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아내리는 빙하로 생존의 위기에 처한 북극곰. 마치 기후변화의 상징처럼 되어 버렸죠. 많은 사람들은 북극곰을 보며 불쌍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북극곰에서 우리 인류의 미래의 모습을 발견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아직도 우리는 기후변화를 우리의 이야기가 아닌, 그들의 이야기로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의 위기가 아닌, 먼 미래의 일로 생각합니다.저의 이야기는 기후변화에 대한 이러한 오해와 이해를 다섯가지 측면에서 짚어 봅니다. 저의 이야기를 듣고 기후변화에 대한 다섯가지 오해가 이해로 바뀌신다면 여러분은 세상을 바꿀 주인공이 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