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주식을 사면 언제 주식이 들어오는가.
: 빵을 사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상점에서 빵을 하나 산다고 합시다.
빵값을 내면 빵을 바로 받습니다. 일반적인 상거래는 이렇습니다.
주식은 조금 다릅니다.
주문을 내고 체결이 된다고 해서 바로 주식이 계좌로 들어 오는 게 아닙
니다. 주문한 날로부터 시작해서 3일째 되는 날 주식이 들어 오고 그 값
도 그 날 치르게 됩니다.
월요일에 주식을 사면 월(1일), 화(2일), 수요일(3일)에 계좌에 들어오게
됩니다.
목요일에 주식을 사면 목(1일), 금(2일), 토(휴일), 일(휴일), 월(3일)에
주식이 들어옵니다.
3. 그렇다면 살 때는 현금이 필요없는가
: 집을 살 때 계약금을 내는 것처럼 증거금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집을 살 때 계약금을 먼저 내고 집을 받으면서 잔금을 치릅니
다.
주식을 살 때도 이와 유사합니다. 매수주문을 내기 위해서는 결제를 할
수 있다는 증거를 보여야 합니다.
매수대금의 일부를 증거금으로 받는데, 주식마다 그 비율이 다릅니다.
30%라고 하면 매수대금의 30%만 있으면 매수주문을 낼 수 있고(미수거
래), 100%라고 하면 매수대금 전체가 있어야 주문을 낼 수 있습니다.
4. 그렇다면 산 주식은 언제 팔 수 있는가
: 바로 팔 수 있습니다.
Q. 금방 매수주문을 해서 주문이 체결되었습니다.
주식은 3일째 되는 날에 들어오니까 바로 팔 수 없는 것 아닌가요?
체결이 되었다면, 결제에 대한 책임을 증권사가 지게되고 주식은 안전하
게 들어오게 됩니다.
따라서 언제든지 매도할 수 있습니다.
체결된지 1초 밖에 안 된다고 하더라도 즉시 팔 수 있습니다.
5. 그렇다면 무슨 의미가 있죠?
Q. 그러면 주식이 언제 들어오는가가 무슨 의미가 있죠?
주식이 언제 들어오는가는 권리와 관계가 있습니다.
모든 권리는 체결이 아니라 결제 기준(보유 기준)입니다.
예를 들어, 12월 결산법인의 배당 권리는 12월 31일 보유기준입니다.
따라서 한 해의 마지막 거래일에 주식을 사면 배당권리가 없는 경우가 생
기기도 합니다. 주의해서 거래해야 합니다.
6. 증권회사의 모든 거래가 3일째에 결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국공채나 회사채 등 채권을 거래할 때에는 당일에 결제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증권회사에서 3일째 결제하는 거래를 ‘보통거래’라고 하며, 당일 결제되는
거래를 ‘당일결제거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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