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대 아저씨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 나
가장 좋아하는 과목
• 수학
가장 싫어하는 과목
• 국어
2001년 자바 웹 프로그래머로 취업.
일을 하고 싶은데 할 일이 없다.
www.javajigi.net
2001 ~ 현재
• 2001년부터 커뮤니티 운영하면서 개발자와 소
통
• 자바 기반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와 개발 도구들
과 관련한 지식 공유
• 2005 ~ 2008년까지 다양한 오프라인 스터디
진행
지식 공유는 나를 위한 것
www.slipp.net
2012 ~ 현재
• 2012년부터 지속적인 삶, 프로그래밍, 프로그래
머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새로운 커뮤니티 시
작
• 자바가 주축이지만 자바 이외에도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고 있음.
• 2012 ~ 현재까지 오프라인 스터디 진행
지식 공유는 나를 위한 것
무식함으로 글을 쓴다.
2003년.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2년이 지난 시
점에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쌓은 지식으로
책 집필. 주제는 java와 xml. 완전히 망함.
2003년. 커뮤니티에서 스트럿츠 프레임워크
에 대한 온라인 강의를 하다가 책 쓰게 됨. 실
전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있는 것처럼 써야
했다. 시대의 흐름을 잘 만나 많이 팔림. 하지
만 큰 돈을 벌지는 못했음. 내 이름을 널리 알
리는데는 큰 기여를 했음.
2005년. 스프링 프레임워크에 매려되어 쓰게
된 책. 스트럿츠 프레임워크의 concept으로
접근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어렵게 썼다
는 생각이 듦. 하지만 이전 책의 후광에 힘입
어 책은 잘 팔림. 단, 많은 독자들이 실망하고
떠남.
무식함으로 글을 쓴다.
2009년. 효율적인 개발 환경과 문화를 만드
는 것에 관심을 가지면서 프로젝트에 적용했
던 내용들을 정리한 책. 내가 의도한 방향으
로 책을 쓰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던 책.
2011년. 이전 책에 일부분으로 있던 내용을 별도
의 책으로 분리해 쓴 책. 국내에 메이븐을 활용하
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데 마땅히 좋은 책이 없어
쓰게 된 책. 메이븐을 처음 접하면서 삽질했던 경
험을 담으려 노력했다.
2011년. 살면서 이런 책을 쓰리라 상상도 못
했다. 진솔하게 쓰려고 노력했지만 내용은 무
지 재미 없다는 이야기를 아내에게 들었다.
내가 걸어온 길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
어 오히려 나에게 도움이 된 책이다.
다음 책 집필 중
내향적 성향
(외향성 100점 만점에 9
점)
나 같은 반란군을 키우는 교육자
교수님이 고구려에 태어났으면 '
반란군'이었을 것 같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뭔지 모를 다
름이 있는 것이 딱 반란군이 맞을
것 같다.
2013년 1학기 소프트웨어 공학 수업에 대한 마지
막 회고 자리에서…
나 같은 반란군을 키우는 교육자
교수님은 교수님의 권위를 깰 줄 알
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지만, 이번 한
학기 교수님 수업을 듣고 교수님이랑
이야기를 나누고 하면서 오히려 저는
교수님이 더 멋지고 권위있는 분이시
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당연히
나쁜 권위가 아니구 좋은 권위입니다.
2014년 2학기 자바 수업 학생 피드백 중에서…
28살
뛰어나지 않지만 즐기는 개발자
KNISoft(2001.11 ~ 2001.4) : 첫 회사인데 프로젝트 수주가 되지 않아 쉬는 동안 javajigi 커뮤니티 개발하고 지식 공
유. 개발자로서의 성장을 위해 6개월 만에 이직
DMAX, 인터메이저(2001.4 ~ 2003.8) : 이직한 DMAX가 인터메이저와 합병. 인터메이저에서 컨텐츠관리시스템(CMS)
솔루션 개발. 개발자 초보 시절에 솔루션 개발 하면서 객체 지향 개념, IDE, 버전 관리 시스템 같은 다양한
도구 활용 경험
책 쓰기, SI 프로젝트(2003.8 ~ 2004.4) : 3개월 동안 놀고 먹으면서 책 쓰기. 책 완료 후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SI
프로젝트에 참여. 말레이시아 자동차 회사에 콜센터 구축하는 경험 쌓음. 프로젝트 기술 리더 역할
이밸리 사람들, 책 쓰기 (2004.5 ~ 2006.4) : 현대 자동차, KTNET에 SI 성 프로젝트 참여. 경력이 쌓이면서 점차 협업
과 개발 프로세스의 중요성에 대한 눈을 뜸. 3개월 동안 놀고 먹으면서 책 쓰고, 강의로 먹고 살 수 있는지 실험하다 포
기함.
NHN (2006.4 ~ 2010.4) : NHN 블로그 개발 및 운영, 신규 서비스 개발 및 카페북 서비스 개발. 3년 동안 팀장 역할
을 하면서 팀의 개발 문화를 만들고 애자일 프로세스를 적용함. 신뢰 기반의 소통과 효율적인 개발 프로
세스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쌓음. 3년 동안 팀장 역할을 하다 개발이 하고 싶어 이직함.
Xlgames (2010.4 ~ 2012.12) : Xlgames에서 아키에이지라는 MMORPG 게임의 웹 서비스 개발 전체에 대한 개발 리
더 역할. 한 서비스를 2년 이상 운영하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5번 이상 하면서 지속적으로 소스 코드 품질을 개선
하고 운영하는 경험. 팀이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가 한 팀에 있었기 때문에 팀원간의 효율적인 소통과 협업을 개
선하기 위해 노력
NHN NEXT (2012.12 ~ 현재) : NEXT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함. 주 전공은 자바 기반의 웹 애플
리케이션 개발과 소프트웨어 공학이다.
생각할 꺼리
내가 가진 잠재력을 찾아야 한
다.
현재 재미있고, 관심있는 것에
끝까지 몰입하자.
학교 교육은 쓰레기다.
반론 또는 Q&A
정부에 저항하는 영혼은 매우 소중하기 때문에 나는 그
영혼이 언제나 깨어있기를 희망합니다.
40대 아저씨에게 저항하는 영혼은 매우 소중하기
때문에 나는 그 영혼이 언제나 깨어있기를 희망합니다.
두 번째 이야기 – 어떻게 살아야 하나?
2016년 대한민국 어떻게 살아야 하나?
어떻게 살아야 좀 더 경쟁력이 있을까?
어떻게 살아야 먹고 살 수 있을까?
고용주들이 입사 지원자들에게 불만스러워하는 부분은 성적으로
쉽게 증명되고 표시되는 특정 지식이나 전문 기술의 부족이
아니다. 그보다는 비평적 분석, 협력, 소통, 문제 해결, 창의적
사고 같은 능력을 아쉬워하고 있다. – 학교 혁명 중에서
요즘 친구들은 수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 보면서 느끼는 것이 있지
않나? 자신만의 생각, 색깔, 개성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괜찮다. 자신만의 색깔이 없더라도 소프트웨어에 대한
진정성이라도 느껴지면 좋겠다. – 네이버 팀장 이야기
어른들이 하는 식상한 이야기 반복해보자.
스펙을 쌓는 것에 집중
경험/역량을 쌓는 것에 집중
스펙을 쌓는 것에 집중 => 다른 사람, 사회 기준, 속도에 맞춰 사는
삶
경험/역량을 쌓는 것에 집중 => 자기 기준, 속도에 맞춰 사는 삶
의심해 봐야 할 권위는?
• 부모님
• 교수
• 사회/문화
• 좋은 직장에 대한 기준
• 앞에서 떠들고 있는 아저씨의 말말말
• 등등등
필요한 것은 권위에 도전할 수 있는 용
기
생각할 꺼리
권위에 도전하면 딱 굶어 죽기 좋
다.
나도 안다. 하지만 기존의 틀
이 너무 거대하다. ㅆ ㅂ
스펙을 쌓고, 기존 틀에 순응하면 잘 살 수 있
나?
반론 또는 Q&A
대한민국에서는 종북, 좌빨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내가 참다운
나의 모습대로 잘 살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한민국에서 나 답게 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으면…
세 번째 이야기 - 배움. 어떻게?
나에게 수학은?
고등학교까지 가장 좋아한 과목
수학 자체를 좋아한 것이 아니라 점수가 잘 나와서 좋아함.
수학에 대한 지식은 남은 것이 없다.
수학을 더 깊이 있게 배우고 싶은 동기부여가 없다.
나에게 배움은?(사회 생활 이전까지)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공부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 위한 공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공부
나에게 배움은?(사회 생활 이후)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공부 – 가족 부양
프로그래밍 자체를 학습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
지식의 본질을 알아가는 것 자체에 대한 즐거움
지식을 현실과 접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
지식을 다른 사람과 공유함으로써 얻는 즐거움
사회 생활 이전과 달라진 것은?
내가 배움 자체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배움 자체를 주도
필요에 의한 배움
동기부여에 의한 배움
내가 배움 자체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배움 자체를
주도
필요에 의한 배움, 동기부여에 의한 배움
이미지 출처 : http://www.flashissue.com/blog/stuck-on-what-to-write-about-create-a-how-to-guide-for-your-audience/
의심해 봐야할 권위는?
• NEXT
• 교수
• 커리큘럼
• 학습방식
• 등등등
나의 배움을 찾아가는 길
나의 학업 스타일 찾기
• 주입식 배움 – 이 스타일이 맞는 사람도 많다.
• 자기주도적 배움 – 아직 가보지 않은 길.
나의 배움을 찾아가는 길
자기주도적 배움
• 스스로 학습한다고 무조건 자기주도적 학습이 아니다.
• 기존 커리큘럼의 권위에 도전해 자신만의 커리큘럼을 만든다.
• 무조건 기초 지식부터 쌓아야 한다는 권위에 도전해본다.
나의 배움을 찾아가는 길
배움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 어느 순간에 동기부여가 줄어드는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 혼자 힘으로 안되면 교수, 주변 친구들을 활용할 수는 없을까?
배움에 대하여 다른 관점을 느낄 수 있는 책
향후 사회생활을 할 때 일 속에서도 배움을
만들어 가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내용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몰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다루고 있는
책이다. 몰입하는 것이 왜 어려운지에
대해서도 다룬다. 프로그래머에게 있어
몰입은 특히 즐겁고도 재미있는 경험이다.
생각할 꺼리
프로그래밍은 어떻게 학습하는 것
이 좋을까?
나의 학습 스타일은?
배움과 관련해 내가 도전해야할 권위는…
반론 또는 Q&A
네 번째 이야기 - 커뮤니티 활동과 스터디
www.javajigi.net
2001 ~ 현재
• 2001년부터 커뮤니티 운영하면서 개발자와 소
통
• 자바 기반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와 개발 도구들
과 관련한 지식 공유
• 2005 ~ 2008년까지 다양한 오프라인 스터디
진행
지식 공유는 나를 위한 것
www.slipp.net
2012 ~ 현재
• 2012년부터 지속적인 삶, 프로그래밍, 프로그래
머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새로운 커뮤니티 시
작
• 자바가 주축이지만 자바 이외에도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고 있음.
• 2012 ~ 현재까지 오프라인 스터디 진행
지식 공유는 나를 위한 것
지식 습득
1
토론 능력 향상(소통 능력)
2
• 윗 사람 눈치 보지 않고 떠들 수 있다.
• 조직의 정치를 고려하지 않고 떠들 수 있다.
• 다양한 색깔을 가진 사람들과 떠들 수 있다.
발표 능력 향상
3
• 적은 인원에서 발표하는 연습
• 실수해도 아마 문제가 되지 않는다.
혼자보다는 같이 학습
4
진짜 어려움
진짜 두꺼움
혼자는 힘들지만 같이하면 끝까지 갈 수 있다.
사람들과의 관계의 즐거움
5
커뮤니
티,
스터디
지식 습득
토론 능력 향상(소통 능력)
발표 능력 향상
혼자보다는 같이 학습
사람들과의 관계의 즐거움
삶의 즐거움
반론 또는 Q&A
몇 가지 질문에 대한 나의 생각
질문 1 - 저는 정말 프로그래머를 하고 싶어요. 그런데
아직까지 할 줄 아는 것이 없어요. 취업하고 싶은데 어떻
게 하면 좋을까요?
공무원이 되기 위해, 스펙을 쌓기 위해 투자하는 시간 만
큼의 노력을 자신이 만들고 싶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데 투자해 보면 어떨까? 1년이면 충분하다.
질문 2 - 사람을 만나는 것도 좋고, 커뮤니티도 좋은데요.
저도 많이 외로워요. 누군가와 같이 하면 좋겠어요.
그런데 용기가 나지 않아요. ㅠㅠ
자신 있는 주제 또는 학습하는 내용으로 블로그에 글쓰
기
온라인으로 소통 및 관계 형성
단, 2~3년 동안 꾸준히
커뮤니티 참여
스터디 그룹을 직접 만들고 운영
질문 3 – 저도 상당히 내향적인 사람인데요. 사회는 외
향적인 사람을 더 선호하고, 그런 사람이 되기를 바라잖
아요. 그래서 내향적인 모습을 숨기고 외향적인 사람처
럼 되려고 노력해요.
내향적 성향
(외향성 100점 만점에 9
점)
내향적인 사람의 강점과 인류 역사에서
내향적인 사람이 살아남은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색깔대로 사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내향적인 사람들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 외향적인 사람처럼 보이려 노력하
지 말고 지금 모습 그대로 살아라.
Q&A
마치며…
아무리 고민해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고민의 방향을 사람으로 향하면 그 속에 답이 있
다.
- 나의 개똥 철학

어느 40대 아저씨 이야기

  • 1.
  • 2.
  • 3.
  • 4.
  • 5.
  • 7.
    2001년 자바 웹프로그래머로 취업. 일을 하고 싶은데 할 일이 없다.
  • 8.
    www.javajigi.net 2001 ~ 현재 •2001년부터 커뮤니티 운영하면서 개발자와 소 통 • 자바 기반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와 개발 도구들 과 관련한 지식 공유 • 2005 ~ 2008년까지 다양한 오프라인 스터디 진행 지식 공유는 나를 위한 것
  • 9.
    www.slipp.net 2012 ~ 현재 •2012년부터 지속적인 삶, 프로그래밍, 프로그래 머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새로운 커뮤니티 시 작 • 자바가 주축이지만 자바 이외에도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고 있음. • 2012 ~ 현재까지 오프라인 스터디 진행 지식 공유는 나를 위한 것
  • 10.
    무식함으로 글을 쓴다. 2003년.프로그래밍을 배우고 2년이 지난 시 점에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쌓은 지식으로 책 집필. 주제는 java와 xml. 완전히 망함. 2003년. 커뮤니티에서 스트럿츠 프레임워크 에 대한 온라인 강의를 하다가 책 쓰게 됨. 실 전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있는 것처럼 써야 했다. 시대의 흐름을 잘 만나 많이 팔림. 하지 만 큰 돈을 벌지는 못했음. 내 이름을 널리 알 리는데는 큰 기여를 했음. 2005년. 스프링 프레임워크에 매려되어 쓰게 된 책. 스트럿츠 프레임워크의 concept으로 접근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어렵게 썼다 는 생각이 듦. 하지만 이전 책의 후광에 힘입 어 책은 잘 팔림. 단, 많은 독자들이 실망하고 떠남.
  • 11.
    무식함으로 글을 쓴다. 2009년.효율적인 개발 환경과 문화를 만드 는 것에 관심을 가지면서 프로젝트에 적용했 던 내용들을 정리한 책. 내가 의도한 방향으 로 책을 쓰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던 책. 2011년. 이전 책에 일부분으로 있던 내용을 별도 의 책으로 분리해 쓴 책. 국내에 메이븐을 활용하 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데 마땅히 좋은 책이 없어 쓰게 된 책. 메이븐을 처음 접하면서 삽질했던 경 험을 담으려 노력했다. 2011년. 살면서 이런 책을 쓰리라 상상도 못 했다. 진솔하게 쓰려고 노력했지만 내용은 무 지 재미 없다는 이야기를 아내에게 들었다. 내가 걸어온 길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 어 오히려 나에게 도움이 된 책이다. 다음 책 집필 중
  • 12.
  • 13.
    나 같은 반란군을키우는 교육자 교수님이 고구려에 태어났으면 ' 반란군'이었을 것 같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뭔지 모를 다 름이 있는 것이 딱 반란군이 맞을 것 같다. 2013년 1학기 소프트웨어 공학 수업에 대한 마지 막 회고 자리에서…
  • 14.
    나 같은 반란군을키우는 교육자 교수님은 교수님의 권위를 깰 줄 알 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지만, 이번 한 학기 교수님 수업을 듣고 교수님이랑 이야기를 나누고 하면서 오히려 저는 교수님이 더 멋지고 권위있는 분이시 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당연히 나쁜 권위가 아니구 좋은 권위입니다. 2014년 2학기 자바 수업 학생 피드백 중에서…
  • 15.
  • 16.
    뛰어나지 않지만 즐기는개발자 KNISoft(2001.11 ~ 2001.4) : 첫 회사인데 프로젝트 수주가 되지 않아 쉬는 동안 javajigi 커뮤니티 개발하고 지식 공 유. 개발자로서의 성장을 위해 6개월 만에 이직 DMAX, 인터메이저(2001.4 ~ 2003.8) : 이직한 DMAX가 인터메이저와 합병. 인터메이저에서 컨텐츠관리시스템(CMS) 솔루션 개발. 개발자 초보 시절에 솔루션 개발 하면서 객체 지향 개념, IDE, 버전 관리 시스템 같은 다양한 도구 활용 경험 책 쓰기, SI 프로젝트(2003.8 ~ 2004.4) : 3개월 동안 놀고 먹으면서 책 쓰기. 책 완료 후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SI 프로젝트에 참여. 말레이시아 자동차 회사에 콜센터 구축하는 경험 쌓음. 프로젝트 기술 리더 역할 이밸리 사람들, 책 쓰기 (2004.5 ~ 2006.4) : 현대 자동차, KTNET에 SI 성 프로젝트 참여. 경력이 쌓이면서 점차 협업 과 개발 프로세스의 중요성에 대한 눈을 뜸. 3개월 동안 놀고 먹으면서 책 쓰고, 강의로 먹고 살 수 있는지 실험하다 포 기함. NHN (2006.4 ~ 2010.4) : NHN 블로그 개발 및 운영, 신규 서비스 개발 및 카페북 서비스 개발. 3년 동안 팀장 역할 을 하면서 팀의 개발 문화를 만들고 애자일 프로세스를 적용함. 신뢰 기반의 소통과 효율적인 개발 프로 세스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쌓음. 3년 동안 팀장 역할을 하다 개발이 하고 싶어 이직함. Xlgames (2010.4 ~ 2012.12) : Xlgames에서 아키에이지라는 MMORPG 게임의 웹 서비스 개발 전체에 대한 개발 리 더 역할. 한 서비스를 2년 이상 운영하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5번 이상 하면서 지속적으로 소스 코드 품질을 개선 하고 운영하는 경험. 팀이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가 한 팀에 있었기 때문에 팀원간의 효율적인 소통과 협업을 개 선하기 위해 노력 NHN NEXT (2012.12 ~ 현재) : NEXT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함. 주 전공은 자바 기반의 웹 애플 리케이션 개발과 소프트웨어 공학이다.
  • 17.
    생각할 꺼리 내가 가진잠재력을 찾아야 한 다. 현재 재미있고, 관심있는 것에 끝까지 몰입하자. 학교 교육은 쓰레기다.
  • 18.
  • 19.
    정부에 저항하는 영혼은매우 소중하기 때문에 나는 그 영혼이 언제나 깨어있기를 희망합니다.
  • 20.
    40대 아저씨에게 저항하는영혼은 매우 소중하기 때문에 나는 그 영혼이 언제나 깨어있기를 희망합니다.
  • 21.
    두 번째 이야기– 어떻게 살아야 하나?
  • 22.
  • 23.
    어떻게 살아야 좀더 경쟁력이 있을까?
  • 24.
    어떻게 살아야 먹고살 수 있을까?
  • 25.
    고용주들이 입사 지원자들에게불만스러워하는 부분은 성적으로 쉽게 증명되고 표시되는 특정 지식이나 전문 기술의 부족이 아니다. 그보다는 비평적 분석, 협력, 소통, 문제 해결, 창의적 사고 같은 능력을 아쉬워하고 있다. – 학교 혁명 중에서
  • 26.
    요즘 친구들은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 보면서 느끼는 것이 있지 않나? 자신만의 생각, 색깔, 개성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괜찮다. 자신만의 색깔이 없더라도 소프트웨어에 대한 진정성이라도 느껴지면 좋겠다. – 네이버 팀장 이야기
  • 27.
    어른들이 하는 식상한이야기 반복해보자.
  • 28.
    스펙을 쌓는 것에집중 경험/역량을 쌓는 것에 집중
  • 29.
    스펙을 쌓는 것에집중 => 다른 사람, 사회 기준, 속도에 맞춰 사는 삶 경험/역량을 쌓는 것에 집중 => 자기 기준, 속도에 맞춰 사는 삶
  • 31.
    의심해 봐야 할권위는? • 부모님 • 교수 • 사회/문화 • 좋은 직장에 대한 기준 • 앞에서 떠들고 있는 아저씨의 말말말 • 등등등
  • 32.
    필요한 것은 권위에도전할 수 있는 용 기
  • 33.
    생각할 꺼리 권위에 도전하면딱 굶어 죽기 좋 다. 나도 안다. 하지만 기존의 틀 이 너무 거대하다. ㅆ ㅂ 스펙을 쌓고, 기존 틀에 순응하면 잘 살 수 있 나?
  • 34.
  • 35.
    대한민국에서는 종북, 좌빨이라는말을 듣는 순간 내가 참다운 나의 모습대로 잘 살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한민국에서 나 답게 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으면…
  • 36.
    세 번째 이야기- 배움. 어떻게?
  • 37.
    나에게 수학은? 고등학교까지 가장좋아한 과목 수학 자체를 좋아한 것이 아니라 점수가 잘 나와서 좋아함. 수학에 대한 지식은 남은 것이 없다. 수학을 더 깊이 있게 배우고 싶은 동기부여가 없다.
  • 38.
    나에게 배움은?(사회 생활이전까지)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공부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 위한 공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공부
  • 39.
    나에게 배움은?(사회 생활이후)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공부 – 가족 부양 프로그래밍 자체를 학습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 지식의 본질을 알아가는 것 자체에 대한 즐거움 지식을 현실과 접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 지식을 다른 사람과 공유함으로써 얻는 즐거움
  • 40.
    사회 생활 이전과달라진 것은? 내가 배움 자체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배움 자체를 주도 필요에 의한 배움 동기부여에 의한 배움
  • 41.
    내가 배움 자체에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배움 자체를 주도 필요에 의한 배움, 동기부여에 의한 배움 이미지 출처 : http://www.flashissue.com/blog/stuck-on-what-to-write-about-create-a-how-to-guide-for-your-audience/
  • 43.
    의심해 봐야할 권위는? •NEXT • 교수 • 커리큘럼 • 학습방식 • 등등등
  • 45.
    나의 배움을 찾아가는길 나의 학업 스타일 찾기 • 주입식 배움 – 이 스타일이 맞는 사람도 많다. • 자기주도적 배움 – 아직 가보지 않은 길.
  • 46.
    나의 배움을 찾아가는길 자기주도적 배움 • 스스로 학습한다고 무조건 자기주도적 학습이 아니다. • 기존 커리큘럼의 권위에 도전해 자신만의 커리큘럼을 만든다. • 무조건 기초 지식부터 쌓아야 한다는 권위에 도전해본다.
  • 47.
    나의 배움을 찾아가는길 배움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 어느 순간에 동기부여가 줄어드는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 혼자 힘으로 안되면 교수, 주변 친구들을 활용할 수는 없을까?
  • 48.
    배움에 대하여 다른관점을 느낄 수 있는 책 향후 사회생활을 할 때 일 속에서도 배움을 만들어 가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내용
  • 49.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 몰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다루고 있는 책이다. 몰입하는 것이 왜 어려운지에 대해서도 다룬다. 프로그래머에게 있어 몰입은 특히 즐겁고도 재미있는 경험이다.
  • 50.
    생각할 꺼리 프로그래밍은 어떻게학습하는 것 이 좋을까? 나의 학습 스타일은? 배움과 관련해 내가 도전해야할 권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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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번째 이야기- 커뮤니티 활동과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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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javajigi.net 2001 ~ 현재 •2001년부터 커뮤니티 운영하면서 개발자와 소 통 • 자바 기반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와 개발 도구들 과 관련한 지식 공유 • 2005 ~ 2008년까지 다양한 오프라인 스터디 진행 지식 공유는 나를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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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slipp.net 2012 ~ 현재 •2012년부터 지속적인 삶, 프로그래밍, 프로그래 머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새로운 커뮤니티 시 작 • 자바가 주축이지만 자바 이외에도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고 있음. • 2012 ~ 현재까지 오프라인 스터디 진행 지식 공유는 나를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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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윗 사람눈치 보지 않고 떠들 수 있다. • 조직의 정치를 고려하지 않고 떠들 수 있다. • 다양한 색깔을 가진 사람들과 떠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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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은 인원에서발표하는 연습 • 실수해도 아마 문제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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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는 힘들지만 같이하면끝까지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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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 티, 스터디 지식 습득 토론 능력향상(소통 능력) 발표 능력 향상 혼자보다는 같이 학습 사람들과의 관계의 즐거움 삶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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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가지 질문에대한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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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1 -저는 정말 프로그래머를 하고 싶어요. 그런데 아직까지 할 줄 아는 것이 없어요. 취업하고 싶은데 어떻 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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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이 되기 위해,스펙을 쌓기 위해 투자하는 시간 만 큼의 노력을 자신이 만들고 싶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데 투자해 보면 어떨까? 1년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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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2 -사람을 만나는 것도 좋고, 커뮤니티도 좋은데요. 저도 많이 외로워요. 누군가와 같이 하면 좋겠어요. 그런데 용기가 나지 않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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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 있는 주제또는 학습하는 내용으로 블로그에 글쓰 기 온라인으로 소통 및 관계 형성 단, 2~3년 동안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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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3 –저도 상당히 내향적인 사람인데요. 사회는 외 향적인 사람을 더 선호하고, 그런 사람이 되기를 바라잖 아요. 그래서 내향적인 모습을 숨기고 외향적인 사람처 럼 되려고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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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향적인 사람의 강점과인류 역사에서 내향적인 사람이 살아남은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색깔대로 사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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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발생하는 문제를해결하는데 내향적인 사람들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 외향적인 사람처럼 보이려 노력하 지 말고 지금 모습 그대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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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고민해도 어떻게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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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의 방향을 사람으로향하면 그 속에 답이 있 다. - 나의 개똥 철학

Editor's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