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바 음성 인식과 합성도 짧게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클로바가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클로바를 소개하기 위해서 네이버와 라인에 대해서 살짝 말씀드리면,잘 아시다시피, 네이버는 대한민국 1위 검색 엔진입니다. 구글이 대부분의 나라에서 검색 엔진 1위인데요.단 3개의 나라에서만 1위가 아닙니다. 그 중에 한 나라가 대한민국이고 네이버가 검색의 75%를 담당하고 있지요. 또한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whatsapp이나 facebook 메신저를 쓰고 있지만, 라인은 세계 3개의 나라에서 메신저 1위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 태국, 투르크메니스탄인데요.라인은 250여개국에 2억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100여개 언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네이버와 라인이 17년에 함께 만든 것이 클로바입니다.클로바는 Cloud-based virtual assitant의 약자입니다. 기본적으로 네이버와 라인이 함께 쓰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칭합니다. 또한 18년에는 더욱 큰 도약을 위해서 기존 검색 조직과 클로바 조직을 통합했습니다. 좀 더 많은 서비스에 인공 지능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네이버의 의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서치앤클로바는 사용자와 컨텐츠 및 서비스 제공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서치앤클로바의 인공지능 기술은 영상 분석, 음성 인식과 합성, 추천, 자연어 이해 등이 있겠는데요. 인간이 사용하는 시각, 청각을 인공지능 기술로 재현하고, 언어 지능과 고도의 논리와 추론을 서비스에 점차 넣고 있습니다. 작년에 출시한 스마트 렌즈의 경우, 사용자가 찍은 사진을 인식하여 관련 물체나 상품을 검색해줍니다. 이제 키워드를 어렵게 찾아내지 않아도 보여주는 것만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작년부터 음성 검색을 출시하여, 더이상 키보드나 마우스가 아닌, 좀 더 자연스러운 대화의 방법으로 네이버의 검색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도의 논리와 추론 능력을 통해 컨텐츠와 상품을 추천하여서, 인공지능 적용 전보다 뉴스 클릭수는 3배 이상, 상품 클릭수는 10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이런 인공지능 기술들이 모아서 새로운 친구, 클로바 스피커 프렌즈를 출시하였습니다.특히 컴퓨터 마우스나 키보드를 사용할 수 없는 노약자, 어린이, 장애인들은 새로운 디바이스,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존에 할 수 없었던 일들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날씨를 묻거나 음악을 틀거나, 가전 제품을 조절하는 것을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말로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클로바의 음성 인식/합성 기술 덕분인데요. 특히 클로바의 음성 합성 기술은 세계 1위의 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여기 유인나의 오디오북을 들려드릴텐데요. 이는 유인나의 목소리를 합성한 것입니다. 이제 누구나 오디오북을 통해서 원하는 목소리로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체 평가 결과 클로바의 음성인식 기술은 특히 잡음이 많은 환경에서는 다른 어느 기업보다 우수한 성능을 확인했는데요. 이제 들리는 음성 인식에 이어서 보는 음성 인식으로 기술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말하는 상황에서도 듣고 싶은 사람을 지정하면, 그 사람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실생활에 보편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클로바의 비전인데요. 일본의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출근할 때, 클로바가 오늘 샌드위치를 사야하는 것을 알려구요. 상점으로 갈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줍니다. 상점에서는 고객도 점원도 인공지능을 통해 물건을 사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 비전을 앞당기기 위해서 클로바 AI기술을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CIC와 CEK라는 클로바 API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앱과 디바이스 개발자는 CIC를 통해 클로바 AI를 연결할 수 있고, 컨텐츠 제작자와 서비스 제공자를 CEK를 통해서 본인의 컨텐츠와 서비스를 클로바 AI와 연동할 수 있습니다. 클로바가 꿈꾸는 모두를 위한 AI 세상은 이미 다양한 나라 많은 회사들과 협업을 통해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모두를 위한 AI 세상을 위해 네이버는 좀 더 노력하고 싶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공감과 공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이미 네이버는 스피커의 음성 인식/합성이라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각장애와 운동장애가 있으신 분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었던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부족한 점을 돌아보고 계속 발전해나가고 싶습니다. 그것을 위해 공감과 이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장애가 있는 분들이 겪고 있는 것을 올바로 이해하고 알리기 위해서 다양한 체험 기회를 드리고 있습니다. 넥스라는 사이트에 가시면, 시각장애, 운동장애가 있으신 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로 넘어가면서 겪게 되는 것은 어려움은 또 다른데요. 넥스 앱을 설치하시면, 역시 시각장애와 운동장애인분들의 필요를 좀 더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계신 그린팩토리 2층에는 오프라인 체험관도 있어서 저시력 장애인이 경험하는 웹, 두 손을 쓰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는 웹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접근성에 대한 공감과 공유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12년도부터 널리 세미나를 주최하고 있고, 작년에는 장애청년드림팀이 부스를 체험하고 갔습니다. 전세계의 방문객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적으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차트 라이브러리, FE 개발도구를 오픈 라이브러리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근성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그 필요를 이해하는 것을 돕고 컴퓨터, 모바일, 스피커에 접근성이 우수한 기술을 개발하고, 또한 공유하여 실제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 시키는 것이 네이버가 꿈꾸는 모두를 위한 클로바 AI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