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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쿼 이 아 클 럽
교통수단으로써의 항공의 대중화를 위하여
팀명: 飛翔口 (비상구)
팀원: 유재연, 곽세희, 김경선
Table of Contents
I. 들어가며
II. 연구 배경
III. 저비용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 전용터미널의 정의
IV. 국내 인터뷰
1. 한국 교통 연구원 항공교통정보센터‘김제철 박사님’
2. 보르도 대학 ‘홍석진 교수님’
3. 인천 공항 공사
4. 한국 선진화 포럼
5. 경기 개발 연구원
6. 청주 국제 공항 관계자
7. 국방부
8. 기타큐슈 공항 이용자 인터뷰
9. 제주 특별 자치도 항공 교통 관계자
10. 제주도 정석 비행장
11. 한국 항공 진흥 협회
12. 한국 공항 공사
13. 국토해양부
14. 제주항공 이용자 설문조사
15. 제주항공 승무원 인터뷰
V. 해외 인터뷰
1. 태국
(1) 돈므앙 공항
(2) 수완나폼 공항
2. 말레이시아
(1) 수방공항
(2) Firefly Air
(3) LCC-T
(4) Air Asia
3. 홍콩
(1) 쳅랍콕공항
4. 싱가폴
(1) 세계 저가항공 아태평양 회의
(2) 창이 공항
(3) 싱가폴 Budget terminal
5. 연구에 도움을 주신 분, 기관 관계자
(1) 태국 Ms. Cynthia
(2) 태국 Mr. Korn
(3) 말레이시아 KBC
(4) 싱가폴 KBC
VI. 결과 보고
VII. 추후 활동 계획
I. 들어가며...
글로벌 프런티어, 열정 그 하나로
 가진 건 열정뿐이고, 늘 마음만 앞서는 나를 다그치던 어느 날, 우연히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 모집 공고를 보았
습니다. 글로벌 프런티어라면 저의 넘치는 열정을 쏟아 부을 적절한 곳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긴 여
정을 함께 할 팀원을 모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나의 부족함을 매워 줄 두 사람을 만났던 게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5개월이 지나, 저는 지금 탐방보고서에 쓸 프롤로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프런티어 6기는 저희 모두에게 정말 탐나는 자리였습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 팀원들은 준비하는 과정에 있
어서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글로벌 프런티어에 선발되는 상상을 하며, 힘든 시간을 버텨왔습니다. 그러한 상상은 횟
수에 상관없이 매번 상상할 때마다 새롭게 우리를 자극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때론 성심성의껏 준비하면서도 선발이
될 거라는 생각은 섣불리 하지 못하고, 도전하는 우리의 모습에 만족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1차 그
리고 2차까지 합격하면서 설렘과 기대감은 부담감으로 다가오기도 하였습니다.
 어느 날, 문득 저는 글로벌 프런티어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습니다. 내가 과연 글로벌 프런티어에 적합한가, 내가 과
연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가 라는 생각에 잠을 설치기도 하였습니다. 그날 밤 그러한 저의 숨죽인 고민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저를 조여 왔습니다. 누군가 그런 저의 모습을 보았다면, 합격된 마당에 정말 쓸데없는 고민을
한다는 둥 배부른 고민을 한다며 어리석다고 꾸짖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제와 돌이켜 보면 그 날 밤은 저
를 더욱 성숙하게 만들었던 시간들 중 정말 중요한 시간이었단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 조성 프로젝트라는 거대한 주제로 5개월이란 시간동안 탐방을 해오면서 정말 어
려움이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너무나 큰 주제였으며, 대학생인 저희로써는 다루기 어려운 주제라는 것을 탐방을 하
며 점점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제를 잘못 잡았나 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여기까지 오게 된 것
은 우리의 열정과 도전정신 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찌됐든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항공사와 공항들을 대한민국
의 대학생으로서 당당히 탐방하고 돌아왔으니 말이죠. 문득 드는 생각이지만, 우리의 어려웠던 주제가 글로벌 프런
티어와 비슷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열정 하나로 시작한 글로벌 프런티어, 도전해보지도 않고 한 발자국 떨어
져 바라보면 불가능해보이지만 도전하니 어느 새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것과 같이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순 없는 일이 있다면 글로벌 프런티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글로벌 프런티어는 어떤 조건도 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열정을 가진 분이라면 누구나 도전해보라고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국내 탐방과 더불어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까지 해외탐방을 다녀오며 소중한 인연들을 만났고,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인연인 우리 팀원들, 오랜 시간 함께한 친구이자 동료로서 늘 나를 도와주는 경선이와, 글로벌 프런티어 6기
라는 목표 하에 만났지만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팀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해 해내준 재연오빠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
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프런티어라는 귀중한 경험을 만들어주신 잡코리아 측에게도 진심으
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 탐방보고서를 끝으로 저희의 긴 여정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2010년 2월 4일 탐방 보고서를 시작하며, 글로벌 프런티어 6기 곽세희
탐방 모습
수방공항 탐방
에어아시아 탐방
탐방 모습
말레이시아공항회
사
싱가폴 버젯터미널
II. 연구 배경
국내 저비용항공사
국내선 운항 현황
주황: 제주항공
연두: 진에어
빨강: 이스타항공
파랑: 에어부산
2005 2006 2007 2008 2009
0.1
2.2
6.5
9.7
32.1
<저비용항공사 국내선 여객수송 분담률>
2005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저가항공’은 매우 생소한 단어였습니다 . 그러나 한성항공, 제주항
공을 시작으로 저가항공사가 성장을 하기 시작하였고, 이미 시장에서는 없어진 한성항공, 퍼플젯, 코스타
항공, 영남에어 부터 시작해서 현재는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 에어부산이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프를 참조하더라도 이미 국내선 점유율은 2005년 0.1 % 부터 시작을 해서 2009년 말 32.1% 까지
올랐고, 현재 국제선에서도 약 1% 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어, 많이 성장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은 FSC(Full Service Carrier)와 같은 시설을 이용하고 있기에 지출은 대형
항공사와 비슷하지만, 저비용항공사는 항공료를 저렴하게 책정해야하기 때문에 그만큼 비용 부담은 가중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을 조성을 하면 저비용항공사는 그만큼 비용 부담이 덜게되
어 항공료 인하 및 공격적인 경영이 더 가능해 지고, 여행객들은 항공료가 더 저렴해 지기 때문에 그만큼 저
비용항공사를 더 이용하게 되어 항공의 대중화가 일어난다는게 저희 비상구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희 비상구는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추후 해외 저비용항공사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동시에 국내 항공시
장의 활성화를 위해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 (Low Cost Carrier Terminal) 건립 프로젝트를 주제로
삼았습니다.
III. 저비용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 전용터미널의 정의
1. 저비용항공사 정의
흔히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저가항공’ 이라고 불리는 LCC(Low Cost Carrier)를 학계 및 업계에
서는 ‘저비용항공사’ 라고 정의합니다.
운영상 최소한의 비용 지출을 목표로 저렴한 항공요금 책정이 가능하게해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을 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기내식 유료화, 탑승교 비사용, 30분 이내 Turn around, 승무원들이 직접 청소,
여행사 대행이 아닌 인터넷 판매, 비행기 티켓도 영수증 처럼 생긴 종이로 대체 등이 있습니다.
또한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을 이용하거나 (공항 이용료가 대체적으로 저렴) 제일 혼잡한 공항이 아닌
교외의 공항을 이용하여 (상대적으로 공항세가 저렴하고 지방 자치단체에서 보조금을 주고, 혼잡하지 않
아 30분 이내 Turn Around 가 가능) 항공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 항공
국내 저비용 항공사
2.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 정의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은 이름 그대로 저비용항공사 운영 시스템에 적합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
다. 기본적으로 30분 이내 모든 업무가 가능하게끔 설계되어 있고, Air Bridge도 없으며, 공항 시설
도 규모가 크지 않아서 그만큼 저렴한 운영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나라 정부에서는 기존 공항과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 사용료에 차등을 두어 (약
50% 저렴) 항공사에게도 공항 이용료가 저렴하고, 여행객들이 내는 공항세도 저렴하게 하여 국내 또
는 국외 해외 여행객에게 편의를 주고 있습니다.
기존 대형 공항에 비하여 저비용으로 공항을 건설하기 때문에 컨테이너 같은 건물에, 여행객이 직접
수화물을 들고 보안 검색을 받고, 직접 걸어가서 비행기를 탑승하게 되는, 그래서 그만큼 공항 이용료
가 저렴하다고 합니다.
직접 보안검색을 받는 여행객 체크인 후 바로 짐을 짐차에 싣는 시스템
걸어가서 타야하는 공항
IV. 국내 인터뷰
항공 및 공항 분야가 24시간 돌아가는 바쁜 곳이고, 상당히 경제적, 정치적으로 민감한 분야여서 그런지
인터뷰를 응해주었어도 대부분 사진 및 영상 촬영 금지 또는 인터뷰 내용의“오프 더 레코드(비공개 전제
인터뷰)” 를 걸고 인터뷰에 응해주시거나 관련 자료를 그냥 주시면서 읽어보라고만 하시는 경우도 많았
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우선 학구적인 연구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인터뷰 대상 및 인터뷰 대상자에게
비공개를 약속하였습니다.
저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지속적으로 인터뷰하고자 하는 기관에 컨택을 하였으며, 조사 중에 여러
정보가 나오는 곳을 추가로 인터뷰를 실시하여 수정된 인터뷰 대상 기관 및 대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한국 교통 연구원 항공교통정보센터장‘김제철 박사님’
2. 보르도 대학 ‘홍석진 교수님’
3. 인천 공항 공사
4. 한국 선진화 포럼
5. 경기 개발 연구원
6. 청주 국제 공항 관계자
7. 국방부
8. 기타큐슈 공항 이용자 인터뷰
9. 제주 특별 자치도 항공 교통 관계자
10. 제주도 정석 비행장
11. 한국 항공 진흥 협회
12. 한국 공항 공사
13. 국토해양부
14. 제주항공 이용자 설문조사
15. 제주항공 승무원 인터뷰
1. 한국 교통 연구원 항공교통정보센터장‘김제철 박사님’
국내 탐방을 하기 전 국내 뿐만아니라 국외의 저비용항공사 및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에 관련하여 지도를 받는 자리였으며, 전
반적인 상황을 설명 받았습니다. 국내 LCC에 대해서 소비자들의 인식이 여전히 좋지 않다는 부분과 현재 국내 LCC들은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경쟁력이 없다고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추후 어느정도 기간을 두고 살아남는 항공사야 말로
경쟁력있는 저비용항공사라고 말씀하시면서 현재 해외에 있는 에어아시아나 타이거항공등이 어떠한 시스템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 더 조사를 해 보라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을 건설하는것은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며 국내항공사들이 경쟁력이 있어야 지어주어서 그만큼 빛을
보게 되는것이지, 지어주었는데 항공사들이 망하게 되면 그것은 바로 세금 낭비로 이어진다고 말씀하시면서 항공사들의 경쟁력 강
화가 우선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박사님께서 보내주신 자료 및 자세한 인터뷰는 비공개 전제로 진행을 하였기 때문에 몇가지
만 이렇게 추려서 작성을 하였습니다. ( 자세한 인터뷰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394 )
현재 프랑스 보르도에 있는 Bordeaux Management School에 교수님으로 재직 중이신 ‘홍석진’ 교수님과 국제전화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제일 먼저 우선시 해야할 부분이 LCC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셔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현
재 국적 저비용항공사와 해외의 사례로 거론되고 있는 저비용항공사와의 LCC는 차이가 있다고 하시면서 먼저 LCC의 정의를 명
확히 하라고 주문을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동남아에서는 이미 1970년대~ 2000년 초까지 저비용항공사들이 성
장을 하기 시작하였는데 국내에서는 왜 이제서야 성장을 하기 시작했는지에 대해서도 연구를 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국내기관 뿐만 아니라 해외 기관에 인터뷰를 요청하고 진행하면서 이 분야에서는 어떠한 발언을 하여도 그것이 미치는 영향이 상
당히 크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이 교과서적인 발언을 해줄 것이라면서 어렵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연구를 해보라고 조언을 해 주셧
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떠한 것이 진정한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하는것인지 항상 유념하고 연구를 진행하라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 자세한 인터뷰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404 )
기본적으로 모든 의견은 사견이라는 전제 하에 오프 더 레코드를 걸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면, 인천공항은 FSC가 많이 이용을 하고 있고, 특성상 FSC위주로 운영이 되고
있지만, 추후 LCC가 더 성장하면 LCC를 후원하는 여러 방안(저가항공 전용 공항 설립) 등을 검토하
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인천 공항 공사와 한국 공항 공사의 특수성을 설명해 주시면서 연구 진행시 어느 것이 진정 국가 경제
에 이바지 하는지에 초점을 두고 조사를 하라고 조언을 해주셧습니다.
( 자세한 인터뷰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452 )
4. 한국 선진화 포럼
한국 선진화 포럼에서 ‘동남권에 저비용항공사 전용 신공항 건설’ 에 관련하여 정책 포럼을 주
최하였습니다. 이에 관련한 자료를 선진화 포럼에 요청하여 입수를 하였습니다.
포럼에서는 동북아시아서도 이제 저비용항공사들이 성장을 하고 있고 정부가 이에 전용 시설을 건
설하여 중국, 일본보다 선점해야 한다는 점과, 인천공항을 이용할 시 기존 FSC와 경쟁이 불가피하
기 때문에 동남권에 신설시 경쟁도 피하고 시설 건립 또한 간편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다는 점, 동남 경제권에도 이바지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453 )
5. 경기 개발 연구원
경기 개발 연구원에서‘서울공항의 민간 공항 활용가능성’ 에 관련하여 검토하여 보고서를 발간
하였다고 하여 경기 개발연구원에 요청하여 자료를 받았습니다.
경기 개발 연구원에서는 세계적으로 대부분 대도시들은 권역내 3~4개 중소 공항을 운영하고 있
고, 현재 국내에 6개 공항에서 군 민 겸용 공항으로 운영을 하고 있지만 별다른 운영에 어려움이 없
다고 하였습니다.
인천공항은 국제선 및 국내선 연결편 거점 공항으로, 김포공항은 3~4시간의 중.단거리 국제선 및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으로, 성남공항을 비지니스항공 및 일부 저비용항공사의 중소형 항공기에
한하여 개방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454 )
2. 프랑스 보르도 대학 ‘홍석진 교수님’
3. 인천 공항 공사
6. 청주 국제 공항 관계자
7. 국방부
청주 국제 공항이 수도권과 어느정도 접근성이 있고 저비용항공사 운영 시스템과 적합하다는 주장
이 나오면서 (도심에서 1~2시간 교외 공항 이용)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으로 건립한다는 뉴스를
입수 했습니다.
그리하여 청주 국제공항에 방문을 하기로 하였으나, 폭설로 인해 청주국제공항으로 가는 버스편이
취소된 관계로 전화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각종 언론매체와는 달리 관계자는 현재 민영화 매각 대상이기 때문에 결정된 바는 아무것다고 말씀
을 하시면서 민영화가된 이후 운영을 맡을 기업의 결정사항이기에 아무런 발언을 해주실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478 )
청주 국제공항 관계자와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청주 국제공항은 민, 군 겸용 공항이라는 점을 알았
습니다. 그렇다면 청주 국제공항이 민영화 되면서 군은 청주공항에서 철수를 하는지에 관해서 국방
부에 질문을 하였습니다.
국방부 관계자의 답변은 청주 국제공항의 원 소유는 대한민국 군이 가지고 있는것이고, 청주 국제
공항의 민영화와 군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즉, 청주 공항이 민영화가 되어도 여전히 민, 군 겸용 공항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535 )
8. 기타큐슈 공항 이용자 인터뷰
청주 국제공항이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의 후보지로 거론되었던 이유는 앞서도 설명하엿지만 저
비용항공사의 운영 시스템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도심에서1~2시간 교외 공항).
이에 제주항공에서는 일본 후쿠오카 공항이 아닌, 기타큐슈 공항을 이용하고 있는 점을 들어 실제
제주항공을 이용하여 후쿠오카를 방문하였던 이용객들을 인터뷰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공항과 도심이 너무 멀어서 불편하였지만, 가격이 저렴하여 만족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 자세한 인터뷰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459 )
9. 제주 특별 자치도 항공 교통 관계자
현재 제주도에서도 저비용항공사의 취항이 늘어나면서 슬롯부족 문제등으로 신공항을 건설하지
는 주장이 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그리하여 제주도 항공 교통 관계자와 연락을 하여 제주도 신공항계획에 관하여 인터뷰를 하기로
하였었으나, 폭설 관계로 청주공항으로가는 버스가 운항정지가 되고 비행기도 결항이 되어 대신
이메일 인터뷰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은 저비용항공사 취항 증가로 슬롯부족 문제, 연도가 오래되어 낡았고, 24시간
운항이 힘든 점 등이 문제되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신공항을 짖기 위해 검토중이라고 하였습니다.
여러 이유 중에 신규 수요 미반영 문제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 자세한 인터뷰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479 )
10. 제주도 정석 비행장
정석비행장은 현재 신공항 대체지는 아닙니다만, 현지 제주도민들이 많이 추천하는곳이서 방
문해 보았습니다. 정석비행장은 대한항공이 소유하고 있는 활주로이며 과거 2002월드컵때 제
주공항의 복잡하여 임시 국제공항으로도 활용을 한 경력이 있습니다. 또한 중형여객기도 이착
륙이 가능하고 시설 또한 간단하여 한국의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의 구심모델로 삼을 수 있
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480 )
11. 한국 항공 진흥 협회
각 기관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그리고 첫 인터뷰를 진행하였던 한국 교통연구원 항공 교
통 센터장 이신 김제철 박사님께서 조언해 주신데로, 저비용항공사의 경쟁력을 찾는 방법도
같이 찾아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한국 항공 진흥 협회에서 많은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듣고 관련 자료를 요청하였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482 )
12. 한국 공항 공사
한국 공항 공사에서도 역시 모든 인터뷰 및 진행에 자세한 사항은 오프 더 레코드라는 전제
조건 하에 말씀을 하셨습니다.
간략히 설명을 드리면, 현재 저비용항공사가 외형적으로 많이 늘어난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로는 대형항공사가 차지하고 있던 부분을 나뉘 먹기 식으로 운영 (예를 들면 A 항공 카운터
가 기존에 10개였다면, A항공 저비용 항공사를 만들어 기존 카운터에서 5개를 주어 결과적
으로 2개의 항공사가 사용을 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한개의 회사라는것) 사용하기 때문
에 저비용항공사가 성장했다라고 보기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김포공항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 계획도 있기는 하지만 현재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
씀을 하셨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514 )
13. 국토해양부
국토해양부와의 인터뷰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여러가지 인터뷰 시도 끝에, 공식 민원을
넣어서 질문을 드렸고 약 2주의 시간이 걸쳐 공식적인 답변이 왔습니다. 총 3분이 저희의 질문
에 자세히 답변을 하여 주셨습니다. 관련 질문은 청주국제공항, 정부의 LCC지원책, 관련 규정
등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 자세한 인터뷰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536 )
14. 제주항공 이용자 설문조사
실제 저비용항공사를 이용객들의 저비용항공사 이용 실태와, 저비용항공사전용 터미널에 대한
입장을 듣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저희는 제주항공을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
습니다.
간략히 설명드리면, 대부분이 가격과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고, 대부분이 처음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하시는것이었습니다. 전원 저비용항공 전용 터미널의 존재를 모르셨으며 약70%
설문조사자들이 인천공항에 저비용항공사전용 터미널을 건립을 희망하셨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27 )
15. 제주항공 승무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라고 할 수 있는 제주항공 승무원님과 간략한 인터뷰를 기내에서 진행하
였습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에서 최초로 국제선 취항하면서 초기에는 많은 고객들이 FSC가 하는 서
비스를 요구하며, 불평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점차 저비용항공사가 보편화 되면서 고객들도 저
비용항공사의 서비스를 이해하기 시작하였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저비용항공사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28 )
V. 해외 인터뷰
해외 인터뷰의 경우에도 역시 국내 인터뷰와 별 다를바 없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외국 학생들이라는 점과,
자신들의 시설 및 운영 시스템에 대해 배우기 위해서 탐방을 가고 싶다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국내 기
관들과는 다르게 매우 개방적이었으나, 국내 인터뷰와 마찬가지로 제약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지속적으로 인터뷰하고자 하는 기관에 컨택을 하였으며, 조사 중에 여러
정보가 나오는 곳을 추가로 인터뷰를 실시하여 수정된 인터뷰 대상 기관 및 대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태국
(1) 돈므앙 공항
(2) 수완나폼 공항
2. 말레이시아
(1) 수방공항
(2) Firefly Air
(3) LCC-T
(4) Air Asia
3. 홍콩
(1) 쳅랍콕공항
4. 싱가폴
(1) 세계 저가항공 아태평양 회의
(2) 창이 공항
(3) 싱가폴 Budget terminal
5. 연구에 도움을 주신 분, 기관 관계자
(1) 태국 Ms. Cynthia
(2) 태국 Mr. Korn
(3) 말레이시아 KBC
(4) 싱가폴 KBC
1. 태국
(1) 돈므앙 공항
(2) 수완나폼 공항
2. 말레이시아
(1) 수방공항
(2) Firefly Air
수완나폼 공항은 2006년 9월 15일에 오픈 하여 태국의 국제선 신공항으로 운영 되기 시작하였
습니다. 그러나 초창기 각종 문제 및 혼잡으로 인해 돈므앙 공항을 재오픈하여 국내선 전용 공항
으로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수완나폼공항에서 국내선으로 환승의 불편함 등의 이유로 각 항공사들이 수완나폼공항으
로 다시 국내선들을 옮기기 시작하였고, 현재 4개의 태국 국적의 대형, 저비용 항공사들이 수완
나폼을 중점 공항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완나폼 공항은 Concourse A지역에 LCCT를 지을 계획이며 돈므앙 공항과의 활용
방안 및 혼잡성에 대해서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34 )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37 )
말레이시아 수방공항은 우리나라 김포공항과 마찬가지로 과거 국제공항이었습니다. 1998년
KLIA공항의 오픈으로 수방공항은 일반항공 또는 터보프롭 항공기 전용 공항으로 전환이 되었
습니다.
처음에는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으로 전환하려 하였으나 주변 주민들의 소음 민원으로 계획
은 철회되었고, 현재 버자야항공과 파이어플라이항공과 헬리콥터의 허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004년에 에어아시아에서는 수방공항을 자사 허브공항으로 변환하고자 지속적으로 로비를하
였으나, 2007년 12월 들어 말레이시아 정부는 수방공항에는 일반 항공과 터보프롭 항공기만
취항 허가할 것을 명확히 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수방공항은 항공기 정비, 터보프롭, 헬리콥터 의 허브로 사용되며 Skypark라고 명칭
이 변경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48 )
말레이시아 수방공항에서 취항을 하고 있는 파이어플라이 항공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파이어플라이 항공은 CAPA 및 학계에서도 저비용항공사로 구분이 되어 불리고 있는 말레이
시아 항공의 계열사 입니다.
그러나 파이어플라이 항공은 그들 스스로를 저비용항공사가 아니라고 하며 “커뮤니티에어라
인”이라고 부른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서비스는 국내 저비용항공사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
니다.
그러나 파이어플라이 항공은 저비용항공 운영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을 하고 있었으며, 말레이
시아 항공의 공동운항편 등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공항세 또한 KLIA와 LCCT의 사이
의 비용 지출을 하고 있습니다.
( 자세한 인터뷰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49 )
돈므앙의 경우 과거 태국의 국제공항이였으나, 2006년 9월 28일 수완나폼 공항의 개장으로 이
공항은 폐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수완나폼공항의 각종 문제점이 발생하기 시작하였고, 여러문제
로 인하여 태국정부는 2007년 3월 24일에 다시 재오픈을 하여 국내선 전용 공항으로 활용하고 있
습니다.
그리하여 국내선은 돈므앙 공항이, 국제선은 수완나폼 공항으로 나뉘었다가 점차 다시 수완나폼으
로 국내선을 이관하기 시작하였고, 현재 돈므앙 공항에서는 태국 국내선 저비용항공사인 녹에어와
원투고 항공만 운항을 하고 있고, 그외 모든 태국 국적 항공사들은 국내선과 국내선은 수완나폼에
서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차후 돈므앙 공항을 항공기 정비 공항 그리고 부정기 전용 공항으로 활용할 계획이라
고 합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29 )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33 )
3. 홍콩
(1) 쳅랍콕공항
4. 싱가폴
(1) 세계 저가항공 아태평양 회의
(3) LCC-T
(4) Air Asia
말레이시아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은 2006년에 지어졌습니다. 현재 에어아시아와 에어아시아
X, 타이거항공, 세부 퍼시픽 등이 이 공항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에어아시아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현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은 다양한 문제점에 도달해있습니다.
바로 시설 낙후 문제와 혼잡성, 접근성을 들 수 있습니다. 과거 말레이시아 공항은 LCC-T 확장계획
이 있었지만, 에어아시아의 성장에 비해서는 확장 계획이 충분치 않았고, 이에 에어아시아에서는 에
어아시아만의 전용 공항을 새로 짖겠다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말레이시아 공항은 충분한 협의
를 걸쳐 당시 확장계획을 전면적으로 수정하여, 현재 새 부지에 LCCT를 건설 중이고, 지금 LCCT
는 1차 확장 공사를 완료하였다고 합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54 )
싱가폴 버젯 터미널과 싱가폴 KBC와 컨택 중에 저희가 방문하는 시기에 세계 저비용항공 아시아태
평양 회의가 열리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회의에 직접 참관할 수는 없었으나, 직접 방문하여 관련 자료 요청을 하였으며, 해당 기관의 연락처
를 받고 관련 질문 사항을 이메일로 보내 놓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후에 버젯 터미널과의 인터뷰에서
관련 궁금증을 모두 해결하였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64 )
홍콩은 공식으로 저희가 탐방 일정으로 넣지는 않았습니다만, 주말에는 기관 인터뷰가 불가능하고,
스케줄상 싱가폴로 넘어가야 했지만 싱가폴 물가가 너무 비싸 마침 홍콩으로 가는 항공편이 있기에
홍콩에서 주말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메일로 저비용항공사 이용 현황과 현 쳅랍콕 공항에서 저비용항공사에게 주는
혜택이나 향후 계획을 문의해본 결과, 자세한 답변과 함께 관련 정부 문서를 첨부하여 주었습니다.
현재 쳅랍콕 공항에는 4개의 저비용항공사가 취항중이며, 그 항공사들은 저비용항공사이기 때문에
주는 할인 혜택보단 신규취항 항공사이기에 주는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홍콩공항에서는
현재 모든 항공사에게 이용료 감면을 주어 항공사가 보다 운영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
습니다.
( 자세한 인터뷰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58 )
저비용항공사의 대표적 모델인 에어아시아에서는 초창기 발전 과정에서부터 왜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이 저비용항공사에게 필요한지, 항공사에게 있어서의 비용절감의 중요성과 비행기 안전 관리
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에어아시아가 싱가폴에서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이 있지만 이를 이용하지 않고 창이공항을
이용하는 이유를 알아보았으며, 이에 관계자는 비용절감이 확연히 차이가 나야하는데, 그리 크지 않
아서 그냥 창이공항을 이용하는 것이 고객 편의에게 좋다는 판단 하에 창이공항을 이용한다고 답을
받았습니다.
( 자세한 인터뷰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53 )
(3) 싱가폴 Budget terminal
싱가폴 버젯 터미널은 공모를 통해 공식 이름이 지정 되었으며 모든 운영 기준은 창이공항 이용료
의 절반입니다. 현재 버젯 터미널에는 타이거항공과 세부 퍼시픽, 파이어플라이가 이용을 하고 있
습니다. 파이어플라이의 경우 자신들은 저비용항공사가 아니라고 부정을 하던데, 어떠한 기준으로
버젯터미널 이용 허가를 내주는지를 확인하였더니, 기본적으로 부티크 에어라인이든, 커뮤니티든간
에 운영 방식이 LCC이면 LCC로 간주한다고 합니다. 즉 비행기 투기 시간이 30분 이내인 경우를
LCC로 보고 버젯터미널 이용을 가능하게 한다고 합니다.
버젯터미널에 관한 기본 자료는 출국전 이메일로 받았으며, 이번 탐방에서 항공사와 공항의 인식
의 차이를 확인하였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67 )
5. 연구에 도움을 주신 분, 기관 관계자
(2) 창이 공항
(1) 태국 Ms. Cynthia
태국 돈므앙 공항을 탐방하고 난 후 해당 기관으로 받은 자료는 저희가 이미 탐방하기 전에 받은 자료와 같은 자료 였습니
다. 뿐만아니라 태국어 문서도 몇건이 있어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MS. Cynthia의 도움으로 돈므앙공항의
현 운영 현황과 계획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33 )
(2) 태국 Mr. Korn
태국 수완나폼 공항관계자와 스케줄을 잡는데 어려움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특히 언어 의사 소통에 어려움이 너무 커 Mr.
Korn 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Mr. Korn은 현재 타이항공에서 일하고 계시고, 야간 근무를 마치고 직접 AOT(Airport
Of Thailand)관계자와 전화통화를 대신 해주어 약속을 잡아 주셨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34 )
(3) 말레이시아 KBC
말레이시아 탐방을 하기전 , 탐방 기관과 컨택이 너무 힘들어 말레이시아 KBC에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김현호 무역관
님께서 직접 KBC에서 자료한 말레이시아 공항 회사와 에어아시아에 관련한 자료를 첨부하여 보내주셨으며 말레이시아의
전반적인 상황을 설명해주셨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56 )
(4) 싱가폴 KBC
싱가폴 탐방을 하기 전 , 마찬가지로 탐방 기관과 컨택이 힘들어 싱가폴 KBC에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차장님께서 버젯
터미널 Fact Sheet을 구하셔서 보내주셨으며 탐방기간에 ‘세계 저비용항공사 아시아 퍼시픽 미팅’ 이 있는 정보도 주
셨으며, 방문 후 따로 싱가폴 산업 전반과 항공산업에 관하여 설명해 주셨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68 )
싱가폴 창이공항은 총 5개의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확장 공사 중이었습니다. 특히
1,2,3 터미널은 Sky 터미널로 연결이 가능하여 환승객들이 편의승을 도모하였지만, 그 외 이용객
은 동선이 너무 길어 불편함이 가중되었습니다. 창이공항은 버젯 여행객과 비지니스여행객을 동시에
타켓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창이공항 관계자를 통해 버젯터미널 관계자와 인터뷰를 진행 하였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62 )
VI. 결과 보고
국내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초창기 계획서를 준비하였을때 거론되었던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이외에도 여러분야에서 신공항 건설
논의가 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신공항과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은 다른 분야이긴 하지만, 신공항 건설 논의가 나오는
이유가 저비용항공사의 이용증가로 혼잡해지고 있다는 이유도 있고, 새로히 건설하고자 하는 공항을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으로
지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곳이 었습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공항 및 공항 예정지를 탐방하고자 하였으
나, 현재 동남권 신공항과 제주도 신공항은 여전히 공론화가 진
행 중이었고, 서울공항의 경우 군사 시설이기 때문에 방문이 불
가능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선 각 지역 부분에 있어서 LCC 전
용 공항을 건립하자고 하는 관계자 또는 관계 기관에 요청을 하
여 인터뷰 및 관련 자료를 받았습니다. 각 지방 공항에 관련하여
신공항을 주장한 기관은 좌측과 같습니다.
국내 연구기관 박사님 및 교수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는 시설도 간단하고 비행기 이착륙 및 여타
업무만 할 수 있는 간단한 시설이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전국에서 저비용항공사와 관련하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곳
중에서 우리는 ‘제주도 정석비행장’에서 가상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현 신공항이 저비용항공사의 증가로 슬롯 부족 및 24시간 운항 불가, 확장 불가 등의 연유로 신공항 건설의 필요
성이 나오고 있다는 것을 제주도 관계자를 통해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한 제주도민들이 제주도 정석비행장을 활용하면 좋겠
다는 의견이 나왔다는 것을 들어 해당 장소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정석 비행장에서는 B737, 747 등 중형 여객기도 실제 이착
륙이 가능하고 (사진 첨부) 실제로 2002년 월드컵 당시 임시 국제 공항으로 활용을 했다는 자료를 입수하였습니다. 실제 장소는
최소의 시설이 있었고 해당 대한항공의 역사를 보여줄 박물관이 있었습니다. 박물관을 가상의 터미널로 선정한다면 정석비행장
은 바로 공항이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바로 이 정석 공항의 모습을 보면서 간단하게 시설을 지어도 충분히 공항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 하였습니다.
제주도 정석비행장 모습
한국 선진화 포럼에서는 ‘동남권에 저비용항공사 전용 신공항 건설’ 정책 포럼을 개최 하여 동남
권 신공항 예정지를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으로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였습니다. 그 이유로는
기존 인천공항을 이용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경쟁을 해야하고 그럴경우 저비용항공사는 고전
을 면치 못하기 때문에 보호를 할 수 있고, 동북아시아 주변 국가 보다 먼저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
을 건설하여 그 우위를 선점하며 균형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희 팀에서는 한반도 균형 발전적인 면에서는 동남권 신공항이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이 설립 되는것은 바람직하지
만, 현재 해외여행의 7~80%정도가 수도권 출신이고, 금액이 크게 저렴하지 않는한 수도권에서 동남권으로 저비용항공사를 이
용하러 가지 않을 것이며, 국내 저비용항공사 또한 경제논리에 의거하여 그냥 인천공항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 그리고 현
김해 공항이 슬롯이 부족하다 하더라도, 한국 교통 연구원 박사님과 인터뷰를 하였을때 특정시간대에 항공사들이 몰리고(황금시
간대) 그렇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슬롯이 부족한것인대도 불구하고 항상 공항 슬롯이 부족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어 신공항을 건설
하자는 주장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동남권 공항은 적합한 장소가 아니라고 결론을 지었습니다.
저비용항공사는 1.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을 이용하거나 2. 교외 1~2시간 거리의 덜 혼잡한 공항을 이용하여 비용을 줄여 운
영을 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적합한 공항을 찾아 보았습니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그리고 청주공항이 적합한 후보군 이었습니다. 그러던중, 경기개발연구원에서 서울공항(성남공항)을 활용하
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경기개발연구원에 직접 연락을 하여 관련자료를 받아 보았습니다.
경기개발연구원에서는 해외 국제도시에서는 주변에 3~4개의 공항을 운영하고 있고, 성남공항
이 군사공항이기는 하나 현재 군사 민간 겸용 공항이 여전히 별 문제없이 운영이 되고 있고 현재
김포, 인천공항은 서울 도심과 서쪽 과 가깝고 그 외지역은 접근성을 놓고 비교하였을때 성남공
항이 더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성남공항은 국빈 전용 공항이라는 점, 현 김포공항도 주변 소음 민원이 끊이지 않기에
서울공항이 운항을 할경우 소음 민원이 생길 것이라는 점, 그리고 항공법의 적용이 아닌 군사시
설 보호법을 받는 다는 점에서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결론을 지었습니다.
그리하여 청주공항과 김포공항, 인천공항 3곳으로 압축
이 되었습니다. 청주공항의 경우 서울 도심에서 2시간 정
도의 떨어진 곳으로 저비용항공사의 운영 시스템에 적합한
곳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청주공항은 한국 공항
공사에서 운영권 매각 대상 공항으로 지정이 되었음을 알
게 되었으며, 민, 군 겸용 공항이라는 것도 알게되었습니
다.
그리하여 청주국제공항과의 인터뷰에서 민영화가 되면서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로 전환 검토 여부 및 계획등을
확인해 보았으나, 운영권 매각 대상공항이기에 아무런 이
야기를 해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민간이 운영
권을 받으면 저비용항공사 전용으로 전환을 시킬 수 있지
않을까 예상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군 겸용 공항이기에
혹시 군에서도 철수를 하는 여부를 국방부와 인터뷰에서
확인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청주국제공항의 원 소유는 국방부에 있고 한국 공항 공사와 같이 사용을 하고 있는것이며 철수 계획은 없다는 대답을 들었
습니다.
그렇다면, 1. 군겸용 공항이라 운영에 제약이 있을 것이고, 2. 24시간 공항도 아니기에 민영화를 한다고 하여 이 공항을 운영할
사기업이 과연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즉, 정부에서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로 운영할 계획이 없다면 실제적으로 청주공항은 활용할 수가 없다는 자체적 결론을 내렸
습니다.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인천공항 공사와 한국 공항공사와의 인터뷰에서는 두 공항 모두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성장기에 있는것은 맞지만 현재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저비용항공사는 하루에 약 2~10번 정도 발착을 하는 정도이고 주로 대형 항공사들은 하루에 최소 250번 이상 출발
착륙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 경제적인 논리에 의하여 대형항공사가 더 중요하게 대우되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두 공항 공사 모두 추후 저비용항공사를 위하 전용 시설 및 격납고 등을 짖게 후원을 해 줄 용의가 있는것을 확인 하였습
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공항 관계자 및 연구자들은 실제로 저비용항공사가 아직은 성장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는것을 느꼈습니다.
저비용항공사 점유율이 외형적으로는 늘은것 같지만 실제론 늘은게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그에 대한 설명은 다음 이미지로 설
명을 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현재 2개의 대형항공사와 1개의 저비용항공사가 국내서 운영을 하고
있다고 치면 총 3개의 항공사가 운영을하기 시작합니다.
기존에 새로 진입한 저비용항공사가 공격적으로 경영을 하기 시작을 하였고, 초기
에는 별볼일 없었던 저비용항공사가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많은 고객들이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하고 저비용항공사가 국내 항공사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릅니다.
대형항공사는 새로 성장하는 저비용항공사를 방어할 겸, 또 늘어나는 국내선 적자
를 조금더 효율적으로 운영을 하기 위해서 자회사를 설립을 합니다. 기존의 저비용
항공사는 “파이가 커지는 것” 을 노려 어느정도의 경계만 할 뿐 운영을 지속합니
다.
대형항공사는 자사의 네트워크 망 등을 이용하여 자사 저비용항공사를 홍보를 하기
시작하고 카운터운영에 있어서는 자사 카운터의 절반을 뚝 잘라 자사 저비용항공사
에게 할애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대외적으로는 2개의 대형항공사와 3개의 저비용항공사가 생겨 총 5개
의 항공사가 국내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것이 됩니다.
그러나 초기 대형항공사 자회사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그 대형항공사의 항공기를 리
스를 받아 항공기 수에는 큰 차이가 없고, 공항 카운터 역시 기존 항공사에서 넘겨
준 것이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물론 항공기 운항 횟수는 차이가 있고 추후 저비용항공사의 공격적 경영 으로 항공
기 해외 도입을 늘리고 가격 경쟁또한 가속화 되어 항공요금이 낮아지는 효과는 있
지만, 공항 관계자가 봤을때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기 때문에 외형적으로는 늘어난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국내 탐방을 마치고 저희는 5개의 질문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질문을 가지고 해외탐방에서 답을 찾고자 하였습니다.
1. 해외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에서는 어떠한 기준으로 항공사를 받아들이는가?
국내의 저비용항공사는 정말 저비용항공사 인가?
2. 지금 국내 저비용항공 시장이 활성화 된것인가?
3. 설비확대(공항 건설)가 우선인가 아니면 항공사 자체 성장(경쟁력 증진)이 우선인가?
4. 해외 및 국내 탐방결과 국내에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의 적절한 장소가 어디인가?
5.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이 꼭 필요한가?
1. 해외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에서는 어떠한 기준으로 항공사를 받아들이는가?
국내의 저비용항공사는 정말 저비용 항공사 인가?
말레이시아 LCCT에서는 주로 에어아시아와 세부 퍼시픽, 타이거에어가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즉 CAPA(Centre for Asia Pacific Aviation) 에서 분류하고 있는 LCC에 구분되는 항공
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파이어플라이 항공의 경우 CAPA에서는 LCC라고 분류를 하고 있지만, 파이어플라이 항
공측에서는 자신들을“커뮤니티 에어라인” 이라고 부르며 LCC와는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습니
다. 이와 비슷하게 국내에서도 저비용항공사로 알려진 진에어가 자신들을“프리미엄 중단거리 항
공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즉 항공사가 저비용항공사인지 아니면 소자본항공사인지, 지역항
공사인지에 대한 구분의 모호함이 문제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추후 한국에서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을 건설하였을때 취항을 하는 항공사 기준이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
다.
이에 싱가폴 버젯 터미널에서 구분하고 있는 방법이 국내에서도 효과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
다. 버젯 터미널은“모든 비행기가 30분 이내 Turn and around를 지키는 항공사”를 버젯
터미널에 취항을 가능하게끔 하고 있습니다. 항공사가 커뮤니티 에어라인, 부티크, 프리미엄 항공
사이던 간에 위와 같은 기준을 지키면 취항이 가능하다는 것이 버젯터미널의 운영 기준이었습니다.
연구 결과, 구분을 짓자면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은 ‘소자본항공사’ 의 성격을 많이 띄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운영 시스템 및 여러 요소를 비용절감을 위해 저비용항공사 운영 방식을 따르지만,
에어아시아나 파이어플라이 등 해외 저비용항공사와 비교를 하였을 때에는, 여러가지 차이점이 보
입니다.
정리를 해보면 에어부산은 인천이 아닌 부산을 기점으로 하기 때문에 지역항공사로 봐야 할 것 같
고,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금액 부분에 있어서 얼리버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김포-제주 노선이
1만원 또는 19900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항공권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아 저비용항공사로, 진에
어의 경우 김포-제주, 인천-방콕 노선이 타 저비용항공사에 비해 저렴하지 않은 점 등을 미루어
보아 저비용항공사의 성격을 지닌 소자본항공사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 지금 국내 저비용항공 시장이 활성화 된 것인가?
국내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 시장은 외형적으로는 크게 늘어난 것이 맞지만
내적으로는 아직 많이 성장하지 못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해외에서의 시
선은 어떠한지에 대해 해외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답을 얻고자 하였습니다.
저희가 인터뷰를 진행한 파이어플라이 항공은 말레이시아 자회사 저비용항공사이지만, 국내와는
다르게 기종이 모두 프로펠러 기종이고 그만큼 차별화가 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의 단
거리 섬과 근교 국가의 도심 노선을 운영을 하는 등의 공격적인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에어아시아는 어느 자회사도 아닌 독립된 저비용항공사이지만 비행기 보유대수만 85대이고 전
직원은 약 4000명이 넘는 여느 대형항공사와 비교해도 손색 없는 저비용항공사입니다.
두 곳에서의 반응은 만약 대형항공사 자회사 저비용항공사들이 대형항공사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는다면 저비용항공 시장이 커지지 못하고 오히려 성장에 발목이 잡힐 수 있다는 사견을 밝혔습
니다. 즉 저비용항공사가 성장을 하다 보면 대형항공사의 고객들까지 빼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계속 대형항공사의 눈치를 보다가 성장을 제때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었습니다.
3. 설비확대(공항 건설)가 우선인가 아니면 항공사 자체 성장(경쟁력 증진)이 우선인가?
대체적으로 항공사들은 공항이 먼저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을 지어 주면 그만큼 비용절약이 가
능하고 충분히 공격적 경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을 건설해 줘야 한다는 주
장입니다.
그러나 공항 관계자들은 먼저 항공사들이 충분히 자생 능력을 보여주고, 경쟁력을 입증해야지만
전용 시설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입장이었습니다.
해외나 국내나 상황은 다 똑같았습니다. 말레이시아 사례를 보면, 에어아시아가 이미 성장을 하고
있었고, 그 성장을 기존 공항이 충분히 감당하지 못하자 정부에서는 KLIA시설로 옮기라고 명령을
내렸고, 항공사는 정부의 명령이라 따랐지만 현 시설(탑승교)을 미사용하는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을 하며 공격적 경영(평균 10개 이상의 항공기 추가 구매 계약) 을 함과 동시
에 정부 상대로 로비를 벌여 결국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을 만든 케이스 였습니다. 즉 말레이시
아의 사례는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한 다음에 정부에서 만들어 준 케이스 였습니다.
싱가폴 사례를 보면, 타이거항공이 몇 년까지 추가로 몇대의 비행기를 구매할 것을 약속하였고, 정
부에서도 아시아에서 버젯 여행자의 수요를 끌어 들이고자 하는 계획이 있어서 건설을 하였다고 합
니다. 즉 항공사의 경쟁력 미비로 인해 정부에서는 고민하고 있었지만, 항공사 측에서 공격적 경영
을 약속함과 동시에 그에 대한 일환으로 항공기 추가 구매를 계약함으로써 정부에게 입증을 해주었
다는 것 입니다.
두 사례를 종합하여 보면, 항공사는 항공기 구매 증대 및 한 두편이 아닌 다양한 노선 증편으로 공
격적 경영을 지속하여 항공사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고, 공항 회사에서는 동북아시
아의 저비용항공사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서 더 넓은 시각으로 검토를 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각 기관 및 연구원들이 주장을 들어보면서 검토를 해보았으나, 저희의 결
론은 인천공항, 김포공항으로 압축하였습니다.
서울공항은 대통령 및 귀빈 전용 공항 및 군사시설이라는 점, 동남권 공항은 국토균형발전논리
에는 적합하나 경제적 논리에 의하여 건설한다 하더라도 수요의 미반영으로 양양공항과 같은 결
과나 나올 것이며, 제주공항 또한 특정 시간대에 몰려 그 시간 대에만 슬롯이 부족한 것을 놓고
신공항을 건설해야 한다는 논리는 빈약해 보였습니다.
청주공항이 초창기 저희의 유력한 후보지 였으나, 군 겸용 공항이라는 점과 24시간 운항이 불가
능한 점, 민영화 매각 대상이라는 점을 들어 실질적으로 어렵다는 자체 결론을 내렸습니다.
4. 해외 및 국내 탐방결과 국내에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의 적절한 장소가 어디인가?
인천공항
김포공항
많은 저비용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는 김포공항이 유력 후보지였으나, 현재 김포공항은 2012년
을 전 후로 CGV, 컨벤션 센터를 다시 공항 시설로 돌려 충분히 국제선 Slot 확보가 용이하
며, 정부의 정책은 인천공항의 허브화를 지지하는 것이고, 김포공항은 비니지스 노선만 확보하
는 것이기에 실질적으로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을 설립한다면 국내선 청사 - 저비용항공사 전
용 청사 - 국제선 청사 이러한 구조가 되어 청사는 늘어나게 되지만 실질적 활용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의 경우 기존 국제공항과의 떨어져 있지만, 대부분 국제공항과
가까이 붙어 있는 구조입니다. 터미널 내의 환승은 안되지만 그래도 외국인 여행객이
국제공항으로 입국을 하여 저비용항공사로 직접 갈아타서 국내 또는 또다른 해외 지
역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하는 경향이 크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국가의 장기적 발전 및 인천공항 환승률을 높히면서 동북아시아 저비용항공사 시장을 섭렵하기 위해서는 인천공항에 저비용항공
사 전용 터미널을 설립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언론 제목 및 작성 날짜 및 시각
저가항공사 전용공항·청사, 이제는 필요하다" - 뉴시스 경제 2009.12.24 (목) 오후 12:00
국내도 저비용항공사 전용 청사 ‘시급’ - 경제투데이 경제 2009.12.24 (목) 오후 12:14
저가 항공사 '전용공항' 설립 필요성 대두 - 이투데이 경제 2009.12.24 (목) 오후 1:15
저비용항공사 전용공항이나 청사가 필요하다 - 모모뉴스 칼럼 2009.12.22 (화) 오후 3:30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터미널 언제 도입? - 프라임경제 생활/문화 2009.12.23 (수) 오전 8:48
“더 넓게" 亞 저가항공사들 노선 전쟁 - 한국일보 경제 2009.12.25 (금) 오후 10:03
위의 정리 본은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 설립을 주장하는 언론 제목 및 요일 , 시각 입니다.
처음에는 저희의 주장과 같아서 호기심있게 보았으나, 지속적으로 살펴본결과 12월 21일 경에 국제선에 취항한 저비용항공사의
언론 배포용 자료를 기자들이 받아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사들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렇게 저희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그리고 저비용항공사의 언론 배포용 자료들을 읽다보니 저비용항공사전용 터미널이야 말로 꼭
필요하고 없으면 안되는 것처럼 인식을 해왔습니다.
실제로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이 있을경우 저비용항공사는 비용절감을 할 수 있고 그만큼 공격적 경영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요금이 실현이 되어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요금에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지금까지 저비용항공사의 한쪽 주장만 듣고 있던 것이
었습니다. 이에 저희는 말레이시아 공항 회사에서 받은 과거 에어아시
아와 논쟁을 벌였던 신 저비용항공사 공항 건립 관련 문서와, 버젯 터
미널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5.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이 꼭 필요한가?
말레이시아 공항 회사에서는 에어아시아와의 관계에서 실제적으로 운항을 하면서 많은 할인 혜택 및 지속적인 서포트를 해주었고,
실제로 공항세의 경우 수방에서 KLIA로 옮겼을 시에도 금액을 동결시켜주었으며 말레이시아 공항세는 주변 국가의 공항세 보다 현
저히 낮고 거기에 더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을 해주고 있었으며, 공항세 등 여타는 27년간 그대로 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에어
아시아는 공항세 및 여러 비용이 비싸고 LCCT시설이 낙후되어 자기만의 공항을 짖겠다고 주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싱가폴 버젯터미널과 에어아시아의 관계에서도 또 다른 부분이 있었습니다. 에어아시아는 비용절감을 위해서 저비용항공사전용 터
미널을 이용을 해야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싱가폴에서는 버젯터미널을 이용하지 않고 일반 창이공항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에어아시아에서는 금액 할인 부분이 그리 크지 않았고, 이제 에어아시아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고 비용할인 혜택이 그리 크
지 않다면 그냥 일반 공항에 좋은 시설을 그대로 이용하기로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버젯터미널 관계자는 시설 이용료는 창이
공항의 50% 할인 금액이고, 초기 에어아시아에서는 버젯공항 이용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즉, 항공사의 편의에 맞춰 저비용항공사전용 공항을 이용할지 말지를 선택하는 경향이 컸습니다.
해외의 사례도 이러한데 국내라고 해서 다르지 않다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예를들어 김포공항에서 LCCT를 만들었지만 A저비용
항공사는 인천공항을 계속 이용하겠다고 주장한다면, 이용을 제한 할 어떠한 강제권도 없기에 별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현재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을 건설하는것 보다 국내 저비용항공시장을 지켜본 후 계획을 수립하고, 차후 건설을 한다하더라
도 인천공항에 건설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결론을 내었습니다.
VII. 추후 활동 계획
해외 탐방하기 전 국내 탑승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중 약 95%의 승객들이 저비용항공사를
처음 이용하는 것 이었고, 100% 승객들이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터미널)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
라 저비용항공사에 대해서 여전히 불안해 하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이에 저희는 우선 저희 탐방에 대해 블로그 및 까페에 글을 올려 저비용항공사가 안전하다는 것을 홍보하기 시작하
였고, 작성한 글에 대하여 문의 사항을 1:1 메일 및 쪽지를 통해 개별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1. 여행 관련 까페 및 대학생 까페에 활동 홍보
여행 관련 까페에 저비용항공사도 안전하고 좋다는 조언 및 답변을 드리고 있으며, 대학생 관련
까페에는 저희 후기를 링크함과 동시에 글로벌프런티어 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홍보를 하고 있습
니다. 많은 대학생 들이 잡코리아 글로벌프런티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여행객들 또한 저렴
하게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하여 여행하는 것에 만족하고 계십니다.
2. 항공사 관계자들과 온라인 상에서 의견 공유
오프라인 상에서는 만남이 힘들었지만, 블로그 및 각종 인터넷 까페에 저희 활동 글들을 보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 관계자들과 온라인 상에서 의견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이 저비용항
공사 전용 터미널 설립 프로젝트 자체를 글로벌프런티어를 통해 다녀온 것 만으로도 많은 대학
생들에게 저비용항공사를 소개할수 있다는 의미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습니다.
3. 대학생 관련 언론 매체 인터뷰
대학생들이 많이 보는 대학내일, Soo;m 잡지사 및 여타 대학생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여 글
로벌프런티어 활동에 관련하여 홍보를 할 예정입니다. 이미 대학내일과는 인터뷰를 마치고 3월
달에 배부예정이라는 기자의 연락을 받았으며 Soo;m 잡지사와는 2월 3째주 경에 인터뷰가 잡
혀있습니다. 이 외에도 출신 대학교 언론사와도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프런티어 활동 홍보를 할
예정입니다.
4. 대학생 대상 강의 프리젠테이션
대학생들이 많이 접속하는 네이버 스펙업과 연계하여 2월 21일 경에 글로벌프런티어 활동을 홍
보하는 프리젠테이션이 있을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 대구, 부산의 대학교 및 대학생 단체
에서도 관련 요청이 있어 3월 및 4월에 걸쳐 프리젠테이션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렇게 단순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저희 주제를 홍보도 할 수 있고 잡코리아 글로벌프런티어 홍보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홍보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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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세 쿼 이 아 클 럽 교통수단으로써의 항공의 대중화를 위하여 팀명: 飛翔口 (비상구) 팀원: 유재연, 곽세희, 김경선
  • 2. Table of Contents I. 들어가며 II. 연구 배경 III. 저비용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 전용터미널의 정의 IV. 국내 인터뷰 1. 한국 교통 연구원 항공교통정보센터‘김제철 박사님’ 2. 보르도 대학 ‘홍석진 교수님’ 3. 인천 공항 공사 4. 한국 선진화 포럼 5. 경기 개발 연구원 6. 청주 국제 공항 관계자 7. 국방부 8. 기타큐슈 공항 이용자 인터뷰 9. 제주 특별 자치도 항공 교통 관계자 10. 제주도 정석 비행장 11. 한국 항공 진흥 협회 12. 한국 공항 공사 13. 국토해양부 14. 제주항공 이용자 설문조사 15. 제주항공 승무원 인터뷰 V. 해외 인터뷰 1. 태국 (1) 돈므앙 공항 (2) 수완나폼 공항 2. 말레이시아 (1) 수방공항 (2) Firefly Air (3) LCC-T (4) Air Asia 3. 홍콩 (1) 쳅랍콕공항 4. 싱가폴 (1) 세계 저가항공 아태평양 회의 (2) 창이 공항 (3) 싱가폴 Budget terminal 5. 연구에 도움을 주신 분, 기관 관계자 (1) 태국 Ms. Cynthia (2) 태국 Mr. Korn (3) 말레이시아 KBC (4) 싱가폴 KBC VI. 결과 보고 VII. 추후 활동 계획
  • 3. I. 들어가며... 글로벌 프런티어, 열정 그 하나로  가진 건 열정뿐이고, 늘 마음만 앞서는 나를 다그치던 어느 날, 우연히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 모집 공고를 보았 습니다. 글로벌 프런티어라면 저의 넘치는 열정을 쏟아 부을 적절한 곳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긴 여 정을 함께 할 팀원을 모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나의 부족함을 매워 줄 두 사람을 만났던 게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5개월이 지나, 저는 지금 탐방보고서에 쓸 프롤로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프런티어 6기는 저희 모두에게 정말 탐나는 자리였습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 팀원들은 준비하는 과정에 있 어서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글로벌 프런티어에 선발되는 상상을 하며, 힘든 시간을 버텨왔습니다. 그러한 상상은 횟 수에 상관없이 매번 상상할 때마다 새롭게 우리를 자극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때론 성심성의껏 준비하면서도 선발이 될 거라는 생각은 섣불리 하지 못하고, 도전하는 우리의 모습에 만족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1차 그 리고 2차까지 합격하면서 설렘과 기대감은 부담감으로 다가오기도 하였습니다.  어느 날, 문득 저는 글로벌 프런티어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습니다. 내가 과연 글로벌 프런티어에 적합한가, 내가 과 연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가 라는 생각에 잠을 설치기도 하였습니다. 그날 밤 그러한 저의 숨죽인 고민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저를 조여 왔습니다. 누군가 그런 저의 모습을 보았다면, 합격된 마당에 정말 쓸데없는 고민을 한다는 둥 배부른 고민을 한다며 어리석다고 꾸짖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제와 돌이켜 보면 그 날 밤은 저 를 더욱 성숙하게 만들었던 시간들 중 정말 중요한 시간이었단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 조성 프로젝트라는 거대한 주제로 5개월이란 시간동안 탐방을 해오면서 정말 어 려움이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너무나 큰 주제였으며, 대학생인 저희로써는 다루기 어려운 주제라는 것을 탐방을 하 며 점점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제를 잘못 잡았나 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여기까지 오게 된 것 은 우리의 열정과 도전정신 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찌됐든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항공사와 공항들을 대한민국 의 대학생으로서 당당히 탐방하고 돌아왔으니 말이죠. 문득 드는 생각이지만, 우리의 어려웠던 주제가 글로벌 프런 티어와 비슷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열정 하나로 시작한 글로벌 프런티어, 도전해보지도 않고 한 발자국 떨어 져 바라보면 불가능해보이지만 도전하니 어느 새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것과 같이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순 없는 일이 있다면 글로벌 프런티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글로벌 프런티어는 어떤 조건도 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열정을 가진 분이라면 누구나 도전해보라고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국내 탐방과 더불어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까지 해외탐방을 다녀오며 소중한 인연들을 만났고,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인연인 우리 팀원들, 오랜 시간 함께한 친구이자 동료로서 늘 나를 도와주는 경선이와, 글로벌 프런티어 6기 라는 목표 하에 만났지만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팀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해 해내준 재연오빠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 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프런티어라는 귀중한 경험을 만들어주신 잡코리아 측에게도 진심으 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 탐방보고서를 끝으로 저희의 긴 여정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2010년 2월 4일 탐방 보고서를 시작하며, 글로벌 프런티어 6기 곽세희 탐방 모습 수방공항 탐방 에어아시아 탐방 탐방 모습 말레이시아공항회 사 싱가폴 버젯터미널
  • 4. II. 연구 배경 국내 저비용항공사 국내선 운항 현황 주황: 제주항공 연두: 진에어 빨강: 이스타항공 파랑: 에어부산 2005 2006 2007 2008 2009 0.1 2.2 6.5 9.7 32.1 <저비용항공사 국내선 여객수송 분담률> 2005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저가항공’은 매우 생소한 단어였습니다 . 그러나 한성항공, 제주항 공을 시작으로 저가항공사가 성장을 하기 시작하였고, 이미 시장에서는 없어진 한성항공, 퍼플젯, 코스타 항공, 영남에어 부터 시작해서 현재는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 에어부산이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프를 참조하더라도 이미 국내선 점유율은 2005년 0.1 % 부터 시작을 해서 2009년 말 32.1% 까지 올랐고, 현재 국제선에서도 약 1% 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어, 많이 성장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은 FSC(Full Service Carrier)와 같은 시설을 이용하고 있기에 지출은 대형 항공사와 비슷하지만, 저비용항공사는 항공료를 저렴하게 책정해야하기 때문에 그만큼 비용 부담은 가중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을 조성을 하면 저비용항공사는 그만큼 비용 부담이 덜게되 어 항공료 인하 및 공격적인 경영이 더 가능해 지고, 여행객들은 항공료가 더 저렴해 지기 때문에 그만큼 저 비용항공사를 더 이용하게 되어 항공의 대중화가 일어난다는게 저희 비상구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희 비상구는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추후 해외 저비용항공사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동시에 국내 항공시 장의 활성화를 위해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 (Low Cost Carrier Terminal) 건립 프로젝트를 주제로 삼았습니다.
  • 5. III. 저비용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 전용터미널의 정의 1. 저비용항공사 정의 흔히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저가항공’ 이라고 불리는 LCC(Low Cost Carrier)를 학계 및 업계에 서는 ‘저비용항공사’ 라고 정의합니다. 운영상 최소한의 비용 지출을 목표로 저렴한 항공요금 책정이 가능하게해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을 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기내식 유료화, 탑승교 비사용, 30분 이내 Turn around, 승무원들이 직접 청소, 여행사 대행이 아닌 인터넷 판매, 비행기 티켓도 영수증 처럼 생긴 종이로 대체 등이 있습니다. 또한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을 이용하거나 (공항 이용료가 대체적으로 저렴) 제일 혼잡한 공항이 아닌 교외의 공항을 이용하여 (상대적으로 공항세가 저렴하고 지방 자치단체에서 보조금을 주고, 혼잡하지 않 아 30분 이내 Turn Around 가 가능) 항공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 항공 국내 저비용 항공사 2.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 정의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은 이름 그대로 저비용항공사 운영 시스템에 적합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 다. 기본적으로 30분 이내 모든 업무가 가능하게끔 설계되어 있고, Air Bridge도 없으며, 공항 시설 도 규모가 크지 않아서 그만큼 저렴한 운영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나라 정부에서는 기존 공항과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 사용료에 차등을 두어 (약 50% 저렴) 항공사에게도 공항 이용료가 저렴하고, 여행객들이 내는 공항세도 저렴하게 하여 국내 또 는 국외 해외 여행객에게 편의를 주고 있습니다. 기존 대형 공항에 비하여 저비용으로 공항을 건설하기 때문에 컨테이너 같은 건물에, 여행객이 직접 수화물을 들고 보안 검색을 받고, 직접 걸어가서 비행기를 탑승하게 되는, 그래서 그만큼 공항 이용료 가 저렴하다고 합니다. 직접 보안검색을 받는 여행객 체크인 후 바로 짐을 짐차에 싣는 시스템 걸어가서 타야하는 공항
  • 6. IV. 국내 인터뷰 항공 및 공항 분야가 24시간 돌아가는 바쁜 곳이고, 상당히 경제적, 정치적으로 민감한 분야여서 그런지 인터뷰를 응해주었어도 대부분 사진 및 영상 촬영 금지 또는 인터뷰 내용의“오프 더 레코드(비공개 전제 인터뷰)” 를 걸고 인터뷰에 응해주시거나 관련 자료를 그냥 주시면서 읽어보라고만 하시는 경우도 많았 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우선 학구적인 연구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인터뷰 대상 및 인터뷰 대상자에게 비공개를 약속하였습니다. 저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지속적으로 인터뷰하고자 하는 기관에 컨택을 하였으며, 조사 중에 여러 정보가 나오는 곳을 추가로 인터뷰를 실시하여 수정된 인터뷰 대상 기관 및 대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한국 교통 연구원 항공교통정보센터장‘김제철 박사님’ 2. 보르도 대학 ‘홍석진 교수님’ 3. 인천 공항 공사 4. 한국 선진화 포럼 5. 경기 개발 연구원 6. 청주 국제 공항 관계자 7. 국방부 8. 기타큐슈 공항 이용자 인터뷰 9. 제주 특별 자치도 항공 교통 관계자 10. 제주도 정석 비행장 11. 한국 항공 진흥 협회 12. 한국 공항 공사 13. 국토해양부 14. 제주항공 이용자 설문조사 15. 제주항공 승무원 인터뷰
  • 7. 1. 한국 교통 연구원 항공교통정보센터장‘김제철 박사님’ 국내 탐방을 하기 전 국내 뿐만아니라 국외의 저비용항공사 및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에 관련하여 지도를 받는 자리였으며, 전 반적인 상황을 설명 받았습니다. 국내 LCC에 대해서 소비자들의 인식이 여전히 좋지 않다는 부분과 현재 국내 LCC들은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경쟁력이 없다고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추후 어느정도 기간을 두고 살아남는 항공사야 말로 경쟁력있는 저비용항공사라고 말씀하시면서 현재 해외에 있는 에어아시아나 타이거항공등이 어떠한 시스템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 더 조사를 해 보라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을 건설하는것은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며 국내항공사들이 경쟁력이 있어야 지어주어서 그만큼 빛을 보게 되는것이지, 지어주었는데 항공사들이 망하게 되면 그것은 바로 세금 낭비로 이어진다고 말씀하시면서 항공사들의 경쟁력 강 화가 우선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박사님께서 보내주신 자료 및 자세한 인터뷰는 비공개 전제로 진행을 하였기 때문에 몇가지 만 이렇게 추려서 작성을 하였습니다. ( 자세한 인터뷰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394 ) 현재 프랑스 보르도에 있는 Bordeaux Management School에 교수님으로 재직 중이신 ‘홍석진’ 교수님과 국제전화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제일 먼저 우선시 해야할 부분이 LCC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셔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현 재 국적 저비용항공사와 해외의 사례로 거론되고 있는 저비용항공사와의 LCC는 차이가 있다고 하시면서 먼저 LCC의 정의를 명 확히 하라고 주문을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동남아에서는 이미 1970년대~ 2000년 초까지 저비용항공사들이 성 장을 하기 시작하였는데 국내에서는 왜 이제서야 성장을 하기 시작했는지에 대해서도 연구를 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국내기관 뿐만 아니라 해외 기관에 인터뷰를 요청하고 진행하면서 이 분야에서는 어떠한 발언을 하여도 그것이 미치는 영향이 상 당히 크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이 교과서적인 발언을 해줄 것이라면서 어렵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연구를 해보라고 조언을 해 주셧 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떠한 것이 진정한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하는것인지 항상 유념하고 연구를 진행하라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 자세한 인터뷰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404 ) 기본적으로 모든 의견은 사견이라는 전제 하에 오프 더 레코드를 걸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면, 인천공항은 FSC가 많이 이용을 하고 있고, 특성상 FSC위주로 운영이 되고 있지만, 추후 LCC가 더 성장하면 LCC를 후원하는 여러 방안(저가항공 전용 공항 설립) 등을 검토하 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인천 공항 공사와 한국 공항 공사의 특수성을 설명해 주시면서 연구 진행시 어느 것이 진정 국가 경제 에 이바지 하는지에 초점을 두고 조사를 하라고 조언을 해주셧습니다. ( 자세한 인터뷰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452 ) 4. 한국 선진화 포럼 한국 선진화 포럼에서 ‘동남권에 저비용항공사 전용 신공항 건설’ 에 관련하여 정책 포럼을 주 최하였습니다. 이에 관련한 자료를 선진화 포럼에 요청하여 입수를 하였습니다. 포럼에서는 동북아시아서도 이제 저비용항공사들이 성장을 하고 있고 정부가 이에 전용 시설을 건 설하여 중국, 일본보다 선점해야 한다는 점과, 인천공항을 이용할 시 기존 FSC와 경쟁이 불가피하 기 때문에 동남권에 신설시 경쟁도 피하고 시설 건립 또한 간편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다는 점, 동남 경제권에도 이바지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453 ) 5. 경기 개발 연구원 경기 개발 연구원에서‘서울공항의 민간 공항 활용가능성’ 에 관련하여 검토하여 보고서를 발간 하였다고 하여 경기 개발연구원에 요청하여 자료를 받았습니다. 경기 개발 연구원에서는 세계적으로 대부분 대도시들은 권역내 3~4개 중소 공항을 운영하고 있 고, 현재 국내에 6개 공항에서 군 민 겸용 공항으로 운영을 하고 있지만 별다른 운영에 어려움이 없 다고 하였습니다. 인천공항은 국제선 및 국내선 연결편 거점 공항으로, 김포공항은 3~4시간의 중.단거리 국제선 및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으로, 성남공항을 비지니스항공 및 일부 저비용항공사의 중소형 항공기에 한하여 개방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454 ) 2. 프랑스 보르도 대학 ‘홍석진 교수님’ 3. 인천 공항 공사
  • 8. 6. 청주 국제 공항 관계자 7. 국방부 청주 국제 공항이 수도권과 어느정도 접근성이 있고 저비용항공사 운영 시스템과 적합하다는 주장 이 나오면서 (도심에서 1~2시간 교외 공항 이용)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으로 건립한다는 뉴스를 입수 했습니다. 그리하여 청주 국제공항에 방문을 하기로 하였으나, 폭설로 인해 청주국제공항으로 가는 버스편이 취소된 관계로 전화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각종 언론매체와는 달리 관계자는 현재 민영화 매각 대상이기 때문에 결정된 바는 아무것다고 말씀 을 하시면서 민영화가된 이후 운영을 맡을 기업의 결정사항이기에 아무런 발언을 해주실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478 ) 청주 국제공항 관계자와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청주 국제공항은 민, 군 겸용 공항이라는 점을 알았 습니다. 그렇다면 청주 국제공항이 민영화 되면서 군은 청주공항에서 철수를 하는지에 관해서 국방 부에 질문을 하였습니다. 국방부 관계자의 답변은 청주 국제공항의 원 소유는 대한민국 군이 가지고 있는것이고, 청주 국제 공항의 민영화와 군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즉, 청주 공항이 민영화가 되어도 여전히 민, 군 겸용 공항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535 ) 8. 기타큐슈 공항 이용자 인터뷰 청주 국제공항이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의 후보지로 거론되었던 이유는 앞서도 설명하엿지만 저 비용항공사의 운영 시스템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도심에서1~2시간 교외 공항). 이에 제주항공에서는 일본 후쿠오카 공항이 아닌, 기타큐슈 공항을 이용하고 있는 점을 들어 실제 제주항공을 이용하여 후쿠오카를 방문하였던 이용객들을 인터뷰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공항과 도심이 너무 멀어서 불편하였지만, 가격이 저렴하여 만족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 자세한 인터뷰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459 ) 9. 제주 특별 자치도 항공 교통 관계자 현재 제주도에서도 저비용항공사의 취항이 늘어나면서 슬롯부족 문제등으로 신공항을 건설하지 는 주장이 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그리하여 제주도 항공 교통 관계자와 연락을 하여 제주도 신공항계획에 관하여 인터뷰를 하기로 하였었으나, 폭설 관계로 청주공항으로가는 버스가 운항정지가 되고 비행기도 결항이 되어 대신 이메일 인터뷰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은 저비용항공사 취항 증가로 슬롯부족 문제, 연도가 오래되어 낡았고, 24시간 운항이 힘든 점 등이 문제되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신공항을 짖기 위해 검토중이라고 하였습니다. 여러 이유 중에 신규 수요 미반영 문제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 자세한 인터뷰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479 ) 10. 제주도 정석 비행장 정석비행장은 현재 신공항 대체지는 아닙니다만, 현지 제주도민들이 많이 추천하는곳이서 방 문해 보았습니다. 정석비행장은 대한항공이 소유하고 있는 활주로이며 과거 2002월드컵때 제 주공항의 복잡하여 임시 국제공항으로도 활용을 한 경력이 있습니다. 또한 중형여객기도 이착 륙이 가능하고 시설 또한 간단하여 한국의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의 구심모델로 삼을 수 있 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480 )
  • 9. 11. 한국 항공 진흥 협회 각 기관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그리고 첫 인터뷰를 진행하였던 한국 교통연구원 항공 교 통 센터장 이신 김제철 박사님께서 조언해 주신데로, 저비용항공사의 경쟁력을 찾는 방법도 같이 찾아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한국 항공 진흥 협회에서 많은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듣고 관련 자료를 요청하였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482 ) 12. 한국 공항 공사 한국 공항 공사에서도 역시 모든 인터뷰 및 진행에 자세한 사항은 오프 더 레코드라는 전제 조건 하에 말씀을 하셨습니다. 간략히 설명을 드리면, 현재 저비용항공사가 외형적으로 많이 늘어난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로는 대형항공사가 차지하고 있던 부분을 나뉘 먹기 식으로 운영 (예를 들면 A 항공 카운터 가 기존에 10개였다면, A항공 저비용 항공사를 만들어 기존 카운터에서 5개를 주어 결과적 으로 2개의 항공사가 사용을 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한개의 회사라는것) 사용하기 때문 에 저비용항공사가 성장했다라고 보기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김포공항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 계획도 있기는 하지만 현재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 씀을 하셨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514 ) 13. 국토해양부 국토해양부와의 인터뷰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여러가지 인터뷰 시도 끝에, 공식 민원을 넣어서 질문을 드렸고 약 2주의 시간이 걸쳐 공식적인 답변이 왔습니다. 총 3분이 저희의 질문 에 자세히 답변을 하여 주셨습니다. 관련 질문은 청주국제공항, 정부의 LCC지원책, 관련 규정 등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 자세한 인터뷰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536 ) 14. 제주항공 이용자 설문조사 실제 저비용항공사를 이용객들의 저비용항공사 이용 실태와, 저비용항공사전용 터미널에 대한 입장을 듣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저희는 제주항공을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 습니다. 간략히 설명드리면, 대부분이 가격과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고, 대부분이 처음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하시는것이었습니다. 전원 저비용항공 전용 터미널의 존재를 모르셨으며 약70% 설문조사자들이 인천공항에 저비용항공사전용 터미널을 건립을 희망하셨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27 ) 15. 제주항공 승무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라고 할 수 있는 제주항공 승무원님과 간략한 인터뷰를 기내에서 진행하 였습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에서 최초로 국제선 취항하면서 초기에는 많은 고객들이 FSC가 하는 서 비스를 요구하며, 불평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점차 저비용항공사가 보편화 되면서 고객들도 저 비용항공사의 서비스를 이해하기 시작하였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저비용항공사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28 )
  • 10. V. 해외 인터뷰 해외 인터뷰의 경우에도 역시 국내 인터뷰와 별 다를바 없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외국 학생들이라는 점과, 자신들의 시설 및 운영 시스템에 대해 배우기 위해서 탐방을 가고 싶다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국내 기 관들과는 다르게 매우 개방적이었으나, 국내 인터뷰와 마찬가지로 제약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지속적으로 인터뷰하고자 하는 기관에 컨택을 하였으며, 조사 중에 여러 정보가 나오는 곳을 추가로 인터뷰를 실시하여 수정된 인터뷰 대상 기관 및 대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태국 (1) 돈므앙 공항 (2) 수완나폼 공항 2. 말레이시아 (1) 수방공항 (2) Firefly Air (3) LCC-T (4) Air Asia 3. 홍콩 (1) 쳅랍콕공항 4. 싱가폴 (1) 세계 저가항공 아태평양 회의 (2) 창이 공항 (3) 싱가폴 Budget terminal 5. 연구에 도움을 주신 분, 기관 관계자 (1) 태국 Ms. Cynthia (2) 태국 Mr. Korn (3) 말레이시아 KBC (4) 싱가폴 KBC
  • 11. 1. 태국 (1) 돈므앙 공항 (2) 수완나폼 공항 2. 말레이시아 (1) 수방공항 (2) Firefly Air 수완나폼 공항은 2006년 9월 15일에 오픈 하여 태국의 국제선 신공항으로 운영 되기 시작하였 습니다. 그러나 초창기 각종 문제 및 혼잡으로 인해 돈므앙 공항을 재오픈하여 국내선 전용 공항 으로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수완나폼공항에서 국내선으로 환승의 불편함 등의 이유로 각 항공사들이 수완나폼공항으 로 다시 국내선들을 옮기기 시작하였고, 현재 4개의 태국 국적의 대형, 저비용 항공사들이 수완 나폼을 중점 공항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완나폼 공항은 Concourse A지역에 LCCT를 지을 계획이며 돈므앙 공항과의 활용 방안 및 혼잡성에 대해서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34 )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37 ) 말레이시아 수방공항은 우리나라 김포공항과 마찬가지로 과거 국제공항이었습니다. 1998년 KLIA공항의 오픈으로 수방공항은 일반항공 또는 터보프롭 항공기 전용 공항으로 전환이 되었 습니다. 처음에는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으로 전환하려 하였으나 주변 주민들의 소음 민원으로 계획 은 철회되었고, 현재 버자야항공과 파이어플라이항공과 헬리콥터의 허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004년에 에어아시아에서는 수방공항을 자사 허브공항으로 변환하고자 지속적으로 로비를하 였으나, 2007년 12월 들어 말레이시아 정부는 수방공항에는 일반 항공과 터보프롭 항공기만 취항 허가할 것을 명확히 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수방공항은 항공기 정비, 터보프롭, 헬리콥터 의 허브로 사용되며 Skypark라고 명칭 이 변경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48 ) 말레이시아 수방공항에서 취항을 하고 있는 파이어플라이 항공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파이어플라이 항공은 CAPA 및 학계에서도 저비용항공사로 구분이 되어 불리고 있는 말레이 시아 항공의 계열사 입니다. 그러나 파이어플라이 항공은 그들 스스로를 저비용항공사가 아니라고 하며 “커뮤니티에어라 인”이라고 부른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서비스는 국내 저비용항공사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 니다. 그러나 파이어플라이 항공은 저비용항공 운영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을 하고 있었으며, 말레이 시아 항공의 공동운항편 등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공항세 또한 KLIA와 LCCT의 사이 의 비용 지출을 하고 있습니다. ( 자세한 인터뷰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49 ) 돈므앙의 경우 과거 태국의 국제공항이였으나, 2006년 9월 28일 수완나폼 공항의 개장으로 이 공항은 폐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수완나폼공항의 각종 문제점이 발생하기 시작하였고, 여러문제 로 인하여 태국정부는 2007년 3월 24일에 다시 재오픈을 하여 국내선 전용 공항으로 활용하고 있 습니다. 그리하여 국내선은 돈므앙 공항이, 국제선은 수완나폼 공항으로 나뉘었다가 점차 다시 수완나폼으 로 국내선을 이관하기 시작하였고, 현재 돈므앙 공항에서는 태국 국내선 저비용항공사인 녹에어와 원투고 항공만 운항을 하고 있고, 그외 모든 태국 국적 항공사들은 국내선과 국내선은 수완나폼에 서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차후 돈므앙 공항을 항공기 정비 공항 그리고 부정기 전용 공항으로 활용할 계획이라 고 합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29 )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33 )
  • 12. 3. 홍콩 (1) 쳅랍콕공항 4. 싱가폴 (1) 세계 저가항공 아태평양 회의 (3) LCC-T (4) Air Asia 말레이시아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은 2006년에 지어졌습니다. 현재 에어아시아와 에어아시아 X, 타이거항공, 세부 퍼시픽 등이 이 공항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에어아시아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현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은 다양한 문제점에 도달해있습니다. 바로 시설 낙후 문제와 혼잡성, 접근성을 들 수 있습니다. 과거 말레이시아 공항은 LCC-T 확장계획 이 있었지만, 에어아시아의 성장에 비해서는 확장 계획이 충분치 않았고, 이에 에어아시아에서는 에 어아시아만의 전용 공항을 새로 짖겠다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말레이시아 공항은 충분한 협의 를 걸쳐 당시 확장계획을 전면적으로 수정하여, 현재 새 부지에 LCCT를 건설 중이고, 지금 LCCT 는 1차 확장 공사를 완료하였다고 합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54 ) 싱가폴 버젯 터미널과 싱가폴 KBC와 컨택 중에 저희가 방문하는 시기에 세계 저비용항공 아시아태 평양 회의가 열리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회의에 직접 참관할 수는 없었으나, 직접 방문하여 관련 자료 요청을 하였으며, 해당 기관의 연락처 를 받고 관련 질문 사항을 이메일로 보내 놓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후에 버젯 터미널과의 인터뷰에서 관련 궁금증을 모두 해결하였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64 ) 홍콩은 공식으로 저희가 탐방 일정으로 넣지는 않았습니다만, 주말에는 기관 인터뷰가 불가능하고, 스케줄상 싱가폴로 넘어가야 했지만 싱가폴 물가가 너무 비싸 마침 홍콩으로 가는 항공편이 있기에 홍콩에서 주말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메일로 저비용항공사 이용 현황과 현 쳅랍콕 공항에서 저비용항공사에게 주는 혜택이나 향후 계획을 문의해본 결과, 자세한 답변과 함께 관련 정부 문서를 첨부하여 주었습니다. 현재 쳅랍콕 공항에는 4개의 저비용항공사가 취항중이며, 그 항공사들은 저비용항공사이기 때문에 주는 할인 혜택보단 신규취항 항공사이기에 주는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홍콩공항에서는 현재 모든 항공사에게 이용료 감면을 주어 항공사가 보다 운영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 습니다. ( 자세한 인터뷰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58 ) 저비용항공사의 대표적 모델인 에어아시아에서는 초창기 발전 과정에서부터 왜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이 저비용항공사에게 필요한지, 항공사에게 있어서의 비용절감의 중요성과 비행기 안전 관리 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에어아시아가 싱가폴에서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이 있지만 이를 이용하지 않고 창이공항을 이용하는 이유를 알아보았으며, 이에 관계자는 비용절감이 확연히 차이가 나야하는데, 그리 크지 않 아서 그냥 창이공항을 이용하는 것이 고객 편의에게 좋다는 판단 하에 창이공항을 이용한다고 답을 받았습니다. ( 자세한 인터뷰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53 )
  • 13. (3) 싱가폴 Budget terminal 싱가폴 버젯 터미널은 공모를 통해 공식 이름이 지정 되었으며 모든 운영 기준은 창이공항 이용료 의 절반입니다. 현재 버젯 터미널에는 타이거항공과 세부 퍼시픽, 파이어플라이가 이용을 하고 있 습니다. 파이어플라이의 경우 자신들은 저비용항공사가 아니라고 부정을 하던데, 어떠한 기준으로 버젯터미널 이용 허가를 내주는지를 확인하였더니, 기본적으로 부티크 에어라인이든, 커뮤니티든간 에 운영 방식이 LCC이면 LCC로 간주한다고 합니다. 즉 비행기 투기 시간이 30분 이내인 경우를 LCC로 보고 버젯터미널 이용을 가능하게 한다고 합니다. 버젯터미널에 관한 기본 자료는 출국전 이메일로 받았으며, 이번 탐방에서 항공사와 공항의 인식 의 차이를 확인하였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67 ) 5. 연구에 도움을 주신 분, 기관 관계자 (2) 창이 공항 (1) 태국 Ms. Cynthia 태국 돈므앙 공항을 탐방하고 난 후 해당 기관으로 받은 자료는 저희가 이미 탐방하기 전에 받은 자료와 같은 자료 였습니 다. 뿐만아니라 태국어 문서도 몇건이 있어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MS. Cynthia의 도움으로 돈므앙공항의 현 운영 현황과 계획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33 ) (2) 태국 Mr. Korn 태국 수완나폼 공항관계자와 스케줄을 잡는데 어려움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특히 언어 의사 소통에 어려움이 너무 커 Mr. Korn 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Mr. Korn은 현재 타이항공에서 일하고 계시고, 야간 근무를 마치고 직접 AOT(Airport Of Thailand)관계자와 전화통화를 대신 해주어 약속을 잡아 주셨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34 ) (3) 말레이시아 KBC 말레이시아 탐방을 하기전 , 탐방 기관과 컨택이 너무 힘들어 말레이시아 KBC에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김현호 무역관 님께서 직접 KBC에서 자료한 말레이시아 공항 회사와 에어아시아에 관련한 자료를 첨부하여 보내주셨으며 말레이시아의 전반적인 상황을 설명해주셨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56 ) (4) 싱가폴 KBC 싱가폴 탐방을 하기 전 , 마찬가지로 탐방 기관과 컨택이 힘들어 싱가폴 KBC에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차장님께서 버젯 터미널 Fact Sheet을 구하셔서 보내주셨으며 탐방기간에 ‘세계 저비용항공사 아시아 퍼시픽 미팅’ 이 있는 정보도 주 셨으며, 방문 후 따로 싱가폴 산업 전반과 항공산업에 관하여 설명해 주셨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68 ) 싱가폴 창이공항은 총 5개의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확장 공사 중이었습니다. 특히 1,2,3 터미널은 Sky 터미널로 연결이 가능하여 환승객들이 편의승을 도모하였지만, 그 외 이용객 은 동선이 너무 길어 불편함이 가중되었습니다. 창이공항은 버젯 여행객과 비지니스여행객을 동시에 타켓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창이공항 관계자를 통해 버젯터미널 관계자와 인터뷰를 진행 하였습니다. (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jkglobalfrontier/1662 )
  • 14. VI. 결과 보고 국내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초창기 계획서를 준비하였을때 거론되었던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이외에도 여러분야에서 신공항 건설 논의가 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신공항과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은 다른 분야이긴 하지만, 신공항 건설 논의가 나오는 이유가 저비용항공사의 이용증가로 혼잡해지고 있다는 이유도 있고, 새로히 건설하고자 하는 공항을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으로 지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곳이 었습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공항 및 공항 예정지를 탐방하고자 하였으 나, 현재 동남권 신공항과 제주도 신공항은 여전히 공론화가 진 행 중이었고, 서울공항의 경우 군사 시설이기 때문에 방문이 불 가능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선 각 지역 부분에 있어서 LCC 전 용 공항을 건립하자고 하는 관계자 또는 관계 기관에 요청을 하 여 인터뷰 및 관련 자료를 받았습니다. 각 지방 공항에 관련하여 신공항을 주장한 기관은 좌측과 같습니다. 국내 연구기관 박사님 및 교수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는 시설도 간단하고 비행기 이착륙 및 여타 업무만 할 수 있는 간단한 시설이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전국에서 저비용항공사와 관련하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곳 중에서 우리는 ‘제주도 정석비행장’에서 가상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현 신공항이 저비용항공사의 증가로 슬롯 부족 및 24시간 운항 불가, 확장 불가 등의 연유로 신공항 건설의 필요 성이 나오고 있다는 것을 제주도 관계자를 통해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한 제주도민들이 제주도 정석비행장을 활용하면 좋겠 다는 의견이 나왔다는 것을 들어 해당 장소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정석 비행장에서는 B737, 747 등 중형 여객기도 실제 이착 륙이 가능하고 (사진 첨부) 실제로 2002년 월드컵 당시 임시 국제 공항으로 활용을 했다는 자료를 입수하였습니다. 실제 장소는 최소의 시설이 있었고 해당 대한항공의 역사를 보여줄 박물관이 있었습니다. 박물관을 가상의 터미널로 선정한다면 정석비행장 은 바로 공항이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바로 이 정석 공항의 모습을 보면서 간단하게 시설을 지어도 충분히 공항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 하였습니다. 제주도 정석비행장 모습 한국 선진화 포럼에서는 ‘동남권에 저비용항공사 전용 신공항 건설’ 정책 포럼을 개최 하여 동남 권 신공항 예정지를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으로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였습니다. 그 이유로는 기존 인천공항을 이용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경쟁을 해야하고 그럴경우 저비용항공사는 고전 을 면치 못하기 때문에 보호를 할 수 있고, 동북아시아 주변 국가 보다 먼저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 을 건설하여 그 우위를 선점하며 균형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희 팀에서는 한반도 균형 발전적인 면에서는 동남권 신공항이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이 설립 되는것은 바람직하지 만, 현재 해외여행의 7~80%정도가 수도권 출신이고, 금액이 크게 저렴하지 않는한 수도권에서 동남권으로 저비용항공사를 이 용하러 가지 않을 것이며, 국내 저비용항공사 또한 경제논리에 의거하여 그냥 인천공항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 그리고 현 김해 공항이 슬롯이 부족하다 하더라도, 한국 교통 연구원 박사님과 인터뷰를 하였을때 특정시간대에 항공사들이 몰리고(황금시 간대) 그렇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슬롯이 부족한것인대도 불구하고 항상 공항 슬롯이 부족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어 신공항을 건설 하자는 주장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동남권 공항은 적합한 장소가 아니라고 결론을 지었습니다.
  • 15. 저비용항공사는 1.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을 이용하거나 2. 교외 1~2시간 거리의 덜 혼잡한 공항을 이용하여 비용을 줄여 운 영을 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적합한 공항을 찾아 보았습니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그리고 청주공항이 적합한 후보군 이었습니다. 그러던중, 경기개발연구원에서 서울공항(성남공항)을 활용하 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경기개발연구원에 직접 연락을 하여 관련자료를 받아 보았습니다. 경기개발연구원에서는 해외 국제도시에서는 주변에 3~4개의 공항을 운영하고 있고, 성남공항 이 군사공항이기는 하나 현재 군사 민간 겸용 공항이 여전히 별 문제없이 운영이 되고 있고 현재 김포, 인천공항은 서울 도심과 서쪽 과 가깝고 그 외지역은 접근성을 놓고 비교하였을때 성남공 항이 더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성남공항은 국빈 전용 공항이라는 점, 현 김포공항도 주변 소음 민원이 끊이지 않기에 서울공항이 운항을 할경우 소음 민원이 생길 것이라는 점, 그리고 항공법의 적용이 아닌 군사시 설 보호법을 받는 다는 점에서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결론을 지었습니다. 그리하여 청주공항과 김포공항, 인천공항 3곳으로 압축 이 되었습니다. 청주공항의 경우 서울 도심에서 2시간 정 도의 떨어진 곳으로 저비용항공사의 운영 시스템에 적합한 곳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청주공항은 한국 공항 공사에서 운영권 매각 대상 공항으로 지정이 되었음을 알 게 되었으며, 민, 군 겸용 공항이라는 것도 알게되었습니 다. 그리하여 청주국제공항과의 인터뷰에서 민영화가 되면서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로 전환 검토 여부 및 계획등을 확인해 보았으나, 운영권 매각 대상공항이기에 아무런 이 야기를 해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민간이 운영 권을 받으면 저비용항공사 전용으로 전환을 시킬 수 있지 않을까 예상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군 겸용 공항이기에 혹시 군에서도 철수를 하는 여부를 국방부와 인터뷰에서 확인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청주국제공항의 원 소유는 국방부에 있고 한국 공항 공사와 같이 사용을 하고 있는것이며 철수 계획은 없다는 대답을 들었 습니다. 그렇다면, 1. 군겸용 공항이라 운영에 제약이 있을 것이고, 2. 24시간 공항도 아니기에 민영화를 한다고 하여 이 공항을 운영할 사기업이 과연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즉, 정부에서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로 운영할 계획이 없다면 실제적으로 청주공항은 활용할 수가 없다는 자체적 결론을 내렸 습니다.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인천공항 공사와 한국 공항공사와의 인터뷰에서는 두 공항 모두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성장기에 있는것은 맞지만 현재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저비용항공사는 하루에 약 2~10번 정도 발착을 하는 정도이고 주로 대형 항공사들은 하루에 최소 250번 이상 출발 착륙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 경제적인 논리에 의하여 대형항공사가 더 중요하게 대우되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두 공항 공사 모두 추후 저비용항공사를 위하 전용 시설 및 격납고 등을 짖게 후원을 해 줄 용의가 있는것을 확인 하였습 니다.
  • 16.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공항 관계자 및 연구자들은 실제로 저비용항공사가 아직은 성장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는것을 느꼈습니다. 저비용항공사 점유율이 외형적으로는 늘은것 같지만 실제론 늘은게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그에 대한 설명은 다음 이미지로 설 명을 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현재 2개의 대형항공사와 1개의 저비용항공사가 국내서 운영을 하고 있다고 치면 총 3개의 항공사가 운영을하기 시작합니다. 기존에 새로 진입한 저비용항공사가 공격적으로 경영을 하기 시작을 하였고, 초기 에는 별볼일 없었던 저비용항공사가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많은 고객들이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하고 저비용항공사가 국내 항공사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릅니다. 대형항공사는 새로 성장하는 저비용항공사를 방어할 겸, 또 늘어나는 국내선 적자 를 조금더 효율적으로 운영을 하기 위해서 자회사를 설립을 합니다. 기존의 저비용 항공사는 “파이가 커지는 것” 을 노려 어느정도의 경계만 할 뿐 운영을 지속합니 다. 대형항공사는 자사의 네트워크 망 등을 이용하여 자사 저비용항공사를 홍보를 하기 시작하고 카운터운영에 있어서는 자사 카운터의 절반을 뚝 잘라 자사 저비용항공사 에게 할애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대외적으로는 2개의 대형항공사와 3개의 저비용항공사가 생겨 총 5개 의 항공사가 국내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것이 됩니다. 그러나 초기 대형항공사 자회사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그 대형항공사의 항공기를 리 스를 받아 항공기 수에는 큰 차이가 없고, 공항 카운터 역시 기존 항공사에서 넘겨 준 것이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물론 항공기 운항 횟수는 차이가 있고 추후 저비용항공사의 공격적 경영 으로 항공 기 해외 도입을 늘리고 가격 경쟁또한 가속화 되어 항공요금이 낮아지는 효과는 있 지만, 공항 관계자가 봤을때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기 때문에 외형적으로는 늘어난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국내 탐방을 마치고 저희는 5개의 질문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질문을 가지고 해외탐방에서 답을 찾고자 하였습니다. 1. 해외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에서는 어떠한 기준으로 항공사를 받아들이는가? 국내의 저비용항공사는 정말 저비용항공사 인가? 2. 지금 국내 저비용항공 시장이 활성화 된것인가? 3. 설비확대(공항 건설)가 우선인가 아니면 항공사 자체 성장(경쟁력 증진)이 우선인가? 4. 해외 및 국내 탐방결과 국내에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의 적절한 장소가 어디인가? 5.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이 꼭 필요한가?
  • 17. 1. 해외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에서는 어떠한 기준으로 항공사를 받아들이는가? 국내의 저비용항공사는 정말 저비용 항공사 인가? 말레이시아 LCCT에서는 주로 에어아시아와 세부 퍼시픽, 타이거에어가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즉 CAPA(Centre for Asia Pacific Aviation) 에서 분류하고 있는 LCC에 구분되는 항공 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파이어플라이 항공의 경우 CAPA에서는 LCC라고 분류를 하고 있지만, 파이어플라이 항 공측에서는 자신들을“커뮤니티 에어라인” 이라고 부르며 LCC와는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습니 다. 이와 비슷하게 국내에서도 저비용항공사로 알려진 진에어가 자신들을“프리미엄 중단거리 항 공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즉 항공사가 저비용항공사인지 아니면 소자본항공사인지, 지역항 공사인지에 대한 구분의 모호함이 문제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추후 한국에서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을 건설하였을때 취항을 하는 항공사 기준이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 다. 이에 싱가폴 버젯 터미널에서 구분하고 있는 방법이 국내에서도 효과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 다. 버젯 터미널은“모든 비행기가 30분 이내 Turn and around를 지키는 항공사”를 버젯 터미널에 취항을 가능하게끔 하고 있습니다. 항공사가 커뮤니티 에어라인, 부티크, 프리미엄 항공 사이던 간에 위와 같은 기준을 지키면 취항이 가능하다는 것이 버젯터미널의 운영 기준이었습니다. 연구 결과, 구분을 짓자면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은 ‘소자본항공사’ 의 성격을 많이 띄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운영 시스템 및 여러 요소를 비용절감을 위해 저비용항공사 운영 방식을 따르지만, 에어아시아나 파이어플라이 등 해외 저비용항공사와 비교를 하였을 때에는, 여러가지 차이점이 보 입니다. 정리를 해보면 에어부산은 인천이 아닌 부산을 기점으로 하기 때문에 지역항공사로 봐야 할 것 같 고,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금액 부분에 있어서 얼리버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김포-제주 노선이 1만원 또는 19900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항공권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아 저비용항공사로, 진에 어의 경우 김포-제주, 인천-방콕 노선이 타 저비용항공사에 비해 저렴하지 않은 점 등을 미루어 보아 저비용항공사의 성격을 지닌 소자본항공사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 지금 국내 저비용항공 시장이 활성화 된 것인가? 국내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 시장은 외형적으로는 크게 늘어난 것이 맞지만 내적으로는 아직 많이 성장하지 못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해외에서의 시 선은 어떠한지에 대해 해외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답을 얻고자 하였습니다. 저희가 인터뷰를 진행한 파이어플라이 항공은 말레이시아 자회사 저비용항공사이지만, 국내와는 다르게 기종이 모두 프로펠러 기종이고 그만큼 차별화가 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의 단 거리 섬과 근교 국가의 도심 노선을 운영을 하는 등의 공격적인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에어아시아는 어느 자회사도 아닌 독립된 저비용항공사이지만 비행기 보유대수만 85대이고 전 직원은 약 4000명이 넘는 여느 대형항공사와 비교해도 손색 없는 저비용항공사입니다. 두 곳에서의 반응은 만약 대형항공사 자회사 저비용항공사들이 대형항공사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는다면 저비용항공 시장이 커지지 못하고 오히려 성장에 발목이 잡힐 수 있다는 사견을 밝혔습 니다. 즉 저비용항공사가 성장을 하다 보면 대형항공사의 고객들까지 빼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계속 대형항공사의 눈치를 보다가 성장을 제때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었습니다.
  • 18. 3. 설비확대(공항 건설)가 우선인가 아니면 항공사 자체 성장(경쟁력 증진)이 우선인가? 대체적으로 항공사들은 공항이 먼저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을 지어 주면 그만큼 비용절약이 가 능하고 충분히 공격적 경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을 건설해 줘야 한다는 주 장입니다. 그러나 공항 관계자들은 먼저 항공사들이 충분히 자생 능력을 보여주고, 경쟁력을 입증해야지만 전용 시설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입장이었습니다. 해외나 국내나 상황은 다 똑같았습니다. 말레이시아 사례를 보면, 에어아시아가 이미 성장을 하고 있었고, 그 성장을 기존 공항이 충분히 감당하지 못하자 정부에서는 KLIA시설로 옮기라고 명령을 내렸고, 항공사는 정부의 명령이라 따랐지만 현 시설(탑승교)을 미사용하는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을 하며 공격적 경영(평균 10개 이상의 항공기 추가 구매 계약) 을 함과 동시 에 정부 상대로 로비를 벌여 결국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을 만든 케이스 였습니다. 즉 말레이시 아의 사례는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한 다음에 정부에서 만들어 준 케이스 였습니다. 싱가폴 사례를 보면, 타이거항공이 몇 년까지 추가로 몇대의 비행기를 구매할 것을 약속하였고, 정 부에서도 아시아에서 버젯 여행자의 수요를 끌어 들이고자 하는 계획이 있어서 건설을 하였다고 합 니다. 즉 항공사의 경쟁력 미비로 인해 정부에서는 고민하고 있었지만, 항공사 측에서 공격적 경영 을 약속함과 동시에 그에 대한 일환으로 항공기 추가 구매를 계약함으로써 정부에게 입증을 해주었 다는 것 입니다. 두 사례를 종합하여 보면, 항공사는 항공기 구매 증대 및 한 두편이 아닌 다양한 노선 증편으로 공 격적 경영을 지속하여 항공사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고, 공항 회사에서는 동북아시 아의 저비용항공사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서 더 넓은 시각으로 검토를 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각 기관 및 연구원들이 주장을 들어보면서 검토를 해보았으나, 저희의 결 론은 인천공항, 김포공항으로 압축하였습니다. 서울공항은 대통령 및 귀빈 전용 공항 및 군사시설이라는 점, 동남권 공항은 국토균형발전논리 에는 적합하나 경제적 논리에 의하여 건설한다 하더라도 수요의 미반영으로 양양공항과 같은 결 과나 나올 것이며, 제주공항 또한 특정 시간대에 몰려 그 시간 대에만 슬롯이 부족한 것을 놓고 신공항을 건설해야 한다는 논리는 빈약해 보였습니다. 청주공항이 초창기 저희의 유력한 후보지 였으나, 군 겸용 공항이라는 점과 24시간 운항이 불가 능한 점, 민영화 매각 대상이라는 점을 들어 실질적으로 어렵다는 자체 결론을 내렸습니다. 4. 해외 및 국내 탐방결과 국내에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의 적절한 장소가 어디인가? 인천공항 김포공항 많은 저비용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는 김포공항이 유력 후보지였으나, 현재 김포공항은 2012년 을 전 후로 CGV, 컨벤션 센터를 다시 공항 시설로 돌려 충분히 국제선 Slot 확보가 용이하 며, 정부의 정책은 인천공항의 허브화를 지지하는 것이고, 김포공항은 비니지스 노선만 확보하 는 것이기에 실질적으로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을 설립한다면 국내선 청사 - 저비용항공사 전 용 청사 - 국제선 청사 이러한 구조가 되어 청사는 늘어나게 되지만 실질적 활용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의 경우 기존 국제공항과의 떨어져 있지만, 대부분 국제공항과 가까이 붙어 있는 구조입니다. 터미널 내의 환승은 안되지만 그래도 외국인 여행객이 국제공항으로 입국을 하여 저비용항공사로 직접 갈아타서 국내 또는 또다른 해외 지 역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하는 경향이 크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국가의 장기적 발전 및 인천공항 환승률을 높히면서 동북아시아 저비용항공사 시장을 섭렵하기 위해서는 인천공항에 저비용항공 사 전용 터미널을 설립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 19. 언론 제목 및 작성 날짜 및 시각 저가항공사 전용공항·청사, 이제는 필요하다" - 뉴시스 경제 2009.12.24 (목) 오후 12:00 국내도 저비용항공사 전용 청사 ‘시급’ - 경제투데이 경제 2009.12.24 (목) 오후 12:14 저가 항공사 '전용공항' 설립 필요성 대두 - 이투데이 경제 2009.12.24 (목) 오후 1:15 저비용항공사 전용공항이나 청사가 필요하다 - 모모뉴스 칼럼 2009.12.22 (화) 오후 3:30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터미널 언제 도입? - 프라임경제 생활/문화 2009.12.23 (수) 오전 8:48 “더 넓게" 亞 저가항공사들 노선 전쟁 - 한국일보 경제 2009.12.25 (금) 오후 10:03 위의 정리 본은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 설립을 주장하는 언론 제목 및 요일 , 시각 입니다. 처음에는 저희의 주장과 같아서 호기심있게 보았으나, 지속적으로 살펴본결과 12월 21일 경에 국제선에 취항한 저비용항공사의 언론 배포용 자료를 기자들이 받아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사들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렇게 저희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그리고 저비용항공사의 언론 배포용 자료들을 읽다보니 저비용항공사전용 터미널이야 말로 꼭 필요하고 없으면 안되는 것처럼 인식을 해왔습니다. 실제로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이 있을경우 저비용항공사는 비용절감을 할 수 있고 그만큼 공격적 경영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요금이 실현이 되어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요금에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지금까지 저비용항공사의 한쪽 주장만 듣고 있던 것이 었습니다. 이에 저희는 말레이시아 공항 회사에서 받은 과거 에어아시 아와 논쟁을 벌였던 신 저비용항공사 공항 건립 관련 문서와, 버젯 터 미널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5.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이 꼭 필요한가? 말레이시아 공항 회사에서는 에어아시아와의 관계에서 실제적으로 운항을 하면서 많은 할인 혜택 및 지속적인 서포트를 해주었고, 실제로 공항세의 경우 수방에서 KLIA로 옮겼을 시에도 금액을 동결시켜주었으며 말레이시아 공항세는 주변 국가의 공항세 보다 현 저히 낮고 거기에 더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을 해주고 있었으며, 공항세 등 여타는 27년간 그대로 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에어 아시아는 공항세 및 여러 비용이 비싸고 LCCT시설이 낙후되어 자기만의 공항을 짖겠다고 주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싱가폴 버젯터미널과 에어아시아의 관계에서도 또 다른 부분이 있었습니다. 에어아시아는 비용절감을 위해서 저비용항공사전용 터 미널을 이용을 해야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싱가폴에서는 버젯터미널을 이용하지 않고 일반 창이공항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에어아시아에서는 금액 할인 부분이 그리 크지 않았고, 이제 에어아시아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고 비용할인 혜택이 그리 크 지 않다면 그냥 일반 공항에 좋은 시설을 그대로 이용하기로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버젯터미널 관계자는 시설 이용료는 창이 공항의 50% 할인 금액이고, 초기 에어아시아에서는 버젯공항 이용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즉, 항공사의 편의에 맞춰 저비용항공사전용 공항을 이용할지 말지를 선택하는 경향이 컸습니다. 해외의 사례도 이러한데 국내라고 해서 다르지 않다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예를들어 김포공항에서 LCCT를 만들었지만 A저비용 항공사는 인천공항을 계속 이용하겠다고 주장한다면, 이용을 제한 할 어떠한 강제권도 없기에 별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현재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을 건설하는것 보다 국내 저비용항공시장을 지켜본 후 계획을 수립하고, 차후 건설을 한다하더라 도 인천공항에 건설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결론을 내었습니다.
  • 20. VII. 추후 활동 계획 해외 탐방하기 전 국내 탑승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중 약 95%의 승객들이 저비용항공사를 처음 이용하는 것 이었고, 100% 승객들이 저비용항공사 전용 공항(터미널)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 라 저비용항공사에 대해서 여전히 불안해 하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이에 저희는 우선 저희 탐방에 대해 블로그 및 까페에 글을 올려 저비용항공사가 안전하다는 것을 홍보하기 시작하 였고, 작성한 글에 대하여 문의 사항을 1:1 메일 및 쪽지를 통해 개별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1. 여행 관련 까페 및 대학생 까페에 활동 홍보 여행 관련 까페에 저비용항공사도 안전하고 좋다는 조언 및 답변을 드리고 있으며, 대학생 관련 까페에는 저희 후기를 링크함과 동시에 글로벌프런티어 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홍보를 하고 있습 니다. 많은 대학생 들이 잡코리아 글로벌프런티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여행객들 또한 저렴 하게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하여 여행하는 것에 만족하고 계십니다. 2. 항공사 관계자들과 온라인 상에서 의견 공유 오프라인 상에서는 만남이 힘들었지만, 블로그 및 각종 인터넷 까페에 저희 활동 글들을 보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 관계자들과 온라인 상에서 의견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이 저비용항 공사 전용 터미널 설립 프로젝트 자체를 글로벌프런티어를 통해 다녀온 것 만으로도 많은 대학 생들에게 저비용항공사를 소개할수 있다는 의미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습니다. 3. 대학생 관련 언론 매체 인터뷰 대학생들이 많이 보는 대학내일, Soo;m 잡지사 및 여타 대학생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여 글 로벌프런티어 활동에 관련하여 홍보를 할 예정입니다. 이미 대학내일과는 인터뷰를 마치고 3월 달에 배부예정이라는 기자의 연락을 받았으며 Soo;m 잡지사와는 2월 3째주 경에 인터뷰가 잡 혀있습니다. 이 외에도 출신 대학교 언론사와도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프런티어 활동 홍보를 할 예정입니다. 4. 대학생 대상 강의 프리젠테이션 대학생들이 많이 접속하는 네이버 스펙업과 연계하여 2월 21일 경에 글로벌프런티어 활동을 홍 보하는 프리젠테이션이 있을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 대구, 부산의 대학교 및 대학생 단체 에서도 관련 요청이 있어 3월 및 4월에 걸쳐 프리젠테이션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렇게 단순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저희 주제를 홍보도 할 수 있고 잡코리아 글로벌프런티어 홍보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홍보를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