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전맹
시각장애
중증
운동장애
손
운동장애
눈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상태
스크린리더, 점자정보단말기
(센스리더, 싱크 브레일)
눈앞이 뿌연 상태로 안경 등으로
시력 교정이 불가능한 상태
화면 확대 프로그램
(줌 텍스트)
팔,다리를 못 쓰고
목만 움직일 수 있는 상태
마우스 스틱용 키보드, 헤드포인터
손 떨림, 한 손만 사용 가능한 상태
트랙볼 마우스, 한 손 키보드
저시력
시각장애
저시력
66.76%
전맹
27.05%
청각장애
4.03%
지체장애
1.92%
장애인구에 따른
웹 접근성 필요 요소 비율
출처: 서지은,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술의
품질에 관한 실증적 연구,2011,p10-12
체험 Flow 웹 이용의 %가 높은 순으로 진행
42. 스페셜 유저가 되어 보니
장애인들에게 어떤 표현방식들이
도움이 될지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황우경
최근에 저시력자를 위한
폰트를 만들 수 있을지 생각했다.
음. 많은 힌트를 줬다.
김혜빈
시력이 매우 안 좋은데
다양한 효과로 웹 환경을
좀 더 잘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놀랍습니다
이세린
헤드 포인터용 키보드가
별도로 존재하는지 처음 알았네요.
특문은 어떻게 쓸까요
유현욱
장애인 복지 전공자로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네이버 짱이에요
이런 거 많이
만들어주세요.
지인
특수교육학을 배우는
학생입니다
체험해보니 막연히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사용이
어렵네요ㅠㅠ
휘아
SPECIAL USER EXPERIENCE BOX 방명록
중증
운동 장애
저는 오늘 여러분들께 온라인으로 다양한 장애 환경을 체험 할 수 있는 체험관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릴건데요, 그에 앞서 온라인 장애 체험관을 만들게 된 배경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체험관 기획에 앞서, 우선 월드 와이드 웹, 웹은 우리에게 어떤 공간인가? 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여러분에게 웹은 무엇인가요?
저희가 찾은 웹에 대한 답을 간단히 아름다운 말로 표현하자면, 우리를 우주 밖까지 데려다 줄 수도 있고,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 수 있게 할 수 있는 시공간을 초월한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인가요?
누구나, 언제, 어디든지, 쉽게 접근 할 수 있어야 한다는게 웹의 본질입니다.
여기서 우리고 놓치고 있던 것 중에 하나. 모두가 쉽게?!
여러분이 만든 웹의 사용자는 눈으로 보지 않고 웹을 사용해야하는 사용자, 손을 안쓰고도 웹을 조작할 수 있는 사용자가 포함되어 있었나요?
과거의 웹은 접근하는 것만으로도 도전과 기회의 웹이었다면, 현재의 웹은 생활 그 자체에 녹아있어, 사람과 사람의 소통 사이, 사람과 세상과의 소통 사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웹에서 만약 이 모두란 말에 제외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이 비록 소수일지라도 그들이 웹에 접근하여 웹을 통해 펼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우리가 전혀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저희에게 웹을 모두의 공간으로 열어주자.라는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아직 모두란 단어안에 완벽히 포함되어있지 않았던, 웹을 이용하는데 제약이 많은 다양한 장애인의 환경도 쉽게 웹을 사용할 수 있어야, 비로소 모두의 웹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장애인의 웹환경을 경험하고, 이해하여, 그들에게 필요한 기획이 무엇이고, 디자인이 무엇이며, 어떠한 개발적인 요소가 필요할까에 대해서 알아야합니다.
장애 인구에 따른 웹 접근성 필요 요소의 비율을 참고하자면, 저시력이 66,76프로로 가장 많았고, 전맹, 청각 장애, 지체장애 순의 빈도로 웹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온라인 장애 체험관으로 이동하여, 장애 유형의 환경 및 체험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시야로 보는 저시력 시각장애 환경, 보는 웹이 아닌 들리는 웹을 사용하는 전맹 시각장애 환경, 단순한 손 동작만으로 웹을 이용하는 한 손 운동장애 환경 손대지 않고도 웹을 사용하는 중증 운동장애 환경.
이렇게 4가지 유형의 장애 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웹접근성 지침이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는
장애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저시력 체험에서는 저시력시각장애인들이 웹을 이용할때 필요한 화면 확대 소프트웨어의 기능 중 확대기능, 몇가지 대비모드를 체험 할 수 있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여러분이 체험하실때는 이러한 기능을 바탕으로 좌측 목록에 있는 제시어를 찾아주시면 됩니다.
전맹 시각장애의 환경을 체험해보실건데요, 실제 이들이 사용하고있는 스크린리더의 음성을 재현하였습니다. 이제 화면이 자동으로 꺼지면 저의 목소리가 아닌 화면에서 출력되는 음성으로 체험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애 체험관오픈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대해 이해를해보니, 장애인의 환경은 웹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에게 많은 영감과 함께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주는 특별한 환경이었습니다.
지금은 제가 간단히 여러분께 온라인 장애 체험관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드렸지만, 아마 궁금하신 점이나 더 자세히 체험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이 많으실거라 예상됩니다.
저희 널리 사이트에 체험이란 이름으로 오픈되어있으니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리며 여러분도 웹개발에 대한 많은 영감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온라인 장애 체험관을 만들기 전, 이곳 그린팩토리 라이브러리 2층에 장애인들이 웹에 접근하기 위해 필요한 보조기기와 소프트웨어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관을 오픈하였는데요,
여기계신 분든은 웹 접근성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 당연히 방문하셨으리라 생각되지만 혹시 못가보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영상으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이곳 그린팩토리 라이브러리 2층에 있는 체험관이며, 온라인 장애 체험관의 배경이 된 곳이니 오신김에 꼭 한번 방문하셔서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Fgl8fuzdj4E
이 곳에서 체험을 하신 많은 분들의 소감에는 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 환경을 대하는 인식의 변화 뿐만 아니라 웹접근성을 준수해야하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서 많은 것을 느꼈다는 피드백이 많았습니다. 웹서비스에 종사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종에 계신 분들도 많은 아이디어를 얻고 가셨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온라인 장애 체험관을 통해 여러분들이 느끼신 피드백도 널리사이트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웹접근성, 웹에 대한 근본을 이해하고나면 지켜지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웹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발전에 힘쓰시고자 이곳에 오신 여러분들의 작은 배려가 모여 더욱 넓고 깊은 웹이 됩니다.
이제 저는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모두가 웹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날까지!
2050년도엔 동식물도 웹을 사용할 수 있는 웹접근성 지침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가 웹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날까지!
2050년도엔 동식물도 웹을 사용할 수 있는 웹접근성 지침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