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t down Adobe's project. silkcreen workshop @kookmin univ.

1. (어도비는 잠시 닫아둬)Silkscreen 특강 2010. 5. 14 예대판화실 강사님 : 김자현 숙달된 조교: 최혜윤

2. 실크틀에는 나무틀과 금속틀 두 종류가 있습니다. 금속틀은 기계를 이용해서 샤를 부착하고, 나무틀은 손으로 합니다. 학교에서는 보통 나무틀을 씁니다. 나무는 수분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비틀어 질 수 있으므로 방수차원에서 박스테이프로 한번 둘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크샤는 빽빽한 정도에 따라 종류가 나뉘는데 200목은 성기고 250목은 중간, 300목은 빽빽합니다. 강의때는250목을 썼습니다. 이미지가 아주 섬세할땐300목을 쓰는데 촘촘한 만큼 잉크가 쉽게 막혀버립니다. 1.실크틀 짜기 (실크틀, 박스테이프, 실크샤, 타카)

3. 실크틀은최대한 팽팽하게 짭니다. 샤를 물에 적신 상태에서 타카를 박습니다. 넓은 한면을 먼저 박고, 다른쪽넓은면을 박고 남은 좁은 면을 박습니다.

4. 젖었던 실크틀이 마르면서 팽팽졌습니다.

5. 이 장면을 잠시 기억해두세요 :)

6. 버켓으로 실크 앞면에 감광액을 최대한 얇고 균일하게 바릅니다. 실크틀에 걸리지 않는 싸이즈의버켓에감광액을 충분히 붓고, 아래에서 위로 빠르게 한번에 올려 바릅니다. (남은 감광액을 다시 쓰기 위해 날렵한 동작으로 되담고 있는 강사님) 2.감광하기(감광액, 버켓, 초시계, 감광할 이미지)

7. 실크틀짜기 어두운 곳에서 건조시킵니다.

8. 실크틀짜기 (감광할 이미지 만드는 중)

10. 감광액이 다 말랐으면 그 위에 이미지를 테이프로 붙입니다. (좌우 방향이 바뀌지 않게 조심!)

11. 스위치를 켜면 여기서 빛이 나오는데, 빛을 받은 부분은 보라색 감광액이 실크에 고정되어 막히고, 빛을 받지 못한 부분은 씻은 뒤에 뚫린 부분이 되어 찍으면 잉크가 통과해서 찍혀 나옵니다.

12. 감광시간은 기계와 이미지에 따라 다릅니다. 중간톤의 경우 노출시간이 길수록 나중에 찍혀 나오는 이미지는 연해집니다. (예대 판화실에서는 평균적으로 2분 노광하면 적당히 나옵디다…..) 맨 오른쪽부터 차례로 메인스위치를 켜고, 진공모터를 켜고, 램프 스위치를 켜면 (동시에 초시계로 초를 잽니다) 감광이 시작됩니다

13. 감광이 다 끝났으면 씻어냅니다.

14. (가장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이미지가 잘 나오는지 확인 합니다. 만약 잘 안 나왔다면 탈막 후 다시 감광 합니다. 강의중에는 잘 되었지만 안되었을 때를 가정하여 탈막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15. (탈막제는 피부에 안좋으니 조심하세요) 적당량을 씰크틀에 부어 고르게 바르고 2분가량 둡니다.

16. 씻어냅니다. (탈막을 해도 아주 깨끗해지지는 않습니다. 서너번정도탈막 하고 나면 판을 다시 짜는 게 좋습니다.

17. 아까 기억해두었던 그 단계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19. 실크틀짜기

23. 감광이 다 끝났으면 씻어냅니다.

24. 잘 나왔군요!

25. 건조시킨후 꺼냅니다. 보라색이 씻겨서 하얗게 뚤린부분이 찍힐 부분입니다.

26. 3. 찍기 (아크릴물감&미디움또는 판화용 잉크, 스퀴지, 물감통(종이컵), 박스테이프…등) 잉크가 실크판틈새에 들어가지 않도록 테이프로 가장자리를 바르고 위치를 고정하여 찍을 준비를 합니다.

27. 하단에 잉크를 고루 폅니다

28. 판을 들어올린 상태에서

29. 잉크를 위쪽으로 한번 밀어준 뒤

30. 하얀부분에 잉크가 다 묻었나 확인하고 판을 내립니다.

31. 스퀴지에 약간 각도를 주어 세게 눌러서 한번에 쭉 내립니다.

32. 이렇게!

33. 다른판, 다른색으로 한번 더 겹쳐찍어봅니다.

37. 감사합니다. 이상 어도비는 잠시 닫아둬 실크스크린 강의기록이었습니다. 친절하게 가르쳐준 자현 언니, 열심히 들어준 경민이, 원경이, 경희, 다나, 형준, 미영, 지선, 지혜, 준규오빠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