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뀡의 비름(Hylotelephium erythrostictum)
분포:한국(전북 ·충북 ·경기 ·평
북) ·일본
생약명:경천
성분:글루코스,캴슘말라트
효능:열증, 광증 ,각혈, 토혈, 외
상출혈 등에 지혈제로 사용하
고 소아의 단독(丹毒)에도 효과
가 있다. 약리작용으로 폐렴에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되었다
성질: 냄새가 거의 없고 맛은 쓰
고 시며 성질은 차다
3. 꿩의비름 잎
- 달걀모양의 타원형 잎이 마주
나거나
어긋나고 잎의 양면은 회록색이
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다육
질이다
4. 꿩의 비름의 꽃
-8~9월에 피는데 흰 바탕에 붉은빛이 도는 자잘한 꽃
들이 줄기 끝의 취산꽃차례에 모여 달린다. 얼핏 보면
산방꽃차례로 보일 정도로 풍성하다.
5. 깽깽이풀(Jeffersonia dubia)
분포:한국(경기·강원·평북·함남·함
북)·중국
이명 : 조선황련, 선황련, 산련풀,
토황련
생약명:모황련
성분:베르베린,오레닌,팔마틴
효능: 9∼10월에 뿌리줄기를 캐서
말린 것을 모황련(毛黃蓮)이라 하
여 소화불량·식욕부진·오심(惡心)·
장염·설사· 구내염·안질 등에 처방
한다, 노란색 뿌리에서 염료를 추
출하기도 한다.
성질:차가운성질을 띠고 있다
6. 깽깽이풀의 꽃
- 꽃은 홍자색이고 지름이 2㎝가량 되며 1~2개의 꽃줄기가 잎보
다 먼저 나오고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개화 후 꽃잎은 약한 바
람에도 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꽃보다 빨리 꽃이 진다 꽃잎은 6∼8
개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수술은 8개, 암술은 1개이다
7. 깽깽이풀의 잎과 열매
- 잎은 둥근 심장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9㎝
로 가장자리가 조금 들어가 있고, 전체가 딱
딱하며 연잎처럼 물에 젖지 않는다.
- 열매는 골돌과이고 8월에 익는다. 넓은 타
원형이며 끝이 부리처럼 생겼다. 종자는 타
원형이고 검은빛이며 광택이 난다.
8. 깽깽이풀의 유래
-농부가 봄 농사로 한찬 바쁜데, 논둑에 자라고 이는
이 꽃이 너무 현혹스러워 일하다 말고 깽깽이나 치
면서 놀고 싶은 마음을 일으킨다 하여 깽깽이풀이란
고도한다
- 또 다른 일화는 이 풀을 강아지가 뜯어 먹고 약간의
환각성분에 의해 깽깽거리다 보니 거기서 유래 되
었다고한다
9. 둥굴레 (Polygonatum officinale)
백합과 다년생 초본
이명 : 맥도둥굴레, 애기둥굴레, 좀둥굴레, 제주둥굴레
분포: 우리나라 전역의 산야에 자생
약용부위 : 근경(뿌리줄기)
생약명 : 옥죽(玉竹), 위유(萎蕤)
채취시기: 늦가을, 이른봄 새싹이 나오기 전에
성분 : 강심배당체로 convallamarin, convallarin 등
약효 : 소염성 자양강장약으로 병후 허약자, 당뇨병에 따른 구갈에 사용한다.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감(甘)하며 귀경은 위, 폐, 신경(腎經)에 작용하여 자
양, 윤폐, 지갈(止渴), 생진(生津) 한다.
10. 꽃은 5~6월에 녹백색으로 피며
화경은 1~2갈래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이고
엽병은 극히 짧다.
과실은 9~10월에 장과로 구형이고
검은색으로 성숙한다.
11. 둥굴레 꽃의 전설
옛날, '고유'라는 이름의 총각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 부모를 모두
여의고서 떠돌다가 인심 좋은 주인을 만나, 농사 일을 도우며 살았습니다.
그는 부지런하고 예의가 밝았기에, 한 마을에 사는 박 노인의 눈에 들게 되
어 그의 사위가 되었습니다. 결혼을 하고서 며칠 후, 부인이 그에게 말했습
니다.
"당신은 훌륭한 스승을 찾아가서 글공부를 하십시오. 저는 집에 남아서 살
림을 꾸려 가겠습니다. 10년 안에는 만나지 맙시다."
고유는 아내의 뜻을 고맙게 여겨, 경상도 합천으로 내려가 10년 동안 공부
를 열심히 한 끝에 과거에 급제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거주서'라는 벼슬을
받아, 집에는 갈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임금께서 고유의 사연을
알게 되었습니다. 임금은 그를 불러서 칭찬을 하고, 곧 경상도 고령 현감으
로 임명했습니다. 고령이야말로 그의 아내가 기다리고 있는 곳이니, 바로
금의환향이었습니다.
둥굴레 꽃의 꽃말 : 고귀한 봉사
12. 적하수오(Polygonum hydropiper)
마디풀과 여러해살이 덩굴풀
이명 : 붉은조롱, 적하수오(赤何首烏), 적렴(赤斂), 홍내소(紅內消)
분포 : 중국원산으로 우리나라 남부에 자생하거나 재배됨
약용부위 : 덩이뿌리, 줄기
생약명 : 뿌리:하수오, 뿌리줄기:야교등
채취시기: 늦가을, 이른봄 새싹이 나오기 전에
성분 :전분, psyscion, anthraquinone화합물인 emodin
약효 : 강장, 완하제로서 사용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조금 따뜻하다. 허리가 아프며 힘이 없고 다리가 약해지
는 증상에 쓴다. 장의 윤동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변비에 쓴다. 머리를 검게한다.
13. 백수오 (Cynanchum wilfordii)
박주가리과 여러해살이 덩굴풀
이명 : 큰조롱, 은조롱, 새박뿌리, 격산우피소
분포 : 한국·일본, 중국 북동부의 산기슭 양지의 풀밭, 바닷가의 경사지
약용부위 : 덩이뿌리
생약명 : 백하수오
채취시기: 늦가을, 이른봄 새싹이 나오기 전에
성분 : 치난콜, 레치틴
약효 :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조금 따뜻하고 간, 신경에 작용한다. 자양, 강장,
보혈약으로 쓴다. 정기를 수렴하고 수염과 머리카락을 검게하는데 쓰인다.
14. 백하수오
잎은
마주나기
하고
삼각상 심
장형이다.
백하수오 꽃은 8~9월에 원추화서로 엽
액으로 부터 나와 피며 백색이다.
적하수오
잎은
어긋나기하고
난상 심장형
으로 끝이
날카롭다.
적하수오 꽃은 7~8월에 연한 황록
색으로 피며 산형화서로 엽액에서
부터 자란다.
16. 하수오의 전설
<증류본초>에서는 “하수오라는 자가 있었는데, 나
면서부터 어리석고 허약하여 나이 늙도록 처자가 없
었다. 하루는 술에 취해 밭 가운데 누었다가, 따로 난
두 포기의 덩굴이 서로 엉켜서 3~4차례 떨어졌다 붙
었다 하는 것을 보고 마음에 이상하게 여겼다. 그래
서 그 뿌리를 캐가지고 햇볕에 말려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술에 타서 7일을 먹었는데 성욕이 일어나고,
1백일이 되니 오랜병이 모두 나았으며, 10년 만에는
아들 몇을 낳았고 수명은 1백 30세까지 살았다.” 라
고 전해진다
17. 지모(Anemarrhena asphodeloides)
1.이명 : 고심 , 구봉 , 기모 , 녹열 , 동근 , 수릉 , 수삼 등
2.분포 : 중국 동북부가 원산. 우리나라 각지의 양지바르
고 건조한 사구 및 구릉지에 자생
3.생약명 : 지모
4.약용부위 : 근경을 건조하여 사용
5.성분 : saponin 으로 timosaponin 및 asponin
6.약효 : 해열해소 , 변비 및 이뇨 , 가래와 기침을 멎게함
7.특징 : 맛은 쓰고 차다.
8.전설 : 오래된 뿌리 옆에 새롭게 자라는 뿌리의 모양이
마치 개미나 등에의 모양과 같아서 지모라고함.
18. <약초 사진>
다소 편평하고 굵은 노끈
모양을 이루며 약간 구부
러지고 갈라진것도 있다.
바깥 면은 황갈색 또는 갈
색이다.
<열매사진>
삭과이며 긴 타원 모양
이고 길이가 약 12mm
양끝이 좁으며 2~3개
씩 열린다.
19. < 잎 사진 >
잎은 속생하고 광선형
으로 길이가 15 ~ 70c
m 이고 엽각은 포개진
다. 잎맥은 나란히 맥이
다.
< 꽃 사진 >
꽃은 직립하고 , 긴 수
상화서를 형성하고 있
다.
20. 창출 (Atractylodes japonica)
1. 어원식물 : 삽주
2. 분포 : 중국, 일본 우리나라 각지의 산야 또는 초원에
자생.
3. 생약명 : 창출
4. 약용부위 : 근경 사용
5. 성분 : atractylon atractylenolide 1~3 등
6. 약효 : 건위 , 이뇨 , 속을 편하게함 , 습사 제거.
7. 특징 : 맛은 달고 성은 온하다.
8. 이명 : 마계, 산계, 산정, 선출 등
9. 열매 : 수과이다.
21. <창출의 전설>
먼 옛날, 중국 양자강 남쪽에 모산 관음암이라고 하는 여승방이 있었는데 그곳에는 병을 보아주는 늙
은 여승 한 사람이 있었다. 그 여승은 꽤 여러 가지 약초에 대해 잘 알고 있어서 근처에 소문이 나 있었
다. 그래서 산골 사람이나 마을 사람이나 병이 들면 누구나 치료를 받으려고 여승을 찾아갔다. 그런데
그 늙은 여승은 스스로가 약초를 캐러가지 않고 항상 데리고 있는 한 젊은 여승을 산으로 올려보내 약
초를 캐오게 했다. 젊은 여승은 날마다 늙은 여승이 시키는 대로 이산 저 산, 이 벌판 저 벌판을 약초를
찾아 돌아다녔다. 그러나 그녀는 약초를 캐오기는 했지만 약초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어느 약초가 어
느 병에 좋은지 전혀 몰랐다. 늙은 여승은 무척 욕심이 많아서 치료비를 많이 내는 사람에게는 좋은
약을 주고 가난해서 조금밖에 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효과가 없는 잡초를 주어 속이고 있었다. 이것
을 안 젊은 여승은 이런 행위는 결코 좋지 못한 행위라 고 원망하고 있었으나 자기는 약이나 병에 대
한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하는 수가 없었다. 어느 날의 일이었다. 돈 한 푼 없는 한 가난한 사람이 치료
를 받으려고 찾아왔다. 늙은 여승은 아무 것도 물으려고 하지않고, 당장 그 병자를 내쫓아버렸다. 젊
은 여승 은 이것을 보고 몹시 화가 나서 급히 방으로 들어가, 하얀 꽃이 달린 약초 한 다발을 가지고 나
와 그 가난한 병자에게 주면서 말했다. "이 약초를 가져가서 써 보세요." 그 사람이 돌아가고 나자 여
승은 갑자기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저 사람은 도대체 무슨 병을 앓고 있을까? 주어보낸 약초로 나을
것인가? 도리어 나빠지는 일이나 없으면 좋겠는데......" 며칠이 지난 어느 날, 그 병자가 느닷없이 다
시 찾아와서 늙은 여승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치사를 했다. "당신네들은 보살 님과 같은 분들입니다.
덕분으로 부들부들 떨리던 내 무릎도 완전히 나았습니다." 늙은 여승은 어리둥절했다. 이 암자에는 그
런 병을 고치는 약초가 없을 텐데 하고 이상하게 여겨 젊은 여승에게 추궁을 했다. "너는 무슨 약초를
훔쳐서 그 병자에게 주었느냐? 빨리 말해봐라!" 젊은 여승은 그 사실을 끝내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이후 주의하여 관찰하였던 바, 그 하얀 꽃이 달린 식물은 ()()이라는 이름이며 또 그것은 늙은 여승
이 캐오라고 한 풀은 아니었다. 자기가 잘못 캐어 와서 광 속 에 넣어둔 것이라는 걸 알았다. 다시 며칠
이 지나자 젊은 여승은 드디어 늙은 여승의 성화에 견디지 못해 암장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와서 환속
해버렸다. 그 후 그 젊은 여승은 ()()에 의한 치료를 생업으로 하여 많은 신경통이나 관절통을 고쳤다.
또 ()() 은 구토나 설서와 같은 위장병에 효과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것은 바로 창출입니다.
22. < 꽃 사진 >
꽃은 9 ~ 10월에 흰색
또는 담홍색으로 총상
화서로 핀다.
< 잎 사진 >
잎은 호생하며 약간 광
택이있으며 엽병이 길
고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잎맥은 그물맥이며 뚜
렷하다.
23. 산수유 (Cornus officinalis)
이명 : 산수육, 서시 ,촉조, 기실
분포 : 우리나라 중부지방 각지
생약명 : 산수유
약용부위 : 성숙 과실의 씨를 제거하여 사용
성분 : tannin , malic acid 등 산수유 종자 유독하
는 lectin
6. 약효 : 자양강장제 , 수렴제 , 식은땀과 야뇨증 ,
해열 월경과다 , 해수병 , 이명 치료
7. 특징 : 성은 온하다
1.
2.
3.
4.
5.
24. < 산수유 전설>
옛날에 어떤 계집아이가 다리가 불편한 아버지를 모시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
러나 어느날 아버지가 병에 걸려 다 죽게 되었고 딸은 약을 구하러 다니다가 어
느 산신령을 만나게 됩니다. 산신령은 자기에 관한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절
대 하지 말라고 하고는 „묘약이니 이걸 네 아버지에게 먹이거라‟며 열매 몇 개
를 주었답니다. 산신령이 준 열매를 아버지에게 먹이니 신기하게도 아버지의
병이 다 낳았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말한건 괜찮겠지 하고 이 아이는 사실
을 모두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입조심을 안해서 그 소문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산신령을 찾아 다니기 시작하며 산을 망치기 시작했습니
다. 그러자 산신령이 노하여 두 부녀가 사는 집에 산사태가 일어났고 온 가족이
다 죽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그때서야 놀래서 „내가 죽을테니 우리 딸은 살려
주오‟라고 해서 아버지만 죽고 딸은 살아 났습니다. 그러자 딸은 또 열심히 아
버지를 살려달라고 기도를 해서 아버지를 살려 내고자 하던 중 이에 감동한 산
신령이 꿈 속에 나타나 „어디 어디에 있는 어떤 열매를 따다 먹이면 살아난다‟
고 해서 열매를 따다 먹였더니 아버지가 정말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 열매를 살
펴보니 산수유나무 열매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25. < 잎 사진 >
잎은 대생하며 단엽으
로 잎맥은 활처럼 휘어
져 보이고 뚜렷하게 보
인다.
<열매사진>
과실은 장과로 처음엔
녹색을 뛰다가 선홍색
으로 익는다. 타원형이
다.
26. < 꽃 사진 >
꽃은 봄에 가장 먼저 피는 꽃으로서 정원수로서 많이 심는다.
노란색을 띄고 있으며 수술 4개와 암술 1개이다. 산형화서 형태를 띄
고있다.
27. 닥나무(Broussonetia kazinoki)
1.
2.
3.
4.
5.
6.
7.
8.
-어원 : 줄기를 꺾으면 „딱‟하는 소리가 나기 때문
-이명 : 저상
-분포 : 아시아,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밭둑에서 자람
-생약명 : 과실-저실자(핵과)
-성분 : saponin, vitamin B
-약효 : 음기를 보하는 약으로써, 허리와 무릎이
쑤시는 증상, 식은땀, 갈증에 좋음, 가벼운 이뇨작용
-서식지 : 햇빛이 강하고 기온이 높은곳, 비가 자주오
고 습도가 높은곳이 최적지
28. -지상부 줄기 : 수피는 회갈색, 잔가지는 손으로
꺾을수 없을 정도로 질김
-잎모양 :
잎은 어긋나고
길이가 5~20cm이며
난형또는 장란형이고
끝부분은 길고 뾰족함,
잎 가장자리에 톱니
29. 꽃
-꽃은 암수 한그루이고
봄에 잎과 같이 핀다.
수꽃 이삭은 길이 1.5cm의
타원모양, 어린가지 밑부분에
달림
암꽃 이삭은 둥글고 가지
윗부분이 잎겨드랑이에 달림
암꽃의 씨방에 실같은
암술대가 있다.
30. -그 외 특징:
*껍질을 이용해 종이를 만드는데
흑피: 밀폐된 솥에 넣고 증기로 찐후, 껍질을 벗겨
그대로 말린것 (하급지 원료)
백피: 흑피를 물에 담가두어서 수분을 충분히 흡수
시켜 검은 외피를 긁어 낸후 건조 시킨것 (창호지, 서
류용지, 지폐)
31. 백선 (Dictamnus dasycarpus)
-어원 : „선‟ 양의 냄새를 뜻함, 뿌리가 흰색이고 양의
누린내를 풍기기 때문
-이명 : 백전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 동부
-생약명 : 근피-백선피
-성분 : dictamnine
-약효 : 신경성피부염, 습진, 황달, 번갈
-서식지 : 산기슭
34. 삼지구엽초 (Epimedium koreanum)
-어원 : 원줄기에서 1,2개의 잎이 나와 3개씩 2회로
갈라지므로 삼지구엽초라함
-분포 : 국내 중부이북과 지리산 그리고 만주지방 다
년초
-생약명 : 전초-음양곽
-성분 : prenylflavone의배당체 Icariin
-약효 : 강정제로서 허리무릎 약한곳, 정력감퇴, 여성
의 갱년기 장애
-서식지 : 온도가 낮은 고산지역
35. -지상부 줄기 : 줄기는 뭉쳐나고 높이가 약 30cm이
며, 가늘고 털이 없다. 밑부분은 비늘모양의 잎으로
둘러 싸인다.
-잎모양 :
2회 3출복엽이고 장난형
또는 광난형, 기부는
심장형
37. -그 외 특징:
*가지가 3갈래로 갈라지고 다시 3갈래로 갈라져
„삼지구엽‟이라 하는데 어릴때는 잎이 마치
„꿩의다리‟ 와 „승마‟같은 종들과 유사하게 닮았기
때문에 혼돈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삼지 구엽초
의
경우는 잎이 „심장형(하트)‟으로 생겼고 끝에 톱니
와 같은 결각이 있기 때문에 쉽게 구분이 가능
하다.
꽃은 식용, 잎-줄기-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38. -전설
옛날 중국의 어느 목장에 양치기를 하는 팔순 노인이 있었다. 노인은 양을 돌보
다가 한 마리의 숫양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양은 하루에 백 마리도 넘는 암
양과 교미를 하는 것이었다. 노인은 이를 기이하게 여겨 그 숫양을 유심히 지켜
보기로 했다. 이상한 것은 수십 마리의 암양과 교접을 한 숫양이 기진맥진하여
쓰러질 듯 비틀거리면서 산으로 기어 올라가는데 얼마 후 내려올 때에는 어떻
게 원기를 회복했는지 힘차게 달려오는 것이었다. 이를 본 양치기 노인은 산으
로 올라가는 숫양의 뒤를 따라갔는데, 그 숫양은 숲 속 깊이 들어가더니 어느
나무 아래의 풀을 정신없이 뜯어먹는 것이었다. 풀을 다 뜯어먹은 숫양은 바로
원기를 회복하고 다시 내려가 암양과 교접을 즐기는 것이었다. 숫양이 먹은 풀
은 바로 삼지구엽초였다. 노인은 궁금증이 생겨 그 풀을 뜯어 먹어 보았다. 그
런데 이게 웬일인가! 산에 오를 때는 지팡이를 짚고 간신히 올라갔던 노인이 풀
을 먹고 난 후로는 원기가 왕성해져 지팡이를 팽개치고 뛰어내려 왔다. 노인은
다시 청춘을 찾아 장가를 들어 아들까지 낳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