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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안 주 현
점성술 2
전혜정
이런 우주관은
고대부터 시작되었다.
크로마뇽인들도 달력을?
약 3만 년 전 구석기인들은 어두운 동굴 속에서 동물의 뼈에 달의
모양을 새기고 있었다. 프랑스의 도르도뉴 계곡 브링샤드 바위
(Blanchad rock) 그늘에서 발견된 유적은 2개월 반 동안 달이 차고
기우는 모습을 기록해 놓은 뼈 조각이다.
(살아있는 신화 바위그림. 정동찬. 혜안. p.31, 1996년., 신이 질투한 문명들. 찰스 벌리츠. 안재학 역.
새날. p.11, 1999년., 별을 향한 길. 엔서니 애브니. 박병철 역. 영림 카디널. p.292, 1999년)
미국의 고고학자 알렉산더 마샥(Alexander Marshack)은 이 뼈 조
각을 현미경으로 관찰한 후 달의 변화를 기록한 것이라고 단정지
었다. 이 뼈 조각은 모두 69개의 점들이 모양과 깊이가 다른 형태
로 새겨져 있다.
(달력과 권력. 이정모. 도서출판 부키. pp.38~39)
*스페이스타임즈 http://spacetimes.co.kr/View.aspx?No=1266105
이걸 농사짓는데도 썼겠지만, 혹시 인간의 운명을 예측하는데 쓴다면?
황도대 - 고대에 밤 하늘을 원으로 보는 360도 체계가 만들어졌다.
천구에서 태양이 지나가는 길(황도)을 원으로 읽어서, 360도를
30도씩 나눠 총 12개의 구간으로 나눈다. 이것이 황도대(조디악).
황도 상에 위치하고 있는 12개의 별자리를 황도 12궁이라고 한다.
별자리를 본다는 것은, 어느 달에 태양이 어느 별자리에 함께 있는
지 본다는 뜻. 즉 태양이 있는 길 주변의 별자리가 그 달의 별자리.
*황도를 지나가는 별자리들의 실제 거리들은 이렇게 일정하지 않다. 따라서
각각 별자리들이 하늘을 점유하는 기간이 조금씩 다르다.
행성과 별들이 이 12 하우스 중 어디에 위치하느냐를 관찰한 뒤 해
석하는 것이 점성술의 기본
이 한 구간을
House 라고 한다
양1
황도대(Zodiac)
• 별자리로 황도를 분할한 것은 기원전 제1천년기의 전반기 동안,
수메르에서부터 기원전 7세기의 바빌로니아로 이어진 천문학에 기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12개의 별자리를 한 번에 찾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씩 하나씩 추가하다보니 별자리별로 기록의
시기가 다르다. 몇몇 별자리는 더 이르게는 청동기 시대(구바빌로니아)의 자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 또한 중동지역 외에는 황도를 12개가 아닌, 20개나 13개로 구분하기도 했다.
• 바빌로니아에서 비롯된 황도대는 기원전 1000년경에 제작된 물.아핀이라는 목록의 개량형이라고
볼 수 있다.
몰.아핀 : 바빌로니아 천문학과 점성술의 여러 가지의 성위(星位)를 다루고 있는 바빌로니아식 일람
표를 일컫는 전통적인 명칭
양자리 ♈ 사자자리 ♌ 사수자리 ♐
황소자리 ♉ 처녀자리 ♍ 염소자리 ♑
쌍둥이자리 ♊ 천칭자리 ♎ 물병자리 ♒
게자리 ♋ 전갈자리 ♏ 물고기자리 ♓
황도상에서 항상 뚜렷하게 보이는 주요 12 별 (12궁)
참고* 현대의 별자리
참고* 현대의 별자리
별점
• 중세, 르네상스, 17세기까지 신분이 높은 집안에서 아이가 태어날 때면 점성학자들을 고용하여 태어난
순간의 천체의 구조인 ‘탄생 도식’, 즉 별자리 차트를 뽑게 했고, 이 도식을 해석하여 아이의 운명을 점쳤다.
루이 14세의 별점
첫번째
하우스
2
3 4
5
6
7
8
9
10
11
12
10번째 하우스(중천의 하우스)는
직업을 관장하는 자리.
루이 14세의 경우는 태양이 해로운
수성과 10번째 하우스에 함께 있는
데, 이는 그 사람이 세속적으로 가장
높은 명예를 얻게 되어 놀랄 만한 위
세를 떨치게 되지만 말년은 불행할
것임을 암시
태양 수성
루이 14세의 별점
당시 사용하던 별점 차트에다가 기록
제롬 카르다노
3차 방정식을 발견한 수학자였지만 동시에 점성학자.
그는 별점을 통해 자신의 사망일을 알게 되자, 점성학이
거짓이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 별점에 나온 대로 일흔 다섯
에 스스로 굶어 죽었다고 한다. (하지만 입증은 어려움)
제롬 카르다노
제롬 카르다노의 별점
첫번째 하우스의 화성
두번째 하우스의 토성
화성과 토성은 해로운 팔분위각(45
도)를 이루고 있다.
여섯번째 하우스의 수성
화성과 수성은 해로운 충(180도)에
가까운 각을 이루고 있다.
이 두 가지 사실을 미루어 보아, 이는 비극
적 죽음의 전조이다.
각 7행성들의 위치를 파악한 뒤, 서로 어떤 각도를 이루고 있는지를 파악한다.
합 0° 의 각도 또는 같은 별자리에 있는 두 개 이상의 행성.
십이분위각 30°의 각도 (늘 불길)
팔분위각 45°의 각도
육분위각 60°의 각도
오분위각 72°의 각도
사분위각 90°의 각도 (늘 불길)
삼분위각 120°의 각도 (길한 편)
삼배팔분위각 135° 의 각도
이배오분위각 144°의 각도
오엽각 150°의 각도
충 180°의 각도 (늘 불길)
각 행성 간의 각도 개념 (점성술의 각)
해석의 예
1. 달은 근심과 우울증을 유발하는 행성(?)으로 태양과는 우호적이지만 화성에는 적대적이다.
2. 수성은 교역을 활성화하고 기술을 증진시켜 주는 행성으로, 목성에 우호적이지만 토성에는 적대적이다.
3. 금성은 사랑의 행성으로 화성에게 우호적이지만 토성에는 적대적이다.
4. 태양은 지상에서 부귀와 영화를 누리게 하는 행성으로 수성과 토성에는 적대적이다.
5. 화성은 전쟁과 전투를 관장하는 행성으로 달과 수성에는 적대적이고 금성에는 우호적이다.
6. 목성은 명예와 육체적인 미에 관여하는 행성으로 화성에 적대적이다.
7. 토성은 가장 불길하고 해로운 행성으로 예기치 않은 사건이나 잔인한 죽음, 혹은 재난을 예견한다.
• 하지만 이러한 행성의 영향력은 그 위치에 따라, 즉 합(0°)과 충(180°)을 비롯한 여러 각거리에
위치할 때마다 달라지며, 한 번에 두 세가지, 혹은 네가지 요소가 서로 결합되기도 한다.
• “달과 화성이 합(0°) 을 이룰 때는 전혀 행운을 기대할 수 없다. 그때는 칼에 베이거나 총상을
당할 공산이 크며, 여성들의 경우에는 심적으로 허약해지고 이상 출혈이 생길 수 있는 자리이다.
–살레노르 영주, [고대 흙점술론] 파리, 1688-
• 또한 금성과 달이 합(0°) 을 이루게 되면, 성적으로 극도로 문란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를
테면 성병이 발병하거나 상류층 부인이 남자 하인에게 유혹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살레노르 영주, [고대 흙점술론] 파리, 1688-
해석의 예
해석의 예
• 또한 개별 행성들이 12하우스 중 어느 지점에서 결합하느냐에 따라 그 의미는 또 달라진다.
• “첫번째 하우스에 위치한 목성은 고위 성직자, 주교, 귀족, 권세가, 판사, 철학자, 현자, 상인,
은행가들을 의미(제라르 크레모나)”. 즉 이 자리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위와 같은 직업에 종사하게
된다.
• 첫번째 하우스의 화성은 “전사, 방화범, 살인자, 의사, 이발사, 정육점 주인, 금세공인, 요리사,
제빵사와 같이 불을 이용하는 직업(제라르 크레모나)”을 갖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
• 다른 11개의 하우스에도 각각 해석이 있음. 이런 식으로 84개의 조합이 가능하다.
(7행성 x 12하우스)
해석의 예
• 물론 12궁(별자리)도 어느 하우스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변화한다.
• 첫 번째 하우스에 있는 황소자리 사람은 경솔하다.
• 두번째 하우스(건강의 하우스)에 있는 사수자리 사람은 장남일 경우
동생들에게 원한을 품게 되어 관계가 좋지 않다.
• 네번째 하우스(친족의 하우스)에 있는 천칭자리 사람은 행복한 결혼을
하게 될 운명이다.
• 일곱번째 하우스(생명의 하우스)에 있는 천칭자리 사람은 어떤
계약이나 사업운이 있고, 큰 병마를 이겨낼 운명이다.
관련 서적
• 기원전 263년경 이집트 헬리오폴리스 신전의 문서보관소 관리인이자 비중 있는 그리스 시인이었던
것으로 보이는 마네토의 [아포텔레스마티카]
• 130년 경의 인물로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프톨레마이오스가 쓴 [테트라비블로스], [카르포스]
• 시인 마닐리우스의 [아스토로노미카]
• 4세기 줄리어스 마케르누스 피르미쿠스, [점성학]
• 알카비티우스, 알부마자르, 할리의 아랍어 논문들
• 르네상스 점성학자 요하네스 안젤루스, 하인리히 란초, 앙제 페리에, 리샤르 루샤, 장 에쉬, 요세프
그륀페크의 저작들
• 1661년 블라크 가문에서 출간한 장 바티스트 모랭의 [프랑스 점성학]
• 프랑스아 중크탱의 [점성학 연구] (리용, 1583)
점성술사들은 직접 하늘을 관측했다
천체력(에페메리데스)가 발전하기 전에는 직접 관측하고 콤파스
등의 도구로 각도를 기입해가며 해석해야했다.
도구들
잉크병, 아밀러리 천구, 컴퍼스 등.
그림 속 농부는 앞에 보이는 종이에 직
접 도식을 그려 넣고 있다.
점성술사에 대한 편견들
• 점성술과 천문학은 이때만 해도 같은 것이었으므로 마법
적인 이미지는 없었다. 뾰족한 모자 같은 걸 쓰고 있지 않
았다.
• 망원경은 뒤늦게 발명된 것이므로, 망원경을 보고 있는 잘
나가는 점성술사의 이미지는 대부분 잘못된 것이다.
점성술사다운 복장
보통의 철학자나 학자와 같은 의상을 입고 있다.
점성술사들의 관측법
맨 눈으로 하늘을 관측하고 있다.
점성학의 황금기 16세기
16세기 (1572년), 카트린 드 메디시스가 데리고 있던
‘레니에’라는 점성학자가 세운 점성학 기둥.
유럽에 현존하는 유일한 점성학 관련 건축물.
피에르 뷜랑이 1572년에 디자인 함.
높이 약 30미터, 직경 3미터의 원통형.
주름 장식이 있는 이오니아식 건축물.
나선형 계단.
꼭대기에 있는 지붕에서 별을 관측.
빌프랑슈의 J.B. 모랭
1583년 출생, 1656년 사망
새로운 도구를 사용했던 점성학자.
망원경을 고안해서 사용했지만, 이때는 이미 점성학이
쇠퇴기에 접어들던 때.
천체 망원경이 아니라 점성술사들의 고전적인 도구인 나무 자로
관측하고 있다. (1682년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1710년, 보르들롱 신부의 [기상천외한 상상의 역사] 속 권두화.
점성학자들은 18세기에 이르러야 망원경을 손에 쥐고 있다.
게다가 이 책은 점성학이 무의미하며, 어떻게 쇠퇴했는지 기록
한 책이다.
(점성학, 이제는 점성술로 불리는 것이 다시 현대의 오컬트로
부활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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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 크로마뇽인들도 달력을? 약 3만 년 전 구석기인들은 어두운 동굴 속에서 동물의 뼈에 달의 모양을 새기고 있었다. 프랑스의 도르도뉴 계곡 브링샤드 바위 (Blanchad rock) 그늘에서 발견된 유적은 2개월 반 동안 달이 차고 기우는 모습을 기록해 놓은 뼈 조각이다. (살아있는 신화 바위그림. 정동찬. 혜안. p.31, 1996년., 신이 질투한 문명들. 찰스 벌리츠. 안재학 역. 새날. p.11, 1999년., 별을 향한 길. 엔서니 애브니. 박병철 역. 영림 카디널. p.292, 1999년) 미국의 고고학자 알렉산더 마샥(Alexander Marshack)은 이 뼈 조 각을 현미경으로 관찰한 후 달의 변화를 기록한 것이라고 단정지 었다. 이 뼈 조각은 모두 69개의 점들이 모양과 깊이가 다른 형태 로 새겨져 있다. (달력과 권력. 이정모. 도서출판 부키. pp.38~39) *스페이스타임즈 http://spacetimes.co.kr/View.aspx?No=1266105 이걸 농사짓는데도 썼겠지만, 혹시 인간의 운명을 예측하는데 쓴다면?
  • 24. 황도대 - 고대에 밤 하늘을 원으로 보는 360도 체계가 만들어졌다. 천구에서 태양이 지나가는 길(황도)을 원으로 읽어서, 360도를 30도씩 나눠 총 12개의 구간으로 나눈다. 이것이 황도대(조디악). 황도 상에 위치하고 있는 12개의 별자리를 황도 12궁이라고 한다. 별자리를 본다는 것은, 어느 달에 태양이 어느 별자리에 함께 있는 지 본다는 뜻. 즉 태양이 있는 길 주변의 별자리가 그 달의 별자리. *황도를 지나가는 별자리들의 실제 거리들은 이렇게 일정하지 않다. 따라서 각각 별자리들이 하늘을 점유하는 기간이 조금씩 다르다. 행성과 별들이 이 12 하우스 중 어디에 위치하느냐를 관찰한 뒤 해 석하는 것이 점성술의 기본 이 한 구간을 House 라고 한다 양1
  • 25. 황도대(Zodiac) • 별자리로 황도를 분할한 것은 기원전 제1천년기의 전반기 동안, 수메르에서부터 기원전 7세기의 바빌로니아로 이어진 천문학에 기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12개의 별자리를 한 번에 찾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씩 하나씩 추가하다보니 별자리별로 기록의 시기가 다르다. 몇몇 별자리는 더 이르게는 청동기 시대(구바빌로니아)의 자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 또한 중동지역 외에는 황도를 12개가 아닌, 20개나 13개로 구분하기도 했다. • 바빌로니아에서 비롯된 황도대는 기원전 1000년경에 제작된 물.아핀이라는 목록의 개량형이라고 볼 수 있다. 몰.아핀 : 바빌로니아 천문학과 점성술의 여러 가지의 성위(星位)를 다루고 있는 바빌로니아식 일람 표를 일컫는 전통적인 명칭
  • 26. 양자리 ♈ 사자자리 ♌ 사수자리 ♐ 황소자리 ♉ 처녀자리 ♍ 염소자리 ♑ 쌍둥이자리 ♊ 천칭자리 ♎ 물병자리 ♒ 게자리 ♋ 전갈자리 ♏ 물고기자리 ♓ 황도상에서 항상 뚜렷하게 보이는 주요 12 별 (12궁)
  • 27. 참고* 현대의 별자리 참고* 현대의 별자리
  • 28. 별점 • 중세, 르네상스, 17세기까지 신분이 높은 집안에서 아이가 태어날 때면 점성학자들을 고용하여 태어난 순간의 천체의 구조인 ‘탄생 도식’, 즉 별자리 차트를 뽑게 했고, 이 도식을 해석하여 아이의 운명을 점쳤다.
  • 29. 루이 14세의 별점 첫번째 하우스 2 3 4 5 6 7 8 9 10 11 12 10번째 하우스(중천의 하우스)는 직업을 관장하는 자리. 루이 14세의 경우는 태양이 해로운 수성과 10번째 하우스에 함께 있는 데, 이는 그 사람이 세속적으로 가장 높은 명예를 얻게 되어 놀랄 만한 위 세를 떨치게 되지만 말년은 불행할 것임을 암시 태양 수성 루이 14세의 별점 당시 사용하던 별점 차트에다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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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 제롬 카르다노 3차 방정식을 발견한 수학자였지만 동시에 점성학자. 그는 별점을 통해 자신의 사망일을 알게 되자, 점성학이 거짓이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 별점에 나온 대로 일흔 다섯 에 스스로 굶어 죽었다고 한다. (하지만 입증은 어려움) 제롬 카르다노
  • 33. 제롬 카르다노의 별점 첫번째 하우스의 화성 두번째 하우스의 토성 화성과 토성은 해로운 팔분위각(45 도)를 이루고 있다. 여섯번째 하우스의 수성 화성과 수성은 해로운 충(180도)에 가까운 각을 이루고 있다. 이 두 가지 사실을 미루어 보아, 이는 비극 적 죽음의 전조이다.
  • 34. 각 7행성들의 위치를 파악한 뒤, 서로 어떤 각도를 이루고 있는지를 파악한다. 합 0° 의 각도 또는 같은 별자리에 있는 두 개 이상의 행성. 십이분위각 30°의 각도 (늘 불길) 팔분위각 45°의 각도 육분위각 60°의 각도 오분위각 72°의 각도 사분위각 90°의 각도 (늘 불길) 삼분위각 120°의 각도 (길한 편) 삼배팔분위각 135° 의 각도 이배오분위각 144°의 각도 오엽각 150°의 각도 충 180°의 각도 (늘 불길) 각 행성 간의 각도 개념 (점성술의 각)
  • 35. 해석의 예 1. 달은 근심과 우울증을 유발하는 행성(?)으로 태양과는 우호적이지만 화성에는 적대적이다. 2. 수성은 교역을 활성화하고 기술을 증진시켜 주는 행성으로, 목성에 우호적이지만 토성에는 적대적이다. 3. 금성은 사랑의 행성으로 화성에게 우호적이지만 토성에는 적대적이다. 4. 태양은 지상에서 부귀와 영화를 누리게 하는 행성으로 수성과 토성에는 적대적이다. 5. 화성은 전쟁과 전투를 관장하는 행성으로 달과 수성에는 적대적이고 금성에는 우호적이다. 6. 목성은 명예와 육체적인 미에 관여하는 행성으로 화성에 적대적이다. 7. 토성은 가장 불길하고 해로운 행성으로 예기치 않은 사건이나 잔인한 죽음, 혹은 재난을 예견한다.
  • 36. • 하지만 이러한 행성의 영향력은 그 위치에 따라, 즉 합(0°)과 충(180°)을 비롯한 여러 각거리에 위치할 때마다 달라지며, 한 번에 두 세가지, 혹은 네가지 요소가 서로 결합되기도 한다. • “달과 화성이 합(0°) 을 이룰 때는 전혀 행운을 기대할 수 없다. 그때는 칼에 베이거나 총상을 당할 공산이 크며, 여성들의 경우에는 심적으로 허약해지고 이상 출혈이 생길 수 있는 자리이다. –살레노르 영주, [고대 흙점술론] 파리, 1688- • 또한 금성과 달이 합(0°) 을 이루게 되면, 성적으로 극도로 문란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를 테면 성병이 발병하거나 상류층 부인이 남자 하인에게 유혹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살레노르 영주, [고대 흙점술론] 파리, 1688- 해석의 예
  • 37. 해석의 예 • 또한 개별 행성들이 12하우스 중 어느 지점에서 결합하느냐에 따라 그 의미는 또 달라진다. • “첫번째 하우스에 위치한 목성은 고위 성직자, 주교, 귀족, 권세가, 판사, 철학자, 현자, 상인, 은행가들을 의미(제라르 크레모나)”. 즉 이 자리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위와 같은 직업에 종사하게 된다. • 첫번째 하우스의 화성은 “전사, 방화범, 살인자, 의사, 이발사, 정육점 주인, 금세공인, 요리사, 제빵사와 같이 불을 이용하는 직업(제라르 크레모나)”을 갖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 • 다른 11개의 하우스에도 각각 해석이 있음. 이런 식으로 84개의 조합이 가능하다. (7행성 x 12하우스)
  • 38. 해석의 예 • 물론 12궁(별자리)도 어느 하우스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변화한다. • 첫 번째 하우스에 있는 황소자리 사람은 경솔하다. • 두번째 하우스(건강의 하우스)에 있는 사수자리 사람은 장남일 경우 동생들에게 원한을 품게 되어 관계가 좋지 않다. • 네번째 하우스(친족의 하우스)에 있는 천칭자리 사람은 행복한 결혼을 하게 될 운명이다. • 일곱번째 하우스(생명의 하우스)에 있는 천칭자리 사람은 어떤 계약이나 사업운이 있고, 큰 병마를 이겨낼 운명이다.
  • 39. 관련 서적 • 기원전 263년경 이집트 헬리오폴리스 신전의 문서보관소 관리인이자 비중 있는 그리스 시인이었던 것으로 보이는 마네토의 [아포텔레스마티카] • 130년 경의 인물로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프톨레마이오스가 쓴 [테트라비블로스], [카르포스] • 시인 마닐리우스의 [아스토로노미카] • 4세기 줄리어스 마케르누스 피르미쿠스, [점성학] • 알카비티우스, 알부마자르, 할리의 아랍어 논문들 • 르네상스 점성학자 요하네스 안젤루스, 하인리히 란초, 앙제 페리에, 리샤르 루샤, 장 에쉬, 요세프 그륀페크의 저작들 • 1661년 블라크 가문에서 출간한 장 바티스트 모랭의 [프랑스 점성학] • 프랑스아 중크탱의 [점성학 연구] (리용, 1583)
  • 40. 점성술사들은 직접 하늘을 관측했다 천체력(에페메리데스)가 발전하기 전에는 직접 관측하고 콤파스 등의 도구로 각도를 기입해가며 해석해야했다.
  • 41. 도구들 잉크병, 아밀러리 천구, 컴퍼스 등. 그림 속 농부는 앞에 보이는 종이에 직 접 도식을 그려 넣고 있다.
  • 42. 점성술사에 대한 편견들 • 점성술과 천문학은 이때만 해도 같은 것이었으므로 마법 적인 이미지는 없었다. 뾰족한 모자 같은 걸 쓰고 있지 않 았다. • 망원경은 뒤늦게 발명된 것이므로, 망원경을 보고 있는 잘 나가는 점성술사의 이미지는 대부분 잘못된 것이다.
  • 43. 점성술사다운 복장 보통의 철학자나 학자와 같은 의상을 입고 있다.
  • 44. 점성술사들의 관측법 맨 눈으로 하늘을 관측하고 있다.
  • 45. 점성학의 황금기 16세기 16세기 (1572년), 카트린 드 메디시스가 데리고 있던 ‘레니에’라는 점성학자가 세운 점성학 기둥. 유럽에 현존하는 유일한 점성학 관련 건축물. 피에르 뷜랑이 1572년에 디자인 함. 높이 약 30미터, 직경 3미터의 원통형. 주름 장식이 있는 이오니아식 건축물. 나선형 계단. 꼭대기에 있는 지붕에서 별을 관측.
  • 46. 빌프랑슈의 J.B. 모랭 1583년 출생, 1656년 사망 새로운 도구를 사용했던 점성학자. 망원경을 고안해서 사용했지만, 이때는 이미 점성학이 쇠퇴기에 접어들던 때.
  • 47. 천체 망원경이 아니라 점성술사들의 고전적인 도구인 나무 자로 관측하고 있다. (1682년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 48. 1710년, 보르들롱 신부의 [기상천외한 상상의 역사] 속 권두화. 점성학자들은 18세기에 이르러야 망원경을 손에 쥐고 있다. 게다가 이 책은 점성학이 무의미하며, 어떻게 쇠퇴했는지 기록 한 책이다. (점성학, 이제는 점성술로 불리는 것이 다시 현대의 오컬트로 부활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