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EWG 스킨딥
EWG(Evironment Working Group)
-인체에 유해한 환경물질 사용을 줄이고 피부에 안전한 성분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미국의 비영리 환경단체
스킨딥(Skin Deep)
-화장품 성분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해서 피부 안정성 테스트를 하고
객관적으로평가하여 등급을 매기는 EWG 자체운영 사이트.
-성분의 위험도, 암유발 가능성, 독성 유무, 알러지 반응 등과 성분의 기능,
그 성분이 들어가있는 제품과 EWG인증 유무를 알 수 있음.
-EWG SKIN DEEP 에서는 각 성분에 대한 안전도를 1-10등급으로 세분화하고
그린(1-2등급:안전) - 옐로우(3-6등급:양호) - 위험(7-10등급:위험)
3단계로 다시 분류를 하고 있음.
3. 화해 어플
‘화장품을 해석하다.’
월 사용자 100만명 육박·500만명 다운로드·8만개 제품 등록된 인기 앱
20가지 주의성분·EWG등급으로 화장품 성분 제공
-현재 4000개가 넘는 시판 화장품 브랜드 성분과 위험성이 등록돼 있으며, 이 중 8만개
제품의 위험등급과 그 이유가 게시돼 있다.
4. 자료출처 : 여성신문 기사 ‘인기 화장품 분석 앱 ‘화해’, 유해성 정보 제공 ‘반쪽짜리’ 논란'
<화해 데이터 논란>
-EWG 등급 중 ‘데이터등급(Data score)’을 제외한 ‘유해성등급(Hazard score)’만
제공하고 있음.
“EWG가 유해성등급과 데이터등급을 같이 표기하는 이유는 성분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자료와 실험 데이터가 중요하기 때문인데 화해는 데이터 등급 없이
유해성 등급만 가져와 마치 그린등급이면 유해하지 않고 3등급 이상이면
다 유해한 것처럼 표현하고 있다.” (연세대 내분비연구소 교수 박철원)
·유해성등급 - 실험 결과에 따라 유해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등급이 높아짐.
0등급에 가까울수록 유해성이 낮다는 뜻.
·데이터등급 - 해당 원료에 대한 연구나 실험 자료가 얼마나 있는지 표기해주는 등급.
데이터등급은 ‘None(아예 없음)’에서 ‘Robust(매우 많음)’로 갈수록
관련 자료가 많아지는 것.
‘0등급/None’이면 유해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라 아예 성분에 대한
관련 자료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화해에는 이런 성분들이 오로지 ‘0등급’(안전한 등급)으로만 표시한다.
5.
6. 파라벤
-식약청[KFDA] 기준법적사항 : 단일성분 0.4% / 혼합사용 0.8%
<유해성?>
-메틸파라벤과, 프로필파라벤, 부틸파라벤에 대해 검토, 화장품에 25%까지
사용해도 안전하다고 결론. (화장품 원료 안전성위원회(CIR),1984)
-파라벤은 피부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방주제 중 가장 피부 위험성이 적은 것 중
하나. (FDA)
-파라벤이 노화를 유발시키는 요인이라면 화장품에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는 0.4%의 기준치 이하인 0.19% 이내를 유지하고 있음.
파라벤의 안전성 문제가 없다는 결론. (대한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
7. <내분비계를 교란?>
-파라벤의 양은 신체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의 양보다 훨씬 적은 양.
부틸파라벤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에스트로겐의 한 형태인
에스트라디올 (etradiol)보다 10,000에서 100,000배 낮은 활성을 띔.
(Routledge et al., in Toxicology and Applied Pharmacology, 1998)
-파라벤이 에스트로겐 화학물질로 노출에 연관되어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음 (파라벤의 에스트로겐 활성에 대한 검토/ Golden et al., in Critical
Reviews in Toxicology, 2005)
8. <파라벤의 체내 축적?>
-파라벤의 피부 흡수에 대한 영향을 실험한 결과, 피부에 흡수된 파라벤은 PHBA(p-
hydroxybenzoic acid)로 대사가 이루어지며, 이 대사체는 에스트로겐 효과를 가지지 않음.
(SCANCOS(Scandinavian Society of Cosmetic Chemists), 2009)
-실험동물인 쥐(SD 랫드)에 16종 물질을 3일에서 10일 동안 1000mg까지 단기 고용량을
투여한 후 OECD의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인 ‘자궁비대 반응시험’과
‘성선비대 반응시험’을 한 결과 모두 성호르몬으로 작용하지 않음.
(파라벤의 체내 성호르몬으로서의 영향 연구, 식품의약품안전처, 2010)
※ OECD의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 : 화학물질의 내분비계장애작용을 검색하기 위해 OECD에서 제정한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시험법
※ 자궁비대 반응시험 : 암컷 쥐를 이용하여 자궁의 비대 여부를 측정함으로써 외인성 물질의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활성) 효과를 알아보는 시험법
※ 성선비대 반응시험 : 수컷 쥐를 이용하여 전립선 등 남성 생식장기의 발달 여부를 측정함으로써 외인성 물질의 남성호르몬(안드로겐 활성) 효과를 알아보는
시험법
9. 합성 계면활성제 (설페이트)
-성질이 다른 두 가지 물질을 섞이게 하는 화학물질
샴푸, 포밍클렌저류에서 거품을 형성해주는 계면활성(클렌징) 성분.
-계면활성제 물질이 2~5%까지 희석된 양이라면 알레르기나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지만, 일반적인 화장품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의 양은 허용된 범위
내에서 소량 들어있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사용을 중지해야 할 만큼 나쁜 성분은
아님. (오리지널 뷰티바이블, 폴라 비가운, 2010)
안심) 암모니아라우릴설페이드, 소듐라우릴설페이트, 피이지
경고)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SLES),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
TEA라우릴설페이트, 소듐C14-16올레핀설포네이트
10. 광물성 오일
미네랄 오일, 페트로라텀
광물성 오일 강력한 보습효과와 피부보호 효과를 가지고 있음.
-광물성 오일은 모공을 막을 가능성이 0에 가까우며 오히려 식물성 오일들가운데 모공을 막는 종류
가 더 많이 존재함.
-화장품으로 사용되는 미네랄 오일은 의약품 등급으로 가장 잘 정제된 순도 높은 오일
-지금까지 발견된 모든 오일 중 가장 안전하고 순한 오일(<코스메틱스&토일레트리>1월호, 2001)
-완전히 안전하고 진정작용이 뛰어난 아무런 자극도 없는 완벽한 오일(<더마톨로직사이언스저널>,
2008)
-스킨케어 제품에 사용되는 미네랄오일은 USP(United States Pharmacpeia, 미국약전)나 BP(British
Pharmacopeia, 영국약전)로 보증되는 성분.
-어느 정도 피부의 공기 접촉을 차단하지만 이는 항산화제 기능을 하는 성분들이 주로 하는 기본적
인 역할에 불과. 실제로 모공을 막거나 피부의 호흡을 방해하지는 않음.
출처 : 화장품 칼럼니스트, <화장품에 대한 50가지 거짓말> 저자 이나경, 미네랄오일과 바셀린의 진실|작성자 코스메디션, 화장품 비평가 최지현
