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아는 만큼 보인다 하나 그것 또한 다는 아니라
어린 마음 조각배 띄워 심원 시공의 강줄기 거슬러 오르니
저기 있는 듯 없는 듯 ‘특이한 상(相)’ 태극이런가
머무르자(子) 더불어 뮈-움직이-자(子)
서로 꼼짝없는 기색이 과연 ‘초대칭’ 무극이라
분별 미혹의 틀 뿓-고
스스로 그렇게 그러한 대로
마음속 비우고 따르나니
비로소 드는 밝은 빛이여!
22. 태아 5개월 hearing
태아10개월 소리감별
태어나서(生後) 첫울음 ”오그라든 허파 불어 펼쳐”
(肺)폐호흡(breathing) & vocalization 시작
생후2~3개월 옹알이 (cooling)
생후4~5개월 후강-하강/remodeling of vocal cords
생후6~10개월 ‘틀-불기’ (babbling)
생후11~18개월 노출된 언어에 맞춰
말소리를 변별하여 알아들음
23. slideshare.net
기틀 체(體, system)/Langue/언어
쓸 용(用)/Parole/언술
아이가 자라면서 먼저 배우는 것 ☞ 언술(언어의 개인적 변용 행위)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축조되어 가는 것 ☞ 언어(말 하는 대중의 집단적 체계)
둘은 변증법적 연계를 가지고 상호작용 한다. <기호학이란 무엇인가, 김경용>
30. 모음 Vowel
반모음(자음성+)
“ semivowel ”
자음 Consonant
분석-이해-설명을 위한
추상적/이론적 낱소리.
좁은 의미의 음운은 주로
음소를 가리킴.
실제 말소리는 음절 단위
로 발화(發話)됨.
31. 위 분류는 문법학자들이 편의상, 말소리마디에서의
역할에 따라 자음(소)군과 모음(소)군으로 나눠본 것
이다. 원래 각기 따로 발음되는 것도 아니다. 반드시
자음과 모음이 결합해야 소리가 나온다. 모음 또한 발
화를 위해서는 적어도 ‘근원자음 /ᄋ/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모음이 “홀로 날 수 있는 소리”라고 여기는
것은 공공연(公公然)하지만 공연(空然)한 오해(誤解)
라고 볼 수 있다…
36. 허파에서 발원하는 기류(airstream)가 성문을
지날 때 성대를 떨게하여 생기는 파동이, 특별
한 조작 없이 숨 쉴 때처럼 자연스럽게 열려
있는 성도에서 공명-울림을 일으켜 만들어진
‘근원 음소’의 ‘소리마디’ ☞
영-자음 /ᄋ/ + /ㆍ/ “activity symbol”
45. 1446년 반포(頒布)
모음조화(母音調和)
세로 이어 쓰기
문장 종결어미 -/라/
지금은 없어진 표지
(ᆞㅿㆁㆆㅸ…방점 )
46. 우리말 정음은 성(性, gender 남성/중성/여성)
과 ‘생물-무생물’ 표시를 『/ᄋᆞ /으/이 , 아/어 ,
오/우』 음소 대비로 완벽히 표현할 수 있다.
“ 음소가 곧 문법 표지 ”
범어에는 /으/, /어/ 음소가 없다. 그 대신 복잡
한 모음교체를 통해 원형/영-계제, 강형/완전계
제(guṇa)/장음계제(vṛddhi)로 변형 또는 환원하
는 방식을 적용. ☞ Pāṇini’s grammar (5c BCE)
51. the source of sound; vocal fold vibration;
the filtering is performed by a characteristicall
y-shaped vocal tract tube.
The pitch and voice quality of a vowel is change
d by modifying the source ;
the phonetic quality of a vowel is changed by m
odifying the filter: i.e. changing the shape of the
vocal tract (a resonating tube). phon.ucl.ac.uk
52. 라틴어 범어 우리말(음절표기)
a
e
o(ancient Greek)
a
a
a
/ᆼᆞ/
/ᆼᆞ/으/어
/ᆼᆞ/
i
u
i
u
이
우
ā/ē/ō , ī , ū
ai
ei/eu/oi
au/ou
ā , ī , ū
ē
ē
ō
아/이/우~ “장음(長音)”
/ᆼᆞᅵ/
오(우)
53. PIE Color(음색) e.g.
*h₁e- 범어 /ṛ/ /i/ /u/
“zero grade”
/으/ 어[ə]
√ kṛ- 끄르/끌
근(根) Latin gnāscor,
인(認)Gr. gnôsis, “knowledge”
*h₂e- “완전(full)계제”
/ᆼᆞ/ e / a /
kar- <
Latin genus <*genos
범어 jánas “자아난 것”
*h₃e-
“장음(lengthened)계제”
/ 아 / o / ā /
kār- 칼 <캃<갏
종(種)
56. plus.google.com
The Jiahu gǔdí (贾湖骨笛), musical instrument
from China, around 6000 BC. Gudi literally me
ans "bone flute".
Amazonian ‘Tukano’ Indian
Ceremonial Deer Bone Flute
(1800 to 2000 Brazil)
slideplayer.com
finch-and-co.co.uk
62. ᅀ z/j
ㆁ[ŋ]
ᄀ k
ᄒ hᅙ
ㅇ/*h
ᄉ s
비강기식
열림도&기식
폐쇄
폐쇄
기식
g
ᄏ kh
폐쇄 폐쇄
폐쇄
63. *h(후두음)ㅇ →폐쇄→ ʔ ᅙ →폐쇄강화→ k ᄀ
→폐쇄약화(풀림)→ ᅙ →기식→ h ᇂ
k ᄀ →폐쇄강화→ c ←폐쇄약화(풀림)← t ᄃ
ㅇ →기식→ ŋ ㆁ →폐쇄→ g ᄁ (유성파열음)
ŋㆁ →열림도감소→ n ᄂ →공명도증가→활음화→ l ᄅ
ㅇ →폐쇄&기식→ h ᇂ →열림도 감소&기식증가→
마찰음화→ S ᄉ →폐쇄풀림→ z ᅀ
68. KÁ/kā [폐쇄] HÁ/hā [기식] Á/ā
C /keː/ K /kaː/ Q /kuː/ “모음으로 변별”
장애(파열)음(bㅂ/ㅍp , dㄷ/ㅌt , cㄱ/ㅋk) ☞ “무성음”
우리말 정음과 가장 닮은 자음체계!
69. The 3c BC, ⟨G⟩ “ the voiced plosive /g/ ”,
⟨C⟩ was generally reserved for the voiceless
plosive /k/.
The letter ⟨K⟩ was used only rarely, in a sm
all number of words such as Kalendae, ofte
n interchangeably with ⟨C⟩.
70. After the Roman conquest of Greece in t
he 1st century BC, Latin adopted the Gre
ek letters ⟨Y⟩ and ⟨Z⟩ (or readopted, in t
he latter case) to write Greek loanwords,
placing them at the end of the alphabet.
71. the Middle Ages, ⟨W⟩ (originally a ligature of two
⟨V⟩s), to represent sounds from the Germanic la
nguages ;
the Renaissance, the treating
⟨I⟩ and ⟨U⟩ as vowels, and
⟨J⟩ and ⟨V⟩ as consonants.
77. 폐쇄 정도 열림 정도 0 1 2 3 4 5 6
장
애
음
10
파열
무성 p ᄇ t ᄃ c k ᄀ ʔ ᅙ
9 유성 b ᄈ d ᄄ g ᄁ
8
파찰
무 ʧ
유 ʤ7
6
마찰
무 f ᅗ θ s ᄉ/ㅆ ʃ h ᇂ
5 유 v ᄫ ð z ᅀ ʒ
공
명
음
4 비음 m ᄆ n ᄂ ŋ ㆁ
3
유음
l ᄅ
2 ɼ ᄅ
1 활음 w ᅮ y ㅣ ɯ ㅡ
0 ∅ㅇ
82. “ 중고음의 입성 [t]는 동국정운식 한자음에서 이
영보래(以影補來) ‘ㅭ’으로 나타난다. 현실 한자음
은 ‘ㄹ’[l]로 나타나지만, 원래 입성인 이 소리가 폐
쇄음인데도 현실 한자음인 ‘ㄹ’로는 폐쇄가 이루
어지지 않기 때문에 입성의 폐쇄음적 특성을 지
니게 하기 위해 ‘ㄹ’에 ‘ㆆ’을 덧붙인 것이다. ”
(ko.wikipedia.org)
☞ 범어 받침 『 -ḥ -s -r 』 호환과 거의 같은 현상
으로 라틴어는 물론 영어에도 잔재가 남아 있다.
84. 앞 종성의 폐쇄가 풀어지는 쪽으로
(3→2→1 or iv→iii→ii→i) 변이되거나,
뒤 초성의 폐쇄가 강화되는 쪽으로
(1→2→3 or i→ii→iii→iv) 변함.
범어와 우리말 모두 앞 음절의 종성과 뒤 음절의 초성이 접촉하면,
뒤 음절 초성의 발음을 원활히 하기 위해 자음 동화, 주로 역행동
화가 일어남. 항상 앞의 종성이 뒤의 초성보다 폐쇄 정도가 작거나
최소한 같아지도록 한다. 이는 앞 음절 종성의 폐쇄가 풀려야 접촉
하는 뒤 음절과의 연결이 원활해지고, 그 발화-발음 또한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86. 1. 구개음화 (음이 입의 중앙으로 몰리는 현상) : 조음 위치
가 다른 두 음운(앞 음절 초성과 뒤 음절 초성) 사이의 거
리를 좁힘으로써, 발음을 좀 더 쉽게 하기 위함이다. 우리
말은 주로 치음이 구개음화 (듕귁→즁귁).
후음(아음)도 가능. ☞ 길쌈→질쌈
2. 권설음화(retro-flex): 쌍방향 ‘폐쇄음화’ → 역행동화와
순행동화가 동시에 일어남. 우리말 ‘사이시옷’에 해당함.
<가로수 + 길> 가로숫길 → 가로숫낄[가로숟낄]
88. 범어의 경우 치음과 후음 모두 구개음화 한다.
구개음은 강형으로 변이된 음(音)으로서, 상황
에 따라 ‘약변화’하면 ‘역구개음화(탈구개음화)’
를 통해 후음 또는 치음(권설음)으로 환원됨.
/c/→/k/ (강형 vac-ati, 약형 uk-ta),
/j/→/k/ , /j/→/ṭ/ , /ch/→/ṭ/
91. 무성폐쇄(파열)음의 선행 모음에 강세
(accent)가 있을 때는 Grimm's Law를 따르
고, 강세가 없을 때는 Verner's Law를 따름.
Cf. /폐쇄음/과 /s/ 뒤에서는 변이가 없다.
선행하는 폐쇄음 또는 /s/보다 뒤의 무성
파열음의 폐쇄성이 더 크거나 최소한 비슷
하여 발음상 무리가 없기 때문에 변이도
없다. 범어나 우리말에서도 통함.
e.g. sp, st, sc/sk, -ct-.
“어원핵” etymon <ἔτυμον (étumon, “the true sense of a word according to its origin”),
<ἔτυμος (étumos, “true, real, actual”), cf. αἰτία (aitía, 이유/원인 “cause”) → Latin aetiologia
cf. 범어 hetú m. " impulse " , motive , cause , cause of , reason for
음악(音樂) vs. 말소리-악(樂)
큰 그림으로, 보이는 만큼만 보세요!
“시공/사물, ‘없을 무(無)’ - ’있지 않다’ ☜ ’있을 유(有)’의 부정”,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 “색즉시공, 공즉시색”
Cf. 대칭-붕괴(비대칭), 가상의 *Energy 대칭(특이)점: “아직 시공 펴지 않았으니 없다고 하나, 펼칠 능력 가지고 있다?”
“비었으나, 아무것도 없다는 허무(虛無)가 아니다.” <불교>
“분별 불가의 무형(無形)일 뿐 아무것도 없다는 무상(無相)은 아니다.” <노자>
Code “기호의 엮음(encoding)과 해독(decoding)을 위한 원리/규칙/문화적 관습이 숨어 있는 체제” <기호학이란 무엇인가, 김경용>
“Physicochemical Code” ☜ 구조적 차이 변별: “子音素的”, “염기서열3개 (codon) – 자음소서열3개 (삼자어근)” 화학적 구조 차이에 의한 변별적 염기(AGCT) → 서열(codon) → message → “소리 없는 커뮤니케이션”
물 (物 & 水) ; (운동) Move/뮈/Communication Cf. 진화론
Cf. “Bonobos communicate primarily through vocal means, although the meanings of their vocalizations are not currently known. However, most humans do understand their facial expressions and some of their natural hand gestures, such as their invitation to play. The communication system of wild bonobos includes a characteristic that was earlier only known in humans.”
☞ (en.wikipedia.org)
Larynx 내려감 → Pharynx 확보 → vocal tract(resonating tube) 연장(延長) → 모음 분절 가능
Cf. 뇌기능발달; 언어중추 활성화 “듣기, 말하기-미세근육운동(턱/혀/성도관련)”
말/maalsam/
Cf. evolution (진화) vs. development (발생, “revival of evolution” ?)
5개월 태아-hearing ; 10개월-소리감별
태어나서 첫울음 → ”오그라든 허파 불어 펼쳐” → 폐(肺)호흡(breathing) & vocalization 시작
옹알이 (cooling) → 후강하강/remodeling of vocal cords → ‘틀-불기’ (babbling)
“어린이는 자라면서 언술(언어의 개인적 변용 행위)을 먼저 배운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축조되어 가는 것이 언어(말 하는 대중의 집단적 체제)이다. 둘의 구분은 형식적인 것으로, 변증법적 연계를 가지고 상호작용 한다.” <기호학이란 무엇인가>
말/ᄊᆞᆷ/, “내 마음속 뜻을 ‘code’에 맞게 삼아, ‘소리’에 실어, 상대에게 전하여 /ᄉᆞ/ᄆᆞᆾ/(通)게 하다.” ☞ “a communication skill”
청각적 음성신호를 시각적 글자기호로 전사(轉寫)하다. ☞ 문자(文字)
Pāṇini (~6th–4th century BCE), “the father of Indian linguistics”
초분절음소 “suprasegmental phoneme”
위 분류는 문법학자들이 편의상, 말소리마디에서의 역할에 따라 자음(소)군과 모음(소)군으로 나눠본 것이다. 원래 각기 따로 발음되는 것도 아니다. 반드시 자음과 모음이 결합해야 소리가 나온다. 모음 또한 발화를 위해서는 적어도 ‘근원자음 /ᄋ/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모음이 “홀로 날 수 있는 소리”라고 여기는 것은 공공연(公公然)하지만 공연(空然)한 오해(誤解)라고 볼 수 있다.
; ;
범어 /으/ 없어, 대신 /ṛ/ /i/ /u/ 혼용.
Cf. 해(sun); active icon!
자음성 반모음 /ㅡ/ /l/
☞ 범어 u + a = o
음양의 원리로 만들어져 음소 자체에 문법 표지가 바로 드러나 보인다.
Cf. (중세국어) → 으/어/아 (현대국어)
The source of sound (소리 성(聲)) in a vowel is vocal fold vibration(성대의 떨림(진동)).
The vocal tract tube(extending from larynx to lips) 성도(聲道) ☞ 공명통(a resonating tube) 역할!
The filtering: “The phonetic quality of a vowel is changed by modifying the filter: i.e. changing the shape of the vocal tract 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