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타이젠?
많이들 들어 보셨을 겁니다. 무려 삼성과 인텔이 합작한 오픈 소스 모바일을 포함한 리눅스
커널을 사용하는 다목적 운영 체제 이니까요.
제조사 파트너 : 화웨이, 후지쯔
통신사 파트너 : SK텔레콤, KT, LG U+, 보다폰, NTT 도코모, 오렌지
4. 상세
WebOS와 안드로이드의 혼합형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망한 삼성의 OS. 바다를 기반으로한 네이티브 앱으로 작성 가능하고, HTML5로도 작성가능
특이하게도 저사양용 운영체제와 일반 운영체제를 분리하여 제작. 파편화가 우려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들의 성능과 최적화 능력이 상향 평준화 되면서 안드로이드 영역에서의
미래가 밝지 않다. 또한 애플, 구글과 달리 유일하게 독자적인 모바일 운영체제가 없는 삼성의
일종의 대항마가 타이젠 운영체제
5.
6. 현황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타이젠 스마트 폰 출시는 무기한 연기되었다.
특이하게도 저사양용 운영체제와 일반 운영체제를 분리하여 제작. 파편화가 우려된다.
2012년 5월 GT-I9500 Fraser 레퍼런스 기기 배포!!
2013년 10월 타이젠 폰이 출시 예정 이었으나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프랑스 모두 출시 연기
2014년 MWC에서 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초대장을 발송 했지만
출시가 무기한 연기되었다.
결국 타이젠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시된 폰은 단 한 개도 없었다.
7. 첩첩산중
주도회사가 삼성전자다.
- 경쟁사에 비해 소프트웨어 능력과 플랫폼 구축능력이 부족하다.
타 제조사의 참여가 없다.
-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회사가 없다.
생태계 확보가 필요하다.
- 탁히 타이젠으로 이전할 필요가 없다. 기존 플랫폼의 강세.
안드로이드에 비해 차별점이 없다.
- 안드로이드 짝퉁
9. 개발자 입장에서 타이젠
타이젠을 처음 접한 것은 약 2년전, 이제 막 타이젠 S아 2.0이 발표되던 시기.
새로운 것이 나오면 접해봐야 하는것이 개발자! 타이젠 한번 개발해 보자! 라고 뛰어 들었으나
신입의 코딩한계.. C++이라는 것, 인텔과 삼성이라는 점..
약 한달간의 씨름끝에 얻은 것은 타이젠은 아직 멀었다. 라는 것이었다.
- 삼성에서 만들었으면서 한글문서가 없다. 정보가 공식홈외에는 전혀 없다.
- 레퍼런스 기기는 극히 일부만 지원
- 테스트는 개발툴의 버추얼머신에서 해야하는데 C++로 개발할 경우 OS구동만 10분…
- 앱을 실행하면 버튼 하나 누르는데 20초~30초… 테스트 불가.
- 합작이라 인텔 CPU는 기본 지원하지만 AMD는 따로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하지만
그마저도 느리다.
- C++외에도 HTML5를 지원하기 때문에 웹 개발자들의 유입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