 로 다가왔던 취띔이 이제 또 다른틀이 되어 지유로운상 、 」 /i、 1、 깐、、/깐、 경폼을탬시민폼을빨고계셨던 선배출l 쭉1 상력을제한행}는듯한느낌 말입니다 그경겨털어떻게 ?、/ /-/ /、 되어뾰년늦봄,여성환경연대가세성에나왜l 됩니다 뛰어넘어짜할지, 이것은저의고민이기도째만성년기 J l、 l --、 0-녁 그해겨울,중국생활을정리하고학업을중심으로하면서 를준비하판여성환경연대의고민거리가될것같습니다 "0 「 、νi 「 ] 환경운동에 기여할수 있는^~원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던 저는 。씨아의 여성들과함께 승}는 희망무역을통해 이 고 / 기 ] 1/ 사:끼;닥 저에게 여성환경연대의 살림을 맡아달라는 요청이 들。1왔 민을 계속 풀어갈 것입니다 어려울 때 여성환경연대를 떠 0--끼 ~ 「 ] ]/ 1/ - 、} 습니다. 기대도 높고 이제 막 만들어진 신생조직의 재정과 나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한 구석을 짓누르지만 운동의 변 ‘( l‘ 0-- 넉/ 활동쩨책임져야핸자리가참으로부담스러워어떻게 회는새로운주체의형성으로시작된다고생챔니다세대 넉끼 - 、 、‘ 、 피해볼 요량으로 이 궁리, 저 궁리 세뾰기도 했습니다. 그 교체를 성공적으로 이루고 여성들의 삶속에서 그탬게 감 ν / l ‘、 1、 러나여성환경연대를만들고뭇한만큼활동。1 이루어지지 동을 주는여성환경운동은지금남아있는 분들의상샘으 、、、’、 간간 슨 、 웹노심초사하고 있던 살림문들의 u]음고생과 대단한 열 록 손길로 일구어질 것입니다 빈자리를 채우고도 남음이 /간 " Lη、 l、」 정잎에저는감복할수밖에없었고어쩌면이길이나의운 넘치는통짧후배들에게감λ}할뿐입니다혐디운청년 、」 /「、 0-- 0--、 명에새로운계시일수있다는생각이들었습니다. 으로성장해갈여성환경연대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흐뭇한 0-- ,/0-,1 지 )、 잔 환경문제를 고민핸 째 각 분엠 여성들의 네트워크 D냄으로과거의 일들을추억하게 되기를, 서로에게 따뭇한 : 」 /( < ~- ~---:. 를 지원하고여성과환경에관한다양한담론소개 북경여 에너지가되어주기를바라면서말입니다. (ol o- _ ~ /「「{R、}ν사미마l]rj기,- , ;냐0--ι 1 ,기、기0-괴 합하기위램한정챔책연딴구’ 한햄국의여뺑성환햄경뽑을웹대변뺀하며 다터! 댄펌혹얀P월힌헬감j 니遭聽훌“ι 、 ‘ / 、} ]/ l/ - 、} 세계여성환경인과 연대한다는 등의 휠동계획0] 잡혔습 t 벅많밟 a 펠l / 、 、 니다. 전국을다니며 많은여성들과만났고그들의 경험 1:, rP l.!...I 헬-、、、 - 、、 、、、 을기록하고정리하는일도부지런히 하였습니다.1년에 l f ; ; t i i ι / 캘_./ l ~ /l ) l、 한번 다 같。1 모여 여성환경폼의 미래를 열심송1 그려 때 、 맴 휠輝훨 Iν ~:~繼뺏ll;-/} /(、 ~---:.、 ~--:.、 보기도하였습니다.2001년 제주도의 푸른밤, 묵묵히 얼 1/ - ) ) 굴 내세우^] 。앓 변방의 변회를 이꿀어왔던 자매들의 -- -- 、 주체할 수 없는 눈물과 침묵의 포옹은 지금도 잊혀지지 l I l i l/ 1낀/쉰괴혀현싫싫싫1긴//(、’긴//(、l긴j딘J(l긴//((:、/Jj센쉰l〈c낀쉰긴잔깃:)}//j//r 시 -/ 、 / 1 / 、 7 h 、 / 、 ‘/ 、 / -} ~-
  • 3.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l ‘ 、“ 、 1 ‘ 、 1 ‘ 、‘ 、 ‘ 、 、'/ 、‘ 、 、‘ 、 、 1 、 、‘ 、" ( 、“ 、‘ I,! I,! 1, t 1 ; hI 1 I hI i 1 I i It 1 i J I j ht j hI i 1 I , 1 J 11 L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ι/ -0.、-0.‘--:..- ~‘-0.‘→ :‘-0.、깐 ;‘-0. -τ :‘ τ -0. -τ :‘ τ --:..- --:..- -:,. --:..‘、/、/、/、/、/、/‘/ 、 • 、 、 、 、 / / / 、 、 、 、 、 、 / 、 '.1 / 、 / 、‘ 'J / 、 ',1 、 1 、 、',1 、‘ 、 、 ‘ 、 、‘ 、 、 1 ‘ 、‘ 、 、 l ‘ 、 l ‘ 、 1 ‘ 、‘ 、 }(1 }i , lhl lhl lhl lhl lhl lhl lhl lhl jhl Ihl lhl lhl lhl、 、、 、、 、、 、、 、、 、 、、 、、 、 、 、、 、 、、 、- /、 / /、 / / /、 /、 /、 / / /、 긴 익 I뎌;:I l 조二 口1- 0 근 처는이미영처장을희망무역대표로보내드려야송판7만--:..--:.-0. - 니/;/-、 근 넉 L 口. . . . . . 는큰주제를놓고고민해야했다 다른곳이아니라。씨아 「 τ. 이뾰 여성환경연대 A땀처장 -0. - τ 7년간일하던생협 일을 ] ‘< l/ 、 접고 1년반정도전업주 ‘ -0.‘〈 부생활을했을무렵, 반 、 } ‘( l/( 、 다나시바의 GMO 반대 、 운동을 우연한 기회에 1 l/ 1/- 、 접하면서 시작된 호기 、 、 심이 내게 인터넷 검색 、、、、 、- 칭써l 여성과환경이라는두단어를쳐 넣게 했다. “여성환경 -] )、 l、 연대”라는 단체가 였다 한국어l 여성주의 환경운동단체가 :、 、 -0.ζ‘ 있다니 11 너무나 기쁜 마음어1 연락을 했고 이미영 당시 뷰 -] )、 l / 국장을만난것이 2001년봄, 여성환경연대와의 인연은그 ‘: ι--:..--:: 렇게 시작되었다. 、, V 「、 회원으로여성환경연대의문화감수성이충만한여러프로 -0.‘< 그램에 침여면서 세련됨에 혹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사람 - ] ]/ l/ - 、 에 대한 따뜻함과 배려가 있어 좋았다. 아! 여성주의적인 / 、 ‘ 관계란 이렇게 서로를 돌보는 것이구나’ 무한한 신뢰가 느 ‘ / ; 、 껴졌다. 여성 현장활동가들을위한 역량강화프로그램들, 풀 ’、 뿌리 여성리더를 기르는생태안내자 양성과정 그리고 2004 ι시 、 년 수개월에 걸쳐 진행되면서 대중조직으로의 전환을 함께 - 기 ) l 모색했던 희밍반'F. 이런 과정에 침여하며 어느새 나에게 여 ‘: -0. ζ 성환경연대는 정말 일해보고 싶은 조직이 되어 있었고 ] ] 「 、 2005년 봄 나는사무국의 식구가 되었다. ‘--:..--:: 사무빽l 들어와첫해나홀로생태팀을했고지난 2년간 기 ]/ 「 、 기획홍보실, 조직운영국을 거치며 대안생활문회운동과 함 、、:二 께조직의살림살이를꾸려왔다. 지난 3년간이미영 처장처 ‘ l/ /-、 럼 시대에 대한예리한통찰과현실에튼튼히 뿌리내린판 쉰꾀: 단력 그리고운통에대한열정갤빛낸멋진리더와함 r //-、 께 일한 경험은 내게 너무나 행운이었고 다%댄 재능과 기 /j l1、 질들을 가지고 매력적인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여성환경연 여성들과 함께하는 구체적 여성주의 환경운동이자 자유무 、 - 역에 맞서는 대안적 기획으로서의 큰 기대를 걸고, 여성환 、、 경연대가직접씨뿌리고소중한싹을퇴어오르게한희망 1、-/} /i、 1、­ 무역이기에 이 새로운 운동의 성공을 위해 사무처 대표를 -0.- -0.‘ 새로 찾아야 한다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이 l/ } II l/ 일을고민하게 될 줄이oL. 여성환경연대가 어떤 곳인가? 누구보다 치열하게 우리사 l/ F 、} ] / 、 회의 오늘과 내일을 고민해옹 다%뇨한 세대의 여성들의 열 -0.- 느 정과 헌신으로 태어난 조직이다. 지금은 우리사회의 각처 、 l I/ 1/ 에서 중견으로 자리 잡은 수많은 여성활동가들이 귀한 청 춘의시간과가난한주머니를멀어가며짜어옹조직이아 νιl/ /-、 닌7}? 조직의 외관과 크기라 아니라 가치로 평가받고 일상 、 l、 의 변화를일궈가는부지런함으로더욱소중한우리이기에 、 그런 조직의 실무책임을 맞게 된다는 것이 내겐 너무 두렵 l、 、 l、 - 고떨리는일이었다. 그런데 이 일을하기로했다. 나자신 --:.. - ~- 에 대한 믿음만으로는 감히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여성환경 「 } ]/ 1/ - 、 연대의 선배들과 동료, 그리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여성 -0.- -0.- 환경연대와의 인연을 삶으로 실아내는 수많은 자매들에 대 、나 、 한믿음을가지고말이다. 2008년 여성환경연대는 아홉 돌을 맞는다. 우리가 살아갈 、 、 l 두 번째 십년을 준비하는 한해이기에 그간 함께 해옹 이들 l 、 l、 / 이 。l 머리를맞대고우리가꿈꾸는녹색빼의 비전을현 --:..--/-0.-、 실의 변화를 일구는 힘으로 구체화 해 갈 방법을 모색할 때 l、 、 l、 - 이다. 이를위해세상을향해활짝문열고더 다OJ=한이들 -- -0. - 과함께소통핸여성환경연대를뿔어갈수있길바란 기 ] lr 、 다. 그리고 지난 9년여 세월 속에 여성환경연대가 걸어온 -0._ -0._ 길,느린것들에서새로운삶의문화와질서,새로운세상의 、} ] l/- 、 얼개를엮어내며 더디게온그길을더 많은이들과함께 걷 、;다、-0._ 고싶다.소박한것들로부터나오는희망을꿈꾸며.... (0, U/ 1/ 희망은소박한 것들로부터 나온다. 자연의광채로부터, ‘ - - ‘ 2 ‘、 / / / • 、‘ • 、 1, '、 -0.-킨 대 활동7]들과의 하루하루는 새로운 기대와 설레임을 갖기 삶의 이름디움으로부터 -- -0._ j lJ- 거1 충분한것들이었다 그리고부서지기 쉬운것들로부터 1:-] )、 ζ κ 때7년의 만리를 시잔해。빨무렵 여성환경연대 싸 팔레스타인의 시인 C념위시의 글 중 -0.-、 간: /、 、、 、、 、 → 、 、、 、 、、 、、 、、 、、 、、 、 、 、、 、、 、 、;( ‘:::1 /(1::;} /( 1::;}、/( 1::;}、/( 1:::} 、/( lc:} /( 1::/} /( 1:::}、/( 1:::} rl:::}、r l낀}、/( 1::;}혀d}:싫 、/( 낀 r5 ;(펀꽉 ;(Frj ;(;꽉:;1;rj ;펙::(;찬 ;(;찬 :(;1??:펙 ;(펀펙꽉:;(;lfj:ff
  • 4. ,,~ o 신구로초 아이들의 즘거우 벼확르 소개환니다 I드 L -. 2 _ .... 11 t:::t 올해 초 2월, 아직은 매섭게 몰아치던 추위가 채 가시진 않았지만 변화의 봄바람이 예감되던 때 여성환경연대는 풀무원과 함께 아토피 지원사업을 시ξ연버| 되었다. 3명 중 1 명 어린이가 아토피 증상이… 서울신구로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의 아토피 실태를조사한 결과, 전교생의 약 2~o가 아토피 증상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 주변에 있는 3명 중의 1명의 어린이가 아토피 증싱이 있다는사실이 무척 안타끼웠고, 이런 상황 에서 정부나 학교 치원의 정책이 전무하다는 사실도 놀라 왔다.5월부터 친환경 바른 먹거리에 대한 부모 · 어린이 교육을 실시했고, 6월부터는본격적으로 유기농 먹거리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여성환경연대 환경건강관리사들이 부 모들과의 %땀을 하면서 친환경 먹거리나 아토피 어린이 관리법에 대한 노하우도 전수하기도 했다. 어린이들은 아 토피로 인해 생긴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고 생태 김수성 을 기르기 위해 생태텃받을 가꾸고 거기에서 나는 부추며 고추, 배추등으로 친환경 요리실습을하기도했다. ”먹거리 바꾼다고 L빠지겠어?’ 처음엔 바른 먹거리의 필요성이라든가 친환경 먹거리를 살수 있는 곳들을상맨았던 부모들과 0에들은 큰 기대 를하지 않는눈치였다. ‘먹거리 하나바문다고아토피가 얼마나나아지겠어?’하며 다들반신반의했다. 사실 효괴를 선뭇 믿지 못할만큼 아토피로 인해 오랫동안 힘들어했었다. 어떤 아이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몸을 너 무 심하게 긁어대어, 결국 온 몸이 시커떻게 혹은 거북이 등처럼 변히는 심한 경우도 있다. 그 때마다 피부과에 가 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주는 정도로 당장 손쉬운 치료 여성이새로찌는세상 e OI원영 여성환경연대 환경건강팀장 에 그치는 것이 고직이었다. 하지만그 처방들은 임시방편 일 뿐, 늘똑같은 증상과 치료의 과정이 되풀이 되었다. 용 하다는한의원이나처방은많지만한결같이 고질병이라는 이ψ1를 해서, 。에 손을 잡고 자프D}.기하는 심정이 되기 도 했다 한다. 그래도 이 사업에 침얘히는 것이 큰 기회라 고 생각하고 ’당}자는 대로 한번 해 보자는 심정으로 시작 히는부모들이많았다. 피자가고구마와오이로 물론, 예상대로만만치 않은작업이었다. 사업초기 먹거리 에 제효에 있다고 하니까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찌증을 내 기도 했다. 김치를 담으려고 열무를 주문했더니 여기저기 온통 벌레 먹은 흔적 투성이라서 ‘지중에서 사면 줄기도 깨끗한데...녕1는 아쉬움도들었다고 전했다. 그래도 아토피 교육을받으면서 되도록 조미료와설탕, 과 자 등을 먹지 않았다. 합성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을 알게 되면서 햄벼거와피자, 라면을좋아하는。에도 점점 고구 마와 감자 오이, 뺑뒤기로 간식거리를 비꿔가게 되었다. 가족 모두가 아예 유기농으로 바문 기족도 있었다. 어떤 어린이는 엄마가 외식을 가자고 해도 “그런 음식 먹으면 안 된다고 했다”고 고집을부려 결국 집에서 식시를 했고, 어떤 가정은 여름 내내 아이스크림을 먹지 못했다는 집도 있었다. 긁는 버릇이 없어지면서 성격도 좋아지고.. 먹거리를바꾼지 2-3달이 지나자크고작은변화가서서 히 모습을드러내기 시작했다. 옹몸에 발진이 심하며 워낙많이 긁어서 피가 나고 딱쟁이 가 생기기를 반복했던 아이는 1주일 정도 지나면서 벌써
  • 5. 호전되는 기미가 보이고, 지금은 가끔 가렵다고만 하는 정 도가 되었다. 어떤 。에는 증성이 아주 심째는 않았지만 몸이 더운 여름이면 땀 때문에 너무 힘들어했는데, 유기농 먹거리로바문 지 한벌이 지나고 보니 서서히 덜 가려워지 면서 여름또한수월하게 지나갔다고한다 추석 등 명절을 지나면 항상 아토피 증세가 더 심해지던 어린이가 스스로 좋아하던 부침개도 피하고 그 좋아하던 갈비점도 거의 먹 지 않아서 무사히 넘기기도 했다고한다. 항상짜증과회를 잘 내던 어린이가 이젠 정말로 순한 양같이 변했다고 부모 님들이 좋아한다. 긁는 버릇이 없어지면서 성격도 훨씬 부 드러워지고공부에도 집중할수 있다고... 이제 여러 명의 아이가쌀, 현미, 보리, 율무, 서리태, 수수, 조 등의 6-7곡 잡곡밥을꼭꼭 씹어 먹는 다. 아직은 여전히 단내 나는 과자와 사 탕에 미련을 버릴 수 없지만수업시간에 배운 것처럼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스스 로제품뒷면에 성분표시를살피기도한 다. 부모와 함께 아이들도 교육을 받았 기 때문에 예전에는 ‘채소 먹어라. 과자 나 햄벼거 먹지 마라” 하면 잔소리로 들 었지만 지금은잘따른다고즐거워한다. 오히려 본인 스스로 ‘봐면이 맛이 없다’ ‘펴도느끼하다”며뺑확줄고채소 를많이 먹는다고 대견해 한다. a 좀더 많은 아이들의 삶이 건강하고 편 안해지기를... 물론 친환경이나 식품첨가물이 들어있 지 않은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 아토피 를 완전히 없애거나 치료히는 건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약물로 빨리 낫겠다 는 욕심 대신, 식품 첨가물로 보기 좋고 먹음직스럽게 변신한 가공식품 대신, 친환경 먹거리를 선택하려 애쓰는 이어 들의 변한 모습에서 아토피를 이길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느껴본다 게다가 농의t이나 제초제를 치지 않고 키운 야채나 과일들은 우리 가 숨쉬고 실L아가는 공기와 땅을 생태적으로 지키기까지 하니, 이야말로일석이;좌아니겠는가 먹거리 외에 대기오염 등 환경개선도 중요하지만, 그렇다 고 모두 시골로 내려가서 살수는 없다. 지금살고 있는 이 곳에서 어린이와함께할수있는의미 있는생활속실천 과변화가필요하다. 아토피가생기기 전에 미리 조심하여 한 명의 아이라도 덜 고통 받게 할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할 것이다. 이런 변에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의 친환 경 급식운동이나 먹거리 교육은매우중요하다.f'i 끼 는 ) O
  • 6. 06성。l 새로싼 서l상 [ 신구로초 아어들이 쓴 텃밭 일기] 탤파I바1 -ER떻다멍훌 8t원나1.2켜갱1:1- t~Pçl 닥과 너무 않Cj2V-i 씬간! 퍼3t C#f‘-고 쉰젠흥우 εF 벌패I-I~ 끄rg 뚫 삭객끄 므0' kl Cr받D ~ J~뺑죄용 벼재낀I~ 냐맏만 」캠얻l 샌}쿄 후01홈E(?훌 0{훨σ따,~ 관한';-~[;-i 01풍뀌 한{낳겐 7..-읍(Jl 다 련므졸j! 기미아 -'j-퍼꽉 -- 판FK쿄- 넌 한{한킥(j따판~ 1 센뽑렐二」경프-----‘ 않순객올 1료주{ 조1'-1니 ?‘;꽉 씬구르카도순-각딛→ ; 궈0 ì I 널다- ζ|까Ii q월; 깥 r..:맏규 ζF쁨σl 는 1r]t D.Jlu고 하는0'1 ” “ 7Icn• 뒤0-; 악0' 짜씀l‘ 탕 댐펀'FI는 므펀 .'C I 갇 닝H추 냉깐/σ','/7-11는 01않디 11 f~I'~OI 잔{여갖씬 느「그흐 며는 1JEl 강(까 ?바I cP뿔( 닝r!추냉E를 죽여CF gι~UIII 양l는 종귀휩2 , 딛것O( 다 만등면서 t우 뿔 뿔g 6μ 묘 필갱 필0'-.‘/
  • 7. 텃밭수엽을 마무21하다/ 은행에서 새해 달력을 나눠주네요. 아니 벌써? 하고보 니 어느덧 12월이 눈잎벼l 와있겠죠. 으레 이맘때쯤이면 지나온시간을돌이켜보며내가또한해를어찌보냈나, 그저나이한살또먹는구나하는이런저런생각을해보 게 되는데요. 내게올한해는결코여느해같지 않은기 쁨과 감동, 안타끼웅과 희망을 주었던 그런 시간들이었 네요. 냉이며 쑥이며 하는 나물들을 시징에서 사보고 또 먹어 도봤는데, 막상땅에서는못알아보는사람이 있답니다. 바로 저 같은 사림이요. 생태안내자 교육받으며 새삼스 레 %써l 얼굴을묻고 바라본 냉이며 쑥은 어쩡 그렇게도 반갑고신기하던지요.그런내가학교텃밭수업을한다 고 나섰으니 무식하면 용김하다는 말이 과연 틀린 말은 아니지싶네요. 작은씨앗세알씩, 이파리 몇개달린모종을달랑심었 을 뿐인데 가지며 고추며 토마~가 주렁주렁 매일매일 달려 나오는걸볼때의 그기쁨과감동이란? 생기 넘치는새 잎이 매일 뻗어가고작은꽃을피우고손 톱만한 열매를 맺더니 하루하루 키를 키워가는, 또 먹음 직스럽게 색을 익혀가는 직물들을 지켜보는 재미는 아 무것하고도 비꿀 수 없는 신비로움과 땅과 햇볕과 바람 과비에대한새삼스런고마움이었죠.수업시간,바로따 서 속속 문질러 한입 베어 문 가지의 맛은 어점 그렇게 달작하고 폭신함을 주는지 열두 살 먹은 아이들이나 마 흔이 넘은나의 그느낌이 결코 다르지 않았어요. 수업을끝내면 때론 막걸리 한잔을 기울이며 마음을 나 눠봅니다. 한 여름 맹볕의 뜨거움, 꼭 딴 짓만 골라히는 녀석들에 대한 무력감, 수업준비와 텃밭 뒷정리의 고단 함, 이런저런무관심에 대한서운함등을털어놓으며 서 로의 마음을 디독거리는 시간이 되지요. 그래도 언제나 텃밭수업에 대한 기쁨과잘해보자는 다짐으로 이。þ71 의 끝을맺게 되는건도대체 이유가무언지 아마도 • 박정자 5쐐안내자 park1632@naver.com 그건 ‘선생님~~~’을외치며손흔들어반겨주는그녀 석들이 있고, 함께 미음을 나누었던 동료 선생님들이 계 셔서라고제일먼저 말할수 있지요. 처음에는 밭에서 똥냄새난다고 흙조차 손끝으로도 잘 만지지 않던 녀석들이었지만, 어느새 서로 삽질해 보겠 다, 지렁이가보고 싶다, 요리시죠}이면 선생님의 입부터 제일 먼저 챙겨주는, 집에 가다말고 힘껏 리어카를 밀어 주고 가는, 거리낌 없이 남자친구 이야기도 털어 놓는, 신발에 옷에 흙이 묻어도 비가뿌리는 날에도 기쁘게 텃 밭 수엽을 맞이하는 녀석들을 보고 있으면 그까짓 약간 의(?) 어려움이야아무것도아냐 히는생각이 들수 밖에없었으니. 한 아이 한 아이 서로 칭찬을 나누고 가슴에 꼬옥 안으 며 텃밭수업을마무리 지었지요. 멋쩍어 하면서도좋아 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뿌듯함 띠뜻함을 함께 나누 는 시죠}이 되었고, 새로운힘을 얻게 됩니다. 감사함으로 마음이가득하네요. 거침없이 내년에도 텃밭수업을 계속 하고 싶다고 내년 에는 무얼 키울지 벌써부터 생ζ념}논 。에들을 보면서 좀더 많은 학교에서 좀더 많은 아이들이 텃밭에서 흙을 만지고 지렁이를 키우고 배추를 수확하는 그런 기대를 가져보면서 흐뭇해 옵니다.f-; 2007 34효 07
  • 8. 숲치유워크십배l 참가하고 • 최지혜 junsmom200αglhanmail.net m월26일 새벽 5시30분 집을 나서 6시 30분 기차를 타고 서울에 도착 9시$분에 숲 치유 워크삽 참가자들과 함께 목적 지로 출발~ 강원도 횡성 둔내면 청태산자연휴양림 소형세미나실에서 스무명이넘는 낯선 여자들과 2박2일 함께하기 .. 여성환경연대의 숲치유워크쐐 참가했어요.같이 있는동안다른분탬게는이야기 했만, 제가잠을잘못잔답나 다.6개월 넘게 수면제로치료되지 않은수면징F애죠. 워크삽 2빅3일간역시 많은잠을잔건 아니지만김은잠을잘수있 었고,돌아와서너무도오랜묘에오래도록펀한잠을잘수있었습니다.청태산에모인서른명이채안되는모든여자들 하나하나가 그리 곱고 예뿔수가 없었어요. 사람들은모두 상처를 안고 살잖아요. 숲에서 나를 만나고, 타인의 감정을 보 고, 드라마를통해서 풀어내고, 나의 아픔을 이야기하고 히는과정을통해 그상처들이 내 것으로 타인의 것으로 맴돌다 희망으로돌아오는 기적의 순죠딸 만났어요 그순간은어떻게만나게되었는지궁금째죠?천천히 ‘혐l서만난사람들’ 카페에서알려드릴께요.혀어쨌든,이제 부턴 온전히 나로서서 타인을 tlj-2.}볼수 있을것만쟁f요 아직은많은 연습이 펼요하겠지만요. 숲재워크웹l 참가한여러분들모두보고싶고사랑해요11
  • 9. 눈과 손이 즐거운 생태미술 가을에 떨어지는 열매, 닥엽, 나뭇가지 등자연물들로 뭘 하면 좋을까? • 정은영 여성환경언대 생태교육팀 99silver@hanmail.net 지난 가을 여의도 공원에서는 생태안내자 이미애(1개 김인경(낌) 박영랜4기) 박은영6개 조의주{6기) 선생님 진행으로 촌에 잡히는생태미술’과 행복한발견’을 진행하였습니다. 강죄를마치고 실시했던 설문조사의 결과와침여하신 분들의 소감을 정리 해 보았습니다. 생태미술 강좌는 여성환경연대 회원과공원 및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30여분이 죠썩하였는데 주로 회원메일 이나 단체 홈페이지를통해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가동기는 지금활동하는프로그램에 활용하기 위해서, 그리고 아이 들과함께 하고 싶어서 리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77%가 매우만족 나머지 23%는만족이라고 응답하셔서 모 든참가자들이 만족이상의 평가를했습니다 기타좋았던 점과개선했으면 하는점들도세세하게 조언해 주셨습니다. 참가자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함께 진행해주신 조의주 선생님의 말씀도 들어보세요"'^^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기대했던 것보다 짜임새 있고 너무 훌아요 개인적으로는 0101들과 함께 했을 때 보다 새롭고 신션해 요 0101들도 해보고 상다고 공원에서 자연물을 주어오라는 통에 정신없답니다 M" 01방희(당산동) “자언을 소째로 만드니까 실증도 안 나고 재있는 것 같아요. 만드는 활동들이 놀이가 되기도 해서 신나고, 다른 선생님들의 열징어린 참여가 프 로그램을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것 같고요 그렇도록 준비해 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가 느껴집니다 곽정심(생태안내자 5개 “새로운 감수성을 일깨우는 프로그램들 셰로운 시도들이 정말 즐거워요. 특히 장신구 E탈기 너무 뿌듯해요. 직접 활용 가능한 이런 프로그램 징말 딱이에요!!’ 박춘영(생태안내자 671) “아니 왜 이런 것틀을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데요!^' 학교에서도 이런 프로그램 하면 우리 O~이들도 너무 훌아 활텐데J내자 671) 자연물로행복찾기 • 조의주 생태안내자 6기 무더위가 가고 기을이 시작되자 계획 되었던 생태미술이 진행되었다. 떨어진 나뭇가지 잎사귀, 열매나 씨앗으로 미술을 한다는 것이 어렵게만느껴졌다. 여 러 차례 머리를 맞대어 의논하고 여러 번의 현장답사로 여의도 공원이 손에 잡 힐 듯 그려지자모든 것이 가능해졌다. 미술도구가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고정 관념을 버리니 모든 것이 쇄가 되고 재료7]- 되었다. 첫째 날에는 찰흙 한 덩이 가나무에붙은디양한곤충이되었고,버려진막대기가앙증맞은징승으로바뀌었다 둘째날에는다Ocf한열매와씨앗이목걸이, 팔찌, 브로치의 여러 가지 장신구로 변했고, 셋째 날엔 나뭇잎과아크릴 물감의 만남으로새로운 디자인의 옷을갖게 되었다 마지 막닐에는옛이야기 속직녀가되어 옹기종기 모여앉아풀물배인 천에 바느질을하며 솜씨를발휘했고, 그동안짱찜에 그려 모아 두었던 것이 손바닥만한병풍으로완성되었다. 생태미술을하는동안참가자의 열정과창의성에 감란했고 생태에 보이는관심에 뿌듯했다. 참가자의 작은관심이 도시 공원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지킬테니까.. 이 프로그램은한국토지공사초록사회만들기와서울시가후원하였습니다. 2007 34호 09
  • 10. ;::;;:# :::::: 풀뿌리 마음에내리다.우리 사 O 러 口 사 O 처 초 처 r〈 초록상상식구들 여성환경연대 중랑지부 •동성은 메말라 부서질 듯 소외됐던 내 기슴을 따뭇하 게 진정 시켜 주었다. 우리들의 무한 에너지. 그 힘을 모아세상을 멋지게 조롱하여 볼까나... (위대한 한네 짧 7팩의 뒤에 서 있는 내 모협l 익숙해지고 만족 해가고 있던 나에게 더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 초록상 상! 내 뒤에도 누군가 있다는 자신감으로 한걸음 한걸 음 세상을 향해 내딛는다 함께 하는 분들의 소중함이 있어 더욱 고마운 공간 초록상상의 내년을 기대해본 다껴다크호스두별맘) 慘 2007년 5월 여성환경연대는중랑지역에 첫 번째 사랑을 열었습니다. 회원은 약 70명으로 늘었고 마을 생태지킴이양성과정, 환경강사 양성과정, 여성리더 십 강좌와 대안 생활물품 만들기 등과 어린이 환경교 육 -초록지구탐험대와 지역청소년환경교육 등을 열 심히 했습니다. 여성의 눈으로환경과마을을보고대 안을 만들어가는 일이 때론 힘들었지만 행복한 첫해 였습니다. 내년엔 더 마을 속 깊이 들어가 진정한 희 망과 대안을 멋진 여성들과 초록상%에 함께 만들어 갈 것입니다. (말 많은 까마귀) 繼 u)을에,특히집 7째에함께할수있는공싼l 있다는 것이 행복이었고, 아이들이 오가며 바라보고 관심 가져주어서 뿌듯했습니다. 편안한 안식처를 통 해 더욱 풍요로웅을 누리며 독수리가 비싱P히듯 날아 오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김은 강물 후투테 펀 초록상씬일상의 이탈을가져다주는샘물같은 곳입니다. 여러 일을 하면서 즐거웠고 고민스러웠고 힘들었지만 초록상%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과의 나눔은 나를 키우는 훌륭한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 도 초록상상의 힘찬 날갯짓은 계속되리라. 쭈욱 (비 상하는가을하늘) 辦 스산한 겨울의 시작과함께 초록상쐐서 정다 운동무들과수다,그리고끝임없이배움을느끼게한 한해를 뒤돌아보게 하네요 . 하루라도 안보면 보고 싶 은 동무도 생겼고 내적으로도 충만한 나의 모습도 찍 금 보이는 것 같네요, 늘 초록상상 사랑방}이 시꿀벅적 하기를!(우리의 왕언니 왕눈에 펄 애들이 즐겁고 엄n탐l 신나고 O뻐F들도 행복 한자유공간, 무궁무진한상상의 보고에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초록상상의 사랑방은 정말 멋 진 출빌써었습나다. 이제 초록 마을을 꿈꾸며 상상의 나래를 더욱활짝!(는벤적인 소크라테스 통캐----*.. • -------- ---- J / 돼줬 인간의 뇌는자신이 믿고자핸 것만본다 했던 7]-: 나에게는 편안하고 익숙했던 초록상상써1서의 역 - - - 톨 • ---------- •••• ------- x
  • 11. ---------- ------ 、1.... ‘- s’”‘t-“’r’ 강“,'- _"ßr ....ι /’“-“11'‘-、 ....1、 ----- 여성환경연대와 함께 한 2007년 박가영 대구여성환경연대 살림꾼 •다. 그리고 ‘소근소근 풍광콩광 토요예술생태탐험’ 과 태웹 바람의 。에들’ 이라는 인라인과 자전거를 통한 대안에너지 교육은 아직 초등학교 1학년짜리 아들 녀석 이 지속가능한 삶을 이해하지는 못해도 자연과 함께 지 역의 문화와 예술에 젖어 볼 수 있었고, 또 다른 형태의 교육을 맛보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래들과학 원이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어울리는 그 자체만으로도 깊은 만촉감을 주었습나다 또한 엄마들에게는 대안의 교육을꿈꾸게 하는계기도되었습니다 너무 추워진 날씨와 주변에 넘쳐나는 크리스마스 장식 들....이젠달력도한장믿에 남지 않은 12월입니다. -- 아무생각없이 입고마시던내옷과커피에숨은이야기 들은드러난삶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 다가아니라 숨은 이면 속에 담긴 진실과또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는 여성과 어린이에 대한생각을 할수 있도록 사고의 폭을 확장해 주었습니다. 아직 우리의 움직임은 작지만 그것 이 또 다른 큰 흐름을 만드는 것을 상%빼 봅니다. 나비 의 날갯짓에 폭풍이 일어나듯이.. 진정한 행복은 다른 시람들의 희생으로 얻어진 행복이 아니라 모두가 같이 웃을 수 있는모두의 행복임을 절실 히 배웠습니다. 아직은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된 일이라모두들 쉽지 않지만, 여성의 감수성과 아이의 상 ^J력으로 새롭게 디자인 된 지속가능한 생활이 목! 냐에 게 오리라는 기대와 나로부터 변화가 지역과 세계를 바 • 꿀수 있다는또 다른희망을가지게 만듭니다 항상 일과 가정의 평행선에서 육0봐는 게 중요하다고 느껄수록 답을 알수 없는 너무나아득한 문제들이 늘 일 상의 고민으로 씨름하고 있는 중 여성환경연대를 함께 하지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서로 전문가가 아니기에 답 을 충분히 알지는 못하지만 풀어 나가려고 노력히는 사 람들의 만남은또다른해방구였다고생각됩니다. 그렇게 여장 한경연대와의 인연은시작되었지요 이제까지 어느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았고 나 역시 굳이 생각하지 않았던 그런 생활에 관한 모든 문제들이 저에 게 공부할거리로 다가왔습니다. 현재 당면한환경문제, 생태문제, 육아문제, 교육문제 공 정무역 등. 나아가 나의 실F림살이 하나하나가 그것들을 어떻게 풀어가야 건강하게 풀어갈수 있을 지 어려운 숙 제였습니다. 다 안고 해결해 나기야할 문제이지만 먼저 제일 중요한 건 제 자신 스스로가 내면에 그런 힘을 가지고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대들의 .시작은미미하였더라도그끝은창대할지니라 는 성경 구절을 가슴에 담고 더 도약히는 내년을 염원하 며, 이 땅의 모든 여성들이 행복해지는 그날끼지 언싫환••• 경연대가 그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 / 다.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아자! 아자! 아 / ‘ 자!!!!!!!!!!!!!!!!! f>, / 、'~. / ;J ~,‘ " , - . / l~ 앙L‘-'ι".. • . /|‘g 끼、 • • • 2007 34효 l 仁‘짜 ----- 웰 ; / 1、1 . 일단은 내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모든 문제의 실마리를 풀수 있겠지요. 행복한 엄마 만들기 프로젝트는 비슷한 고민을 가진 엄마들이 모여 정말 행복해지기 위해 이야 기하고 느낌을 나누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또 스 스로 행복해 지는 법을 깨닫기 위해 마련된 더없이 소중 한시간이었습니다. 누구보다행복하길 H터+는기족들에게 항상마음과 다른 행동을 하게 만드는 제 자신이기에 그때의 느낌이 영원 하지는 않지만7) 최소한 나의 행복과 아이의 행복, 가족 의 행복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 / / /빼1~..,....~ ---- -----
  • 12. revlew 2월9일 모두모임 2월~5월 생태안내자 심화과정 (생태놀이, 숲과 울, 궁컬 나무) - -” 變灣 4월"'12월 ^i소득층 Of토피 어린이 지원사업 진행 4월3일얘월19일 3기 환경건강관리사 gF성강좌 및 수료워크삽 5월~11월 ‘공원 100배 즐기기’ 여의도 생태강좌와 사진전 렇藝 醫10월 유방암 예방 “Stop 유해화학물질, Down Down 유방암” 캠페인 11월8일 사무처장 이 ‘ 취임식 -+.atI~.e..Al.ti.11 ‘t.1....인 시깅입니니 '1깅양 '1잉여신성öl-"믿1앙에....4디오‘;、‘r 샤-);-~.~‘성“‘ ! 영니다 끼강f셰"용 m믿흩추윈아싱강{에한여엉@경영예 '1앤A샤Ji‘,~!핸l안싹ξ 앙S 腦뿜뼈 친 이 다 빼 의 메 ”며 。 캐 디 썽 m 쐐 껴 1 ? 」 잭 양 약팩 4월10일"'7'월낀일 6기 여성생태안내자 기초S썽과정진행 이!'<-l :':"1:'<> iJl5.l:! 1‘a i v초임 ').!:1) i시, ‘/.2 ;0:/.' -'01 역... γ?μI ~’~tI!i!.{l11 앙7 ft: _~."I W'" g뻐땅3 YÆ '"lI'tI,~ ',;";혼U"아시서언‘t~여... 5월12일 세계 공정무역의 닐(World Fair Trade Da까 6월5일 효립 8주년 기념 초여름의 죠당| 희망무역 페스티벌 “아시아의 몸짓과 소리” 10월15일~26일 화이트밴드 캠페인 10월19일 까떼토크 “네팔, 희망을 말하다!" ‘아시아 여성들과 희망나누기” 11월15일~18일 친환경상품전시회 12월5일 “아토미 없는 학교 만들기” 토론회 “Slow is beautiful!" 부스 운영 여성이새로찌는세상 12
  • 13. 한눈에 보는 2007 년 여성환경연대 룹 디;↑ 씌썼혔‘ I 철짧4월~10월 행복한 발견 4월"'12월 서울신구로초등학교 텃밭 생태교육 진행 6월24일 2007 효옐공동 캔들나이트 하지축제, 남~!N서울타원 10월26일~28일 여성을 위한 숲치유 워크삽 (천마산 O썽화, 여의도 샘태공원) 4월,6월,10월,11월 초록실립터 핸드메이드워크해5채 7월5일 여성환경국제회의 “환경과 여성건강꺼 10월29일 “유g펌} 급증과 환경요인,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4월24일~6월25일 핸드메이드 아카데미 7월25일~8월4일 네팔 희망무역 생산자 현ε빵문 11월2일 “차 한잔, 여유 한모금” 2008년어|도 여성환경연대는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많은 사업들이 기다려집니다 따뜻한 연말 되시고 2αB년에 웹갔읍니[껴rvrv 2007 34호 13
  • 14. 껴씻‘ *%c/ 여성환경언대가본 드라마세상 지난 11월 10일 ‘KBS TV비평 시정자데스크 GO! GO! 시정자 속으로’ 에 단 체탐방으로 여성환경연대가 소개되었다 사무국은 단체활동을 소개하고 며 느리 전성시대를 중심으로 KBS드라마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였다. ‘며느리 전성시대’는 족발집 며느리 3대를 통해 우리 시대의 가족과 결혼문호f를 화 두로 진행하고 있는 주말드라마이다 14 • 정리 햄영 (기획홍보팀쟁 ‘며느리 전성시대’ 이래서 훌았다!!! 라연 : 며느리들 각자 직업을 가지고 사회활동하는 모습 희영 : 아파트가 아닌 마당이 있는 집, 분리가 아닌 함께공유하는공간 은영 : 시어른이 혼수를 해오지 말라고 한 것 KBS 드라마에 바란다!!! 은진 ’ 기존 드라마가 죠댔던 그 틀을 벗길 바란다 고부간의 갈등, 남녀간의 불륜 등과 같은 주제만을 답습하지 말고 드라마 속에서 대안적인 가족상과 문호f를 볼 수 있길 바란다. 라연 · 사회인식이 많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속 삶은 여전하다 여전히 뜨거운 음식을 플라스틱에 담고, 개인 사무실 에서 개인컵을 쓰는 사람은 없고 종이컵만 기득하다 좀 더 친환경적인 삶의 모습를 보여주길 바란다. 선미 ‘ 드라마에서 자주 보는 것은 무언가를 먹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라면이나 햄버거, 과자와 같은 패스트푸드여서 특히 아이들은 따라서 먹으려 한다. 구지 무언가 먹어야 한다면 제대로 된 밥이나 과일 전통 간식 같은 것이길 바란다. 희영 , 환경문제는 한 세대 혹은 한 성별만의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드라미에서는 여전히 주부에게만 그 책임을 지우고 있다. ε벼1구니를 들고 다니는 남자 분리수거하는 아이, 환경을 걱정하는 딸, 친환경상품을 구매하는 아들 등 그린 생태적인 기족의 모습들을 볼 수 있길 바란다. 그 외 방송되지 않은 말들•... - 드라마 속 여자들은 잠 잘 때도 하나같이 다 호땀을 하고 있다. 화장품 속에 방부제, 색소, 중금속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 있는지 아시나요? - 환경호르몬 나오는 따뜻한 캔음료 이젠 병음료로 좀 바꿔주지? - 이별장면이나 심각한 심리묘사 ε변은 꼭 차안에서 한다. - 드라마 속 밥상은 항상 진수성찬. 다른 집들은 원래 저렇게 많은 반찬을 두고 먹나? - 드라마엔 두 종류의 차가 있다. 큰 차 아니면 외제차 - 고부갈등에 남자는 천사 아니면 무능력한 방관자. 드라미에선 항상 여자들만 문제를 만들지.
  • 15. 일년 중믿F이 가장 긴 날인 동짓날, 여성환경연대회원들의색과끼를마음껏 드러내는축제마댄l 펼쳐집니다. 함께 춧불을빌F히고팔죽도함께 나누며 한해를돌아보는자리에 동짓날 긴 밤을시로옳은황진이의 마음으로 그리운당신을초대합니다!
  • 16. - 1 판 여성웹연E짧소뺨일빨터 북색의 대안을 실천하는 회원님들과 함께 합니다 1 힘을주는침여 • CMS 회1:11(10-11월) 혀4명 가세진10,α)() 강 원5,000 강경희10,000 강굉규10,α)() 짧때,αm 깅문희5,α)() 쟁10~,αm 강미자10,αm ζ벤정5,α)() 깅세회 10,αm 강수정10,뼈 강잃5,000 강정희5αm 강종민10,000 강ξ벡5,αm 짧숙10,αm 강현앨,αm 챔쟁!αm 강희영10,αm 고긍숙10,α)() 고봉g셔0,αm 고은주5,αm 고정혐110,α)() 고혜경10,000 곽근주10,α)() 곽금승5,αm 곽영순5,αm 곽정심5,αm 픽 현 10,αm 곽현행뼈 구도왼5,α)() 구뽕5,αm 구정뼈α)() 구X염10뼈 권기태10,α)() 권영O~,OO 권n엠5때 권미햇,000 권숙교 10,α)(J 권슨생0,αm 권애경10,α)() 권오분5,α)() 권옥생,α)() 권자영10,α)() 권호쟁0,α)() 김경옥5,αm 김경1'15,α)() 김급남10,α)() 김71흥띠,α)(J 김나영aα)() 김닝중'3,αXJ~닌숙5,αm 김님일5,αm 깅도혀MO,αm 최선영5,α)() 김동숙3,1α)() 김동현5,αm 감득주 5,αn 감묵슨8뼈 김문영10,α)()~끓주10,뼈 김미경5,αm 깅미샌0,뼈 김미화10,αm 김민자 10,αm깅민1'15,αm 깅보연5αm 깅보연10,αm 강상해,α)() 김상옥10,αm 깅석운5,αm 김선매샤맨구)10,αm 김선 oKl한다'noαX)~앤015,αm 김선영5,000 김선정 5,α)() 길앤흐β,αm 깅소언10,α)() 김수복5,α)() 김수정5,α)() 강수중10,αm 김수죠no,α)() 강수희5,1αm 깅순옥5,1α)() 깅슴짧,α)() 쟁|영 5,αXl~앙희20,000 깅연순10,αm 김영경5,α)() 김영랜0,뼈 김영민10,000 fj욕5α)() 옆순5,뼈 짧ξ15,1αm 잃5,α)() 강윤희 5,αm 잃짧,뼈 깅은렁5,αm 깅은만0,αm 김은선10,000 뿔주5,뼈 뿔주5,α)() 잃주nαm 잃ξ15,αP 김은혀5뼈 깅은희 10,000 김01징10αm 김믿암5,αm 김인경5α)() 김'rl낯5,α)() 깅E깐5,α)() 깅<2t흥10,αm 깅지현10,α)() 깅재현5,α)() 김정희5,αm } 김정섭5,(뼈 김정수5,뼈 김정셈O뼈 김정연mαm 김정하m뼈 김엠햄O뼈 행뱀O뼈 김조유경10,αm 꿇근10,αm 김씨 5,αm 김지선10,α)() 김지혀MO,αm 김ε엠염,αm 김진화3αm 김ε백10,α)() 김차정숙5,α)() 김정현5,α)() 깅철억20,αm 김태영10,αm } 첼뼈5뼈 깅횡희10,000 챔석10뼈 김현숙10,뼈 김연주10,때 김형근10,뼈 김영열10,뼈 깅혜영10,000 ~펴엠10,000 깅혀띤 3,αm 깅효쟁1αm 김희염10,αm 김희영10뼈 깅희정5뼈 김희벤O때 닝부원5,뼈 님성뚫0,αm 님영희10,αm 님뜸5,αm 1 노경실5때 노윤덕10뼈 노X닥5뼈 노혀|경10때 도정구10,뼈 류은화띠α)() 0/0 1금5때 영원m뼈 없흐15,뼈 목혀업 10때 문수민5,000 문승샌0,뼈 문정015,때 문정하10,뼈 문현수'10;α)() 'r!뼈경10,αm 박굉수10때 박길임 10,뼈 뱀싫1αm 1 엠은5,αm 빅문AilO,뼈 밴|경10,000 빅상회5뼈 빅선D떠,αm 빅선숙10,αm 빅싱녀5,1뼈 박앓5,뼈 박생5뼈 뻔주 : 5,αm 벅연흐15,αm 빅썽린5,αm 뺑숙nαm 앵주5,αm 박옥게0,1αm 벅옥1'110때 박윤핸0,αm 빅옆5,αm 빅은엉5,αm { 빅얄5,αm 빅은ξ매,αm 백펙분5,αm 엠싱015,αm 박빼15,αm 박정린5,αm 박정임10,뼈 빅정1'15,αm 박정현5,α@ 벅지씬 10,뼈 박종~o,ooo 빅X밴O‘αm 박진교10,αm 박ε택5,1αm 박ξ않5,뼈 빅맨경10,뼈 땐0110,αm 빡렁10,뼈 박충섭 5,α)() 빡주10,α)() 빡핸0,α)() 벽을단5,α)() 땐l니10αm 빅뻗쟁,αm 뻔주5,αm 뺑앤5,α)() 뺑싹5,α)() 박혜영5,α)() 빅홍배 ’ aαm 빽면5,1αm 박효뼈뼈 6뼈원5,αm 액현냄 0,αm 연網5,αm 써매0,αm 서영맨,α)()k웹ξ.15,αm 앤이mαm | 떤선5뼈 연O~,αm 엄빈10,000 폐문5,αm 선성015,αm 성기빈10,αm 성현쟁0,αm 솜맥5,1뼈 손봉핸O뼈 슨선재 10뼈 손영희mαm 손호익10,αm 손희정5,αm 송경순10;αm 승옆5,000 승영숙'10,αm 송O다10,αm 승은햇뼈 승의정5,αm ! 승땀10,뼈 송지연10,000 신경혀MO,뼈 신경희O때 신영희10,뼈 신미숙5때 신소영 5뼈 신앙우10;뼈 신빠5;뼈 신정이 5,α)()~환5,α)(J~뺑5,αm 신햄뼈 잃옥10뼈 S앤옥10,αm 심연옥10,000 안굉수10,αn 인펙훈10,α)() ~IOI짧,αm { 묘뱅권10,뼈 안정ι엉0,αm 안정희5αm 인진영5,α)() '1!빽형10,αm 인현경5,αm 엠|원10,α)() 꿇룡10,α)()~옹석10,뼈 앙은숙 5,αm 앙은이m때 잉짧10,α)() 'b'^1앤,α)()~π땐10뼈 잉진씬10뼈 앙환5,αm 앙효선5,αm 엉영은10,000 여민주5,αm } 여혀원5,α)() 염정잉,α)() 오규식10,000 오미숙10,αm 오선여I~,α)() 오원5,α)() 오영애5,α)() 오혐5,αm 오충현10,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